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원봉사센터 표지 디자인 공모전 의왕시 자원봉사센터는 2008년 ‘자원봉사센터 표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10월31일까지며 ‘생활 속의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규격 210mm X 297mm(A4) 표지 디자인이면 된다. 내용은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나 자원봉사자가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원봉사에 관심 있거나 디자인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신청서와 작품을 우편이나 방문접수로 받는다. 단 방문과 우편 접수는 31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응모처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272-2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문의 031-454-13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안양YWCA 생명사랑 글짓기 공모전 안양시가 후원하고 안양YWCA 주최로 생명사랑 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삶에서 전달되는 생생한 목소리를 논리 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공모전 기간은 오는 11월 1일까지이며 공모주제는 흙, 어머니, 살림, 생명, 고집, 만족, 기다림, 눈길이며 주제어를 보고 주제어 중심의 떠오르는 느낌을 자유로운 발상으로 산문, 시, 논술로 표현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안양천 걷기대회 실시 오는 10월 19일 안양시에서는 안양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안양천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걷기대회는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운공원에서 집결해 비산교, 쌍개울, 비산대교, 임곡교, 대우아파트 앞 인도교, 안양7동 애향공원을 돌아 학운공원까지 6.2km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안양시생활체육협의회로 연락하면 된다.문의 생활체육협의회 031-389-2787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맞춤 천연 화장품으로 가을 피부 맑고 촉촉하게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 지면서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가을철 피부는 여름 내내 잦은 샤워와 자외선 등으로 지친 상태이기 때문에 건조하고 잔주름이 쉽게 눈에 띄게 된다. 특히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면서 간지럽고 화장이 잘 받지 않는 등 각질로 인한 트러블은 잘못된 상식들로 더 큰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천연숲속 천연화장품과 비누만들기 신지영 원장은 “불필요한 각질은 14일을 주기로 없어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미처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며 “환절기에는 각질관리와 보습에 더욱더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내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은?건조한 가을, 트러블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네추럴 필링 제거제로 주 1회 각질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순면 제품인 천연화장품의 네추럴 필링 제거제는 피부에 자극 없이 순면이 밀리면서 각질을 뽑아내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를 맑게 하기 위해서는 클렌징도 중요하다. 클렌징 역시 천연제품을 사용하면 노폐물 제거와 함께 보습효과를 볼 수 있다. 화학제품에 사용하는 PH조절제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오일로 자연스럽게 PH를 조절, 클렌징 후 산뜻하면서 촉촉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각질 제거와 클렌징 후에는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 화장품으로 피부 상태를 개선해 주어야 한다. 요즘처럼 피부노화가 촉진되는 환절기, 신 원장이 권하는 천연성분은 불로초라고도 불리우는 ‘백년초’. 선인장과에 속하는 백년초는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흙에 옮겨 심으면 다시 자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피부에도 효과가 좋아 백년초로 스킨을 만들어 꾸준히 사용할 경우 눈 밑 다크서클이 없어질 정도로 미백과 재생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단, 불순물 없이 정제된 화장품 등급의 백년초를 사용해야 한다.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영양크림.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건조해 지는 피부의 경우 일반화장품에 소량 첨가되는 아르간오일을 주성분으로 쉬어버터, 네놀리, 프랑킨센스 등 오일을 첨가해 영양크림을 만들어 사용하면 처음에는 번들번들한 느낌이지만 바로 스며들면서 피부가 촉촉해지고 빛이 난다. 또한 각질이 일어나면서 뾰루지가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가 노화되면서 각질층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대마오일이라고도 불리우는 햄프씨드 오일에 진피층의 잔주름을 잡아주는 히아루론산을 첨가한 영양크림을 사용하면 피부층이 재생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방부제 없이 식물성오일 사용…피부 재생은 물론 아로마테라피 효과 피부는 몹시 건조한데 여드름이 나는 피부도 있다. 30~40대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러한 피부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볼 수 있다. 알로에베라겔에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는 로즈제라늄을 첨가해 영양크림으로 사용하면 노화와 여드름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식물 그대로의 알로에에는 알로인이라는 독성이 있지만 정제된 알로에베라겔은 보습력이 좋아 건성 피부와 노화 피부, 여드름 흉터, 화상피부, 영유아 기저귀발진 등에도 효과가 좋다.신 원장은 “화장품은 여러 가지를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자신에게 맞는 1~2개의 화장품만으로도 충분하다”며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성분을 적절하게 가감한 나만의 맞춤 천연화장품으로 올 가을, 촉촉하고 예쁜 피부를 만들어 볼 것”을 권했다. 또 “천연화장품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볼 수 있어, 사용해 본 많은 사람들이 그 효과를 전하고 있다”며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춘기 청소년, 노화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주부들을 위한 맞춤 화장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천연숲속 공방에서는 한국 아로마 DIY협회 자격증 프로그램 ‘천연화장품&비누만들기 전문가반’ 1·2급 과정과 일반 취미반을 운영하고 있다. 취미반은 주 2~3회 한 달 동안 강의가 진행되며 1:1 맞춤강좌로 피부타입별 화장품과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진주처럼 빛나는 피부가 탐난다면 지금 바로 천연숲속 공방의 문을 두드려 보자.문의 천연숲속 천연화장품과 비누만들기 031-385-071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2008-10-16
-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유아교육기관은?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교육을 시작한다는 요즘 부모들. 이들에게 조기교육에 대한 얘기는 더 이상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일반적인 유치원부터 영어유치원, 놀이교실, 창의사고력 교실까지. 유아교육시장의 규모는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은 물론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직접 들여와 가르치는 곳도 많다. 한달 교육비도 종류에 따라 몇 만원부터 몇 백 만원에 이른다. 최근 가장 인기가 높다는 영어유치원의 경우 웬만한 대학생 교육비에 버금간다는 말도 있다. 교육기관 선택, 아이중심에서 생각하자유아교육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부모들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어떤 교육기관에 자녀를 보내야 할지 혼란스럽다. 만나는 엄마들마다, 상담하는 교육기관마다 의견이 제각각이다. 그럼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유아교육기관을 현명하게 고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유아교육기관을 선택할 때는 △가정의 경제력 △교육기관의 프로그램 △교육기관의 위치 △아이의 개인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정하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 경제력을 고려하지 않고 비싼 교육비를 부담해야 한다거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 인하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이완정 교수의 설명이다.“현실적으로 유아교육기관의 질을 평가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전문가들에 의한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이 없을뿐더러 교육의 당사자인 아이들이 교육의 질을 평가할만한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범하게되는 실수가 아이의 입장보다는 부모의 입장에서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잘 관찰해 보면 아이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이 특성을 바탕으로 가정의 경제력, 교육기관과의 거리, 교육기관의 프로그램 등을 판단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육시설의 경우 보육시설평가인증제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아교육기관의 교육비와 프로그램의 수준과는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이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영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부쩍 높아져요즘 유아교육기관들의 특징 중 하나는 영어교육 관련 프로그램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분위기가 유아교육기관에도 반영된 것. 영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던 유아교육기관들도 특별활동 등을 통해 영어 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 안양에서 유아 놀이교실을 운영하는 모 학원 원장은 “영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생 어머님들 중에 영어 프로그램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어수업을 조금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어린이집은 교육의 기능을 강화하고 유치원은 보육적 개념을 강화하고 있다.우리지역 유아교육기관 어떤 곳 있나유치원 = 유치원은 크게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으로 나뉜다. 국공립유치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유치원으로 시·도립유치원, 국립대 및 공립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이 포함된다. 안양과천지역에는 국공립유치원 31개, 사립유치원 62개 등 93개의 유치원이 운영 중이며, 군포의왕지역에는 국공립유치원 19개, 사립유치원 36개 등 55개 유치원이 운영중이다. 유치원은 대부분 11월부터 입시설명회를 연다. 12월 초가 모집기간이다. 공립유치원은 인기가 높은 편이어서 입학 전 대기자가 많으므로 입학 시즌 전에 입학에 관한 문의를 해두어 준비를 미리 하는 게 좋다. 각 유치원의 주소나 연락처 등은 안양시교육청(www.goeay.kr)과 군포의왕교육청(www.kengu.go.k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한국유치원단체총연합회(www.kkua.org)서도 가능하다.어린이집 = 어린이집은 엄격히 말해서 교육시설이 아니라 보육시설이다. 하지만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교육의 개념이 많이 추가되고 있다. 안양지역에는 국공립보육시설과 민간보육시설, 가정보육시설, 직장보육시설을 합쳐서 2007년 12월31일 기준 총 410개소에서 1만4000여명 정도의 유아들이 보육을 받고있다. 어린이집의 경우 모집은 기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1월 중순경에 재원생을 대상으로 재원등록을 받고 12월 초경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대상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0세부터 6세 미만의 취학전 아동. 운영 시간은 주 6일로 월~금요일 12시간(07:30~19:30), 토요일 8시간(07:30~15:30)을 원칙으로 한다. 보육료의 경우 시설과 유아의 연령에 따라 18만원부터 38만원 정도까지 다양하다. 어린이집에 관한 정보는 안양시보육정보센터(www.aycteducare.go.kr)와 군포시보육시설연합회(www.gunpoeducare.com), 의왕시보육정보센터(http://www.uweducare.or.kr) 또는 한국보육시설연합회(www.koreaeducare.or.kr) 등에서 자세히 얻을 수 있다. 어학원 유치부(영어유치원)=영어유치원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들 영어유치원들은 11월을 전후해서 입시설명회를 연다. 인기 있는 유치원은 10월부터 선착순으로 입학생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교육 대상과 교육비는 업체에 따라서 차이가 나지만 대부분 3~7세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비는 월 40만원 이상인 경우가 많다.안양 군포 의왕 과천, 어학원 유치부 프로그램의 내용 및 특징에 대해서는 유아교육 올가이드 ‘③영어유치원 100% 활용하기’에서 자세하게 소개한다. 놀이학교 프로그램 = 놀이학교는 가베, 게임, 음악, 운동 등을 이용해서 아이들의 지능과 신체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수업은 소그룹 형태로 이루어지고 과목별로 전문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3~7세를 대상으로 10~12월에 집중 모집을 한다. 수시 입학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내용 및 특징-·아이잼 평촌원 : 3~5세 대상 프리 스쿨 프로그램과 6~7세 대상 킨더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리 스쿨 프로그램은 소근육 발달을 중심으로 한 정서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 발달, 동작, 신체, 키즈 요가는 물론 독서활동과 음악, 동화구연, 율동, 영어 등의 프로그램을 연령에 맞게 구성했다. 킨더스쿨 프로그램은 유아문학과 한글, 언어, 수, 과학, 미술 등의 통합교육이 진행된다. 정규 수업 후 심화반 수업도 개설되어 있다.·아이슐레 : 안양 영재원과 산본원이 있다. 아이가 중심인 놀이학교. 다양한 유럽식 교구를 이용, 직접 만지고 느끼는 감각교육으로 자연스러운 놀이 교육을 하고 있다. 소수정예로 아이들 발달 상황을 개개인별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위즈아일랜드 : 평촌과 산본에 교육원이 있다. 이스라엘식 감성놀이학교. IQ와 감성지수 EQ, 사회적 상호작용을 이끌 수 있는 사회성지수 SQ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일의 하바나 라벤스브루거 등의 교구를 이용한 교구게임놀이, 이스라엘식 수학놀이, 가베놀이, 과학놀이, 감성놀이, 요리, 영어, 신체, 음악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감성을 개발하고 자기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알도록 가르친다. ·킨더슐레 : 24개월~4세를 위한 ‘킨더빌리 2008-10-15
- 피아노와 인연 맺은지 만 30년 되는 날 “피아노는 장력이 20톤이 넘기 때문에 연 2회 정도는 조율이 필요한 악기입니다. 정기적으로 조율을 하게 되면 정확한 음정, 맑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 더러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15일은 손윤규씨가 피아노와 인연을 맺은지 만 30년이 되는 날이다. 외삼촌이 피아노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조율을 시작했고, 지난 99년에는 당시 많지 않았던 피아노조율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사단법인 조율사협회 안양지부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가 30년 동안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피아노가 음을 되찾았을 때의 기쁨을 알기 때문이란다. 한 대의 피아노를 제대로 조율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2시간 정도. 틀어진 음을 바로 잡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몸은 땀으로 흠뻑 젖지만 조율이 끝난 후 달라진 소리를 듣자면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직접 운영하는 호계신사거리 국민은행 위에 위치한 피아노아울렛에는 중고피아노부터 신형피아노까지 다양한 피아노가 진열되어 있다. “잘 관리된 피아노는 시간이 지나 중고가 돼도 오히려 가치가 있다”며 좋은 피아노의 새 주인을 찾아주는 것 역시 보람이라고 말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5
- 모락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가 있는 곳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수라청·대왕오리’는 한정식과 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는 두 가지 공간이 한 건물 안에 있다. 160여 평이 넘는 넓은 홀과 크고 작은 10여 개의 방들이 자리한 수라청은 모임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전식부터 나오는 음식들이 양념이 강하지 않아 집에서 즐기는 맛 그대로 부담이 없다. 특히 돌솥밥과 함께 먹는 간장게장은 간장만 맛보아도 맛있다. 3층 대왕오리는 로스, 훈제, 주물럭을 반마리씩 내는 코스요리가 눈길을 끈다. A코스가 3만9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B코스는 오리로스와 훈제가 각 반마라씩 제공되며 2만6000원이고, C코스는 주물럭과 훈제 반마리씩 2만7000원에 제공된다. 코스요리를 먹다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일품요리로 준비된 훈제와, 로스, 주물럭을 반마리에서 한 마리씩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이 집의 특징은 요리법을 달리한 로스와 훈제, 주물럭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있다. 로스와 훈제는 여자들과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하고 닭갈비 양념과 비슷한 주물럭은 남자들이 많이 찾는다. 고기를 다 먹고 나면 잘 퍼진 죽이 나오는데 아주 맛있다. 2층과 3층에는 모락산을 한눈에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형 야외공간이 있어 근사하다.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불을 밝힐 수 있고, 식사 또한 야외에서 즐겨도 무방하다. 설희정 독자가 수라청·대왕오리를 추천한 이유: 남편이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갔다가 알게된 집으로 큰 기대 없이 방문했었는데, 한번 다녀오고 난 후로는 아이들이 더 좋아하게 됐어요. 오리고기를 먹으러 가면 아이들은 로스와 훈제를 좋아하고, 남편은 별로 내켜하지 않아 의견일치를 볼 수 없었는데, 이곳에선 한번에 가족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어 좋더라구요. ●메뉴: A코스 3만9000원, B코스 2만6000원, C코스 2만7000원, 누룽지백숙 3만원, 누룽지 닭백숙 2만7000원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위치: 의왕시 내손동 예비군훈련장 앞 ●휴무일: 명절 휴무 ●주차: 건물 내 전용주차장 ●문의: 031-459-7100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5
- 의왕시보건소, 아토피 건강강좌 안내 의왕시 보건소에서는 아토피 질환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해 아토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오전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진행되는 아토피 건강강좌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진단과 올바른 이해를 위한 것으로 서울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천식 소아청소년을 전공한 김우경 교수가 강의한다. 또한 강의가 끝난 뒤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의왕시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45-26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9
- 군포시, 생년월일 불일치 정정사업 추진 군포시는 주민등록부와 가족관계등록부(구 호적부)간의 생년월일 불일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생년월일 불일치 해소 특별사업’을 11월말까지 추진한다. 시는 주민등록부와 가족관계등록부 간의 생년월일이 틀리는 경우 주민의 희망에 따라 주민등록표의 주민번호를 정정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주민번호를 정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정정대상자 총 381명중 186명의 정비를 마쳤으며,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특별정리기간도 설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정리 기간 중에는 개별 방문상담이 이루어지고 둘째 넷째 목요일에는 야간(오후 9시까지)에도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정리하기를 원하지 않는 대상자에 대한 특별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9
- 꿈나무도서관, 4번째 벼룩시장 개최 꿈나무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1월 1일 만안초등학교 큰 대로변 앞에서 벼룩시장을 연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2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이어지며 아이들이 직접 물건 값을 흥정하며 물품의 귀중함과 소득의 기쁨을 누려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날 12시30분부터는 내가 직접 만들어 본 달콤한 솜사탕 코너가 진행되고 2시30분에는 전통놀이 비석치기 체험 행사를 갖는다. 또 3시부터 고려대 이정훈 교수가 진행하는 야외창작미술놀이가 연이어 선보이며 안양시 관내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꿈나무도서관은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이 중심이 되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놀이터를 제공하며 책과 함께 친구와 이웃과 꿈을 나누는 곳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꿈나무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꿈나무어린이도서관 031-466-00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