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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내신은 실력 키우는 영어공부 중요 지난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된 지 올해로 3년째. 수능에서 영어의 변별력은 다소 낮아졌다고 하지만, 지난해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받은 비율은 약 5%대에 머물렀다. 내신에서의 영향력은 여전하다.영어는 단위수가 높은 이른바 코어(Core)과목이고 특히 수성구권 학교들의 내신시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켜 좋은 점수를 받기는 무척 힘든 구조. 대구 수성구와 달서구에 소재한 영어전문학원인 한빛학원 이치우 원장은 “수능도 내신도 상위권 성적을 받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꾸준히 실력을 키우는 영어학습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가장 오래 공부하는 영어,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영어는 가장 먼저 교육을 시작하는 과목. 수학과 달리 영어는 대부분 유아부터 학원에 다니기 시작해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해서 학원에 다니며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릴 때는 영어를 곧잘 했던 아이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갈수록 점수가 안 나온다’고 말하는 학부모가 적지 않은 것은 ‘흥미있는 영어수업’에서 ‘심도있는 영어학습’으로의 전환점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한 탓이 크다.이 원장은 “영어는 언어이므로 최대한 많이 영어에 노출되어야 실력이 는다. 초중등 시절에 절대적인 학습량을 확보하고 고교 진학 후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의 흐름을 꾸준히 유지해야 성적이 흔들리지 않는다”며 “재미있고 흥미있는 영어에서 심도있는 영어학습으로 전환하는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학생의 역량에 따라 초등 3~4학년 정도면 적절하다”고 설명한다.수능보다 어려운 토플 텝스, 수준 고려해 활용하면 훌륭한 심화학습 교재대구 한빛학원은 초중등부의 경우 iBT토플과 텝스를 중심으로 수업하고, 고등부의 경우 철저히 수능과 내신 위주로 수업한다. 토플과 텝스가 초등 3~6학년이나 중학생에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것은 편견이다. 이미 유아기부터 영어를 접한 아이들이라 생각보다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이 많고, 학생의 수준에 맞는 토플 및 텝스 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수업내용, 단어암기나 쓰기 등의 과제양 등을 학생의 학년이나 수준을 고려해 조절하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무엇보다 iBT토플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종합적으로 수업하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고, 텝스는 정확한 문법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독해를 해야 문제를 풀 수 있어 독해력 상승에 무척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내신에 중요한 문법, 수능에 중요한 문법을 기반한 독해. 그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무엇보다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원장은 “수능 영어의 난이도가 매해 널뛰고 있다. 언제 쉬운 수능이 될지, 언제 어려운 수능이 될지 예상이 불가하다.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높은 공부를 해두어야 내신도 수능도 모두 대비가 되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토플이나 텝스가 수능보다 난이도 높은 시험인 것은 분명하다. 초중등부터 토플이나 텝스 학습을 통해 심도있는 영어학습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한다.체계적 효율적 수업시스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 잡기 도움대구 한빛학원의 초등부(3학년 이상)는 크게 영어 문법, 독해, 듣기, 말하기 수업으로 구성된다. 쓰기수업은 과제로 배포한 뒤 원어민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도록 해 중등 서술형평가에 차근차근 대비하도록 한다. 초등 졸업 전까지 중3 이상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수업목표.중등부는 고등부에 대비해 영어의 문법과 독해의 기반을 탄탄하게 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에서 적용하는 단계다. 중등 때는 어휘량을 최대한 늘리고 문법의 기반을 탄탄히 해서 독해실력을 높여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빛학원은 자체 제작한 단어장을 학년과 레벨에 맞춰 총 5권 이상 공부하도록 하는데 1권에 3회 반복이 기본. 문법 역시 자체교재를 사용하는데 주로 개념중심의 문법수업이 진행된다. 내신 3주전부터는 내신시험 대비에 들어간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 출판사 별로 반을 편성해 수업하며 교과서와 프린트물 등을 분석해 시험대비 자료를 만들고 이를 내신대비수업에 활용한다.고등부는 무엇보다 수능 대비가 우선. 교실수업 전에 컴퓨터로 단어시험을 시행하고, 교실에서 수능 실전모의고사를 매주 1회분 시행한다. 교실 수업시간에는 오직 문법과 독해에 집중해서 수업한다. 고등부 수업에서는 내신의 비중도 무시할 수 없다. 내신 4주전부터 학교별로 반을 편성해 내신대비 수업을 진행하며 교과서와 부교재, 프린트,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해 변형문제 등의 예상문제집을 만들어 학생들이 내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대구 한빛학원은 범어원, 수성원, 월성원 3개의 학원을 모두 직영하고 있는 대형학원이고 모두 같은 시스템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대형학원인 만큼 레벨테스트부터 수업 관리 등이 무척 체계적이다. 출결 및 성적 등의 학원생활이나 듣기 및 받아쓰기 등의 과제, 단어시험, 교육정보 제공 등은 모두 온라인(e-스터디 시스템 및 한빛학원 스마트폰 앱) 및 SNS를 사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이 밖에 학원 내 단어실 컴퓨터에 탑재되어 있는 e-스터디 시스템에는 이치우 원장 직강 문법 동영상 강의가 실려 있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고 원장직강문법 수업을 들은 후에는 컴퓨터 진단고사를 치르도록 되어 있어 철저한 확인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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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동행정복지센터에 재활용 물품 수거함 설치 오는 12월부터 대구시 수성구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필기구, 안경, 액세서리를 수거하는 ‘잠자는 우리를 깨워 주세요~!’ 수거함이 설치된다.이 활동은 수성구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수성 글로벌 ESD 실천 연대’ 회원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단체 내에서 수성 재작실(재활용 작은 실천)이라는 팀을 만들어 지난 7월 11일 전문가 자문위원과 실천가 자문위원의 컨설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이들은 매달 셋째 주에 물건을 수거하고 사용가능한 것을 분류하고 세척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필기구와 액세서리는 이 단체가 매년 진행하는 국내외 자원봉사 활동 시 직접 기부로 진행한다. 안경은 ‘안아주세요’라는 단체와 MOU를 체결해 정기적으로 전달해 연계 기부한다.윤숙정 프로젝트 팀장은 “공산품이 귀한 네팔과 인도 동남아 학생들이 다른 사람이 사용한 필기구지만 너무나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고, 한국의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됐다”면서 “팀별 모임과 자문위원들의 컨설팅으로 안경도 수거, ‘안아주세요’라는 단체를 통해 연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수성 글로벌 ESD 실천 연대는 지난 2015년 결성돼 2018년 대구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 현재 14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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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일본전기반’ 청년취업 좋아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올해 의욕적으로 개설한 일본전기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80%를 상회하는 취업 성과를 보이면서 일본 취업 또 다른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에 따르면‘일본전기반’1기 재학생 16명 중에 81%인 13명이 일본 4개 기업에 채용 내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6월 개설된 이 반은 12일 ㈜호쿠타쿠 관계자들이 대학을 방문, 3명을 채용 확정하면서 내년 2월 졸업하는 1기생 가운데 81%가 취업을 확정지었다.㈜호쿠타쿠는 풍력발전기기 서비스와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사업을 하는 회사로 일본 전역에 10개 유지보수거점과 독일에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합격 통보를 받고 ㈜호쿠타쿠 환영회에 참석한 이승훈 (2년)학생은“회사에서 급여체계, 복지 지원과 입사를 위한 준비할 사항을 잘 소개해줘 일본 취업이 피부로 느껴진다”고 했다.영진전문대학 김정호 일본전기반 지도교수는 “일본 제조업 가동률이 높아 전기설비 운용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최근에는 스마트 제조시스템 도입이 활성화되면서 로봇제어, 프로그램자동제어(PLC) 분야에도 인재를 많이 찾는 분위기다. 앞으로 전기 전공 학생들의 일본 진출은 아주 밝다”고 강조했다.일본전기반은 이 대학이 늦깎이로 개설한 해외취업반이다. 전기 관련 회사와 제조업체 설비를 관리할 '메인터넌스(Maintenance)' 직과 ‘로봇,자동화직’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력제어, PLC, 로봇제어 등에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이 반은 지난 하계방학에 일본 현지로 학생들을 파견해 일본 기업 문화 체험과 실생활 일본어 실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진전문대학교 이정우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부장(교수)은 “우리 대학 타 계열에서 쌓은 해외 취업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 계열도 일본 취업에 나섰는데 1기생 출발이 좋아 앞으로 일본 취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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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초등학교,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최우수교 선정 대구 수성초등학교(교장 서양심)는 지난 30일 고양시에 위치한 EBS 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학교부문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는 학급 참여형 캠페인으로 EBS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올해는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캠페인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교사와 학생이 플래시몹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 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출품된 2,082개 작품 가운데 작품완성도, 협동성과 즐거움, 미션수행, 참여소감을 기준으로 평가해 1,085개 학교가 참여한 학교부문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학생들의 폭력예방과 즐거운 교실문화 정착을 위해 고민해온 대구 수성초등학교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구상해 행복놀이시간을 이용해 영상을 제작했다.동료 교사들의 권유로 참여하는 학급이 더욱 많아졌으며 교사 회의를 통해 전교생이 행복 놀이 시간을 이용해 캠페인을 진행 하자는 의견이 나와 전교생이 참여하는 캠페인활동으로 확산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교사들이 전하는 메시지, 친구들에게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말, 서로 함께 웃으며 노래 부르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교실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었다.플래시몹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춤을 춰서 재미있었고, 간주 부분의 미션 중 서로에게 따뜻하게 칭찬하는 말을 전하는 기분 좋은 시간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말했다.서양심 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이 진행되며 학교 곳곳에서 들려오는 노래와 학생들의 웃음소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며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있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모든 수성가족들이 행복해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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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앙고 교사 장학회, 사제사랑 장학금 수여 대구 수성구 중앙고등학교(교장 박재찬) 교사들이 설립한 청솔장학회는 선정된 6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지난 31일 장학금 총 300만원을 지급해 사제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청솔장학회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사도 장학회다. 지난 1998년 뜻이 맞는 6명의 교사가 작게 시작한 모임이 21년째 이어져 뜻 있는 많은 교사들이 동참하는 학교 대표 사도장학회가 되었다.장학기금은 청솔장학회 회원 교사의 납부 외에도 퇴직 교사, 졸업생의 뜻깊은 찬조, 비회원교사의 희망 기탁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1998년 이래 21년간 212명의 대구중앙고 모범학생들이 약 8천 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대구 중앙고 3학년 모 학생은 “선생님들의 애정과 도움으로 더욱 용기를 가지고 학교생활에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고, 언젠가 우리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후배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청솔장학회 회장 김재휘 교사는 “우리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가능성을 믿고 있고, 아이들이 적어도 공부만큼은 걱정 없이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10년, 20년 후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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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대구 수성구 지역 고등학교 진학 선택은? 내년에 고1이 되는 현 중3 학생과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진학할 고등학교의 선택이다. 우리 아이의 공부 성향, 그리고 각 고등학교의 특징을 알아야 하고, 또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인지 아니면 면학 분위기가 좋은 곳인지도 파악해야 한다. 또 대학에 진학할 때 정시가 좋을지 수시로 가야할지, 학교에서는 무엇을 지원 해주는 지 등 그 특성을 알고 진학해야하기 때문이다.이러한 궁금증들에 대해서 각 고등학교에 대한 비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또 교육 설명회 전용 공간인 ‘범어에듀홀’을 만들어 예비고1 설명회를 3차례 진행해 모두 마감시킨 대구 수성구 트루매쓰 수학학원 손태수 원장에게 고등학교 선택법에 대해 들어보았다.한 학년 인원수를 눈여겨 보아야‘학교알리미’에 들어가면 각 학교 학년별 인원수가 나온다. 인원이 300명 대 이면 학생이 많은 편에 속하고 200명 대 이면 학생이 적은 편이다. 수성구 고등학교는 학생 수가 많은 편에 속하는 학교의 인원은 380명이고, 적인 학교는 약 200명 정도다. 학생 수가 적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인원도 적어진다.예를 들어 학생수가 200명 일 때는 전교 8등 이내의 학생이 1등급을 받지만, 380명 일 때는 전교 15등까지 1등급이다. 물론 전교 4%에 들어가면 되는 건 똑같지만 아무래도 실제 체감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같지 않다. 또한 인원수의 변화를 눈여겨봐야하는데 학령인구감소로 매년 1학년 신입생의 인원은 감소할 수밖에 없는데도 인원수가 거의 변함이 없다면 그 학교가 요즘 선호도가 아주 높은 학교라고 보면 된다.우리아이의 성적 대를 파악하라중학교 성적이 10% 안에 드는 학생이라면 고등학교에 가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대구시 수성구의 중심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가서 학생부종합을 노려볼 수 있다. 학종이 안되면 정시로도 갈 수 있기 때문에 과감히 공부 잘한다고 소문난 학교에 지원하도록 하자.하지만 중학교 성적이 30% 근처에 있는 학생이라면 수성구 중심 지역의 고등학교에 가면 내신 4~5등급이 나올 확률이 높다. 그 내신으로는 학종으로 갈 수는 없는 성적 대이므로 정시밖에 안 남는다. 따라서 30% 근처의 성적을 가진 학생이라면 수성구를 조금 벗어난 고교에 지원해 2등급대의 성적을 받는 전략을 잡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하다. 하지만 1등급은 그것을 염두에 두고 간 학생들이 늘어나서 1등급을 받기는 힘들 수도 있다.그리고 중학교 성적이 중간이나 그 보다 약간 밑이라면 다른 지역 고등학교에 가도 그렇게 유의미하게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수성구 지역의 고등학교에 가면 좋은 학습 분위기에 정시 수능성적은 더 잘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성구 지역의 고등학교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학교의 분위기가 아이의 성향과 맞는가?학교 선생님의 연령대가 전반적으로 높은 분위기의 학교는 규율이 다소 엄격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오히려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자유롭고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스타일이라면 맞지 않을 확률이 크다.학교에서 많은 양의 수행평가와 과제를 내어주는 학교라면 수행에 강점을 보이는 학생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학교이나 반대의 학생에게는 너무 힘든 학교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전반적인 학교의 분위기가 우리 아이의 성향과 맞는 지도 확인해 보는 것이다.대구 수성구 트루매쓰 수학학원 설명회는 각 학교별 선생님 성향, 학교의 분위기, 시설과 급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이번 입시 관련 설명회는 공지와 동시에 1, 2차 설명회가 마감되어 3차까지 진행했으나 모두 마감되었다. 설명회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는 손태수 원장의 학생 학부모 동반 컨설팅 상담을 통해 각 학교의 비교분석 및 전 과목 학습계획까지 함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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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차세대 ICT 이끌 이브들 실력 최고”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비롯해 동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ICT산업을 이끌 이브 양성에 두각을 드러냈다.영진전문대학은 지난 1~2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2019 제12회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 컴퓨터정보계열 학생 2개 팀이 참가해 나나이로토리팀이‘블록체인 기반의 설문 플랫폼’을 구현 및 시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또 해커즈랩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해커즈랩팀도‘반려동물 외출케어시스템’을 선보여 동상을 차지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이브와 ICT멘토링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2·4년제 대학교 44개 팀이 참여했고, 첫날은 그 동안 진행한 수행과제를 발표와 시연해 상위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튿날은 선발된 10개 팀이 발표와 시연을 거쳐 최종 입상팀을 선발했다.금상을 차지한 나나이로토리팀(일본어 나나(7), 이로(색), 토리(새) 즉 칠색조, 다양한 빛깔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멋지게 만들어 보자는 뜻)은 일본 취업을 목표로 개설된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2·3학년생 5명(3학년 류정은·김민영·박보근, 2학년 팽진솔·박수진)이 지역 ICT기업인 ㈜신라시스템(대표이사 박창병)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나나이로토리팀 팽진솔 학생(2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무 전공능력과 발표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전국 대학생들과 경쟁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브와 ICT멘토링은 ICT 전문가(멘토)와 대학생(멘티)이 팀을 구성,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하도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가팀은 매년 3월 참가신청 후 심사를 통과한 팀이 매년 5월 수행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영진전문대 박성철 지도교수는 “우리 대학교 주문식교육의 우수성을 이번 입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대회에서 보여준 우리 학생들의 전공 실력과 발표 능력이 아주 돋보였다. 앞으로 4차 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키우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진전문대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여성 ICT인재 양성에서 전국 최고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표회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될‘이브와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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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가져 대구 수성구새마을회(회장 하윤수)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수성구청 주차장에서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배추는 동대사에서 도농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2010년부터 기부하고 있는 대관령 고랭지 배추 5000포기 중 3000포기가 사용됐고, 나머지 2000포기는 홀트복지관에 전달됐다.3일 동안 대구 수성구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300여 명이 참여, 첫날은 배추 씻고 절이기, 둘째 날은 배추 속에 들어갈 양념 만들기, 마지막 날은 양념을 정성스레 버무려 총 900통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대구시 수성구 김대권 구청장은 “김장김치를 버무리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사랑의 나눔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나눔과 배려로 희망나눔 행복동행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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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일본IT기업주문반, 소프트뱅크 6명 합격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개설한‘해외취업특별반’이 해외 일자리를 찾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대학교‘일본IT기업주문반’은 글로벌 IT대기업인 일본 소프트뱅크에 졸업예정자 6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이 회사에 6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일본 단일 기업인 소프트뱅크에만 누계 취업 실적(이 반 개설이후)이 28명에 이른다.이 반은 소프트뱅크를 포함, 라쿠텐, 후쿠오카은행 등 내년 졸업예정자 35명 전원이 일본 IT분야 대기업을 비롯해 상장기업 등에 10월 현재 100% 취업이 내정됐다. 경색된 한일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대학교 인재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러브콜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 박성철 지도교수는 “2007년 개설한 일본IT기업주문반은 올해 소프트뱅크 합격자를 포함하면 총 28명이나 된다. 국내 2·4년제 대학교를 통틀어서 이 같은 성과는 전무후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잘 키워낸 IT인재를 일본 대기업 등에서 입도선매하는 분위기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랑했다.영진전문대학은 10여 년 전부터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입도선매(立稻先賣)형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해 해외취업 명문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해외취업특별반’은 30명 내외의 소수정예화한 것이 특징. 또 현지화 전략에 따라 해외 기업 요구에 철저히 맞춘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해외 기업문화와 실생활 언어를 현지에서 습득하는 방학 중 프로그램을 가동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불어넣고 있다.‘일본IT기업주문반’은 라쿠텐, 야후재팬, NTT 등으로 매년 취업자가 증가 추세고, 특히 올해 2월 졸업자 까지 누계 취업자가 총 300명을 돌파했다. 일부 기업은 입도선매로 인재를 확보하는 분위기까지 일고 있다. 후쿠오카은행은 이 은행 올해 신입사원 선발에 영진 IT전공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에 요청했고, 국내 4년제(이화여대 등) 학생을 포함 6명이 최종 인턴과정을 거쳤지만 최종 합격자는 2명으로 영진이 유일하다.또 일본 ㈜ISFnet 요청으로 네트워크분야에 특화된 단일 기업반인 ISFnet반도 개설됐고, 내년 졸업예정자 20명 모두 이 회사로 취업이 확정됐다. 이달 1일 도쿄 소프트뱅크 본사서 열린 소프트뱅크 ‘2020년 신입사원 내정식’을 다녀온 김명종(일본IT기업주문반, 26)씨는“회사가 왕복 경비를 다 지원해 준 내정식에 동기생 3명과 함께 참석했는데, 여러 나라에서 합격한 예비 신입사원들과 함께 한 순간, 글로벌 최고 IT기업에 일원이 된다는 느낌을 확 받았다”고 했다.영진전문대학교는 현재 기계, 전자, 전기, 관광서비스, 경영 등 총 10개 해외취업특별반을 운영 중이며 10월 현재 130명이 해외기업 취업을 확정지었다. 올해 2월 졸업한 해외 취업자는 198명, 올해까지 5년간 누계 해외 취업자는 무려 600여 명을 넘어 섰다.한편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3일 올해로 3회째인‘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해외 26개 기업이 대학을 방문해 여는 이번 박람회에선 해외기업 채용 설명회, 채용 면접, 채용 내정식이 예정돼 이 대학 해외취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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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학생들 아이디어 적극지원 약속 한화생명이 후원하고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해피프렌즈 수성고’(청소년 문제해결 동아리)가 지난 10일 대구시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조용성)를 방문해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가파른 언덕 등ㆍ하굣길 생활 불편함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이날 방문한 수성고 학생 및 복지관 관계자 등 10명은 먼저 3층 사회복지위원회실에서 김종숙 부위원장, 황기호 의원, 육정미 의원, 김영애 의원 등 사회복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성 위원장으로부터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준비해온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내용은 크게 3가지로 △가파른 언덕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형광 페인트 도장작업 △어두운 골목길 LED 조명으로 교체 △안전을 인식할 수 있는 횡단보도 및 벽화그리기 등이다.대구시 수성구의회 조용성 사회복지위원장은 “청소년들의 눈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제안하는 부분에 대해 인상적이었다”며, “제안한 내용들이 현실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성구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