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국대 재외동포연구소 국제학술회의 개최 단국대 부설 재외동포연구소(소장 신용수)가 지난 21일(목) 단국대 학생극장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대륙별 재외동포 현황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회의는 미주,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각 지역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정평 단국대 명예교수는 “유럽지역 재외동포 현황 통계가 보다 정확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며 “유럽에는 과거 해외 입양아와 독일로 파견된 광부?간호사 등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통계에 누락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 교수는 2012년 재외동포의 참정권 행사를 앞두고 재외동포의 법적 지위가 상향되고 있는 만큼 이를 총체적으로 관장하는 행정관청(예컨대 교민청 또는 재외동포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외대 이정택 교수는 미국 내 여성 및 소수민족이 사회?정치?문화 등 각 분야에서 주류 사회로의 진입이 구조적으로 차단되고 있는 현상인 ‘유리천정(Glass Ceiling)’에 대해 설명하며 “미국 내 재외동포가 주류 사회로 진입하는 것이 미국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백인들에 의해 차단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데 우리나라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고 전했다.단국대는 700만 해외동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적 협력을 위해 지난해 4월 재외동포연구소를 개소했다. 아울러 세계한인총연합회와 미주지역, 유럽 등 7개 지역 한인회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였고 지난 6월에는 각국의 한인회장단 25명에게 국제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수학, 선행이 먼저일까 심화가 먼저일까 수학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것이 선행과 심화다.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할까. 선행도 심화도 굉장히 중요하다. 선행을 나간다는 것은 그만큼 실력이 된다는 이야기다. 더 나아가 심화가 가능하다는 것은 그 몇 배나 능력이 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지금은 어느 과목 하나에 올인 할 수 있는 때가 아니다. 내신이 중요해졌다. 이미 서울은 내신을 강화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그런데 유독 천안은 아직 경시나 올림피아드를 중시한다. 하지만 특목고를 노린다고 해도 경시는 이제 반영되지 않는다. 가끔 가다 수학만 성적이 잘 나오는 아이가 있다. 이 경우 이제 국어나 영어가 얼마 나왔는지도 신경 쓴다. 이제 수학 하나만 가지고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수학은 변별력이 있다 뿐이지 수학만 잘 해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중3들에게 고등학교에서의 학습을 대비하며 무슨 과목을 하라고 일률적으로 제시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영어는 워낙 어려서부터 중요하게 생각했으니까 대부분 잘 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수학은 늦게 시작한다. 거기에 문제 자체도 무조건 100점 맞을 수가 없게 나온다. 서너 문제는 변별력을 주는 문제로 풀게 되어 상당히 난이도가 있게 출제된다. 선행이 되고 심화도 되어야 금상첨화다. 그렇지 않고 선행만 된다면 그건 무의미하다. 학원에 아이들과 학부모가 찾아와 특목고를 대비해 달라고 주문할 때가 있다. 하지만 특목고 대비수업 자체보다는 선행과 심화, 그리고 수능 준비를 하면서 내신을 준비하는 쪽으로 간다. 그것이 맞는 방법이다. 어느 하나에 올인할 수는 없다. 그래서도 안 된다. 실제 초등학교 6학년이 10-가를 나가는 경우가 있다. 이건 절대 불가능하다. 테스트를 해보면 모두 틀린다. 이런 선행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런 선행은 하지 않는 게 낫다. 늦어도 11월 초면 중3 기말고사가 끝난다.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이 시작될 3월까지 4개월이 있다. 이 4개월 동안 상위층 학생들은 내용을 심화시키는 게 좋다. 9상, 9하를 제대로 익히고 10상을 나가는 게 좋다. 중위권 아이들은 9상을 먼저 봐야 하고 아이가 상위층에 들었다고 하면 10상을 꼼꼼하게 나가면 충분하다. 이때 천안에서 좋은 고등학교를 가겠다고 생각한다면 10하까지는 마쳐야 한다. 입학성적보다는 고등학교에서 시험 보는 성적으로 반을 가르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역량이 되면 상하를 동시에 심도 있게 다루고 3월부터 상하를 복습하는 기분으로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왜 창의 사고력인가? ① ‘생각이 에너지’라는 광고 카피처럼 창의적인 생각은 미래사회의 최대 동력이다. 이제 창의사고력 교육은 교육계에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수학, 과학, 논술에서뿐만 아니라 심지어 영어교육에서조차 창의사고력은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창의사고력 교육의 최근 동향에 대해 3회에 걸쳐 연재한다.오후 1시 수업이 끝난 시간 초등학교 교실. 방과 후 수학시간이다. 아이들의 책상에는 문제집 대신 여러 개의 블록이 잔뜩 쌓여 있다. 오늘 수업은 블록을 이용해 여러 가지 도형을 만들어 보는 것. 삼각형을 여러 개 붙이니 사각형이 됐다가 평행사변형으로 바뀐다. 아이들은 블록을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규칙을 찾아내고 문제풀이에 이을 응용해낸다. 또 다른 교실에서는 빵 굽는 냄새가 한창이다. 요리교실인가 하겠지만 이 학교에서 방과 후에 하는 논술수업시간. 오늘 학생들의 과제는 샌드위치를 만드는 실습을 하고 그 과정을 글로 쓰는 것이다. ‘말랑말랑한 빵이 바싹바싹해 졌어요.’, ‘빵 굽는 냄새가 솔솔, 딸기잼이 상큼하면서도 달콤해요.’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아이들은 찾아낸 흉내말을 활용해 일기를 쓴다. 창의사고력 문제 = 실생활 활용문제이처럼 초등학교에서부터 암기식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내는 수업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창의력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보면서 남들과 똑같이 보는 것을 상식이라고 한다. 창의력은 상식을 살짝 비틀어보거나 뒤집어 볼 줄 아는 능력이다. 아이들의 창의성은 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드러난다. 그런데 문제집 속에 있는 복잡한 도형의 넓이는 잘 계산하면서도 실생활에서 교실의 넓이를 구하라고 하면 손도 못 대는 경우가 허다하다. 수학적 개념을 배웠는데 실생활에 쓰지 못하기 때문. 이는 사고력은 키우지 않고 푸는 기술만 익힌 탓이다. 창의사고력 문제는 한마디로 실생활 활용문제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과목이든지 배운 내용을 생활에서 직접 활용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길러줄 수 있다. 지금은 창의사고력 유형 시대예전의 학력고사가 암기형 문제였다면 수학능력시험은 창의사고력 유형이다. 과거에 비해 학생들이 외울 내용은 줄어들었지만 지식을 종합하고 유추해 내야 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서술형이나 논술형 문항의 비중을 높이고 객관식 문항도 지식통합형이다. 창의사고력 문제는 특별한 상황이나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고 이것을 종합 정리해서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도입해 해결해야 한다. 문장이 길고 도표나 그래프도 자주 등장한다. 다른 과목의 지문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실생활과 연관된 상황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기본 개념의 이해와 활용능력, 여기에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상당히 필요하다. 창의사고력 문제 예) 수소는 공기보다 가벼워서 수소를 가득 채운 풍선은 공기 중에 잘 뜬다. 또 가격도 저렴하다. 하지만 풍선이나 애드벌룬에는 수소 대신 헬륨을 주입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하다.(초 6학년 과학문제)창의 사고력 없으면 합격도 없다중학교에서 전교 1등을 도맡아 해오던 김준기(가명) 학생은 지난해 민사고를 지원했다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같은 학교에서 등수가 밀렸던 친구는 합격한 것. "내신만 보면 절대 합격할 수 없는 점수였죠. 하지만 창의성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영재성판별검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만회할 수 있었어요." 합격한 학생의 말이다. 테이블 위에 여러 개의 실험도구가 있고 그것을 이용해 실험을 설계하고 과정과 결과를 리포트로 쓰는 것이 그날의 과제였다. 창의적 사고력은 주어진 상황에서 갖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전문가들은 입학사정관제, 특목고와 영재학교 등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으로 창의사고력을 꼽는다. 문제를 보면 길이 보인다. 어떤 문제 내나?그렇다면 최근에는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는 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과고의 경우 수학시험의 문제 유형이 다양한데, 풀이방법을 떠올리고 답의 도출과정을 서술하는 유형의 문제로 교과서 모법답안에 의존하지 않은 창의적인 답안을 요구하기도 한다. 또 수학과 과학 간 통합문제도 빈출 유형이다. 외고는 인성이나 가치관 등 인성면접 위주로 평가하지만 변별력 문제 때문에 국어 사회 등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한 심층 면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자사고는 교과 심화와 관련해 지식을 서술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도출해 낼 것을 요구한다. 지문도 도서, 영화, 신문,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 속에서 등장하므로 교과서 안과 밖을 연결할 줄 아는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경향이 강하다. 과학고 문제 예1) 돌고래가 초음파를 이용하여 물체의 방향, 물체와의 거리를 알아내는 방법을 설명하시오.과학고 문제 예2) 영화 ‘투모로우’에 관한 내용을 제시한 후 만약 지구에 빙하기가 찾아온다면 해수면은 어떻게 변하겠는가?그룹토론이나 교과 통합 논?서술형으로 논리사고 및 창의적 활용능력 평가지필평가 위주의 입시 방식이 심층면접, 토론, 논술, 영재성 검사 등 다면 평가로 바뀌면서 ‘통합’과 ‘적용’ 그리고 ‘소통’은 우리 교육의 핵심 키워드로 부각되었다. 대학뿐만 아니라 특목고, 영재학교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제를 채택하고 이를 점점 확대하고 있다. 7차 교육과정은 창의적 사고력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알고 있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것’까지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창의적 문제 해결력은 수시로 변하는 교육환경과 입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라고 할 수 있다. 글 주평탁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입니다 두정동에 사는 김영하(42)씨는 어느 날 우연히 가슴에서 작은 멍울을 발견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왠지 찜찜한 마음에 곧 전문 병원을 찾아 검진을 했다. 그 결과 발견된 것은 유방암 0기. 다행히 초기에 발견되었고 다발성 병변이 아니라 몇 번의 항암처치로 어려움 없이 치료할 수 있었다. “만약 그때 멍울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발견했다 하더라도 그냥 지나쳤더라면 지금쯤 아예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었겠지요. 직접 겪고 보니 유방암은 자가 검진으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김 씨는 이제 치료를 끝내고 재발을 막기 위해 조심하고 있다. 유방암 발병률,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10월은 ‘핑크리본’으로 대표되는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에서 갑상샘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발병 연령도 20대로 점차 낮아진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김성용 교수는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1996년부터 2년마다 학회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유방암 환자 데이타를 수집하여 발표하고 있다”면서 “이를 보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 환자의 절대 발병건수는 1996년 약 4000명에서 2008년에는 약 1만2000명으로 약 3배 정도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충무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유진우 소장은 “발병률만 보자면 여성에게 있어 갑상선 질환의 빈도가 높은 만큼 현재 갑상선암의 발병률 보고가 높다”며 “하지만 암의 중한 정도는 유방암을 따를 수 없기에 여성암의 중요성은 유방암에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은 매년 증가 추세”라며 “사회가 발달할수록, 서구화 생활과 식습관이 보편화 될수록 유방암의 발병률은 높아간다”고 덧붙인다.유방암의 원인? “뚜렷이 지적할 수 없습니다!”문제는 유방암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유방암의 원인으로 이야기되는 것은 여성호르몬. 하지만 이는 유방암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100배 이상 많이 발병한다는 것으로 역추적한 추측일 뿐이다. 그 정확한 원인 및 기전은?아직 밝혀진 바?없어 현재 이 부분의 연구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중점 사안이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는 유방암의 원인을 과도한 여성 호르몬으로 보고 있어 환경호르몬이나 식습관?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파악한다”며 “물론 유전성 유방암도 통계적으로 약 10~15% 정도 존재한다”고 이야기한다. 유 소장 역시 “유방암 발병에는 많은 원인이 있는데 이 말은 뚜렷한 원인을 분명히 말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우리 생활에서 여성 호르몬 작용을 과도하게?받을 수 있는?원인들로 인스턴트식품, 비만, 외부 여성 호르몬 투여를 들 수 있고 스트레스와 극히 일부분이지만 가족력, 생활 습관(흡연, 음주 등)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유방보존술로 치료 부담 줄어여성들은 유방암이 발병하면 건강과 신체 두 부분을 모두 고민한다. 자칫 절제술로 이어지면 그 이후 따르는 심리적인 위축이 크기 때문. 하지만 최근에는 유방보존술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한선욱 교수는 “과거에는 유방암으로 진단되면 무조건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했는데 최근에는 유방전절제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것과 유방보존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동일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유방보존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때 수술 여부가 암의 진행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의의 의견. 충무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유진우 소장은 “절제수술이 유방암 병기와는 관계없이 초기인 0기 유방암에도 시행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것은 질병의 특징상 다발성 병변이 있는 경우, 특히 절제로 완치가 가능한 경우에는 0기에도 절제술을 진행하기 때문으로 환자마다 상황이 달라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처치를 하게 된다”고 말한다.유방암 예방, 자가검진이 가장 좋은 방법어느 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유방암 역시 가장 필요한 것은 예방과 조기발견이다. 이때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예방보다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더 크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김성용 교수는 “매달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부터는 유방암을 전공한 외과의사로부터 1년 단위로 정기적인 유방암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유진우 소장은 “상식적인 이야기가 오히려 해답”이라며 “규칙적이고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균형 있는 삶과 지역에서 나는 제철음식 먹거리를 섭취하며 우리 몸의 면역력이 좋아지면 암에 걸릴 확률도 적어진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순천향대 천안병원 김성용 교수. 한선욱 교수. 충무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유진우 소장.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이미지 하나만 넣어주세요. * 아래 두 개는 박스로 따로 뽑아주세요. ■ 지역에서 마련되는 유방암 예방의 달 행사? 순천향대 천안병원 - 핑크리본 행사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전국 50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한국유방암학회 주관 행사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는 다음달 12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정도 강좌를 진행한다.강좌는 핑크리본 캠페인 소개 동영상과 의료기관 소개에 이어 교수진들의 유방암 및 유방건강상식에 대한 강좌 및 토론,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강좌 및 토론 등이 마련된다. 장소는 순천향대학 천안병원 별관 지하 강의실로 참가자들에게는 유방암에 관한 소책자 및 선물증정이 있을 예정이다.(문의 : 041-570-2143)? 충무병원 - 충무병원은 한국유방암학회,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합동으로 유방암 예방의 달 행사, “한국 유방건강재단 핑크리본 캠페인 10주년 기념 핑크투어(대국민 건강강좌)”를 준비한다. 행사는 오는 28일 10시 30분~오후 1시에 야우리 멀티플렉스 5층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충무병원 유방갑상선 센터 류진우 소장의?건강강좌에 이어 무료영화관람(‘하비의 마지막 로맨스’)이 이어진다. (041-570-7555)?■ 유방암 자가검진 요령1. 상의를 벗고 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벙의 전체적인 모양, 피부상태를 관찰한다.2. 검사하려는 쪽의 어깨 밑에 베개나 수건을 접어 받치고 누워 한쪽 팔을 올린 상태에서 쇄골 위아래와 겨드랑이에 몽우리가 만져지는지 확인한다. 3. 같은 자세에서 쵀골 아래에서부터 시작해 세 손가락(2, 3, 4번 손가락) 끝마디 면으로 유방을 지그시 눌러가며 3회 정도 둥글리면서 검진한다. 이후 유방 전체를 샅샅이 만져본다. 4. 자가검진은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생리가 끝나고 4~5일 후, 폐경 후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체외충격파쇄석술, 일부 시술때만 건강보험 Q : 요로결석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하려는데 건강보험으로 가능한지요?A : 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은 충격파를 가하여 결석을 작은 가루로 만들어 소변으로 자연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4㎜ 미만의 하부요로결석이 무증상이거나 통증이 있더라도 1회의 진통제 투여로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는 일정기간(1주) 대기요법 또는 보존적 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신장이 한 개인 경우, 양측성 결석, 요독증, 마약을 사용해야 할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경우, 기타 임상적으로 신속한 시술이 필요한 경우(의사 소견서)에는 1차 시행시 건강보험이 가능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독립기념관 제7관, 국내 유일의 독립운동 체험관으로 재탄생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 제7관이 국내 유일의 최첨단 독립운동사 체험전시관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이번에 새롭게 재개관하는 제7관(''함께하는독립운동''관)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전시기법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나라사랑정신를 키우고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새롭게 조성된 독립운동 체험코너로는 충칭 임시정부 청사(재현모형)에서의 독립운동 자금모으기, 이육사의 “광야” 등 저항시 읽고 녹음하기,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인형극 관람, 독립군 사격체험 및 발로 연주하는 독립군가, 자전거 타고 독립운동 현장 달려보기, 독립군 훈련체험(줄타기, 미로찾기 등) 하기 등이 있다. 제7관은 지난해 12월 말 교체공사를 시작하여 10개월의 기간을 거쳐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다. 이로써 독립기념관은 제7관 재개관을 마지막으로 지난 2006년도부터 추진해 온 전체 7개 전시관에 대한 전시교체 사업을 모두 완료하였다. 제7관은 올해까지는 현장접수를 통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 및 매시 30분에 입장이 가능하며 내년부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제7관 재개관에 때맞추어 청산리대첩 90주년 및 한국광복군 창설 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제7관내 특별기획전시실에서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문의 : 독립기념관 학예실. 041-560-0270~5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좋은 부모가 되는 길 함께 고민할까요 아산시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약화된 가정의 양육 및 교육기능을 고취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기술을 습득, 원활한 가정을 이루고자『2010 좋은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순천향대학교 순천향상담연구회 주관으로 다음달 12일, 13일, 19일, 20일 총 4일 동안 금요일에는 오후 6시~10시, 토요일에는 오전 9시30분~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온천동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이며 인원은 40명 내외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새로운 커피문화를 만들어가는 카페하인츠 쌍용점 오픈 쌍용전철역 앞 나사렛대 입구에 카페하인츠 쌍용점(대표 전소하)이 개업했다.바쁜일상 속에 그윽한 커피향과 여유를 선물하는 넉넉함 그리고 신선하고 풍부한 향으로 커피의 참 맛을 제공하는 카페하인츠 쌍용점은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에게 귀한 만남의 장소가 될 것이다.문의 : 카페하인츠 쌍용점. 572-6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향토기업 (주)선양, 스코어보드 전광판 기증 지난 10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아산시축구협회장기축구대회에서 향토기업 (주)선양 O2린이 스코어보드 전광판(약1000만원)을 기증했다. 그동안 스코어보드 전광판이 없어 축구경기 시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주)선양의 스코어보드 전광판 기증으로 인해 아산시축구협회 및 축구동호인들이 경기 시 경기스코어를 확인하며 진행·관람할 수 있게 되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이광로 개발국장은 “아산시 발전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향토기업 (주)선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시설로 아산시 축구발전과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선양 김성균 중부지점장은 “지난 1년간 아산시 축구인들의 오투린 사랑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스코어보드 전광판을 기증하게 되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축구동호인들 뿐만 아니라 아산시 지역발전을 위해서 향토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아산시축구협회장은 “향토기업인 (주)선양과 아산시축구협회가 그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오늘 이 스코어보드 기증식을 계기로 앞으로 서로가 더 발전되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주)선양은 스코어보드 전광판 기증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아산시 5개 고교 급식비 후원 사업과 신정호 관광단지 황톳길 조성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천안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준 만든다! 천안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근거와 기준을 마련한다. 천안시는 ‘천안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을 지난 11일부터 입법예고 후 다음달 1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이 조례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의 기본원칙과 시?사업자?시민의 책무, 녹색경제?녹색산업에 대해 필요한 지원 및 특례 근거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 △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 지역사회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추진 △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등의 조항을 만들어 저탄소 녹색생활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천안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시의회 심의 의결을 통해 올해 안에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조례제정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하고 공공부문 에너지 효율화 추진과 지역사회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청사 에너지 10%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 건물과 교통, 도로,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에 대한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확대 △ 운동장?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 △ 보유 공용차를 친환경차로 교체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에너지 절약과 탄소발생 저감을 위하여 공공부문 도로조명 및 실내조명의 광원을 친환경 광원(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하는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