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6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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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따뜻한 공연으로 녹여볼까?
코로나 우울증을 확 날려버릴 연말 안산지역 공연 소식을 모았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보인다. 준비된 공연 중 김재동의 ‘톡투유’와 ‘이민규&드림위드앙상블’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청소년극 B성년페스티벌 ‘좋은 괴물’공부에 지친 아이와 함께 연말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청소년극 B성년페스티벌 참가작인 ‘좋은 괴물’을 추천한다. 본인이 레즈비언임을 처음 깨달은 고등학생 수경, 엄마의 집을 스스로 떠나 목사인 아빠의 집에서 살기 시작한 고등학생 진호, 게이라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따돌림당하던 교사 태웅, 배우이자 중등래퍼 우승자인 현재가 펼쳐내는 이야기이다. 소수자를 '괴물'로 낙인찍는 혐오의 사회에서, 괴물로 낙인찍힌 이들이 스스로를, 또 다른 괴물들을 품고, 부족함 없이 풍요롭게 사랑해버리겠다고 선언하는 공연이다.△ 일시 : 2021. 12. 9(목) ~ 12. 11(토)(목)10:30 (금)10:30, 14:00 (토)14:00△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가 격 : 전석 2만원김제동의 톡투유코로나로 지친 안산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전할 김제동의 ‘톡투유’도 안산을 찾는다. 대한민국 스탠드업 코미디와 토크콘서트의 대표주자인 김제동씨의 공연이다.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에는 웃음만 있는 게 아니다. 웃음 뒤 감동이 감동 뒤엔 현실에 대한 촌철살인이 담겨있다. 다양한 방송활동과 강연, 또 작가로도 활동 중인 김제동과 수다 한 판 풀어보자. 내일을 살아갈 에너지를 얻을 것이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일시 : 2021. 12. 22(수) 19:30△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가 격 : 전석무료(홈페이지 통한 사전예약)www.ansanart.com이민규&드림위드앙상블‘하얀겨울’의 가수 이민규와 국내 최초 발달장애 클라리넷 전문 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이 따뜻한 공연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부대 행사로 ‘꿈꾸는 느림보’ 발달 장애인들의 미술작품전시와 플리마켓이 달맞이 극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일시 : 2021. 12. 23(목) 19:00△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가 격 : 전석무료옥주현&길병민 크리스마스콘서트 ‘로맨틱 파트너스’아이돌 그룹 ‘핑클’의 멤버에서 ‘뮤지컬 퀸’으로 변신한 옥주현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해 온 옥주현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가수는 ‘팬턴싱어 시즌3’에서 주목받았던 크로스오버 남성그룹 ‘레뗴 아모르’의 리더 길병민 이다. 이들의 음색과 어우러진 재즈 피아노는 화려한 테크닉과 감성 그리고 파워까지 겸비한 조윤성이 연주한다.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배가 시켜 줄 옥주현과 길병민의 무대는 크리스마스 당일 2차례 진행된다.△ 일시 : 2021. 12. 25(토) 14:00, 19:00△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가 격 : VIP 132,000원, R석 121,000원,S석 110,000원, A석 88,000원모든 공연은 코로나 백신 패스가 적용된다. 접종을 완료한 접종자만 입장 할 수 있으며 사정상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객석은 거리두기 띄어 앉기로 운영된다.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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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지는 수능 영어, 글 핵심 파악하는 문해력 키워야
2022 수능이 유래 없는 ‘불수능’으로 끝났다. 문이과 통합형, 과목별 선택과목제도 도입 등 제도는 바뀌고 절대적 학습시간은 부족했던 올해 수능생들의 한숨이 깊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에서 최저등급을 맞출 요량이었던 학생들은 영어난이도 상승으로 수시합격에 필요한 등급 컷을 못 맞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EBS 100% 간접연계로 바뀐 후 어느 때보다 영어의 높은 문해력이 요구된다”고 입을 모은다. ‘영어를 국어처럼’ 다양한 지문을 읽으며 영어 문해력을 키워야한다고 강조하는 더큰교육영어학원 정은경 원장을 만나 수능영어 문제유형 분석과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유래 없는 불수능 원인은?올해 수능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고 6월 9월 모의고사보다도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해와 문항구조는 같았지만 올해 EBS직접연계가 폐지되고 100% 간접연계로 출제되다 보니 생소한 지문들로만 채워져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대폭 상승했다. 정은경 원장은 “지문마다 문장의 길이가 길고 어휘도 수준이 높은 문항이 많아 지문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학생들은 정답을 찾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며 “전문가들과 입시를 오래 경험한 사람들은 어떻게 어렵게 나올 것인지 예상하는 반면 처음 경험한 학생들은 듣기평가 1번 문항부터 생소한 단어가 등장하면 순식간에 긴장하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한다.올해는 듣기 평가 1번부터 대화의 목적과 대화자와의 관계 등 맥락을 추론하는 문항이 배치되면서 체감 난이도를 더 높였다는 것이 정 원장의 분석이다.수능영어의 난이도는 계속 지금과 같은 기조가 유지될까? 정 원장은 불행히도 이에 대한 답은 ‘YES’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정 원장은 “절대평가로 변화됐지만 평가원은 1등급의 비율이 6~7%를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다. 난이도가 낮아지면 1등급 비율을 조절할 수 없게 된다. EBS 직접연계를 폐지한 것도 같은 이유일 것으로 보인다. 문제를 푸는 스킬을 익히기보다 영어 읽기 능력을 키우는 것이 평가원에서 원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영어공부의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글 읽고 맥락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능력 길러야영어는 70분 안에 듣기평가 16개 문항과 읽기 문제 29개를 풀어야 한다. 영어 지문이 길어지면서 실력은 물론 시간 안배도 잘 해야만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정 원장은 “듣기평가를 하는 문제와 문제 사이에 쉬운 문제 4~6개는 미리 풀어야 시간을 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듣기 평가용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를 암기하고 개인적으로 취약한 듣기 유형에 대해서는 충분히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듣기 평가가 끝난 후 읽기 문항에서는 글의 목적과 심경, 주장, 빈칸 추론과 같이 맥락을 파악해 답을 추론해내는 문제, 글의 중심내용을 추론하는 문제가 등장한다. 특히 올해는 주제를 추론하는 23번 문제가 고난이도 문제로 출제됐다.정 원장은 “이런 추론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각 지문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찾아내야 한다. 주제를 추론해 가는 과정에서 가능한 많은 근거를 찾고 스스로 다양한 예시를 만들어 논리를 만들면서 각 힌트 문장들과 선택지와의 관계를 살피는 유기적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정 원장은 “비록 사전적 의미는 다르더라도 의도가 동일한 표현들이 지문에 등장하며 위치한 곳을 표시할 수 있다면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한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추론문제를 풀어내면 된다”고 말한다.예비고 3, 내신공부를 수능공부처럼수능을 경험한 N수생들은 엄청난 양의 실전훈련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난이도에 적응하지만 수능을 처음 치루는 고3들에겐 수능을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정 원장은 “내신준비를 수능공부처럼 문해력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정 원장은 “대부분 학교에서 내신 범위에 모의고사 지문을 배치한다. 지문을 읽을 때 단순히 문장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구조와 문장과 문장의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즉 글을 말처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글을 자주 접하고 넓게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더큰교육영어학원 031-487-1900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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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지난달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기혼 여성의 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832만3000명 중 비취업 여성은 324만 명. 이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은 144만 80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육아나 결혼으로 일자리를 잃은 여성들 중 취업을 고민하는 여성들이라면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 중인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 여성을 위한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경력단절예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새로일하기센터의 업무는 구인구직상담과 교육상담으로 나뉜다. 구직상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센터를 방문해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센터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을 알선해 준다. 채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면접 시 센터 관계자가 동행하는 동행면접서비스도 제공하며 센터를 통해 취업하면 새일여성인턴제지원도 받을 수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새일여성인턴비 지원’사업을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취업할 경우 업체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 후 9개월 이상 근무한 취업자에게는 60만원의 근속격려금을 지원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취업을 위한 교육사업도 진행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이 이뤄지는 집단상담과 구직자, 재직자 교육, 경력단절예방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매년 4월부터 시작하는 직업교육 훈련은 취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지난해에는 HACCP 품질관리자양성과정, 중소기업 세무경리 사무원양성과정, 복지행정전문가양성과정, 결혼이민여성대상 글로벌무역사무원양성과정, 소호 및 e비지니스 여성창업과정이 진행됐다. 올해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은 약 1200여명으로. 주로 생산직나 사무직, 조리직에 취업이 이뤄졌다.센터 이설화 부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여성들의 사회참여도 늘어날 수 있다”며 “센터에서는 이런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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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교육과정에서 달라진 수학 내신 산출법과 의미
수험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느덧 2022학년 수능도 끝나고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2022학년도 대입은 그전과 달라지는 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내신산출 부분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2022학년도 수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 특히 '교과전형'을 써보려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사항은 올해부터 반영교과가 크게 달라졌고, 내신 성적의 학년별 반영비율도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개정 2015 교육과정이 모든 학년에 적용되었고, 3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대입을 이미 치렀습니다. 개정 2015 교육과정은 진로선택 과목을 상당수 이수해야 하고, 그것은 주로 3학년에서 이수하게 됩니다. 진로선택 과목은 절대 평가로 내신이 산출됩니다. 3학년 때 배우는 대부분의 과목이 진로선택 과목입니다. 3학년 때 등급교과가 두세 과목인 경우도 있습니다. 대학별로 성취도를 등급화 시켜서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성취도를 별도로 계산해서 총점에 합산하기도 하고, 성취도 등급을 총점에 가산하는 형태의 대학도 있고, 미반영하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과거만큼 3학년 때 열심히 학업을 하여 등급을 끌어올릴 수 없는 한계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내신 성적의 학년별 반영 비율도 대학별로 크게 달라졌습니다. 작년까지는 학년별 반영비율을 2:4:4 / 2:3:5 / 30:70(2,3학년) 등과 같이 1학년의 내신평가비중을 낮추고 2,3학년의 내신평가비중을 높여서 평가했는데 바뀐 교육과정에서 그렇게 내신을 산출하게 되면 1:1:1의 경우도 등급교과목이 상대적으로 적고, 2학기가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3학년 1학기의 과목당 반영비율이 커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1,2,3학년 통합 100% 교과반영추세로 전환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성적의 굴곡에 따라 유불리가 나뉘었던 과거에 비해 올해는 굴곡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게 되었습니다.이외에도 바뀐 점은 아니지만, 대학교별로1.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2. 국영수사과와 같은 주요교과목만 반영하는 대학3. 국영수과 / 국영수사와 같이 탐구를 진로교과목에 한해 반영하는 대학4. 전체 교과목 중 대학이 정한 상위 몇 교과목만 반영하는 대학5. 재수생일 경우 3학년 1학기까지만/3학년 2학기까지 모두 반영하는 대학과 같이 반영되는 교과목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수시 쓰기 전에 정교한 내신 성적의 분석이 필요합니다.※진로선택과목 미반영대학 : 가톨릭대, 경기대(수원),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동국대(서울), 동덕여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아주대,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서울) 등등에듀코어학원 고등부 수학 대표 강사 박주선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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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예비 고1을 위한 영어 전문가의 조언(2)
어법과 어휘로 영어의 절대실력을 늘리고 난 이후에 안산고는 철저한 단어싸움, 송호고는 단어와 영작 위주의 많은 수행대비, 성안고는 대체로 쉬운 문제들 사이에 숨어있는 변별력 있는 서술형문제, 모의고사 기출변형을 주로 출제하는 고잔고, 함현 및 동산고는 기존 지문 자체 변형 등 학교에 맞는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이 맞는 순서입니다.위와 같은 커리큘럼이 중요한 이유는, 현 수능영어 체제가 “간접연계”이기 때문입니다. 직접연계 시대엔 EBS 연계교재에 있는 지문이 문제만 바뀐 채 그대로 출제되어서 암기 기반의 공부가 어느 정도 유의미한 학습이었을지는 몰라도, 간접연계는 주제와 정보만 같은 전혀 다른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새롭게 만나는 지문이 과연 나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논리력을 반드시 향상시켜야 합니다.영어공부는 내신과 수능대비를 함께 진행해야만 합니다. 수시를 바라보는 학생들도 결국은 서울 중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야하며, 영어 1등급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수능에서 영어는 절대평가입니다. 기존의 상대평가 시절에는 1등급을 받으려면 상위 4%수준을 유지해야만 했습니다만, 현재는 90점만 넘어도 90점대 인원수가 몇 명이던지 무관하게 무조건 1등급입니다.그러나 출제자들의 역할은 1등급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지 않도록 변별력 있는 논리추론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고, 실제로 절대평가로 변경된 이후 21년 수능에서 1등급이 10% 넘었었다가2021년 고3 학평과 모평에서는 난도가 높아져 1등급 인원이 4% 전후로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체제가 변한 만큼 학생들의, 그리고 선생님들의 영어 학습 및 교육 방향은 과거에 머물러있으면 안 됩니다. 논리력은 단기간에 빠르게 늘지 않으며, 주장, 심경, 일치불일치, 빈칸, 밑줄추론, 순서, 요약 등 문제마다 요구하는 사고력 또한 다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글 분석법을 제도에 맞는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학습해나가는 것이 경쟁력을 기르는데 중요한 작용을 할 것입니다.에듀코어학원 영어과 대표강사 김영삼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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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 입시 문턱이 낮아진다
역대 최고 난이도를 기록 할 것으로 보이는 2022 수능이 끝나고 예비 고3 생을 포함해 내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올해 수능 결과가 발표되면 눈여겨봐야 할 것이 한 두 개가 아니다. 먼저 국어와 수학 내 과목선택 제도가 시행된 첫해 선택한 과목별 유불리를 살펴보는 것과 과목별 문제 유형과 난이도의 변화도 체크해야 한다. 여기에 하나 더 최상위권 학생들 이라면 의예과 입학 가능성도 가늠해봐야 한다. 안산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대정신학원’ 정규영 원장은 “앞으로 3~4년간이 의예과에 진학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정 원장을 만나 그의 분석을 들어봤다.의예과 입시 관문 넓어질까?그동안 의예과 진학은 최상위권 학생 일부만 꿈꾸는 ‘넘사벽’의 길이었다. 정 원장은 “워낙 많은 활동을 채워야하는 수시는 접어두고 정시를 기준으로 한다면 수능에서 3~4개 이내로 틀려야 지원을 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은 의예과 진학이 이 보다는 쉬워질 거라고 예상한다”고 말한다.큰 요인 중 하나는 올해부터 시작된 약대모집이다. 올해 약대 선발인원은 전국 37개 대학 1600여명이다. 이중 783명을 정시에서 모집한다. 약학대학 부활로 최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졌다.또한 학령인구의 감소도 영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수능응시생은 2000년 86만8000명을 최고점을 찍고 꾸준히 그리고 급격하게 감소 중이다. 지난 2020년 입시에서는 50만명이 무너졌으며 이 추세는 향후 3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 원장은 “학령인구는 급격히 줄어드는데 비해 의예과 정원은 그대로다. 지난해 의예과 정원을 늘리기 위한 정책이 좌절되긴 했지만 의예과 정원은 그대로 유지돼 상대적으로 진학기회는 늘어난 것”이라고 말한다.코로나 후 학력 격차 심각코로나로 인해 정규수업이 원활하지 않아 학력격차가 심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올해 수능 후 주요 입시업체 예상 국어 1등급 컷이 '언어와 매체' 82~83점, '화법과 작문' 83~85점, 수학 1등급 컷은 '확률과 통계' 85~87점, '미적분'은 81~84점, '기하'는 83~85점으로 선택과목별로 다르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경우에도 1등급 비율은 5~6%로 전년도 12.7%에서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 원장은 “이 정도라면 역대급 불수능이라 볼 수 있다. 문제 난이도의 영향도 있지만 코로나 이후 학업량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시기 열심히 끈질기게 공부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정 원장의 설명이다.종합해 보면 정 원장은 “올해 정시에서는 수능에서 7~8개를 틀린 학생도 의예과에 지원할 수 있고 합격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문제는 이처럼 상위권 학생들의 정시 지원을 컨설팅할 수 있는 학원이 안산에 많지 않다는 것이다. 정 원장은 “학원 운영을 위해서는 중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원을 운영해야 하지만 안산에 하나쯤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원이 있어야하고 그 학생들이 멀리까지 다니며 공부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것이 의미있다는 생각으로 학원을 운영중이다”는 소신을 밝혔다. 본오동 동산고등학교 인근에서 시작한 시대정신 본원은 최근 2관과 3관을 오픈할 정도로 성장중이다. 동산고 학생 중 시대정신학원에서 국어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은 40%가 넘고 이들의 내신 평균은 동산고 전체평균보다 16점(2학년 기준)이나 높다. 고잔관에는 안산지역 일반계고 최상위권 학생들과 인근 화성고, 동탄국제고, 수원외고 등 특목고 학생들이 재원 중이다.시대정신학원은 안산지역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다원교육 입시팀장인 조영탁 본부장이 의예과 입시 등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전략에 중점을 둔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겨울방학 일정에 맞춘 ‘윈터캠프’를 개설한다. 캠프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정 원장은 “결국 공부는 엉덩이의 힘이다. 앞서 말한 조건들로 인해 열심히, 묵묵히 공부에 매진 한다면 의예과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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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별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처음으로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로 가봅시다. 그 때 내가 어떻게 했었지? 역으로 현재 수학 문제집에 별표를 치고 있는 우리 아이를 바라봅니다. 얘는 어떻게 하나?1시간에 10개의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가정합시다. 그 중에서 3개는 어려운 것인데 순서도 끝이 아니라 중간 5번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7개를 먼저 처리하고 어려운 3개를 그럭저럭 시간 내에 최선을 다하다가 미제로 남겨두는 A, 순서대로 가다가 중간에 어려운 것을 만났는데 이것을 해결한다고 나머지 남은 문제와 시간은 무시하는 B가 있습니다. 누가 우리 아이였으면 좋겠습니까? 물론, 어려움 없이 10개를 다 해결하는 아이라는 욕심은 버리셔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결과를 내었으면 좋겠어. 아니야, 해결하려는 자세가 더 중요하지. 여기서 부모님의 철학이 나타납니다.간혹 제 칼럼들을 읽으시고, 자녀의 대충 별표 처리하는 문제에 공감이 가셔서 상담해 오시는 분이 꽤 됩니다. 아이가 설렁설렁 하는 것 같으니 좀 잡아달라고 하는 것이지요. 금방 뚝딱 해치울 수 있으면 했겠죠. 잘 안되니 별표를 쳤을 것이고, 하나 하나 처리하려니 귀찮은 것이지요. 엄마가 뭐라 하니 찍은 것도 맞으면 별표가 아닐 것이요, 학원에서 뭐라 하니 오답이랍시고 해답을 그대로 적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별표 하나 치는 것에 자녀의 경험, 부모의 대응, 학원의 처리 이 모든 것이 들어있을 수도 있는데 하루 아침에 쉽게 바뀔 수가 있겠습니까?짜장라면으로 저렴하고 빨리 배를 채울 것이냐, 고급 중식당에서 간에 기별도 안가는 요리를 먹을 것이냐. 양이냐 질이냐 어느 것이 옳다고 할 수 없습니다. 어느새 보고 배운 부모의 철학대로 자녀도 따라 가는 것입니다. 세 살 별표 평생 간다!히즈매쓰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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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고수만 보이는 개념라벨
이제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최대고민은 ‘수학을 어떻게 하면 잘할까?’이다. 25년 이상 수학을 가르치며 느낀 점은 무작정 열심히 한다고 성적이 막 오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멈추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조금씩 상승하거나 가끔은 정체다. 그럼 어떤 학생들이 수직상승을 이룰까?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숙제를 억지로 한다. 그들의 얼굴을 보면 무표정일 때가 다반사다. 그런데 성적의 수직상승을 이루는 학생들은 보통 표정이 다양하다. “이게 뭐지? 뭘 물어보는 거지? 어떻게 하지? 뭘 사용하면 될까?”등 문제를 분석하고 과정을 설계하고 그 결과로 즐거워하는 드라마가 있다. 그렇게 공부한 내용은 잊혀지지도 않는지 언제 물어봐도 기억해 내는 것을 종종 본다. 백지학습법공부를 잘하는 학생에게 질문을 해본 적이 있는가? “ 음~ 이 문제는 도함수의 정의를 이용하는 문젠데.....” 보통 이렇게 시작한다. 즉 문제에 대해 개념라벨이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문제를 보더라도 그 문제를 분류해서 어떤 개념과 공식을 사용할지 알고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그런 방법을 습득할까? 백지에 배운 내용을 적어보는 연습을 해 본다. 아마 수업을 듣거나 개념강의를 보면 판서한 내용을 폰으로 찍어서 보관하고 있을 것이다. 그걸 다시 번호를 매기며 노트에 써보는 것이다. 그리고 걸어 다니며 제목만이라도 기억해 보려 노력하는 것이다. 반복하다 보면 제목만 기억나는 것이 아니라 그 밑의 내용도 조금씩 정리된다. 눈을 감고 떠올려 보자. 함수에서 뭘 배웠지? 보통 상담 오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일대일대응, 역함수....”이러다 말문이 막힌다. 정말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1.정의를 배우고 2. 상등을 배우고, 그 다음은 3. 종류를 배우고....” 번호를 붙이며 빠짐없이 말한다. 수학을 잘하고 싶으면 당장 문제에 개념라벨을 붙여라!케이매쓰학원 신현웅 원장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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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강사 찾아 대치동까지 가니?
“자녀를 키우면서 대치동 평촌 내로라하는 곳은 다 보내봤다. 결론은 내 집 근처에서 좋은 강사와 공부하는 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길이었다. 고등공부는 인생이 달린 부분인 만큼 최고의 강사가 가르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고3은 더욱 그렇다.”‘일성TMS학원’ 임정애 원장의 말이다. ‘일성’은 서한샘 선생의 마지막 제자인 이금갑 강사를 비롯해 대치동 1타 강사들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한해에 서울대에 14명이 입학한 이후로도 매년 좋은 입시 실적을 내면서 이름값도 여전히 하고 있다. 임정애 원장이 직접 전하는 시간절약 교육비절약 체력안배까지 성공하게 만드는 일거다득 학원의 특장점이다.상위부터 하위등급까지 1타 강사 심화수업학원의 강의는 중1부터 학년별 레벨 수업으로 진행한다. 레벨이 다양하고 반이 많다는 것은 ‘일성’의 최강 점 중 하나다. 상위권 학생은 물론이고 중위권과 하위권 모두 자신의 실력에 맞게 반을 선택할 수 있다. 그뿐 아니다. 대입 필수 ‘과목 국 영 수 과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정 원장의 말이다. “1등급 학생들이 찾는 것은 고퀄리티 강의다.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채울 강사를 찾으러 평촌이나 대치동까지 가는 게 안산의 현실이다. 하위권은 하위권대로 쫓아가기 힘든 수업 때문에 학원선택이 힘들다. 이런 부분을 메우기 위해 레벨별 난이도와 심화정도를 세분했다. 처음 학원을 찾은 학원생들의 대부분은 기본은 되지만 활용·실전이 안 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학원생들에게 늘 강조한다. 심화 수업을 했느냐가 고등수학과 대입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핵심요인이다.”심화 수학의 중요성은 임 원장의 학원 운영 근간이다. 고등 전문 ‘일성’이 중등과정을 오픈 한 이유도 심화에 취약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서 고등으로 가기 전 중등부터 심화를 탄탄히 다져 고등수학으로 올리기 위함이다. 중등부터 공부의 판을 짜 고등부터 본격적으로 입시 공부에 돌입할 수 있게 만들어 온 것이 좋은 입시 결과의 비결이었다.수능기초·실전·심화-고등 3년 계획으로 진행하라임 원장은 조언한다. “일성은 수능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몇 안 되는 학원이다. 앞으로의 입시편제는 내신만으로 어느 정도의 대학을 가던 입시에서 수능 최저까지 맞춰야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준 정시가 된다. 그런데 상위대학에서 내신이 좋아도 수능 최저를 본다는 것은 결국 대입의 당락을 수능으로 결정짓겠다는 뜻이다. 내신이 전부라고 믿는 학생들이 정확한 입시 방향을 알고 입시를 준비하게 하는 것도 강사의 몫이다.”안산의 많은 학생이 내신에 올인하다 고3 때 수능 공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수능 기초가 안 된 상태라면 수능 문제 자체를 풀지 못해 끝을 맺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보편적인 전철을 밟는다. 내신이 좋아도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하는 흔한 안산 학생들의 예다. ‘일성’에서는 고1·2때 수능 기초를 내신과 더불어 탄탄하게 잡는다. 그리고 3학년 때 수능 실전과 심화에 들어간다. 만약 수능 인강을 선택한 학생이라면 수능 기초에 맞춰진 인강은 3학년이 되기 전 마쳐야 한다. 임정애 원장은 덧붙인다. “뒤도 옆도 보지 않고 수능 위주 엉덩이로 공부하는 학생이 결국에 승리한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중학교 때부터 그에 맞는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일성은 수능을 하는 학원이다. 수능지도는 오랜 시간 동안 갖춰진 실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내 아이가 가지 못한다면 실력 있는 1타 강사를 모셔오겠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했다. 대치동 1타 숨은 고수들이 일성에 있다. ‘수능의 지존’이라고 불리는 강사부터 현 강남 1타 강사까지 그분들을 모시고 지역 내 학생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양질의 강의를 듣고 공부할 수 있는 요건을 만들었다.”탄탄한 심화수학 믿고 듣는 수능강의, 일성이 가지고 있는 저력인 듯 보인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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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예비 고1을 위한 영어 전문가의 조언(1)
완벽한 2021년을 만들기 위해 탄탄한 계획과 함께 첫 단추를 끼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열두 번째 마지막 단추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비 고1은 지금 시기가 21년의 마무리가 아니라 22년과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출발점입니다.현재 예비 고1 친구들이 한 가지 확실히 아셔야 할 것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어법은 일종의 심화개념이지,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예비 고1로서 현재 본인의 어법실력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야하며, 그에 따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수월한 고등영어 학습이 가능합니다.어법은 절대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입니다. 특정 나라의 문화에 맞게끔 서로 언어의 사용방법을 약속해놓은 것이 어법이며, 그에 따른 이유와 원리가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에서 시제를 한 단계 낮추는 것은 때때로 확률과 의미를 약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 I can do it. 나 할 수 있어!!! -> I could do it. 나 할 수 있을 것 같아... ) 그리고 이 원리를 이용한 것이 바로 가정법입니다. 가정법은 현재 사실과 반대 혹은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을 표현하고자 하는 말인데, 의미를 강하게 전달하면 느낌을 받을 때 문제가 있겠죠? 조동사의 과거형이 공손한 표현이라는 것 또한 위의 원리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해석만 잘 하면 문제를 잘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고등 과정 3년 간 새로운 내용의 어법을 배우지 않음에도 고등 영어가 어려운 이유는 고난도 어휘와 비유를 통해 정보를 숨겨놓아서 글 자체를 어려워 우리말 해석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고등 과정에서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요? 당연히 치열하게 어휘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양에서 최소 1.5 ~ 2배 더 확보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어렵게 쓰인 글의 핵심 어휘를 찾아 단순화시켜 주제를 파악하여 그 다음에 이어질 내용을 예상합니다. 정확히 이해했다면 이후에 아무리 어려운 문장을 만나더라도, 역접이 나오지 않는 한은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논리력을 길러놓지 않는다면, 수능 영어 고난도 지문을 한글로 100% 해석해서 나눠줘도 풀기는커녕 내용 이해조차 하지 못 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어휘력을 키우는 노력 고등 영어 공부의 핵심이라는 것 잊지 마십시오. 다음에는 이를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에듀코어학원 영어과 대표강사 김영삼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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