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문화원 ‘2012년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횡성문화원은 ‘2012년도 제13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3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횡성군에 거주하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는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문화학교와 8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하반기 문화학교로 나누어 실시된다. 모집부문은 사물놀이, 서예, 한학, 국악, 가야금, 탭댄스, 장수춤 등 10개 분야 13강좌로 문화학교 수강을 원하는 자는 3월 2일까지 수강신청서, 신분증, 등록금 2만 원을 지참하여 횡성문화원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횡성문화원 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료생에게는 매년 문화유적 답사행사 및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개강식은 3월 12일 오전 10시 횡성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열릴 예정이다.문의 : 343-22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3월초 문화가 소식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밴처’ 전 세계 40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최고의 베스트셀러 동화책 ‘구름빵’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로 찾아온다.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백운아트홀에서는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밴처’가 펼쳐진다. 순수 국내 플라잉기술로 연출한 하늘을 나는 장면은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아이들의 동심을 환타지로 표현하고, 동물, 채소, 음식 등 20여개가 넘는 다양한 캐릭터들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 비오는 날 아침, 홍비와 홍시는 나무에 걸린 구름조각을 발견하고 엄마에게 가져다 준다. 엄마는 구름조각을 반죽해서 구름빵을 만들고, 아이들은 구름빵을 먹고 하늘에 두둥실 떠오르는다.일시 : 3월 10일(토) 오후 2시, 4시 30분 / 11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입장료 : VIP 4만 원 / R석 3만 원 / S석 2만 원 문의 : 255-6663 젊은 변형의 기쁨 - Young Deformation 展 이소, 최인경, 추연신 작가가 참여하는 ‘젊은 변형의 기쁨 - Young Deformation’ 展이 3월 4일까지 원주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원주 창작스튜디오 전시공모에 선정되어 만들어졌으며 아카이브(기록)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미술품 보여주기의 보편적인 전시 특성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작품의 재료, 표현의 획일화를 깨뜨려 작가적 위트와 인문학적 사고로 대중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소소한 이야기들을 크고 작은 작품들에 담아 분주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감성에 촉매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일시 : 3월 4일(일)까지장소 : (재)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전시실문의 : 010-2093-0283 제4회 이주명 개인전이주명 화가의 개인전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성지병원 내 성지갤러리에서 전시된다.이 작가의 4회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유년기 전원생활의 향수와 여행의 기억에 대한 회상의 편린들이 수채화 15점으로 되살아났다. 작가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느낀 마음의 평온과 그리움이 향기 나는 삶의 자양분이 되었다”며 작품을 설명한다. 이주명 작가는 서울미술관의 G-ART컬렉션 booth전을 비롯한 개인전과 중앙미술대전, 수채화초대전 등의 다수의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 현재 원주미협, 초설회, 삼성전자아츠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시 : 3월 1일(목) - 31일(토)장소 : 성지갤러리문의 : 010-8901-76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상지대 박기관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상 수상 상지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행정학부 박기관(행정학 전공)교수가 대전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국제학술세미나를 겸한 정기총회 자리에서 최우수학술상(The best Science Award)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상 심사위원회는 그동안 전국 회원들이 발간 또는 발표한 저서나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지방자치학 발전과 학문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교수들에게 학술상을 수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상지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강원도 2012 여성발전기금사업’ 선정 상지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저탄소 녹색성장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 프로그램’ 이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2012년 여성발전기금사업에 선정되었다. 상지대학교는 2005년부터 ‘저탄소 녹색경영을 위한 ''Eco-Campus''를 실천해 오고 있는 선도대학으로 대체에너지,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상시 소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녹색생활 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2011년에 이어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 사업에 선정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공모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이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중앙로문화의거리 중앙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마련된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공모를 시작한다.지원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외 미술작가로 매월 15일 이상 스튜디오를 운영 가능한 작가이고 모집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이다.입주 작가에게는 3개월에서 12개월 간 개인작업실 1실과 갤러리 1실이 제공되고, 기간은 입주할 작가와 협의하여 정해진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지원자를 선정하며, 심사 결과는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cf.or.kr) 공지사항에 공고된다.문의 : 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횡성 회전교차로 개선 사업 우수 사례 뽑혀 횡성군이 교통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회전교차로를 적극 도입해 추진한 결과 지난 2월 15일 개최된 국가경쟁력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합동 회전교차로 워크숍에서 회전교차로 우수사업 사례로 선정되었다.횡성군은 축협오거리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도입하여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을 도모하였고, 기존에 회전교차로로 운영 중인 시계탑삼거리와의 교통 흐름의 연속성도 확보했다. 횡성군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 횡성읍 읍상리 세대주요소 앞 회전교차로에 이어 횡성읍 읍하리 횡성교에도 회전교차로를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횡성군, 2012년도 산림서비스 도우미 운영 횡성군은 취약계층 및 청장년 실업자 등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연말까지 산림서비스도우미를 운영한다.횡성자연 휴양림, 둔내자연휴양림, 주천강자연휴양림 등 관내 휴양림에 숲해설가 6명과 숲생태 관리인 9명 등 산림서비스도우미를 배치했으며, 관내 등산로와 산책로 및 도시녹지 관리를 위하여 관리원 4명을 배치해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도울 계획이다.그 밖에 상대리 산촌생태마을에 산촌운영매니저를 배치하여 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하자 관리, 체험 및 휴양프로그램의 개발 등 산촌생태마을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도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횡성군 건설공사 2월 발주 횡성군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월부터 2012년도 건설 공사발주에 들어갔다. 상반기 중 90%의 사업 발주와 65% 이상의 예산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건설공사 발주는 지역개발사업 및 도로, 하천공사 등 총 16개 분야 172건이다. 주민생활에 불편이 많은 마을안길·농로 포장, 용배수로 설치 등 농촌환경 개선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영농기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2월 공사 발주를 위한 합동측량 설계팀을 자체 운영해 설계 용역비 등에서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진보적 단체장, 골프장 정반대 행보 충남 아산시 영인면 주민들은 지난 18일 아름다운CC 골프장 입구에서 골프장 증설에 반대하는 ‘골프장환경파괴 주민생존권사수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고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앞서 15일 충남 천안시 직산면 주민들은 ‘삼천리 골프장 저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다. 강원도청과 강릉시청 앞에서 110일이 넘게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강릉시 구정면 주민들은 매일 현장을 찾아가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업체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 과정에 사업자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해 경찰서를 드나드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강원도, 민관협의회 구성으로 정면충돌 = 전국이 골프장 건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진보적 광역단체장들의 골프장 정책이 엇갈려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문순 지사의 강원도는 지난해 강원도골프장민관협의회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신규 골프장 억제에 나선 반면 안희정 지사의 충남과 김두관 지사의 경남도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취임 전 무분별한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강원도골프장 민관협의회는 지난 14일 홍천 ㄱ골프장 생태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물 포유류 어류 등 3개 분야에서 사업자측의 환경영향평가서와 야생동식물정밀조사보고서가 부실하게 작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일에는 행정부지사가 나서 이미 승인까지 받은 강릉골프장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강원도는 ‘법대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원도가 이같이 강경한 억제책을 쓰는 이유는 무분별한 골프장 건설이 한도를 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환경오염 등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은 물론 최근엔 경제위기로 허가만 받아놓고 착공하지 않거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사업장이 속출, 산림이 훼손된 채로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이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앞으로 더 이상 골프장을 짓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충남 “골프장 아직도 적다” = 반면 충남과 경남도는 주민들의 반발에도 골프장이 크게 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모두 18곳. 시·군에서 사업승인을 받고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11곳,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는 곳은 8곳으로 모두 19곳이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들어서도 천안, 안면도 관광단지 등 골프장 건설 계획이 줄을 잇고 있다. 경남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현재 운영 중인 곳은 27곳. 승인을 받고 공사 중인 곳이 19곳, 승인을 기다리거나 계획이 발표된 곳도 8곳이나 된다. 2015년이면 현재의 2배인 54곳의 골프장이 운영된다. 잇따른 골프장 건설에 대해 이들 지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현재 충남 골프장 수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하위권”이라며 “골프장이 더 들어서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고 말했다. 양흥모 대전충남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지자체는 아직도 골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인식이 커 오히려 지원하는 분위기”라며 “지자체가 현장조사 주민공청회 등에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도 주민들의 피해는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운 한남진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
- 숙취에 대하여 과음한 다음날 새벽, 변기를 붙잡고 토하다 보면 지난밤의 술자리가 지긋지긋하기 마련이다. 아무리 물을 들이켜도 입은 바짝바짝 타들어갈 뿐이고, 편해지려고 몸을 이리저리 뒤치락거려도 더 어지럽고 구역질만 심해질 뿐이다. 모두 숙취 때문이다. 숙취는 과음하고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나타나는 일련의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말한다. 사람마다 알코올에 대한 반응이 다른 만큼 숙취를 일으키는 술의 양 또한 일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많이 마실수록 숙취 증상은 심해진다.숙취는 탈수를 일으키는 알코올의 이뇨작용과 장기에 미치는 알코올의 독성 효과, 알코올의 금단 작용과 대사산물, 술을 제조하는 과정에 투입된 화학적 성분들, 음주한 개인의 행동 특성 따위에 영향 받는다. 숙취를 완화하는 방법들이 예전부터 많이 알려져 왔는데, 일부는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도 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별한 조치 없이도 8~24시간이 지나면 숙취 증상은 저절로 없어진다. 숙취 해소 방법 중에 널리 알려진 것이 소위 해장술이다. 그러나 이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숙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으로 떨어질 때 가장 심하므로, 해장술은 필연적으로 나타날 숙취 증상을 단지 연기할 뿐이다. 잠깐 동안 증상을 감소시킬지언정 간에 대사시켜야 할 알코올을 더 많이 안겨 나중에 불편을 더 많이 겪게 한다. 더욱 문제는 해장한다고 술을 더 많이 마셔 궁극적으로 알코올중독으로 진행하는데 기여할 뿐이다. 숙취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알코올 성분이 없는 음료수를 마시면 숙취 증상이 나타날 리가 없다. 일반적으로 절주를 해도 숙취는 거의 없다. 건강한 성인 남성이라면 하루에 두잔 이내, 건강한 성인 여성이라면 하루에 한잔 이내를 마신다면 숙취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특별히 숙취를 심하게 겪고 난 후에는 ‘앞으로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 는 동기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숙취를 계기로 술을 끊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심각한 숙취를 반복적으로 겪으면서도 계속 과음하는 사람이 더 흔하다. 알코올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과음을 계속하는 것은 최소한 알코올 남용이거나 아니면 알코올중독의 한 징후일 수도 있다. 숙취를 겪고 나서 ‘이제 다시는 안 마시겠다’ 고 결심하고는, 며칠 후 다시 예전의 모습을 똑같이 되풀이하는 사람은 정의상 알코올 문제가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