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장국의 대가 ‘따미와 복국’ 따뜻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더욱이 요즘처럼 술자리가 많은 시기에는 숙취해소를 위해 해장국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해장국 중에서도 특히 복국은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복요리는 서민들이 즐기기에는 부담이 있다. 복국도 다른 해장국에 비해 비싼 편이다. 그런데 이런 복요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서부역 삼거리에 지난 1일 문을 연 ‘따미와 복국’(이경하 대표)이 바로 그곳이다. ‘따미와 복국’은 복요리의 대중화를 위한 천안요리직업전문학교(대표 박문수) 직영의 프랜차이즈점이다. 이경하 대표는 15년 전부터 음식점을 해왔다. 이 대표는 “한식전문점을 운영하다가 다른 품목을 해보고자 천안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 요리를 배우고 있었는데 박문수 대표가 ‘따미와 푸드시스템’이라는 외식컨설팅프랜차이즈회사를 설립하여 복요리의 대중화와 레시피의 규격화를 이루는 것을 보고 체인점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한다. ‘따미와 복국’은 비싼 복과 해장국의 새로운 조합을 일구어 맛있으면서도 저렴한 복 해장국을 손님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은 박문수 대표가 개발한 해물육수농축액이 있어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박리다매를 통해 이익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시원하고 담백한 해물육수의 맛, 해물육수농축액해물육수농축액은 천안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 박문수 대표가 1년여 기간 동안 실험조리하고 연구한 끝에 탄생한 것이다. 복어와 각종 해물, 한약재, 웰빙 식자재 등 무려 25가지가 들어간 농축액이다. 해물을 이용한 요리에는 모두 어울리는 만능 육수농축액으로 깔끔하고 시원하고 담백한 해물육수의 맛을 낸다. 육수를 끓이는 복잡하고 힘든 조리과정을 생각하면 좁은 주방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한 "해물육수농축액"은 투자대비 효율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천연보존료인 자몽종자추출물을 사용해서 상온에서 1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얼큰, 시원한 복 해장국(7000원)콩나물, 무, 청량고추, 미나리, 팽이버섯 등 재료와 복을 해물육수와 함께 뚝배기에 끓여 내놓는다. 복은 국산 금밀 복을 사용하는데 이경하 대표가 직접 구입한다.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속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복과 야채를 와사비 장에 찍어 먹고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데 단숨에 한 그릇을 비우게 된다.맑고 깨끗한 복 지리(7000원)국물 맛이 복 전문점의 맛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맑은 국물이 입에 감기는데 깊은 산사의 약수처럼 입안을 개운하게 하면서 속을 시원하고 깨끗하게 씻어주는 느낌이다. 뛰어난 맛의 복 지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행운이다.사치를 부리다, 황제복국(1만8000원)뚝배기에 싱싱한 전복, 대하, 은행, 낙지, 밀복과 버섯을 비롯한 각종 야채와 해물육수로 끓여낸 황제복국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에서도 사치를 부리고 싶을 때 권하는 메뉴이다. 한 그릇이면 지쳐 늘어져 있던 몸을 깨우는데 부족함이 없다. 시원, 깔끔한 송이복칼국수(7000원)맑은 국물에 새우, 미더덕, 바지락과 함께 송이버섯과 금밀복을 넣고 칼국수와 함께 끓여 나온 송이복칼국수는 현재 특허출원상태의 ‘따미와 복국’만의 자랑이다.그 외에도 홍삼 복 불고기와 복 아구찜, 복 매운탕 등이 있어 단체회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메뉴구성이다.이경하 대표는 “큰 욕심 없이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제공하여 찾아준 모든 고객들이 맛과 가격에서 만족해하는 것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다”며 “더욱 좋은 음식을 적절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위치 및 문의 : 성정동에서 서부역 들어가는 삼거리초입 오른 편. 041-578-4275조명옥 리포터 mojo7102hanmail.net복어의 효능복어의 일반 성분은 수분과 단백질이다. 타우린, 리신, 알라닌, 글리신 등의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담백하고 독특한 맛을 낸다. 칼로리는 적고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하고 유지방이 전혀 없어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간장 해독작용이나 숙취제거 알코올중독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몸이 따뜻하게 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근육의 경화를 방지하고, 혈액을 맑게 하여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효과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성무용 천안시장 첫 항소심 “양형부당·선처” 호소 6.2 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성무용 천안시장이 첫 항소심에서 양형이 부당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동원 부장판사) 주재로 지난 22일 열린 성 시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행사에 참석해) 의례적으로 한 말이 선거운동성 발언인지 의문이 든다”며 “선거운동이더라도 그 일탈의 정도가 경미한 만큼 양형을 바로잡아 달라”고 항소취지를 밝혔다. 변호인 측은 또 “성 시장이 당시 상황에 대한 구체적 발언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선처를 탄원하는 만큼 실형을 선고한 원심 형량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이어 “증거로 제출된 녹음테이프의 대화내용을 제보자가 실제로 녹음했는지, 원본인지, 편집은 하지 않았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원본이라도 훼손되거나 원본 일부를 제출했을 때는 증거가치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증거능력을 배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런 변호인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검찰은 “녹음테이프에 대한 부분은 1심 재판과정에서 모두 확인 및 검증했던 부분으로 증거능력이 인정된다”며 “녹음테이프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 등 2차례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인위적으로 편집 및 조작한 부분은 확인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이어 “일부는 ‘별거 아닌 일이다.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왜 벌금형 없이 실형으로만 처벌하도록 법이 만들어졌는지 의미를 살펴야 한다”며 “모임에서의 피고의 발언을 비롯해 당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재판부는 성 시장에게 1심 재판 과정에서 진술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했으며, 성 시장은 대부분의 진술을 인정하면서도 일부는 부인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5일 오후 2시 증거능력에 대해 논란이 있는 원본 녹음테이프를 청취하기로 했다.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19일 오후 2시 30분 316호 법정에서 속개된다. 한편 성 시장은 지난 4월 7일 천안시 성정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특정지역 출신 천안시 공무원 모임에 참석해 해당지역 출신 시의원 후보의 지지를 유도하는 발언을 하고 같은 달 23일 쌍용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모 고교 동문회 모임에서 출마결심을 밝히는 등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김종필의 [유권자와 함께 묻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한국정치의 내일을 말하다! “개헌 반대 … 국민 공감대 없고 시기도 부적절”5년 단임제 유지하고 지방으로 권력 분산해야[내일신문은 창간 17주년(일간 10주년)을 맞이해 <한국정치의 내일을 말하다>라는 기획인터뷰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여야의 대선주자를 비롯한 유력 정치인, 대표적인 지식인 등을 독자들과 함께 인터뷰해 정치 발전의 사회적 공론과 비전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의 인터뷰는 1차로 11월 8일에 지사 집무실에서, 2차는 12월 13일 진행됐다. -편집자- ]- 정치에 참여를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고, 정치 입문 전에 생각했던 정치와 이후 경험한 정치는 어떠한가.오랫동안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했다. 하지만 동구권과 소련이 붕괴되는 과정을 보면서 모든 인간의 평등이라는 유토피아를 향해 전 세계 인구의 1/3이 70년 동안 실험했던 사회주의는 완전히 실패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민중당을 통해서 제도권 내 사회민주주의적인 진보정치를 추구하기도 했었다. 이후 민자당에 입당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꿈꾸게 되었다.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깜깜한 곳, 절망이 있는 곳을 먼저 살피고 현장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머슴이 되어 겸손하고 정직하게 봉사하는 것이 정치와 정치인이 추구해야 할 바라고 믿고 있다. 대한민국을 더 위대한 나라, 선진 일류 통일국가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이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선진 일류 통일국가를 만들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 것인지를 늘 고민하고 있다.- 현재 한국사회의 시대정신과 2012년에 표출될 정치적 담론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가.슈퍼파워 중국이 대한민국 성장과 번영에 미칠 영향과 북한의 체제유지, 남북통일에 미칠 영향 등에 우리 모두 깊이 고민하고, 국가적 인식과 목표를 확고히 해야 한다.특히 국가 리더십을 더욱 더 분명히 해야 한다. 대한민국 리더십은 대통령, 국회, 언론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이런 점에서 아직은 시스템이 약하다. 언론도 인원을 더 늘리고, 전문가를 많이 확보하고,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 중국 전문가도 있고, 북한 전문가도 있어야 한다. 각 부서를 도는 로테이션만으론 안 된다. 우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또한 가장 실패한 나라인 3대 세습의 북한이 앞으로 어떻게 나갈 것인지 하는 중요한 변수도 잘 생각해야 한다. 떠오르고 있는 중국, 국가 리더십이 분명한 중국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더욱 발전하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내부적으로는 저출산문제가 심각한데, 청년 일자리, 보육, 교육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표출되리라 본다. 국민들이 이를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현장형 맞춤형 통합형 추진이 중요하다. 국가경쟁력을 굳건히 강화시키고, 더욱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재오 장관이 개헌은 지금이 적기이고 권력구조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주장하고 있는데, 설득력이 있다고 보나.한 마디로 번지수가 틀렸다. 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박정희 대통령 3선 개헌을 반대하다가 무기정학을 받았으며, 유신헌법 때에도 반대운동을 하여 서울대에서 제적당하는 등 많은 고생을 했다. 1987년에 전두환 독재정권 때에는 직선제를 주장하다가 2년 6개월간 감옥생활을 한 적이 있다. 따라서 나는 개헌과 관련해서 생각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다. 현행 헌법은 1987년 민주화 운동의 결실로 대통령 임기를 단임제로 하며, 선출을 국민직선으로 하는 아주 훌륭한 헌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국민들의 엄청난 민주화 열망 속에서 여야합의를 통해 만들어진 헌법을 무엇 때문에 개헌해야 하는가에 대한 합리적이고, 명확한 이유와 설득력이 전혀 없다. 국민보다는 오로지 정치권의 이해득실에 따른 권력구조 개편만을 목적으로 하는 정치권 주도의 개헌론에 대하여는 분명히 반대한다. 현재 개헌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가 없고, 국가적 어려움이 산적한 지금은 적기가 아니라고 본다. 또한 개헌은 절차가 복잡하고, 국회의원 3분의 2의 발의가 있어야 하기에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현행 헌법으로도 충분히 국정을 수행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5년 단임제를 유지하면서도 지방으로 권력을 분산시키는 게 마땅하다고 본다. - 이승만 동상 건, 건국대통령 등의 행보가 과거운동권 출신임을 탈색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는 지적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오천년 우리 역사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성공한 나라이며, 지금이 가장 성공한 역사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이토록 잘살게 된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했기 때문인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우리 모두가 너무 무심하지 않은 가 생각한다.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모두 돌이킬 수 없는 과를 갖고 있지만, 건국과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산업화시킨 위대한 공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고 있다.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을 모두 죄인으로 몰아간다면 과연 우리가 선진국이 되겠는가 생각한다. 미국은 열두 개의 대통령 기념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나라엔 하나도 없고, 대통령 동상도 없다. 이승만 대통령은 온갖 반대와 공산세력을 물리치고 자유 민주국가 대한민국을 건국하여 우리에게 물려주었다. 우리는 그 자유의 터전 위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창의성을 계발하여 오늘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역사적 공과와 진보정권으로 분류하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공과는 어떻게 평가하나.DJ, 노무현은 민주화에 기여했다. 대북관계에 대해서도 상당히 유연성 발휘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북한 인권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제2건국운동으로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한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DJ는 노벨평화상도 수상했고 민주주의 발전, IMF 극복 등에서 상당히 기여했다고 본다. 폐해를 자꾸 말하는 것은 당이 달라도 그렇게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너무 원색적으로 얘기를 해서….이승만은 공이 너무 많은 분이다. 자유민주주의를 확립하고 헌법체계를 처음 세운 분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원초적 공로는 6.25때 공산화를 막아준 것이다. 3.15 부정선거와 자신의 장기집권을 위한 개헌 등은 과라고 봐야한다. 박정희는 쿠데타와 유신헌법이 과이지만 경부고속도로 건설, 국가산업 육성 등 경제발전을 위한 노력은 공이라고 평가한다.- 복지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견해를 견지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경기도의 복지정책인 ''무한돌봄사업'' 경험과 전국적 사업으로 실현할 방안은 있는지 소개해 달라.우리나라 복지 종류는 249가지가 있는데, 중앙의 실국마다 담당자다 한 가지씩 꿰차고 앉아 있다. 이러한 복지는 결국 지방의 현장에서 적용된다. 의료복지부터 노인, 청년, 여성, 장애인복지 등 많고 많은 복지가 있으나, 모두 다 다르다. 공통점은 결국 사람의 복지이다. 어떤 사람에게 어떤 복지를 해야 하는지, 어디를 먼저 보살펴야 하는지, 복지에 대해 매우 겸허하고, 수혜 당사자인 사람의 실태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현장형 맞춤형 통합 복지가 필요하다. 결국 중요한 건 사람중심의 맞춤형 복지이다. 골목 민생까지 두루 살피면서도 안목과 장기적 안목으로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아프고 소외된 이들을 어루만질 수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격차로 절망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주는 역할을 동시에 해야 한다. 249개로 복지 종류가 많지만, 수혜 당사자는 이를 체험하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사람과 현장중심의 따뜻한 복지를 주도해 나가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선 현장으로 다가가야 한다. 아이들이 학교 가지 않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도 생각해야 한다. 아이들이 제대로 밥을 먹는지, 혜진이 예슬이 2010-12-27
- 아산시 실내수영장,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비 아산시 방축동에 위치한 실내수영장이 새롭게 개장한다. 아산시는 금년 총 16억원(국비8억원, 시비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9월~이달까지 노후 건축물과 전기시설, 기계 및 배관설비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보수 및 보강공사를 시행해 오는 27일 개장할 계획에 있다. 이로써 실내수영장은 경영장과 다이빙장 수조방수 및 타일교체, 지하 공동구 벽체 보수 및 환기/배수시설 설치, 로비 리모델링 및 냉난방시스템 설치, 탈의실 및 휴게실 개선, 샤워장 및 사우나실 보완 등 그동안 실내수영장 운영상에 고질적으로 제기되어온 문제점 전반에 대한 보수 및 보강공사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게 되었다. 아산시 실내수영장은 대한체육회에서 선수육성을 목적으로 1986년에 신축하여 운영해 오다가 1997년 아산시로 이관한 체육시설로 연면적 4852㎡,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에 50m 10레인의 경영장과 25m 다이빙장을 갖춘 공인2급 수영장이다. 또한 실내수영장은 2001년 전국체전 개최를 비롯하여 매년 4회 이상의 국내 각종 수영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아산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최근에는 1일 이용객이 1000여명에 육박하는 아산시 주요 체육시설 중의 하나이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 운영시간과 이용요금은 종전과 같으나 금년 아산시 조례 개정으로 인해 경로우대 감면(70%) 대상이 관내에 주소를 둔 이용객에만 적용된다”며 “금번 실내수영장 개장으로 시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꿈, 비전, 열정을 심어주는 제22기 데일카네기 청소년 코스 “처음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근무하고 계신 아버지가 카네기CEO코스를 먼저 받으시고 저에게 카네기 청소년리더십코스를 권했을 때 어떠한 교육인지 잘 몰랐지만, 3박4일 동안 교수님, 친구들과 토론하고 글 쓰고 발표하고 인간관계에 대해 훈련을 해 나가면서 제 자신에 대해 자신감과 열정을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제 꿈이 무엇인지 그 꿈과 비전을 위해 어떻게 계획적인 삶을 살아야 할지도 알게 되었고요. 청소년으로서 가져야 할 리더십도 기를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미국 쿠퍼유니언(Cooper Union)대학교 여한울 학생 리더가 되고 싶은 나의 욕구는 이번 데일카네기 코스를 통해 더욱 강렬해졌다. 정말 최고의 리더십 과정이다. - 청심국제고 홍00 카네기 리더십코스를 했던 것은 정말 최고의 선택, 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3박4일! - 한영외고 임00 - 카네기 청소년 코스를 통해 내 인생의 비전과 함께 학습목표설정, 삶의 방향과 함께 친구관계가 더욱 원만해졌습니다. ''리더''란 무엇인가? 학급 회장이었기에 끊임없이 제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인데, 카네기에서 배운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십은 리더로서의 삶을 살게 해주었습니다. -대전고 000 - 초중고생의 겨울방학이 시작이다. 이번 방학에는 데일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세계적인 리더십 기관인 카네기연구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과 열정을 심어주는 캠프를 개최한다. ‘입학사정관제 대비 성공신화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카네기 청소년리더십스쿨은 2011년 1월 5일(수)~8일(토)까지 대전 아드리아호텔(유성)에서 진행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다. 그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 바로 데일카네기가 저술한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다. 오늘날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원조격인 전통적인 리더십 과정 ‘데일카네기코스(Dale Carnegie Course) 청소년과정’이 대전에서 개강한다. 카네기 연구소(대전/충청)는 청소년의 리더십 함양과 인간관계, 스피치 토론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 리더를 육성하고자 이번 겨울방학에 ‘제22기 데일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연다. 오는 2011년 1월 5일(수)~8일(토)까지 3박4일 간 대전 아드리아호텔(유성)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카네기 리더십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훈련기회를 제공한다. 21세기 실력과 인격을 함께 겸비한 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고취시킴으로써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해 변화와 혁신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창조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한다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적이자 기대효과다. 해외 유학파 등 전국각지에서 참가하는 코스 청소년 코스의 프로그램과 그 성과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매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거주지는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버린다. 미국, 영국, 캐나다와 호주, 중국 유학 중 방학을 맞아 참석했다는 학생부터 카네기 연구소의 청소년 코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싶어 제주도와 서울, 경기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참가해 왔다. 부모가 자녀에게 전하는 최고의 선물 데일 카네기 트레이닝은 1912년 이래 전 세계 92여 개국에서 550만 명이 수료한 프로그램으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425개 기업이 채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 현대 LG 등 8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코스이며 2003년 서울대학교에서, 2004년 카이스트(KAIST), 2005년 포항공대에서 학생들을 위한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학점을 인정하고 있다. 대전에 있는 충남대학교에서는 36명 수강인원에 수백 명이 모여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정해질 정도로 인기가 있고 실제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에 있어 최고 최상의 감동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성공캠프는 1월 5일(수)일 오전 11시 박영찬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소장의 ‘성공의 기초와 청소년 리더십’을 시작으로 △ 카네기 청소년코스 정규프로그램(리더십, 자신감과 열정, 인간관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걱정 스트레스 극복 등) △ 스피치 토론기법 △ 레크리에이션 △ 창의력 계발훈련 △ 청소년 지도자 선발대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KAIST, 충남대 학생들이 코치로 참여 멘토역할 수행 이 과정에서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데일카네기코스를 수료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그리고 충남대학교에서 데일카네기코스를 수료한 남녀 대학생들이 코치로 참여해서 수강생들에게 멘토역할을 하면서 함께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겨울방학 자녀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다면 제22기 데일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보내는 것이 어떨까? 에디슨은 “부모가 자녀에게 남겨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바로 열정”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카네기 스피치 기법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세계 최고 갑부 중 한사람인 워렌버핏 또한 “데일카네기코스가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켜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었고 기부의 천사가 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참가대상은 초등반/ 중고생반 남녀 30여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와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카네기연구소(042-488-3597, 042-487-3597. www.ctci.co.kr. ctci@chol.com)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천안시, 친환경무상급식 예산 통과돼 지난 15일 충남도(도지사 안희정)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그동안 논의해 왔던 친환경무상급식 재원분담에 전격 합의했다.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은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분담비율을 교육청40%, 도(시군포함)60%로 하며, 2011년에 한해 교육청50%, 도(시군포함)50%로 하는 것을 골자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천안시에서도 2011년 예산안에 도비를 포함한 50억 원의 예산을 편성, 친환경무상급식 예산이 천안시의회 본회의에서 지난 21일 통과됐다. 이로써 내년에는 천안시 초등학생 4만 30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2012년에는 면지역 중학생, 2013년에는 읍지역 중학생, 2014년에는 동지역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2014년에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완성될 전망이다. 천안시 전체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195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50%를 부담하게 됨에 따라 천안시에서도 50억원을 우선 편성했다. 추가 소요액은 향후 추경예산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무상급식이 실시됨에 따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생산 기반조성과 판로확대 등 농가 소득의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불면증 밥만 잘 먹더라~~요즘 간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다.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핵심을 잘 꼬집고 있다는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난다.스트레스를 받으면 흔히 잠을 못 잔다고 말한다. 그러나 진정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잠은 둘째 치고 밥을 먹을 수 없다. 밥이 넘어가지 않는다. 그런데 밥만 잘 먹는다면 그것은 심한 것이 아니다. 역설적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다면 살려는 욕구가 있다는 것이라 치료될 수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경우(간혹 불의의 사고로 심하게 다치거나 죽거나, 해고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오는 문제들도 있지만)는 대개는 열 손가락 안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 때문이다. 즉,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아주 친한 몇몇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돈 관계 등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문제가 되는 것이다. 불면증은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 첫째, 피곤할수록 오히려 못자는 경우.둘째, 불안, 근심, 걱정으로 못자는 경우.셋째, 억울하고 분해서 못자는 경우.넷째, 갱년기나 욕구불만으로 못자는 경우이다.한약엔 수면제가 없다. 잠이 안 온다고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를 주는 것이 아니다.피로해서 잠 못 들면 피로를 풀어주고 불안, 근심, 걱정이면 마음을 편하게 하고 억울함은 화를 풀어 주고 갱년기나 욕구불만은 호르몬만 조절해주면 되는 것이다. 그래야 진짜 잠을 잘 수 있고 몸에 무리가 없어 자고나도 몸이 개운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천안시, 2011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천안시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아르바이트 대학생 200명을 모집한다.대학생들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면서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2011년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하여 29일간 운영된다. 1일 3만5000원(식비 및 교통비 포함)의 보수가 지급된다.신청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휴학생(복학예정 포함) 및 입학예정자,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교 등의 대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신청서 접수는 오는 24일 18시까지 받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인터넷으로만 신청을 받는다. 또 오는 27일 계획된 추첨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관 입회하에 전자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28일 천안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자녀를 비롯해 흥타령축제 대학생 서포터즈, 2010 하계아르바이트 시정토의 발표 우수자를 우선 선발한다.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청 총무과(521-522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저소득가정 새내기 대학생, 등록금지원 공모하세요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은 천안시ㆍ아산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그 자녀 중 2011년 3월 대학 입학예정자 2명을 선정하여 대학입학 첫 등록금을 지원하는 “저소득가정 새내기 대학생 첫 등록금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장학금은 (주)한강건설(대표 김무웅)과 (주)윈필(대표 김상호)이 매년 각각 500만원씩 기탁하는 (재)풀뿌리희망재단의 버팀목장학기금에서 지원된다. 이 기금은 두 회사 대표들의 고향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처음 조성되었다.신청 기간은 2011년 1월 3일(월)부터 1월 14일(금) 2주간이며 지원신청서ㆍ자기소개서를 이메일접수 후 증명서류를 우편 또는 인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입학 1학기 등록금 및 수업료 전액이다. 제출구비서류는 풀뿌리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1월 31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다.문의 : 041-576-6490~1. www.hopefund.or.kr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천안시, 겨울방학 중 아동급식 3177명 지원 천안시는 겨울방학 중 저소득 아동 3177명에 대하여 급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천안시는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강창환) 회의를 개최하고 겨울방학 아동급식 대상자와 급식전달방법 등을 확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아동급식 대상자는 천안교육청이 통보한 2853명을 기초로 천안시가 현지조사를 거쳐 자체 선정한 324명 등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175명, 차상위 계층 1097명, 기타 905명 등이다. 도시락, 상품권 혹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을 통한 등으로 지원된다. 특히 양 구청에서 계약방법을 달리하여 시행하고 있던 아동급식사업 조정에 관한 건이 심의 상정되어 지역사회 복지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활공동체의 ‘즐거운 밥상’이 우선 위탁 추진하게 됐다. 천안시는 아동급식의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업체의 위생 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대상아동들이 희망하는 급식방법으로 겨울방학부터 급식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아동급식 단가는 1식에 3500원씩 지원되며 2011년도 아동급식 예산은 21억 5800만원으로 편성됐다.문의 : 041-521-5378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