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의 『동안습관』 지은이 오한진 펴낸 곳 중앙북스값 14,000원 나의 동안 습관은 무엇일까? “운동에 집착마라. 우리가 서서 활동하면 근육이 체중을 지탱해야 하므로 에너지가 필요하다. 더욱이 서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걷거나 움직이게 되기 때문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시간을 더 내서 운동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실행중인 생활방식을 약간만 바꾸자는 의미이다”“질병으로 진단하는 검사의 기준치는 이미 정해져있다. 이 기준치를 넘어가면 질병으로 진단한다. 하지만 기준치를 넘지 않는다면 신체가 불편한 경우라도 정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이 상태를 아직 질병에 다다르지 못했다 해서 미병(未病)이라 부른다.”수명이 길어지면서 동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높아져만 간다. 30대는 20대처럼 보이고 싶고, 40대는 30대처럼 보이고 싶다. 또, 70대는 60대처럼만 보여도 행복하다. 그만큼 건강해 보인다는 의미로 들리기 때문이다. 오한진 박사는 건강하게 살자는 식상한 표현보다는 ‘동안 습관’이라는 솔깃한 말로 사람들의 건강을 챙긴다. 그래서 책 구석구석 실린 내용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피부 관리나 성형수술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특히 마음이 젊어지는 것을 최상의 ‘동안 습관’으로 꼽는 오한진 박사. 화를 내면 우리 몸이 왜 늙고, 병드는지 과학적으로 설득한다. 날이 갈수록 무거워지는 몸의 원인이 뭘까 궁금하던 차에 알게 된 ‘미병’이라는 단어는 충격적이었다. 질병의 단계로 가고 있으면서도 애써 외면했던 진실이 발가벗겨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정상범위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난 정상이다’를 외치며 비정상적으로 살고 있었던 걸 이제야 알게 된 셈이다. 서서 생활하기, 과일은 즙으로 먹지 않기, 탄수화물 과잉섭취하지 말기, 좋은 음식에는 유용한 물질과 더불어 당분이 많다는 걸 기억하기, 식사 후보다는 식사 전에 물 마시기 등 생활 속에서 기억해 두면 좋을 ‘동안 습관’들이 책 속에 깨알같이 적혀있다. 소소한 것들이니 자꾸 반복해서 습관이 되도록 해야겠다.오한진 박사는 책 말미에 ‘평생 동안’이 되기 위한 3가지 습관을 제시한다. 1. 정신: 마음의 상처부터 치료하기 2. 호르몬: 몸속을 젊음의 물질로 가득 채우기 3. 세포: 소박한 생활습관으로 동안 완성하기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테헤란로에서 좀비를 만나다’전 갤러리 ‘이마주’는 비즈니스 센터의 중심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주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테헤란로에서 좀비를 만나다’展이 오는 9월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치고 힘든 도시인들, 특히 직장인들에게 삶의 여유와 작은 위안을 주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여섯 작가(김일동, 백민준, 변윤희, 한상윤, 최윤정, 최형길)의 회화, 조각, 설치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테헤란로의 지하철역 출구에서는 매일 아침 핏기 없는 얼굴에 구겨진 양복차림을 한 검은 무리들이 쏟아져 나온다. 무거운 발걸음은 땅을 스치듯, 영혼 없는 육체들만이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해를 가릴 수 있다면, 테헤란로 아침 풍경은 영락없는 좀비들의 세상으로 보일 것이다. 좀비들은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잃은 채 매일 매일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삭막한 무한경쟁 시대에 오직 성공만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지치고 힘든 샐러리맨들, 그런 샐러리맨 좀비들을 위해 잠시나마 고달픈 현실을 잊고 청량제와 같은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우리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삶의 단편들, 그리고 돈과 권력의 노예가 되어 정체성을 상실한 채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들을 익살스럽고 위트 있게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예술’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힐링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 갤러리 이마주 문의: (02)557-195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클래식 -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내한공연’ 프랑스 관현악의 선두주자 정명훈의 음악적 분신, ‘라디오 프랑스 필’이 오는 9월 24일(화)과 25일(수) 양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라디오 프랑스 필’은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이다. 천의무봉(天衣無縫)의 매끄러운 하모니로 대표되는 ‘라디오 프랑스 필’의 사운드는 독일 출신의 깐깐한 거장 마레크 야놉스키의 영도 아래 촘촘하게 채워져서 세계 A급 지휘자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2000년부터 음악감독을 맡은 정명훈은 자신의 음악적 분신을 바로 ‘라디오 프랑스 필’이라 칭한다. 프랑스의 교향악은 빛과 색채로 가득해서 음의 팔레트 위에 그려진 그림이라고도 한다. 섬세하고 몽환적인 목관악기의 관능과 폭포수처럼 흩어지는 금관악기의 생동감은 정명훈의 장기이자 ‘라디오 프랑스 필’의 트레이드마크다. 첫 날의 하이라이트는 정명훈의 드라마틱한 해석이 빛나는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이다. 2007년 내한공연 최대의 히트작이자 바스티유 오페라 시절 리코딩을 통해 전 세계 팬을 사로잡았던 바로 그 레퍼토리다. 일본 관객들이 광적으로 열광하는 정명훈의 휘황찬란한 비팅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튿날엔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으로 절정을 맞이한다. 심장의 박동을 바꿔놓을 듯 숨을 죄어오는 정명훈의 카리스마와 그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라디오 프랑스 필’의 순발력이 청중의 가슴을 쓸어내릴 것이다.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풍부한 녹지공간 중소형 ‘상도엠코타운’ 분양 중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하는 중소형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중이다. 현대엠코가 선보이는 상도엠코타운이다. 상도엠코타운은 상도엠코타운 센트럴파크와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를 합친 2,441가구의 대단지이며 지상 10~18층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84.118㎡형이다. 지하철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지하철9호선 노들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88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에 인접해 있어 강남, 용산, 여의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녹지공간이다. 체력단련시설과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되어 각종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의도 공원보다 면적이 넓은 26만 여㎡의 상도근린공원이 단지 3면을 둘러싸고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 단지 중앙에는 골프연습장, GX룸, 도서관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내부는 가변형 설계를 활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분양은 회사보유분으로 진행된다. 즉시 입주 가능하다. 문의 02-826-20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강남구,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 강남구에서는 미8군 사령부와 공동주최로 전쟁과 기아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하고 국제평화를 기원하는 ‘국제평화마라톤 대회’를 11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9월 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행사일시: 10. 3(목) 개천절 오전 8시- 장소: 한국전력 앞 영동대로- 참가부문: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참가접수: 9. 6(금)까지- 접수방법: 대회홈페이지(www.peacemarathon.co.kr)- 참가비: 20,000원(전액 유니세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가자 전원 반팔 티셔츠 제공- 시상: 부문별시상 56명, 청소년부 20명, 연령별시상 90명, 최다단체참가 10팀, 최다가족 3팀, 최고령 2명- 문의: 강남구체육회(02-3423-5956), 강남구문화체육과(02-3423-59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新 한류 강남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개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강남지역 외국인 관광객 증가추세에 발맞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新 한류 강남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 교육대상: 서울시 거주자(강남구 거주자 우대), 강남 문화 유적과 명소 해설에 관심 있는 분,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 가능자 우대- 전형절차: 1차 서류전형 &rarr 2차 면접전형 &rarr 최종합격- 교육비: 무료- 교육기간: 9. 25(수)~11. 25(수), 매주 수/목/금요일, 14:00~17:00, 총 25회- 교육인원: 20명- 교육장소: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이론 강의), 강남구 소재 문화 유적지 및 명소(실습강의)- 모집기간: 8. 26(월)~9. 12(목)- 신청방법 및 문의: 이메일(hrd@herstory.or.kr)로 교육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홈페이지 첨부파일 다운로드) 제출- 문의: 02-544-84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개포도서관과 인근 4개 고등학교 참여 ‘독서릴레이’ 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언남고 등과 개포도서관이 함께 ‘독서릴레이’를 추진한다. 학급 및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책 표지 안쪽에 한 줄 감상글을 메모할 수 있도록 메모지를 부착해 맨 처음 사람이 책을 읽은 뒤 한줄 감상평을 책에 기록하고 친구에게 권하면 책을 받은 친구는 감상평과 함께 독서를 할 수 있어 색다른 감동을 느끼게 하는 독서운동이다.개포도서관, 독서학습코칭지도 과정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운영하는 개포도서관(관장 이경희)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와 학습을 접목한 ‘독서학습코칭지도 과정’을 개설하여 배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9월부터 10주간 40인을 양성하여 이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실제 독서와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일시 : 9월 6일 ~ 11월 5일 (매주 금 : 9시 30분 ~ 12시 30분)장소 : 개포도서관 1층 시청각실대상 :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40명) / 무료 *개포도서관 독서마라톤 참가자에 한함 (홈페이지 참조) *과정이수 후 도서관에서 재능 기부 활동 가능자 우선 선발접수 : 8월 6일 ~선착순 접수문의 : 개포도서관 02-3462-1988 또는 방문접수(정보자료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서초구 소식 - 2013년 9월 1주 제6회 서초 북스타트 체험수기 모음집 발간서초구는 영유아의 정서적 발달과 평생 독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서초 북스타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6회 서초 북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해 선정된 작품들을 모아 체험수기 모음집 700부를 제작, 발간함으로써 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초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스타트 사업은 출생 후 처음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부모와 아기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아기가 책과 친해지는 방법 등을 지도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기여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서초구는 출산 축하 가정방문서비스(맘 앤 베이비 누리사업)와 결합해 북스타트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북스타트 경험자 및 아기 키우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육아경험 수기를 공모해 매년 책의 날 행사 시 시상식을 가져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많은 수의 공모작들이 출품되었으며, ‘하얀 것은 종이요, 까만 것은 꿈 조각이다’를 출품한 김현정씨 외 15명의 당선작들을 선정했다. 발간된 북스타트 체험수기 모음집은 관내 어린이 도서관, 북카페, 동주민센터 책사랑방 등에 배부되었으며 북스타트의 개념 및 서초구 북스타트 사업내용들도 함께 기재되어 있다. 또한 서초구 홈페이지 e-book 행정자료실에서 전자책 형태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서초구, 태양광LED 지역안내판 설치서초구는 태양광LED로 제작한 도로명 주소 지역안내판을 예술의 전당과 우면 2지구(우면초등학교 정류장)에 설치한다고 밝혔다.도로명주소 태양광LED 지역안내판은 도로변 가로등 전기를 사용하는 기존 안내판과 달리 주간에는 태양광 집광판을 이용해 전기를 축적, 야간에 축적된 전기를 이용해 조명이 가능하도록 설계(자가발전장치)된 안내판이다.이 안내판 앞면은 현재 위치정보, 주변 지역정보 등을 도로명 주소로 제공하며 뒷면은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홍보안내문을 게시한다. 현재 자신이 위치한 곳의 도로명 정보를 비롯한 주변지역의 주요시설과 건물번호, QR코드 등 보다 쉽게 지역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기능 이외에 에너지 절약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태양광LED 지역안내판 설치비용은 기존 전기식 안내판에 비해 약 22% 저렴하다. 또한 전기 사용량 측면에서는 기존 전기식 지역안내판 1일 전기 사용량은 720w로 연간 262.8kw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0만 원 정도로 태양광LED 안내판(2대)설치로 인해 약 60만원 상당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서초구, 자살예방 심포지엄 개최서초구는 지난 9월 3일(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보건전문가, 서초구민, 유관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서초구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소중한 당신과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살위험군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서초구 자살실태를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서초구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의견조사 등의 사전행사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 서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 정혜신 단장, 허휴정 서초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등의 자살예방 강연 및 주제발표 등 총 2부로 이루어졌다.서초구는 오는 10월에 문을 여는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의 방배보건분소에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자살위험군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스페인클럽’ 가로수길점 신사동 가로수길 맛 집 ‘스페인클럽’은 스페인의 정통요리를 즐길 수 있는 스페니시 레스토랑이다. 상큼한 과일을 와인에 넣어 숙성시킨 샹그리아로 입맛을 돋우고 스페인식 햄 하몽이 이국적인 맛을 선사하는 곳이다. 여심을 뒤흔드는 스페인 요리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찾아가봤다. 스페인 음식문화를 알면 먹는 즐거움이 두 배 스페인 사람들은 1일 5식을 하기로 유명하다. 하루해가 길고 태양이 강렬해 세 끼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산물과 고기, 쌀을 특유의 향신료를 넣어 볶아낸 ‘파에야’나 작은 냄비에 담아 나오는 ‘까수엘라’ 같은 식사 메뉴 외에도, 올리브나 치즈와 함께 차게 먹거나 오징어 등 해산물과 튀겨서 먹는 ‘타파스’처럼 가볍게 즐기는 간식 문화가 발달돼 있다. 다른 유럽 국가와 달리 쌀 소비량이 높고 고추와 마늘 등이 많이 들어가며, 올리브 등 향신료가 발달돼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 번 맛보면 계속해서 끌리는 매력 때문에 ‘스페인클럽’ 가로수길점뿐 아니라 홍대점, 이태원점, 해운대점에도 스페인 요리를 맛보고자 하는 미식가들로 넘쳐난다. 스페니시 풍의 ‘스페인클럽’ 외관은 가로수길 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이국적인 인테리어뿐 아니라 총괄 쉐프인 이세환 쉐프와 스페인 현지 쉐프들이 요리를 가르치는 쿠킹클래스도 열려 분위기, 맛, 서비스 모두에서 여성 고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세환 쉐프는 “모든 식재료는 스페인에서 공수해와 현지 요리와 가까운 맛을 선보이고 있다”며 직접 수입해 들여오는 50여 종의 스페인 와인과 맥주도 인기”라고 덧붙였다. 오픈 키친 바, VIP룸 등 이색 공간 눈길묵직한 목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하몽’이 눈에 들어온다.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그늘에 말려낸 스페인식 햄으로, 때마침 이태훈 매니저가 주문 받은 하몽을 즉석에서 자르고 있었다. 얇게 썰어 나오는 하몽은 이곳의 정식 메뉴지만 1층 입구에 돼지 뒷다리가 통째로 놓여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이곳을 찾는 이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해준다. 쉐프들의 현란한 요리 솜씨를 엿보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키친 바(bar)는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준다. 어느새 더위가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야외 테라스석은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2층으로 올라가면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스페니쉬 접시들이 한 쪽 벽에 장식돼 있고 붉은 타일 등 인테리어 소품들도 모두 스페인에서 직접 공수한 것들이라고 한다. 인테리어 소품 하나까지 스페인을 그대로 옮겨 놓아 특별한 날 데이트 장소 혹은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음식 천국 스페인의 맛이 한 자리에제일 먼저 맛본 음식은 은은한 마늘향의 알리올리 소스에 버무린 감자와 삶은 문어 샐러드 ''뽈뽀 알리올리(12,000원). 쫄깃한 문어살의 식감과 부드럽게 녹는 감자가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 올리브 오일에 큼지막한 새우를 넣어 끓이고 파프리카 파우더로 매콤한 맛을 낸 냄비요리 ''매콤한 새우 까수엘라(14,000원)''는 함께 나오는 바게트 빵에 적셔 먹으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새우가 잠길 정도로 올리브유가 듬뿍 담겨 나오지만 신기하게도 전혀 느끼함이 없고 그윽한 마늘 향과 매콤한 맛이 은은하게 입안에 퍼져 개운할 정도다. 스페인 왕실에서 즐겨 먹었다는 ''최상급 이베리코 하몽(32,000원)과 얇게 슬라이스 한 하몽을 얹은 ''하몽 샐러드(16,000원)’를 맛봤다. 하몽은 부드러운 육포처럼 식감이 쫄깃하고 오래 씹으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뒷맛이 일품이다. 인스턴트 햄의 인위적인 맛과는 격이 달라 ‘스페인클럽’에 갔다면 꼭 한 번 맛봐야 할 메뉴이다. 마지막으로 발렌시아 지방의 정통 파에야인 ''믹스타 빠에야(30,500원)’를 주문했다. 성인 2~3인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주문 즉시 조리되기 때문에 30분 정도 소요시간이 걸리지만 황금빛 밥 위에 싱싱한 해산물과 채소, 부드러운 닭다리 살이 어우러져 육해공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524-30. 신사동 가로수길 내* 영업시간: 월~금(16:30~01:00), 토(11:30~01:00), 일(11:30 ~ 23:00)/명절 당일 휴무 * 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15-1118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9월 1주 서울여성능력개발원, 제4기 취/창업 경력개발 교육과정 모집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는 오는 9월 10일(화)부터 ‘제4기 취/창업 경력개발 교육과정’ 회원을 모집한다.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정원의 20% 내에서 남성 및 서울 외 거주자도 지원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10월 10일부터 12월 27일까지다. 개설과목은 상담, 제과제빵, 패션, 미용, 사무정보화 등 다양하다.문의 02-460-2300, www.seoulwomen.or.kr 새농유기농도매센터, 추석맞이 대표품목 할인 행사친환경 유기농 제품만을 취급하는 새농유기농도매센터(가락시장 제1주차 건물동)에서 추석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0대 대표 품목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9월 9일(월)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무항생제 한우등심(500g)이 29,000원, 무항생제 유정란(30알) 7,300원, 유기농 포도즙(120ml 20포) 20,000원, 무농약 미숫가루(1kg) 9,900원 등이 판매된다.이밖에 명절맞이 대표 친환경 선물세트로 한우예찬갈비세트, 무농약 홍삼액, 영광모시송편, 영광굴비, 친환경 과일세트, 유기농 기름세트 등이 추석 전까지 판매된다.한편 새농유기농도매센터에서는 제철 상품으로 무농약 생오미자(오미자 5kg, 유기농설탕 5kg, 페트용기), 유기농 태양초 햇고추가루를 예약 받아 9월 중순 공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새농유기농도매센터로 하면 된다.문의(02)3401-4900 효도선물, 명절선물, 수험생 보양식‘산양산삼’ 추석선물세트 판매교대역 도심한복판에 위치한 ‘왕가산삼농원’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청주 청원 30만 평과 계룡산 일대 20만 평에서 직접 재배한 산양산삼 선물세트를 특별판매하고 있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양산삼은 부모님 효도선물이나 소중한 분에게 명절선물,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특히 왕가산양산삼은 자연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천연자연림이 울창한 계룡산 일대에서 재배하여 자연산 산삼과 효과가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산삼보양식 전문점인 ‘왕가산삼농원’은 서울 도심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산양산삼 육수로 만든 오리백숙을 맛볼 수 있으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산양산삼과 산삼청, 산삼엑기스 등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산양산삼 오리백숙, 산양산삼 삼계탕 등은 포장판매도 하고 있어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다. 문의 02-521-4802 쿠엔즈버킷, 100% 국산 참기름 들기름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참기름과 들기름이 숨 쉬는 쿠엔즈버킷에서 추석선물세트를 예약 주문받고 있다. 쿠엔즈버킷의 기름은 원적외선으로 볶아내고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하여 필터로 거른 것이라 향이나 맛은 물론 재료 고유의 성분 그대로를 담아내었다. 국내산 우수 참깨, 들깨를 엄선하여 향이 좋고 기름 맛이 깊으며 겉이 타지 않게 볶아내어 탄 맛이 없고 영양소가 살아 있다. 또한 독일 고급 착유기로 냉압착해 고유성분을 잃지 않으며 한 번 더 걸러내어 맑고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역삼동 매장을 방문하면 참기름과 들기름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추석선물세트는 택배를 통해 전국 어디든지 배달 가능하며 11일까지 주문하면 추석 전에 도착 가능하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공정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만을 고집하는 쿠엔즈버킷은 역삼동 대우푸르지오 105동 앞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38-0441 http://queensbucket.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