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6회 강원무용제 ‘전재흥발레단-일월지애’대상 수상 지난 7일 폐막된 제16회 강원무용제에서 전재흥발레단(대표·안무 전재흥)의 ‘일월지애(日月之愛)’가 대상을 차지했다. 6.25전쟁으로 인해 가슴 아픈 이별을 한 두 남녀의 사랑을 발레 형식과 연극의 요소를 결합해 스토리라인을 구성해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한국무용협회 도지회(회장 윤종경)의 주최로 도내 6개팀이 경연을 펼친 이 무용제에서 최우수상은 박선자 무용단(박선자 ‘Did you see it?’), 우수상은 유(遊)댄스(이지유 ‘화작’)에 돌아갔다.이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도상=고은숙(고은숙 무용단) ▶연기상=김현주(김현주 현대무용단), ▶안무상=이주영(윤선형 발레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4
- 여름캠프 가고 나들이 가고…두 배로 즐기는 여름방학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고 기다리는 즐거운 여름방학. 그러나 잠시잠깐 손 놓고 대책 없이 여름방학을 맞이하다 보면, 더위에 시달리고 재미없는 여름방학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안겨줄 여름방학을 선사하고 싶다면 원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마련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매년 알찬 방학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원주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집 떠남! 캠프’를 새로이 마련하고‘여름방학 금요 나들이 공연.체험 프로그램 ’을 한층 강화했다. 문화 충전…여름방학 금요 나들이 공연 체험 프로그램 뜨거운 여름을 수놓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들이 흥겨운 문화와여름밤 같은 달콤한 설렘을 흠뻑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롤링볼 뮤지엄, 별난물건 박물관 시즌 2세계 최초로 ‘공’을 테마로 한 이색 체험 어린이 박물관이다. 과학과 예술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초등 전학년 대상. 40명 선착순 모집.일시 : 7월 27일(금)장소 : 안양 평촌 키즈맘센터 ●제빵왕 김탁구의 신나는 빵쇼 PANG2010년 최고의 흥행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퓨지컬 PANG으로 돌아왔다. 빵 만들기와 타악, 비보이, 마술 등이 어우러져 신나는 퍼포먼스로 탄생했다. 초등 전학년 대상. 40명 선착순 모집. 일시 : 8월 3일(금) 장소 : 정동 경향신문사 3층 ●꿈꾸는 곤충 특별기획전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살아 있는 곤충을 느껴볼 기회. 생체와 표본으로 곤충을 만날 수 있다. 전시와 놀이가 결합한 새로운 곤충전이다. 참가자에게 곤충표본키트를 증정한다. 초등 전학년 대상. 40명 선착순 모집.일시 : 8월 10일(금) 장소 : 북서울 꿈의 숲 상상톡톡 미술관 ●투니 페스티벌어린이 놀이체험점 인지도 1위인 ‘투니페스티벌’에 다녀온다. 2012 투니버스 최강의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국내 최대 16개의 놀이체험이 가능하다. 투니쇼 ‘안녕 자두야’공연을 처음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초등 전학년 대상. 40명 선착순 모집. 일시 : 8월 17일 장소 : 양재 at센터 훌훌 떠나보자…‘여름방학 집 떠남! 캠프’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나만의 체험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여름방학을 활용하면 어떨까?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캠프가 마련되어 있다.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리더쉽 캠프자연과 함께 하며 자기주도의 힘을 기르기 위한 체험적 리더십 과정이다. 중·고생 20명 선착순 모집.일시 : 7월 28~29일 ●청소년과 함께하는 독도 수비대 캠프시간채우기용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이다. 캠페인을 통한 역사 바로 알고 바로 알리기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독도 여행을 겸한 체험 봉사활동이다. 중고생 20명 선착순 모집.일시 : 8월 12~13일 ●별을 쫓는 하룻밤 캠프가족의 품을 떠나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야영 캠프다. 새벽의 신선한 공기를 머금은 새벽산행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초등 전학년 대상. 20명 선착순 모집.일시 : 8월 18~19일 이외에도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재능 놀이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직접 만든 커피를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는 ‘꼬마 바리스타’, 합성방부제와 화학 성분이 전혀 없는 안전한 과자를 내손으로 만들어 보는 ‘수제 쿠키.초콜릿 공예’, 천연비누.천연 화장품 만들기, 예쁜 글씨 POP, 통가죽 공예, 테디베어 공예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wjycc.or.kr 참조. 문의 및 신청 : 745-0873~4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4
- 원주시 보건소, 선천성 난청 검사비 지원 원주시 보건소(소장 신승호)는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하여 의료수급권자 및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정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선별검사 무료 쿠폰을 지원한다.선천성 고도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생후 1년 동안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청각신경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여 청각·언어장애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병이다.출생 직후 조기에 발견하여 보청기 착용, 인공와우이식 등의 재활치료를 진행하면 언어.지능 장애를 최소화해 정상에 가까운 언어.청각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출산예정일 3개월 전부터 출생 후 2~3일 이내(검사 전)까지이며 4인 가족 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86,980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임산부수첩 또는 출생증명서, 건강보험카드 등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지정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검사 쿠폰을 받을 수 있다.문의 : 737-4057(보건소 건강증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4
- 8월 중순 문화가 소식 2012 소설 토지의 날‘2012 소설 토지의 날’ 행사가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박경리문학공원 내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관람 후기를 20일까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www.tojipark.com) 자유게시판에 등록하면 3명을 선정해 8월 15일 출간 예정인 소설 토지를 선물 받는다. -강연회 : 8월 11일 오정희 소설가의 ‘내가 만난 작가 박경리’를 시작으로 왕현종 교수의 ‘한일 역사교과서 근대 의식의 차이와 극복’, 15일 ‘21세기 한국 다큐멘터리 6인의 기록 ? 감독과의 대화’ 신동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16일에는 안세홍 작가와 함께 ‘중국에 남겨진 위안부 할머니’를 살펴볼 예정이다. - 전시마당 :‘소설 토지 속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대회 수상작’을 비롯해 강원역사교사모임에서 준비한 ‘소설 토지 속 역사 이야기 ? 우리가 몰랐던 역사 이야기’등이 전시된다. - 체험행사 : 11일 토지사랑회에서 ‘월선네 주막’을 운영하며, 패랭이꽃그림책버스 회원들이‘얘들아 봉숭아 꽃물 들이러 가자’를 준비했다. 토지사랑회에서는 ‘소설 토지 속 전통놀이 체험’과 ‘김훈장 서당 ? 흙, 생명, 토지 붓글씨 쓰기’, ‘소설 토지의 날 추억 남기기’를 진행하며 원주문인협회에서는 지역 문인의 책을 나누고 저자의 싸인도 받을 수 있는 ‘함께 읽기, 같이 읽기, 나눠 읽기’를 진행하고, 토지시낭송회에서는‘한줄 엽서쓰기’를 진행한다. 15일에는‘전 국민 참여 독도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이 열린다. - 공연 :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8시 국립 국악원 국악공연, 퓨전 연극 토지, 서사음악극 토지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원주문화재단 신진작가 릴레이展 4번째 전시 ‘막연한 풍경 - 이동과, 이동사이’8월 12(일)~25일(토)까지 (재)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신진작가 릴레이전’에 선정된 이소 작가의 ‘막연한 풍경-이동과, 이동사이’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출발지에서 목표한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 무수히 스치는 창밖의 풍경을 소재로 한다. 버스 안에서 바라보는 창 밖에 펼쳐지는 풍경의 미세한 움직임의 변화를 수채화 드로잉으로 기록하였다. 또한 아스테이지로 제작한 풍경드로잉 위에 비디오 작업을 투영시킨 설치작품을 구성하여, 작가 본인의 감정이 섞인 ''회화적인'' 풍경을 보여준다.12일 오후 6시 전시 오픈행사가 열리고 19일에는‘작가와의 만남’, ‘기획자와의 시간’ 이 진행된다.‘신진작가 릴레이전’은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최인경씨가 전국공모를 통해 개성 있고 열정적인 젊은 작가들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문의 : 763-9114 원주시립교향악단 52회 기획연주회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배움터’원주시립교향악단 제52회 기획연주회가 17일(금) 저녁 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배움터’란 주제로 개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해설을 겸한 클래식 음악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연주는 올해 독일의 차세대 지휘자 10인에 뽑혀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홍석원의 지휘로 베토벤의 <코리올란>서곡, 베버의 <오이리안테>서곡을 연주하며, 바흐의 쳄발로 협주곡 제4번 A장조가 쳄발리스트 박지영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전석 모두 무료이나 취학 전 아동의 입장은 제한한다. 일시 : 8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766-0067 가족뮤지컬 ‘사랑의 인어공주’ 행복한 인어공주 이야기불후의 명작인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한 ‘사랑의 인어공주’는 바다 속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 인어공주와 바다 동굴에 사는 끔직한 목소리의 마녀를 선과 악으로 대비시키는 박진감 넘치는 구조로 구성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어공주의 슬픈 사랑을 극적인 요소들을 통해 아름다운 결말로 이끌어주는데 비극적인 결말을 예상했던 관객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해준다.극단 ‘해미소’에서 2007년에 제작되어 지금까지 롱런하고 있는 이번 작품의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인터넷 예약 시 할인혜택이 있다. 티켓예매 인터파크(1544-1555) 일시 : 8월 19일 오후 1시 / 3시 (개인) 8월 20일 오전 10시 / 11시 (단체)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1688-8616 송계ART스튜디오 레지던시 첫 개인전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문인화 여행’한국화가 박채성의 개인전이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문인화 여행’이란 주제로 8월 11~16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 그의 그림은 선을 이용한 현장 퍼포먼스와 전통과 현대를 디자인한 듯한 문인화적 한국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강원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송계ART스튜디오 레지던시 사업 중 상주작가 10명의 릴레이 전시 그 첫 번째 개인전이다. 14일(화) 11~12시까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인화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이론과 실기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일시 : 8월 11일(토) ~16일(목)까지장소 : 인동갤러리문의 : 010-5544-9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2012 원주문학아카데미 제2기 모집 (사)한국문인협회원주지부가 주관하고 박경리문학공원이 후원하는 2012 원주문학아카데미에서 제2기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문학과 창작 그 외 일반 문학관련 강좌로 이어지게 될 이번 강의는 문학과 창작 이론 수업 및 수강생 작품 평가가 병행되며 강의는 원구식 현대시 발행인과 장경열 서울대 교수가 맡는다. 8월 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기간 : 8월 27~31일 매일 저녁 6시~8시 30분참여방법 : 1) 박경리문학공원 762-6843번으로 전화 신청 2)다음카페 http://cafe.daum.net/WonJuLiterature ‘원주문학아카데미’방에 댓글 등록 3) E-메일(kounmae@hanmail.net)로 신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알코올의존자 자녀 특성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고, 때로는 보통의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인다. 남들보다 더 착하고 어른들 말도 잘 듣고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늘 밝은 얼굴로 반응한다. 그래서 아무 의심 없이 부모들의 술 문제에도 불구하고 잘 자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런 겉모습과 달리 속으로는 남들에게 절대 얘기하지 못하는 혼자만의 비밀을 숨기고 있다. 그것은 아버지나 혹은 어머니의 술 문제, 이에 따른 집안의 문제이다. 청소년기 때까지는 모범생이라든가 조숙하다는 소리를 듣던 자녀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인지적 감정적 행동적 문제에다가 종국에는 부모처럼 술 문제로 또는 다른 중독적 행동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자신에 대하여 퍽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는 수도 흔하다. 부모의 술 문제가 자신 때문에 또는 자신이 잘못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여긴 탓이다. 술 문제가 있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평생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수가 흔하다. 이런 집안의 아이들은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당황해 하고, 쉽게 타인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끼고 또 스스로를 소외시키기도 하여, 친구를 집에 잘 데리고 오지 않으려 한다. 커가는 동안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적인 문제를 겪기 쉽고,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 기술을 발전시키지 못한다. 비행이나 여러 일탈 행동을 저지르는 수도 있다.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과음 문제나 다른 중독적 행동으로 발전하는 수도 흔하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들이 처음 겪는 것들이라 혼란스러운 수가 많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돌봐주는 어른이 자주 동감으로 승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가 술 문제가 있다면 그런 역할을 할 수 없다. 오히려 더 혼돈스럽게 만들 뿐이다. 그래서 부모를 대신하여 친지나 선생님 같은 믿고 의지할만한 어른들과 편하게 지내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어야 한다. 가정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이 부모를 배반하고 집안을 창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무시 받고 소외당하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혼돈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는 동안 부모의 술 문제가 자신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자신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단지 솔직하게 가정에서의 어려움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러한 기회는 알코올의존자들의 자녀 모임에서 잘 이루어진다. 그 자리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경험을 한 동료들 앞이라 말하기가 훨씬 더 수월하다. 집단의 동료들이 마치 한 가족들 같아 무슨 이야기를 해도 안전하고, 비슷한 또래들이라 더 쉽게 이해받는다. 부모의 술 문제를 비롯한 이 모든 문제들이 모두 자신이 책임져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면, 앞으로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고, 그래서 희망을 얻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이 있다면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부당한 경매의 취소 돈을 다 갚았는데 경매가 진행되어 매각이 되었다면 어떻게 될까? 돈을 갚지 않았다고 하여 경매가 진행되는 경우는 2가지가 있다. 돈을 빌려주고 공정증서를 작성하거나 판결을 받아 경매신청을 하는 경우와 근저당권을 설정한 후 경매를 신청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2가지의 경매는 돈을 받기 위하여 법원의 경매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완전히 종류가 다르다.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돈을 갚지 않는 경우 신청하는 임의경매는 서로의 약속에 의하여 근저당권을 설정한 후 법원에서 경매를 진행하기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매를 국가에 위탁하는 것과 같다. 이 경우는 판결문과 같은 집행권원이라는 것이 필요 없다. 그러나 강제경매는 근저당권 설정 약속이 없음에도 강제로 법원에 집행을 하여 경매를 하는 것이므로 국가권력에 기한 처분권 행사이고 반드시 집행권원이 필요하다. 돈을 갚을 것이 없음에도 판결에 기하여 경매를 신청하거나 근저당권을 설정했지만 돈을 이미 갚아서 채무가 없음에도 근저당권자가 경매를 신청한 경우 모두 경매가 진행되면 안 되는 경우이다. 이럴 때에는 집행정지를 신청하여야 한다. 법원에서는 집행정지 신청이 이유가 있으면 담보를 제공하게 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경매절차를 정지한다. 이러한 집행정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경매가 그대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경매가 유효하므로 경매가 진행되어 매각이 되고 누군가가 대금을 납부하여 소유권이 넘어갔다면 나중에 채무가 없었다는 이유로 무효라고 주장할 수 없다. 경매가 정지되지 않고 진행되어 최고가 매수인이 생긴 경우이다. 강제경매는 채무가 변제되었다고 하더라도 낙찰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된다. 임의경매는 근저당권이 소멸했음에도 경매개시가 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낙찰자가 잔금을 지불했다고 하더라도 소유권을 취득하지 못한다. 경매가 개시된 후에 채무를 변제한 경우에도 차이가 있다. 임의경매는 근저당권을 말소하고 경매를 취소시키거나 경매개시결정에 대한 이의를 할 수 있지만 강제경매는 경매개시 자체에 대한 이의를 할 수 없고 집행정지를 받아 집행을 불허하는 판결을 받아야 한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아이 맡길 곳이 없을 때, 이젠 걱정 끝~ 아이가 있는 엄마가 편히 쉰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아이가 어리다면 외출하는 것도 힘들고 아플 때 병원조차 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급할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필요할 때 누군가 아이를 잠시나마 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날려줄 뿐만 아니라 숨통을 트이게 해줄 곳이 있다. 바로 지난 2009년 5월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원주YMCA 아가야(이하 원주 아가야)’이다. 단계동 봉화산 e-편한세상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에 자리한 ‘원주아가야’를 다녀왔다. ● 시간제 돌봄 서비스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원주 아가야는 육아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시간제 공간 서비스와 가정 육아교사 파견서비스를 해주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달 6일, 5주년 기념식도 치렀다. 시간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거나 급한 용무가 생겼을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편리함에 입소문을 타고 엄마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원주아가야의 박영옥 센터장은 “바쁜 용무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쳐 아이에게 짜증을 내게 된다거나 어린이집 보내기 전 적응훈련이 필요할 때에도 아가야를 이용하세요”라고 전한다.원주아가야는 산책과 나들이하는 시간을 중요시한다. 텃밭 가꾸기나 생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육한다. 초등학생들은 숙제나 학습을 도와주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오는 아이들은 짜임새 있는 수업으로 알찬 시간을 보낸다. 연령층이 다양하므로 통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배우고 배려 장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박영옥 센터장은 “동생돌보기를 해보면서 자유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의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라며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도 자연스럽게 커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한다. ● 육아전문가 선생님과 친환경 식사원주 아가야는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베이비시터 이수교육 60시간을 수료한 사람만 보육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보육교사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어 보육에 능숙하다. 공간서비스는 기본적으로 5명의 교사가 항상 함께하기 때문에 안정성 있는 보육을 기대할 수 있다. YMCA의 활동적인 교육을 지향하는 성격과 안정적인 보육이 균형 있게 맞춰져 아이 교육에도 효과적이다.박영옥 센터장은 “원주아가야는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아이에게 특히 좋은 보육공간입니다”라고 강조했다.아이를 맡기면 먹거리도 걱정이다. 원주 아가야는 아이들의 식사와 간식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친환경 농산물로 영양을 고려해 짜인 식단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간식도 정성스레 준비하기 때문이다. 식사와 간식은 필요할 때 준비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하면 되고 식사비는 2500원, 간식비는 1500원의 요금을 별도로 내면 된다.원주 아가야는 생후 12개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3천~5천 원이다. 장기적으로 이용할 경우는 쿠폰을 사용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원주아가야를 이용할 수 있다. 원주 아가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원주아가야는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리, 미술 ,만들기, 손유희 및 동화구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점심 및 활동재료비가 포함된 활동비용은 1주 9만원, 2주 17만원이다.특화프로그램만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활동비용은 1회 1만원이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아이 맡길 곳이 없을 때, 이젠 걱정 끝~ 아이가 있는 엄마가 편히 쉰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아이가 어리다면 외출하는 것도 힘들고 아플 때 병원조차 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급할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필요할 때 누군가 아이를 잠시나마 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날려줄 뿐만 아니라 숨통을 트이게 해줄 곳이 있다. 바로 지난 2009년 5월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원주YMCA 아가야(이하 원주 아가야)’이다. 단계동 봉화산 e-편한세상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에 자리한 ‘원주아가야’를 다녀왔다. ● 시간제 돌봄 서비스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원주 아가야는 육아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시간제 공간 서비스와 가정 육아교사 파견서비스를 해주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달 6일, 5주년 기념식도 치렀다. 시간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거나 급한 용무가 생겼을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편리함에 입소문을 타고 엄마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원주아가야의 박영옥 센터장은 “바쁜 용무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쳐 아이에게 짜증을 내게 된다거나 어린이집 보내기 전 적응훈련이 필요할 때에도 아가야를 이용하세요”라고 전한다.원주아가야는 산책과 나들이하는 시간을 중요시한다. 텃밭 가꾸기나 생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육한다. 초등학생들은 숙제나 학습을 도와주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오는 아이들은 짜임새 있는 수업으로 알찬 시간을 보낸다. 연령층이 다양하므로 통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배우고 배려 장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박영옥 센터장은 “동생돌보기를 해보면서 자유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의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라며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도 자연스럽게 커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한다. ● 육아전문가 선생님과 친환경 식사원주 아가야는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베이비시터 이수교육 60시간을 수료한 사람만 보육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보육교사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어 보육에 능숙하다. 공간서비스는 기본적으로 5명의 교사가 항상 함께하기 때문에 안정성 있는 보육을 기대할 수 있다. YMCA의 활동적인 교육을 지향하는 성격과 안정적인 보육이 균형 있게 맞춰져 아이 교육에도 효과적이다.박영옥 센터장은 “원주아가야는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아이에게 특히 좋은 보육공간입니다”라고 강조했다.아이를 맡기면 먹거리도 걱정이다. 원주 아가야는 아이들의 식사와 간식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친환경 농산물로 영양을 고려해 짜인 식단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간식도 정성스레 준비하기 때문이다. 식사와 간식은 필요할 때 준비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하면 되고 식사비는 2500원, 간식비는 1500원의 요금을 별도로 내면 된다.원주 아가야는 생후 12개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3천~5천 원이다. 장기적으로 이용할 경우는 쿠폰을 사용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원주아가야를 이용할 수 있다. 박스기사> 원주 아가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원주아가야는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리, 미술 ,만들기, 손유희 및 동화구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점심 및 활동재료비가 포함된 활동비용은 1주 9만원, 2주 17만원이다.특화프로그램만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활동비용은 1회 1만원이다. 문의 : 747-4275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음식물쓰레기 이제 싱크케어에 맡기세요! 풍성한 상차림을 미덕으로 삼아오던 우리나라의 음식문화 때문에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감량처리장치의 도입을 통한 관리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관련 정책이나 법적인 문제에 앞서 주부들의 지혜가 필요한 이때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싱크케어를 만나보자. ●음식물 처리장치 얼마나 알고 있나요?장치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첫째, 탈수 방식으로 먹고 남은 음식물쓰레기를 아파트 싱크대 밑에 설치한 장치를 이용해 탈수 후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방식이다. 그러나 음식물쓰레기의 부패로 인한 냄새, 보관 시 벌레의 발생, 여전히 밖으로 버리러 가야 하는 점 등의 불편한 점이 있다.둘째, 건조방식이다.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건조하거나 온풍(열풍)으로 건조하여 부피를 줄여 화초거름 또는 쓰레기 전용봉투 등을 이용하여 처리하는 방식이다. 온풍(열풍)건조방식은 전기료가 상당히 많이 든다는 점, 건조 시 발생하는 냄새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셋째, 디스포저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형 음식물처리기로 싱크대에 부착하여 분쇄한 음식물쓰레기를 물과 함께 정화조 또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등에서 시범사업으로 디스포저를 사용한 바 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곳이 상당히 많다. 시범 사업의 내용은 디스포저로 분쇄한 음식물쓰레기를 일정한 처리시설에 모아서 미생물처리를 하여 하수도로 흘려보내는 방식, 정화조로 연결하는 방식, 완전 분리된 하수관을 통하여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 주부들에게 해결사가 필요해! “3년 동안 사용하던 싱크케어가 고장이 나서 A/S를 신청했더니 원주에는 지점이 없어서 여주에서 와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의외로 일처리가 빠르고 친절해서 회사에 관심이 갔어요”라고 한다. 친한 사람들에게 써보라고 권하다 보니 반응도 좋고 사업성도 있다 싶어서 무작정 전라도에 있는 본사를 찾아갔다는 김 대표는 “지금 생각하면 뭐에 홀린 것 같아요. 며칠 동안 잠도 못자고 계속 생각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무작정 계약을 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마술처럼 음식쓰레기가 사라지는 경험을 하고 너무나 신기하고 편한 나머지 직접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는 싱크케어 원주지점 강미선 대표의 말이다.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음식물 찌꺼기가 물과 함께 하수구를 통해서 쑥~내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현재 절반 이상의 가정에서 디스포저를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먼저 경험해본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점차 확산되고 있다.직장일과 가사일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는 요즘 주부들, 더운 날씨에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하기도 어렵거니와 한나절만 지나도 곰팡이에 냄새까지 풍기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아왔다면 올 여름 과감하게 트랜디한 주부가 되어보자. ‘ ●이제 우아하게 출근하세요!바쁜 출근길에 멋진 옷을 차려입고 한 손에는 쓰레기봉투, 한 손에는 가방을 들고 미처 아이 손을 잡지 못해 아슬아슬 아이를 뒤따르게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는 강 대표는 직장 생활하랴 살림하랴 분주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좀 더 많은 주부들에게 씽크케어를 알리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원주 지역 온라인 카페인 토닥맘카페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분리 제대로 하기 등의 글을 올리며 많은 주부들이 음식물 분리를 어렵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더더욱 음식물 처리기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한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탈수기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는 건조기가 있다면 보상판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신중하게 고려해 볼 일이다.문의 : 732-7337 최선미 리포터 kwwif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