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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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걷자! 테마가 있는 걷기 좋은 길 완연한 가을이다. 선선한 바람이 귓가를 스치는 계절이 돌아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실내에서만 생활해왔다면 이제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가을공기를 마시며 걸어보자. 부부나 자녀와 함께, 친구와 함께 혹은 부모님과 함께 걸으면 좋은 길을 소개한다.부부가 함께 걷기 좋은 길 ‘호계 둘레길’호계 둘레길로 가는 길은 여러 군데이다. 호계동 럭키아파트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있고 매봉공원에서 가는 코스도 있다. 럭키아파트 뒤쪽에 난 코스로 가면 먼저 산책로로 진입하는 데크 계단이 있다. 걷다보면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전망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호계 둘레길로 가는 코스가 표시되어 있다. 호계 둘레길 화살표를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전망대가 보인다.전망대 앞에서 만난 김재영, 문희옥(호계동 거주)부부는 매일 이 길을 걷는다고 한다. “집 가까이에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호계 둘레길은 나무가 우거지고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며 길이 평지라서 걷기에 부담이 없다”고 소개했다. 부부의 손에는 비닐 봉투가 하나씩 들려 있어서 무엇인지 궁금해 하자 사람들이 버려놓은 쓰레기를 줍기 위해 어느 날부터 비닐봉투를 가지고 나왔는데 간혹 사람들이 도토리를 주워가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호계 둘레길 숲에는 뱀이나 다람쥐가 살고 있어서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걸려있다. 도토리는 야생동물의 먹이나 양보해달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었다.호계공원 다목적 체력단련장에 도착할 즈음이면 돌탑이 보인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쌓아놓은 돌무더기에는 아름다운 도시, 자연사랑, 건강은 행복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매봉공원에 다다르면 멀리 안양시의 전경도 한눈에 보이고 여러 가지 운동기구가 있어서 쉬었다 갈수도 있다. 외곽순한도로 아래에 위치한 매봉공원은 운동기구를 비롯해, 조형물과 벤치가 설치되어 사색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아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 길 ‘미술관 가는 길’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가는 길은 가을에 꼭 가보아야 하는 길 중 하나다. 단풍이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야외 미술 전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별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가는 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주차장을 이용하기보다는 서울랜드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서울랜드 입구의 단풍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입구에서 얼마 안 걸어 미리내 다리를 만나게 된다. 거인이 누워 양팔을 펼친 모양을 닮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물빛 곱고 은빛 찬란한 다리라는 미리내 다리의 설명이 눈길을 끈다.다리를 건너 단풍을 보며 걷다 보면 어느새 현대미술관 야외 전시장. 과천현대미술관에는 현재 쉼터 같은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과천 특화 야외설치 프로그램 'MMCA 과천프로젝트 2020'으로 올해 설치된 작품은 건축가그룹 stpmj(이승택·임미정)의 '과.천.표.면'이다. 과천관 야외조각장 내 산책로에 둘러싸인 잔디밭 경사지 위에 일정한 높이의 새로운 지표면을 형성하는 아이디어를 구현, 700여개 기둥과 1m 직경의 원판들이 군집해 새로운 수평면을 이뤘다. 관객들은 탄력 있는 소재의 기둥과 원판을 밀어내며 숲이나 물을 헤치고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작품은 내년 5월 말까지 전시된다.이외에 김도희 최재혁의 <예술가의 밭_산고랑길>과 김주현의 <세 개의 기둥>도 만날 수 있다.MMCA 예술놀이마당은 어린이미술관의 기능 강화와 가족 중심의 과천관 특화 전략의 하나로 자연을 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의 야외공간에서 열리는 프로젝트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깊어가는 가을, 단순한 산책길을 넘어 예술과 자연의 공존 가치를 담은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겠다.혼자 걸어도 좋아요! 자유공원 갈산둘레길샘마을과 자유공원을 사이에 두고 있는 야트막한 갈산은 산책하듯이 나와 걷기 좋아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다니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오솔길이었다면 이제는 갈산 둘레길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더 없이 좋다. 곳곳에 쉬어 갈 수 있는 벤치와 정자도 있어,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다닐 수 있다. 갈산둘레길은 자유공원 약수터 앞 세심마당부터 시작하여 갈산정, 숲속쉼터, 대안중학교 뒷편 지앞마당을 지나 평촌아트홀 뒤쪽으로 크게 도는 갈산둘레길 약 1600m, 갈산정과 덕산정을 돌아 갈산을 가로지르는 숲내음길 1500m과 새소리길 1000m, 갈산을 가로질러 국궁장 주변을 돌아오는 하늘맑음길 850m 등 4개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4개의 코스는 걷다 보면 서로 만나는 코스로 내키는 대로 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숲 한가운데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도심의 탁한 공기와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서 답답하던 마음을 한 번에 날려버리기 좋다. 샘마을 주민 신미현 (51) 씨는 “갈산의 오솔길을 걷다보면 기분전환이 된다”며 “아이들과 집에 있다 지칠때면 혼자 나와 걷기 좋다”고 말했다.갈산은 정상이 해발 85m로 야트막해 힘들이지 않고 오르기 쉬워 어르신들이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다. 또한 지압마당을 비롯하여 곳곳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자유공원에는 갈산약수터까지 있어 시원한 약수물도 마실 수도 있다.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도 달래고,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면 산책하듯이 갈산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 바람을 맞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지 않을까?건강을 위해 걷기 좋고, 가족과 산책하기도 그만인 ‘평촌 중앙공원’안양 평촌신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중앙공원은 안양시민들뿐 아니라 주변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안양의 명소 중 하나다.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때에 찾아와 휴식과 놀이, 산책, 소풍 등을 즐긴다. 하지만, 중앙공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이곳은 휴식의 목적 외에 ‘걷기 좋은 길’로 통하기도 한다. 중앙공원 둘레를 도는 코스가 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을 하려는 시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보니, 아침저녁 할 것 없이 걷기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평촌 중앙공원은 면적이 넓어 둘레길을 한 바퀴만 돌아도 제법 운동이 된다. 둘레길은 평평하게 잘 닦여 걷기나 조깅을 하기에 무리도 없다. 거기다 요즘은 둘레길에 심겨진 가로수들이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며 가을의 운치까지 느낄 수 있어 걷기가 더욱 즐겁다.뿐만 아니다. 중앙공원 내부는 가족들이 함께 산책하기에도 그만이다. 너른 공원을 구석구석 다니며 걷고,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를 함께 걸을 수 있는 것. 공원 곳곳에는 벤치도 많아 산책하다 잠시 앉아 휴식을 즐길 수도 있고, 공놀이나 연날리기, 자전거 타기 등도 함께 할 수 있다. 코로나로 중앙공원의 시설 일부가 이용에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둘레길과 공원 내부 산책을 즐기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가을이 깊어가는 요즘은 중앙공원 곳곳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며 산책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더욱 늘고 있다. 공원 내부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갖춰져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나오기도 좋고, 운동기구와 화장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다. 2020-10-28
- 수학의 섭취와 소화 2부 수학문제는 흡입을 했다고 해서 전부다 잘 소화시킬 수는 없다. 같은 강의를 같은 선생에게 들어도 수강학생들의 성적은 다양하다. 이것은 개인별 소화의 차이에서 온다. 1997년도에 고3반 39명, 2009년도에 고2반 46명 전원이 내신시험에서 만점을 맞은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반마다 학생들이 지금처럼 4~7명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40~50명씩 있던 상황이라 엄청난 쾌거였고, 반전체가 고기뷔페에 갔었던 즐거운 기억이 있는데 돌이켜보면 수학시험에서의 결과는 수학의 흡입보다 소화하는 방법이 더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학생들은 당연히 시험에서 만점을 원하지만 수학의 모든 내용을 전부 알아서 만점을 맞는 것은 상당히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하지만 틀렸었던 문제를 두 번 다시 틀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만점을 맞게 되어 있고 이 방법이 전자보다 만점 맞기에 수월하다. 개념을 섭취하고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연마하다가 틀린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를 분석해서 유사한 문제를 되풀이하여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또 학생 개개인마다 자신없어하는 단원이나 문제유형이 있다. 일부 학생들은 그 유형이 시험문제에 나오지 않길 바라며, 시험에 안 나올 거라고 합리화를 시키는 경우까지 있다. 하지만 그 문제는 나온다~^^이런 실패의 해결방법으로 오답노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틀린 문제들을 길잡이선생님과 함께 준비하여 다른 학생에게 직접 설명을 해보도록 한다. 다른 학생에게 설명해주다보면 그 문제의 어느 부분 때문에 자신이 틀렸었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고, 신기하게도 이후로는 그런 유형의 문제들을 오히려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실수하는 학생들이 있다. 나는 수학에서만큼은 실수도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신은 20-23문제에 50분이, 수능은 30문제에 100분이 소요된다.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다 보면 문제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심리적 초조함으로 인하여 실수가 나오게 된다. 실수를 줄이는 좋은 방법은 시험 보는 환경을 학교와 동일하게 만든 후, 시간을 10-20분 정도 더 줄인 후에 반드시 선생님 감독 아래 정기적으로 자주 시험 보게 해야 한다.가람스카이수학학원 전가람 원장 2020-10-28
- 수학 공부 코칭의 중요성 학생들은 저마다 오랫동안 굳혀져 있는 공부 습관이란 게 있다. 잘못된 점은 시간을 갖고 바꾸어나가야 하고 장점은 살리고 그것을 활용한 더 나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어야 한다. 31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결국 성공할 학생과 실패할 학생이 이제는 한두 번만 가르쳐봐도 눈에 보이게 된다.수학 공부에 성공할 학생 습관조금만 TIP을 주면 자기가 해보겠다고 하고 주어진 과제를 어떻게든 다 하려고 노력하며 안 풀리면 답답해하고 짜증이 나서 오래 못 넘어가고 물어보든지 찾아보며 선생님이 강조한 것을 잘 마킹한다. 개념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원리를 정확히 물어보고 풀이를 진입 원리까지만 보고 본인이 답을 낸다. 선생님 핑계를 대기보다 본인의 역량을 돌아보기를 좋아한다.수학 공부에 실패할 학생 습관부모님이 답답하여 모든 걸 결정해서 알아보고 숙제를 공부 시간 전 대충 빨리하며 설명하라고 하면 설명하기 힘들어하며 정해진 수업 시간을 자주 바꾸려고 하고 핑계를 잘 댄다. 조금 어려워 보이면 모르겠다고 선생님에게 풀어달라고 한다.수학 공부에 성공하려면 좋은 습관을 기르고 나쁜 습관을 빨리 버려야 한다.그리고 학생들에게는 본인에게 맞는 선생님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은 수학만이 아니라 결국에는 마인드가 변하면서 전반적인 학습량 증가와 목표 의식이 생기는 것으로 발전한다. 그래서 티칭과 코칭 중 본인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티칭 (판서 수업)의 장점은 여러 학생과 경쟁하며 공부할 수 있다. 적극적인 학생이라면 티칭이 동기부여가 된다. 레벨이 비슷한 다른 학생들을 의식하며 공부할 수 있다. 학원 코칭 수업의 장점은 검증된 선생님의 고품질 수업을 1;1로 지도를 받는다. 과외선생님이 제공하기 어려운 부족한 부분을 잡는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원하는 과정이 선행이든 심화든 나에게 맞게 배울 수 있고 마음대로 질문할 수 있다.다수인 신철민 대표원장 2020-10-28
- 학습포트폴리오 - 어제처럼 공부하면 내일은 없다! 코로나 학습파행과 고3 입시와 함께 기존 2009 교육과정이 사라진다. 중학~고2 학생은 이미 ‘자기주도성’과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2015 교육과정이 수능과 내신에 동시 적용되고 있다. 모의고사, 내신시험 문제는 이해, 분석, 추론의 과정을 평가하고, 수능, 진로, 지필, 수행, 학생부, 면접 6개가 얽힌 입시제도로 우리 아이들은 대학을 간다. 학원가고 숙제하고, 내신대비 프린트 푸는 공부법에 한계가 왔다. 지금부터 내년 2월까지의 배경지식, 과목별 학습방법과 학습플랜을 점검할 시기이다. ① 학습포트폴리오를 만들자: 고교 입학 전에 종착역을 생각하자. 정시 2등급이 목표라면? 작년 2등급 받았던 재수생과 작년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던 반수생과의 싸움이다. 매일 12시간 이상 공부하고 있는 경쟁자에 맞서는 나의 학습시간과 학습플랜은 있는지 생각해보자. 수시가 목표라면? 선발주체가 내 지원학과 교수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진로탐색이 절실해진다. 컴공, 심리학과 교수의 평가항목이 서로 다르다. 비중이 커진 수행 프로그램도 있어야 하고, 세특도 필요하다. 진로, 지필, 수행, 학생부 각각의 프로그램은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내년 2월까지 진로 탐색, 학습 플랜, 미리 쓰는 학생부를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자. 공부 동기 상승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② 습의 과정을 평가한다: ‘시험 잘 봤니?’ ‘시험문제가 이상해요, 안 배운 데서 나왔어요!’ 학생들의 답변이다.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배우고, 익히라 하고, 지필, 수행으로 답하라 한다. 학교는 학+습+평가의 과정을 반복한다. 그런데 변화된 교육과정은 ‘습의 과정’을 공부라 하고, 이 부분을 이해, 개념, 융합형 지필고사로 일부는 수행평가로 점수화한다. 이제까지의 학(설명듣고)-평가(문제풀고) 위주의 학습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국영수 교재의 소제목만 나열하고 설명이 가능한지 점검하자. 어휘,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외부지문, 지난 학기 학습에 구멍이 있다면 이번 학기 융합형 문제에 취약하다. 6개월간 기반학습, 완전학습을 포함한 학습플랜을 준비하고 지금 시작해보자.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평촌에듀플렉스 박흥순 원장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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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탐방_근명고등학교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의 새로운 이름, 근명고등학교(교장 전본수)는 남녀공학 특성화고교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미 2만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근명은 21세기 급변하는 사회의 산업 수요를 분석하여 NCS 체계에 기반 한 인력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이를 진로 로드맵으로 구현하여 학과별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53년 전통의 근명! 맞춤형 인재 양성근명은 마케팅경영과, 베이커리카페과, 패션산업디자인과, 앱서비스과 등 4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마케팅경영과는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육군부사관을 비롯해 삼성증권, 우리은행 등 금융권 8명을 포함, 다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합격이라는 걸출한 진로 성과를 자랑한다.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투자저축은행 등 현 고3들의 취업이 이어지고 있어 대졸보다 나은 고졸 취업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마케팅경영과 사업인 경기도형 세무 회계사무 도제학교는 2019년 16개 업체에 이어 올해 21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매칭하여 주1, 2회 업체에서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베이커리카페과는 올해 신설되어 44명의 신입생이 명장의 꿈을 갖고 첫걸음을 내딛었다. 김영모과자점. 주재근베이커리, 명장시대, 이학순베이커리 등 국내 최고의 명장을 비롯 29개 업체 외에 대림대, 연성대, 수원여대와 일 학습병행제 협약을 맺었다. 2학기에는 (주)오블라디의 현직 제빵사로부터 직접 제빵 실습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학순베이커리와 1팀 1기업 프로젝트로 1학년부터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패션산업디자인과는 ‘내일 도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8개의 패션, 뷰티 분야 중견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경기도형 도제학교를 운영하여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다. 또 동국대, 한성대 등 국내 유수 대학 진학 성과와 함께 독보적인 진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탄탄한 진로 로드맵에 따라 패션스타일리스트, 샵마스터, VMD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 후 수업이 진행되고 있고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명인 명장 수업, 산학맞춤반 현장실습, 1팀1기업 프로젝트 등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이 곧 전문 인재양성으로 실현되고 있다.프로그래머 양성을 목표로 한 앱서비스과는 경기콘텐츠 창의학교, 교육부 지정 SW교육 선도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1팀1기업 프로젝트 운영 등 외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과정평가형 자격취득 과정을 통해 전문대졸만 취득이 가능했던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을 재학 중에 취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근명은 오는 11월 5일과 6일에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모집인원은 마케팅경영과 3학급 66명, 베이커리카페과 2학급 44명, 패션산업디자인과 66명, 앱서비스과 44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류전형만 실시하고 면접전형은 생략되었다.입학문의 근명고등학교 홍보기획부 031-8045-8708<졸업생인터뷰>임아영(공무원 합격. 마케팅경영과 2019년 졸업)“고교 입학 전부터 공무원의 꿈을 위해 특성화고교를 알아보던 중 일반 공채보다 경쟁률도 낮고 열심히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는 지역인재 시험전형을 알게 되었고, 근명고를 선택하게 되었다. 고교 3년 동안 내신 성적 관리에 힘썼고 자격증 취득은 물론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한 결과 합격하게 되었다. 일찍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싶은 학생들이 있다면 주저 하지 말고 근명고에 지원하라고 말하고 싶다.”최유림(경희대 입학. 앱서비스과 2020년 졸업)“근명의 앱서비스과에 지원한 것은 졸업 후 진학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근명의 국, 영, 수 교과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열심히 공부해 경희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 예체능 계열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근명고를 추천하고 싶다.”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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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탐방_안양공업고등학교 1948년에 개교해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안양공업고등학교는 ‘7Layer 실천 전략으로 공업교육 1번지 회복’이라는 미션 수행을 위해 예절 교육, 방과후교육, 기능기술 교육, 외국어 교육, 특기 교육, 진학 교육, 취업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 입사하고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가 늘면서 특성화 명문고로 자리 잡고 있다.학과 특색 맞는 실습 위주 수업으로 취업 능력 강화안양공업고등학교는 학과의 특색에 맞는 실습 위주 수업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프로젝트 중심 수업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할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현재 패션소재디자인과, 화학공업과, 전기제어시스템과, 3D건축디자인과, 건설기술행정과, 전자기계과, XR융합응용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학년도에 반도체CS엔지니어과가 신설될 예정이다.패션소재디자인과는 패션 산업 분야와 디지털 섬유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경기도 유일한 공립 패션 특성화 학교로 최신화된 실습실 및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화학공업과는 4차 산업에 필요한 제약, 석유화학, 신소재, 화장품, 정밀화학제품 생산 분야 기능인 양성 과정으로 1인 2자격증 지도 및 1:1 맞춤형 진학지도를 한다.전기제어시스템과는 전기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한 전기기술인 양성 과정으로 한국전력, 삼성전기, 한국석유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대기업 취업이 가능하며, 3D건축디자인과는 3D디자인 및 프린터, BIM(빌딩정보모델링)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인 양성 과정으로 취업 확정 및 교육비와 운영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연계 도제식 훈련을 실시하고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등 다수의 건설회사 및 건축설계사무소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건설기술행정과는 건설직 공무원, 공기업 기술행정 전문가 및 4차 산업 분야의 스마트 건설기술인 양성 과정으로 드론축구장 보유 및 드론 측량 수업을 진행하고 토목직 공무원, 한국교량, 대성건설, 대련건설 및 다수의 건설회사와 건축설계사무소 등으로 취업한다.전자기계과는 기계, 전기, 전자정보기술 관련 현장 전문 기술인재 양성 과정으로 실습 기계 1인 1대를 운영하고, 2020학년도 전국 최초 신설학과인 XR융합응용과는 융합현실(XR)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국내 최고의 실습실과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컴퓨터프로그래머, 컴퓨터그래픽, 게임콘텐츠, 영상제작, 네트워크 분야로 취업 가능하다.2021학년도 신설 학과인 반도체CS엔지니어과는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엔지니어 양성 과정으로 반도체협회와 MOU 체결해 우수한 취업처를 확보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IPS, EO테크닉스 등 반도체 및 장비분야로 취업한다.진학 및 취업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성과 얻어산학 맞춤형 프로그램도 특별하다. 중소기업과 학교, 학생이 취업 확정 협약을 맺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후 취업으로 연계되는 취업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과 학교, 학생, 전문가가 1팀을 이루어 기업에서 요구되는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1인1 기업 프로젝트 운영 및 학교 중심의 직업 교육에서 벗어나 산업현장과 교육과정 연계 운영하는 경기도형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안양공고는 대학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Two Track 집중관리 시스템으로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그 결과 우수한 대학 진학 및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 입사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안양공고 교사는 “특성화고 진학 시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지 고려하고 산업 수요에 맞추어 변화하는 학교의 모습과 학과 개편 현황, 학과별 실습장 시설, 졸업 동문들의 취업 및 진학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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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탐방_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안양여상)’는 안양 유일의 여자 특성화고다. 1980년 개교 이래 수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한 안양여상은 뛰어난 취업실적과 진학률로 안양을 대표하는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했다.이런 안양여상이 오는 11월,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관광비즈니스과, 비서사무과, 보건간호과, 금융경영과 등 총 4개 학과에 176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원수접수를 실시한다. 접수 후에는 1차 전형에서 모집 정원을 최종 선발하며, 12월 17일에 합격자 예비소집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학과별 입학 준비에 대해 공지할 방침이다.취업과 진학에 특화된 학과별 커리큘럼 갖춰안양여상은 금융경영과와 관광비지니스과, 보건간호과와 비서사무과 등 총 4개의 학과가 개설돼 있다. 이중 금융경영과는 국내 유수의 금융권과 대기업, 공기업 등으로의 취업이 활발하고, 국내 대학으로의 진학도 꾸준한 안양여상의 대표적 학과다. 금융경영 관련 교육과정은 물론 전산회계, FAT, 전산세무, 무역영어, 전산회계 운용사, ERP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을 획득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은행텔러반, 창업아이템반, 재무회계반, 장사의 신, 3D반 같은 전공 관련 동아리를 개설해 전문적인 체험과 실습이 이뤄지도록 하고, 해외기업체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비즈파인 캠프’를 통해 해외기업으로의 취업 역량도 함께 키운다.관광비지니스과는 글로벌마인드를 지닌 관광 서비스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 하에 관광일반, 외국어, 여행서비스 실무 등의 전문교과를 학습한다. 그러면서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현장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승무원과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아 이들을 위한 취업 및 진학 프로그램이 체계적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힐튼, 하얏트 호텔 등과 협약을 맺고 호텔을 직접 방문해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교육받으며, 바리스타 전문실습실을 교내에 마련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도 돕고 있다.안양지역 특성화고 중 유일한 ‘보건간호과’의 약진, 비서사무과도 주목!안양여상은 안양지역 특성화고 중 유일하게 ‘보건간호학과’를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보건간호학과는 3년 전 처음 개설됐으며, 현재 고3이 내년 2월 첫 졸업생이 된다. 최근 3학년 학생들은 2020년 국가고시 간호조무사에 응시해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보건간호학과는 임상실무, 보건간호와 요양 지원 등의 전문교과를 공부하고,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에 필수적인 780시간 의무 실습시간 이수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학교 내에 수준 높은 실습실을 구축했고, 주변 지역 다수의 병원과 협력해 외부 실습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증 취득도 이끈다.실무능력을 갖춘 전문비서 인력을 양성한다는 ‘비서사무과’는 비서 실무를 위한 기본 교육과정과 서비스 교육,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 등에 주력한다. 아울러,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의무화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해 나간다.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스타일링 교육을 월별 프로그램과 방과 후 수업으로 편성해 다양한 분야로 연계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학과별 개인별 맞춤 지도로 대학 진학 성과도 우수안양여상은 취업의 강세와 함께 대학 진학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학생 개개인과의 심층적인 상담을 토대로 분야별 진학 유형을 분류하고, 수능보다는 수시 지원에 주력하며 학교별 전형에 맞는 진학 지도를 펼치고 있다.그 결과, 매해 대입 진학률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에는 경희대 호텔관광학과, 성균관대 인문계열, 명지대, 경기대 등 주요 4년제 대학에 12명의 학생이 입학하는 성과를 낳았다.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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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탐방_평촌공업고등학교 1995년 개교한 평촌공고는 안양권 특성화고 중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교로 다양한 특색사업운영으로 많은 성과를 얻으며 지역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 잡고 있다. 매년 50% 이상의 취업률로 안양권 특성화고 중 최고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문대학을 포함한 대학교 진학률도 50%가 넘는 과가 있는 등 진학과 취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11월 5일부터 시작되는 특성화고 입시전형을 앞두고 평촌공고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평촌공고 장 명 입학홍보담당교사>진학, 취업, 병역까지 세 마리의 토끼를 잡다평촌공고의 학생들은 정부주도형 산학일체 도제학습을 통해 대학진학과 취업, 병역까지 1석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고교 재학 중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해당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 훈련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교육과정이수 후에는 채용약정기업에 취업이 가능하고, 대학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평촌공고는 도제학교 거점학교로 전자통신과에서 도제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느 기업 못지않은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도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제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평가를 거쳐 국가자격 취득이 용이할 뿐 아니라 기업 내 교육훈련에 대해서는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산업기능요원 선정 시 우대되어 병역특례가 가능하다.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사관을 통한 취업과 대학진학도 평촌공고가 특색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기술사관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학년 300시간, 3학년 300시간의 특화된 전문교육을 받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진학. 2년을 수학하여 전문학사 취득과 함께 우수중소기업에 100% 취업이 가능하다.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시에는 병력특례도 가능하다.취업맞춤반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로 성과이외에도 평촌공고는 취업맞춤반을 개설해 취업과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학교, 학생 3자 협약에 의해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하고, 취업 후에는 3년 재직이후에는 재직자 전형으로 서울에 있는 유수의 대학 진학도 가능하다.학생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한 공무원, 공기업 지원도 장려하고 있다. 2020년 현재 3학년인 학생중 9급공무원에 이미 합격한 학생을 비롯해 서울시 시설공단, 남부발전소 등에 지원한 학생들이 최종 합격을 기다리고 있다.학과별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을 주도할 첨단 기계기술과 전기전자의 자동화 기술을 운용할 수 있는 실무기술인재 양성을 하는 ‘전자기계과’의 경우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 비롯한 취업률이 최근 4년간 51.5%에 달하고, 진학률은 46.5%에 이른다. 전자통신시스템 운용 능력 배양을 통한 4차 산업시대 핵심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자통신과’는 최근 4년 취업률이 48.8%, 진학률은 50.4%다. 시퀀스, PLC,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을 활용한 제어 기술의 숙련으로 전력시스템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기전력과’는 61.8%의 취업률과 27.6%의 진학률을 보이고 있으며, 생활 전반적인 산업디자인과 공간 디자인을 통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아트앤디자인과’는 45.3%의 취업률과 53%의 대학진학률을 보이고 있다.4개과 12학급 264명 모집, 11월 5일부터 원서접수평촌공고는 전자기계과 4학급 88명, 전자통신과 3학급 66명, 전기전력과 3학습 66명, 아트앤디자인과 2학급 44명 등 총 264명의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특별전형은 11월 5일~6일, 일반전형은 11월 12일~13일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별전형은 취업희망서 40점에 출결 30점, 봉사 10점, 교과성적 20점을 더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11월 11일 합격자 발표 예정이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내신 성적은 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실적 20점, 학교활동실적 10점 등 200점 만점으로 산출해 평가한다. 최종 발표일은 11월 18일이다.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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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특집 학교탐방 신성고등학교 안양시 만안구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신성고등학교는 1974년에 개교한 40년 전통의 사립 남자고등학교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친화적인 교육환경으로 200여명 수용의 기숙사 운영과 462석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열람실, 대학 수준의 도서관을 갖추고 있으며 입시변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0학년도 입시 결과, 서울대 9명, 의대 33명, 연고대 61명이 합격하는 등 해마다 높은 입시 실적을 자랑하며 명문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학생 선택권 확대,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신성고의 2021학년도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인문, 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의 기초 소양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도록 문·이과 통합교육 과정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 편성을 완성하고, 그 결과 학생들은 좀 더 확대된 과목 선택권을 갖게 된다. 또한 2015개정교육과정과 학점제 등을 고려하여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신성고 강신길 교무부장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술, 체육, 교양 등 각 교과에서 학생들의 수준과 진로 희망을 고려하여 적절한 과목을 개설해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라며 “교과 활동 외에도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지성과 덕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2021학년도 교육과정의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 성과신성고의 대표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예체능 1인 3기 프로젝트다. 1학년은 주당 2시간씩 수영과 통기타를 배우고 2학년은 36타석 규모의 골프 연습장에서 주당 1시간의 골프 수업을 진행한다. 둘째,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독서교육이다. 6만 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을 이용하여, 신성독서3품제, 아침독서 10분북모닝, 독서토론 북클럽앤리딩, 책을 찾아 떠나는 여행 신성북 오딧세이 등을 실시하고, 가을에는 저자를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마련하는 등 독서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셋째, 명사특강 프로그램이다. 마라토너 이봉주, 유승민 이재정 국회의원 등 매년 4~6명의 사회 저명 인사들을 초청해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은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진로에 도움받을 수 있다.마지막 넷째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성 예술제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연구 활동과 그 결과들을 발표할 수 있는 신성 학술제다. 이미 신성 예술제는 안양지역에서 유명한 하나의 문화예술의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수준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성 학술제는 학생들의 탐구 의지와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매우 수준 높은 신성고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서울대 9명, 의대, 33명, 연고대 61명 합격 자랑신성고는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9명, 의대 33명, 연·고대 61명이라는 우수한 입시 실적을 거두었다. 서울대는 최근 5년간 10~18명 선에서 등락이 있고, 의대를 선호하는 분위기로 매년 의대 진학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재학생의 수도권 입학 비율은 약 70% 정도다. 또한 2020학년도 입시에서 상위권 입학실적 중 수시와 정시가 각각 50%를 차지하는 균형 이룬 진학 성과를 보이며,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신성고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신성고 김현진 부장교사는 “매년 빠른 속도로 감소하는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절대 수로 표시되는 입학실적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수시와 정시에 대한 대비책을 3년에 걸쳐 철저하게 준비해 왔기 때문”이라며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위해 1학년 학기 초부터 학생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교사·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 학기 내신 성적 관리 프로그램에 의한 상담, 학생참여 수업 강화를 통한 교과세특기록의 내실화, 학생연구활동, 북클럽 중심의 독서활동 등 본교만의 특화된 교육활동과 다양한 경시대회는 물론, 1인3기 예체능 활동, 지역연계 봉사활동 같은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결과”라고 말했다.무엇보다 우수한 입시 결과가 지속적이고 발전하기까지는 그 중심에 열정과 헌신적인 자세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있기 때문. 우수한 실력과 따듯한 성품을 갖춘 교사들이 신성고 최고의 자랑이다.신성고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1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1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배당표는 추후 변경될 수 있음.도움말 및 자료제공 신성고 강신길 교사(교무부장) 김현진 교사 한재섭 교사(기획홍보부장)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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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_양명여자고등학교 양명여고는 2020년 2월 제33회 졸업식까지 총 1만7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있는 사립여자고등학교이다. 양명여고는 예의 바른 사람, 실력있는 학생, 창의적인 역군을 교육목표로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교육적 가치 아래 학교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참여하고 소통하는 학생 중심 교육 실현양명여고가 강조하는 교육목표는 네 가지이다. 첫째,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과 실천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행복한 배움이 실현되는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둘째,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 민주주의, 학생자치활동 운영 활성화, 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한 학교 참여 확대로 민주적 의사소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든다.셋째, 함께 성장하는 안전한 학교. Wee 센터 연계 상담 및 학교 시설환경 안전 점검 내실화로 학생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힘을 갖춘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넷째,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혁신교육, 클러스터 운영과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내실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보장하며 교육 협력체제의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다.교내를 넘어 다양한 교육과정 체험, 교육과정 클러스터 및 문우재 챌린지반 운영이를 위해 운영되는 양명여고의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문우재 챌린지반 운영이다.양명여고는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혁신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교내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개설하여 양명고, 양명여고, 안양여고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교내를 넘어 다양한 교육과정을 체험하며 창의적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중 양명여고는 사회·교양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국제정치, 간호의 기초를 운영하고 있다.문우재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가운데 경쟁을 뛰어넘어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명여고에서 시행하는 방과 후 심화 프로그램이다. 챌린지반은 학년 초부터 40명을 선발하여 졸업생 멘토링, 튜터링 수업, 챌린지 꿈로드맵 발표 행사 등을 진행한다.다양한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 성과이외에 방과 후 비전스쿨, 계열 선택을 위한 전공 설명회,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고교 방문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 대입정보를 공유하고 자기주도학습 방법 지도 및 1:1 맞춤형 상담으로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에 적합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대입정보의 소외 지역에 대한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도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러한 노력 결과 양명여고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2명, 고려대 5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 1명, 이화여대 5명, 중앙대 6명, 경희대 6명, 한국외대 3명, 건국대 2명, 동국대 7명, 홍익대 5명, 숙명여대 5명, 세종대 3명, 숭실대 5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 총 8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진로진학 지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양명여고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1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1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배당표는 추후 변경될 수 있음.도움말: 양명여자고등학교 하여수 교육연구부장교사 202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