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야간조명등 단축 운영 중동사태 등으로 인한 고유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발령한 에너지 위기 ‘주의경보’에 따라 원주시 문화체육사업소는 14일부터 일부 체육시설에 대하여 야간조명등을 밤 10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야간조명등을 단축 운영하는 시설은 따뚜공연장 내 젊음의 광장, 종합운동장 부근 테니스연습장, 농구연습장, 족구장 등이다.치악예술관, 치악종각, 각종 기념탑 등의 야간 경관조명은 모두 소등하고, 문화체육사업소 주변 보안등도 일몰 시간과 일출 시간에 각각 30분씩 줄여서 1시간씩 단축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전국연극제 사무국 사무실 이전 ‘웃어라, 울어라, 감동하라’를 슬로건으로 오는 6월 3일 원주에서 시작되는 제29회 전국연극제(The 29th Korea Festival in Wonju)의 사무국이 8일 원주따뚜공연장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사무국은 차종구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1실(대외협력실) 5팀(기획팀 홍보팀 행정팀 행사지원팀 기술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연극제를 총괄 진행한다.전국연극제는 오는 3월 15일 조직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매주 거리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765-1129, 010-2069-28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상지대, 여성발전기금사업에 6년 연속 선정 상지대(총장 유재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2011년 여성발전기금사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돼 대학 녹색생활문화 실천 아이디어 확산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매뉴얼로 만들어 도내에 보급하고, 녹색산업 대학생 창업동아리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상지대는 10년 전부터 저탄소 녹색경영을 위한 에코 캠퍼스를 실천해 오고 있는 선도대학으로 태양광·지열 등 대체에너지를 사용하고 구내식당에서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 녹색생활 운동 실천에 앞장서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학부모지원센터 ’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0년 4곳에서 시범 운영되던 학부모지원센터를 도교육청 및 전 지역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의 자녀교육 및 학교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과 관련된 고충 및 문의사항 응답 등을 담당하는 전문적 기구이다. 학부모회 활동 지원, 학부모 교육 지원, 학부모 상담, 교육정보 제공이 주요 업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아픈 만큼 키는 자란다? “선생님, 성장 클리닉 다니고 있는 종원이 엄만데요, 요즘 치료 받고 나서 저녁때만 되면 양쪽 무릎이 많이 아프다고 해서요. 특히 바깥에서 많이 놀다 들어오는 날에는 다리뿐만 아니라 양쪽 팔도 아프다고 하는데, 이거 큰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 도대체 뭐 때문에 아픈 건가요?”전화를 통해 통증의 부위, 통증의 특징, 통증 시간 등의 요인을 파악해보니, 종원이의 경우 무릎의 통증이 일시적으로 주로 밤에 일어나고, 외상도 없고, 감염 소견 및 기타 이상증후가 없어서 여러 정황상 성장통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이렇듯 성장 치료를 받는 아이들 중에는 성장의 속도가 평소보다 빨라져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통이란 아무런 질환 없이 팔, 다리의 근육에 생기는 통증으로 주로 밤에 심하게 아프다가도 자고 일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해지곤 합니다. 뼈의 분화 속도(뼈의 성장 속도)는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그 주위의 인대나 근육의 성장속도는 상대적으로 늦어져 발생하는 통증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통증은 소실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자라는 아이들 중 간혹 밤에 이유 없이 팔,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이에 속합니다. 성장통은 모든 아이들에게서 나타나지는 않고 3~12세 사이의 성장기 아동 중 약 30%가 겪는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아이가 성장통이라고 의심되는 경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팔다리 통증을 무조건 성장통으로 섣불리 판단해서도 안됩니다. 단순한 성장통일 수도 있지만 간혹 아이가 류머티스 관절염, 세균관절염, 골절, 탈골 때문에 아파할 수도 있으니까요. 성장통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는 통증 자체가 밤에 많이 발생하고 좌우 양쪽의 팔에 있는지, 다리가 동시에 아픈지, 아침이 되면 통증이 없어지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좌우 한 쪽만 통증이 있거나, 통증 부위가 붓거나 만졌을 때 더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세균 감염에 의한 관절염이나 골절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통의 경우 그 통증의 지속 시간이 대개 일시적 통증이지만, 정형외과 질환은 일주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일상생활에서 성장통이 나타나기 쉬운 4세 이상의 아이들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좋고, 성장통으로 판단 되었을때는 가볍게 통증 부위를 마사지해 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연세대학교 평생교육강좌 수강생모집 겨우내 움츠렸던 나무들도 봄을 맞아 기지개를 펴고 봉우리를 말아 올린다. 풍요로운 수확을 위해 봄이면 씨를 뿌려 밭을 일구는 농민들처럼 배움의 밭을 일구어보면 어떨까? 연세대학교 사회교육개발원에서 2011학년도 평생교육강좌의 수강생 모집을 하고 있다. 은은한 커피 향에 취해도 보고, 한바탕 웃음으로 신바람도 불어넣으며 일상의 권태로움을 떨쳐내 보자. ●향이 있는 수업, 커피와 수묵화◆커피마스터 전문 과정(바리스타 자격과정): 커피에 관심 많은 일반인은 물론, 바리스타를 직업으로 하려는 분, 커피전문점 또는 카페운영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커피에 대한 폭 넓은 지식과 핸드드립, 로스팅, 에스프레소 추출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수업.강좌시간: 상시 접수가능하며 주1회/주2회, 오전/오후/저녁 반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우리그림 지도자반(수묵화): 우리그림을 제대로 배우기 위한 알찬 강좌. 우리그림에 대한 정의, 기운생동과 골법용필에 대해 공부. 이를 바탕으로 사군자, 문인화, 한국화의 특징을 이해하고 교습한다. 1,2단계: 사군자/3,4단계: 문인화 /5,6단계: 한국화강좌시간: 1단계는 3월 10일 개강, 매주 목요일 9시 30분/ 4단계와 5단계는 3월 11일 개강, 매주 금요일 12시 30분 ●배우는 재미, 가르치는 보람, 지도사 과정◆자기주도학습 방과후지도사: 대학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시행에 맞춰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 교육정책의 변화에 발맞춘 학습전략을 배워보자.강좌시간:3월 21일 개강, 매주 월요일 10시◆방과후아동지도사/ 역사지도사: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에 따라 자녀들의 방과 후 학습지도가 절실한 상황. 아동지도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유익한 강좌/ 한국사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초·중등 아이들에게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프로그램.강좌시간: 3월 23일 개강, 매주 수요일 10시◆한글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한글을 깨우쳐야 하는 아이들, 외국인, 노인등에게 한글을 놀이로 쉽게 가르칠 수 있는 지도사 양성프로그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아름다운 정서는 물론, 우리말 능력의 디딤돌을 놓아주는 동화구연 프로그램.강좌시간:3월 22일 개강, 매주 화요일. 한글지도사는 10시/ 동화구연지도사는 13시◆독서지도사/논술지도사: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독서, 아이들에게 독서를 친근하고 쉽게 지도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다양한 논제와 주제별 통합논술을 통해 자신감 있는 글쓰기를 지도한다.강좌시간: 독서지도사: 3월 25일 개강, 매주 금요일 10시 30분/ 논술지도사:3월 24일 개강, 매주 목요일 10시 ◆세계사: 세계사를 초·중등 아이들에게 지도하고 싶은 교사나 학부모를 위한 강좌. 강좌시간: 3월 23일 개강, 매주 수요일 10시 ● 생활의 발견, 웃음캠프부터 꽃꽂이까지◆웃음캠프: 웃음을 통해 자신감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주말 2일간 집약강좌로 웃음치료사, 레크리에이션, 펀리더십1급 국제자격증을 발급한다. 강좌시간: 3월19일~20일, 10시/ 4월 30일~5월 1일, 10시◆법원부동산 경매과정: 부동산 경매의 초보자부터 법무사, 변호사 사무실, 금융기관 채권 관리업무, 부동산중개 담당자등 전문가들에도 유용한 강좌.강좌시간: 3월 19일 개강, 매주 토요일 10시/ 3월 23일 개강, 매주 수요일19시◆NLP 라이프코칭 전문가 과정: 개인이나 조직의 능력을 개발시켜 탁월한 성취를 이루도록 돕는 코칭 프로그램.강좌시간: 3월 14일 개강, 매주 월요일 19시◆성전꽃꽂이 지도자과정: 예배의식을 진행하기 위한 꽃꽂이 강좌. 절기별 행사꽃꽂이 교육, 현장실습을 거쳐 지도자로 육성.강좌시간: 3월 11일 개강, 매주 금요일 13시 30분 문의전화: 033-760-2707 www.http://itcenter.yonsei.ac.kr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다시 태어나도 꽃과 함께하고 싶어요 반평생이 넘는 세월을 꽃과 함께 보냈다는 한국 꽃꽂이협회 이승윤(58·일산동) 회장을 만났다. 꽃처럼 화사한 미소를 건네는 그녀의 손에는 오늘도 여전히 꽃꽂이 작품을 수록한 책자가 들려있다.“1960년대에 우리나라에 꽃이 들어왔어요. 1975년 꽃꽂이를 배우기 시작해서 1979년 원주에 지부를 창립하고 꽃꽂이를 알리기 시작했지요.” 그녀의 꽃꽂이 인생은 얼핏 계산해도 30년이 훌쩍 넘는다. 현재 화훼장식 기능경기 협의회 회장, 우리잡곡 살리기 운동본부 이사, 화훼장식 기능 검정위원, 한국 화훼 디자인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는 이승윤 회장은 한두 장의 이력서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었다.어린 시절 시든 진달래꽃이 세숫대야에서 활짝 피어나는 모습을 봤을 때의 놀라움은, 그녀가 후에 월간지에 실린 꽃꽂이 사진을 보며 본격적으로 꽃꽂이를 공부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꽃의 흐름도 경제와 비슷해요. 눈부신 경제성장이 이루어졌던 8~90년대에 꽃꽂이도 큰 발전이 있었지요. 하지만 요즘처럼 힘든 때일수록 더욱 꽃을 가까이 하면 좋겠어요. 꽃에는 사람들을 활발하게 피어나게 하는 기운이 있거든요.”파티플래너, 테이블 데코레이션, 다양한 용기를 활용한 식물심기 등 그 종류와 방식에서 많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꽃꽂이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 곁에 더 가깝게 다가와 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꽃을 가르치고 그들과 함께 꽃이 주는 행복을 나누고 싶어요.” 다시 태어나도 꽃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이승윤 회장. 그녀에게 꽃은 인생 그 자체였다.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세상, 다큐멘터리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 별 다를 것 같지 않는 내일. 우리네 삶이 영화 속의 주인공의 그것과는 한참 동떨어졌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카메라 한 대가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있다면? 남편 반찬 투정에 아이와의 공부 실랑이, 통장잔고를 바라보며 나오는 한숨과 친구가 전해주는 유쾌한 수다는 모두 이야기꺼리가 된다. 때로는 삶의 고단함에 공감하기도 하고, 때로는 작은 에피소드에 웃음 지으며 보았던 다큐멘터리. 모른 척 하고 싶었던 내 안에 숨어있는 위선과 무관심을 톡톡 건드릴 때,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고개를 끄덕이는 이유는 그것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장면 하나, 카메라 들고 나타난 남자2004년 봄, 그 땐 그랬다. 원주에 살면서 상업영화가 아닌 독립영화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 싶으면 서울로 가야했다. 상업영화 중에서도 흥행이 보증 안 된 영화들은 선택할 기회도 없었다. 한 남자가 카메라 들고 원주에 나타나기 전까지는.이 남자는 다큐멘터리가 보여주는 세상이야기가 마냥 좋은 김성환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동강은 흐른다’ ‘우리 산이야’등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환경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한 김 감독과 다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영상다큐 동호회 ‘나무’. 비전향장기수들을 다룬 ‘송환’을 처음 보며 시작한 동호회는 지난 2월 상영한 ‘쿠바의 연인’까지 벌써 72번 째 작품을 같이 나누고 있다.한국 독립다큐멘터리 최신작을 주로 상영하는 ‘나무’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도 소중한 모임이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4층에 마련된 영상공방에서 영상교육을 받고 직접 영상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면 둘, 다큐멘터리와 사랑에 빠진 여자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7시,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한쪽 의자에 여자가 앉아있다. 다큐영상 속의 인물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는 그녀는 동호회원 이명신(47)씨다. 그녀가 꼽는 다큐멘터리의 매력은 “삶의 진실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어떤 극적인 허구 없이도 재미있고 감동스러운 게 다큐죠. 현실을 찬찬히 바라보며 배우는 게 많아요. 인권과 여성, 외국인 노동자와 같은 우리 사회 단면의 그림자가 더 또렷이 보이기도 하고요. 김성환 감독님 말처럼 착해지는 기분이 들어요.”문득, 그녀도 씨크릿 가든을 봤을까? 입속에 맴돌기만 하던 질문을 하고 말았다. “첫 회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봤어요”라는 그녀의 대답에 마음이 편해지는 이 기분은?“다큐는 무겁고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 막상 보면 안 그래요. 표현은 가볍고 따뜻하면서도 그 속에 녹아있는 의미는 진한, 재미있는 다큐가 얼마나 많은데요. 지난번에 상영한 ‘쿠바의 연인’같은 경우도 남녀노소 다 좋아했답니다.” 그녀의 말을 듣노라니 다큐멘터리가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장면 셋, 원주에서 열리는 다큐영화제를 꿈꾸며올해에는 영상다큐동호회 나무에서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한다. 원주에서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여는 것. 다큐영화제를 열고 싶은 이유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소통의 장인 다큐멘터리 세상에 많은 분들을 초대해 같이 누리고 싶은 것이 첫 번째 목적이고요, 제작의 노력과 기간에 비해 경제적 이익은 많지 않은 다큐제작자들의 기운도 북돋우고 싶어서요”라고 답하는 나무 회원들. 다큐멘터리 애호가가 늘어 다큐얘기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한다. 잔잔한 일상 속, 카메라가 돌지 않아도 그들의 꿈은 촬영 중이다. &clubs영상다큐 ‘나무’가 추천하는 한국 독립다큐멘터리○경계도시 2-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의 귀국과 간첩혐의를 통해 분단국가 한국의 내면을 들여다 본 작품○쿠바의 연인-폭탄 머리 쿠바 청년과 한국 여인의 사랑과 결혼이야기○우리들은 정의파다-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짓밟는 독재정권과 이에 맞서는 여성노동운동의 현장을 다룬 이야기○동강은 흐른다- 동강 변에서 살던 가족이 영월 댐 건설계획으로 겪는 변화와 아픔을 다룬 작품○소리아이-집안과 부모는 달라도 판소리 최고의 소리꾼이 되기 위한 열정은 똑같은 두 소년의 꿈과 노력을 담은 작품 문의:010-9158-0099 http://cafe.naver.com/wjnamu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7
- 4월 2~3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립교향악단 제5회 실내악연주회 콘서트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20일 저녁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실내악연주회 콘서트를 공연한다. 전석 초대로 열리는 이 공연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A장조를 시작으로 브람스의 현악6중주 B♭장조 작품18, 이월드의 금관5중주 제1번이 연주된다. 이어서 드보르작의 작품 2오보에, 2클라리넷, 2바순, 3호른과 첼로, 베이스를 위한 세레나데 D단조 작품44와 차이코프스키의 현악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작품70이 공연된다. 실내악 연주회는 오케스트라보다 규모는 작아도 연주자들의 풍부한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일시 : 4월 20일(수) 저녁 7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입장료 : 무료문의 : 766-0067 테너 최용석 독창회 원주오페라단의 대표를 맡고 있는 테너 최용석 씨가 오는 4월 16일 오후 7시 치악예술관에서 독창회를 연다. 한국예술위원회 후원과 원주오페라단 주최로 열리는 이 공연에서 최 씨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린 눈물'',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등 귀에 익숙하고 유명한 오페라 곡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권성순 씨와 함께하는 이중창도 감상할 수 있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지현 씨가 맡는다. 최용석 씨는 원주에서 처음으로 오페라단을 창단하여 오페라 공연을 선보였으며, 원주와 횡성에서 합창단 지휘와 원주어린이합창단 총감독, 예술무대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원주·횡성 지역의 음악문화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일시 : 4월 16일(토) 오후 7시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1만원문의 : 765-1555소프라노 권은형 리사이틀오는 4월 21일 치악예술관에서 소프라노 권은형 씨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그동안 크고 작은 음악회에서 탄탄한 호흡과 아름다운 비브라토를 선보였던 권은형 씨의 이번 공연은 성애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시설아동자립을 위한 스프링 콘서트’이다.1부는 한국 가곡인 이수인의 ‘내마음의 강물’, 김동진의 ‘신아리랑’과 함께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가곡을 공연하고, 2부는 푸치티, 도니제티, 베르디의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오라토리오로 꾸며진다.피아니스트 고은혜 씨의 반주와 플루티스트 조승환 씨의 연주가 함께 공연된다.일시 : 4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1만원문의 : 1588-1555 횡성 자작나무숲, 임동란 초대전횡성 자작나무숲 미술관에서 5월 31일까지 임동란 초대전이 열린다. 미술관 자작나무숲의 ''지역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전시는 임동란 작가의 꽃바람, 환희, 감천동II 등 대표작 25점이 선보인다. 임동란 작가는 2003년 원주 치악예술관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으며, 강원미술대전 특선과 의인미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시 : 5월 31일(화)까지장소 : 횡성 자작나무숲 미술관문의 : 342-6833 조선시대 취고수악대 상설공연조선취고수악대 운영위원회(위원장 최혁)는 오는 4월 16일부터 11월 첫 토요일까지 8월 혹서기를 제외한 매달 1·3주 토요일 오후2시 중앙로 문화의거리와 강원감영에서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조선의 웅장한 군악대, 강원감영에서 부활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취고수악대 상설공연은 중앙로 문화의거리부터 강원감영 선화당 앞까지 행진하는 취고수악대 행진과 관찰사 순력행차 재현이 공연된다. 포정루 앞에서는 수문병 교대식이 진행되며, 취고수악대 의상체험 등의 체험행사도 준비 된다. 2011문학의 향기, 오세영 작가와의 대화오는 4월 23일 원주시(시장 원창묵)의 후원으로 매지리 토지문화관에서 오세영 작가와의 대화 “나의 시, 나의 시론”이 열린다.전남 영광 출생인 오세영 작가는 ‘잠깨는 추상’으로 박목월 시인의 추천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한국시학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제35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고산문학축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반란하는 빛’,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벼랑의 꿈’ 등 다수의 시집과 수필집이 있다. 수상으로는 소월시문학상, 만해대상 문학부문, 한국예술발전상, 한국예술상 등이 있다. 일시 : 4월 23일(토)장소 : 매지리 토지문화관문의 : 765-5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지역 주민을 위한 한방 건강관리 교육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송호대학 동의건강복지과와 연계하여 횡성군 지역주민을 위한 한방과 건강에 관련한 교육을 실시한다.횡성군은 총인구 4만4천명에 장애인수는 약 8%인 3천여 명, 만 65세 이상 인구는 약 20%(8천여 명)를 차지해 장애인과 노인의 건강관리, 장수 비결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송호대학 동의건강복지과 이정호 교수는 장애인과 노인의 건강문제로 인해 발병될 2차 질병을 한방으로 예방할 수 있는 교육과 일상생활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한방의학 관련 생활습관에 대해 교육한다다. 문의 : 345-7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