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6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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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소년협의회 출범식 열고 청소년 정책 제안
안산지역 청소년 관련 단체 21개가 참여하는 청소년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3일 안산시청 별관 환경교통국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안산시청소년 협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기관과 단체가 네트워크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역동적인 성장을 돕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서로 협력하기 위해 결성됐다.이날 발족식에는 안산지역 청소년 기관과 단체 20여 곳의 대표자들과 청소년 지도사, 윤화섭 안산시장, 여환규 안산시 평생학습원 원장,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안산지역 청소년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안산시청소년협의회 이옥희 대표(경기탁틴내일 대표)는 “우리 역사를 돌이켜보면 청소년은 시대적 소명을 온몸으로 받아 주체로 활약했다. 그러나 현 사회는 주변인으로 뭔가 더 배워야 하는 미숙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안타까운 현실에서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확대와 사회적 위상을 높여갈 수 있도록 우리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년부터 민간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안산지역 청소년단체들은 지난해 8월부터 대표자 및 실무자들의 회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청소년협의회 발족을 결정하고 준비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22일 21개 안산시 청소년 기관·단체 첫 모임인 ‘청소년지도자그램’을 개최하여 청소년이 주도성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세상을 바꾸고 이끄는 동력으로 설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청소년 지도자들의 민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발족식 행사 후 2부에서는 협의회가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과업을 협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안산지역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청소년 공유공간 확보’로 의견을 모으고 생활권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놀이와 쉼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안산시청소년협의회 이옥희 대표(경기 탁틴내일 대표)청소년협의회는 왜 필요한가?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청소년과 관련된 일을 진행하는데 여태 협의기구가 없어 그 사업이 제각각이었다. 청소년 단체는 크게 국가의 지원을 받는 시설 기관과 회원들의 회비로 사업을 하는 단체, 그리고 최근에는 청소년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소규모 협동조합들도 생겨나고 있다. 각자 제 역할에만 빠져있다 보니 정작 청소년들의 요구에는 대응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청소년협의회는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우선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의견을 모아 정책 제안도 하고 청소년지도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요구, 또 서로 연대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사업을 진행할지 만남을 통해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안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가?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공유공간이다. 아이들은 학교나 학원, 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원이나 놀이터에 아이들이 모여 있으면 이상한 시선으로 본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서로 만나 이야기하고, 간식 하나라도 편하게 나눠먹을 공간이 필요하다. 이런 공간엔 와이파이가 필수다.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활권마나 하나씩은 있어야 한다.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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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바로 알기_라섹 수술
3월 봄의 시작과 함께 새내기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들의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력 교정술은 안경으로 인한 불편함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안경을 착용했을 때 보다 좋은 이미지를 주어 외모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시력교정술 중 가장 오래되고 대중화 된 수술은 라식과 라섹 수술이다. 라식과 라섹은 모두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 방법이지만 각막절편을 만드는 방식과 어떤 부위를 레이저로 시술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의 도움말로 내게 맞는 시력교정술을 찾는 방법과 수술시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봤다.라섹 수술, 부작용 적고 안전시력교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에 앞서 철저한 검사로 자신의 눈에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술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다.라식수술은 정교한 칼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얇게 잘라내어 각막뚜껑을 만든 뒤 레이저를 조사하고, 교정 후에 다시 젖혀두었던 절편을 덮어주는 수술이다. 이 뚜껑은 덮인 상태가 되어 수술 전과 같이 구조적으로 안정적이지 않다. 약 80% 정도 회복되기는 하지만 평생 눈을 심하게 비빌 수 없을 뿐더러 눈을 다칠 경우 일반 눈에 비해 치명적일 수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반면 라섹 수술은 각막뚜껑을 만들지 않는다. 표피세포층만을 잘라내어 수술을 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라식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김 원장은 “라섹 수술은 라식 수술보다 시력 회복이 느린 편이지만 각막절편으로 인한 부작용들로부터 안전하고 외부 충격에 강하다”며 “최근에는 라식보다 라섹 수술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시력과 각막 두께, 동공 크기, 안구 건조증의 유무, 통증에 대한 민감도 등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시력교정술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높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만약을 위한 변수들까지 꼼꼼하게 체크한 후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력교정술, 언제부터 가능할까?일반적으로 20대 이상 누구나 라섹 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시력교정술이 가능한 연령이라고 하더라도 6개월 이상 시력 변화가 없어야 한다. 즉,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스무살 예비 대학생의 경우 최근 6개월 전부터 시력 변화가 없다면 라섹 수술이 가능하다. 반면 30대라고 해도 지속적으로 시력 변화가 나타난다면 시력교정술은 의미가 없다. 수술을 받아 시력이 교정된다 하더라도 근시가 계속 진행되어 시력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통상적으로 만 18세 이상부터는 눈의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20세 이상 연령에서 시력 교정이 불가능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시력교정술이 가능한지에 대한 판단은 정확하게 안과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하며 안과 방문 시 평소 착용하던 안경을 갖고 방문하면 검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노안 검사 후 적절한 시력교정술이 권장된다. 40세 이상부터 우리 눈은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어 가까운 곳의 사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검사결과 노안이 진행 중이며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이 크고 두통 등 증상이 이어진다면 노안교정술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노안교정술은 양쪽 눈을 모두 정시를 만들고 가까운 곳은 돋보기를 쓰는 방식, 또는 주시안은 정시를 만들어 멀리 볼 수 있게 하고 비주시안은 약간 근시를 만들어 돋보기를 쓰는 효과로 가까운 곳을 볼 수 있게 하는 방법 등이 있다.4,50대 백내장 환자 증가… 수술 시기 놓치지 않아야한편,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시력이 갑자기 나빠진다면 단순한 노안인지 백내장인지 정확하게 안과 검진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노년성 질환의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4,50대부터 백내장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백내장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 렌즈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저하, 뿌옇고 흐려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수술이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2019-03-20
- 영어공부, 진화하는 문제유형 정복해야 고득점 가능 지난 수능 영어 문항을 분석해 보면 절대평가 후 영어시험의 난이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영어공부 역시 소홀히 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2019학년 수학능력형가시험 영어과목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비율은 5%대. 상대평가와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다. 더솔영어학원 장새라 원장은 “절대평가 후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했다”며 “변화하는 수능문제 유형에 대비하지 못하면 절대평가라도 1등급을 얻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 수능영어문제는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 것일까? 강남 대치동 학원에 출강하며 얼마 전 안산에 중·고등 영어전문학원을 개설한 장새라 원장을 만나 영어출제 경향의 변화와 새로운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깊고 복잡해진 독해문항정확한 문장해석과 의미파악까지 마쳐야확한 문장해석과 의미파악까지 마쳐야장 원장은 영어 공부 방법을 알기에 앞서 달라진 수능 문항의 변화를 짚기 시작했다. “기존 장문독해 41~42번 문항은 제목(41번)과 빈칸추론(42번)유형이었다. 기존 유형으로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지문의 주제 파악 후, 빈칸이 위치한 문장을 집중해서 읽어서 접근했다면, 지금은 42번 문항이 흐름에 어색한 어휘를 고르는 문항으로 흐름을 정확히 파악 후, 5개 선지의 어휘들이 각각 흐름에 적합한지 파악해야 하므로 기존문항보다 난이도도 올라가며, 시간이 배 이상 걸린다. 또한 기존 어휘 추론 문항은 함축적의미 추론 문제로 바뀌었다. 문제 유형들이 점차 글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있어야만 풀어낼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한다.“예전엔 전체 글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이해하면 문제를 풀 수 있었지만 최근 출제경향을 보면 정확한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함정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중학교 때부터 이런 문제 출제 방식에 적응하고 추론력을 길러야 한다”EBS 연계비율 줄어같은 주재, 소재 글감 찾아 읽고 관련 단어 익혀야올해 수학능력시험부터 EBS 연계 비율이 낮아지는 것도 대비해야 한다. 기존 EBS 수능대비, 수능특강 교재에 수록된 지문과 수학능력평가 문항의 연계율이 70%였다면 앞으로 50%까지 낮아지게 된다. 단순한 수치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장 원장의 설명이다.장 원장은 “기존 EBS수능 연계가 같은 지문을 내고 그 지문 내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었다면 이제 부터는 비슷한 지문 같은 주제의 문제를 내는 것도 수능연계에 포함된다. 그동안은 EBS 수능문제집으로 수능을 대비했다는 이제는 각 지문은 물론이거니와 그 지문과 비슷한 주제를 가진 다양한 영어 원서를 읽은 후 주제와 관련된 단어의 유의어와 반의어 등을 추려 암기해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만큼 영어에 학습량이 늘어난다는 것이다.내신과 수능공부 다르지 않아차별화된 맞춤 관리로 내신 수능 한 번에이처럼 수능영어 공부 대비가 폭 넓어짐에 따라 학교별 내신 평가 문항도 달라지고 있다. 장 원장은 “내신 대비 본문 암기는 물론 한 본문당 4~6개의 추가 변형지문이 제시되는데 교과서 내 지문과 변형지문의 연관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공부의 맥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학교별 시험경향을 분석해 영어 공부의 맥을 제시하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지가 학원 선택 가이드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혔다.올 봄 문을 연 더솔영어학원은 학교별 시험 범위에 포함된 교과서 부교재는 물론 수업 중 받은 프린트까지 꼼꼼하게 분석해 학교별 출제 경향에 맞춰 내신시험을 대비한다. 중등부는 장누리 원장이 고등부는 장새라 원장이 나눠 수업을 진행하며 실시간 피드백과 1:1 맞춤 관리로 학생별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개별과제가 주어진다.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하다 보니 학교별,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고 일부 고등학교와 중학생 대상으로 모집한다. 고등학교는 화성고, 함현고, 동산고, 고잔고, 경안고, 안산고 반이 개설됐으며 중학교는 양지중과 해양중 반이 운영 중이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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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의 날(3.8) 기념 ‘제21차 안산여성대회’ 열려
지난 3월 6일, 중앙역 맞은편 광장에서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안산미투공동행동과 안산의제21, 안산환경운동연합 등 22개 단체가 마련한 안산여성대회가 열렸다.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섬유공장 여성노동자들이 참정권과 생존권을 외치며 거리투쟁을 한 날로, 가부장제에 맞서 싸우고 있는 전 세계 여성들이 기억하고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날이다.페미니스트 책방 ‘펨’과 동네책방 ‘들락날락’은 페미니즘 도서를 전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함께크는여성 울림’, 안산YWCA, 안산양지지역자활센터, 안산여성노동자회는 낙태죄 폐지, 페미니즘 OX 퀴즈, 성별임금격차, 채용성차별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부스를 마련했다.안산여성노동자회 이현선 대표는 “지난해 들불처럼 일었던 문화,체육,정치계 미투는 성차별과 성폭력이 우리 일터에 얼마나 만연했는지를 알게했고, 불법촬영 범죄와 사법부 편파 판결을 규탄하며 새로운 세상을 외쳤고, 싸웠던 한 해였다. 그러나 이러한 폭발적 페미니즘 물결에 비해 우리 일상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며 우리의 말하기를 이어가자는 의미의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이어말하기대회를 이끌었다.가정관리사 사회적협동조합 김재순 이사장은 “통계청 자료 ‘가사노동가치평가’에 의하면 대가 없이 집안일을 하며 창출한 가치는 361조원으로 GDP 24%에 해당한다. 아직도 돌봄 노동과 여성의 일을 하찮게 여기는 분위기 속에 직업으로 일하는 가사여성노동자들의 노동도 그림자처럼 쓰는 현실이다. 성평등의 시작은 가사노동을 노동으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어말하기의 포문을 열었다.일상 속 성차별에 대한 경험담, 목사부부의 성차별 투쟁기, 여성건설노동자의 삶과 노동, 성폭력 피해생존자를 곁에서 돕고 연대했던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위드유,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싸우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성평등 노동 우리가 만들자”라는 구호가 광장에 퍼졌다.퇴근길 역 주변을 오가는 행인들은 성평등 노동퀴즈를 풀면서 ‘여성은 채용부터 차별’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여성에게 선택권을 주는 임신중단 합법화 즉 낙태죄 폐지는 비혼모에 대한 편견과 성차별적 문화를 바꾸는 사회정의가 동반돼야 함을 깨닫는다. 이들은 낙태죄 폐지 서명을 하고, 미투&위드유 벽에 ‘성차별 없는 세상을 위하여!’ ‘미투, 함께해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집으로 돌아갔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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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협동조합’의 여행학교
학교, 집, 학원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생활하는 아이들이 긴장을 풀고 긴 숨을 몰아쉬는 공간은 어딜까? 친구들과 우르르 모여 드나드는 PC방, 동전 몇 개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코인 노래방 혹은 하교 후 빈 학교 운동장. 주변엔 그런 공간은 생각만큼 많지 않고 아이들에게 주어진 시간도 길지 않다. ‘아이들이 친구와의 관계를 익히고 세상을 배울 수 있는 안전하고 의미있는 공간이 집 가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누던 안산지역 청년들이 작은 청소년 공간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매년 관광지가 아닌 험한 오지를 찾아가는 ‘움직이는 여행학교’운영하는 청년들. 그들의 색다른 생각이 궁금하다.안산지역 청년들, 청소년 문제를 고민하다중앙역 신도시 쪽.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이 곳에 청소년들의 공간인 ‘아지트 쉼’이 있다. 이 공간은 안산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움직이는 협동조합’이 지난 2016년에 개관한 공유공간이다. 사회적 기업 청년창업 지원을 받기도 하고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청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1층에 카페 ‘Daymonth’ 도 문을 열었다.‘움직이는 협동조합’ 김희범 대표는 “2015년부터 교회 후원을 받아 청소년 공부방을 운영했었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공부방을 운영했었는데 뭔가 지속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 2016년 아지트 쉼을 만들었다. 요즘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 많아 정부의 도움도 받고 정기 후원자도 모집해서 운영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오지탐험 여행학교 열어 내면의 힘 키워7명의 안산출신 청년들로 구성된 ‘움직이는 협동조합’은 ?‘아지트 쉼’과 카페 ‘Daymonth’, 그리고 기부도서를 재판매하는 ‘오늘책방’을 운영 중이다. 그 중 아지트 쉼에서 이뤄지는 ‘여행학교’는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움직이는 협동조합’만의 독특한 컨텐츠다.군 제대 후 복학을 앞두고 유럽횡단 무전여행 경험한 김 대표가 만든 프로그램이다.“군 제대 후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유럽 8개국 4800Km를 걸었다. 여행 후 내가 좋아하는 일은 전공과 거리가 멀다는 걸 알게 됐다. 아이들에게 나의 경험을 나눠 주다보면 내 안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는 걸 느꼈다.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사람들 속에서 생각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는 김희범 대표.그들이 만든 여행 프로그램의 이름은 ‘움직이는 여행학교’다. 3월부터 8월 매주 한 차례 모여 여행계획을 세우고 여행지의 역사 문화 지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7월엔 설악산 1박2일 종주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네팔로 히말라야 트레킹 여행을 다녀왔다. 휴식이나 멋진 풍경이 기다리는 관광지가 아닌 오지체험에 가깝다.여행을 통해 꿈을 이룬다 ‘꿈의학교’ 준비 중지난해 처음 진행한 여행의 경험은 값졌다. 김 대표는 “기대했던 것 보다 아이들 생각도 자라고 성취감 큰 여행이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네팔지역에서 봉사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한 학교를 방문해 준비해간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여러모로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한다. 올 여름에는 중·고등학생 10명과 함께 중국 차마고도로 탐험여행을 다녀 올 계획이다.움직이는 여행학교에 이어 올해는 ‘꿈의여행학교’도 시작한다. 여행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직업인 작가, 유튜버, 가이드 등 여행과 직업을 연결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여행경험을 결합해서 꿈의학교를 신청했어요. 요즘 아이들의 가장 관심있는 직업을 여행을 통해 어떻게 이뤄갈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가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젊은 청년들이 모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움직이는 협동조합’. 그들은 건강한 관계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실한 일꾼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한지 5년이 지났다. 처음 시작했을 때 고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각자의 영역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한 모습을 마주할 때면 내가 한 일의 보람을 느낀다”는 김희범 대표와 청년들. 넓은 세상, 진짜 세상에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면 그들이 만드는 여행학교에 눈길을 돌려보자.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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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하는 초등교사 이현지 씨
유튜브 열풍이 분다. 먹방, 게임 플레이에 이어 영화 평론도 유튜브의 비평가들이 주목받는 시대가 열렸다. 먹는 것에 대한 대리만족은 맛있게 보는 재미를 넘어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하게 한다. 이렇듯 다양한 형식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유튜브가 동영상 플랫폼 시장에 영향을 끼치며 국내 포털사이트나 커뮤니티 사이트 같은 각종 웹 사이트의 생태계까지도 바꾸고 있다.‘랩하는 초등학교 선생님’ 이현지 교사를 만나 유튜버와 교사로서의 삶에 대해 들었다. 이현지 교사는 2017년 2월, 화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찍은 ‘다시 만날 때’라는 경기도교육청 홍보 영상 이후 영상조회 수 300만회 돌파, 채널 구독자수 22만명을 넘으면서 스타 유튜버 반열에 올랐다.Q. 교사와 래퍼의 꿈은 언제부터인가?어려서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힙합을 들으며 랩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대학교에 입학 후 힙합 동아리에 가입했죠. 처음 발령 후 2년간은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어 취미 활동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3년차가 되던 해에 지인이 소개해준 직장인 음악 모임에서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다시 음악을 만났어요. 따로 연습할 장소가 없어 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영상을 찍으며 연습했고 그 영상들을 유튜브에 비공개로 저장하곤 했는데, 학생들이 너무 보고싶어해서 영상 중 몇 개를 공개하게 됐어요. 의도치 않게 랩과 교실이라는 낯선 조합을 선보이게 되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Q. 선생님이 랩을 하는 것에 대한 반응은?고맙게도 반 아이들은 저를 무척 자랑스러워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힙합과 유튜브를 선생님도 좋아하고 즐긴다는 공감대만으로 자연스레 친밀감이 형성되는 것 같아요.그리고 유튜브는 익명성을 띄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상처받을까 걱정되어 영상을 올릴 때 ‘아이들에게 따뜻한 댓글 문화를 보여달라’는 글을 항상 같이 올리는데, 영상에 무례한 댓글이 달리면 아이들이 먼저 정중히 삭제 요청을 하는 등 댓글 문화를 바람직하게 이끌어 나가더라구요. 유튜브가 생생한 교육 현장이 되는 것 같아 교육적으로도 보람이 있어요.Q. 유튜브로 인한 수익이 있나?교사의 겸직에 대하여 많은 오해가 있는데, 영리 활동이 아닌 문화 예술 창작 활동으로 인한 겸직은 기관장의 허가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책을 쓰는 선생님들이나 노래를 하시는 분들은 긍정적으로 봐주시는데, 영상 창작에 대한 시선만 유난히 곱지 않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커버 영상들이 많은데 이는 모두 원작자에게 수익 권리가 있고요, 아이들이 나오지 않는 저의 1차 순수 창작물에서 발생하는 약간의 수익을 음원 제작에 힘써준 분들께 드리고 있습니다. 열정페이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Q. 유튜브의 전망과 미래에 대한 생각은?정보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고 있어요. 영상의 시대와 1인 미디어의 시대로. 아이들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를 활용하는 시간보다 유튜브에서 정보를 접하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이전에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으면서 아이들이 만나는 세상은 전에 비해 훨씬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유튜브에는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너무 많잖아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약사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유튜브를 시작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이전에는 접할 수 없었던 양질의 콘텐츠들이 늘어나고 많이 소비되는 그런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Q. 유튜버이자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무언가를 할 때 행복을 느끼는 게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작은 일이라도 괜찮으니 조금씩 관련된 활동을 시작해보세요.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행복을 만드는 활동에 빠져보는 거죠. 어린이 여러분 모두 자신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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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찾아 온 봄봄!
지독한 미세먼지로 봄이 오시는 것조차 잊고 있었는데, 어느새 봄을 알리는 꽃은 다른 해보다 먼저 피었고 새들은 노래하고 있다. 안산, 아니 서해의 새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은 풍도의 야생화! 지난 2월 풍도를 다녀온 최종인 환경지킴이는 “추은 겨울을 이겨낸 야생화가 유난히 빨리 피었고 또 야생화를 보고 사진을 찍으려는 주민들도 많았다”고 전하며 풍도의 야생화를 전해왔다.새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풍도의 야생화는 노란 복수초와 자줏빛 풍도대극 그리고 하얀 풍도바람꽃이 유명하다. 야생화 군락지에서는 한 곳에서 위 세 종류의 야생화를 동시에 만나기도 한다. 야생화는 양지바른 평지에 많이 피는데, 풍도에는 집터로 쓰였던 평지가 많은 편이다. 현재 풍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약 100여명, 천 명이 넘었던 경우도 있었으니 양지바른 빈터가 늘어난 것이다. 최 씨는 야생화를 만나는 것에도 예의가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사람이 떠난 자리를 지키는 것이 바로 자연이다, 사람이 의복을 입고 바람을 막아내 듯, 야생화는 낙엽을 덮어 온도를 유지하는데, 사진을 찍은 시민들의 욕심으로 야생화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새봄 찾아 온 꽃들을 피어난 그대로 보고 몸을 낮춰 카메라에 담는 것, 작지만 고운 자세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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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씨앗과 모종 사기 좋은 곳
3월이 되면 농부들의 몸과 마음이 분주해 진다. 따스한 봄기운이 들과 산을 녹이고 얼었던 땅이 부드러워지면 ‘농사본능’이 자동적으로 깨어나는 것이다. 이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좋은 거름과 씨앗이다. 좋은 씨앗과 모종을 잘 구하는 것이 농사의 시작이기도 하다.단원구 원곡동에 자리한 제일농약사에는 허브씨앗부터 인삼씨앗까지 다양한 씨앗을 살 수 있는 곳이다. 또 유기농 농사에 필요한 거름이나 저독성 농약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더 좋은 것은 이곳 주인장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다. 리포터는 상추와 파 그리고 감자씨앗을 구하러 제일농약사에 갔다. 어떤 감자를 심어야 포슬포슬하게 쩌 먹기 좋을까?제일농약사 양기영 대표는 “상추 씨앗은 약 50종류가 있고 가격도 한 봉지에 다양하다”며 “쌈을 먹는 엽채류의 경우 모종으로 심어 우선 수확해서 먹고, 한 옆에 씨앗을 심으면 수확시기가 달라 오래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감자는 ‘두백감자’를 권하며 그냥 쩌 먹어도 분이 많다고 설명했다.그는 단국대학교에서 식량자원학을 전공하고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을 갖고 있는 전문가이다. 또 오랫동안 농사짓는 분들과 경험을 나누며 그 만의 노하우가 쌓였고, 유기농 거름과 저독성 농약에 대한 지식 또한 풍부하다. 최근 학교 텃밭이나 원예사업이 늘면서 양 대표는 씨앗이나 모종 보급은 물론 올바른 재배방법을 전하고 있다. 그는 “작물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은 수분 관리가 잘 해야 하고, 마치 아이를 키우듯 자주 돌보아줘야 한다”며 “종자선택을 잘 하고 유기농 거름을 이용하면 병이 적게 발생하고 맛도 좋다‘고 전했다.초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라성시장 건너편에 위치해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장점도 있다.위치: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98.문의: 070-7517-5028
2019-03-13
- 영어를 잘하는 방법!!! (2) 지난번 “영어를 잘하는 방법 (1)에서는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습관적인 성실함’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 그 말이 학생들에게 당부하는 말이라면, 오늘은 부모님께 드리고싶은 말을 하려한다.영어는 수학이나 과학과는 달리 전문가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학문이 아니고, 그야말로 한 나라의 언어이기 때문에, 공부법도 접근 방법도 달라야 한다.개인적으로 평촌 학원가에서 학원강사로 잘나가던 시절에, 미국영어를 배우겠다고, 미국에 가서, 그것도 하바드 대학의 계절학기에 등록을 하고 학구열을 불태우며, 미국 영화관에서 한글 자막 없는 영화를 2번, 3번 보면서, 영어에 몰입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매일 영어를 접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때만큼은 영어가 몸에 베어 있지는 않다. ... 그러니까,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분명 뭔가 다른 접근법과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함이 틀림없다.예전에 어느 유명 학원 강사가 “자녀의 학습에 가장 중요한 것은 ... 유전자”라고 입시 설명회에서 말해서, 참석한 많은 부모님들은 크게 웃으면서도, 뭔가 찔리는 표정을 지은 적이 있다. 그러나, 타고난 유전자는 바꿀 수 없지만, 주변의 환경은 바꿀 수 있지 않을까?영어를 잘하는 학생의 부모님이 되기 위해선, 부모님도 뭔가를 해야한다. 운동선수 박세리, 박지성, 피아니스트 정경화 등의 훌륭한 대가의 이면에는 그들의 부모님의 헌신에 가까운 보살핌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매번 학원비를 손수 납부하러 오시는 어머니, 한 달에 한번 꼭 학원에 전화를 걸어 아이의 학원생활을 물어보시는 어머니는, 학생이 결석해서 학원에서 문자를 보냈는데도 아무 답변이 없는 부모님보다는 우등생의 부모님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아주 조심스런 내용이라 조심조심 해서 글을 썼는데, 혹시라도, 내 글로 인해 기분이 상하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내 부족한 표현능력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그래도, 마지막 한마디는 덧붙이고,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손가락 3개를 가진 아이를 유명피아니스토로 키운 것은, 아이의 능력이나, 부모님의 유전자 또는 경제적 능력이라기 보단,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찮음을 물리친 엄마의 용기가 노력과 만나서, 아이에게 보다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만들었을 것이다.하빅선영어백성진원장문의 031-403-1504 2019-03-13
- 독해력 어디서부터 어떻게 키워줘야 할까? 2019년도 수능 국어가 이슈로 떠올랐다. 2018년 국어만점자가 3,214명이었던 것에 비해 2019년 148명으로 전년대비 현저히 줄어들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수능국어 점수를 가르는 주요원인은 독해력에 있었다는 분석이다. 첫 문제부터 엄청난 양의 지문이 등장해 수험생들은 시작부터 시간 부족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독서(비문학)파트 문제들은 역대 최고난도 수준이었다. 결국 지문과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이 수능 성패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었던 것이다. 앞으로도 수능에서는 독해력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독해력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키워주어야 할까?독해력은 단지 중고등 시기에 닥치는 문제가 아니라 당장 초등교과 공부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초등3학년부터 사회, 과학 교과 학습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초등3학년이후부터 교과목이 배로 늘고 학습내용이 심화되면서 교과 속 어휘 역시 어렵고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독해력이 없다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다. 따라서 입학 전부터 학년과 아이들의 읽기 발달 단계에 따라 그에 맞는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 독해력은 단순히 많이 읽거나 문제풀이를 한다고 늘지 않는다. 독해력이 좋다는 것은 ‘단순히 잘 읽는다.’가 아니라 긴 문장, 긴 글이 이해가 되고, 여러 문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의 전체적인 맥락과 주제까지 파악할 수 있고, 문제가 어려워도 지문을 해석하고 문제에 대입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독해력의 가장 기본은 어휘력이다. 국어는 모국어라는 이유로 단어 이해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교과서에 등장하는 어휘 대부분은 한자어, 개념어, 관념어들로 이를 제대로 이해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게다가 교과 어휘를 평가에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유의어, 반대어, 상의어, 하의어 등 확장개념까지 알고 있어야 한다. 아는 단어라고 지나치지 말고 직접 활용하며 정확한 의미와 쓰임을 체득해야 한다. 독해는 정확한 내용이해가 되어야 한다. 지문을 제법 잘 읽고 이해하는데 막상 문제를 풀면 틀릴 때가 많다. 이는 내용 이해를 정확히 하지 못하고, 자기 주관을 개입하여 해석하기 때문이다. 문장 간 관계를 보여주는 단어가 없음에도 임의로 해석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고치기 어렵기 때문에 수시로 체크하여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아이가 글을 읽고 나면 내용을 떠올려 이야기하게 하거나, 글의 내용을 토대로 퀴즈를 내고 맞히게 한다. 또한 책을 읽고 줄거리를 시간 순서대로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방법은 영어 독해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독해력을 키우려면 문학과 비문학은 다르게 읽어야 한다. 최근 수능에서의 문학과 비문학 출제 경향을 보면 문학은 지문의 길이가 엄청난 수준으로 길어지고, 시/소설/희곡 등의 여러 장르가 융합된 복합 지문이나 문제가 출제되는 추세이나, 비문학의 경우는 문제유형은 비교적 단순하나 지문의 난도가 매우 높다. 문학과 비문학은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읽어야 한다. 문학에서는 작가나 등장인물에 공감하며 읽는 능력이, 비문학에서는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리하자면 독해가 요구하는 진짜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휘력’과 ‘정확한 내용 이해 습관’은 기본이며 ‘문학과 비문학 다르게 읽기’ 그리고 교과 학습 내용과 연결해 읽을 수 있는 책과 활동으로 배경지식을 활성화하는 것이다.한우리독서토론논술 김순애지부장상록지부 408-1939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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