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탄소포인트제, 수도부문 확대 시행 원주시는 2012년 상반기부터 탄소포인트제를 전기 부문에 이어 수도 부문으로 확대 시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등의 사용량을 절감한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가정에 대하여 탄소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로 현금을 제공하여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수도부문 참여 대상은 전기부문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아파트에 거주하고 메인계량기(수도)를 사용하는 세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내년부터 점차 모든 가정으로 확대 시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원주시청 녹색성장과, 각 읍&bull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비보호•좌회전금지 교차로 신호등 정비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관내 비보호 좌회전 및 좌회전 금지 교차로 중 좌회전 녹색 화살표 신호등이 설치되어 운전자에게 신호대기 등의 혼란을 유발하는 4색 신호등을 3색 신호등으로 재정비한다.대상지는 단계3거리 외 59개 교차로, 193개 신호등으로 3월 중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비 공사 시 진행 반대차로에 설치되어 야간에 중앙선 침범, 차로 위반 등의 차로 혼선을 야기하는 61개 교차로 122개 배면신호등을 철거 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한다.원주시는 철거된 LED 신호등은 향후 고장 또는 시인성이 저하된 신호등의 교체등으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약 1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겨울철 화재 발생 23.4% 감소 원주소방서(서장김시균)는 지난 겨울철 화재 발생 비율이 전년도 대비 23.4%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화재 발생은 지난해 158건에서 37건이 감소한 121건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도 8명에서 5명으로 37.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강화하고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분석 결과 화재 발생이 가장 많았던 곳은 기존 소방법령에서 제외된 단독주택으로 13건을 차지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주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2월 5일부터 전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었다”며, “현재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우선 설치대상을 파악하여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생명을 더 빨리 구할 수 있게 해주세요~ 소방 활동 현장 출동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차 진로양보 의무 위반차량 단속 운영 계획이 발표돼 지난해 12월 9일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피양 방법을 몰라 당황하기 일쑤다. 이에 원주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소방로 진로양보 방법을 살펴보았다. 소방차가 가는 길은 뻥 뚫리게 해주세요~김 모(74&bull무실동) 씨는 얼마 전 홀로 집안에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다 갑자기 숨이 쉬어지지 않아 급하게 119를 부르고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가족들이 바로 들어왔고 빠른 시간 내에 응급차가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아들 김 모(47&bull단계동) 씨는 “만약 응급차가 조금만 더 늦었다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모릅니다”고 한다. 화재 시 5분은 생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화재 발생시 5분 이상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옥내 진입이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응급환자는 4~6분이 골든타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하다.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되기에 긴급차량이나 소방차의 출동 시간은 그만큼 중요하다. 원주소방서 최종순 소방원은 “고층아파트 화재 시 불법 주&bull정차 등으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현장 도착 시간이 늦어지거나 심정지 환자의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이 늦어져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만 빨리 출동했어도 살릴 수 있는데 안타까운 경우가 많죠”라고 한다.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 법안은 2010년 국회 제출해 작년 국회의결,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하게 됐다.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 출동여건이 악화되어 화재초기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해 화재진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소방차와 긴급차량의 출동이 앞으로 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주민들 피해 없도록 해야 원주소방서 최종순 소방원은 “지금은 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강화 및 계도 단속기간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찾아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라고 한다. 조 모(23&bull단구동) 양은 “면허증을 취득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구급차가 달려오는데 어디로 피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했던 경험이 있어요. 당황스러운데 어디로 피해야 할지 모르니 피한다는 것이 오히려 진로를 방해하고 말았더라고요”라며 “피양 방법을 미리 알았더라면 당황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죠. 피양 방법에 대한 홍보가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한다. 원주소방서는 ‘단속영상기록장치’를 조속한 시일 내 설치해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도기간 이후에는 강력한 단속 시행으로 소방 출동로 확보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bull군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도 이룰 계획이라고 한다. >긴급자동차의 우선통행 안내도로교통법 제29조 제4항, 제5항에 의거 모든 차의 운전자는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 긴급자동차가 접근한 때에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해야 한다. 다만 일방통행으로 된 도로에서 우측 가장자리로 피해 정지하는 것이 긴급자동차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좌측 가장자리로 피해 정지할 수 있다.누가 봐도 고의적으로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반에 해당된다. 우측으로 피양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양하지 않는 경우, 소방차에서 3회 이상의 피양 요구에도 불응하는 경우나 출동 중 피양하지 않고 계속 주행하는 경우(20초 이상)에도 역시 위반이다. 이외 소방차와 소방차 사이를 끼어들어 주행하거나 출동 중인 소방차량을 고의로 방해하는 경우도 위반에 해당된다.사진, 동영상 등 영상기록매체를 통한 위반 적발 시에는 20만 원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기준은 승합자동차 6만원, 승용자동차 5만원, 이륜자동차 4만원이다.도움말 : 원주 소방서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피임약에 관한 상식 피임법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이들 중 먹는 피임약에 관한 몇 가지 상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먹는 피임약을 올바르게 복용했을 때 99% 이상의 높은 피임 효과가 있습니다. 피임약은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의 2가지 성분의 복합제재이며 과거에는 고용량으로 부작용이 있어 복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근엔 에스트로젠 함량을 20mg까지 낮춘 저용량제재가 나와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복합피임약은 21정으로 되어 있어 하루에 한 알씩 복용을 하고 7일간의 휴약기를 갖게 되어 있습니다. 먹는 피임약은 인체 내에서 새로운 호르몬 상태를 유지하여 배란에 필요한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고 배란을 억제하므로 난자가 정자와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피임약이 들어있는 프로제스테론에 의해 자궁경부의 점도를 끈끈하게 해주기 때문에 정자가 자궁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해를 할 뿐 아니라, 수정란이 착상하는데 필요한 자궁내막의 증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착상을 방해합니다. 피임약을 복용하면 살이 찐다던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잘못된 상식들을 갖고 있는데, 오히려 피임약으로 인해 난소암, 자궁암, 자궁내막암, 난소낭종 및 자궁내막증 등의 부인병의 발생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여성의 체중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오히려 피부 향상 효과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임약을 복용하다 중단하게 되면 늦어도 3개월 이내에 배란이 되는 가역적인 피임 효과를 갖습니다. 피임약은 단순히 피임뿐 아니라 생리량이 많아서 빈혈이 있는 분, 생리통이 심한 분, 불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갖고 있는 분, 생리전증후군이 심하신 분에게는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피임약이 좋은 효과를 갖고 있지만 주의해야 될 사항들도 있습니다. 원인불명의 질출혈, 임신이 의심되는 분, 간기능 장애, 35세 이상의 흡연자, 중증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 혈전증, 유방암, 심한 편두통이 있는 분들은 사용을 하기 전에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족계획에 관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맬콤 폿 박사는 피임약의 안정성에 대한 질문에 “담배는 오히려 처방을 받아 피워야 하지만, 먹는 피임약은 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해야 한다”고 할 정도도 그 안전성을 주장하였습니다. 우성애산부인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2012년도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 본격 추진 강원도는 올해 17개 마을의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에 총 137억원을 투입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일환인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은 산촌의 소득원 개발과 생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살기좋은 산촌마을을 조성하고, 환경&bull문화&bull여가&bull교육이 함께하는 산촌생태마을 운영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올해는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마을을 비롯 2011년부터 조성 중인 17개 마을이 지역 여건에 따라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경관개선 및 산촌주민의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조성1~2년차 마을 17개소와 산촌체험마을엔 산촌생태마을 운영매니저 24명을 배치함으로써 마을대표 업무부담 경감 및 부족한 인력부족 문제를 보완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극단치악무대와 함께하는 직장인연극교실 극단치악무대에서는 직장인, 주부 등 성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극단치악무대와 함께하는 직장인연극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1시간 30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치악무대 관계자는 “자신감과 사회성을 기르고 싶거나, 넘치는 끼와 재능이 주체가 안 되거나, 무료한 일상으로부터의 탈피를 원하거나, 연극이 무엇인지 궁금하거나, 사회인으로써 나를 들여다보고 싶다면 일주일에 하루 ''매주 수요일 한 시간 반''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권한다.참가를 원하는 직장인은 극단치악무대 카페(http://cafe.naver.com/chiaktheater) 공지사항에 올려 진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 cccp9930@hanmail.net로 전송하면 된다.극단 치악무대는 1991년 6월에 창단해 매년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직장인연극교실과 청소년 연극교실을 운영하여 연극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인동소극장을 운영하여 문화의 거리와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50세가 넘으면 절주라 할지라도 조심해야 당뇨가 있는 50대 후반의 S교수는 점심 때 보직교수들과 점심식사 중 소주 한 병을 나눠 마시고 학교로 돌아오다 음주 운전 단속에 딱 걸렸다. 셋이서 나눠 마신 것이라며 호기롭게 음주측정기를 불었는데, 생각 밖으로 알코올농도가 높게 나와 면허정지와 함께 창피와 곤란을 겪었다. 나이 50세를 넘으면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금 마셔도 손상이 더 크다. 나이 들어가면서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한 가지 이유일 것이다.나이가 들어가면, 시력, 청력, 반응 시간들을 포함하여 정신적 신체적 기능이 감퇴한다. 알코올에 대한 반응 또한 마찬가지로, 노인들은 단 한두 잔의 음주만으로도 쉽게 기분이 들뜨기 쉽다. 이러한 전반적인 신체 기능의 감퇴가 알코올과 겹치면,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고를 당하기 쉽다.나이든 사람들에게 흔한 질환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소화성 궤양과 같은 질환은 음주로 더 악화할 수 있다. 나아가 노인들은 젊은이들 보다 각종의 치료약을 먹고 있는 수가 많은데, 음주를 하면 약과 알코올의 상호작용으로 심각한 약물 부작용을 포함하여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신체적으로 건강하여 술을 절대로 금해야만 하는 의학적인 이유가 없더라도, 나이가 들어가면 하루 한잔 이내로 절주해야만 한다.나이든 사람들의 경우 젊은이들과 같은 양을 음주하고도 더 많은 손상을 겪는데, 정작 자신에게 무언가 손상이 더 크다는 것을 지각하지 못한다. 그래서 젊은이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그들처럼 마시고도 자신은 괜찮다고 여기는데, 사실 느끼는 것보다 손상이 훨씬 클 수 있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사망하는 사건들을 자주 접한다. 사망 사고만 비극의 전부는 아니다. 죽음만큼은 면했으나 부상으로 평생을 장애로 살아가야 하는 비참한 인생에 대하여서 사람들은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미국의 플로리다 대학에서는 50에서 74세까지의 나이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음주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25-35세의 대조군들과 차이가 없었는데, 두 잔을 음주한 후에는 과업 성취도가 5초 이상 늦었다. 자신의 손상에 대한 자가 평가에서, 자신의 손상을 제대로 평가하지도 못하였다. 나이가 50이 넘으면 저녁 식사 때 한두 잔 마셨다면 바로 운전하지 말고 차나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를 놓고 한 시간쯤 즐기거나, 노래방이나 영화 구경으로 얼마간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강원알코올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계약직 직원의 해고 일용직, 시간제 강사, 기간을 정한 계약직 직원은 정규직원이 아니다. 이들은 종신까지 고용을 보장받을 수 없다. 일용직은 매일 매일 근로계약의 체결과 종료가 반복되고 임금도 매일 지급된다. 계약직, 임시직, 촉탁직은 1개월에서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임시직은 그 기간만 쓰고 계약이 종료된다. 촉탁직은 기간이 정해진 특정 업무를 위촉하는 방식으로 근무하게 된다. 계약직, 임시직, 촉탁직이라고 하더라도 계속 계약을 갱신하면서 정규직과 같이 장시간 근로계약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판례는 장기간에 걸쳐 계약갱신이 반복되어 기간을 정한 것이 단순히 형식에 불과한 경우에는 정규 근로계약으로 보고 있다. 실제 판례에 의하여 기간제 강사가 정규직으로 인정받은 첫 번째 사건은 연세대어학당 한국어강사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유사한 사건에서 동일한 대학의 일본어 강사의 경우에는 인정되지 않았다. 일본어 강사의 경우 처음 1년은 3개월 단위로, 그 후 4년은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오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재계약을 거부한 사건이었다. 그 후 한국수자원공사의 촉탁직으로 입사한 직원이 7년 동안 계약이 갱신되어 오다가 재계약이 거부된 경우에도 정규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위촉의 근거가 된 법이나 위촉계약에 재임명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신한생명보험 촉탁사원 사건에서도 근로자가 패소하였다. 그 이후 다시 정식 근로자와 동일하다고 본 사건이 서울미술고등학교 시간강사 8명의 사건이다. 대부분 8~10년 정도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왔기 때문에 기간을 정한 것은 단순히 형식에 불과하다고 보았는데 그 중 1명은 신규 시간제 강사로 1년 근무한 사람도 포함되어 있었다. 판례는 근로자로 인정되려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사용자의 정상적인 업무명령과 지휘감독을 거부할 수 없어야 하고 근무시간이 정해지고 작업장소가 일정 장소로 특정되어 있어야 하며 업무의 내용이 사용자에 의하여 정하여 지고 업무의 수행과정도 구체적으로 지휘감독을 받아야 하며 지급받은 금품이 업무처리의 수당성격이 아닌 순수한 근로의 대가라야 한다. 이러한 판례의 기준에 의하면 보험모집인, 골프장경기보조원, 학습지 교사 등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
- 알레르기 비염이 일으키는 문제들 알레르기 비염은 여러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근본적 원인은 체질적 문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시간에 따른 호전율이 타 알레르기 질환(아토피, 천식)에 비해 많이 떨어져 성인의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켜 심각성이 더할 수 있습니다. 소아, 청소년기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들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축농증이나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축농증 발생율이 높고 치료율도 떨어져 만성으로 가기 쉽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 이전의 아이들은 비염이있을 경우 중이염도 잘 걸리고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기관지 확장증, 천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하여 코막힘이 심해져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찬 공기를 코의 가열작용을 거치지 않고 직접 들이마시게 되어 기관지와 폐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천식의 소인이 있는 경우에는 천식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뇌 발달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코막힘 증상이 심해지면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해 산소를 충분히 흡입하지 못하게 되어, 인체에서 산소 소비가 가장 많은 뇌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생후 3세까지 지능의 기초가 되는 신경회로가 완성되므로 성장단계에서 산소가 부족하면 뇌의 성장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학습 능률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코가 막히면 집중력과 주의력과 기억력이 나빠져 학습 능률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코막힘으로 깊은 수면을 방해받고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고 나도 피로가 여전할 수 있습니다.알레르기 비염은 성장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균보다 작은 키를 가진 아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알레르기 비염이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어떠한 기전으로 성장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한다고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코막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염증 반응은 가역적 반응과 비가역적 반응이란 것이 있습니다. 비가역적 반응이란 반복되고 지속되는 염증에 의해 우리 몸의 조직이 치료되지 않는 상태로 변하는 것입니다. 코 점막의 염증 또한 오랫동안 반복되고 지속될 경우에는 콧살의 비후와 비중격의 비후와 만곡을 유발하여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적인 코막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