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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실력, 읽는 만큼 는다 ''국어교과서 작품 읽기'' 지난 10월 KBS ‘퀴즈 대한민국’의 퀴즈 영웅에 오른 주인공은 아산 온양고에 다니는 18살 염상진군이다. 쟁쟁한 성인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 상금 4000만원과 연말 왕중왕전 출전권을 거머쥔 비결로 그는 독서를 꼽는다. 분야별로 책을 많이 읽고 모르는 단어, 개념은 따로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보며 정리했다고 말한다. 퀴즈왕 염군이 추천하는 고교생이 읽어야 할 필독서 가운데 ‘국어교과서 작품 읽기’가 특히 눈길을 모은다. 모든 공부의 기본 ‘국어 실력’“수능시험에서 학생들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것은 수학, 영어와 달리 출제 범위, 난이도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방학 등 여유가 있을 때 교과서 수록 작품을 다양하게 읽어두면 국어의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김호창 하이논술 대표는 권한다. “교과서가 다양해진 만큼 학생들이 주요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정독하며 배경 지식을 쌓는다면 요즘 강조되는 자기주도형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여성오 C&A 논술아카데미 원장도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고 영어, 수학은 최상위권인데 유독 국어에 약한 학생들이 꽤 많다. 특히 국어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독해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 독서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문제집만 많이 푼다고 성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수능시험은 주제, 핵심 찾기 등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고교생을 가르쳐보면 등급 하나 올리는 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요. 다들 전력질주 중이니까요. 그런데 읽기 실력이 다져진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성적 올리기가 수월하더군요. 중학교 시절 등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독해 능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현직 수능 전문 강사의 솔직한 고백이다. 교과서 문학작품 읽으며 사고력· 감수성 길러그렇다면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가 방학 중에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좋을까? 현직 교사들은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읽기의 첫 단계로 국어 교과서를 정독하라고 추천한다. 국어책은 학년별로 꼭 알아야 하는 어휘, 문장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독해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교재다. 그런데 중고교 국어교과서는 2010년부터 국정에서 검정으로 바뀌면서 수십 종으로 늘어났고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르다. 게다가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2013년부터 새로운 교과서가 선보이게 된다. 16종의 개정 교과서는 내년 1학기부터 사용되기 시작, 2015년까지 전 학년의 교과서가 바뀐다. 학년별 구분이 없어지고 ‘생활 국어’ 교과서가 사라지는 것도 특징이다.시간에 쫓기는 학생들이 16종의 국어교과서를 꼼꼼히 읽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 대안으로 교과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학 작품 읽기부터 시작하라고 교사들은 권한다.“책을 읽는 동안 문학적 감수성, 상상력이 길러지고 독후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도 기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어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좋은 점수로 이어집니다.” 용인 흥덕고 류대성 교사의 설명이다.16종 교과서에서 엄선한 시, 소설, 수필창비에서는 어떤 국어 교과서로 배우든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시, 소설, 수필을 엄선한 후 작품 설명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활동지를 함께 엮은 ‘국어교과서 작품읽기’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발행 3년 만에 누적 부수 1백만 부를 돌파하며 학교와 각 가정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2013년부터 바뀌는 교과서에 맞춰 ‘국어교과서 작품읽기 중1’ 개정판을 새로 선보였다. 16종의 검정 교과서는 각 집필진 특성에 따라 수록된 작품이 다르고 작품 난이도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를 감안해 창비 시리즈는 아홉 명의 현직 국어교사들이 중1 수준에 알맞으면서 교육 효과가 높고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을 우선적으로 골라 실었다. 또한 전국 각지의 교사 140여명을 작품 선정 단계부터 편집 과정에 참여시키며 꼼꼼하게 자문을 구했다.“학교 시험 준비나 문제 풀이용으로 읽기 보다는 먼저 문학 작품 그 자체의 즐거움을 맛보는 것이 좋습니다.” 엮은이로 참여한 옥천 이원중 오정오 교사는 감성적 읽기를 권한다. 창비 시리즈는 시, 소설, 수필 갈래마다 작품을 읽은 뒤 생각을 표현해 보는 독후활동 코너가 그동안 독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개정판에서는 이 부분을 더욱 강화했다. “독후활동은 정답 풀이식 공부가 아니라 내용을 음미하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써보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과 문학적 감수성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라며 인천남고 김은영 교사는 창비 시리즈의 알찬 구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학년별로 시, 소설, 수필 등 장르별로 작품을 찾아보기 쉽게 묶은 것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곧 겨울방학이다. 알차게 방학을 보내기 위해 문학의 재미를 맛보며 국어 실력을 쌓기 위해 교과서 작품 시리즈 읽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국어 고득점, 오답노트가 답이다! 수능이 쉬워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한 문제 실수가 등급을 바꿔놓기도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시험 준비가 필요하다. 이과 학생이라면 국어 과목은 A형으로 준비해도 된다고 여유를 부릴 수 있지만 그랬다가는 시험에 닥쳐 국어 때문에 불안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공부는 B형으로 해두고 A형 시험을 선택해야 최상위권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과 학생들이 이 정도면 문과 최상위 점수를 원하는 학생들은 또 얼마나 부지런히 준비를 해두어야 하는 걸까? 하지만 현실의 고등학생들은 1학기 중간고사 혹은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서야 국어공부에 눈을 뜨게 된다. 너무 늦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차근차근, 그러나 치밀하게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고등부 국어만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자강국어를 찾아가 ‘국어과목 점수 확실하게 올리는 법’을 문의해보았다. 자신의 문제풀이 유형 파악이 우선 국어 점수를 올리려면 반드시 틀린 문제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틀린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수 유형은 매번 시험 때마다 반복된다. 그러므로 국어 점수 올리기의 첫 번째 단계는 문제를 풀 때 발생하는 자신의 잘못된 습관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첫 번째 유형은 지문파악의 오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경우에 속하는데 지문을 보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답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문제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는 경우. 출제자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게 되면 엉뚱한 부분에서 정답을 찾게 되기 때문에 오답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 외에 선택지를 잘못 판단했거나 지문과 보기의 내용을 잘못 확인했을 때도 실수가 발생한다. 끝으로 가장 위험한 경우는 문제를 자기 맘대로 해석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생각을 이원화시켜 내 생각은 이런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 반드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오답 노트의 생활화 필요 공부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오답노트’라는 것을 누구나 안다. 그러나 대부분이 제대로 못하고 있는 학습 방법 또한 오답노트다. “오답노트는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객관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틀린 문제를 한번 적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질의응답을 통한 검증단계를 거쳐야 효과가 있습니다. 왜 틀렸는지, 왜 이게 답인지, 다음에 안 틀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밀하게 신경 써야합니다” 자강국어 서대영 원장의 설명이다. 문제의 오류가 생기는 다섯 경우의 수 중 어떤 항목에 해당되는지 분석한 후 어느 부분을 어떻게 잘못 읽은 건지 다시 구체적으로 검증하고, 정답 해설을 보며 꼼꼼히 비교하고, 자신의 분석이 옳은지를 학교나 학원 선생님께 반드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오답 노트가 어려운 점은 문제를 푼 후 바로 정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문제 풀이 후 힘들다고 예능프로그램을 보고 나면 생각이 흐트러져 오답노트를 제대로 정리할 수 없습니다. 문제 풀이 후 ‘왜 틀렸을까’를 정리하는 부분까지는 반드시 그 자리에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왜 이게 답일까?’를 고민하는 부분은 잠시 쉬었다가 해도 좋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생각이 들어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해설과의 비교, 주위 선생님께 검증 등의 단계를 거쳐 본인 스스로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제대로 된 오답 노트를 작성한 것입니다” 서원장의 말이다. 갈등이 심했던 문제 위주로 오답노트 작성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오답노트 정리할 것이 한 두 문제 정도라지만 3-4등급 학생들에게 오답노트는 큰 부담이 된다. 그래서 알아도 힘들어서 못한다는 것이 오답노트다. 이런 경우에도 반드시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성적이 오른다고 서원장은 힘주어 말한다. “틀린 문제가 많아 어렵다면 ‘답을 선택하기 전, 정답과 오답 사이에서 갈등이 심했던 문제 위주로 노트를 작성하면 됩니다. 30문제를 풀었다면 그 중 한 두 문제 정도는 답을 고르기 직전 고민이 심한 문제가 있습니다. 공부를 할 때 다 아는 것 같았는데 문제를 풀면 확실하게 알지 못한 부분들이 수면위로 떠오르죠. 힘들겠지만 오답노트를 성실하게 계속하면 결국 문제를 읽는 힘이 생기고 점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서원장의 설명이다. 예비 고1, 고2학생이라면 이번 겨울방학기간을 통해 국어 내공을 기를 수 있는 오답노트 훈련을 하루빨리 시작해야 한다. 자강국어에서는 주 1회 반 뿐만 아니라 토요일 하루를 더해 주 2회 반을 개설했다. 개인별로 약한 부분을 찾아낸 후 세밀한 지도와 확인 평가, 철저한 오답노트 진행을 통해 국어 내공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아무리 애를 써도 국어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시작 전 자강국어를 통해 본인의 국어 실력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다. 이지혜 리포터 angus9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2014 수능 개편안에 따른 과목별 대처 방안 2014년 수능개편안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출제 범위가 ‘범교과’에서 ‘교과’ 로 축소되었다는 점이다. 난이도 면에서는 A형과 B형의 구분이 생기면서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유형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학업 부담은 크게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수도권이나 국립대 이상 수준의 대학들이 A형을 두 과목 이상 반영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2014년 수능개편안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까? 1:1 개인 학습 전문 기관 <맑은소리샘>을 찾아가 그 해답을 들어보았다. 국어시간이 유지된 상태에서 문항 수가 적어지므로 지문이 기존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10문항으로 늘어난 3점 문제에 대한 정답률이 등급을 가르는 변수가 될 것이다. 문법 문제가 기존보다 많아졌고, 듣기영역을 대체할 수 있는 ‘화법’ 관련 문제 또한 쓰기영역에 포함되면서 출제방향이 다양해졌다. 준비 방법이 애매하던 기존 시험에 비해 ‘지식’ 그 자체를 평가하는 문항이 늘어났다.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는’ 과목으로 변화한 것이다. 그러므로 ‘문학’ 외의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등 교과서를 통해 수능 평가 요소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혀야 한다. 영어듣기 비중이 대폭 증가하고 세트형 문제 등의 신유형도 등장했다. 단순한 실용지문 위주로 이루어진 A형에 비해 B형은 기초 학문과 관련된 어려운 지문 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 가장 변별력이 높은 빈칸 추론 문제가 B형에서는 기존 수능보다 두 배 가까이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다. 토익이나 텝스에서 중하위 난이도로 분류되는 문제까지 따로 풀어보면서 어려운 지문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 기존보다 긴 지문이나 장황한 문장에 대한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법적 지식이 탄탄해야 하므로 여전히 체계적인 문법 공부는 필수적이다. 수학범위의 차이에 그쳤던 기존의 수능보다는 유형별 난이도 차이가 조금은 더 뚜렷해졌기 때문에 인문계열 학생들이 느끼는 수학 부담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A형 응시자의 경우 많은 유형을 접하기보다 개념에 충실해야 한다. 주요 공식은 단순히 암기하지 말고 유도과정까지 철저하게 정리해야 한다. 3등급 이하의 경우 새로운 문제를 지나치게 많이 풀기보다는 이미 푼 문제들 속에서 부족한 점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하다. 수학은 등급 역전 가능성이 가장 적은 과목이다. 그러므로 상위권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시간 운용에 대한 효율을 높여야 한다. 90점의 학생이 100점을 맞기 위해 푸는 문제를 60점대의 학생이 동일한 시간대에 풀고 있다면 우선순위를 잘못 정립한 것이다. 확실히 잡고 가야할 문제를 선별해 1순위로 학습해야 한다. 수능 개편에 따른 맑은소리샘의 교육 방향맑은소리샘은 급변하는 교육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로 ‘입시전략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정책이 바뀌고 나서야 따라가는 대처방식으로는 올바른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없기에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2014년 수능 개편안 또한 입시전략 연구소의 예측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국어나 영어의 경우 학교마다 출판사가 다르기 때문에 출판사별 공통지문이나 특이지문을 선별해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맑은소리샘의 수업을 통한다면 자신의 학교 교과 지문을 타 출판사 교과서가 어떤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는지 학습할 수 있고, 잘 등장하지 않는 특이지문에 대한 대응력 또한 높일 수 있다. 또, 맑은소리샘은 수능에 대한 변별력이 줄어들 것에 대비해 학교별 고사와 관련된 콘텐츠를 확보하고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수능이 끝나는 시즌이 돼서야 활발해지는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의 논술 파이널 수업만으로는 ‘역전이 가능한’ 답안지를 써내려 갈 수 없기 때문이다.맑은소리샘은 수업 이전 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학습 방향과 필요한 수업을 제시한다. 단 한 번의 상담만으로 학생들에게 명쾌한 길을 열어주자는 것이 맑은소리샘이 진행하는 컨설팅 목표다. 아직 학습 습관이 잡혀있지 않거나 방향성을 상실한 학생이라면 맑은소리샘이 제공하는 컨설팅과 강의를 통해 확실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콘서트 - ‘삼색 콘서트’ MBC 인기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 감독이자 클래식 음악계의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서희태 상임지휘자가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사랑의 연탄 350만장 보내기 기금마련을 위해 12월 19일(수) 1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사랑의 바이러스 ‘삼색콘서트’를 펼친다.2004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 음악회를 시작한 이후 지휘자 서희태와 그의 부인 소프라노 고진영은 지난 8년간 사랑의 바이러스 콘서트를 위해 음악회가 열리는 연주홀 대관과 각종 판촉물 제작, 출연음악가 섭외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부담해왔다. 그리고 공연 티켓을 판매해 올린 수익은 모두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기부해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많은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들과 함께한다. 한국의학연구소의 후원으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뿐만 아니라 한국예술종합학교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교수, 하모니카연주자 전제덕, 그리고 서희태 지휘자의 친구인 배우 김영호 등 여러 음악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이들 부부에게 힘을 보탠다. 올해도 콘서트 티켓 수익금 전액은 겨울이면 연탄조차 구하기가 부담스러운 복지사각지대의 영세가정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서 지휘자가 사회이사로 활동 중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기부해 사랑의 온기를 연탄 나눔 사업으로 전한다. 어르신 한 분이 한 달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연탄 100장이 필요하다. 연탄 100장의 가격은 5만원이다.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어르신 한 분에게 한 달 동안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다. 유난히 추울 것 같은 올 겨울 연탄천사가 되어 사랑의 온기를 나눠보면 어떨까. 문의 (02)6292-9368, 937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뮤지컬 <그리스>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브로드웨이 베스트셀러 뮤지컬 <그리스>가 돌아왔다. 2003년 한국 초연 무대를 가졌던 뮤지컬 <그리스>. 올해 2012년 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과 내년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더욱 강력해진 무대로 돌아왔다. 뮤지컬 <그리스>는 머리에 바르는 포마드 기름을 뜻하는 말로 1950~60년대 미국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뮤지컬 배우 등용문으로 불리며, 화려한 외모의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해왔다. 역대 엄기준, 조정석, 주원, 김무열, 지현우, 강지환, 이선균 등이 출연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공연은 정민, 고은성, 이지윤, 김보선 등 신예 배우들과 ‘개그콘서트’ 3인방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맞는 교정. 대니를 중심으로 한 티버드파의 남학생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파의 여학생들은 방학 동안의 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핑크레이디파의 프렌치는 전학 온 샌디를 데려와 리더 리조에게 소개시킨다. 남자들은 대니에게 해변에서 있었던 화끈한 그녀와의 사랑 이야기를 듣고, 여자들은 샌디에게서 순수한 남학생과의 사랑이야기를 듣는다. 샌디가 그 남자의 이름이 ‘대니 주코’라고 말하자 여자아이들은 놀라며 대니와 샌디를 대면시킨다. 대니는 샌디를 보자 자신의 허풍이 들통 날까봐 당황하며 외면하고 샌디는 그런 대니의 행동에 마음이 상한다. 둘 사이에는 자꾸 사소한 오해가 계속된다. 그러던 중 댄스콘테스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과연 대니와 샌디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솔직해질 수 있을까? 뮤지컬 그리스는 내년 1월 20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88-521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ia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청소년을 위한 철학캠프 KT&G 상상마당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캠프이다. 입시에 지치고 진로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이정표를 제시해 주는 인문학 위주의 캠프다. 이번 캠프의 부제는 ‘철학에 눈뜰 때, 멘토와 함께 신화 속 인물을 만나다’이다. 주옥같은 고전문학작품과 철학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이 저절로 커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올 겨울방학이 3기째 프로그램이다. 지난겨울과 여름방학에 이미 160명의 청소년들이 철학으로 사색하고 놀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방식은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내년 1월 2일~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강연을 들은 후 26(토)~27(일)의 1박 2일간 캠프를 가진다. 캠프 후에는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과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이름으로 수료증도 발급된다. 우수 수강후기는 <프레시안>기사를 통해 소개된다.==캠프모집요강==* 기 간 강연: 2013년 1월2일(수)~23일(수),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캠프: 2013년 1월 26일(토)~27(일)/1박 2일* 대 상 16세~18세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 정 원 80명* 강 사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교수진* 장 소 강연: 홍대 KT&G상상마당 / 캠프: 논산 KT&G 상상마당* 참가비 25만원(총 6회 강연 / 1박2일 캠프 포함)* 문 의 (02) 330-6227 , www.sangsangmadang.co.kr/academy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외고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에게… 1. 2013년도 외고 입시 경향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들이 수시 정원을 늘리고 정시에서 내신 비중을 줄이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외고를 비롯한 자사고의 입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수시 일반전형이 늘어나게 되면서 내신의 불리함을 다른 부분에서 어느 정도 극복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외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2. 중학교 영어 내신관리의 중요성외고를 비롯한 특목고에 진학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내신관리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가 된다. 입시전형에서 어학능력시험의 점수기재나 대회 입상경력을 기재하는 것이 금지되고 2013년부터 내신등급이 현행 9단계에서 6단계로 줄어들게 되면서 외고 입시 경쟁률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외고 입시에서 내신 등급에 따른 점수 차이가 외고 합격에 있어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외고에 진학하고 싶다면 영어 내신만큼은 1등급이 될 수 있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3. 중학교 영어 시험의 경향 최근의 중학교 영어시험에서 문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문법 관련 지식을 묻는 문제는 단순히 어법상 틀린 문제를 고르는 문제부터 서술형 문제까지 다양하게 출제 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나 서술형 문제가 점점 더 많이 출제되고 있고 2014년 중등교육개정안을 보면 앞으로 서술형 문제가 더 많이 출제 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원인은 문법문제와 서술형 문제의 경우 짧은 시험 준비기간 안에 완벽하게 대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공부해온 상위권학생들만이 고득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 영어 시험은 중학교의 경우 2학년 때부터 갑자기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2학년 3학년 성적이 특목고 입시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변별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4.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영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문법과 단어라 할 수 있다. 문법은 단순히 틀린 문장을 찾고 영문법 이름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정확하게 말하고 쓰는 방법을 말한다. 즉 영문법이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를 활용해서 어떻게 말해야 정확한 말하기인지, 어떻게 써야 정확한 글쓰기인지를 배우는 것이고 이를 통해 정확한 독해를 할 수 있게끔 배우는 것을 말한다. 문법을 정확하게 배우지 않은 경우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고 나서도 자신이 맞게 썼는지 틀리게 썼는지 모르게 되고 독해를 할 때도 느낌으로 하는 부정확한 독해를 할 수 밖에 없어서 빈칸 추론처럼 정확한 독해를 요구하는 경우 문제 해결이 어렵게 된다. 단어의 경우 여러 권의 단어 책을 볼 것이 아니라 좋은 책을 한 권 선정해서 꾸준히 반복해서 확인하고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5. 예비 중1 겨울방학을 잘 보내야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예비 중학교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정말로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주 5일제 수업이 도입된 이후 여름방학은 3주정도로 매우 짧아 졌고 학기 중에는 중간고사준비와 기말고사준비, 그 외 각종 행사들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특히나 영문법의 경우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1-2회의 반복 학습을 통해 틀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 학기 중에는 연속성이 떨어져서 힘들기 때문이다. 외고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이번 겨울 방학동안 반드시 문법의 틀을 잡고 어휘를 풍부하게 늘리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진명어학원김규형 강사한영외고졸업한국외대졸업현 진명어학원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어줍잖은 논술문제 적중보다 ‘논술 틀 형성’ 지도가 중요 논술 지도의 핵심은 학생의 생각 끌어내기와 논리적 글쓰기다. 또 시험 문제 적중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논술틀 형성이다. 대학입시 논술 주제와 유형은 크게 50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때로는 제시문의 출전이 예전의 기출문제와 같을 때도 있다. 하지만 주제가 같고, 제시문이 비슷해도 전혀 새로운 문제다. 옛 고전이나 최근 이슈가 된 논문을 인용해도 내용을 재구성해 다른 글로 변형시키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의 논술 고득점 전략은 논술틀 형성이다. 독서로 표현하면 정독이다. 일반적으로 논술공부는 배경지식을 알아보고, 글을 쓴다. 또 첨삭을 받는다. 그런데 여기에서 몇 발 더 나아가는 게 좋다. 한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생각과 첨삭이 반복되어야 한다. 특히 하루 뒤의 시간차 첨삭이 아닌 현장에서의 즉시 첨삭과 브레인스토밍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생각을 하고 완벽에 가까운 글을 만들 수 있다. 이같은 공부가 습관이 되면 생각이 깊어지고 글도 논리적으로 바뀐다. 바로 논술틀이 형성된다. 이 공부법은 극소수 인원일 때 가능하다. 필자는 논술틀 형성 지도를 계속했고, 반응이 아주 좋았다. 필자는 2013년 연세대 창의에세이 문제를 적중시킨 바 있다. 출제한 문제는 ''육상선수와 얼룩말이 100m 달리기 게임을 한다. 게임에서 벌어질 상황과 누가 이길 것인가를 설명하라''였다. 실제 대학입시 문제는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와 치타가 100m 달리기를 한다.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시나리오를 3개 작성하고, 그 근거를 쓰시오''였다. 당연히 학생들은 자신 있게 시험을 보았다. 그런데 학생들은 시험문제 적중 못지않게 평소의 공부법에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논술틀이 형성되면 문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학생이 신우성학원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논술 지도법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다."내가 속한 반은 학생이 다섯 명이었다. 놀란 것은 한 문제에 대한 너 댓 번의 첨삭이었다. 문제의 방향에 따른 글 전개를 꼼꼼하게 따지고, 문장을 매끄럽게 손질해주셨다. 내가 생각을 최대한 끌어내게 계속 질문에 이은 재구성, 고쳐 쓰기를 알려주셨다. 몇 번의 수정으로 글이 완성되었을 때는 선생님이 직접 쓴 모범답안을 보여주셨다. 모범답안을 보니까 내 글을 어떻게 고쳐야 함을 더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신우성학원논술-에세이 강사 이상주 선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학부모의 걱정? 첨단 뇌과학 뇌검사가 답을 주다! 타고나는 뇌 능력, 뇌 성향사람은 탄생 시 유전적으로 제각기 다른 두뇌 능력과 성향의 신경프로그램을 자기 두뇌에 지니고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환경이나 경험과 학습을 통해 자신의 타고난 신경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형성된 자기 정체성과 가치관에 의해 습관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활용하며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뇌과학 분석 ‘성공예측시스템’인지과학자와 의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두뇌연구그룹인 IBRG에서 개발하고 한국에서는 브레인업 두뇌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성공예측 자기탐색 두뇌종합검사[EEG-SQFBT]’로 삶의 방식과 성공도 예측이 가능하다. 신경심리학적 설문에 의한 뇌파로 뇌(기능)력 및 뇌성향을 분석하는 검사다. 이 검사의 결과를 보면 ‘공부를 잘해서 성적이 좋아야만 성공한다.’ 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의외의 결과가 많아 학부모님들의 주목을 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공부를 잘하지 못하고도 사회에서는 성공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가 성공지수가 아주 높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존감이 높아 기가 살아 있고, 자기 정체성을 잘 알고 있어 긍정적 사고방식을 지녔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검사를 통해 자녀의 신경프로그램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자녀가 시행착오 없이 자신에 맞는 성공적인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큰 도움을 줄 수 있겠다. 내 본모습 찾기이 검사를 바탕으로 자녀의 타고난 뇌력을 평가하여 학습 능력의 척도와 발전 가능성을 알 수 있고, 두뇌적성을 분석하여 천부적 재능과 성공도를 높이는 직업도 알 수 있고, 또한 두뇌성향을 알 수 있어 자신의 성격과 정체성을 이해하므로 장래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또 중고생들은 이 검사로 얻게 된 “내 두뇌사용메뉴얼”에 의해 나의 두뇌에 맞춘 나만의 학습인 ‘자기조정효율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주는 이 검사는 스스로 책임지고 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하여 “능력” 그 자체를 키우게 인도해 주고, 미래의 행복한 성공 인생을 여는 열쇠가 된다. 이 검사로 자녀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잡고 가장 효과적인 교육처방을 찾아 학습 및 진로계획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내 두뇌사용매뉴얼사람은 각 개인마다 생각하고 행동하며 학습하는 방식이 다르므로 이 검사에 의해 제시되는 개인마다의 두뇌 성향과 특성에 맞는 두뇌개발법 및 학습법, 각 상황마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두뇌 최적화 방법을 ‘내 두뇌사용매뉴얼(두뇌작동법)’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행복한 공부’이자 ‘미래를 향한 성공의 열쇠’가 아닐까 한다. 브레인업 두뇌발전연구소 박성엽 대표(인지과학/심리학 박사, 노팅엄대학교 특임연구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2013년 바뀌는 수학교과 과정 당장 2013년부터 수학 교과에 큰 변화가 생긴다.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스토리텔링 수학이 도입되고 중학교 1학년 역시 창의적 사고력 확장과 스토리텔링 개념 확장 등, 이전의 공식이나 연산 등을 이용해 문제를 풀거나 심화된 문제유형을 접했던 단순한 방법에서 벗어나 뭔가 복잡해 진 듯하다. 하지만 좀 더 변화된 내용을 살펴보면 수학이 보다 흥미롭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더 이상 ‘현실과 무관하고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원리와 소재를 활용하고 융합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과목, 흥미로운 공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 달라진 수학교과, 평가혁신,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또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 지 휴브레인 반포캠퍼스 배경민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수학 본연의 흥미를 찾아가는 것“달라지는 수학 교과의 특징은 무엇보다 수학 본연의 흥미, 재미있는 수학을 찾을 수 있도록 바뀌는 것입니다.” 라며 배경민 원장은 바뀌는 수학 교과 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무엇보다 많은 선진국에서 융합형 인재 양성, 보통 스팀(STEAM)형 이라고 말하는 여러 분야의 지식, 기술, 학문을 융합하여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일찌감치 스팀형 수학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이 시대적 요구를 수용하는 현실이다. 이런 취지에서 수학 교과과정이 바뀌고, 수리 계산력위주의 주입식에서 탈피해 아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수학의 원리와 실생활과 연계된 재미있는 부분을 확대한 것이다. 이에 배경민 원장은 “개정된 교과 과정에서는 한 단원을 마무리할 때마다 학생과의 의사소통을 중시합니다.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보도록 하고 있어, 이런 과정을 통해 답이 맞다 틀리다가 아닌 서로 다른 관점의 차이를 논리적으로 타당성 있게 표현하는 의사소통능력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 공학, 아트 등 다양한 교과목과 수학의 결합, 통합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수학 공부 역시 단순한 수리 연산력이나 기본 원리 이해 없이 심화 유형만을 풀어보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달라지는 수학 교과 과정에 대한 학습 방법의 변화를 강조했다. 다양한 자료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게 해야그렇다면 달라진 수학교과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걸까? 배경민 원장은 “달라지는 수학교과 과정에 대한 준비는 바로 책,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자료에서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풀이 중심에서 원리이해나 배경지식 중심으로 바뀌는 만큼 수학 단원과 관련된 자료를 통해서 배경지식과 원리를 먼저 접해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중3과정의 무리수를 배우기전, 무리수의 배열이 황금비 1:1.618로 이루어지며, 황금비의 아름다움을 수식으로 나타낼 수 있을까란 호기심으로 부터 자연생태계속에, 고대로 부터의 예술작품, 또 현대 일상생활 속에 가장 각광받는 디자인 속에 들어있는 아름다움의 비율이 바로 황금비라는 것을 알고 배운다면 훨씬 더 흥미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지식은 어떠한 유형의 창의서술형 문형의 평가문제가 나온 다해도 해결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며, 이것이 쌓여서 수학의 원리를 알고 실제 문제에 적용하면 심화된 유형의 문제 또한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책읽기와 다양한 자료를 통한 배경지식탐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라진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그렇다면 달라지는 수학교과 과정을 제대로 교육시킬 수 곳은 어디일까? 실제로 교육업계에서도 달라진 수학교과과정과 관련해 많은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문제는 실제 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지 않은 곳이 많다는 것. 달라진 교육내용에 따라 시스템이나 프로그램 내용 없이 외형만 스팀형, 실생활 연계 스토리텔링 형이라고 외치기도 한다. 이에 반해 휴브레인 반포캠퍼스에서는 스팀형 수학 공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학의 원리와 배경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관련 동영상, 이미지, 음악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의 활용한 토론식 수업을 하며, 수학개념 이론 책을 읽고 나서 발문 수업을 진행한다. 이러 수업을 통해 초등생이라도 중고등 개념까지 확장해서 수업하고 중학생도 초등개념부터 단계별로 개념을 지도하여 아이들이 배운 개념을 활용해 어떤 문제 유형에도 개념을 확장해서 풀어 낼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다른 많은 곳에서 수업 운영 방식을 기본과정, 심화과정으로 단순하게 나누어 기본 과정이 끝나면 심화과정으로 넘어가는 방식이지만 이 곳 휴브레인 반포캠퍼스에서는 한 수업에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이 함께 진행되어 아이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문제 풀이를 시키고 기본과 심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문제를 보는 시각을 달리 하고 개념을 다른 각도로 적용해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최고 심화문제는 그 학년 눈높이에서의 다양한 선행개념들이 담겨 있어 선행의 효과도 볼 수 있다. 배경민 원장은 또 “달라진 수학교과 과정, 또 창의 서술형, 논술형 평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의 탐구와 함께 수학적 언어나 표현법 등을 익히며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아는 것을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라고 평가혁신에 대비한 수학 공부방법도 제시했다. 휴브레인 반포캠퍼스 에서는 12월 17일부터 달라진 수학 교과과정에 따른 정규내신 현행심화, 선행과정, 스토리텔링반 1차 개강하여 진행되며 1월초에 2차 정규 및 특강반이 단계별로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12월 말까지 내신 성취도와 사고력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무료입학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 중이고 초등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6명~8명의 소수 정예그룹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규반주2회, 주3회반, 특강 반은 주1회로 운영된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