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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 집 쭈꾸미, 매콤한 맛이 제대로더군! 봄이면 몸은 춘곤증으로 나른해지는데 반해, 입맛은 떨어져 피곤해지기 십상이다. 이럴 때 피로 회복에 좋은 주꾸미를 매콤하게 볶아서 한 입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들 것 같다. 4월과 5월은 ‘바다의 봄나물’이라는 주꾸미 철이다. 주꾸미 볶음을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알기 위해 무실동 ‘아 그 집 쭈꾸미’를 찾아 갔다. ●번호표 받아 기다리며 먹었던 맛무실동 자연유치원 근처에 있는 ‘아 그 집 쭈꾸미’는 경기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 주꾸미 볶음 전문점이다. 원주에서 주꾸미 볶음 전문점을 열기 전, 오인숙(41) 사장은 경기도에 있는 ‘아 그 집 쭈꾸미’ 식당의 단골이었다고 한다. “주꾸미 맛이 얼마나 깔끔하고 매콤한지, 손님이 많을 때는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리며 먹었다니까요. 제가 먹어 본 주꾸미 요리 중 제일 맛있었어요. 원주 분들께도 맛있는 주꾸미 볶음을 알리고 싶어 가게까지 열게 되었고요”오 사장은 주꾸미의 또 다른 매력은 영양이 풍부한 점이라고 말한다. “주꾸미는 맛도 좋지만, 영양가는 더 높아요.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은 오징어의 5배가 들어 있어요. 맛있는 음식이 몸에 좋기까지 하니 일석이조예요.” ●주꾸미 볶음과 나물반찬, 보리밥이 어우러진 맛 오 사장의 주꾸미 자랑을 들으니, 그 맛이 궁금해 음식을 재촉했다. ‘아 그 집 쭈꾸미’의 주꾸미 볶음은 먹기 좋게 잘게 자른 주꾸미 볶음뿐 아니라, 콩나물 열무 시금치 무생채 그리고 커다란 대접에 담긴 보리밥이 같이 나온다. 밥 한 숟가락에 살이 탱탱한 주꾸미 한 젓가락을 올리니, 오 사장이 먹는 법을 가르쳐준다. “우리 가게 주꾸미 요리는 보리밥 대접에 갖은 나물반찬과 주꾸미를 한데 넣고 비벼 먹어야 제 맛이에요. 고소한 맛을 좋아하면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도 좋고요.”가르쳐 준대로 큰 그릇에 넣고 썩썩 비벼 맛을 보니, 매콤한 주꾸미는 질기지 않으면서도 쫄깃하고, 무생채와 열무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주꾸미 볶음은 바비큐 양념 맛이 나는데, 오 사장은 그 맛의 비결이 소스와 프라이팬을 45도 기울여 센 불에서 요리하는 데 있다고 전한다. “1인분을 시켜도 양념을 정량대로 넣어야 제대로 된 맛이 나와요. 주꾸미 볶는 시간과 양념 넣는 시간, 불 줄이고 키우는 모든 것들이 제대로 맞아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주꾸미 식감을 살릴 수가 있지요.” 주꾸미를 집에서 요리할 때 주꾸미의 제대로 된 맛을 내기는 쉽지 않다. 요리했을 때 물이 생기거나, 예상했던 맛보다 짜지는 경우도 많다. 그에 반해 ‘아 그 집 주꾸미’의 주꾸미 볶음은 양념이 고루 배고 간이 딱 맞다. 오 사장은 “주꾸미 뻘을 소금으로 씻으면 짜질 수가 있어요. 밀가루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죠. 밀가루는 비린내도 잡아주거든요. 물이 생기지 않도록, 손질한 주꾸미를 3일 동안 냉장고에서 숙성 시킨 뒤 요리해요”라며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통통한 새우튀김과 해물파전의 고소한 맛주꾸미 볶음은 매운 맛, 중간 맛, 안 매운 맛 세 가지가 있어 골라 먹을 수 있지만, 주꾸미 볶음은 매콤해야 또 제격이다. 매운 맛은 무작정 맵기만 하면 식감이 떨어진다. 주꾸미 볶음 사이사이 미역국을 같이 먹으면, 매운 맛은 매운 대로, 구수한 맛은 구수한대로 즐길 수 있다. 주꾸미 볶음의 매운 맛도 달래주고, 고소한 맛을 즐기기 위해 왕새우튀김과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여덟 마리의 왕새우가 접시에 담겨 나오는데, 새우 크기가 제법 크다. 밀가루와 튀김옷으로 크기를 늘렸나 싶어 한 입 베어 물고 확인 해보니 통통한 속살이 제 크기 그대로다. 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새우 맛이 주꾸미 볶음의 매운 맛과 조화를 잘 이룬다.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좋을 듯하다. 넓적한 접시에 한가득 차지한 해물파전은 여러 명이 같이 왔을 때 먹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양이다.‘아 그 집 쭈꾸미’의 테이블 수는 25개이다. 손님 100명이 한 번에 자리 잡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라 단체 모임도 거뜬하다. 오 사장은 “점심시간에 오시면 공기 밥을 서비스로 드려요”라며 주꾸미 볶음 한 그릇에 봄날의 피로를 깨끗이 풀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힌다.문의 : 742-9255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는 풍경 좋은 카페, 브루노 오랜만에 가져보는 가족만의 오붓한 외출. 도심을 벗어나 풍경 좋은 자연 속에서 점심도 먹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은데, 먼 거리를 나서기는 선뜻 내키지 않는다. 가까운 거리에 경치 좋은 카페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보기로 했다. 관설동 코아루 아파트 옆, 갈촌 마을로 들어가니 카페 브루노가 보인다. ●전망 좋은 카페, 부르노 몇 백 년은 족히 되었을 아름드리 느티나무를 지나 들어선 길. 한 쪽에는 진달래꽃이 한창이고, 야트막한 주변의 야산은 파릇파릇 새싹이 푸르다. 관설동 아파트 단지에서 불과 차로 10분도 걸리지 않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카페 브루노의 주변 경치는 자연 그대로다. 새롭게 단장한 넓은 주차장. 차에서 내리자 카페를 에워싼 소나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실외 스피커에서 흐르는 음악을 들으며 카페로 들어가니, 백 평은 됨직한 넓은 공간이 시원하다. 한쪽의 라이브 무대는 멋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고, 곡선과 직선으로 흐르는 감각 있는 조명은 모던하다. 높은 천장까지 이어진 카페의 세 면을 모두 넓은 창으로 장식해서, 어느 곳에 자리를 잡아도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탁 트인 전망 속의 소나무와 들판이 시원하고 멋스럽다. ●두 명의 쉐프가 전담하는 럭셔리한 맛브루노에는 주방을 책임지는 전문 쉐프가 둘이 있다. 피자와 스파게티 전문가인 이승재 쉐프와 커틀렛 전문가, 김건서 쉐프이다.베이컨크림 스파게티와 과일 피자, 롤 커틀렛을 주문하니 제일 먼저 샐러드와 피클들이 나온다. 아삭한 야채들이 정갈하게 담긴 샐러드는 유자소스를 이용해 새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돋보이고, 주방 쉐프들이 직접 담근 오이 피클과 무 피클은 너무 달거나 시지 않아 먹기 좋다. 베이컨크림 스파게티는 크림소스가 진한데도 느끼하지 않다. 베이컨과 양파, 양송이와 토마토가 잘 어우러진 담백한 맛이다. 스파게티와 같이 나오는 쿠키 모양의 빵은 이 쉐프가 이스트로 발효시켜 오븐에서 직접 구워 낸 것이라고 한다. 오이 피클과 올리브유로 만든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체리와 파인애플, 열대과일이 토핑 된 과일피자는 아이를 위해 이 쉐프가 추천한 피자다. 단 맛이 살짝 가미된 고소한 맛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한 입 물면 쭉쭉 늘어나는 피자치즈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아이를 위해 주문했는데 어른들 입맛에도 만족스럽다. 돼지고기 등심에 치즈와 야채로 속을 채운 롤 커틀렛은 커틀렛 본연의 맛과 함께 치즈의 고소함과 야채의 아삭함이 식감을 더해준다. 김 쉐프는 “튀김옷은 바삭하고, 등심과 야채, 치즈로 이루어진 속은 부드러워야 커틀렛의 제 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롤 커틀렛은 건강과 맛 두 가지 모두 생각한 메뉴입니다”라며 국산 등심에 원주에서 재배한 야채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천사를 위한 커피, 카라멜 마끼아또카페 브루노는 바리스타도 둘이다. 한 명은 박혜경 바리스타이고, 다른 한 명은 브루노의 대표인 김형욱(32) 사장이다.김 사장은 “아메리카노 커피는 깊고 구수한 커피 향 때문에 많은 분들이 즐겨 찾아요. 부드러운 커피 맛을 좋아하는 손님들은 스팀우유와 에스프레소를 섞어 만든 카푸치노와 카라멜 마끼아또를 좋아하시고요”라며 브루노에서는 최상급 커피만 사용한다고 말한다. 김 사장의 말대로 아메리카노 커피는 커피 본연의 향을 즐기는데 손색이 없었고, 풍부한 우유 거품이 부드러운 카라멜 마끼아또 커피는 달지 않고 깨끗한 뒷맛이 돋보였다. 아이를 위해 김 사장이 추천한 음료는 딸기 스무디다. “깔끔한 맛을 위해 우유는 넣지 않고, 딸기 원액과 요거트, 얼음을 섞었어요. 첫 맛은 달고 끝 맛은 시원해 손님들이 좋아합니다.” 김 사장에게 커피는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또 다른 모습이다. 김 사장은 “카라멜 마끼아또와 아포가또를 판매하면, 천사지킴이 운동의 일환으로 판매가의 10%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카라멜 마끼아또와 아포가또를 천사 커피라 부릅니다”라며 브루노의 성장이 사회에도 도움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힌다. 식사를 마치고, 브루노 바로 앞에 있는 백운산 등산로를 가볍게 산책했다. 주말 한 낮, 브루노에서의 점심은 풍경 좋은 자연과 맛있는 식사가 어우러진 즐거운 시간이었다.문의 : 766-7100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대형리조트 ‘도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강원도와 도내 대형리조트가 ‘강원도 소재 중소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협약’을 19일 체결했다.본 협약에 참여하는 리조트는 객실수 200실 이상 대형 리조트로 도내 22개 대형리조트 중 15개 리조트가 본 협약에 참여했다. 이들 리조트들은 식제품, 공사제품, 숙박제품, 사무제품 등을 구매할 때 강원도 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적극 구매하여 도내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강원도, 풀뿌리 사회적기업 공모 ‘강원도형 풀뿌리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강원도 예비사회적기업’공모가 4월 18 ~ 5월 6일까지 열린다.이번 공모는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일자리 창출사업비(인건비 1인당 월 98만 원), 청년사회적기업가 인건비(1인당 월 120만 원)와 사업개발비(3억 원 이내), 소규모 시설비 지원 등의 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2년 이내에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기관단체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의 조직형태를 갖추어야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일정비율 이상 제공해야 하며 유급근로자를 최소 1인 이상 고용,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등 최소한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인터넷 중독, 가정방문 상담 서비스 시작 강원도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센터가 상담센터 내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하여 인터넷 중독 예방 전문상담사가 가정에 찾아가 상담과 치료를 하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상담 대상은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인한 고위험과 잠재적 위험이 있는 한부모 다문화 조손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과 성인 무직자, 장애인 등이다. 강원도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11명의 방문상담사들이 해당 가정을 직접 찾아 상담한다.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0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의하면 강원도 인터넷 중독률은 8.4%(고위험자 1.5%, 잠재적위험자 6.9%)로 전국 평균 8.0%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강원도는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 업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상담 신청 및 문의 : 249-3075, 1599-0075(강원도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센터) http://cafe.daum.net/iapcmic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동해안에 제조기업 6개사 유치 강원도는 지난 13일 (주)유창홈파이프 및 관련기업 등 총 6개 기업과 기업이전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집단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은 (주)유창홈파이프와 (주)유창인터머신 (주)네오메이드 유성종합스텐 (주)케이스테인레스 원일정밀 등 6개 기업으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인 동해시 북평산업단지로 이전할 예정이다.(주)유창홈파이프는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기업으로, 장영실상·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NET 인증(환경분야 신기술 인증)획득 등 산업기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가진 첨단특수기계설비 제조기업이다.이들 기업들은 2011년 상반기부터 2013년까지 3년간에 걸쳐 약 490억 원을 투자하여 동해 북평산업단지 내에 본사이전 및 생산공장 등을 건립하고 약 2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첨단 신기술을 보유한 (주)유창홈파이프와 관련기업이 이전함에 따라 강원도가 추진 중에 있는 페로알로이 단지조성 및 일본기업 집단이전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해안권에 산업기계 제조기업이 입주하게 됨에 따라 강원도가 중점 추진하는 북평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및 경제자유구역 제조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강원도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포스코마그네슘제련소 및 관련 연구소, LS 전선, 이즈미코퍼레이션 등 국내외 유수기업을 유치한 바 있으며, 최근 일본기업 유치를 위한 집단이전 MOU 체결 등을 진행한 바 있다.앞으로 강원도는 강원도로 이전하는 기업들의 투자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이전 지원 전담 TF팀을 구성해 부지 매입, 인·허가, 인센티브 지원 등 최선의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3월 2~3주 문화가 소식 빛과 보리의 만남 - 맥간공예 작품전‘빛과 보리의 만남 - 맥간공예 작품전’이 3월 15일부터 27일까지 원주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자연 고유의 소재인 보리줄기를 가지고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기법을 결합해서 만들어내는 맥간공예는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화려함과 은은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자아내는 독특한 예술 장르이다.옛날 농부들이 보릿대를 이용하여 모자나 반짇고리, 베개문양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품을 주로 만들었다면 맥간공예연구원 회원들은 보릿대를 빛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번에 전시회를 갖는 맥간공예 작가 임경순 씨는 “맥간공예는 언뜻 보면 자개처럼 보이지만 자개와 확연한 차이점이 있다”며 “목재에만 장식이 가능한 자개와 달리 맥간공예는 철재, 석재, 목재 어디에도 장식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자연스럽고 은은한 금빛이 작품을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밝혔다.일시 : 3월 15일(화) ~ 3울 27일(일)장소 : 원주역사박물관문의 : 737-4370 2011 클라비어 정기연주회‘2011 클라비어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24일 저녁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다.음악과 피아노에 대한 열정, 그리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다는 열정을 가진 선생님들이 모여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아름다운 로즈마린’,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권은 명성피아노와 카페 띠아모 명륜점에서 예매할 수 있다.일시 : 3월 24일(목) 저녁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5천 원문의 : 010-4365-1161 뮤지컬 강아지똥움직이는 그림동화 ‘뮤지컬 강아지똥’이 3월 26과 27일 이틀간 백운아트홀에서 공연된다.원작을 어린이극으로 무대화한 <움직이는 그림동화 연극 강아지똥>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에 의해 최초로 제작되어 2001년 서울 동숭홀 공연과 국제아동청소년공연예술제 초청공연, 예술의 전당 주최 우수어린이극 초청기획공연, 정동극장 우수 어린이극 특별초청 공연, 2003년 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 특별기획공연 초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지금까지도 끊임없는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3년여 간의 지속적인 제작과 공연을 통해 올해 새롭게 재탄생될 ‘강아지똥’은 마임, 무용, 마술, 넌버벌 퍼포먼스(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기법을 도입하여 이미지극으로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또한 무대 세트, 소품, 의상, 음악 등 작품 전반에 흐르는 한국 고유의 멋스러움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일시 : 3월 2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 3월 27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장소 : 백운아트홀입장권 : R석-3만 원 / S석-2만 원문의 : 766-0352 2011 문학의 향기 - 한승원 작가내가 소설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한승원 작가와 함께하는 ‘2011 문학의 향기’가 3월 26일 오후 3시 토지문화관에서 열린다.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나와 43년째 소설을 쓰고 있는 해산(海山) 한승원(72) 작가는 ‘아제아제 바라아제’ 같은 불교 소재 소설을 펴내기도 하고, 다산과 추사를 넘나들며 깊고 높은 정신세계를 섭렵한 원로 반열의 소설가로, 2011년 3월에는 사랑에 관한 ‘항항포포(港港浦浦)’라는 신작 장편소설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내가 소설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승원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자리에서는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일시 : 3월 26일(토) 오후 3시장소 : 토지문화관문의 : 766-55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원주한지로 김장재료 미리준비해요! 원주한지테마파크 3월 한지공예디자인 워크샵 ‘닥종이인형 만들기-원주한지로 김장재료 미리준비해요!’가 19일(토) 열린다. 강의를 맡은 김영애 강사는 대한민국평화미술대전 전체대상 수상 작가로 한지테마파크 공예학교 닥종이 인형 강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원주의 색한지를 사용한다. 김치를 담글 때 쓰이는 무와 배추 당근 오이 파 마늘 등 소품을 주제로 닥종이 인형을 만든다. 매월 진행되는 한지테마파크 한지공예디자인 워크샵은 한지공예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시민은 물론 초중고 교사 및 유치원 교사, 방과 후 교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1차 워크샵 3월 19일 10:00 ~ 12:00 김장준비 I 무 2차 워크샵 3월 19일 13:00 ~ 15:00 김장준비 II 배추와 당근문의 : 734-47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어린이재단, 일본 지진피해 모금 활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진도 9.0의 강진으로 아비규환에 빠진 일본 지진해일 피해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한다. 일본 피해지역 내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주민 수를 감안하면 사망자 및 실종자는 3만 명에서 최대 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14일 오전 0시 피난민은 미야기현에서 약 15만 명, 후쿠시마현 약 13만 명 등 총 53만 명에 달한다고 일본 정부는 밝혔다. 어린이재단은 약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모금캠페인을 벌인다.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아이티 지진피해 시에도 초기 구호 성금 2만 달러를 시작으로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국들과 함께 대국민 성금모금을 아이티 현지에 긴급구호금을 지원한 바 있다. 어린이재단 도쿄후원회 김영열 회장은 “국제전화 뿐 아니라 휴대폰이 불통일 때가 많고 전차도 운행되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지진 피해지역에는 집이나 학교가 없어져 아이들이나 그 가족들은 구호물품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으며,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따뜻한 음식과 마실 물이 가장 필요하다” 고 전했다. 어린이재단 도쿄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혜경 후원자(·나가노)는 “음식, 물, 담요, 따뜻한 난방기구가 시급하다. 추운 날씨로 35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추위에 떨고 있고, 특히 노인과 어린이들이 고생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하며, “한꺼번에 많은 이재민이 몰려 추위로 고생하고 있으며 어제는 자위대에서 나눠준 빵 2조각만으로 끼니를 해결했다.”고 전했다.어린이재단은 일본 어린이재단과 함께 대지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과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파악, 지속적인 도움을 펼칠 계획이다. 계좌 이체 후원 : 기업은행 035-100410-01-947 (예금주: 어린이재단)ARS 후원 : 060-700-1580(한 통화 3000원) 문자 후원 : ·5004(한 건에 2000원)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 문의 : 762-9171(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횡성군, 전입가구에 횡성정보책자 배부 횡성군은 전입가구에게 횡성정보책자 ‘청정녹색도시 횡성에서 행복찾기’를 제작해 배부한다.전입자가 횡성군에 처음 이사 왔을 때 정보가 없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제작되었다. 귀농·귀촌하는 데 필요한 행정 절차를 비롯하여 생활쓰레기 처리 요령과 같은 생활정보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책자는 전입가구에 우편 배부하고, 읍·면사무소에 비치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