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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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탄천 하천생태교육을 위한 여성사회환경해설사 양성과정 모집 비영리등록단체인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가 2013년 하천생태환경을 교육하는 여성사회환경해설사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 대상: 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봉사정신으로 우리 동네 환경을 지키고 나누고자 하는 사람 - 모집인원: 25명- 교육기간: 2013년 5월~10월 (월·목 14시 30분) - 교육내용: 이론 및 현장교육- 교육 후 양재천·탄천 모니터링: 2013년 9월~10월, 주1회 2시간 - 교육장소: 양재천·탄천방문자센터 2층(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1번 출구), 양재천 및 탄천- 교육과정과 세부내용 및 일정은 서류합격자에 한하여 공지- 접수기간: 2013년 5월 11일 (토)까지- 접수방법: 참가신청서 작성 후 메일(heuinsim@naver.com)로 접수, 신청서는 양재천사랑 환경지킴이(http://cafe.daum.net/yangjaecheonlove) 다음카페에서 다운로드- 교육과정 참가비: 3만 원- 문의: 다음 카페 ‘양재천사랑 환경지킴이’ 사회환경해설사 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전통도자문화 체험이벤트와 (주)광주요 제품 파격 할인이벤트 전통도자의 생활화를 추구하는 (주)광주요(대표 조태권)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 동안 광주요 이천센터점에서 ‘2013 광주요 도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광주요가 전통도자문화의 확산과 우리 식탁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 온 행사로 특히 올해는 (주)광주요가 창업한 지 50주년을 맞아 ‘광주요 50주년, 고객과 마음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 창업 50주년 맞아 파격적인 할인이벤트 마련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자회사인 (주)광주요가 어느덧 창업 50주년을 맞았다. 현재 대표인 조태권 대표의 선친 고(故) 광호(廣湖) 조소수 님이 창업한 광주요는 창업이후 지금까지 도자를 생활 속에서 사용함으로써 대중들의 생활까지 보다 품위 있게 향상시키고자 노력해 왔으며 전통도자문화의 확대를 위해 애써왔다. 이번 행사 역시 이런 (주)광주요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요 50주년, 고객과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주)광주요를 아끼고 사랑해 준 고객과 함께 그동안 (주)광주요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고객들이 평소 갖고 싶어 하던 스테디셀러를 비롯한 광주요의 전 제품을 30~70% 파격적으로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 번이라도 광주요의 제품을 써 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광주요의 클래식 라인은 전통 도자의 문양과 색채, 질감을 제대로 재현하고 있으며 수공예 기법으로 예술성을 한껏 높인 광주요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또, 광주요의 베스트셀러인 목부용문 시리즈를 비롯해 붉은 복숭아꽃을 순백의 백자에 담아낸 도화문 시리즈, 산딸문, 수과문, 수자문, 초충문 시리즈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의 제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 기회이다. 또, 이미 생산이 중단돼 단종이 된 제품은 저렴한 균일가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광주요 제품 마니아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뛰게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요의 홈페이지(http://ekwangjuy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나, 고객들의 구매를 돕기 위해 그동안 많이 팔린 광주요 제품 중 ‘베스트셀러 TOP 20’을 선정해 역시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 제품들을 활용한 테이블 세팅도 함께 전시함으로써 고객들의 제품 활용도도 높일 계획이다. 아이들 위해 도자기 굽는 체험이벤트도 마련 ‘광주요 50주년 기념관’에서는 (주)광주요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한국도자의 산 역사이기도 한 광주요의 역사와 함께 전통도자문화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다. 이런 광주요의 50주년 행사와 더불어 부모와 함께 오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주말에 열릴 체험행사로는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보듯 전통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물레체험도 할 수 있고, 핸드페인팅 체험과 전통도자 공장을 방문해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공장견학 행사도 마련돼 있다. 또한, 공장견학에서는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흙으로 만든 전통방식의 가마에서 도자기를 구워내는 장작 가마 시연인 ‘등요제’(5월 4일)도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광주요는 창업 후 지난 50년 동안 한국의 전통도자문화를 시대에 맞게끔 현대화하고 광주요의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생활문화까지 품위 있게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려 한국 식문화의 즐거움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가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애쓸 것입니다”라고 전수진 영업총괄부장은 힘주어 말했다. 전통도자로 우리의 식문화까지 세계에 알린다는 것은 (주)광주요가 꾸준히 추구하고 있는 또 하나의 회사이념이기도 하다. 워낙에 한식의 세계화에 관심이 많아 『조태권의 문화보국(文化報國)』(김영사 간)이라는 책까지 펴낸 조태권 대표는 광주요 창업 5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기 위해 예년의 행사보다 더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한식의 세계화와 더불어 전통도자문화까지 새롭게 만들어 가는 (주)광주요의 ‘광주요 50주년, 고객과 마음을 나누다’. 해마다 열리는 (주)광주요의 행사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전통도자의 가치와 깊이는 더욱 더 짙어지고 있으며 관람객들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지역축제로도 확실히 자리매김한 느낌이다. 도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장소 (주)광주요 이천센터점기간 2013년 4월 26일~5월 12일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1:1개별학습과 자기주도 학습으로 수학 내공 기르기 확실한 1:1 맞춤수업으로 소문이 나 있는 ‘홍익학원’이 대치동 은마상가로 둥지를 옮겼다. 수학으로 대치동에 뿌리 내린지 벌써 10년이 훨씬 넘은 ‘홍익학원’.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그룹수업을 진행할 만도 한데 황종태 원장은 우직하리만치 1:1 수업을 고집한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효율을 최대한 높이는 방법에 대해 늘 골몰하는 황 원장. 이번 이전을 계기로 1:1 수업에 맞게 실내 인테리어까지 확 바꾸었다는 ‘홍익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유리벽 통해 학생의 학습태도 상시 체크 홍익학원은 학생과 강사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각자 자신의 진도대로 공부하던 학생들은 모르는 것이나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마다 선생님 공간으로 옮겨와 1:1 설명을 듣는다. 이전에 학생들의 학습공간이 마치 공부방처럼 답답하고 밀폐되어 있었다면 이전 후 학생들의 공간은 훨씬 깔끔하고 깨끗해졌다. 벽에는 햇빛이 잘 드는 큰 유리창이 있어 채광과 환기가 잘 되고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공간도 훨씬 넓게 느껴진다. 담당 강사나 원장, 학부모들은 그 유리벽으로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항시 관찰할 수 있다. 상담을 위해 학원에 들른 학부모도 자연스레 눈으로 학원분위기에 대한 학인이 가능하다. 자기 자리에 쭉 앉아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아이들, 선생님을 찾아와 묻고 설명을 듣는 아이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졸거나 딴 짓 하는 학생을 발견하기 어렵다. 유리벽의 놀라운 효과다.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수학의 힘 기르기 인테리어의 변화와 함께 수업 진행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전에는 학생들이 선생님에게서 개념 설명을 먼저 들은 후 문제를 풀었다면, 이제는 학생이 혼자 공부를 해 본 뒤 문제를 풀거나 자신이 이해한 것을 선생님께 확인한다. “선생님의 설명을 먼저 들으면 학생은 자신이 그 개념이나 문제에 대한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설명을 듣기 전에 혼자 공부를 해보면 학생 스스로 자신이 어떤 부분을 잘 모르고 있는지, 선생님께 어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게 됩니다”라는 황 원장의 설명이다. 홍익학원 식 교습법에 따르면 가르치는 선생의 입장에서는 에너지가 몇 배로 필요하게 된다. 같은 말도 학생의 수와 상황에 따라 수없이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은 정확하게 개념을 파악하고 문제에 접근하는 습관이 어느 과목보다 중요하다. 더욱이 점차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서술형에 적응하려면 반드시 이런 과정은 필요하다. 설명을 듣고 대충 이해하는 식으로 넘어갔다가는 학년이 오를수록 조금씩 떨어지는 수학 성적표를 받게 된다. 황 원장은 “스스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골몰했던 경험을 가진 학생들은 점차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집중력을 보이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성적이 오르는지 경험으로 알게 되는 겁니다. 힘들지만 노력과 시간이 헛되지 않다는 걸 가장 잘 알 수 있는 과목이 수학이기도 합니다”라며 힘주어 말한다. 수학 고득점의 비결은 노력, 노력뿐! “대부분의 아이들은 틀린 문제를 또 틀립니다. 문제를 기억하지 못하고, 답에만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틀리면 정답을 확인하려하기보다 어떻게 틀렸는지에 집중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문제와 풀이과정을 반드시 써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라는 황 원장의 설명이다. 뇌 속에 아는 문제라는 기억을 지워야 성실하게 풀이에 임할 수 있고, 그 정답의 과정이 기억될 수 있다. 힘들고 귀찮은 과정임을 알지만 그래도 성실히 해나간 학생만이 최후에 웃을 수 있다. 황 원장은 확실한 상벌제도를 도입했다. 2주 이상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고 숙제를 성실히 이행한 학생들의 경우엔 마일리지를 지급해 현금이나 도서상품권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성실하지 않은 수업태도나 무단결석 2회 이상 등에는 옐로카드를 도입해 강제 퇴원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등록 시 수업동의서에 서명을 받는 것은 학생들에게 경각심과 자극, 동기부여를 해주고 학원 내 학습 분위기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다. “수학은 노력한 시간에 대한 배신이 없는 과목입니다. 이것은 매년 학원에서 확인하는 사실입니다. 머리가 좋은 학생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학생이 끝에 가서 웃을 수 있습니다.” 황 원장의 마무리 인사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고품질 천연물질만을 사용한 자연의 길 ‘조에’ 이제 곧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이 다가온다. 위로는 무한한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부모와 스승에게, 아래로는 존재만으로도 행복을 안겨주는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다. 무엇을 선물하면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마음을 담은 알찬 선물이 될 수 있을까. 대치동 은마상가에 있는 ‘조에루치 카페’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최상의 천연물질을 최적의 공법으로 추출해 유효성분 극대화딱히 병이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늘 피곤하거나 지치기 쉬운 생활환경에서 현대인들이 자신의 잠재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는 상태를 건강이라고 생각하는 천연건강물질 연구가 그룹 ‘자연의 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천연건강식품 ‘조에’가 그 품질의 우수성으로 입소문이 더해지고 있다. ‘자연의 길’의 ‘조에’는 인류역사상 그 효능이 입증된 녹용, 홍삼, 오가피와 같은 천연물질의 유효성분을 가장 안전하고 과학적인 공법으로 추출해 최대한 자연 그대로 식품화한 제품이다.녹용은 레시틴, 강글리오시드, 콜라겐 등 각종 영양소와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예로부터 최고의 보양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기억력 증진, 피로회복, 간 기능 및 당 대사에 좋은 작용을 하며,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효능이 크다. 홍삼에는 사포닌뿐만 아니라 백삼에 없는 항산화작용 성분인 말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당뇨·항암 작용과 뇌기능 강화, 체력 증진 등의 효능이 있다. 가시오가피의 일종으로 알려진 시베리아 인삼은 이미 서양에서는 기적의 약초라고 불릴 만큼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특히, 집중력과 지구력을 키워주고 생체활성화작용을 한다. ‘자연의 길’은 이와 같은 최상의 천연물질을 그 특성에 따라 현대적인 주정추출공법과 전통적인 열수추출공법을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적용해 물질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고객들도 인정하는 품질 자부심 ‘조에’‘자연의 길’의 제품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조에 6년근 명품홍삼액’, ‘조에 녹용’, ‘조에 루치’이다. ‘조에 명품 홍삼액’은 6년근 홍삼만을 잔뿌리까지 넣고 달인 독삼탕으로 가격은 100ml 30포에 12만원이다. “불규칙한 식사와 근무로 항상 피곤하고 감기에 걸리면 너무 오래 시달렸는데, ‘조에 홍삼액’을 먹기 시작하면서 지난겨울은 감기 없이 지냈다.” 면역력을 키우는 데는 홍삼이 최고라는 40대 학원장의 말이다. ‘조에 녹용’은 한 냥(37.5g, 10돈)에 해당하는 녹용추출액과 가시오가피(시베리아 인삼), 로즈힙, 오미자 등 각종 천연건강물질을 특성에 맞게 추출해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두뇌활동으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수험생과 전문직장인에게 효과적이다. 가격은 70ml 30포에 22만원이다. ‘조에 녹용’을 구입한 대치동의 한 중학생 학부모는 “체력이 약한 딸을 보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공부를 감당할 수 있을지 늘 걱정이었는데, 아이가 ‘조에 녹용’을 먹은 이후 밥도 잘 먹고 늦게까지 공부해도 덜 피곤해하니 엄마로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조에 루치’는 녹용과 홍삼, 로즈힙, 당귀 등을 주성분으로 하여 아이(18개월~초등학생)의 평생 건강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이 편안히 먹을 수 있도록 천연물질인 벌꿀과 아가베시럽으로 단맛을 냈다. 가격은 30ml 30포에 9만9천원이다. “아이가 편식도 심하고 또래에 비해 작은 편이라서 성장에 좋다는 녹용·홍삼 제품을 찾다가 대치동 카페에서 직접 맛보고 ‘조에 루치’를 구입했다”고 말하는 깐깐한 주부도 있다.‘조에’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녹용은 안전기준을 철저히 적용하는 뉴질랜드 청정 녹용이며, 녹용에서 가장 좋은 분골이 함유된 전지를 사용한다. 수출 500만 달러 달성 기념 감사 세일‘자연의 길’은 수출 500만 달러 달성을 기념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5일까지 전 제품을 20~25% 할인하는 감사세일을 실시한다. 전화로 주문할 경우 20% 할인과 무료배송, 인터넷이나 매장을 방문해 구매할 경우 5% 추가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매장방문 구매 시에는 조에천연건강음료 한 잔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조에루치 카페’에서는 제품구매는 물론 홍삼 라떼, 홍삼 원액, 오미센스, 청정차, 호호차 등 다양한 천연건강음료를 판매한다. 조에 천연건강음료는 천연물질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확보하고 영양과 맛의 조화를 고려해 이상적으로 배합해서 만든 건강음료이다. 오픈 8개월째인 ‘조에루치 카페’는 이미 대치동 일대에 입소문으로 알려져 인근 학부모들의 건강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1:1 재활운동으로 통증 완화는 물론 자세교정까지 60대 남성인 김기성 씨는 지난 40년 가까이 만성적인 어깨통증에 시달려왔다. 물리치료를 받거나 침을 맞는 등 알고 있는 모든 요법을 다 시도해보았지만 치료받는 동안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곧 재발하곤 했다. 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전문적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고 재활운동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고질적인 어깨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이처럼 수년 간 어깨나 무릎 등 관절통증으로 고생했거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근골격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포즈 재활운동 스튜디오’를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고속버스터미널역 앞에 있는 이곳은 스포츠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문적인 관리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곳이다. 스포츠 재활, 운동처방, 통증관리전문가가 만든 재활운동 프로그램스포츠 재활이란 운동선수들의 부상 및 만성통증을 빠르게 회복시켜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 프로그램으로, 미국 등 스포츠 강국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운동선수들이 이용했으나, 등산, 스포츠 등 각종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차차 알려지고 있다. ‘포즈 재활운동 스튜디오(이하 포즈 재활운동)’는 LIG 배구단, 도로공사 배구단 등 국내 유명 프로선수단은 물론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골퍼 안선주 선수 등 수많은 선수들의 통증과 컨디션을 10년 가까이 관리해오면서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접목시킬 수 있는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포즈 재활운동’의 김민성 대표는 “관절 통증이나 근골격계의 문제를 재활운동이라는 콘텐츠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증완화 뿐 아니라 자세에서 오는 문제점을 교정함으로써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곳은 스포츠 재활의 본거지인 미국에서 NATA ATC 자격을 취득하고 수년 간 활동해 온 전문가도 함께 하고 있어서 전문적인 깊이를 더하고 있다. AT(Athletic Trainer)란 195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라이선스 과정으로 스포츠 재활, 운동처방, 통증관리 전문가를 말한다. 맞춤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하도록 도와 ‘포즈 재활운동’은 만성적인 관절 및 근육 통증, 허리디스크, 목 디스크, 무릎퇴행성관절염, 척추측만증, 오십견, 회전근계 손상 같은 문제가 있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등으로 자세가 취약해진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김 대표는 “특히 실버세대들은 관절이 약하므로 근육을 강화해서 관절을 좋아지게 하는 것이 필요한데, 부상이나 더 악화되는 것이 두려워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건강하고 활기 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이곳을 방문하여 꾸준히 운동하고, 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도 배움으로써 어르신 스스로 몸 관리를 해 나가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트레스와 만성적인 목통증,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이나 학생, 출산과 육아를 거치며 허리와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도 많이 찾는데, 이런 경우 생활환경에 대해 어드바이스하고 취약부분에 대한 집중관리가 이어진다. 그리고 생활스포츠가 많이 보편화되었으나 준비된 근육이 부족할 경우 운동선수처럼 심각한 근육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를 대비해서 스포츠를 잘 즐길 수 있는 정보 및 몸에 대한 조언도 이루어진다. 주기적인 피드백과 홈 프로그램으로 효과 더욱 높여처음 이곳을 방문하면 문제점에 대한 상담과 자세 분석을 통해 일대일 맞춤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몸 상태나 상황에 따라 주 3회나 2회, 또는 1회 방문하여 통증을 관리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일회성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해 향후 운동 방향을 제시한다.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어 기다리지 않으며, 조용한 환경에서 전문가와 일대일로 집중해서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포즈 재활운동’은 병원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각 관절별로 전문 의료진과 연계하여 신속한 예약 및 치료, 향후 재활운동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포즈 재활운동’의 또 다른 장점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방문하여 1시간 운동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꾸준히 할 수 있는 홈프로그램도 제시함으로써 내 몸을 잘 들여다보고 스스로 통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오랜 컴퓨터 작업과 잘못된 자세로 어깨와 목, 팔에 만성적인 통증을 달고 있던 리포터도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요법을 배웠는데,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한결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오르지 않는 수학, 어떻게 해결할까? 지난주에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의 형태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원인이 있으면 그 해결방법이 있을 것이다.우선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수학 시험을 60점 맞은 학생은 “수학을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못한다는 생각으로 수학공부를 한다면 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학생을 따라갈 수 없다. 60점은 10문제 중 6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4문제를 더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면 100점을 맞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학생이 다뤄보지 못한 문제를 구별해서 점수를 매겨보는 것이다. 학생스스로 다뤄보는 문제가 늘어난다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다음은, 실제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 국어와 영어, 사회를 공부하는 방법과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이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들은 성적이 좋은 과목을 기준으로 그 방법을 선택한다. 국어를 잘하는 학생은 수학도 국어처럼 하려는 경향이 있다.수학에 맞는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유치원생은 1부터 9까지 기초를 다진 후에 연습을 통해 덧셈을 익힌다. 곱셈을 배울 때는 구구단을 외운 후 두 자리 곱하기 한 자리, 두 자리 곱하기 두 자리 등 연습을 한다. 내용이 어려울수록 곱셈과 같이 기본이 되는 내용을 완벽히 외운 후 응용되는 내용을 익혀야 한다.다음은 습관 또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 답을 찾는 것보다 답에 이르는 과정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첫째는 문제를 사소한 잘못으로 틀렸을 지라도 그것을 모른다는 생각으로 오답 정리를 하고 스스로 그 문제를 풀어낼 때까지 확인하는 근성과 인식이 필요하다. 둘째는 노트에 개념과 문제를 정리하고 필요한 부분은 암기를 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스스로 해내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확인하는 근성이 필요하다.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에는 누구에게나 두려움이 있다. ‘과연 이렇게 하면 수학을 잘할까?, 이 방법이 나에게 잘 맞을까?, 해도 안 되면 어떡하지?’ 등. 그러나 처음부터 내게 완벽하게 잘 맞는 기가 막힌 공부법이란 없다.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인내이다. 수학 성적이 오르면 다른 과목도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때문이다. 뛰지 못하고 걸어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고 도전하는 것, 그것이 곧 수학을 잡고 대입에 성공하는 비결이다.홍익학원황종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토플 리스닝 고득점을 위한 전략 리스닝(Listening)은 학생들이 잘하는 영역인 것 같지만 의외로 고득점을 올리기 어려운 영역이다. 왜냐하면 대학교 강의에 나오는 정도의 어휘력과 배경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닝 고득점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요한 사항을 꼭 준비해야 한다. 1. 토플 시험을 위한 배경지식 및 어휘력을 쌓아야 한다.토플 LC 시험의 주제는 대학교 강의나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나오는 내용들이 주로 다루어진다. 주어진 시간 안에 강의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휘력과 이해력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평소에 토플 시험에서 다뤄지는 영역들에 대한 배경지식과 단어들을 최대한 많이 습득한다면 고득점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2. 강의를 들을 때 문제가 나올 부분을 예측하면서 들어야 한다. 토플 LC는 실제 강의나 대화가 아닌 시험을 위해 만들어진 강의와 대화이다. 따라서 토플 시험에서는 항상 학생들에게 묻고자 하는 요소들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문제가 출제되는 포인트를 알고 이에 집중하는 것이 문제를 정확하게 풀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또한 이렇게 출제 포인트를 예측하면서 들어야 강의의 맥락을 논리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긴 시험 동안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3. 시험에 맞는 노트테이킹(Note-Taking) 습관을 들여야 한다. 토플 LC시험은 5~6분 길이의 강의와 대화를 6~9개 지문으로 푸는 것이다. RC시험이 끝난 이후에 두 번째 섹션으로 LC시험이 나오기 때문에 집중력이 중요한 변수가 된다. 또한 5~6분의 강의는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강의에서 언급된 세부적인 사실들을 다 기억하는 것은 어렵다. 이때 노트테이킹은 이런 집중력과 기억력 문제를 보완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단, 노트테이킹은 들리는 대로 또는 들리는 것을 모두 적는 것이 아니라 LC시험이 요구하는 것들을 적어야 한다. 시험에 적합한 노트테이킹은 한 문제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연습해야 하는 기본이다. 4. 본인 실력에 맞는 공부 양과 방법을 정한다. 하루에 문제를 푸는 양은 LC 실력에 따라 차등을 두어야 한다. 또한 공부 방법도 LC실력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푼다든지, 딕테이션만 한다든지 하면 고득점에 실패하거나 원하는 점수를 얻기까지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현재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이를 해결할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기환 원장박정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우리학교 선생님_신구초등학교 김은숙 수석교사 교직에 첫발을 내딛은 것이 돌이켜 30여 년 전.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던 새내기 교사 시절도 있었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때도 있었다. 끊임없이 연구하며 행복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신념으로 노력해 온 신구초등학교 김은숙 수석교사. 그가 말하는 ‘행복교육론’의 핵심은 학생, 교사, 학교 사회가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일이었다. 행복론1. 학생들의 창의성을 일깨우기“선생님, 과학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요.”수업시간이 끝난 지 한참 됐지만 학생들은 좀처럼 교실을 떠나지 못했다. 그저 가벼운 자극만 줬을 뿐인데 학생들은 큰 반향을 일으키며 반짝이는 눈망울로 또 다시 선생님을 바라본다. 더 배우고 싶다고. 더 알려달라고. 어느새 호기심에 목마른 행복한 떼쟁이가 됐다. “교사는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기유발자가 되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무한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학생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울림이 있는 수업을 통해, 그들의 생각주머니를 열게 하고 비전을 품게 하는 일. 그것들이야말로 학생과 교사가 더불어 행복해지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학생들의 창의적인 부분을 일깨워주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도 그의 행복한 일과 중 하나다. 지식기반 사회의 정보 홍수 속에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재구성하고 나름의 방식으로 접근해나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일 역시, 교사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기쁨이라고 했다. 창의성을 일깨우는 칭찬 방식도 그 과정 속에서 얻은 소중한 결실이다. 단순히 “잘했다”는 말보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니?”라는 관점의 차이로 접근해야만 학생 스스로 창의적인 생각을 해나갈 수 있다는 것. 그 다음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너라면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을 거야”라며 그 이상의 단계로 유도하면, 교과과정을 토대로 ‘플러스 알파’ 혹은 ‘플러스 무한대’의 가능성을 발현시킬 수 있다는 게 김은숙 수석교사의 생각이다. 행복론2. 공부하고 연구하는 교사가 되기 학생이 행복해지는 수업이야말로 융합인재교육을 실현하는 시작점이 아니던가. 이를 일찍부터 깨달았던 그는,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교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직도 공부할 게 남았느냐’며 의아해하는 이도 있지만 공부하고 깨우쳐야 할 것이 태산이라며 여전히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 지난해 수석교사가 되어 전문 교과로 과학을 연구 지도하고 있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끊임없이 연구에 몰두하며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왔다.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기 때문이란다. 과학교육, 수업명인, 학생특기발표대회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컨설팅장학지원단의 과학컨설턴트 활동은 물론, 7년째 지역청 발명교실 강사로 활동하며 창의인재, 융합인재 양성에 매진 중이다. 가르치는 일의 연장선으로 배우는 것 역시 게을리 하지 않는다. 창의?인성 교육, 발명교육학 연구에 매진하는 등 학생들이 행복해지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교사로서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꾸준히 연구하고 힘들게 습득한 지식과 수업 기술들이 융합인재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 체계와 접목되며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결과물을 자료로 만들 때 희열을 느끼고, 그것을 모든 선생님들과 공유하며 더 큰 의미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게 저의 꿈입니다.” 행복론3. 교육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신구초등학교로 부임한 이후, 김은숙 수석교사는 더 큰 꿈을 꾸게 됐다. 교사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던 학교 측의 남다른 배려와 지원 덕분이다. 매년 신학기가 되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과 만나 1시간씩 수업을 하며 행복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조순이 교장은 김은숙 수석교사가 꿈꾸는 ‘교육 유토피아’에 에너지를 주는 동기유발자다. 함께 동참하며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는 동료교사들 역시 고마운 교육 동반자다.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에겐 만족과 감동을, 지역사회에겐 신뢰와 애정으로’ 임하는 학교의 교육목표가 그의 교육적 행보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신구초등학교 각 세대별 구성원으로 조직된 교사 동아리로, 조순이 교장과 김은숙 수석교사(팀장)가 주축이 되어 무형의 자산을 공유하는 교육기부단이 바로 그 결실이다. “교육의 본질적인 목표는 무엇일까요? 교육의 기본 목표는 한 사람의 자아실현에서 출발하지만, 그보다 더 큰 가치는 공부해서 남 주는 것, 바로 환원입니다. 저희 학교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습니다. 교육 기부를 통한 나눔에서 진정한 배움의 목적을 일깨워주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바램입니다. 자발적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다함께 참여하는 교육 나눔을 꿈꾸고 있습니다.”교사가 직접 학교 밖으로 나가 가르치는 재능을 기부하는 일, 그것이 김은숙 교사가 꿈꾸는 행복교육의 마지막 종착지가 아닐까. 한 명의 교사가 10명을 일깨우고 그 10명이 또 다시 곁가지를 내려 행복교육을 전파하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려면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며 의미심장한 마지막 말을 덧붙였다. “저의 체력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어요.”100세 시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꿈꾸는 김은숙 수석교사. 그가 만들어갈 교육 유토피아가 자꾸만 궁금해진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에듀21 멘토가 말하는 자기주도학습 이야기 ③ 새학기가 시작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새로운 친구들과 학교생활에 익숙해진다 싶으니 슬금슬금 중간고사가 다가오기 시작한다. 오늘은 중간고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얘기해 본다. 시험공부 계획은 누구나 짠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효율적인 시간표를 짜고, 또한 얼마나 실천하느냐에 따라 시험 성적 향상의 성패가 달려있다. 자, 이제 다음의 순서에 따라 시험 계획표를 짜 보자. 각 순서에 따른 예시들은 멘토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실제 예이다. 시험 보기 3주전에는 학교 시간표에 따라 공부 계획을 잡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습을 철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생각보다 기억력이 좋지 못하다.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단기 기억을 보다 길게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시험기간이 다가올수록 학교 수업은 시험의 힌트들로 가득할 것이다. 평소에도 수업 시간에 집중해야 하지만 시험이 가까워 올수록 학교 선생님들의 말씀에 귀를 더욱 기울여야 한다. 그 이후에는 기억의 용량을 늘려주기 위해 바로 복습하도록 한다. 그렇다면 복습은 언제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먼저, 자신이 시험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를 파악하는 일이 필요하다. 여기서 시험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란 요일별로 학교와 학원 공부 시간을 제외한 순수 자기 공부 시간을 지칭한다. 만약 월요일에 국어와 사회, 화요일에 수학과 과학이 들었다면 해당하는 날은 당연히 복습을 해야 하므로 시간표에 맞게 학습계획표를 짠다. 이와 더불어 여유 있는 시간에는 그날에 듣지 않았던 과목이더라도 평소 자신에게 부족한 과목을 공부한다. 다음 사진을 보자. 왼쪽 편에 보이는 손으로 직접 쓴 시간표는 공부 시간을 확보한 것이다. 그리고 그 밑에 작은 글씨들은 해당 시간표에 알맞게 학습계획표를 세운 것이다. 3주전에는 이렇게 공부 계획을 짜고 시험 범위를 한 번 훑어준다는 기분으로 개괄적인 공부를 하면 된다. 그러나 보통 3주 전에는 시험 범위를 다 나가지 않기 때문에 복습 위주로 공부를 하면 된다. 오른 편의 표는 ‘일일 체크 표’다. 공부는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반드시 공부해야 할 목록을 짜고 알맞은 공부 방법을 세워야 한다. 일일 체크 표는 반드시 해야 할 공부들을 얼마나 잊지 않고 실천했는지를 보여준다. 교과서 읽기뿐만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내가 봐야 하는 교재들까지 목록에 포함시키고 공부 방법을 꼼꼼하게 적어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실천!과목별로 정리가 잘 된 표를 활용하여 내가 얼마나 공부했는지를 체크해보면 그날 공부한 분량에 따라 성취감을 느끼거나 혹은 반성을 할 수 있게 된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반성인 것이다. 다음 사진은 3주 동안 계획을 보다 큰 틀에서 세워본 것이다. 이렇게 틀을 잡고 앞서 보았던 일일 체크 표를 활용하여 공부를 하면 편리하다.이 계획표는 멘토가 크게 잡아준 표에 학생이 직접 자기의 공부계획을 적어놓은 것이다. 이렇게 학습계획을 잡아두면 세부 계획을 짜기도 편리하다. 매일매일 공부할 분량이 대체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공부했는지가 궁금할 것이다. 다음 사진은 학습계획표에 따라 학생이 스스로 공부한 것이다. 이 사진은 국어 공부를 하면서 단원의 학습목표에 맞게 수업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여러분은 공부할 때 언제가 신이 났었던가? 신이 났던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늘 신이 나는 건 아니지만 단 한 번이라도 공부가 즐거웠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힘들기만 하고 하기 싫은 시험공부가 즐거워지는 비법, 그것은 바로 ‘계획 짜고 실천하기’다. 공부가 즐거워지려면 작은 것에서부터 성취감을 느껴야 한다. 세부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실천해 갈 때 느끼는 즐거움이 여러분을 성적향상의 지름길로 안내할 것이다. 에듀21 멘토양희진서울대 국사학 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윤명로: 정신의 흔적>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195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50여년의 화업을 통해 독창적인 표현의 추상회화를 개척한 윤명로(1936~)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윤명로: 정신의 흔적>이 오는 6월 23일까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대가들의 작품을 조망하는 대형 회고전을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윤명로는 1960년대 격정적인 앵포르멜 추상회화 연작과 인간과 사회구조의 붕괴와 혼동을 물리적인 현상으로 표현했던 1970년대의 ‘균열’ 연작으로 독자적인 표현을 찾기 위한 치열한 형식 실험기를 거쳤다. 그리고, 1980년대 ‘얼레짓’ 연작에서는 전통적인 사물과 행위를 결합시킨 단어로 전통적인 미감의 현대적인 표현 가능성을 탐구하였으며, 1990년대 ‘익명의 땅’ 연작에서는 자연의 응축된 에너지를 거대한 화폭에 분출시키며 드라마틱한 회화 작품을 선보였다. 2000년대에 선보인 ‘겸재예찬’ 연작은 자연과의 깊은 교감으로 세상을 관조하는 듯한 여유와 명상, 운필(運筆)의 충만한 기운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의 완숙한 추상회화까지 연결되고 있다. 윤명로는 육체와 정신의 깊은 곳에 각인된 사유의 흔적들을 외부로 발화시키며 끊임없이 변모해왔다. 그의 작품들은 변화의 열망을 창작의 에너지로 삼아 독자적인 추상회화의 세계를 구축한 오롯한 작가 정신의 증거들이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문의: (02)2188-60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