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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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순댓국 어때?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져 몸 속으로 차가운 바람이 스며드는 것 같다. 이런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간절해진다. 언 몸을 녹여줄 음식을 찾다 생각한 것이 얼큰하고 고소한 순댓국. 인덕원에 있는 ‘이바지 순대’는 오래 전부터 알려진 맛집이라고 한다. 반신반의하며 학의천 쪽에 있는 이바지 순대를 찾아갔다. 북적대는 손님들 사이로 들어가 앉자마자 순댓국과 순대를 주문했다. 바쁜 가운데 빠르게 서비스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인상적. 바로 밑반찬이 세팅되는데 아삭하면서 맵지 않은 간장 절임 양파, 양념이 가득한 아삭아삭한 파김치, 바로 무쳐서 나온 상추 겉절이, 살얼음이 가득한 시원하고 아삭한 동치미까지 단촐 하지만 정갈하고 깔끔하다. 특히, 동치미 국물 맛은 압권,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뚝배기에 나오는 순댓국은 구수한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순댓국을 싫어하는 사람은 한결같이 순대 특유의 냄새 때문에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순댓국에 들어가 있는 순대는 돼지 냄새와 잡 냄새가 없고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 착착 감겨 속까지 든든해지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이바지순대는 고단백, 고철분, 저지방,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두뇌발달과 빈혈예방에 좋은 한국전통음식으로 파김치와 함께 먹자 고소하고 진한 맛이 감돌아 먹을수록 끌린다. 꽃같이 예쁘게 나오는 순대는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눈이 즐겁고 먹고 난 뒤에는 그 맛에 감탄하게 된다. 순대를 싫어하는 사람도 이 맛에 반하기 일쑤. 두부가 들어간 것 같은 백순대를 새우젓이나 쌈장에 찍어 먹으니 고소한 맛이 배가된다.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함께 먹기에도 그만이다. ·메뉴 : 순대 대 2만 2000원, 중 1만 8000원, 소 1만 3000원, 수육 2만 5000원, 술국 8500원, 뚝배기탕 6500원·위치 : 안양시 관양동 1498-16번지·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까지·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건물 앞 이용·문의 : 031-423-5959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대상포진,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철 주의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늘고 있다. 대상포진은 전세계 인구의 20~30%가 일생에 한 번은 겪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도 쉽고 조기 발견도 어려운 대상포진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강영희(46·안양시 호계동)씨는 최근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강 씨는 “몸에서 열이 나고 몸 구석구석이 아픈 증상이 있어 ‘몸살에 걸렸구나’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증세가 호전되기는커녕 마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 피부에 발진까지 생겨 놀라 병원을 방문한 결과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며 “대상포진이 이렇게 심하게 아픈 병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얼굴이나 몸의 한쪽부위에 띠모양으로 피부의 발진과 수포가 형성돼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이주나 주무관은 “대상포진은 보통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주로 60세 이상 성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몸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과 물집이 특징 대상포진의 원인 병원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다.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인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로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체내에 남아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다.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은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다. 하지만 피로, 외상, 스트레스 등으로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 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지기도 한다. 가벼운 대상포진은 수주일 이내에 없어지지만 심한 경우는 수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특히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기력이 허약해지고 신체 적응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면 대상포진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 초기 증세가 감기나 신경통과 비슷해 병원을 찾는 않는 일이 많은데 조기 치료를 하지 않으면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전신 권태감이나 발열,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거나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기도 한다. 이 주무관은 “자세히 살펴보면 대상포진과 감기의 증상은 다르다”며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한 가닥씩 나와 있는 신경 줄기를 따라 퍼지기 때문에 몸의 한쪽 부위에만 심한 통증이 온다”고 말했다. 통증은 가슴, 허리, 팔, 얼굴 순으로 많이 나타난다. 특히 이 병의 특징인 피부 반점과 물집은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신경통이나 디스크, 오십견, 요로결석, 늑막염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피부에 나타난 물집은 처음에는 드문드문 나타나다가 점점 뭉치면서 띠 모양이 된다.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도 있다. 발병 2~3주가 지나면 물집과 통증도 가라앉는다. 통증 심해 피부치료와 통증 치료 병행해야 피부 발진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물집 발생 후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주사하면 발진이 빨리 가라앉고 통증을 완화하며 포진 후 신경통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대상포진에 나타나는 통증은 매우 심해 많은 환자들이 수면장애, 피로, 우울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제도 사용한다. 치료 도중에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되도록 찬바람을 쐬지 말아야 한다. 또 목욕 시에는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닦아주는 게 좋다. 상처 치료에는 자극성 강한 반창고를 붙이기보다는 항생제가 포함된 거즈를 사용한다. 대상포진 예방법은 평소 건강관리에 힘써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다. 과음, 과식, 과로를 피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 주어야 한다. 또한 대상포진은 전염 질환이다. 수두에 비해서는 전염성이 낮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사람, 어린이, 노인, 환자 등과는 격리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수두 바이러스가 없더라도 대상포진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수두에 비해서는 전염성이 아주 낮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사람, 어린이, 노인, 환자 등과는 직접 상처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포진 후 신경통이란 대상포진이 치료된 후에도 수주나 수개월, 혹은 수년간 신경통이 계속되는 후유증을 말한다. 젊은 사람도 치료를 빨리 받지 않으면 이 통증이 수주일 또는 한 달 이상 갈 수 있다. 특히 기력이 쇠약한 노인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이 주무관은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지 않으려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몸의 한쪽으로만 느껴지는 통증과 함께 피부에 수포가 발생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대상포진 예방법1. 과로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대상포진의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휴식을 갖는다.2.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로 신체를 강화한다.3. 대상포진 증세를 보이면 곧바로 치료한다.4. 면역력 강화에 좋은 잡곡밥, 발효식품, 녹황색채소, 과일, 버섯, 어패류 등을 섭취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갑상선·유방암은 여성암이라는 편견 버려! 아내를 따라 우연히 병원을 찾은 40대 김 모씨. 병원 프로그램 가운데 아내와 함께 온 남편에게 무료로 유방암과 갑상선암 검진을 해준다는 말에 검사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검사 결과 직경 1센티미터 정도로 작은 종양이 발견돼 양성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암으로 판정되었다. 뚜렷한 증상 없어 더 무서운 암여자들이 걸리는 것이라고 대다수 알고 있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남자는 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의외로 유방암과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남성들도 있다. 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갑상선암은 여성암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남성이라고 해서 걸릴 확률이 여성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이 여성에게서 발견될 확률은 남성보다 높지만 발견된 종양이 악성종양, 암으로 판정될 확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는 것. 무엇보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의 암 중에서 6위를 차지한다. 특히 여성들은 유방암 검진을 할 때 갑상선도 함께 검진을 받지만 남성은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발견될 확률이 작을 수밖에 없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갑상선암은 통증이 없는 혹이 목에 만져져 병원에 오게 된다. 그러나 혹이 크지 않을 때에는 만져지지 않으므로 아무런 증상이 없다. 이레미즈외과 정성구 원장은“남성은 여성들만큼 갑상선이나 유방 초음파 검사를 조기에 받거나 적극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대체로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종양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의 이상유무를 꼭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비만, 성인병 인구가 급증하고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이에 따른 질병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암이 그렇듯이 자각증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가족력이 있다든지 방사선을 쬐었던 경험이 있는 등 고위험군에 속할 경우 남성이라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정 원장은 “갑상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잘 되고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남성의 경우 암이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여성에 비해 치료 결과나 생존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30대 이후 남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방암, 중년남성에게 여성형 유방으로 간과될 수 있다유방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다. 병이 진행되면서 약 70%에서 통증없는 멍울로 발견되고 약 10%정도만이 통증이 동반된다. 유두의 혈성 분비물 중 10%정도에서 암이 진단되고 그 외에 유두나 피부의 함몰, 피부의 궤양과 부종, 유두 및 유륜의 습진이 보이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겨드랑이 밑의 멍울이나 팔의 부종 역시 유방암을 의심케 하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유방암이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달 자가검진과 정기적인 유방전문의 진찰, 그리고 정기적인 유방촬영 및 초음파를 시행해야 한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발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X선 검사이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암의 증거인 악성 석회화(결석)를 발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검사이다. 또한 유방초음파는 치밀유방으로 나온 여성들에게 있어서 결절(혹)을 찾기위한 정밀검사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정상체중 유지, 과음 금지, 신선한 야채나 과일 섭취를 통한 영양상태의 유지 등이 필요하다. 정 원장은 “특히 50대 이후 남성 가운데 멍울이 만져지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함몰유두 또는 유방 피부에 궤양이 일어나는 등 증상이 발견되면 반드시 유방암 전문의의 진단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행복한 가정을 위해 자녀교육 마인드와 판을 바꾸자 나 자신부터 대학서열 체제를 깨야 합니다!‘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상위권 10개 대학의 서열입니다. 그런데, ‘/’는 왜 2개가 있을까요? ‘/’는 대학집단간의 결코 넘어 설 수 없는 질적 차이와 경계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신라시대의 골품제도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학교를 성골로 유지되게 하려는 서열논쟁은 인터넷에서 뜨겁다 못해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조려대’, ‘원세대’란 학교를 알고 계시나요? 고려대학교 조치원캠퍼스(지금은 세종캠퍼스)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를 짝퉁대학이라 비하하여 부르는 것입니다. 아침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 들어서면 “관악산 바라보며 무악에 둘러 유유히 굽이치는 한강을 안고......”로 시작하는 연세대학교 교가가 울려 퍼진다고 합니다. 분명 연세대 학생인데, 원세대라는 이름으로 떳떳하지 못한 감정을 떨쳐버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광명상가’, ‘한서삼’, ‘지잡대(지방 잡 대학)’ 등 실로 웃지 못할 현실 아닌 현실이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학서열 체제가 없어지지 않는 한 우리의 자녀는 물론 우리 가정과 사회는 결코 행복해 질 수 없을 것입니다. 서열이 깨지지 않는다면 나 자신부터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인생에서 행복함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요. 자기주도적인 글로벌 인재로 키우세요!교육제도도 변화고 있으며, 교육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재에 대한 잣대도 변화고 있으며, 세계 질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부모들은 공부만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고 용을 쓰다 못해 온갖 못된 짓(?)을 다합니다.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 잘되라고 모든 것을 바쳐 투자한다고 하는 데, 제가 보기에는 자식을 사랑하는 것도 아니며, 나중에 보면 자식이 잘되지도 못합니다. 그저 부모의 지나친 욕심과 잘못된 교육관으로 인해 아이도 부모도 상처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소위 ‘서연고’ 출신일지라도 세계무대에서는 뒤처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창의력, 논리력, 사고력 등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교육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봉사와 협동, 양보와 배려심이 부족합니다. 자녀의 10년, 20년 후를 생각하세요! 창의적 탐구활동을 격려하고 칭찬해 주세요! 모든 걸 도와주려 하지 말고 혼자 스스로 하게 해주세요! 아이의 결정과 시행착오에 대해서도 인정하고 격려해 주세요! 자녀의 자기주도성, 사랑과 봉사정신, 협동정신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커뮤니게이션 능력을 키우는 데 자녀교육의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100세 시대 노후준비! 내가 챙겨야지요.우리나라 부모들은 양육비와 교육비 만큼은 아끼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준비도 없이 자녀에게만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남편 용돈은 인색한 데, 자식은 펑펑 퍼줍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생각의 틀과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100세 시대에 준비없는 은퇴와 노후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식은 절대로 나의 노후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철저한 노후준비를 해야 합니다.첫째, 1순위로 노후준비 자금으로 사용하세요. 둘째, 노후자금도 부부가 각각 준비하세요. 셋째,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노후자금은 깨지 마세요. ‘노후대책 성공 7계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①자녀에게 고가품(학용품, 옷, 신발, 스마트폰) 사주지 마세요. ②무조건적으로 학원, 과외 시키지 마세요.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욕이 있을 때 시켜도 늦지 않습니다. ③사달라고 모두 사주지 마세요. 지나고 나면 사치고 필요도 없어요. ④용돈 관리하는 방법을 어려서부터 교육하세요. 아이에게 통장 만들어 주세요. ⑤가계부를 보여주는 등 가정경제를 아이들과 공유하세요. ⑥통신비를 확 줄이세요. 온가족이 스마트폰인가요? 통신사들의 장사속에 속지 마세요. ⑦은퇴시기를 나이로 한정짓지 마세요. 일할 수 있는 조건과 체력이 되면 7~80세가 되어도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방법과 자녀교육도 새로운 판을 짜세요!달라지는 교육정책과 교육제도에 맞게 교육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정답만 맞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유출해내는 과정과 능력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단순지식 평가 중심에서 사고력과 창의력 중심으로 중요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독서교육, 수학과 영어교육 정책, 입시제도도 바뀝니다. 기본적으로는 서술형 문제가 확대됩니다. 글씨와 숫자도 깨끗하고 바르게 쓰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애매한 글씨는 틀린 것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교과통합형 문제도 점차 확대 출제됩니다.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현상을 통합적 사고력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주입식/강의식 교육시스템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많은 엄마들은 내년에는 내 자식 1등 만들겠다고 유명학원에 등록해 놓고 잔뜩 기대를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돈받는 학습캠프는 보내지 마세요. 며칠 갔다 왔다고, 아이가 공부습관 바로 좋아질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가족여행 가세요. 왜냐하면 습관이란 하루 이틀에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잔소리 하지 마시고 화내지 마세요! 그렇게 하면 절반은 성공입니다. 잔소리하고 화내면 100% 실패합니다.김화영 원장 現)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www.sanbonsdledu.co.kr 교육상담 031-398-1066 現)GMA개념원리수학 산본교육원http://www.gmaedu.co.kr교육상담 031-396-77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학생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멘토가 되겠습니다” 8년 전 평촌학원가에 작은 학원으로 시작했던 위슬런은 현재 7개관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명실상부 대형학원으로 성장했다. 학원 규모만 커진 것이 아니다. 특목고를 비롯해 명문대까지 많은 합격생을 배출, 실력을 인정받으며 학생과 학부모,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평촌은 어느 지역보다 입시에 민감하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로 유명하다. 평촌 위슬런은 학부모들이 지지하는 교육적인 의견을 시대와 사회의 흐름에 따른 교육의 내용과 방법으로 학습주체인 학생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운영해왔다. 얼마 전 평촌위슬런학원이 ‘뿌리깊은나무학원’으로 학원이름을 변경했다. 뿌리깊은나무 최진우 원장은 ‘학원은 학생이 주인’이라는 교육철학이 있다.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학원이 존재하듯 평촌지역에서 20년 동안 수업을 하면서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학생과 호흡하며 자기주도학습의 멘토 역할을 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모든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지역에 맞는 차별화 된 시스템으로 보완 수정이 계속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뿌리깊은나무에는 우수한 강사진은 물론 이러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음을 자랑했다. 차별화 된 전략과 한발 앞선 프로그램이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이 시대에 학부모들의 니즈와 학생들의 바람은 ‘실력향상’이다. 이 실력향상은 학습(學習)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익히는 것은 더욱 중요하기에 뿌리깊은나무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한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생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학업의 목표설정, 계획수립, 실행이라는 요소의 조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기주도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학생에 대한 세밀한 평가와 학업수준에 따른 올바른 방향 제시로 이끌어줄 수 있는 멘토의 역할을 해주는 선생님이 필수다. 뿌리깊은 나무가 지역현장에서 길러진 오랜 노하우를 활용한 데이터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원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 까닭이다. 뿌리깊은나무 사람들 ­Ⅰ뿌나상담센터 ‘나무관’“친절, 그 이상의 서비스로 학생과 학부모 가까이...” 뿌리깊은나무의 상담센터(이하 뿌나상담센터)는 ‘나무관’이라는 이름으로 건물 1층을 모두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김미경 상담실장은 “뿌나상담센터는 단순히 학원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장소가 아니다. 뿌나상담센터는 ‘친절하다’는 칭찬보다는 ‘상담을 잘 받았다’는 말을 듣기를 원한다”며 “인사를 잘하고 서비스를 잘하는 것을 넘어선 학생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보다 전문화된 입시로의 로드맵을 제공하는 열린상담실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제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학습플랜을 짜는 것 자체를 힘겨워한다. 상담센터는 그런 학부모들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의논하며 같이 모색해 나가는 통로이고 싶다”며 “학생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강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불어 실제 학부모와 실수효자인 학생들의 요구를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는 상담센터의 역할은 훌륭한 강사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뿌나상담센터는 단순히 학원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원의 시스템을 설명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기획실에 전달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담당하는 곳 역시 상담센터입니다” 뿌나상담센터는 기획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듣고 기획실과 연계해 필요한 컨텐츠를 구성한다. 그러한 컨텐츠가 어떠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피드백을 받아 전달하는 것 역시 상담센터의 몫이다. 김 실장은 “다변화 되어가는 고등입시와 대학입시 제도를 학부모에게 자세하게 알려주기 위해 업무를 세분화, 전문화하여 운영하는 것은 물론 우리지역 학생들이 행복하게 교육을 받고 미래에 꿈을 실현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상담센터가 되겠다”고 했다 뿌나상담센터 즉, 나무관은 학부모 간담회 등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김 실장은 “나무관은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장소이니 자녀 교육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달라”며 “뿌나상담센터에는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교육전문가들이 있다”고 전했다. 뿌리깊은나무 사람들 ­Ⅱ입시전략기획 & 전산운영기획 “다변화 된 입시, 1:1 맞춤 전략으로 승부한다” 대기업이 연상되는 단어들. 뿌리깊은나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획실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입시정책에 관한 정부와 대학간의 치열한 다툼이 연일 머릿기사로 장식되고 있는 요즘 차별화 된 경영전략과 한발 앞선 프로그램 없이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성적,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없다. 뿌리깊은나무의 기획실이 만들어진 배경도 여기에 있다. 뿌리깊은나무의 기획실은 입시전략기획팀과 전산운영기획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 경쟁력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뿌리깊은나무의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이다. 전산운영기획팀은 뿌리깊은나무의 교재 제작과 성적 분석 등 앞에서 드러나지 않는 모든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입시기획전략팀은 고입과 대입,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3의 경우 수시와 정시, 어떤 전형이 적합한지부터 고2 겨울방학과 3월, 6월 모의평가, 8월 수시지원, 9월 모의평가, 수능 이후 등 분기별, 시기별 일대일 맞춤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8월에는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여름방학이 되기 전에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준비를 마쳐야 하며 이를 위해 사전에 작성한 서류를 검토 및 교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고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영재고는 물론 동산고 민사고 등 자사고 자율고를 비롯해 외고 등 필요한 서류작성부터 면접까지 일대일 맞춤 지원하고 있다. 고입에서는 학습계획서의 완성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작성한 학습계획서를 교정하는 작업을 학습계획서가 최적으로 작성될 때까지 반복해서 교정 작업을 지원해 준다. 또한 학생별로 완성된 학습계획서 내에서 발췌한 문제로 실시한 모의면접은 실전 면접에서 많은 부분 적중, 학생들의 합격률을 높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 기획팀 길설종 과장은 “뿌리깊은나무 학생들이 작년 2010년 입시와 2011년 특목고 입시에 대거 합격한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학습계획서, 면접 등 전략적인 기획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제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적 뿐 아니라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학생 개인에 맞는 전략적 접근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 모든 전략적 접근은 학생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보다 다양한 전형에 지원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뿌리깊은나무 최진우 원장“학부모님들의 사랑을 실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평촌 위슬런학원이 뿌리깊은나무로 학원이름을 변경했다. 지난 20일, 뿌리깊은나무 상담센터 나무관에서 간담회 일정으로 분주한 최진우 원장을 만났다.-­뿌리깊은나무, 학원 이름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뿌리깊은나무는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제자리를 지키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2011-12-27
- 외고 경쟁률 하락, 국제고 소폭 상승 2012년 외고, 자사고 합격생이 발표됨에 따라 올해의 입시가 마무리됐다. 올해 경기권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입시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도 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외고 자사고 합격은 사교육을 억제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 갈렸다. 학생들의 능력과 잠재성을 기준으로 입학사정관이 학생들을 평가해 선발하는 이 전형은 학생의 학습계획서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교과와 비교과 활동이력,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대한 진정성과 잠재능력을 담은 지원동기를 담는 것이 관건. 평촌 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선발한 외고는 구술면접, 각종 인증점수를 토대로 선발하던 기본의 특별전형을 폐지, 중학교 내신성적과 면접으로 합격생을 뽑아 경쟁률이 낮아진 것”이라고 전했다. 외고 경쟁률 하락, 국제고 소폭 상승 경기도 13개 고교 외고, 자사고, 국제고를 살펴보면 2130명을 모집하는 8개 외고에는 4316명이 접수,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500명을 모집하는 청심ㆍ동탄ㆍ고양 등 3개 국제고는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산동산고와 용인외고 등 자율형 사립고는 2.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2011년보다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반면 국제고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외고 입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 영어내신이 당락을 좌우했다. 여기에 학과별 중복지원을 할 수 없고 본인이 지원한 학과로만 입학이 가능한 것도 변수로 작용했다. 1단계 영어내신점수에서 학교별 가중치가 적용돼 환산되는 무단결석일수 점수를 감점하고 공통적으로 1단계에서 영어내신, 출결만으로 1.5배수를 선발했다. 2단계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실시되며 지원동기, 학습과정, 진로계획, 봉사, 체험활동, 독서활동으로 평가했다. 때문에 외고입시는 본인의 재능과 관심을 가진 전공 외국어를 미리 선택한 학생들이 유리했고 추천서를 작성할 때 전공 외국어와 관련된 노력·과정이나 특별한 재능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로 작성한 아이들이 합격했다. 반면 서울 일부 자사고가 내년 신입생 모집에서 무더기 미달사태를 빚은 가운데 경기도내 9개 자립형 공립고는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립형 공립고들의 신입생 선발은 고교 평준화지역에 있는 의왕고ㆍ고색고ㆍ저현고 등 3개교의 경우 컴퓨터 추첨으로 비평준화지역에 있는 6개교는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했다. 우리 지역 중학교, 합격생은 얼마나? 우리 지역에서는 올해도 많은 외고 합격생들이 배출됐다. 과천지역의 경우, 과천중학교가 29명, 안양지역에서는 범계중학교가 29명, 비산중학교는 15명, 호계중학교 11명 등이 합격했다. 군포지역은 도장중학교 5명, 모락중학교 8명, 수리중학교 5명, 백운중학교 6명 등이 합격했다. 이밖에 자사고 합격도 잇따랐다. 과천중학교는 6명, 범계중은 4명, 비산중학교는 7명, 호계중학교는 1명, 도장중학교 9명, 모락중학교 3명, 수리중학교 6명, 백운중학교 1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과천중학교, 도장중학교에서는 과학고 각각 3명이 합격했고 백운중학교는 국제고 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민사고 합격생 인터뷰-추범준(호계중학교 3학년, 민사고 입학 예정)매 순간, 즐거운 인생을 꿈꾼다!민사고에 합격한 호계중학교 추범준 군. 합격 비결을 묻자 특별한 공부법은 없다고 해맑은 표정으로 답했다. 김 군은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발휘에 공부한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다른 학생과 달리 공부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요. 단, 공부할 때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하고 여러 과목을 동시에 공부하는 게 아니라 한 과목을 끝낸 뒤, 다른 과목을 공부하곤 하죠. 아마, 이 방법은 다른 학생들도 똑같이 하는 방법일거예요”라며 웃었다. 사실, 추 군은 외국생활을 한 탓에 국어를 어려워했다. 남들은 영어를 잘 해서 좋겠다고 했지만 다른 학생들이 영어에 쏟는 시간만큼 국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한다. “영어와 국어, 다른 것 같지만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요. 먼저, 언어를 익힌 뒤, 주제를 파악해 공부하다 보니 쉽게 이해되더라고요.”추 군이 이렇게 공부하기까지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항상 자신을 믿고 따라 주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는 것. “많은 부모님들은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배운다고 하면 허락하지 않는데 저희 부모님은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지지해주셨어요. 덕분에 악기와 운동을 많이 배웠는데 농구, 육상, 수영은 학교 대표로 나갈 정도로 잘 하는 편이에요.”공부도 잘하고 운동, 악기 못하는 게 없는 추 군의 꿈은 NGO단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사회는 사람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는 거라 생각해요. 학생들로 하여금 잘 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고 인도해 주는 게 중요하죠. 교육제도가 갖추어지지 않은 아프리카와 같은 곳에서 활동하면서 기성세대들이 하지 못했던 일을 하고 싶어요.”추 군과 같이 민사고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선배로서 해 주고 싶은 말을 묻자 “모든 일을 할 때,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져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주변 친구들을 보면 불안감 때문에 시도도 해보지 않은 경우가 있더라고요. 민사고 학생이라고 해서 일반 학생들과 다른 게 아니에요. 똑같이 놀고, 공부하죠. 대신, 좋아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게 다른 것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 즐기지 못하면 소용없어요”라고 답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군포, 한세대와 도서관 상호 이용 협약 군포시는 한세대학교와 ‘도서관 자료 및 정보의 공동 이용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의하면 5개 시립도서관과 한세대 중앙도서관은 상호 보유 자료의 공동 이용, 평생교육 시민강좌 개설·운영, 소식지와 간행물 등의 자료교환,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앞으로 군포시민은 한세대 중앙도서관의 장서 13만권과 논문 등 전문서적을, 한세대 학생들은 전체 군포시립도서관 보유 장서 69만권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유일의 고등 교육기관인 한세대와의 협력관계가 더 다양하고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한세대와 실용적 독서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추진하는 등 책 읽는 군포 시책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앞으로 타 지역 우수 도서관과도 유사 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과천보건소, ‘바른 자세 운동교실’ 운영 과천시보건소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10시30분~11시30분) 진행되는 이 운동교실은 의자에 앉는 자세가 나쁘거나 평소 잘못된 습관으로 휘어진 허리를 바로 세워주기 위한 것이다.이번 교육에서는 바른자세협회 소속강사가 나와 3D척추 검사와 청소년기의 척추건강, 영양 및 운동에 대한 건강생활 습관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바른 자세로 예쁜 몸매를 가꿀 수 있는 동작과 ‘쑥쑥!·쭉쭉!’ 몸을 늘리는 키 크기 체조와 중심잡기 균형발달 운동에 대해서도 알려준다.신청자는 오는 27일까지 과천시홈페이지 또는 전화(2150-3859)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자세가 바르지 못한 어린이들이 많다”며 “‘바른 자세 운동교실’이 어린이들의 평소 나쁜 습관이나 자세를 바로잡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안양군포의왕과천의 생활·경제·교육·건강을 담다! 어느덧 2011년이 저물어간다. 누구나 이맘때쯤이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지역밀착형 언론을 지향하는 안양내일신문은 2011년 한 해 동안 지역현안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전달은 물론 교육, 건강,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월5일 862호(2010년 12월29~2011년 1월4일)를 통해 2011년을 시작, 여름휴가 기간인 8월3일과 9월14일 추석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어김없이 독자들을 만나왔다. 지난 일년 동안 발행된 안양내일신문이 어떤 내용의 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담아내고, 독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는지 안양내일신문의 일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의 소소한 일상과 트렌드 반영한 생활기사 지역과 가장 밀접한 생활 기사는 다양한 테마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내일신문의 생활기사에는 지역의 소소한 일이나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 중 리포터가 직접 체험하고 쓴 기사는 생동감이 넘친다는 평이 많았다. 872호(3월23일~3월29일) 백운호수와 고기리 지역명소 소개, 879호(5월11일~5월17일) 리포터추천 하루 코스 나들이 장소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고 예술작품이 가득한 안양예술공원과 드라마 파스타 촬영장소로 알려진 장소들은 100만여 명 이상 다녀갔을 정도로 타 지역에서도 인기 있는 명소로 사랑 받았다.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 연인, 부부가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는 주부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아 있어 주말에 직접 찾아간 부부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예술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과 갤러리카페 작은 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해도 좋을 교육자료와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주부들이 그곳을 찾았다고. 연이어 나온 880호(5월18일~5월24일) 반월호수 편은 산책을 즐기고 싶은 아빠와 엄마,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빨간 풍차의 사진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 주변의 수리사, 덕고개 마을 당숲까지 우리 지역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또한 881호(5월25일~5월31일) 안양 양명고등학교 6회 졸업생 3학년 1반의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옛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김지항 담임 선생님과 까까머리 소년들이 중년을 넘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옛 추억을 떠올렸다고 한다. 덕분에 잊혀졌던 옛 스승에게 안부 전화를 하기도 했다고. 901호(10월26일~11월1일) 애완동물 등록시대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는 의무등록제를 앞두고 지자체에서 무료로 시술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사실,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배변, 목줄 착용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간과해 여러 가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868호(2월23일~3월1일) 커피전문점의 무료 커피교육은 커피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 좋은 이야깃거리였다. 무료로 진행됐던 엔제리너스 커피교실은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하는 천사와 함께 하는 커피교실’로 아프리카 식수 위생 사업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단, 참가비 1만원을 내야 하지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액 후원하기 때문에 그 의미는 크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교실과 함께 케이크 교실를 열고 있다. 커피이야기와 함께 커피지식을 쌓을 수 있는 커피교실은 시간, 나라별 커피원두와 페어링 케이크까지 제공하고 있고 케이크 교실은 케이크 마스터와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특별한날 선물하기에 제격. 매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돼 여전히 인기가 많다. 지역 전문가를 통한 평촌·산본 아파트 매매 및 전셋값 현황과 전망 부동산 및 재테크 관련 기사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우리지역 시민들에게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봄과 가을은 이사철을 앞두고 집값과 전셋값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기다. 내일신문은 868호(2월23일~3월1일) ‘평촌·산본 전세 재계약 비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부동산 시장을 점검, 이사를 앞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당시 전국적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었고 평촌산본 신도시 역시 급등한 전셋값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귀인동 꿈마을 우성아파트 101.73㎡의 경우 전세값이 2억6000만~2억9000만원, 꿈마을 건영아파트 102㎡는 2억5000만~2억9000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이렇게 전셋값이 급등하자 지역의 공인중개사사무실에는 전셋값을 올려줄 자금으로 소형 아파트 구입을 고려하는 세입자들의 문의가 빈번해졌다. 내일신문에서는 내 집 마련을 두고 고민하는 세입자들을 위해 891호(8월24일~8월30일) ‘대출 많은 내 집& 대출 없는 전세, 전셋값 상승기 부동산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양시동안구지회 김배규 지회장은 “2011년 8월 현재 중소형평형의 경우 매매가격이 3억~3억5000만원인데 전세가격이 2억5000만원을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전세값이 매매가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지역에서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택 구입에 관심이 큰 편으로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다면 내 집 마련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안양 특히 동안구는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전세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고 중소형아파트의 매매가격 역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으며 김 지회장의 전망은 현재까지 맞아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2012년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부동산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어떤 식으로든 주택거래 활성화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상황이 가장 큰 문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 미국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저성장은 지속될 가능성 높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성장률이 바닥권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경기 역시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가 되어 경기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면 상반기보다는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될 수도 있겠지만 총선과 대선이 예년과 같이 부동산 경기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 안양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내년 안양군포의왕과천 전세시장의 경우 올해와 같은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이며 매매의 경우 올해 인기가 좋았던 소형아파트의 내년 상승률 역시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기별·이슈별 깊이 있는 내용전달로 학부모 교육 궁금증 길라잡이 한편 자녀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가장 주목하는 기사는 단연 교육관련 기사다. 내일신문은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전문가들을 만나 시기별로 부각되는 교육이슈와 변화하는 교육트렌드를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 안양내일신문에서는 868호(2월23일~3월1일)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lsquo 2011-12-21
- 2013학년도 대입 어떻게 달라지나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선 4년제 대학들의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7035명 줄어든다.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62.9%로 지난해의 62.1%보다 소폭 늘어났고, 미등록 충원으로 인한 수시모집의 추가 합격자도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수시지원 횟수를 7회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201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달라지게 될 입시전형 및 특징을 살펴본다. 수시 추가 합격생도 등록 관계없이 정시지원 금지 2013학년도 4년제 대학의 모집인원은 37만5695명으로 38만2730명을 뽑는 올해보다 1.8% 감소했다. 대학의 구조조정과,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동일계 특별전형의 정원외 선발 비율이 5%에서 3%로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수시모집에선 최초 합격자는 물론이고 추가 합격자도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불가능해진다. 올해는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만 정시 지원이 금지됐고, 추가 합격자는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정시 지원이 가능했다. 대교협은 이런 조치가 수시모집의 미등록 충원으로 인한 합격자들의 ‘도미노식’ 이탈을 막고, 형평성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수시는 최대 7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무제한 원서를 낼 수 있게 한 현행 제도가 학생들의 ‘묻지마 지원’을 부추기고, 전형료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수시지원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대학들의 반대에 부딪혀 시행되지 못했다. 대교협은 22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내년 입시에선 수시모집으로 23만6349명(62.9%)을 뽑고, 정시모집으로 13만9,346(37.1%)명을 선발한다. 주요 대학들은 수시모집 규모를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서울대는 올해 60.8%인 수시모집 비율을 내년 79.4%로 대폭 늘렸다. 총 3124명 중 748명(23.9%)을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1733명(55.5%)을 수시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643명(20.6%)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 특기자 전형은 수시 비율의 확대에 따라 명칭을 수시 일반 전형으로 변경했다. 서울대는 이를 통해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잠재력 위주의 선발을 지향하고 공교육의 발전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수시 전형의 경우 일정수준 이상의 내신 등급이 절대적이다. 입시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서울대 수시 내신등급의 컷은 일반고의 경우 보통 지역균형전형이 1.2~1.3 이내, 특기자 전형이 1.5 이내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서울대의 이와 같은 발표는 그동안 정시 중심으로 서울대 입시를 준비해 왔던 학생들에게 적신호가 아닐 수 없다”며 “서울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희망하는 계열과 학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비율을 검토한 후 변화가 두드러진 학과의 경우 입시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수시모집의 주요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적성검사 등이며 대학에 따라 수능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은 88곳으로 올해보다 3개 줄었다.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은 5곳, 수능 100% 반영 대학은 97곳이다. 이중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 수시에서 32곳(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 정시는 서울대 등 5곳으로 각각 1개교씩 줄었다.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 15일 늦게 시작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대학은 올해 121곳(4만2163명)에서 내년 123곳(4만3138명)으로 소폭 늘어난다. 내년에는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이 올해보다 15일 늦은 8월 16일 시작된다.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난 8월1일 시작해 이 달 6일까지 이어졌지만, 내년에는 8월16일에 시작해 12월3일까지 이어진다. 학생부 제출이 8월 중순 이후 이뤄지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또한 2013학년도 대입에서는 ‘선(先)취업-후(後)진학 체제’를 활성화하려고 도입한 특성화고 졸업생의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난다. 2012학년도에는 20개 대학에서 865명을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으로 선발했으나, 2013학년도 대입에선 24개 대학이 1489명을 이 전형으로 뽑는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는 특수목적고 졸업생들이 지원할 수 없게 된다. 올해 입시에서 연세대가 유일하게 농어촌 지역의 특목고생에게 지원자격을 줘 논란이 됐었다. 또한 농어촌 특별전형은 본인과 부모 모두 농어촌 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해야 지원자격을 주는 방향으로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본인, 부모의 동거 여부를 따지거나 부모 중 한쪽만 농어촌에 거주하면 농어촌학생 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농어촌학생 전형의 도입 취지를 살리려고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협의·조정을 거쳐 지원 자격을 강화했다. 한편 내년 대입에선 정부가 개발중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일부 대학 입시에 시범적으로 반영된다. 강릉원주대, 공주대, 창원대, 대진대, 동서대, 부경대, 한국해양대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2ㆍ3급) 성적을 전형요소로 반영할 예정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2·3급)은 내년 6월말부터 8월초에 2급과 3급 각 2회 시행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포털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전국 시·도별 지정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3월과 4월 2회 연습시험이 제공되고, 5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가 있다. 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3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2013학년도 수능은 올해와 비슷하게 큰 차이 없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험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며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언어와 외국어는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한 부분으로 출제된다. 수리 가형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수리 나형은 수학Ⅰ과 미적분 및 통계 기본 등이 출제되며 사회탐구는 윤리, 국사, 한국지리, 한국 근현대사, 세계사 등 11과목 중 최대 3과목을, 과학탐구는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등 8과목 중 최대 3과목을 택하면 된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2년 11월 8일 실시될 예정이며, 성적은 같은 달 28일 통지될 예정이다. 수험생이 받게 되는 성적표에는 영역별 또는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년 3월 중에 2013학년도 수능시험 시행계획을, 7월 중에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