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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3년 6월 4주 영도어학원, 주말 ‘원어민 소설읽기반’ 운영미국 교과과정 수업으로 정평이 난 영도어학원 도곡캠퍼스에서 주말 미국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진행하는 ‘원어민 소설읽기반’은 영미 교육청 추천도서와 고전, 현대소설 수상작 등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수업이다. ‘원어민 소설읽기반’ 수업에서는 매번 쓰기 첨삭 지도도 실시한다.문의 (02)553-0066 원인학원, 문과 최상위 대상 설명회 개최문과 최상위권 비교과 수업으로 유명한 원인학원에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년별 설명회를 연다.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학년별, 내용별로 진행된다. 7월 1일(월) 오전 11시에 열리는 설명회는 ‘경제, 사과, 자전, 경영 설명회’로 6월 모평과 내신으로 대입전략 세우기, 자소서 마무리하기, 수시 6개 대학 학과 어떻게 결정할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3일(수) 오전 11시의 설명회는 ‘정규 설명회’로 대입 성공을 위한 총론으로 생기부 내신과 비교과, 비교과 총론과 테셋 활용 방안 등이 안내된다. 3일(수)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설명회는 ‘직장맘을 위한 고입 대입 설명회’로 내신과 비교과,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내 안의 최고를 찾자를 주제로 짜여진다. 15일(월) 오전 11시 설명회는 샤론 코치와 함께 ‘지금은 고교 선택의 시대, 중3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밖에 대입으로는 각 학교 상위권 전략을 안내한다. 모든 설명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538-1144 진명어학원, 여름방학 문법 지옥훈련반 대모집 대치동 21년 전통인 최고의 문법과 Teps 전문어학원인 진명어학원은 2013년 여름 방학을 맞아 문법 지옥훈련반을 모집한다. 개설강의는 수준에 따라 성문기초, 성문기본, 영문법의 신, 성문종합영어으로 나눠지며, 주말반도 별도 운영한다. 강의 시간은 저녁반과 오전반으로 나누며 저녁반은 7월 15일(월)이고, 오전반은 7월23일(화)부터 시작하며 현재 수강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특강이 조기 마감되었으며, 특히 이번 방학특강은 무더울 것으로 예상하여 정원을 줄여서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menglish.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 561-9227, 564-6276, 569-1466 논술의정답학원, 여름방학 개강논술의정답학원이 7월 14일에 여름방학 정규반을 개강한다. 이 학원은 2012년 9월 30일과 10월 1일, 6일(오전) 파이널 수업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아름다움 주제, 4가지 경우의 수 도표 등이 10월 6일 오후에 실시된 연세대 논술에서 그대로 출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논술의정답학원은 정원석 원장이 모든 수업을 책임 지도한다.문의 (02)562-2211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치점 여름방학특강!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스피치 교육을 통해 예비 리더의 스피치 능력을 키워주는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치점’에서 7월 5일(금) 오전 11시 및 6일(토) 오후 2시에 도곡동 도곡렉슬상가 3층에 위치한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치점에서 여름방학 특강과 2학기 회장선거의 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여름방학은 2학기의 새로운 포부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으로 본 설명회를 통해 아이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여름방학을 계획해 보자.문의 070-8834-4203 TMS 황붕주 영어학원, ‘단어암기’와 ‘비문학 영문 독해’ 수준별 강좌“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는 학습법”으로 유명한 TMS 황붕주 영어학원은 수준별 맞춤형 ‘어휘강좌’와 어휘력 기반의 ‘비문학 독해’강좌를 개설한다. 초등기초에서 고3 수능어휘까지, iBT와 TEPS, SAT 어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 도구를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고 문장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대1 맞춤형 강좌이다. 최소 32시간 이상의 수강을 기본으로 한다. ‘비문학 영문 독해’는 450단어, 1000단어, 1650단어, 2100단어, 3500단어 수준별 맞춤형 강좌로 단어암기에서 구문분석, 문장과 문장간 관계훈련, 단락과 단락간 관계파악을 통해 주제문과 부연관계, 서론과 본론, 결론 체제 등 글의 구성 원리에 대한 훈련을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초등과정과 중등 과정은 원리중심의 강좌이고 고등부 과정은 EBS교재(수능특강, N제 등)를 활용한 실전 연습중심의 강좌이다. 듣기와 문법 수업도 병행된다. 설명회는 7월 2일(화), 5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있다. 문의 (02)552-3780 한국국제교육개발원(IEN), 영국 명문대학 입학 과정 설명회 개최한국국제교육개발원(NCUK 한국센터)은 영국 명문대학교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각각 6월 28일 오후 7시와 6월 29일 오후 2시에 강남구 서초동 삼성화재 서초사옥 19층 한국국제교육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려는 희망자는 반드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NCUK 영국 대학교 진학 과정은 국내에서 1년 동안 영국 유학을 위한 준비(파운데이션 과정)를 마친 후 영국 명문대학교 입학을 확정 짓고 유학을 시작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영국 대학교 진학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2013년 9월 개강하는 제6기, 2014년 3월 개강하는 제7기생을 모집 중이다. 지금까지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영국 대학교 진학률은 97%에 달한다. 진학생 중 72%는 영국의 아이비리그라 불리는 러셀그룹 소속 대학교(2012년 세계 대학교 순위 100위 내 대학교)로 모두 진학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문의 (02)3471-9940 입시 명문 대치동 팬텀학원,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소수 개별맞춤 중고등학생 전문학원인 대치동 팬텀학원이 2013 여름방학을 맞으며 과목별 특강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언어의 신이라 불리는 최진원 강사의 ‘수능 마지막 어법 털기 완성반’, 상위권 수학의 대치동 일타 황성록 강사의 ‘중심수학반’, 텝스(TEPS) 단기간 점수 올리기의 신화를 세운 닥터K 김영 강사와 유진 강사가 진행하는 ‘텝스 점수 올리기반’, 서울대 물리학 박사 출신인 배원석 강사의 ‘2013 물리인증시험 대비 특강반’ 등이다. 또한 허지영 강사의 ‘화학 특강반’, 이준환 강사의 ‘생물 특강반’도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팬텀학원은 7월 2일 오후 3시에 ‘2013 물리인증대회 대비 설명회’, 7월 3일 오후 2시에 ‘김영과 유진 강사 텝스 설명회’, 7월 10일 오후 2시에 ‘적성검사 대비 설명회’를 각각 팬텀학원에서 진행한다. 문의 (02)3411-4747 감성과 지성의 2013-07-01
- 대입 자기소개서 사례 분석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을 앞두고 있는 올해 수험생들에게 입학사정관전형에 합격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는 가장 큰 힘이 된다. 선배들의 생생한 글을 보면서 자신만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글과 그에 대한 조언 역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자기소개서 사례를 분석해 효과적인 작성법을 알려주는 책의 내용을 소개해본다. 짧고 명료하게 글쓰기예시 - 저는 학습플래너를 매일 작성하는데 하루 공부할 양을 정합니다. 예로 수학 무슨 문제집 87~89페이지, 영어 단어 30~31과 외우기, 한국지리 문제집 오늘 배운 부분 풀기 등 좀 더 자세히 계획하고 오늘 하루 동안 이것들을 꼭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합니다.수정 - 저는 매일 학습계획을 작성합니다. ‘수학의 정석 3단원 기본문제 풀기’나 ‘수능 영단어 200개 외우기’ 등 구체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꼭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구체적으로 서술하기예시 - ‘광고일은 어떻게 하는 걸까’라는 궁금증에 광고공모전에 참가하였습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참가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고 처음에는 AD(아트디렉터)의 역할을 하는 친구가 없어 회의감에 빠졌습니다. 생소한 AD 분야는 손대기 힘든 영역이었지만 성장통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정혜정 선생님은 저희의 어려움을 좀 더 현실적으로 접근하셔서 저희에게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조언대로 포토샵을 잘하는 친구에게 광고작업을 부탁하였고 차질 없이 작품을 출품할 수 있었습니다.분석 - 이 글에는 핵심적인 요소가 모두 빠져있다. 어떤 공모전에 참여했는지, AD가 무엇인지, 성장통으로 선생님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 선생님이 어떤 조언을 해 주었는지 등 글을 이해하기 위한 알맹이를 모두 빠뜨린 채 ‘~를 했다’라는 사실(fact)만을 나열했다. 이런 글은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 식상한 글 피하기예시 -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치른 첫 모의고사에서 수리 5등급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여러 문제집도 풀고 EBS 강의도 들어 보았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았고 수학에 대한 고민은 늘어만 갔습니다. 급기야 수학에 대한 거부감마저 생겼습니다.분석 - 대다수의 학생들이 성적 하락을 가장 큰 고난으로 소개한다. 이미 사회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50대의 입학사정관이 보기에는 정말 별 볼일 없는 주제겠지만. 따라서 약 19년 동안의 짧은 인생 동안 과연 성적 하락이 정말 인생에서 가장 큰 역경과 고난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만약 사실이라면 자기소개서에 구체적으로 극복과정을 기술하면 된다. 정말로 성적 하락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면 다른 친구들과 다른 특별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을 테니까. 비약하지 않기예시 - 저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해 의료 경영 분야에 진출하고 싶습니다. 의료체계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병원 경영은 아직 전문 경영인이 아닌 의료인이 하고 있어 주먹구구식 경영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분석 - 전문 경영인이 운영하지 않는 병원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병원이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글쓴이는 의료 경영 분야에 진출하려는 동기의 당위성을 만들기 위해 의료산업 전반을 근거 없이 비하하고 있다. 어떤 산업이나 분야, 혹은 인물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릴 때는 충분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지원자가 비논리적이고 해당 분야에 대해 무지하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성장과정, 역경 극복과 장단점사례 - 30년 후의 내가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사랑하는 어머니에게안녕하세요, 어머니. 어릴 적부터 너무 의욕만 앞섰던 저를 키우느라 많이 힘드셨죠? 마음을 먹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제 성격 탓에 어머니의 마음고생은 상상도 못할 만큼 심하셨을 거예요. 이런 제 성격으로 인해 한 번 큰일이 있었는데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밥도 안 먹고, 잠도 자지 못했던 일 기억하세요?제가 막 1학년이 되었을 때, 또 의욕만 앞선 스펙 욕심에 영자신문부의 부원이었음에도 친구들과 경제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하지만 일정을 잘 조절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결국 영자신문부의 회의에 불참하고 말았습니다. (중략) 그래서 몇 가지 마음먹은 것이 있어요. 첫째가 바로 ‘내 결정의 도덕적 정당성을 확보할 것’ 둘째, ‘정당한 일도 내 상황과의 적합성을 살필 것’ 마지막 셋째, ‘옳다고 생각한 바는 신념으로 밀고 나갈 것’이예요. (중략) 이를 바탕으로 저는 학급 친구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항상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피는 통찰력을 갖추고자 노력했어요. 그래서 영자신문부의 부장이 되었을 때 맞닥뜨린 기획문제, 예산문제 등의 어려움을 부원들과 힘을 합쳐 멋지게 이겨낼 수 있었지요. (중략) 어머니, 저는 제가 오늘날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어머니의 사랑과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니. 그리고 사랑합니다.2040년 8월어머니의 자랑스러운 아들 ○○ 올림분석 - 이 학생의 자소서는 정말 강력하다. 이렇게 자소서를 쓸 수도 있겠는가 싶다. 이 학생은 어머니에게 편지를 썼다. 그것도 20년 뒤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말이다. 창의성을 형식으로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내용은 어떤가? 학생은 자신의 실패에서 세 가지 교훈을 얻고, 그 교훈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도덕적 정당성과 믿음에 대한 신념으로 압축되는 이때의 교훈은 문제가 생길 때 자신의 방향을 잡아주는 지남차 역할을 했다. 그 결과 통찰력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정도 자소서면 입학사정관들이 읽다가 다른 입학사정관들에게 이 학생 자소서 좀 읽어보라고 추천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슬픔을 딛고 성적을 끌어 올린 사례사례 - 제가 다니는 학교는 외국어 교육 시수가 다른 학교에 비해 많았습니다. 물론 많은 외국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저희 학교에는 해외에서 살다온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한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나는 왜 저렇게 영어를 잘 할 수 없을까?’ 하는 회의감도 들었고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한동안 잃었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친구들보다 외국어 실력이 모자란 것이 자존심이 많이 상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외국어를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공부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외국에서 살다온 친구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내 실력은 상승시킬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자 제 외국어 점수가 이전보다 상승했고, 교내 경시대회에서도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떤 것이든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분석 - 분량이 부족하고 그러다 보니 극적인 맛이 없다. 정말 내 실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성적이 올라가고 교내 경시에서도 수상할 수 있을까? 설득력도 떨어진다. 분량은 주어진 만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내신과 스펙이 빵빵한 케이스라면 분량은 개의치 않고 써도 되겠지만 일단 이런 경우에는 분량 자체가 부족하다 보니 납득이 잘 안 되는 게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참고도서 『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 (지공신공 펴냄) 『EBS 대입 자기소개서 바이블』 (지식채널 펴냄)장은진 리포터 <a href="mailto:jkumeu@naver.com 2013-07-01
- 자기소개서도 하나의 종합예술이다! 수시 입학사정관전형이나 특기자전형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이번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 준비를 하게 된다.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잠재력과 경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입시요소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어떤 준비과정을 거쳐야 하며 어떤 내용으로 자신을 부각시켜야 할지 막막하다는 반응이다. 중동고 안광복 교사를 만나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듣고 정리해보았다. 좋은 자기소개서는 많은 자료에서 나온다우선 자기소개서가 평가서류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 또한, 읽고 평가할 상대가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풀어 놓는 게 아니라 평가자가 알고 싶어 하는 것을 써야 하며, 그들이 읽었을 때 매력적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입시요강을 철저하게 분석해 그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이나 평가기준부터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그에 맞춰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다.자기소개서도 유행이 있는 편이다. 요즘에는 절대학력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대세다. 자기소개서의 3요소는 지식, 정서, 의지이다. 따라서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우수성을 입증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좋은 글은 많은 자료에서 나오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에도 역시 많은 자료가 바탕이 돼야 한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많은 이들의 조언을 듣고 자료를 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꼼꼼하게 읽는 것에서 시작해 기존의 자기소개서 사례 자료도 많이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모든 자료들을 충분히 검토한 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어떻게 써야 할지 방향이 보인다. 자신을 보여줄 핵심 스토리를 찾아라요즘은 스토리가 있는 자기소개서가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을 보여줄 핵심적인 스토리를 찾아내지 못해서 막막해한다. 스토리라고 해서 거창한 것만 떠올리기보다는 학생다운, 구체적이고 본질적인 사건을 찾으면 된다. 일상에 묻혀 있던 스토리들은 별 게 아니라고 여겨 그냥 넘기기 쉽지만 그 속에서 스토리를 끄집어내면 된다. 자기소개서 컨설팅이란 이렇게 익숙해서 당연하게만 여겨지는 것들을 놓치지 않고 눈에 보이게 해주는 것 즉, ‘미운오리’가 ‘백조’가 될 수 있게 그 정점을 찾아주는 일인 셈이다. 제삼자 입장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누적된 수험생의 기록물들을 모두 살펴보면 눈에 들어오는 게 있기 마련이며 그것이 의외의 보물이 될 수도 있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내용 보완할 기회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내용에 대한 일종의 변명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학생부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것을 알리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해명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수학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교과 성적 이외의 것으로 수학적인 능력을 입증하면 된다. 학생부를 70이라고 볼 때 나머지 30은 자기소개서로 보완해 완성하면 된다.입시가 종합예술이듯 자기소개서 역시 하나의 종합예술인 셈이다. 자기소개서는 대입을 앞둔 시기인 18~19세까지의 삶이 다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자가 직접 작성을 해야 한다. 사실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면서 자료를 모으고 주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 자체가 훌쩍 클 수 있는 기회도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자신이 이루어온 모든 것들이 고스란히 드러나, 그것들 중에서 어떤 것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배우고 스스로 반성도 하는 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혼’이 없는 자기소개서는 NO!우수한 자기소개서에는 100대 1의 법칙이 있다. 100장을 읽어야 마음을 움직이는 자기소개서를 겨우 한 장 정도 건질 수 있다는 말이다. 반면에 100장 중 99장은 읽는 이들 사이에서는 지적 고문이라고 불릴 만큼 아무런 의미가 없는 글이다.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색깔을 분명하게 살려 읽는 이들에게 글의 내용만으로도 지원자의 특성이 한 단어로 요약, 정리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면 성공적인 자기소개서인 셈이다.가슴을 울리는 글을 쓴 학생들의 공통점은 ‘아픔’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아픔이란 반드시 현실적인 어려움을 말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성장통이 될 수도 있다. 그 성장통을 그냥 겪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극복하려고 노력한 스토리가 감동을 준다. 그런데 학생들이 쓴 글을 읽다보면 ‘영혼’이 없는 자기소개서가 너무 많고 아이가 아니라 엄마가 정말 열심히 살았다는 것만 보이는 경우도 많다. 그것 외에 아무런 아픔이나 절실함도 없고 그 다음에 나아갈 길도 엿보이지 않는다면 당연히 좋은 평가를 기대할 수 없다. 반면에 자신이 느낀 콤플렉스를 솔직히 밝히고 그것을 극복해온 과정을 보여준다면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객관화된 자신 받아들여야 입시 해법도 나와수시지원 준비를 미리 해놓지도 않은 상태에서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거나, 혹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뒤늦게 입학사정관전형에나 지원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나서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입학사정관들이 이런 학생들을 선발할 리가 없다. 따라서 1학년 때부터 서류 준비를 해오면서 절대학력을 입증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하게 공부를 해 수능 대비학습까지 된 학생들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에 맞는 좋은 자기소개서가 나올 수 있다.누구나 우수성을 인정할 수 있을 만큼의 쟁쟁한 스펙을 가진 학생이라면 자기소개서가 당락을 좌우하는 큰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이 요구하는 절대학력의 기준 선에 걸린 학생이라면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우수성을 충분히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는 7월이 오면 마치 자신의 속살이 다 드러나는 것 같아 많은 수의 학생들이 그 현실로부터 도망치려고 한다. 물론 부모들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도망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객관화된 자신을 받아들여야 입시의 해법도 나올 수 있다. 상처를 받아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것처럼 강한 정신력으로 자신의 현실을 직시해 그에 맞게끔 자기소개서를 완성하고 입시를 겪어내야 한다. 도움말 중동고 안광복 교사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연극 <고부전쟁> 극단 ‘신화’의 연극 <고부전쟁>이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충정로 NH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흥행성에 중점을 둔 번역 코미디 연극이 범람하는 연극계에 창작 코미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창작극 <고부전쟁>은 고부간의 갈등으로 고통 받는 가족의 이야기를 작가 김용상의 풍자와 해학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통상적인 가정의 모습뿐 아니라 크고 작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 시누이와 올케, 남편과 아내, 남편과 시어머니, 남편과 시누의의 다양한 갈등장면이 그려진다. 이 작품의 기획자는 “이 작품에서 제시하는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모습은 남편의 뒤에 숨어 시집식구를 조정하거나, 마냥 엄격한 시어머니 역할이 아니”라며 “이 작품을 통해 조선시대 아니, 그 이전부터 우리 가정에 고통을 주었던 전통적인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갈등을 풀어내고 나아가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방법까지 제시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연극 <고부전쟁>에는 안방극장의 친숙한 연기자들이 캐스팅돼 기대감이 더 크다. “나는 너를 친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시어머니 강춘심 역에 탤런트 선우용녀와 배우 지미리가 캐스팅 됐고, “당신은 왜 며느리한테만 그래…”라고 말하는 시아버지역에는 배우 이윤선과 조청호가, “제발, 저희 친정 얘기는 그만하세요!”라고 외치는 며느리 김주미 역에는 연극 <쉬빈의 신발>에서 열연했던 전현아와 배우 정소영, 임지선 등이 맡았다. 이외에도 “결혼은 뺄셈이라고 하더군요”라고 능청 떠는 남편 이수환 역에는 탤런트 이수환과 배우 한재영, 박진수가 맡았다. 7월 6일~8월 25일, NH아트홀, 문의 (070)7520-4854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6월 4주 뮤지컬/오페라♠유럽 오페라극장 주역가수 초청 갈라 콘서트일시:7월14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0만원, S석 7만원문의:031-392-6422♠뮤지컬 ‘시카고’일시:7월6일~8월31일 화~금8시, 토3시/7시30분, 일2시/6시30분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10만원문의:02-577-1987♠뮤지컬 ‘뮤직박스’일시:7월4일~9월1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장소: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 입장료:R석 6만원, S석 4만5천원문의:02-391-8222♠뮤지컬 토크 콘서트 - 정선아일시:7월18일 오후 8시장소:올림푸스홀 입장료: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문의:02-515-0962 연극♠8월의 축제일시:7월11일~8월11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2시/6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3관 입장료:일반석 2만5천원문의:02-766-1640♠거짓말 게임일시:7월4일~7월21일 월수목금8시, 토3시/7시 , 일4시 장소:예술공간 서울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64-7462♠그와 그녀의 옷장일시:7월2일~7월14일 화~금8시, 주말7시장소:세실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42-7601♠왕은 죽어가다일시:7월18일~7월28일 월~금8시, 토3시/7시, 일4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전석 2만5천원문의:02-3443-2327 클래식/콘서트♠러시안 나이트-서울시향 심포니 시리즈III일시:7월5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6만원, S석 4만원문의:02-3700-6333♠솔리스트 브릿지 앙상블 정기연주회일시:7월11일 오후 7시30분장소:장천아트홀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581-5404♠블라디미르 돌카체프 빅 밴드 내한공연일시:7월17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2-3463-1730♠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일시:7월9일~8월4일 평일8시, 주말3시/7시장소: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입장료:일반석 5만원문의:1588-5212 전시♠낙원을 그린 화가 고갱 그리고 그 이후일시:6월14일~9월29일 장소:서울시립미술관 2, 3층입장료:성인 1만3천원, 청소년 1만원 문의:02-724-2900 무용♠갓 잡아 올린 춤일시:7월10일~14일, 7월17일~21일 평일8시, 주말5시장소:LIG아트홀(강남)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6900-3900♠고백점프일시:7월6일~7월7일 토8시, 일4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3관 입장료:자유석 2만5천원문의:02-764-74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역삼청소년수련관, 개원초, 도성초, 영동중, 진선여고와 ‘2013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사업’ 운영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철)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역삼청소년수련관이 운영기관으로서 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의 실질적인 연계를 이루어내 창의적 체험활동 정책의 성공과 궁극적으로는 청소년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2013년 6월 18일(화) 운영학교로 선정된 개원초등학교(교장 김혜경), 도성초등학교(교장 김동연), 영동중학교(교장 이혜련),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와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서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창의적인 청소년 성장지원과 자기주도적인 역량개발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청소년의 인의예지(仁義禮智)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청소년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발산을 위한 프로그램, 배려와 존중, 나눔과 실천의 공생을 배울 수 있는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2013년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사업’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서초구, 베이비부머 전직 교육 특강 서초구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노후대책을 위해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은퇴 후 전직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 특강은 지난 5월 10일 서초구와 노사발전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부 ‘베이비부머를 위한 취업비법’, 2부 ‘베이비부머에 맞춘 자기소개서 작성법’, 3부 ‘베이비부머 지원사업과 교육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1부에서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문컨설턴트인 유은영 강사가 다양한 구직시장의 이해, 준비된 구직자인지 점검, 나에게 맞는 취업비법 구상 등에 대해 강의한다.2부에는 최세훈 강사가 경험 위주의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CAR분석 기법, 성취경험 끌어내기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준다.마지막 3부에서는 베이비부머 취업관련 지원기관(고용노동부 서초고용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및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베이비부머 교육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알려주고, 상담코너도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특강 참가자들은 서초구 취업정보은행에 등록시켜 취업 및 창업정보를 최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서초구는 이번 특강을 필두로 노후대책을 세우지 못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성공적인 재취업으로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특강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7월 29일 개강하는 ‘증권투자상담사 교육과정’은 전국 최초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해법 제시를 위해 시작한 금융전문가 양성과정 중의 하나로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에 공급할 금융전문인력을 양성 할 수 있도록 구성한 무료 교육과정이다. 금융전문인력이 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seocho.seoulwomen.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7월 29일(월)부터 9월 2일(월)까지이며 월~금 오후 2시~6시 교육이 실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저금리 시대의 절세 금융상품 ‘재형저축’ 2013 세법개정안에 따라 18년 만에 서민 재테크 상품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던 재형저축의 가입 열기가 점차 수그러들고 있다. 재형저축은 7년간 유지하면 농어촌특별세를 제외한 이자 및 배당 소득세를 면제해주는 절세상품이다. 또, 금융기관별로 차이는 있지만 다른 예금이나 적금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어 금리 면에서도 다른 상품에 비해 유리하다. 최근 금리 인하와 수익성 저하로 은행들이 가입 유치에 소극적이지만 장기 목독마련이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 재형저축은 유리한 재테크 상품임에 틀림없다. 최근 재형저축 가입이 저조한 이유와 가입조건, 장단점, 은행별 금리 등을 정리해봤다. 재형저축 가입 저조해진 이유 재형저축은 지난 3월 6일 출시 이후 3월에만 총 139만개의 계좌가 개설되는 등 출시 초반의 열기가 뜨거웠다. 그러나 4월에는 신규 계좌가 25만여 개로 대폭 줄어들었고, 6월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달의 신규 개설 계좌는 1만 4천여 개에 불과하다. 재형저축을 대체할만한 고금리 저축상품이 없는 상태에서 왜 이렇게 가입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인가.대부분의 언론에서 재형저축의 실패 원인으로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고정금리 기간 제한, 소득공제 혜택이 없는 점 등을 들고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가장 큰 이유는 재형저축을 취급하는 은행들이 가입유치에 소극적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기준금리 인하와 불투명한 경기전망, 중도해지 시 약정금리 지불 등으로 은행입장에서는 역마진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어 재형저축 홍보보다는 다른 상품을 권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치동에 있는 신한은행 지점 모 차장은 “초기 과열경쟁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실적 관리를 하지 못하도록 한 점이 있었고, 현재 지점 창구에서 실적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가입자 입장에서 보면 “현재 재형저축만한 고금리 상품이 없기 때문에 가입 대상 조건만 된다면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재형저축 어떤 상품인가?재형저축은 서민층과 중산층의 장기저축과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1976년에 처음 도입되었다가 1995년 재원부족으로 폐지된 바 있다. 지난 3월초 새로 출시된 재형저축은 가입기간이 과거의 5년에 비해 7년 이상으로 길어졌고, 소득공제 혜택은 없다. 과거의 재형저축에 비해 혜택은 줄었지만 다른 적금에 비해 최초 3년간 높은 이율이 적용되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목돈 만들기 상품이다. 더구나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형저축은 높은 금리와 비과세 혜택만으로도 재테크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재형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 합산에서 제외되므로 현재 금융소득이 종합과세 기준금액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절세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입기간 7년~10년, 분기별 300만 원까지가입금액은 1만 원부터 분기별로 전 금융기관을 합산해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과 횟수 제한 없이 자유적립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7년이며, 7년경과 후 만기해지하면 이자소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단, 감면 세액의 10%인 1.4%에 해당하는 농어촌특별세는 징수한다. 만기일 1영업일 이전까지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1회에 한해 3년 이내의 범위에서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연간 1,200만 원, 최대 10년간 1억 2,000만 원의 재형저축 납입액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가 가능하다. 단, 연장된 계약기간 중에 중도해지하면 가입일로부터 해지일까지 전 기간 일반과세가 적용되므로 계약기간을 연장할 때는 이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 14) 가입할 수 있는 자격조건은?가입일 현재 소득세법상 거주자로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로 대상을 한정하며, 직전년도 총급여액이 5,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 원 이하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재형저축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소득확인 기준년도인 직전년도 기준의 ‘소득확인증명서’(재형저축가입용)를 첨부해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소득확인증명서는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해 발급받거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직전년도의 소득확정시점(7월경)에 따라 전전년도 소득확인증명서 제출로도 가입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직전년도 소득 변동에 따라 부적격 판정을 받을 수도 있다. 은행별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고려해야재형저축의 금리는 금융기관별로 차이가 있는데, 3.4~4.4%의 기본 금리와 0.1~0.6%의 우대금리를 합산한 이율을 단리로 적용한다. 최초 3년간(산업은행은 최초 4년간)은 최초 가입 시의 기본 금리와 우대금리를 합산해 확정금리를 적용하며, 이후에는 금리 변동일에 고시된 기본 금리에 따라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은행별로 금리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입 전에 은행별 기본 금리와 우대조건 및 우대금리를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우대조건으로는 자동이체, 급여이체, 거래실적 등이 적용되며, 산업은행은 기본금리가 4.4%로 높은 반면 우대금리가 0.1%로 낮으며, 한국씨티은행의 경우 기본금리가 3.4%로 낮은 반면 우대금리를 최대 0.6%까지 적용한다. 또한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가입 후 최초 3년간 확정금리를 적용하는데 반해 산업은행은 최초 4년간 확정금리를 적용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주요 은행 재형저축 기본금리 비교>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강박증(강박장애)와 한방치료 강박증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불편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생각이나 행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정신과적 질환을 말합니다.그런 불편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생각을 강박사고라고 하고 그런 행동들을 강박행동이라고 합니다. 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은 보통사람들에게도 나타날수있지만 강박증환자와는 그 양이나 시간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강박장애가 있는 경우 불편한 강박사고와 행동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보통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생활의 중요한 영역에서 상당한 손실이 나타나게 됩니다. 강박장애의 흔한 유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자신만의 특정한 생각(불편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생각)들을 반복해서 하게 됩니다.순수강박사고유형입니다.2.오염에 대한 두려움에 있어서 약간이라도 불결한 느낌이 드는것을 피하거나 과도하게 씻습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강박증의 유형입니다.3.위험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 어떤 작업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준비나 점검, 확인을 반복적으로 합니다.4.칼,가위,유리조각,뾰족한 물건,도구등 위험한 물건을 피하거나 시선을 두지 않으려는 행위가 나타납니다. 5.과다하게 정리정돈을 합니다.6.앉았다 일어서기,고개돌리기,정해진 동작하기등의 자신만의 행위나 단순한 반복적인 행동이 나타납니다.7.물건이나 신체부위를 만지면서 심리적 불편감을 줄이기도 합니다.8.신체의 특정부분이 이상하거나 균형이 맞지 않다고 걱정하거나 집착합니다.9.숫자세기,기도하기,특정단어반복하기등의 정신적인 행위가나타납니다.10.필요없는 물건들을 과다하게 수집합니다. 이런 행동이나 생각들은 내면의 불편한 느낌이나 불안감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들로 강박증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패턴들입니다. 강박증은 보통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강박사고만 나타나는 유형도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이런 행위들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인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박사고나 행동을 그만두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강박장애에서 나타나는 이런 행동이나 생각들이 학업이나 업무, 사회생활, 대인관계등에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운 정도로 나타나서 스스로 조절하기가 힘들어지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심한 강박장애환자들은 스스로를 제어할수가 없고 삶에 있어서 무력감이나 고통을 많이 느끼기때문에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너무 힘겨운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강박증을 주로 심, 폐, 담의 활력소가 부족해져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선천적으로 활력소가 약하게 타고날수도 있고 살면서 활력소가 많이 소모되어서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타고난 체질과 현재의 몸상태에 맞게 약한 부분을 보충해주면 뇌신경계도 안정이 되면서 강박증도 호전이 되는 질환입니다.강박장애를 신경학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뇌의 전두엽이나 기저신경절부분의 대사활동이 정상보다 과도한 양태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신경전달체계에서 세로토닌이 부족해지고 도파민이 증가되는 소견이 나타납니다. 적절한 한의학적 치료가 행해져 뇌신경계가 건강해지면서 신경계의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균형도 맞춰지고 뇌의 전두엽의 대사활동도 안정이 되면서 강박증은 호전이 됩니다. 더불어 몸이 건강해지게 됩니다.그렇게 강박증이 좋아지면 강박적인 생각이 줄어들게 되고 강박적인 상황에서 느껴지는 불안이나 불편함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몸이 편안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개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치료와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와 주변사람들의 정신적 지지등이 동반되면 강박증도 충분히 긍정적인 예후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술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잦은 성관계 등으로 인해 늘어난 질과 회음 근육은 잦은 질염을 유발하거나 성생활의 만족도를 저하시키게 된다. 많은 여성들이 관계 시 헐거워진 느낌이나 바람 빠지는 소리, 남편의 불만족 등으로 인해 ‘이쁜이 수술’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나 수술 후 통증과 긴 회복기간의 두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게 된다. 늘어난 질을 탄력 있게 되돌리는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 수술을 통해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이 시술의 장점은 전신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 및 붓기가 거의 없어 직장생활을 하거나 자녀 뒷바라지에 바쁜 엄마들도 회복기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시술 가능하다. 내시경 검사 시에 사용하는 수면유도제를 사용하여 전신마취 없이 수술이 진행되며,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이내로 간단하고 안전하다.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실밥을 뽑는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며 자주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되어 번거로움이 적다. 늘어난 질 점막만 절개하는 기존의 이쁜이 수술과 달리 레이저를 이용하여 절개를 하고 벌어진 근육을 모아주기 때문에 몇 년 후 다시 늘어나서 재수술을 하게 되는 일이 거의 없이 오래 유지 되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시행하는 전용 재생 레이저 치료는 붓기와 통증을 더욱 감소시키고 빠른 치유를 돕는다.이와 함께 수술적 방법 이외에도 필러 등을 이용하여 느슨해진 질 벽에 볼륨을 채워주는 간단한 성형술이 있다. 이 시술은 시술 직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일반 미용시술에 사용하는 필러가 아닌 심장판막이식수술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누구에게나 시술 가능하다.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이며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다.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 수술은 사계절 시술 가능하며 무엇보다 시술 전 개인의 특성에 따른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다. 수술 후에도 꼼꼼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므로 풍부한 수술경험과 미적 감각을 가진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삼성수여성의원 신미영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