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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로탐색이 필요한 모든 청소년을 위한 곳 학창시절 공부를 재밌게 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아마도 찾기 힘들 것이다. 학생들은 정형화된 교육방식에 젖어 나의 꿈에 대한 생각조차 제대로 해보기 어렵다. 하지만 공부도 꿈을 갖고 그것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도구로 생각한다면 흥미로워지지 않을까 싶다. 동기부여는 사람을 행동하게 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 목표가 생기고 동기부여가 되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이 만들어진다.공부습관에서 나아가 ‘습관’을 변화시키는 곳,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대표 장승완)’은 진로교육을 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새움’은 새싹이 움트듯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 진로교육으로 공부도 재밌게~새움의 장승완 대표의 명함에는 ‘커리어 디자이너 장승완’이라고 씌어있다. 커리어 디자이너란 예비졸업생과 사회초년생들에게 다양한 전문 직종에 대한 정보와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장 대표는 청소년 시기부터 조기에 진로 탐색 기회를 만들어 준다면 사회에 진출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되리라고 생각해 ‘새움’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유사한 내용의 콘텐츠들이 있긴 하지만 비싼 비용 때문에 취약계층은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새움은 취약계층에 진로 탐색의 기회가 무료로 제공되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계된 기관 중 진로교육이 필요한 곳은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새움’에서는 흥미검사를 통해 자신의 흥미 유형을 판단하고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목표설정과 그에 관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무턱대고 공부만 하는 것과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학습에 임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장 대표의 설명이다. ● 새움만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새움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진로찾기클리닉’은 학습전략검사, 진로탐색 발달검사, 정신건강 검사, 성격유형 검사 같은 심리검사를 통해 가능성과 재능, 소질을 발견하고 흥미와 적성을 찾아 체계적인 진로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청소년 리더쉽교육, 독서지도, 신문활용 교육, 직업체험 등의 부가클리닉도 마련되어 있다. 대상자 특성에 따라 검사방법과 횟수가 달라지며 온라인 신청과 전화 및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16주 집중 학습클리닉 과정’은 최소 4개월 이상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학습습관을 몸에 익혀 자기가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1 또는 4인 이상 집단상담도 가능하며 주 1회 120분, 심리검사 3회로 구성되어 있고 부모교육과 상담이 포함되어 있다. 집중학습클리닉은 전체적으로 피드백 되지만 습관변화는 개별지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상담한다. ‘3일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되는 청소년들의 학습동기향상, 진로 탐색, 시간 관리를 통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와 좋은 공부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하계#동계 방학 중 3일간 6시간씩 진행된다. ● 진로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모교육’새움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는 모두 부모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새움에서 진로교육을 받고 가정에서 부모가 일관성 있는 태도로 진로교육에 동참한다면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진로와 관계된 자녀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부모의 바람에서 오는 기대는 금물이라고. 자녀가 부모의 소망을 마치 자기의 소망인 냥 착각해 자신이 원하는 진로 탐색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학교와 학원 내에서 교사가 알아서 해줄 것이라는 안일함 또한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부모만큼 아이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부모가 관찰하고 조언해주는 조력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자녀에게 체험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원주 청소년 누구라도 새움을 통하면 학습이나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입니다”라고 장 대표는 자신했다. 문의 : 742-2040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놀이가 곧 지식이 되는 ‘배움 놀이터’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고 했던가. 배움 또한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기면서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에서 가을학기 수강 회원을 모집한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특히 많은 것이 특징인 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에서 평소 눈여겨봤던 강좌나 새로운 강좌를 기대하고 있었다면 눈을 크게 뜨고 나에게 딱 맞는 강좌가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자. 특히 내 아이가 특별한 경험을 하기 원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빼앗을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가을 학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과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놀이로 배우는 창의력 수학, 핑거매스유아의 수 교육은 발달단계에 적합해야 한다.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고 직접 경험하면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수학적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동화를 읽으면서 수학의 7대 영역(수 연산 분류 규칙 도형 공간 측정)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는 핑거매스는 아이들을 뛰어난 수학자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수학자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수 교구의 활용은 아이의 집중력과 수학적 창의력을 증진시켜주며 유아기에 재미있게 경험된 수학은 이후의 수학학습에서도 긍정적인 힘을 발휘한다.강사: 김선민(아카데미수학전문 강사) A반 : 토 오후 12시 ~12시 40분(5-7세)B반 : 토 오후 1시~1시 50분 (초등저학년) 수강료 10만원/ 재료비 3만5천원 ●감성 쑥쑥 신체발달 쑥쑥, 뮤직베베영유아기의 신체활동은 아이들의 신체발달뿐 아니라 인지·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뮤직베베는 리듬과 신체 활동을 통한 영유아 아트퍼포먼스 프로그램이다. 엄마와 함께 놀이하는 동안 다양한 신체의 느낌과 동작을 경험하고 더 나아가 음악을 매개체로 미술·신체활동, 사회성 체험을 하면서 유아들의 인지적, 사고력, 창의력과 감성을 발전시켜 균형적이고 조화로운 전인 발달에 도움을 준다. 마분지 찢기, 비눗방울 불기, 비닐봉지 소리내기, 반죽놀이, 그릇 두드리기 등을 통해서 오감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이다.강사: 장혜선(Art&Balance 센터장) A반 수 오전 11시~11시 40분(13~24개월)B반 수 오후 12시 ~12시 40분(25~40개월) 수강료 10만원 재료비 2만원 ● ‘나도 가수다’ 아이노래 뮤직창작동요를 소재로 음악의 기초이론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발성 및 뮤지컬 춤을 통하여 음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창작동요, 영어창작동요, 뮤지컬을 소재로 노래 춤은 물론 다양한 리듬악기 연주와 음악이론까지 배울 수 있는 성악프로그램이다. 리듬반주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리듬앙상블 능력과 첸트를 통해 리듬과 노래에 필요한 발음을 익힐 수 있다. 교재별 ‘나만의 기념음반’을 제작해 변성기 전 자신의 목소리를 보존할 수 있는 온라인 음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실습과 정기 연주회를 통해 아이들의 발표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강사: 박혜숙 (아이노래 전문 강사)A반 토 오후 2시~2시 40분(5~7세)B반 토 오후 2시 50분~3시 40분(초등부)수강료 8만원 교재비 1만5천원 이밖에도 성인들을 위한 문화, 건강, 생활 강좌 또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장기간 수강할 수 없다면 알차게 일일 특강(9월 : 신문지 말 타기 놀이, 냅킨아트, 코사지 만들기, 선물 포장 법, 상품권 봉투 만들기 등 / 10월 : 재활용 악어 만들기, 싹스돌 만들기/ 11월 : 손 인형 만들기, 릴공예 목걸이 만들기 등)을 이용해 보자. 기존 회원과 소개를 받아 등록하는 회원에게는 수강할인권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 신설된 ‘아이 노래’가 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에 수강신청을 위해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노래한 목소리를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는 음원을 제작해 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하는 가족은 노래를 미리 연습해 오면 완성도 높은 제작이 가능하다. A반 10팀, B반 12팀으로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니 서두를 일이다. 문의: 744-2002/ 070-7557-5812최선미 리포터 kwwif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3
- 2012년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원주시는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관내 계량기 전수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계량기 정기검사는 격년제로 짝수년도에 실시되는 것으로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 또는 개별점포에서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되는 계량기(판수동저울, 접시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이동식축중기, 눈새김탱크, 눈새김탱크로리 등)를 대상으로 한다.원주시는 원주시 홈페이지, 각동 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 게시판에 한 달 동안 공고안을 게재해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각 지역 계량업무 담당자들로부터 해당지역의 조사대상 기물 전수조사와 함께 정기검사 통지서를 배부하게 하는 등 정기검사 안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그러나 담당자 1인이 조사해야 할 대상 기물량이 많은 지역, 특히 점포수가 집합해 있는 재래시장의 경우 누락될 소지가 많기 때문에 업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신청이 필요하며 또한 한 업주가 다수의 계량기를 소지하고 있거나 고정식이어서 지정검사장소까지 운반하기가 어려운 경우는 소재장소 검사신청을 접수해 찾아가는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원주시는 8월 31일까지 대상기물 전수 조사를 완료하고 9월 13일부터 공고에 게시된 검사 일정별로 순회검사와 소재장소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기간 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지방공무원 공채합격자 지역연고자 합격률 증가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횡성군은 소속 지방공무원으로 최종 18명을 채용해 지역연고자 합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부터 응시 기준 중 거주지 제한 요건이 ①등록기준지(구 본적) 폐지, ②당해연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지가 해당 시?군으로 되어 있는 자로서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한 기간이 출생부터 시험 당해연도 1월 1일 현재까지 합산하여 3년 이상인 사람으로 변경되었다.이러한 조치가 시행된 이후 최종합격 등록에서 실제 관내 거주자가 83.3%를 차지해 지역연고자 합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도 이후 지역고교 출신 등록자가 전무하였으나, 이번 등록자 중에는 관내 중학교 졸업자 77.8%, 중?고등학교 졸업자 33.3%를 차지해 관내 학교 출신자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신규 임용된 후보자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정능력 배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해 지난주부터 본청 내 각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며, 곧 신규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2013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접수 원주시가 2013년 사회단체보조금지원사업 운영계획에 따라 시민,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보조금 신청을 접수 받는다.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으로 원주시청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으로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접수 하면 된다.원주시에 소재하고 비영리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나 친목도모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특정정당 지지 및 교리전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또는 단체는 보조금 지원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범위는 원주시가 권장하는 소관사무의 수행과 관련하여 단체의 프로젝트 사업비의 일부로 운영비를 제외한 전체사업비의 20% 이상의 자부담 기준액에 미달 또는 미제 시 심사에서 제외된다.문의 : 737-22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4
- 열린문화마당 상설공연 횡성군에서 추진하는 열린문화마당 상설공연이 오는 9월초까지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가량 횡성 종합운동장 열린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지역여건상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없는 군민들에게 문화적 수혜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꾸며질 예정이다.문의 : 340-22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성형외과의사가 어려워하는 성형외과의사의 유형 동종직업을 가진 동료라 할지라도 마냥 감쌀 수만은 없는 사람들이 있다. 1. 내가 최고 ‘자칭 대가 形’누구나 대가라고 인정하는 진정한 대가 선생님들은 오히려 겸손하다. 많지 않은 경험을 부풀려 스스로 대가라고 칭하는 사람들, 같은 의사로서 꼴불견이다. 2. 다른 병원은 다 틀려 ‘험담 形’어떤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거나 혹은 수술을 받은 환자가 다른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요즘 흔한 일이다. 그런데 옆 병원 의사의 말은 ‘말도 안 된다’, ‘무조건 틀렸다’라는 식의 말을 하게 된다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내 생각은 그 원장과 다르다’와 ‘그 원장은 틀렸다’는 환자에게는 천지 차이일 것이다. 수술결과가 좋으면 시간이 걸려도 인정을 받게 되고 수술도 많이 하게 될텐데, 험담으로 뺏으려는 속셈이 있는 게 아닐까? 3. 환자들에게 환상을 심어주는 ‘뻥튀기 形’이미 오래 전부터 보편화되어 있는 수술, 성형외과전문의라면 누구나 하는 수술을 명칭만 바꿔서 ‘국내 최초의 수술’이라고 한다던지, ‘수술 당일에도 전혀 표시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던지, ‘부작용은 전혀 없다’고 한다던지, 방송이나 신문에서 과장과 미사여구로 떠드는 사람들. 물론 자신의 수술방법에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은 좋지만 같은 성형외과의사가 보기에 황당한 이런 내용은 환자들에게 불가능한 환상을 심어주게 되어 결국에는 우리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게 된다. 4. 환자 모으기에 ‘덤핑’은 최고의 수단 ‘가격파괴 形’성형외과는 넘쳐나는데 경기는 바닥이니 대부분의 병원이 수술비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른 시장의 정상적인 반응으로 비난할 바는 아니다. 그런데 터무니없이 공격적이고 의도적으로 시장원리를 파괴하는 병원들이 있다. 그런 병원들이 제시하는 수술비용은 내 귀와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언뜻 보면 이러한 가격파괴가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가격만 파괴되고 의료수준이나 서비스의 질은 지켜질 수 있을까? 5. 노력하지 않는 의사 ‘베짱이 形’하루가 지나면 새로워지는 의료 정보, 날로 발전해 가는 의술은 의사들에게 지속적인 학습을 요구한다. 그런데 드물기는 하지만 얘기를 나누다보면 ‘이 사람 어느 별에서 왔나?’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도 있다. 열심히 노력해도 모자란데...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사망사고와 뺑소니 전에 법원에 재직할 때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뺑소니 사건을 담당했던 적이 있다. 무면허 음주상태에서 시골길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는데 피해자가 사망하였다. 가해자는 겁을 먹고 도망을 갔다. 사망자의 장례식이 치러질 때까지 범인을 잡지 못하였다. 경찰에서는 사고 장소에 가해 차량의 일부가 부서져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인근의 자동차 정비업소, 카센터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였다. 얼마 후 범인이 검거되었다. 범인은 그 마을에 사는 사람이었다. 범인은 인근 마을에 사는 사람이었고 사망한 피해자의 장례식장에 나타나서 조의를 표하고 가기도 했다. 사람이 근본적으로 악한 것인지, 선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자신이 교통사고를 내 죽은 사람의 장례식에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나타날 수 있을까? 전에 변호사로 담당했던 살인 사건에서는 피해자를 죽인 후 피해자의 부모를 찾아가서 자신이 죽은 딸을 대신하겠다는 말을 한 범인도 있었다. 그 범인은 피해자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목에 상처를 입었는데 부모를 찾아갔을 때 붕대를 목에 감고 있었다. 사람이 얼마나 뻔뻔한지 모르지만 자신의 잘못과 범죄를 감추려는 노력은 가상하기만 하다. 위 도주차량 사건에서 무엇이 가장 나쁜 것일까? 만약 사고가 나자마자 차에서 내려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했다면 목숨을 건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현장을 버리고 도망감으로써 피해자가 살 수 있는 가능성 자체를 없애버린 것이 얼마나 큰 범죄인가? 무면허, 음주 사고로 사람이 사망하였음에도 도주를 하게 되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게 되어 있다. 나중에 범인임이 밝혀지고 피해자에게 뒤늦게 사죄하고 피해보상을 해주더라도 엄청난 처벌을 면할 수 없다. 위 뺑소니 사건에서는 뒤늦게 범인이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피해자의 유족에게 상당히 큰 금액을 배상하고 합의하였지만 중한 처벌을 면할 수는 없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특히 음주 또는 무면허일 때 사람들은 당황하게 된다. 너무 무서운 나머지 일단 사고 장소를 벗어나서 도망가려고 한다. 사고가 난 순간 피해자를 살리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우선 119에 연락하고 병원으로 데리고 가야 한다. 그것만이 나중에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로부터 자신의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수험생 보약 수능이 3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학교 공부 이외에 많은 입시학원과 자율학습 등으로 연일 강행군이라서 몸이 지칠 만도 합니다. 게다가 여름은 컨디션 조절에 특히 좋지 않은 시기인데다 시험을 앞둔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가세해 학습효과가 떨어지기 쉽습니다. 신선한 음식물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눈 붙일 시간도 아깝게 느껴지기에 부모의 입장에선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이 되실 겁니다. 한방에서 수험생 보약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총명탕’으로, 놀람·황홀함·성냄 등의 성질을 진정시켜 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해주는 백복신,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효과가 있는 석창포, 마음에 쌓인 찌꺼기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원지라는 약물로 구성된 처방이 있습니다. 마음을 맑고 깨끗하며 평안하게 해줌으로써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고 결과적으로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시험에 도움이 되며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장기 복용할 경우 ‘하루에 천마디 말을 암송할 수 있다[久服能日誦千言]’고 할 정도로 효능이 우수한 처방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①오랜 시간 앉아 있음으로 인한 어깨 목 등 허리의 긴장으로 인한 근육통 ②특히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 긴장으로 인한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관 압박으로 나타나는 집중력 및 컨디션 저하 ③스트레스로 인한 소화기 계통의 흡수·대사 능력 저하 ④기혈을 보강하여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는 체력 강화 ⑤각각의 체질 마다 나타나는 장부의 허실에 대한 맞춤 치료 등 5가지 기능을 추가하여 학생들의 학습능률을 향상 시켜 주는 ‘모아총명탕’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한 두 번의 한약 복용으로 머리가 총명해진다는 개념 보다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학습능률을 100% 끌어 올리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총명탕이지 않을까요?‘모아총명탕’이 평소 공부에 열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약이라고 한다면, ‘보심단’은 주로 큰 시험을 치르기 전 긴장하지 않고 그 동안 공부해 왔던 것을 결전의 순간에 집중하여 문제를 잘 풀게 해주는 약입니다. 모아총명탕의 주 처방 이외에 여러 안신(安神)약이 가미되어 공무원 시험이나 국가고시 및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적합한 처방입니다.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든 수험생들은 지치고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더욱 힘써 주세요. 대한민국 수험생 모두 파이팅!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2012년 출생아(셋째아이상) 상해 및 질병 건강보험료 지원 안내 원주시는 2012년 출생아중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상해 및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8월 10일부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출생일 현재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부부가 출산한 셋째이상의 출생아?입양아로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셋째아부터 대상이 된다.남아는 월 1만5682원, 여아는 월 1만4209원이 지원되며 5년납 10년 보장으로 만 10세까지 지원된다. 보호자가 읍면동사무소에 출생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험계약회사(LIG손해보험사)에서 확인 후 보험 가입된다.2012. 1월 ~ 6월 출생아들은 8월 10일부터 9월까지 소급지원신청이 가능하다. 보험가입이 가능하지 않은 아이는 부모에게 5년간 같은 금액이 지원된다.문의 : 737-2722(원주시보건소 여성가족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