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어린이재단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2000만원 전달 한국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6월 1일 부평구청을 방문,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부평구 산곡동에 거주하는 김병준(남, 3세)군의 간질성 폐질환 수술비 후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아동 가정은 엄마가 외국인인 다문화 가정이며, 아버지 역시 폐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환아의 엄마는 “한국어린이 재단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이가 이 도움을 잊지 않고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게 양육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가톨릭대 성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검진 프로그램 며칠 전 결혼식에 갔던 김영민(42·자영업자, 부천시 원미동)씨는 사촌동생 친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평소 건강했다는데 갑자기 그리 됐다고 했다. 요즘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고 여기저기 몸도 쑤셨던 김씨는 올 들어 건강검진 받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한 해에 한 번씩 받았던 건강검진을 빼먹은 것을 생각하니 왠지 치아가 빠진 듯 허전했다. 나도 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자기 건강을 제대로 챙기는 일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김씨는 실감했다. 그래서 사업장에서 가깝기도 하고 올해로 50주년의 의료 노하우를 자랑하는 ‘부천성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찾아가기로 했다. 오늘 건강검진 예약 신청 하실까요? 오전 8시부터 검진을 시작한 성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김씨는 접수창구에서 예약사항을 확인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문진 상담도 했다. 문진이란 의사가 환자 몸에 대한 증상과 생활상태, 병력, 가족력 등을 묻는 것을 말한다.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이 있나요? 특별히 건강이 의심되는 신체부분이나 질환은 없습니까? 특정 질환에 대한 가족력은요?” 자신의 건강에 맞는 적합한 검진 프로그램을 받아든 김씨는 16가지 기본 검사를 받았다. 먼저 채혈을 한 뒤 소변검사, 신체계측, 혈압측정 등을 지나 위장내시경 검사까지 기본검사를 거쳤다. 검진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렇게 세분화된 검사를 해주는 병원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성가병원 건강검진시스템의 오랜 노하우와 명성은 검진자들의 인정과 신뢰를 받고 있다. 소예경 건강검진센터 팀장은 “경제성장으로 식생활이 서구화 됐고 직업의 다양화로 인한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다. 그래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관심은 많지만 관리는 소홀? NO! 김씨가 받은 기본종합검진료는 남성 40만원(여성은 부인과 검사 포함 43만원). 하루 두 갑의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김씨는 기본 검진에 종합검진인 에메랄드 남성검진을 추가했다. 추가 검진은 당일 접수가 가능했기 때문에 수월했다. 이 검진은 흡연자나 간접 흡연자를 위한 흉부 CT검사와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측정하고 대장검사까지 해주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추가 비용이 들었지만 김씨는 검진하러 온 김에 의심나는 부분을 정확히 체크해보기로 했던 것이다. 소 팀장은 “40대는 성인병 발생이 높아지는 나이다. 직장과 가정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관리를 소홀히 해서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병도 그 시기를 놓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이 점을 방관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일주일 후 결과가 나왔다. 별 이상이 없다는 통보였다. 결과를 받기 전엔 가슴이 두근댔지만 마음이 놓였다는 김씨는 “건강검진은 생명보험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건강검진 챙기는 일을 잊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기 질병 찾아내서 미래 건강 챙기세요 성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는 연간 4500여명이 검진을 받는다. 일일 평균 검진 인원은 20~25명 내외. 부천과 시흥, 인천, 서울 구로구 지역 주민과 관공서, 기업체, 은행 등에서 이용하고 있다. 건강검진의 목적은 당장 아픈 곳이 없어도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알아보고 조심하기 위한 것이다. 암과 같은 중대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성인병을 발견해서 각종 질환들을 예진하고 예방하는 것이 이에 포함된다. 조기 질병을 찾아내서 치료하는 것이니만큼 현재의 건강 상태와 미래의 건강을 챙기는 지혜와 안목이 필요하다.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예방을 실천하면 건강한 삶을 사는데 보다 도움이 될 것이다. 철저한 사후관리로 평생 건강 지켜요 “6년 전 호흡기 내과를 방문한 환자에게 혹이 있었어요. 6개월 후 다시 오라고 했는데 안 오셨죠. 6년 후, 종합검진을 받으러 왔다가 내과 차트에 혹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게 발견됐답니다. 정밀검사를 했더니 예전보다 혹이 더 커져있었어요. 즉시 수술했고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이 경우 악성이었다면? 본인이 말하지 않는 한 알 수 없었으므로 내과 차트가 유용했다고 소예경 팀장은 말한다. 1994년 설립된 성가병원 건강검진센터의 검진에서부터 사후관리가 이처럼 철저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환자의 태도다. 환자도 전문의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면 큰 병을 불러올 수 있다. 센터에서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사와 상담에 참여해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검진자의 질병위험인자와 체력, 영양 상태를 측정해서 질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센터의 최첨단 의료장비들은 정확한 검사와 진단의 표석이다. 센터에서는 최근 신규 장비로 보다 세밀하게 검사할 수 있는 PET-CT를 도입해 보다 선진화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 자료를 전산화해서 이전 자료와의 통합 결과를 판정하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비용대비 다양한 검사항목과 고객 기호를 맞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또한 호응이 높다. 개인이 하고 싶은 항목만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검진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의료진과 연계한 탄탄한 관리 시스템 특히 주목할 것은 성가병원 의료진과의 연계 시스템이다. 타 병원처럼 건강검진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또한 검진 후의 사후관리는 더욱 철저하다. 질병이 발견됐을 때 타 병원에 가면 또 다시 검사를 해야 하지만, 이곳에서는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그 다음 진단에 나서는 것. 건강염려증에서부터 실제로 당장 연결해야 할 질환까지도 전문의가 판단해서 의료진으로 연결해준다. 검진결과를 외래 진료팀에 연결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은 성가병원 건강검진센터가 가진 가장 큰 노하우인 것이다. 건강증진팀 이상욱 부장은 “올해부터는 은행이나 관공서, 기업들의 단체검진을 활성화시키려고 한다. 단체검진은 금액이 저렴하다는 혜택이 있고 첨단 의료장비에 의한 확실한 항목을 검진할 수 있어서 유리하다”며 “친절하게 상담해서 정확하게 검진한 뒤 신속한 결과를 통보해드린다. 저희 검진센터는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고객중심의 종합검진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후5시까지 진행되는 검진은 방문 또는 전화와 인터넷 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약을 변경하려면 예약일 5일 전에 미리 연락하면 재 예약이 가능하다. 도움말 성가병원 전문의 소예경, 건강증진팀 대외사업부장 이상욱, 기획홍보팀 김태희 문의 성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예약 032-340-2160~2162 www.cmcsungga.or.kr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상동 최수찬 독자 추천 ‘산야초 꾸지뽕 삼계탕’ 꾸지뽕? 생소한 이름이다. 희귀한 이 식물은 산기슭이나 마을의 양지쪽에서 자라나는 우리나라 토종 뽕나무를 말한다. 상동에 사는 최수찬씨는 꾸지뽕을 넣은 삼계탕과 백숙을 추천했다. 꾸지뽕 삼계탕은 일반 삼계탕과는 다르게 색이 노랗고 맛도 다르지만 부인병과 각종 암에 좋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찾는 손님이 많다고. 이 집에 가서 음식을 주문하면 20분 쯤 기다려야 한다. 즉석에서 삼계탕을 끓여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기 전에 예약을 해놓으면 편리하다. 기다리는 동안 주인은 맨드라미, 꾸지뽕나무 열매, 쑥 등을 발효시켜 만든 몸에 좋은 효소차를 한 잔 부어준다. 몸에 좋다는 이 음료는 달콤하고 향기로웠다. 약초에 관심 많은 차기준 대표는 직접 산을 돌아다니며 꾸지뽕과 각종 산야초를 채취해 온다. 하수오, 천삼, 자연영지, 산도라지, 당귀, 더덕 등으로 담근 약초 술도 다른 집에서 볼 수 없는 특징이다. 이렇게 담근 술은 손님에게 서비스한다. “우리 집 메뉴는 흉내만 내는 웰빙 음식이 아니라 진짜 웰빙 음식이다. 자연 약초로 맛을 낼 뿐이고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 닭 삶을 때는 겨우살이 같은 여러 가지 한방재료가 들어간다. 이렇게 푹 익힌 백숙을 뚝배기에 담아준다. 닭 한 마리가 고스란히 담긴 삼계탕 고기를 건져 먹은 후에는 그 육수에 즉석 죽을 끓여주는데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보는 데서 쑤어주기 때문에 더 좋다. 야생옻을 넣은 옻닭이나 옻 백숙을 시키면 세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 꾸지뽕 닭 매운탕은 흔히 닭도리탕이라고 부르는 메뉴.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손님들이 주로 주문한다. 안주인 오춘애씨는 “먹는 음식이지만 약성이 좋아서 일석이조다. 여성들의 몸을 따뜻하게 하며 항암효과가 있다고 문헌에 적혀 있다. 또한 꾸지뽕은 당뇨수치도 낮춰준다”고 설명했다. 올 여름 보양식은 꾸지뽕 삼계탕으로 결정! 메뉴: 꾸지뽕삼계탕, 옻삼계탕 1만2000원, 한방삼계탕 1만원, 꾸지뽕닭,오리 백숙 4만5000원(3인분), 옻 닭,오리 백숙 4만원(3인분), 꾸지뽕 닭 매운탕 3만원 위치: 상동 홈플러스 메가플러스 빌딩 건너 새마을금고 2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11시 휴무: 없음 주차: 월드프라자 지하 주차장 문의: 032-327-77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중동 김혜란 독자 추천 ‘맛고을 한정식’ 중동 사는 주부 김혜란씨는 친구를 통해 ‘맛고을 한정식’ 집을 소개 받았다. 심곡동 소신여객 버스 정류장 건너편에 있으며 한 상 가득 차려진 진수성찬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친구를 따라갔다. 한적하고 쾌적하며 넓은 실내가 마음에 들었다. 간장게장 정식을 시켰다. 상차림을 본 김씨는 깜짝 놀랐다. 가오리찜, 어리굴젓, 호박전, 명란젓, 조기튀김 등 무려 30여개가 넘는 반찬에다 슴슴한 간장게장까지, “잘못 시킨 것 아니죠?” 자신의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간장게장의 달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신세철 대표의 손맛은 인근에 소문나 있을 정도. 이 집은 가본 사람만 아는 숨어있는 맛집이다. 이 집 간장게장은 6년 간 음식점을 경영하며 연구 개발해 온 신세철 대표의 노력에 있다. “연평도 게를 사다가요, 먼저 간장에 끓여요. 그러면 간장 속에 게살이 녹아내리죠. 갖은 양념을 넣은 간장을 끓여 3일 간 숙성시켜요. 여기에 게를 하루 동안 담아두죠. 그런 뒤 게를 꺼내 급속냉동 시킵니다. 그렇게 해야 알과 살이 흘러내리지 않아요.” 이렇게 다 알려주면 노하우가 공개 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상관없어요. 똑같이 해도 제가 만들어내는 맛은 못 따라 와요” 했다. 게장에는 청양고추, 생강, 마늘, 계피, 황기 등 13가지 재료도 들어간다. 점심특선은 20여 가지 반찬에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가격이 저렴하다. 게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한정식을 추천한다. “게장 맛있게 드시는 법 가르쳐드릴까요? 제가 드린 김에 밥과 날치알과 게장을 얹어 드셔보세요. 게장 맛이 더 좋아져요. 이 방법은 제가 대한민국에서 처음 시도한 거예요. 그렇게 드시면 맛도 있고 영양도 있다니까요.” 메뉴: 점심특선 6000원, 맛고을한정식 1만원, 모듬젓갈정식 1만2000원, 간장게장 2만원, 꽃게무침 2만원, 홍어회 3만원(모든 메뉴 1인분) 위치: 소신여객 건너편 화신오피스텔 102호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휴무: 없음 주차: 화신오피스텔 지하 주차장 문의: 032-656-88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여성 재교육 취업 지원하는 공공기관 우리 지역 여성들의 재취업 특징은 취업을 목적으로 하지만 일자리의 안정성과 가정생활과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결혼 후 출산과 육아 및 자녀교육이 종료된 후 노동시장에 나오는 여성들이 많은 것이다. 그로 인해 일과 가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파트타임 근무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4~5시까지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부천시여성회관 직업상담사 신민옥씨는 “경력단절 여성의 대부분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이후가 많다. 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 자신감이 없는 이유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경력이 없어서, 정보가 없어서, 특별한 구직기술이 없어서다. 하지만 가사와 육아라는 노하우가 있다. 눈높이를 한 단계 낮춰서 지원한 뒤 한 단계씩 올라가는 준비단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직업훈련 재취업에 결정적 도움 준다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박혜진 팀장은 “기업체가 요구하는 직업능력을 갖추기 위한 직업훈련은 취업에 결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힌다. 일정 기간 직업훈련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집단 상담 등에 참여해서 취업준비를 하면 좋다는 것. 학력을 높여 관련 자격증 한 가지를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좋은 능력과 자질이 충분한데 학력 때문에 취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력을 확보하려면 학점은행제, 학습계좌제, 사이버대학, 한국방송대학 등에서 대졸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학력을 갖춘 뒤 관련자격증을 취득하고 동아리 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으로 경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직업훈련을 위해 부천의 각 기관들은 취업 상담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취업기관들을 살펴보자. 직업훈련 및 취업상담 지원기관들은 어디? 부천시 가정복지과에서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성 대상의 복지사업과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실시해서 전업주부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력단절 전업주부 대상의 업무는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개별심층상담과 집단상담 등의 진로설계 상담을 위한 경제활동 촉진은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개소해서 여성종합취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부천시여성회관 2005년부터 직업상담실을 운영하며 전문 상담사를 두고 있다. 현재 취업프로그램인 자격증 취득 및 직업교육반은 한식조리사, 일식조리사, 네일아티스트 등 17개 강좌가 있으며 이중에서 피부미용과 네일아트, 조리사자격증반, 의상디자이너반이 인기가 있다. 보조금 사업에는 여성부가 지원하는 ‘학습코칭맘 지도자 과정’과 경기도가 지원하는 ‘홈케어멀티맘 양성과정 ’친정엄마가 간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동부 지원의 취약계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비타민’을 3년 째 운영 중이다. 여성회관의 국비지원과 무료교육은 자격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여성회관에서는 정부시책에 따라 평생학습 강좌 중 직업강좌를 50% 이상 늘리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은 전화로 상담을 예약한 후 교육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당장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무료로 직업소개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32-326-6471 www.woman.bcf.or.kr ■ 부천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설 기관으로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한다. 2009년 들어 1분기에 가정보육교사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했던 이곳에서는 취업에 필요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직업의식 교육,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등 직장에서 필요한 노동법 교육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예년에는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교육인 독서지도사 직업훈련 교육과 방과후 아동지도사 직업훈련 교육(2009년도는 실시하지 않음)을 실시해서 자신의 커리어를 높여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지원한 바 있다. 이곳은 30~50대 후반 중장년 여성들이 하루 평균 15명 내외로 방문하고 있다. 전화로 상담할 수 있지만 센터를 방문해서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정확한 취업 알선을 위한 구직표를 작성할 것을 권하고 있다. 문의 032-324-5815 www.pwwa21.org ■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특화직업훈련을 실시하며 연중 다양한 국비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부가 지원하는 ‘경리실무사무원’, 노동부 지원의 ‘떡카페 창업’, 취업집단상담 ‘커리어디딤돌’, ‘한식조리기능사’, ‘요양보호사 1급’ 과정이 있다. 전화 상담이 가능하지만 방문상담하면 현 상황에서 취업이 가능한 사람에게 바로 구직 등록 후 취업알선을 서비스 한다. 전문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 8명이 상근하고 있으며, 진로설계에서 사후관리까지 개별 맞춤 서비스를 통한 취업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성부가 추진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진행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웝스톱 종합취업지원센터로 경력단절전업주부와 미취업여성을 위한 특화직업교육훈련, 주부인턴제 등 취업을 지원하고 일 가정 양립 복지서비스에 이르는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골자로 하고 있다. 문의 032-325-9076 www.vocation.or.kr ■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노동부가 지원하는 취약계층 취업알선과 집단상담 운영위탁사업을 진행한다. 부천시여성회관과의 컨소시엄 구성에 의해 2006년부터 여성취업집단상담 ‘비타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노동부 취약계층 취업알선과 집단상담 운영 위탁사업으로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자신감을 높여주고 있다. 직업심리검사, 직업훈련정보제공, 취업클리닉, 내 장점 살리는 직종 찾기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CA강사 양성과정은 특기적성 분야의 전문기술을 습득하고도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한 여성들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고 있다.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와 함께 취업지원을 해주고 있다. 또한 한식조리기능사, 중식, 양식조리기능사 등의 자격증과 분식창업 과정이 있다. 생계 취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직업 상담실을 방문, 직업상담사와 상담하면 된다. 직업 상담실을 이용하려면 전화 상담과 방문상담을 하면 되고 심리검사를 하려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문의 032-665-9090 www.vomul.or.kr ■ 인천시 여성복지관 여성들의 취업·창업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조리·제빵, 도배, 미용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단기취업과정으로는 산후도우미, 베이비시터, 간병사, 가사도우미, 반찬도우미 등의 과정이 있다. ‘직업능력 재개발교육’에서는 가사도우미, 간병사, 베이비시터, 산후도우미, 반찬관리사 등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재교육과 선후배들의 만남, 간담회 등을 실시해 취업률과 재직률을 높이고 있다.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창업스쿨’과정도 진행되고 있으며, 한식조리기능사, 옥션창업, 전통밑반찬 과정은 야간반도 운영한다. 올해 인천시 여성복지관 내에 새로 개설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타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역실무전문가 양성과정’과 ‘골프캐디 전문인력과정’.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위탁과정인 무역실무전문과정은 무역계약, 수출입대금결제, 무역운동, 영문무역서식, 통관·관세 환급 등, 무역과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되며, 골프캐디 전문인력은 ‘스카이72 골프클럽’ 위탁과정으로 기당 8주의 숙박교육을 필요로 한다. 수료 후 취업을 알선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문의 032-425-1372 http://women-center.incheon.go.kr ■ 인천여성문화회관 인천여성문화회관의 일자리창출교육 프로그램은 자격증대비교육, 창업·취업교육, 전문가양성교육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격증대비교육은 도배·한식조리, 미용, 제과제빵, 화훼장식, 컴퓨터, 피부미용, 한자자격증 등이며 이 2009-06-05
- 자연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부천식물원에서는 매 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부천식물원 1층 회의실에서 ‘자연물로 만들어 보아요’ 시간을 마련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솔방울, 나뭇잎, 나뭇가지 등의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이 있는 10가족을 선착순 마감하며 예약 및 신청은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체험 교육비는 무료이며 어린이 700원, 어른 1200원의 관람료를 내야 한다. 문의 032-320-3976 www.bucheon.go.kr/gree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김 신(서운고 2학년) 서운고 2학년 김 신군의 장래 희망은 기자다. 머지않아 그렇게 원하던 기자란 직업을 갖기 위해 그는 사회 공부를 열심히 한다. 훌륭한 기자가 되려면 사회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을 들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과목 공부를 열심히 한다. 사회분야와 관련한 책과 신문을 함께 읽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그만의 점수 관리법이다. 어라, 암기하면 될 줄 알았는데? 김군이 중학교 사회 교과서를 접했을 때, 이 공부야말로 암기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이만큼 쉬운 과목은 없을 거야’ 생각했기에 사회책 속에 무협지 한 권을 숨겨서 읽을 정도였다. 오만했다. 하지만 사회 성적은 점점 떨어졌다. 이래서는 안 되겠구나 하는 자책은 사회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되어 주었다. 그때부터 김군은 교과서를 가까이 했다. 그랬더니 내용의 윤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사회공부를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 잘 접하지 않던 사회분야 책에 손이 가더군요. 또 부모님의 권유로 시사프로그램도 보기 시작했어요.” ‘단순히 암기’ 하는 것에서 점차 ‘충분히 이해’ 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사회성적이 올랐음은 당연한 결과. 사회현상과 교과서 주제를 연결해 보라 “사회 과목은 읽고 그 내용을 머릿속에 떠올려 주변 상황과 접목을 시키면 이해하기 좋아요. 교과서에서 다루려는 주제는 피상적이어서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신문이나 방송 등 매체 외에도 참고서 등에 나와 있는 사례를 이용합니다.” 가령 경제 관련 단원에서 ‘환율 상승으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경제변화’를 배우게 될 때, 우선 그 내용이 나오는 부분을 교과서로 읽는다. 그리고 얼마 전 엔고 현상으로 일본 관광객이 늘었다는 뉴스를 머리속에 떠올려 보는 것. 이처럼 매 주제마다 ‘연결짓기’를 반복하다보면, 아무리 까다롭고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라 할지라도 생소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주변 친구들 중, 사회점수가 안 나와 고민하는 경우 대부분은 아직까지도 사회를 단순한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또한 여기에 사소한 용어 하나하나에 집착해서 틀리는 경우 역시 적지 않죠. 때문에 사회를 잘 하려면 전체 내용 파악을 할 것, 그리고 생활 현상과의 접목을 훈련하는 것, 이것이 저의 노하우입니다.” 점수관리 노하우 ‘교과서 핵심 파악’ “사실 어떤 과목이든 점수관리의 관건은 교과서 파악이에요. 물론 교과서 진도가 수업시간에 나가기 때문에 수업내용에 집중하는 것은 기본이죠. 여기에 참고서나 프린트 부교재는 말 그대로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김군은 내신 관리를 위해 우선, 시험 범위에 나오는 교과서 내용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차례로 읽어본다. 교과서는 주로 서술식으로 풀이되어 있고, 참고서보다 예문이 많아 읽다보면 대강의 내용이 머릿속에 정리된다. 그 후, 좀 더 자세한 부분이나 전체적인 핵심정리는 참고서를 활용한다. 문제 풀이는 정리 후에 해도 늦지 않다. 또 굳이 문제풀이가 없어도 학교 수업을 제대로 받았다면, 시험 전에 두세 번 정리만 한 것으로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다. 다만, 시험이 시작되기 전에 예문과 사례 등을 충분히 읽어두는 것으로 마지막 점검을 한다. 반면 모의고사 준비는 내신과 달리, 문제풀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과서는 간단히 훑어보는 개념 잡기 정도로 공부한다. 강조하건 데, 사회과목 점수관리는 신문이나 뉴스 혹은 각종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자주 접해 배경지식을 많이 갖는 게 중요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김 신군이 권하는 사회공부 노하우 -단순한 암기과목이라는 선입견을 버리자- 교과서 주제와 각종 사회현상 및 사례를 연관시킬 줄 알아야 진짜 실력! -그동안 사회를 암기했다면, 선 이해 후 암기 공부법으로 전환하자. -주기적인 복습은 필수- 배웠던 내용을 머릿속에 각인시키기 위해 반복 복습을 해둔다. -공부할 때 자주 나오는 각종 용어를 숙지하자- 단어 때문에 빚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필요하다. -교과서를 소리 내어 읽어라- 공부할 때, 눈과 입을 동시에 사용하면 훨씬 더 집중하기가 쉽다. -해당 단원에 맞는 각종 사례와 예문의 폭을 넓혀라. -선배를 통해 사용한 참고서를 얻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잡지, 신문, 소설 등을 되도록 많이 접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인천여성문화회관 교육생 모집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진행 프로그램은 자격증반과 창업·취업반, 전문가양성반, 정보화교육, 인문교양교육 등 80여개 과정이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접수기간을 2회로 나눠 진행한다. 예술/공예/웰빙교육 관련 프로그램은 6월 10일에, 어학/저녁/주말교육 관련프로그램은 6월 11일에 신청할 수 있다.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은 6월 9일 오전 10시 30분에 공개 추첨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수상신청서를 배부하며, 정원의 120%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직접 방문 접수해야하며,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는 과정은 저녁 과정과 주말교육 과정에 한정한다. 개강은 7월 3일. 문의 인천여성문화회관 032-622-31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기타교실 회원 모집해요 부천시립북부도서관은 부천시민을 위한 기타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오는 6월13일부터 12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매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될 기타교실은 기타 치며 노래하고 싶은 사람, 코드는 잡을 줄 아는데 노래는 한 곡도 완성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초부터 연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선착순 성인 20명을 6 월12일까지 모집하고 북부도서관 사무실에 직접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320-37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부평교회 저소득 주민 위한 후원금 전달 부평구 부평2동에 소재한 대한기독교감리회 부평교회(담임목사 홍은파)가 저소득 주민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부평구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부평교회 성전봉헌 69주년을 맞이하여 성도들의 마음을 전달 한 것. 전달식에 참석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평감리교회에 감사드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이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3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미혜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