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만 등 성인병 탈출의 지름길, 효소다이어트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유해한 수준을 넘어서서 각종 대사질환으로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들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각종 성인병들은 자꾸 늘어가고 있다. 풍요로운 환경 속에 우리의 몸은 더욱 병들어 가고 있으며 자가 치유력이 현저히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은 먹기보다 비워야 할 시대이다. 필자는 인체정화 회복을 위한 비우기에 복합 활성효소를 이용한 효소다이어트를 권유하고 싶다. ‘효소’는 일종의 단백질로 체내 음식물 섭취를 돕고, 분해, 배설, 해독, 살균 작용 등의 신진대사에 관여하며, 항염, 항균과 같은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세포를 재생, 부할 시키는 등 신체 건강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현대에 많이 섭취하고 있는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독성물질이 인체에 들어갈 경우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인체는 과다한 소화효소를 분비하게 된다. 소화효소가 모자랄 경우, 대사활동에 쓰일 대사효소까지 빼앗아 독성물질을 소화시키려고 애를 쓴다. 그로 인해 정작 자신이 배출시켜야 할 노폐물은 처리가 안 되어 대사체계에 혼란이 오게 된다. 몸이 아파 입맛이 떨어지는 것은 소화에 쓰일 효소를 아껴 병 치유에 투입하고자 함이다. 방어능력의 일환인 것이다. 단식은 장에게 일거리를 주지 않음으로서 우리 몸이 인체를 치유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도록 한다. 그러나 효소다이어트는 물 단식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정상적인 신진대사의 경우, 체내 지방산이 포도당의 도움을 받아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물 단식을 하게 되면 포도당이 유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산 혼자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면 혈액이 산성으로 되어 케톤증으로 이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뼈의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뼈는 상하지 않으면서 해독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려면 복합활성효소를 바탕으로 하는 효소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한의원 효소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인체에 공급되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제어함으로써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는 동시에 복합활성효소를 통해 건강한 방식으로 지방의 연소를 유도한다. 이미 각종 인공적인 오염물질로 더럽혀진 인체는 인체의 자정능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기 에 특별한 관리를 통해 단계적 치유 과정에 들어가야 한다. 복합활성효소를 이용한 효소다이어트를 하면 인체정화로 인해 건강하게 지낼 수가 있으며, 혈액이 정화되면서 당뇨, 고혈압, 암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가 있다.명한의원 장해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PLACE - 아이디어 상품 돋보이는 <무지 MUJI> 강남점 지난 6월 21일 일본의 유명 생활용품 전문점인 무인양품의 <무지> 강남점이 오픈했다. <무지>는 일본풍의 소박하면서도 심플하고, 그러면서도 실용적인 브랜드로 전에는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브랜드다. 1층과 지하 1층 등 두 개 층에 2,400여개의 의류, 가구, 생활 잡화가 가득한 플래그십 스토어다. 제품들이 대체로 파스텔 톤이라 매장 분위기는 안정적이고 차분하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무지의 콘셉트 3가지가 크게 붙어있다. ‘소재의 선택’, ‘공정의 점검’, ‘포장의 간략화’가 콘셉트 내용이다. 콘셉트대로 무지의 상품들은 대개 품질이 좋고, 서비스가 좋으며 친환경을 위한 포장 간소화가 눈에 띈다. 또한 매장에서는 상품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앉아도 보고, 만져도 보고, 다양한 활용방법들을 구상해 볼 수 있다. 테마별로 보면 도심형 아이템, 진베이 시리즈, MUJI TO GO, 체험형 가구 전시 공간, 에이징 케어 시리즈, 식품류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모든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제철 식품만을 다룬다고 한다. 무지의 스킨케어 제품들은 친환경적인 것들이 많은데 대부분 천연수(체내의 물과 가까운 알칼리성 PH8.8)를 사용하여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고 한다. MUJI TO GO는 무지만의 여행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 무지의 캐리백은 바퀴 잠금장치까지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이 코너에서는 캐리어 벨트, 목 베개, 룸 슈즈까지 다양한 여행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위치: 강남역 11번 출구 CGV 강남 부근 이용시간: 10시30분 ~ 22시 30분 정기휴일: 연중무휴 문의: (02)6203-129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강남구, 24시간 보육서비스! 국가사업으로 전환 강남구는 보건복지부가 시작하는 ‘일시보육서비스’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7월 1일부터 6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시범 실시하는 ‘일시보육서비스’는 강남구가 지난 2010년 11월 전국 최초로 시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365일 24시간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성공모델로 선정해 전국 사업으로 확대 전환한 것이다. 그동안 운영해 온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오는 6월 말까지만 운영하고, 7월 1일부터는 보건복지부 일시보육사업으로 전환해 운영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그동안 질병, 사고, 출장, 야근 등 갑자기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영유아 가정을 위해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권역별 구립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올해 5월까지 총 18,743여건이 넘는 이용실적이 집계되었으며 같은 달 실시한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의 이용자가 ‘서비스에 만족한다’ 고 응답해 호응을 얻어왔다. 7월 1일부터 시작된 ‘일시보육서비스’ 는 종전에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온 구립어린이집 5개소를 비롯해 육아지원센터 1개소가 추가된 6개소에서 운영되며, 주 5일(월~금) 9: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6개월 이상~3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월 40시간까지는 시간 당 이용료 4,000원이며 이중 2,000원은 정부지원금으로 나머지 2,000원은 본인이 직접 부담한다. 결제는 아이사랑 카드로 이뤄지며 월 40시간이 넘는 초과 이용분은 정부지원금 없이 전액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이용방법은 보건복지부 아이사랑보육포털(http://www.childcare.go.kr)과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은 어플에 접속해 예약 신청할 수 있고 강남구보육정보센터(02-546-1737)에 전화로도 가능하며, 이용신청서, 운영규정 서약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사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일시보육서비스 시범운영 시설 및 정원>- 구립 청담어린이집, 청담동 1-13, 10명- 구립 압구정아람어린이집, 압구정동 483, 10명- 구립 역삼가애어린이집, 역삼2동 783-19, 10명- 구립 보람어린이집, 대치1동 601, 10명- 구립 민들레어린이집, 수서동 723, 10명- 육아지원센터 (도곡점), 도곡로 18길 57, 5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인서울 대학, 글로벌 인재, 그리고 취업 언제 인가부터 대학입학과 관련하여 유행하는 말 중에 하나가 ''인서울 대학''이다. 86학번인 나에게는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인서울 대학이 뭔가 했을 정도로 낮 설고 이해가 가지 않았었던 적도 있다. 그 당시만 해도 서울의 주요 대학뿐 아니라 경북대 등 지방 명문대가 지금의 인서울 하위권 대학보다 더 알아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언제 인가부터 인서울 대학이 웬만한 지방 명문대보다 선호도가 높아진 시대로 바뀌어 버렸다. 최근 입시경향을 놓고 보면 수능성적 기준으로 인서울 중위권 이상 대학에 가려면 대체로 2등급 중위권 내에 들어야 입학이 가능하다. 2등급 중위권은 개략 상위 10% 이내이며, 이는 상위 10% 정도의 학생들을 뺀 나머지 학생들은 인서울 대학 입학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다. 80년대만 해도 웬만한 4년제 대학만 나와도 취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1997년 IMF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대학입학, 취업 등 많은 것들이 바뀌어 버렸다. 연예할 때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하여 여자가 좋아하는 것도 사 주고 기념일도 챙기는 등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취업도 마찬가지다.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대기업에서 인사 부장이나 임원으로 근무 중인 친구들이 말하는 선호하는 인재상은 단지 어느 대학을 나왔는가 보다는 글로벌 지구촌 시대에서 실무능력을 탑재되어 있으면서도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소통의 막힘이 없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함양된 인재인가를 중점으로 본다. 싱가폴은 차별 없이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조화로이 어우러져 살고 있기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싱가폴에는 떠오르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세계적 다국적 기업들이 즐비하며, 아시아 교육의 허브답게 영국, 미국 등의 해외 명문 대학의 학위를 한국의 국내대학 정도의 비용으로 취득할 수 있기에 대학 졸업 후 현지에서의 취업도 용이한 편이다. 최근 수년 동안 현지에서 공부한 한국 학생들이 애플(Apple), IBM, 삼성전자, HSBC, 호주 맥쿼리, LG전자, 토시바 등 세계적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싱가폴 현지 법인 또는 한국의 기업체 등으로 속속 취업하고 있다. 싱가로유학 원장 김민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 출간 서울대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정원의 83%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이다. 올해부터 공인어학성적이나 국내 고교 전 과정 이수자의 AP시험 점수 등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자소서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수시 합격생 100인의 자소서 작성법을 공개한 ‘지공신공?공신교육입시연구소’의『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이 출간돼 차별화된 자소서 전략서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대 수시 합격생 100인의 자소서 작성법 공개지공신공은 『EXIT EBS연계교재 최종정리+모의고사 시리즈』, 『출제 1순위 EBS연계교재 문항점검 시리즈』, 『아하! EBS연계교재 유형정리 시리즈(일명 ‘아E유’)』, 『수시 합격 바이블 시리즈』 등의 대표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초?중?고 학습, 청소년, 자녀교육 출판 전문 브랜드이다. 또한, 공신교육입시연구소는 수시 입학사정관제와 논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신진상 소장을 중심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대, 치대, 한의대, in서울 수시합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입시전문 기관이다.지난해 지공신공?공신교육입시연구소가 출간한 『수시의 진실 1 : 교과부와 대교협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과 최근 출간한 『수시의 진실 2 : 서연고와 의치한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은 수시합격 전략서로 수시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수시의 진실』에 이어 최근 출간된 『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 역시 대원외고 3학년 진학지도부에서 주요 진로교재로 활용할 만큼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인문계열부터 자연계열, 예체능계열까지 서울대 내의 모든 단과대 수시 합격생들의 자소서와 전문가의 분석, 합격 자소서 작성 가이드를 담았다. 그동안 공신교육입시연구소에서 컨설팅 한 1천여 명의 학생들로부터 자소서를 받은 후 그중 100인의 자소서를 선정해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자소서로부터 배울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자소서 작성을 앞두고 막막해하던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자소서의 모든 것을 책 한 권에 담아이 책의 1부에는 서울대 자소서 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의 자소서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본 원칙과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자소서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 ‘자소서, 이렇게 쓰면 합격한다’와 ‘자소서, 이렇게 쓰면 떨어진다’까지 세세하게 짚어가며 정확한 정보를 전해준다. 2부는 서울대 수시 합격생들의 자소서 분석으로 구성됐다. 인문대, 사회과학대, 경영대, 자유전공학부, 공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의과대, 미술대, 음악대까지 모든 단과대학별로 최소 한 편 이상씩의 합격자 자소서를 실었다. 이 책은 서울대 지원자들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분량과 항목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 서울대 자소서나 다른 대학 자소서나 크게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사립대나 지방 국립대 지원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이 책과 더불어 in서울대 최신 수시 합격 자소서 분석과 작성법 가이드를 담은 『in서울대 수시 합격생 자소서 모음집』도 나왔다. 수시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수시합격 프로그램’ 지공신공?공신교육입시연구소에서는 전문적인 수시합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우선 각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컨설팅과 교사 연수를 실시해 대원외고, 용인외고, 하나고와 같은 입시 명문고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학교 컨설팅 프로그램에는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기획, 학교 소개자료 작성, 학교 프로파일 작성, 자소서 지도, 추천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대입 합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학교부터 변화시켜야 한다는 모토로 각 학교에 맞는 컨설팅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준다. 학교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시의 진실 특강과 자소서 실전 특강도 진행한다. 또한, 각 학생별 수시 컨설팅과 자소서 평가 및 첨삭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공신교육입시연구소 신진상 소장이 기획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전국 우수 고교생 연구논문아카데미도 개최한다. 전(前)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지도하는 이 아카데미는 7월 29일~8월 3일(7월 27일까지 접수) 영동고에서 진행되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을 수여한다. 12월에는 전국 우수 고교생 연구논문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실시된 연구논문대회에는 대원외고 1~2학년 학생 50명이 지원해 그중 8개 팀이 수상하기도 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통섭적 마인드로 상상력과 논리력 키운다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고3 수험생들이 대입논술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때이다. 수시 6회 제한, 우선선발 조건강화, 시험시간 축소, 쉬운 제시문과 까다로운 논제 등의 논술전형 흐름을 알고, 자신의 논술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그동안 내신과 수능 준비로 휴식기를 가졌던 친구들은 더욱 그러하다. ‘상상과 논리’의 이의경 원장은 무엇보다 지금 이 시점에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학습자 본인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방향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논술전형에 대한 본질적 이해와 결합하여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다음단계라 설명했다. 학생의 잠재된 상상의 힘을 논리로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문·이과 아우르는 통섭논리로 사고력 확장서울대에서 수학교육 전공, 동대학원 철학과 석·박사과정을 마친 ‘상상과 논리’의 이의경 원장의 이력은 다소 특이하다. 인문과정과 이학과정을 모두 공부한 이유를 묻자 수학과 철학은 근본문제를 논리적으로 추구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상상학원에서 논술과 더불어 오랫동안 수학을 가르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강남 아이들의 학습패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특히 과잉학습량에 의존하는 강남 아이들의 수동적이고 도식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문제점도 분명히 파악하고 있다. 또한 그는 사교육의 본질이 공교육에서 충족되지 못하는 학생 개인역량의 강화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사고력 확장을 위한 끊임없는 문제제기, 생각하는 훈련, 장기적인 쓰기 훈련과 자신의 글에 대한 객관적 평가 등을 통해 다양하고 분석적인 사고의 큰 그릇을 만들자는 것이다. 저학년 때는 독서논술을 통해 고전적 주제에 대한 탄탄한 이해와 비판적 사고력을 기른다. 반면에 입시생은 변형된 최신 주제들에 대한 안정적인 독해를 통해 합격수준의 답안작성능력을 기르려고 한다. 그는 문·이과를 아우르는 경력자답게 수리과학적 마인드와 인문사회적 마인드를 통합하여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예를 들어 ‘공동체’, ‘순환’, ‘자유’ 등의 주제에 접근할 때, 통섭적 사유가 바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순환’이란 주제에서 경제순환과 생태계 순환의 문제를 함께 연결하여 통찰할 수 있도록 지도해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만든다. 축적된 노하우, 다양한 성공사례 황모 양(고2)은 인문계열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의 글과 내용은 이과 성향으로 도식화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근거자료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나 문과생이 따라갈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게 맞는 적성은 인문학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의 충고를 받아들여 그 학생은 결국 통계학과로 진학에 성공했다.용인외고 재학 중이던 김모 양(고3)은 유독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다. 친구들과 자신의 글을 비교해 보고 부족한 면에서는 자꾸만 위축되었다. 김모 양에게 “이런 글이 좋은 글이고 깊이 있는 글이다”라는 기준과 자신감을 부여해주고 확신을 주었다. 그는 현재 서울대에서 학보사 기자로 활동 중이다.이처럼 이 원장은 다양한 학습자의 사례와 대안을 가지고 있다.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 수많은 경험과 결과가 논술지도의 자산이라고 얘기한다. 표현이 뛰어나지만 논리적 독해가 부족한 학생, 반대로 독해와 논제파악은 우수하지만 표현력이 떨어지는 학생, 난해한 문체와 글씨로 가독성이 떨어지는 학생 등 그가 만난 학생들이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발전시켜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실제로 이 원장에게는 단기 수강학생보다 장기학습자가 많다. 그의 통 넓은 견해가 삶의 멘토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2014년 대입논술전형, 두려워하지 말고 핵심 파악수능시험의 취지가 고교과정의 올바른 이해로 정립되면서 논술시험 또한 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주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결코 문제해결이 쉬워졌거나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 이 원장은 현행 논술시험의 본질을 먼저 이해하고 자신이 필요한 것을 핵심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짧은 시험시간과 까다로운 논제, 도표와 그래프의 이해 등 논술시험 환경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논술시험도 시험당일 한 번의 시험이기 때문에 빠른 판단으로 정확하게 실수 없이 써 내려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를 보면 이 원장의 생각과 자세한 자료와 내용, 강의 계획 등을 알 수 있다.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여름방학, 사회과목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1~2학년과는 달리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로 과목이 세분화되는 시점이다. 또 본격적으로 과목별로 시험을 치르는 시점이기도 하다. 그동안 익숙했던 국어나 수학, 영어에 비해 사회나 과학은 좀 더 어려운 과목, 특히 사회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가장 힘든 과목으로 꼽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선배 엄마들이 3학년이 되기 전 사회과목과 친해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초등 2학년부터 방학을 이용해 사회과목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아울러 사회과목을 힘들어하는 3~4학년 또한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알아보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참고 자료 출처 네이버 카페 초등맘&우리아이책카페 / 에듀넷, 꿀맛 닷컴초등 사회, 국어와 수학이 관건초등 사회를 처음 접하게 되는 3학년부터 가장 어려운 과목을 꼽으라면 많은 아이들이 망설임 없이 ‘사회’과목을 꼽는다. 또 대다수의 학부모들도 사회과목은 국어나 수학과 달리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암기를 강요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 과목은 암기과목이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와 관련해서 개념과 사실을 정확하게 알아야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해 중심의 과목이라고 많은 교사와 교육 전문가들이 지적한다. 무엇보다 개념을 나타내는 어휘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또 사회과목에 자주 등장하는 표나 그래프 등을 얼마나 잘 해석하고 읽어낼 수 있는 지가 사회를 잘 할 수 있는 학습 능력이고 이는 곧 국어와 수학 능력과도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인 김미영(37, 반포동) 씨는 “한자어로 된 용어를 예로 들면, 자치(自治)나 공공(公共)등의 용어를 이해하는 데 많이 어려워하더군요. 사회과목을 위해 한자를 따로 가르쳐야 해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였어요”라고 말하면서 사회과목에 등장하는 여러 개념적인 용어에 대한 학습을 강조했다. 이처럼 사회과목을 잘하기 위해서는 ?초등 저학년 때부터 많은 책읽기를 통해 다양한 어휘를 습득하고, 기본적인 양과 수, 표 읽기와 그래프 읽기 등 수학 개념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다져야 사회과목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학년별로 미리 배경지식 쌓는 게 좋아초등 사회과목은 크게 역사, 지리, 일반 사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방대한 내용이 혼합돼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학년별로 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막연한 부담감을 갖기보다 학년별로 내용에 맞도록 계획적으로 접근하고 미리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사회과목을 공부할 수 있다. 학년별로 3학년에는 고장 사람들의 생활모습, 4학년은 지리와 일반 사회, 5학년은 한국사, 6학년은 국가와 세계에 대한 내용을 공부하게 된다. 각 학년별로 연계할 수 있는 책을 통해 배경지식을 미리 쌓아두면 수업시간에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사회교과와 관련된 책을 고를 때는 아이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만화나 그림이 많은 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만화책이나 그림책이라고 하더라도 개념에 대한 설명이 충실하게 되어 있는지, 표나 다양한 자료가 얼마나 충실하게 실려 있는지 살펴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직접 체험하는 것이 이해력과 암기력 배가시켜배경지식과 함께 사회과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 보는 것이다. 특히 저학년일수록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경험해 봐야 기억에도 오래남고 개념과 용어에 대한 이해도 수월해진다.체험을 할 때는 단순하게 “나 그거 예전에 해 봤는데”혹은 “나 그거 예전에 봤는데…….”에만 머물면 체험의 효과가 없다. 체험활동 역시 가기 전, 체험하는 동안, 또 체험 한 후로 나누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먼저 체험 전에는 배경지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어떤 점에 포인트를 맞추어 활동할 것인지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고 체험하는 동안은 미리 들었던 배경지식을 떠올리도록 질문해주고, 아이가 질문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 체험한 후에는 꼭 체험보고서를 직접 작성하도록 해서 파일 등에 정리해 이후에도 기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회교과 관련 체험에 필요한 정보는 ''에듀넷(www.edunet4u.net)'', ‘꿀맛 닷컴(http://www.kkulmat.com)’ 등에서 창의적 체험활동과 관련된 답사 양식이나 배경지식이 되는 자료를 구해볼 수 있다.방학동안 활용할 만한 사회교과 체험&프로그램▶ 지구촌 민속교육박물관서울시 교육연구 정보원 2,3층에 위치한 지구촌 민속교육박물관에서는 방학동안 ‘아메리카 인디언 되어 보기’, ‘안녕 아프리카’ 전, ‘엄마 아빠는 무엇을 하고 놀았을까?’프로그램 운영운영:7~8월신청접수: 홈페이지 공고 후 선착순 전화접수(7월 초에 홈페이지에 공고 예정)운영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총 2시간)참여 인원: 1회 최대 30명참기비: 무료문의: 02-3111-316,271*그 외 연계 활동으로 매주 금요일 초등생을 대상으로 ‘남산 숲 위인전’안중근, 정약용 등 6개 기념비 1일 체험 전 역사 해설사가 코스별로 무료지도신청 공고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www.serii.re.kr)국회 의사당 체험 프로그램대상: 개인, 가족 단위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접수 방법: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음(http://www.assembly.go.kr)참가비: 무료▶한국 금융사 박물관매월 초등생을 대상으로 경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매달 초 홈페이지에 대상 주제와 ?일정 공지.(http://www.shinhanmuseum.co.kr/edu/list)참가비는 무료문의: 02-738-6806▶신문박물관‘토요 놀이 교실, 신문과 놀아요!’아직 신문읽기와 쓰기에 익숙지 않은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와 관련된 강의와 직접 신문 만들기를 해볼 수 있도록 한다.대상: 초등 저학년(1~3학년)일시: 방학 중 매주 토요일 참가비: 1만 원문의: 02-2020-1880,1830▶한성 백제 박물관2013, 여름 특별전 <백제, 마한과 하나 되다>일시: 9월 1일까지 내용: 4~5세기 백제의 영토 확장과 고대 국가로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문의 :02-2152-5800 서초 유스센터 신나는 지리 탐험<b 2013-07-01
- 여름방학 학습전략과 수능 수학 출제경향의 변화 입시는 마라톤과 같은 장기승부이므로 무엇보다 자신감이 필요하다. 튼튼한 실력의 토대위에 확실한 자신감을 가지고 성공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해야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대학입시에 성공하기 위한 여름방학 학습전략에 대해 써보기로 한다.A,B형 입시와 전반적으로 달라지는 출제경향에 대해서는 수차례 강의도 했고 글도 썼으므로 이번 내용에서는 6월평가원모의고사를 통해 예상해 볼 수 있는 2014학년도 수능수학의 출제경향을 분석한 후 6월 모의고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과 이에 입각한 여름방학 학습전략을 살펴보자.1. 6월평가원시험 분석교과내용 중심의 정확한 이해를 요구하고 핵심개념과 정의 및 원리를 중시하는 경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단원 융합적 사고와 개념통합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요구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전 수능에 비해 달라진 점도 많아 일반론적 학습전략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내기가 어렵다. 6월 평가원시험의 출제경향 중 이전 수능과 달라진 점 몇 가지를 살펴보면 우선 연계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이다. 이것은 이미 예고된 것이고 대비를 해왔으므로 당황하거나 학습전략을 수정할 내용은 아니다. 같은 그래프나 도형으로 두 개의 문제를 묻는다는 것은 두 번째 문제는 첫 번째 문제를 이용하는 문제일수도 있고, 수준을 높인 다른 문제일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련성을 관찰해 보고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좋다.둘째, A,B형 공통문항이 똑같이 출제되지 않고 위치나 내용이 조금 바뀌어서 출제됐다는 점이다. 객관식 문제가 단답형으로 출제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으며, 구하는 식에 일부변형이 있기도 하다.셋째,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큰 출제경향의 변화는 단순원리 이상의 학습된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다. 여러 번의 설명회에서 계속 강조했듯이 수리영역에서 수학영역으로 바뀌면서 대학에서의 수학능력보다 고등학교 과정에서의 학습능력을 요구하는 출제경향으로의 변화다. 이전 수능이라면 잘 출제되지 않을 넓이 공식을 써서 문제해결을 시작하거나, 도형의 특성을 묻는 문제가 아니라 그 특성을 이용해 문제해결을 시작하는 문제들은 학습된 지식을 미리 잘 정리하고 있지 않다면 주어진 시간에 풀어내기 힘든 문제들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학습된 내용을 잘 정리하고 암기하고 있어야 하며 교과서에 등장하는 공식이나 수업에서 배우는 도형이나 그래프의 특성 등에 대해다시 한번 잘 정리를 해 둘 필요가 있다.마지막으로 증명문제의 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수학적 귀납법이 출제되던 증명문제가 이제 직접 증명하는 문제나 추론문제 또는 간접증명법인 귀류법을 쓰는 문제 등으로 바뀔 가능성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2. 6월 모의고사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우선 자신의 목표를 현실화시켜야 한다. 목표를 원대하게 잡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저학년에서는 바람직할 수 있으나 3학년은 학습목표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세워야 한다.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추상적 목표는 학습과정의 걸림돌이 될 뿐이다.둘째, 학습목표 달성정도를 점검한다. 전 영역 합산점수나 등급을 보고 막연히 파악하면 학습방향을 왜곡시킬 수 있다. 시험 이전에 세웠던 목표를 생각해보고 그 목표가 어느 정도 달성됐는지를 점검해본다. 예를 들어 6월까지는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로 했다면 그 목표달성 정도를 점검해보고 이후의 학습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셋째, 현재가 아닌 미래를 설계한다.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데 급급하지 말고 9월까지 현실적으로 올릴 수 있는 점수대를 목표로 세우자. 현재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찾을 게 아니라 목표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얼마나 성적을 올릴지를 계획하다보면 현실적인 목표도 잡을 수 있다. 학습시간을 세분화해서 쓸 수 있는 시간을 산출해보고 집중할 과목과 부수적 과목을 구별해서 우선순위에 따라 학습시간을 조율해야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3.여름방학 학습전략고3에게는 여름방학이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여름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학습전략을 살펴보자.첫째, 방학 집중학습을 통해 실력향상을 꾀해야 한다. 취약한 유형이나 고난도 문제 정복 등 시간이 필요한 테마를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수시지원 대학을 결정하고 대학별고사에도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수능 이후에 주로 논술준비를 하지만 여름방학 때 시작해서 수능이후에 집중적으로 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둘째, 심화개념을 정리하고 오개념을 바로 잡아야 한다. 고난도 문제 해결이 어려운 것은 대부분 심화개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실수라고 생각되는 부분 중에는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엔 많은 문제를 푼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방학특강을 이용해 집중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개념노트 및 오답노트를 만든다. 잘못 이해하고 있었거나 완벽히 이해되지 않은 개념들을 정리한다. 그리고 이전 수능에서는 잘 출제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험에서 변별력을 가를 내용이나 공식들도 다시한번 개념노트를 통해 챙겨야 한다. 또한 오답노트를 통해 지금부터 틀리는 문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단순히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 문제를 심층분석하고 문제해결의 시발점과 결론이나 답에 도달하는 과정에 대한 분석과 이해가 필요하다. MIL수학 학원 원장 남언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교환학생도 보딩스쿨에 간다 미국 유학을 생각하면서 중,고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길이 교환학생이다. 교환학생은 미국 정부의 초청으로 나가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하다. 또한 미 국무부에서 스폰서 하는 J-1 비자를 받기 때문에 명예롭다. 대학 진학 혹은 미국계 기업 취업 시 스펙으로서도 유리하다. 중,고교 때 미국유학을 생각한다면 교환학생이야말로 가장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환학생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홈스테이 생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막상 한국에서도 자율적인 생활습관이 부족한 자녀를 이역만리 타국으로 보내기는 어렵다. 남의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부담은 학생도 크다.그래서 결국 교환학생을 포기하고 대학 간 후 유학을 시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대학 진학 후 유학은 영어습득 측면에서 고교 교환학생에 비해서 훨씬 못하다. 교환학생에게 1인 1실 기숙사 제공 홈스테이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는 학생들에게 보딩스쿨 교환학생은 희소식이다. 필자의 유학원에서는 지난 3년간 미국 위스콘신의 한 공립학교에 독점적으로 교환학생을 보내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전원 학교에서 운영하는 기숙하우스에서 지낸다. 정원 40명의 기숙사는 국제학생 전용이다. 1인 1실의 쾌적한 환경이다. 한국 외에 홍콩, 중국, 유럽 등 국제학생들이 섞여 있어서 글로벌한 환경이다. 인구 1만명 남짓한 전원도시에 위치하여 안전하고 평화롭다.학교 당국에서 미국 문화체험을 위한 배려로서 주말에는 홈스테이체험도 제공한다. 학교 재학생 또는 교직원 가정과 매칭하여 주말 혹은 할로윈데이 때 미국 가정에서 지내기도 한다. 단 학업, 태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야 홈스테이 매칭을 제공한다. 홈스테이와 보딩스쿨의 차이홈스테이 교환학생과 보딩스쿨 교환학생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홈스테이 교환학생은 미국 문화를 익히기에 좋다. 호스트부모와 생활함으로 예절을 익히기도 좋다. 다만 서로간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그래서 홈스테이 교환학생은 중간에 그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심지어 중도 귀국하는 경우도 있다.보딩스쿨 교환학생은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저녁식사 후에는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홈스테이 교환학생에 비해서 학교 공부를 하기에는 훨씬 좋은 환경이다.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과 국제적 교류도 수월하다. 지금처럼 교환학생에 대한 결정이 늦었을 때 참가가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손재호 대표이사(주)애임하이교육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올림피아드 입상은 가능한가요? 요즘 가장 많이 듣는 학부모님의 질문이다. 이럴 때는 지금까지 학생이 공부한 책을 모두 가져오시고 어머님 학생 선생님 이렇게 셋이서 학습 진행상황을 체크하자고 말씀 드린다. 왜냐하면 공부한 책에는 학생 스스로 풀은 문제와 채점을 해준 흔적이 있기 때문이다. 교재는 학생이 공부해 온 기록과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수업 전에 반드시 직접 확인한다. 화학은 단 몇 줄의 문제로 개념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개념은 단순히 암기만 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 이해하고 스스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해결할 수 있다. 훌륭한 학생들은 스스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어 내용 제시만 잘해주면 끝 모르게 치고 나갈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 학생들은 이해를 시켜 주어야할 선생님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시 말해 교재를 꼼꼼히 체크해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KMChC가 8월 17일(토)에 실시된다. 좋은 결과를 얻기를 모든 학생들이 바라는 것이다. 그래서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공부한 교재의 비어있는 부분을 확인하자. 여름 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실전문제 풀기 전에 자신의 비어있는 부분을 채워야 한다. 둘째, 문제를 풀면서 내용정리를 겸하여 본인 것으로 만들자. 많은 학생들이 이제까지 내용만 보다가 문제 풀이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다. 화학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문제 풀이가 잘 안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정확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기회가 없었던 것이므로 다시 내용정리를 해야 한다. 셋째, 정확한 교재를 지정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도록 한다. 책 한권이 나의 것이 되었다는 즐거움을 갖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시중에 나온 책들은 내용 구성이 매우 좋고 정확하다. 특히 High-Top 7차 개정(8차)은 문제양도 늘어나고 내용도 늘어나서 KMChC 대비에 매우 적합하다. 이런 좋은 교재를 두고 굳이 예전 책과 프린트물로 공부할 필요는 없다. 넷째, 알아가는 과정을 즐기자. 문제가 많이 틀린다고 실망하지 말고 틀린 것을 하나하나 알아갈 때 즐거움을 느끼자. 문제 풀이를 하면서 학생 스스로 “아-” 하고 한마디를 할 때, 학생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때부터 이 학생은 입상과 함께 화학에 대한 자신감과 화학책이 재미있는 책이 될 것이다. 올해도 학생들이 모두 화학에 눈을 뜨고 즐겁게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선학원 김재철 강사(화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