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윤정 孝 빅 콘서트 가수 장윤정의 孝 빅 콘서트가 오는 5월 22일 오후 5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장 씨는 새롭게 발매된 5집 신곡과 트로트,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환 팝스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맡는다.일시 : 5월 22일 (일) 오후 5시 장소 : 치악체육관 입장권 : VIP 88,000 R석 77,000 S석 66,000문의 : 766-3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나이 들어 보이는 다크 써클 47세인 김OO 씨는 올해 들어 한층 우울해진 모습이다. 확실히 작년보다 더 튀어나온 눈 밑 지방 때문인데 모임이 있는 날은 더 짜증이 난다.시선이 먼저 가는 곳이 상대방의 눈과 코 부위라고 한다. 이렇게 시선이 먼저 가는 곳에 다크 써클이 있다면 상대에게 활기 찬 인상을 주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노화 현상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중·장년으로 접어들면 대부분 피부 두께가 얇은 눈꺼풀 주변에서 먼저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눈 밑 지방은 불룩해질수록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되므로 다크 써클이 심해지도록 방치하는 것보다는 보기 싫다고 느껴질 때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의 늘어짐이 별로 없이 눈 밑 지방만 불거진 경우, 눈 결막을 통한 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40대가 넘어가면 대부분 눈 밑 피부도 늘어져 있기 때문에 고전적인 하안검 수술을 하여야 한다. 아래 속눈썹 라인을 따라 피부 절개를 한 다음 눈 밑 지방을 재배치하고 늘어난 피부를 잘라 내고 팽팽하게 당겨주는 방법으로 다크 써클과 눈 밑 주름을 함께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다크 써클 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수술 방법의 선택이다. 결막을 통한 수술의 장점은 흉이 없다는 것과 빠르게 회복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피부가 늘어난 경우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 불룩함은 개선될 수 있어도 수술 후 주름이 깊어지거나 없던 주름이 생기면서 수술 전보다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노화에 의한 피부 주름과 늘어짐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다. 하지만, 평소 꾸준한 관리와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치료를 병행한다면 노화가 찾아오는 시기를 늦추고 오래도록 동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증언의 대가로 약속한 2억 원 민사 재판에서 증인의 증언은 매우 중요한 사실인정의 근거가 된다. 그래서 자신에게 유리한 증인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떤 회사가 경매절차에서 매수한 건물의 명도를 받기 위하여 유치권자와 재판을 하고 있었다. 그 사건에서 유치권의 성립 여부에 대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다음과 같은 제의를 하였다.“유치권 신고 시에 제출한 공사도급계약서가 조작된 경위 등에 자신이 관여한 내용을 밝혀주겠다. 민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진실을 밝히도록 해주겠다.” 이러한 증언의 대가는 “일체의 진실을 밝혀 유치권이 없다고 인정될 경우” 증언을 하면서 입게 되는 손해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2억 원을 지급한다는 것이었다. 회사는 위 제의를 받아들여 유치권 관련 재판에서 승소하였다. 그런데 막상 재판에서 이긴 다음에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화가 난 증인은 약속한 금원을 지급해 달라는 소를 제기하였다. 그러자 회사는 “유치권을 조작한 장본인이 진실을 밝히는 대가로 돈을 받기로 한 것은 반사회질서 행위로서 무효”이고, “회사가 재판에서 질 경우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었던 궁박한 상태를 이용한 불공정한 행위로서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이 사건에서 1, 2심 모두 회사 편을 들어 주었다. 증인이 먼 곳에 살고 있거나 회사를 다니는 등 증인으로 법원에 가는 것이 불편하거나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 이러한 손해를 보상해 줄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런 정도를 넘어 2억 원이라는 대가를 제공받기로 하는 약속은 무효라고 판결하였다. 이것은 증인의 증언 의무는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본 것이다. 회사도 재판에 이기기 위하여 불법적인 제의를 수락하였지만 막상 재판에서 이기고 난 후에는 자신들도 속았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단순 가담자에 불과하다고 해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유치권 서류를 위조하여 유치권을 조작한 공동주범이었음에도 자신들을 기망하여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어쨌든 불법을 대가로 돈을 주기로 약속하는 것은 나중에 강제집행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절세는 장부를 통한 철저한 비용 처리로 이장부 씨는 최근 커피전문점을 창업했다. 업종 특성상 가게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내부 인테리어에 비용을 투자하였다. 결국 가게 분위기는 고급스러워졌지만 늘어난 지출로 이 씨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러나 인테리어나 고정자산 취득 등 정상적으로 발생한 경비는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절세가 가능하므로 그렇게 마음 쓸 일은 아니다. ● 고정자산을 취득할 경우고정자산 취득의 경우 부가가치세법 상 일반과세자로부터 매입 세금계산서를 받아야만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계약 전에 매입 거래처가 미등록 또는 간이과세 사업자는 아닌지 확인해 보는 등 매입거래처 선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매입시 적격 증빙을 수취하지 못한 때는 계약서 등 관련서류를 잘 보관하고, 대금은 금융기관을 통해 지급하여야 실제 거래로 인정받을 수 있다. ● 고정자산 사용 기간에는 감가상각사용기간 동안 감가상각으로 비용처리 할 수 있다. 주요 요소는 ‘얼마동안 어떻게 비용처리를 할 것이냐’하는 ‘내용연수’와 ‘감가상각법’이 있다. -내용연수고정자산의 내용연수를 사업자가 마음대로 선택한다면 이를 이용해 조세회피가 가능하므로 세법은 자산 종류에 따라 일정 기간을 주고 그 범위 안에서 선택하게 하였다. 인테리어 시설, 비품과 같은 자산들은 세법 상 내용연수가 5년이지만, 사업자가 4~6년의 범위에서 선택해 신고할 수 있다. 비용 처리 총액은 같으나 내용연수를 달리하는 경우 매년 비용 처리 금액이 달라지는 것이다. -감가상각 방법 세법상 대표적인 감가상각법은 정액법과 정률법을 들 수 있다.정액법은 취득가액을 내용연수로 균등하게 나누는 방법으로 취득가액 1000만 원, 내용연수 5년인 자산의 매년 감가상각비는 200만 원이 된다.정률법은 매년 자산이 일정비율로 감모된다고 본다. 즉 취득가액에서 이미 비용화 된 감가상각액을 제외한 잔존가액에 일정 비율을 곱하는 방식으로 초기에 상각액이 크고 시간이 갈수록 상각액이 줄어든다.따라서 사업초기 수익이 많이 발생하면 정률법을, 일정기간 후에 수익이 많이 발생하면 정액법을 택하는 것이 소득세 부담에서 유리할 수 있다. 김정배 세무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지례흑돼지 참숯구이’ 손근익 대표 지례흑돼지는 경북 김천시 지례면에서 재래돼지 복원 사업에 성공한 우리나라 토종돼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돼지는 국내산이라고 해도 개량종이다. 그러나 지례흑돼지는 순수 토종돼지를 복원한 것이다.‘지례흑돼지 참숯구이’ 손근익 대표는 “처가가 김천시에 있는 지례면입니다. 오갈 때마다 먹어본 지례 흑돼지는 육질이 단단해 늘 입맛을 당겼죠”라며 “강원도에 지례흑돼지의 참 맛을 전하고 싶어 시작했습니다”라고 한다. 지례면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기후와 물이 다르다. 감천의 지하수를 먹고 자란 지례돼지는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일교차가 심한 지역이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다. 씹을 때 입안에서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다.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손근익 대표는 “지례면 농장 직영으로 들여온 토종돼지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울릉도 명이나물(삼마늘)은 울릉도에서 직송한 것입니다. 울릉도 취나물 역시 포항에서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것을 공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번 맛본 고객은 곧 단골이 됩니다”라고 한다. 남다른 특징은 토종돼지만이 아니다. 화덕에 황토를 직접 발라 고기를 구울 때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고기의 잡냄새는 잡아주고 고소한 맛은 더해주도록 했다. 연기를 빨아들이는 시설 역시 기름이나 재가 떨어지지 않도록 밑받침이 되어 있어 깔끔하고 청결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지례흑돼지참숯구이’는 광고나 플래카드 한 장 걸지 않았어도 어느새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늘고 있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양구이 전문점 ''시골집'' 권영숙 대표 중앙동 중평길가 건물들 사이로 좁은 골목길을 따라 모퉁이를 돌면 시골집을 만날 수 있다. 시골집은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한 양구이 전문점이다. 34년 동안 변함없이 손님들의 발길을 끄는 비결이 무엇인지 권영숙(70) 대표에게 물었다.“30년 전 당시 양은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었어요. 개점 초기엔 등심이랑 양구이를 함께 식탁에 올렸어요. 양은 소 위의 첫 번째 부위로 맛이 좋고 소화도 잘되고 영양가도 높아요” 곁들여 내놓은 양이 인기를 끌자 권 씨는 양구이 전문점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결과는 성공이었다. 양구이 맛의 비결은 재료에 있다. 권 씨는 언제나 신선한 최상품 양 부위를 준비해 담백하고 고소한 양구이를 손님들에게 대접한다. “한번 오셨던 손님들은 꼭 다시 오세요. 유명인을 비롯해 외지에서 일부러 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부모님 손을 잡고 왔던 자녀가 장성해서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주변 상가의 성쇠에도 불구하고 업종의 전환이나 품목 변경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이유는 꾸준히 찾아주는 손님들 덕분이라고 권 씨는 말한다. 권 씨는 손님들이 푸짐하게 드실 수 있도록 넉넉한 양을 준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항상 배려한다. 상호처럼 정겨운 시골집. 낮은 천장과 좁은 방 구조, 변함없는 외관은 80년대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시골집만의 매력이다.김윤희 리포터 yoonijb@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전국 창의·인성 우수 교과연구회에 10팀 중 강원도 4팀 선정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한 ''2010 창의·인성 우수 교과연구회'' 심사 결과 강원도에서 교과연구회 4팀이 최종 선정됐다. 창의·인성 영어교과연구회(춘천중 교사 전향희), 정선 아라리 수학연구회(정선고 교사 최정녀), 창의·인성과학교과연구회(남춘천여중 교사 최희경), 음악교과연구회(인제남초 교사 한승모) 등이 그 주인공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주체로서 살기 사람들은 순간순간 벌어지는 상황과 사건에 혼란에 빠진 개미떼들처럼 반응하며 지나쳐간다. 생각도 해보지 않고 자신의 선택 없이 지난날 습득한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여 행동한다는 뜻한다.새벽에 나가는 체육관의 새로 바뀐 접수 직원은 사람을 보고도 도통 아는 체를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어린 나이에 새벽같이 일어나 졸려서 그런 것으로 이해하였다. 며칠이 지나도록 똑같아서 조금 불만스러웠다. 회원증을 내밀면 무표정한 얼굴에 지극히 사무적인 태도로 달랑 옷장 키를 내밀어 은근히 기분이 상했다. ‘나이 먹은 손님에게 저런 불손한 태도라니...’새벽마다 신선한 기분이 엉망이 되니 어쩐지 억울한 느낌이 들었다. ‘왜 그 젊은 사람 때문에 불쾌해 해야 하나. 만일 이 새벽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영향 받을 일이 아니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이 들자 응대를 하던 하지 않던 그의 반응에 관계없이 평소처럼 경쾌하게 지나치기로 했다. 그러고 나자 더 이상 기분이 나빠지지 않는 것이었다.남이 아닌 가장 가까운 배우자나 친구에게도 한순간 그들이 나를 미워하는 것 같으면 바로 저주를 퍼붓는다. 상사가 묵살한다 싶으면 뒤돌아서 있는 대로 씹어댄다. 얕잡아 본다 싶으면 바로 모욕으로 앙갚음한다. 누구라도 냉담하게 대하면 더 차갑게 반응하기 쉽다.그러나 단세포 동물처럼 단순하게 반응하지 않고 사려 깊은 인간의 능력으로 행동할 때 변화와 치유가 나타난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때 새로운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생각을 깊이 해야 깨어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아무런 의식 없이 아무런 선택도 하지 못하고 과거와 똑같이 맹목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단지 피동적인 반응일 뿐이다. 상대방이 화가 나서 목소리를 높일 때 덩달아 목소리를 더 키워 반응한다고 상대방이 차분해질까? 인간은 수동적으로 반응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주체로서 생각을 하고 지혜롭게 대응하면 상대에게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대처할 수 있다. 나아가 상황을 자신의 의도대로 주도할 수도 있다.흥분한 사람에게 다소간의 침묵은 상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심술부릴지라도 친절하게 처신하면 그의 태도가 변화한다. 비난을 퍼붓던 사람도 칭찬을 하면 날 좋아하게 된다. 자신이 바뀜으로써 주위 사람들의 경향과 상황을 완전히 전환시킬 수 있다. 상황에 굴복하거나 상대에 의해 동요되지 않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지속적으로 갖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봄철 황사와 피부 건강 한의학적으로 봄은 바람의 계절입니다. 봄바람이 제대로 불어야 대자연이 기지개를 켜고 새로운 성장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요즘은 황사 때문에 가벼운 봄나들이마저 머뭇거리게 되지요.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피해로 인한 방사능비도 겹쳐 환경오염에 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환경에 직접 노출된 피부는 그 특성 상 환절기마다 자외선과 온도, 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봄철에는 특별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겨울 동안 차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는 자외선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인해 기미 주근깨는 물론 가려움증까지 유발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봄철 황사에는 수은 납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이 함유돼 있고 그 입자도 매우 작아 모공 깊숙이 침투해 각종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합니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피부를 만지거나 외출 후 더러워진 피부를 방치하면 피부의 염증 부위가 덧나거나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꽃가루 역시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가능하면 봄바람이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지요. 봄철 피부 관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분 공급입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현상을 막아주어야 하지요. 피부미용에 좋은 민간요법으로는 표고버섯이 많이 쓰입니다. 표고버섯은 기미와 주근깨, 거칠어진 피부에 효과가 있습니다. 진하게 탄 꿀물에 표고버섯을 3~4일 푹 담가두었다가 탱탱하게 부풀면 잘 말린 후 프라이팬에 굽습니다. 그런 다음 가루를 내어 1일 3회 공복에 4~6g씩 온수로 복용합니다. 우엉과 율무는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설시켜 피부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우엉과 율무를 함께 죽을 쑤어 먹기도 합니다. 녹차 우유 식초도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우유 한 잔에 현미식초와 녹차를 구미에 맞게 타서 마시면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지요. 건강하고 혈색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건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생활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항상 넉넉하고 즐거운 웃음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
- 파산 및 면책이 궁금해요 (1) 1. 파산 및 면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무엇입니까?첫째, 빚을 많이 지고 있고 현재의 재산이 없거나 부동산이 있더라도 담보로 제공하여 팔아도 빚을 다 갚을 수 없는 사람.둘째, 빚의 규모가 2천만 원 정도 이상인 사람.셋째, 현재 일정한 수입이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부양가족 1인당 5~60만 원 정도에 불과하여 기초적인 생활비로 쓰고 나면 남는 게 없는 사람.넷째, 일을 할 수 없는 사람(고령자, 질병이나 사고를 당한 자, 장애인 등)다섯째, 최근까지 빚이 늘어났으며 사용 내역이 입증되는 사람. 2. 파산 및 면책을 받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법원에서는 현재 파산 선고 후 면책을 1개월 정도 후에 바로 해주기 때문에 파산에 의한 불이익은 일반인에게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면책을 받으면 공무원에 임명될 수 있으며, 법인을 설립하여 대표이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각 개별 채권자인 금융기관의 신용자료 이용은 막을 수 없는 것이므로 당해 채권자였던 금융기관 이외의 금융 거래는 제한을 받지 않고 거래가 가능하나, 신용카드의 발급, 신용보증업무에 제한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3. 가족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파산을 신청할 수 없는지요?가족의 부동산 소유는 채무자가 진 빚이 재산 취득으로 흘러들어갔는지의 여부가 중요합니다. 부동산의 취득 시기가 빚을 내기 전이었고 부동산 취득 자금이 채무자와 관계없는 것을 입증하면 가족의 부동산 소유는 파산과 면책을 받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전경호 법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