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골프브랜드와 아웃도어를 한 곳에서 쇼핑하세요!” “골프브랜드와 아웃도어를 한 곳에서 쇼핑하세요!”뱅뱅 사거리 ‘도곡동 로데오거리’ 뱅뱅 사거리에서 강남 세브란스 병원까지의 도곡로 800미터 정도에는 특별한 점이 있다. 양쪽 대로변에 골프브랜드와 아웃브랜드 숍이 20여개 이상 밀집되어 있는 것. 한 곳에 유명 브랜드가 다 모여 있기 때문에 원하는 브랜드를 한 곳에서 둘러 볼 수 있고, 또 한꺼번에 할인 행사도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작년에는 강남구에서 이곳을 ‘도곡동 골프로데오 거리’로 지정했고 올해에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이번 봄에 골프 의류와 용품, 아웃도어를 쇼핑하고 싶다면 이곳을 한 번 들러보자. 양재역, 신분당선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 좋아뱅뱅 사거리 근처에 양재역과 강남역, 최근에 개통된 신분당선까지 인접해 있어 쉽게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대부분의 매장들이 양쪽 대로변에 바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많이 걷지 않아도 여러 브랜드의 숍을 들를 수 있다. 골프브랜드 매장이 22개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중간 중간에 K2, 몽벨(mont-bell), 라푸마(Lafuma) 등의 대형 아웃도어 매장과 입구에 뱅뱅 플라자, 수입의류 편집 매장인 Premium Zone 등이 위치해 있어 보다 다양한 쇼핑을 할 수 있다. 매장보다 특화된 서비스 선보여여러 브랜드의 여러 매장이 모여 있다 보니, 매장마다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대다수를 차지하는 골프 매장에서는 최신 골프용품 등을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윙분석까지 해주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매장별로 20~30%에서 많게는 50%이상 할인 판매를 실시하는 곳도 많다. 강남구에서는 2011년 11월 이곳을 ‘도곡동 골프로데오 거리’로 공식 지정해 이 지역 상가 번영회와 연계해 초특가 공동세일 실시, 거리공연, 문화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간다.뱅뱅 사거리~도곡1동 주민 센터 사거리까지 매장 분포(지도 들어감)뱅뱅 사거리 양재역 강남역 뱅뱅 플라자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30분문의:02-3462-3832 macaw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9시문의 :02-573-3498 ASH WORTH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문의:02-3462-3415 기쁨병원 SRIXON &XXIO(던롭코리아)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9시문의:02-3462-3957 PASSARDI GOLF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문의:02-577-2332 PLAYBOY GOLF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문의:02-529-2852 Lynx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9시문의:02-529-6771 이동수 골프영업시간: 오전10시30분~오후 8시30분문의: 02-3218-4055 Premium Zone(수입브랜드 편집매장)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8시30분문의: 02-576-8984~5 벤호건골프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8시문의:02-583-0021 SK LPG 충전소 PUMA GOLF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8시30분문의 02-571-7772 르꼬끄 골프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9시문의:02-571-0104 하이마트 현대 자동차 S-0il 슈페리어 아울렛영업시간: 오전10시30분~오후 9시문의: 02-3462-9679도곡 1동 주민 센터 삼익아파트 강남 세브란스 Lafuma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9시문의:02-539-1973 Cutter &Buck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문의:02-538-1006 PAK''S GOLF(골프용품)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9시문의:02-501-6034 T스테이션 아놀드 파마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9시문의:02-565-7568 김영주 골프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문의: 02-3452-4601 K2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8시30분문의:02-3453-7786 NIKE GOLF<img border="10" hs 2012-04-02
- 클래식과 록의 만남, 새로운 모차르트 만나기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십계>, <태양왕>, <노트르담 드 파리>등의 계보를 잇는 프랑스 뮤지컬이다. 2009년 초연되어 최단기간 150만 관객동원이라는 경이적인 흥행기록을 세웠으며 유럽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NRJ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상,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노래상 등 3관왕을 석권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박은태씨가 열연했던 뮤지컬 <모차르트>와는 다르다. <모차르트 오페라 록>의 음악과 노래, 안무 등이 좀 더 현대적이다. 또한 뮤지컬 넘버로서 록 음악을 적극 차용했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를 ‘시대를 거스른 최초의 록 스타’라는 관점에서 제작한 작품인 것이다. 대본 작업에만 1년여의 시간을 투입해 디테일하고 매력적인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탄탄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완성했으며 2년여의 시간을 들여 최상의 뮤지컬 넘버를 만들어냈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또 다른 특징은 모차르트를 다룬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살리에리의 캐릭터가 강조되었다는 점이다. “나도 보통 사람이기 때문에 천재인 모차르트보다 천재가 아닌 살리에리에게 더 동질감을 느낀다”는 연출가의 말처럼 살리에리의 고뇌와 갈등은 한국 정서에 밀착되어 더욱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뮤지컬의 결정판 <모짜르트 오페라 락>은 3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문의: 1577-8168이지혜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국내 외국인학교 입학하기 국내 외국인학교 입학하기 해외 유학생이 귀국할 경우 여러 가지 이유로 국내 외국인 학교에 입학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외국인 학교에 입학하려면 해외에서 5년 이상 거주한 한국국적 학생, 시민권자 등 각 학교에 따라 요구되는 자격요건이 상이하므로 이를 잘 확인한 후 외국인학교에 전화를 걸어 입학의사를 밝힘으로 절차가 시작된다. 입학원서는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우편을 통해서 받으면 된다. 귀국 후 고교선택은 자녀의 학업능력을 잘 파악하여 선택해야 한다. 귀국 후 외고에 합격할수준이라면 외고를 들어가는 것이 외국인학교보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을경우에 외국인학교를 추천한다. 물론 아이들 마다 다르겠지만, 오랜 외국생활 후 한국학교에 다시 다닌다는 것이 학업이나, 학교생활, 친구관계 등에서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다.외국인학교에 보내려면 최소 연간 3~4천만원(학비와 필수 경비만 포함)의 비용이 필요해 부유한 집안의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따라서 아이들 간에 위화감이 발생할 소지가 있으며 더욱이 자녀가 예민한 시기다 보니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외국인학교의 경우 하교시간이 빨라 하교 후 남는 시간을 학생스스로나 부모가 잘 관리하여야 한다. 국내의 외국인학교 졸업생들의 경우 국내 대학에서 아직 고교 졸업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므로 국내에서 별도의 고교졸업 검정고시를 본 후 국내 대학의 국제학부에 응시할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이 있는 반면에, 좋은 환경에서 자란 좋은 친구들과 사귈 기회, 학생들에 대해 정확한 평가와 관찰을 하는 선생님들은 장점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외국인 학교를 선택할 경우에는,1. 자녀의 성격, 능력, 원하는 바를 충분히 듣고2. 부모의 자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도를 가늠하여3. 이에 맞는 외국인학교를 몇 개 선택하여 admissions director와 상담을 하면 된다. 이때, 학생의 학년별 분포, 최근 2~3년간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관련 information을 유심히 보기 바란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지만, 외국인학교 재학생들이 10학년부터는 학교 curriculum 부족으로 인하여 다시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문의(02)582-4030~1 엔보이국제학교 박두혁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해외 이주의 꿈 해외 이주의 꿈 이민법 동향과거의 이민은 대한민국을 떠나 타국에서의 삶을 의미하는 바가 컸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해외 교포에 대한 참정권 허용 국내 투자 행위 허용 등 사실 상 외국국적 취득 후에도 큰 불편함 없이 모국의 생활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개 이상 국가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것이다.문제는 영주권 취득 방법이다. 2008년 가을 미국의 서브 프라임 사태를 시작으로 각국의 경제위기가 시작됐고 이는 주요 이민국가인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많은 국가의 실업률 상승효과로 인한 이민법의 강화를 촉진했다. 이민을 준비하거나 진행 중이던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도 해결 기미는 크게 보이지 않는다. 방법은 있다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각 국가별 필요 인력과 투자자본 형태가 있으며 이는 이민법으로 이어진다. 추천할 이민법은 미국의 투자이민(EB5)과 캐나다의 경험이민이다.첫째, 미국의 투자이민은 학력 경력 나이 언어 등 까다로운 조건 없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비용으로 진행이 가능하다(다음 칼럼에 게재). 둘째, 캐나다의 경험이민(유학 후 이민) 중 조건이 어렵지 않고 빠른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방법이 있다. 사실 캐나다의 경험이민은 약 10년 전 많은 젊은이들을 호주로 향하게 했던 이민법과 흡사하다. 호주 역시 경험이민 카테고리를 강화하였으나 캐나다의 경우 아직까지 경험이민에 대한 강화를 하지 않고 있다. 조건은 어떻게 될까?대부분의 캐나다 주정부와 연방정부에서는 경험이민 신청조건을 일정기간의 교육과정과 취업 그리고 해당 직종 또는 경력에 맞는 영어능력 증명으로 정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외국인 신분으로 취업이 쉽지 않고 대부분의 취업 조건이 관리직이나 기술직인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생각하고 진행해야 하는 방법이다.퀘백주는 좀 더 파격적인 경험이민 조건을 얘기한다. 1,80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과정과 중하레벨 정도의 불어능력 증명으로 취업조건 없이 영주권 신청 조건을 만족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퀘백주의 이민법에 어떤 변경이 생길지 알 수 없다. 진행 가능한 시기에 퀘백주 경험이민을 통해 많은 해외이주 신청자가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 클럽이민 홍지승 팀장www.2min.com문의 (02)549-59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PLACE> 수제 파이와 커피의 어울림 ‘브룸트리’ <PLACE> 수제 파이와 커피의 어울림 ‘브룸트리’ 서울고 사거리에서 대법원 방향으로 3분 정도 걷다보면 ‘broom tree''라는 하얀색 간판을 단 아담한 카페가 보인다. 카페에 들어서면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늑한 정감이 넘친다. 구석구석 놓여 있는 아담한 화분과 소품들은 마치 집안 거실 한쪽을 나만의 카페로 꾸민 것처럼 편안함과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이곳의 별미는 갓 구워내는 수제 파이다. 호두파이, 살구파이, 단호박파이 등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나치게 달지 않아 정성으로 구워낸 어머니의 담백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 그날그날 조금씩만 굽기 때문에 항상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친구와 함께 카페를 찾는다면 종류별로 주문해 호두파이의 고소함, 살구파이의 새콤함, 단호박파이의 담백함을 조금씩 나눠 먹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매일 조금씩 만들다보니 선물용이나 아이들 간식용으로 파이 한 판을 테이크아웃하려면 미리 전화로 주문해놓는 것이 좋다. 파이 한 판은 23,000원이며 조각파이는 5,000원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런치세트를 주문하면 샌드위치와 커피를 6,500원부터 7,500원까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 위치 : 서초구 서초3동 1497-21, 서울고 사거리에서 대법원 방향* 연락처 : 070-8732-5353*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1:00~오후10:30, 토요일 오후 12:00~오후 10:00* 주차 : 가능(2~3대)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아웃도어 라이프 멀티 브랜드숍 웍앤톡, 오픈 1주년 기념 해외 유명브랜드 최대 70% 세일 아웃도어 라이프 멀티 브랜드숍 웍앤톡, 오픈 1주년 기념 해외 유명브랜드 최대 70% 세일유통전문기업 LS네트웍스(대표이사 김승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웃도어 라이프 멀티 브랜드숍 ‘웍앤톡(WALK&TALK)’ 대치점은 개점 1주년을 맞아 오는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오픈 이래 최대 세일을 실시한다. 다양한 해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할인 행사 및 한정판매 특가전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봄철 야외활동 필수품인 러닝화부터 등산화, 아웃도어 재킷 등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특히, 노스페이스 T셔츠 30,000원, 뉴발란스 운동화 39,000원, 프라나 의류 30,000원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한정 수량에 한해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LS네트웍스 유통사업부 담당자는 “웍앤톡 1호점인 대치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하는 세일행사인 만큼 파격적인 혜택과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웍앤톡은 합리적인 가격과 소비자 개인에 맞는 제품 선택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웍앤톡(WALK&TALK)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100여 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모여있는 ‘아웃도어 라이프 멀티 브랜드숍이다. 아웃도어, 레저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목표로 매장에 컨설턴트를 배치하고, 고객의 합리적 선택에 도움을 주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3454-0090, www.walkntalk.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씨어터 댄스 스타일로 선보이는 무대 미학 연극 <죄와 벌> 씨어터 댄스 스타일로 선보이는 무대 미학 세계적인 명작 고전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희곡으로 각색한 연극 <죄와 벌>이 오는 3월 27일 대학로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악령>, <뭉크의 해피송> 등 고전에서 현대까지, 해외 작품에서 국내 창작극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극단 피악 (PIAC)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죄와 벌>은 원작에서 일부를 보여주거나 또는 콘셉트나 모티브를 가져와 다른 해석을 보여주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소설 그대로를 함축하여 전체를 무대 위에서 보여준다. 특히 연극 <죄와 벌>은 라스꼴리니코프의 독백과 내면의 심리, 인물의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었다. 무엇보다 전당포 노파 살인 계획과 실행, 그리고 그의 심리적 불안과 인간의 신념에 대한 사고, 양심의 싸움 등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그래서 이 작품은 관객이 무대에서 ‘죄와 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 ‘라스꼴리니코프’라는 인물을 만나는 것으로 구체화된다. 등장인물들 역시 라스꼴리니코프를 통해 바라보는 주변 캐릭터에 대한 시선과 극을 이끄는 라스꼴리니코프의 독백, 그리고 그의 심리를 나타내는 코러스들로 표현이 된다. 이 작품을 이끄는 라스꼴리니코프 역에는 지적이면서도 강한 연기 에너지가 돋보이는 배우 김태훈(현 세종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대학원장/극단 지구연극(GTI) 소장 및 상임연출)이 맡았으며, 최홍일, 정수영, 문경희 등 다른 캐스팅 역시 라스콜리니코프와의 긴장과 이완을 노련하게 줄다리기하며 관객의 집중을 끌어낸다. 무엇보다 <죄와 벌>은 작품의 텍스트가 가지고 있는 문학성, 관념적 내용과 사유를 대사와 연기에서 더 나아가 배우들의 움직임과 안무로 확장시켜 극적으로 구현해 내는 새로운 무대 미학 ‘씨어터 댄스’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 27일 ~4월 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 문의(02)889-3561 김지영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예방 접종, 아이만요? 엄마도 함께 챙기세요” 건강한 엄마 되기“예방 접종, 아이만요? 엄마도 함께 챙기세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새롭게 학교에 진학하다보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도 많다. 그 중에서도 의무적으로 맞아야 되는 예방 접종까지. 예방 접종은 아이만 한다? 절대 아니다. 엄마들에게도 필요한 예방 접종, 특히나 어렸을 때 맞은 예방 접종이 평생 예방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예방 효과도 떨어지게 된다. 예방 접종은 그야말로 보험 드는 것처럼 지금 당장 챙기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이에게 병을 옮길 수도 있고, 큰 병으로 확대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엄마들이 챙겨야할 예방 접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독감접종은 4월까지 우리나라에서 접종률이 가장 높은 성인 예방 접종이 바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38도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이 동반되고 심하면 폐렴 등의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다. 또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난 이후에는 독감 예방 주사에 신종플루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반드시 맞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접종 시기는 9월말에서 11월까지이지만 독감은 4월까지도 유행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쳤더라도 빼먹지 않고 맞는 것이 좋다. 이번 봄에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독감 환자들이 급증해 뒤늦게 독감 예방 접종률이 높아졌다. 독감 예방 접종은 1년 정도 유효하다. 면역력 조심, 수두와 대상포진 예방 접종대상포진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만큼 많이 발생하고 있다. 대상포진과 수두는 같은 바이러스로 소아기에 수두를 앓은 후에 그 바이러스가 신경 주위에 아무런 증상 없이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성인기에 대상포진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대상포진만을 예방하는 예방 접종은 현재 국내에는 없다. 2010년 미국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이 승인을 얻었지만 국내에서는 없는 실정. 따라서 같은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수두 예방 접종으로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수두 바이러스는 임신했을 때는 태아에게도 수직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한 예비엄마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예방 접종이다. 또 아이였을 때 수두를 앓지 않았거나 약하게 앓았다면 성인기에 한 번 더 맞는 것이 좋다. 소홀하기 쉬운 폐렴 예방 접종많은 사람들이 폐렴 예방 접종은 65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만 맞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여러 가지 질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 바로 폐렴. 몇 해 전의 신종플루도 신종플루 자체로 사망하기 보다는 합병증인 폐렴으로 사망한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또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폐의 기능이 떨어져 폐렴이나 결핵 등이 20대에도 늘어나고 있다.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환절기에 기침이 잦은 사람, 혹은 건강 검진 등에서 폐기능이 낮다고 판정 받은 사람은 폐렴 예방 접종을 미리 해 두는 것이 좋다. 1회 접종으로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5년에서 10년 정도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 차원에서 미리 맞아두는 것이 좋다. 아이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 파상풍 & 백일해(Tap)파상풍과 백일해 접종은 가장 지나치기 쉬운 접종 중의 하나. 파상풍은 몸에 상처가 생기면 ‘클로스트리디움테타니’라는 세균 감염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근육이 마비되거나 근육이 수축되어 몸이 활 모양으로 경직되는 증상을 유발한다. 전신형 파상풍의 경우 사망률이 25~70%를 보이고, 신생아나 노인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파상풍은 다른 치료법이 없고 백신으로만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하다. 백일해는 급성 기도 감염증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감염되는 호흡기 전염병이다. 전염력이 강하고 경련성의 기침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대부분 예방 접종이 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성인의 경우는 아이일 때 맞았다 하더라도 이미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걸릴 수 있고, 아이에게 자신도 모르게 전염시킬 수 있다. 비록 예방 접종이 되어 있는 아이일지라도 증상이 약하게라도 발병될 수 있기 때문에 성인기에 반드시 필요한 접종이다. 보통 예방 접종의 효과는 10년 정도. B형 간염 못지않게 중요한 A형 간염우리나라 성인 예방 접종률이 높은 것 중 하나가 바로 B형 간염. 하지만 A형 간염 예방 접종률은 매우 저조하다. A형 간염은 아동기에는 배탈정도의 증상만 보이지만 성인의 경우 오심, 구토, 황달 등의 증세를 보이며 드물게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성인기에는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꼭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A형 간염은 주로 위생 환경에 의한 간염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더욱 필요한 예방 접종이다. 아이들의 경우도 B형 간염 예방 접종은 필수 접종으로 되어 있지만 A형 간염은 선택 접종이기 때문에 누락되는 경우도 많고, 학교에 들어가거나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발병해, 가족들에게 옮기는 경우도 있다. 아이와 함께 엄마도 함께 꼭 접종하는 것이 좋다. 1차, 2차로 나누어 접종하고 1회 접종 외의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임신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필요, 풍진&홍역예방 접종임신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풍진과 수두, 홍역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이들 바이러스는 태아에게 수직으로 감염되어 기형아나 유산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고려하기 3개월 전에 미리 맞는 것이 좋다. 또 직전 출산과 터울이 클수록 소홀하기 쉽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했다면 미리 병원에서 언제 접종했는지, 또 접종이 필요한 시점인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이들 예방 접종의 예방 효과는 보통 10년 정도. 50대도 예방 효과 있는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현재 유일하게 예방 접종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보통은 성경험 전 10세~26세 전 후에 접종을 하면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55세 이상에도 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에 50대 이상이더라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먼저 검사를 통해 인유두종(HPV) 바이러스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바이러스가 없을 때 접종하게 된다. 1차, 2차, 3차 접종으로 2개월과 6개월 간격을 두고 접종하게 된다. 아직까지 보험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간다면, 장티푸스 & 황열병 예방 접종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갈 때도 예방 접종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 혹은 모기 등에 의해 감염되는 장티푸스나 황열병 예방 접종은 여행가기 4주 전에 미리 맞는 것이 좋고 한 번 접종으로 10년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유행성 뇌수막염 등을 예방하는 수막구균 백신도 체크해 보자. <표> 엄마가 꼭 맞아야할 예방 접종 연령예방 접종가격대(일반병원,1회접종 기준)20~30대파상풍 & 백일해(DTaP)A형간염, B형 간염수두홍역&풍진(MMR)자궁경부암3만 원대8만 원대3만 원대3만 원대10만 원대40대파상풍&백일해(DTaP)자궁경부암3만 원대10만 원대50~60대파상풍&백일해((DTaP)인플루엔자3 2012-03-27
- 549호 서초구 소식 549호 서초구 소식서초구 중증장애인 봄나들이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는 4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초구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는 4월 19일(목) 인천 강화도 3개 섬을 투어 하는 봄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봄나들이는 서초구에서 설립하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관장 정진모)가 주관하며 서초구 지역 장애인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그동안 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중증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경증장애인에게는 중증장애인의 여행 동행자로 활동하도록 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바닷길이 열린 3개 섬(신도/시도/모도) 속 관광지를 둘러보고 4월 제철음식을 맛보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나들이 여행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해 즐거운 경험을 오래 간직 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며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신청을 받은 후 3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문의 (02)2055-0909, 지역복지팀 서초구, 환경순찰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서초구는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업무 개선을 통한 행정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환경순찰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2월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 구청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주민 불편사항을 시스템에 등록만 하면 각 부서 담당자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한 뒤 바로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부 행정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는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정비하는 과정이 공문을 통해서만 진행됐기 때문에 절차상의 불필요한 시간 소요로 인해 신속한 정비가 어려웠다. 뿐만 아니라 공문 시행에 따른 업무 부담이 늘어 업무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하지만 약 한 달간 이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정비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었다. 평균 3.5일 걸리던 정비기간이 시스템 도입 후에는 약 1.5일로 2일 가량 단축된 것이다. 직원들의 호응도 높았다. 연간 약 2,670여건 시행됐던 공문을 생략하고 현장 사진을 첨부해 시스템에 등록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덕분에 환경순찰 업무가 더욱 활성화돼 한 달간 시스템 등록건수가 1,287건으로 하루 평균 61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스템 내 DB 구축을 통해 방대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업무능률성도 크게 향상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책 속에 빠져들다 2’ ‘책 속에 빠져들다 2’ 올바른 영어원서 독서방법애슐리 원장페디아플러스 잠원문의 (02) 535-0579www.paedeaplus.com 지난 9일자 칼럼에서 필자는 영어독서야 말로 최고의 교육방법이라고 이야기했다. ‘자발적’이라는 점과 ‘이해 가능한 입력’ 이 두 가지 요소만 충족 된다면, 영어 습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충분히 쉽고 재미있게 영어습득을 할 수 있다. 흥미롭고 이해 가능한 내용은 원서를 선택할 때부터 적용된다. 아이가 이제 영어독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먼저 흥미롭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따져보자. 가령 아이가 야구를 좋아한다면 글러브와 함께 야구와 관련된 책을, 별을 좋아한다면 천체망원경과 함께 천문학과 관련된 책을,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그리스 신화와 같은 고전이나, 너무 어렵지 않은 영어소설 시리즈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딱딱한 공부로만 접하는 것은 본인의 관심거리로 읽는 것과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 너무 재미있어서 영어로 읽고 있다는 것 마저 잊어버릴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발적인 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수십 권의 영어원서 책을 재미있게 읽는다면, 단어를 하나하나 찾아보며 읽지 않았더라도 영어를 잘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이 주는 메시지부터 시작해라. “아이가 책 표지만, 혹은 그림만 보고 오는 건 아닌지? ……” 영어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 1, 2학년 학생을 둔 엄마의 걱정이다. 파닉스를 익히고 이제 막 영어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저학년 학생이라면, 당연히 문자 위주의 책을 쉽게 이해하는 것은 무리다. 본격적인 리딩 전에 책 겉표지의 제목이나 그림으로 책이 주는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부터가 리딩의 시작이다. 또한 스토리텔링이나 책을 읽은 후 CD 나 DVD를 통해 듣기를 함께 병행하도록 지도하라. 스토리를 듣고, 읽고, 본다면, 언어발달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다. 이제 힘만 들고 효과는 적은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보자. 아이가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매일 즐겁게 책을 읽도록 해주는 것이다. 하루에 30분씩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영어도서관은 물론 부모님들이 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