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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총 5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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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창의융합인재교육 인프라 확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사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에 창의융합축전, 상상제작소,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지금까지 과학, 정보, 수학 교과 위주 융합교육을 내년부터 인문, 예술 등 전교과로 확대된 창의융합교육으로 전환하고 이를 본격화하기 위해, 상상제작소 구축 및 운영, 창의융합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2020년에는 지난해 대비 약 9억원 예산이 증액된 총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격려하고, 생각과 상상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약 22억원을 들여 30개 학교에 상상제작소를 신규 구축하고, 이미 구축된 72교에 운영비를 지원한다.또한, △1억여원으로 2개 발명교육센터의 기자재를 보완해 메이커 교육 거점화를 추진하고, △4억 2천여만원으로 상상제작소 기반 메이커 문화 확산과 우수성과 교류를 위한 메이커 축제 및 창의융합축전을 개최할 계획이다.△실험 중심 과학실 보다 발전된 학생 주도 문제발견, 탐구실험, 토의, 발표 및 전시 등 과학적 사고 역량이 실현되는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구축을 위해 7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개교에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금까지 △72교에 상상제작소 구축, △교육과정 연계 메이커교육 운영, △학교 창의융합축제 운영, △메이커 축제 및 창의융합축전 운영,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메이커 직무연수 운영 등을 통해 메이커 교육 저변 확대와 학생 창의력 신장을 위한 지원을 해왔다. 아울러, 상상제작소 업무담당자를 위해 사업 계획 수립에서 구축 및 운영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매뉴얼 책자로 발간해 제공하는 등 교원업무경감을 위해서도 노력했다.그 결과, 대건고는 2019년 대구경북중기청 지정 메이커 스페이스 학교로 선정, 대구고와 상원중은 상상제작소 중심 활동으로 2019 창업경진대회에서 각각 고등부, 중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창의융합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교육적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창의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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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과학 공부의 첫 걸음, ‘과학을 몸으로 경험하게 하라’ 아직도 ‘과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이론을 외우고 문제를 풀고 시험을 잘 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지금의 교실 내 상황은 완전히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지금 공교육은 자유학년제와 서술형평가, 수행평가 확대 등으로 단순한 암기식, 문제풀이식 공부방법으로는 초,중,고 어떤 학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기는 힘든 구조로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대구 수성구 범어동 예성수학&과학학원 김선영 원장은 “강사가 전하는 암기식 시험 위주의 수학 과학수업이 아닌, 과학적인 사고를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목표가 되어야 한다”며 “초등부터 고등까지 각 연령별 발달단계를 고려한 접근방식이 과학수업에서 무척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생활과 자연, 교감하며 경험하는 과학이 중요초등부터 고등까지 배우는 과학은 굳이 과목으로 나눈다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네 과목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주어진 프로세스 등에 따라 수학 과학학원에서 그 과목을 배우고 공부하는데 있어서는 연령에 따라 저마다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초등 저학년은 ‘몸으로 경험하는 과학’이 중요하다. 일생을 통틀어 자연과의 교감능력이 최고조인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성구 예성과학수학학원은 초등 저학년, 특히 1~2학년 수업에서 생태학을 강조한다. 생활과 자연 속에서 수업의 소재를 찾고, 관찰과 실험, 독서, 보고서 작성과 발표, 눈높이에 맞는 용어를 사용한 이론 수업까지 자연의 현상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한다. 초등 3학년 이상부터는 생활과 연결된 이론을 교과와 접목해 수업한다.초등 고학년부터는 심화과학 1단계와 2단계가 진행되며 역시 실험과 연계독서, 이론수업이 함께 구성된다. 모든 교과는 학년별 교과서를 기준으로 진행되지만 단원순서에 따른 진행이 아니라 각 단원을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나눠서 계통별 수업을 진행한다. 각 수업이 진행되고 난 뒤에는 5분 테스트를 진행하여 아이가 이해한 바를 확인한다. 배운 것을 구두로 설명하고 간단한 서술형 테스트를 치른다.실험보고서는 서론, 본론, 결론의 큰 얼개에 맞춰 작성하도록 하며, 각반 담당 강사가 잘 한 부분과 보충이 필요한 부분을 첨삭하면, 학생이 이를 다시 수정 보완해 완성된 실험보고서를 완성해 낸다.예성과 학학원이 자체 커리큘럼에 맞춰 제작한 교재는 실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과 선생님에게 배운 과학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성구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실험보고서 작성을 단계별로 훈련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서술형평가나 논술시험 등을 잘 치를 수 있는 저력도 키워준다. 이어 중등이론과정과 고등개념과정, 고등문제풀이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기초부터 심화까지 올바른 학습습관 길러주는 과학교육예성과학 커리큘럼은 과학수업의 내용을 실생활, 자연과 반드시 접목하되 교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1학년부터 시작되는 예성과학 커리큘럼은 중3 12월말까지 고등의 물1, 화1, 생1, 지1에 나오는 내용을 모두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진도만 나가는 일반적 선행이 아닌 자연스럽게 선행과 심화가 진행되도록 수업의 분량과 내용을 조정한다.실험을 통해 과학적 현상을 이해하고 이론수업을 통해 심화학습을 진행하며 이것이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것을 이해하는, 어찌 보면 스파르타식의 입시학원 등 일반 사교육에서는 보기 드문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이는 공교육에 몸담았던 김 원장의 ‘올바른 과학 교육’에 대한 신념이 큰 영향을 미쳤다.자연스럽게 과학을 경험하고 이해하며 과학은 물론 영어 국어 수학 사회 등 다른 과목에도 중요한 올바른 학습습관을 체득하도록 유도하는 수업방식 때문에 학원 수업은 잘 하지만 시험에 약한 아이도 찾아보기 힘든 것이 예성 수학 과학학원의 특징이다. 영재원 프로세스 수업이나 엘리트프로젝트 과학올림피아드 영재고 과학고 입시도 자연스레 대비가 될 수 있도록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교육방식을 운영하고 있다.김선영 원장은 “과학적 사고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자연과 생활 속에서 과학적인 관점으로 교감하도록 해주는 것으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 전적으로 중요하다”며 “고등까지 이러한 수업방식을 고집하기 쉽지 않지만 최소한 초등과 중등까지는 아이의 학습능력이 경험에 비례해 성장한다는 점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고 강조한다.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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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후 미국 대학교 선택법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이후에 국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미국 대학 진학 가능성을 타진하는 학생들은 지원시기가 해외유학중인 학생보다 늦은 만큼 준비 안 된 섣부른 도전으로 시간,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보다 지원에 필요한 서류 준비나 학교 선정에 확실히 준비됐을 때 지원해야 한다.지원서 작성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 과정이다. 수없이 검토를 반복해야 하고, 여기에 지원한 각 대학들에 맞게 내용이 제대로 수정됐는지도 살펴야 한다. 미국 대학을 유학하고자 결정한 학생들이 올바른 미국 대학 선택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대구 SAT칸토르 유학원(원장 정명수)의 도움말로 정리했다.미국 명문 대학교 요구조건미국대학교는 학교마다 그리고 전공마다 필요한 최소 학교성적(GPA)과 학력평가 시험점수가 다르다. 최상위 50위권의 대학들은 고등학교 내신 성적, 학력평가 시험 SAT(SAT Subject 최소2과목) 또는 ACT 점수, 토플, 대학지원서, 추천서, 그리고 비교과 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등을 요구한다.미국에는 3000여개의 우수한 4년제 대학이 있으므로 자신의 학교성적과 학력평가시험 점수, 학교 활동사항을 잘 정리하여 원하는 전공, 대학교 순위, 졸업 후 취업률, 유학비용, 대학교 주변환경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자기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 정시전형 지원에 힘을 기울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지원할 대학 수는 정답이 없다.일반적으로 입학이 확실한 학교, 지원가능한 학교, 도전해 볼 수 있는 학교 이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원할 학교를 선택한다. 문제는 갈수록 수험생들의 지원서가 늘고 있어 입학경쟁률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하지만 지원할 대학이 많으면 많을수록 수험생이 해야 할 일도 그만큼 늘어나고, 시간부족으로 인한 지원서 내용이 소홀해 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SAT, 토플 점수없이 미국 대학가기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SAT는 이제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어 가고 있다. 시카고 대학은 학생 자신의 선택에 따라 SAT점수 제출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미국 대학 순위 최상위 5%에 속하는 150권 내 대학은 수험생이 지원할 때 SAT 점수가 필수가 아니더라도 점수 제출을 권장하는 학교, SAT 점수가 선택 사항인 학교, 특정 전공에 따라 SAT가 필수인 학교, 장학금 지원 시 SAT 점수가 필수인 학교 등 다양한 SAT 입학 요건이 있으므로 충분히 각 대학별 입시요강을 조사한 후 지원해야 한다.올해 미국 대학 정시 지원을 하기전에 응시할 수 있는 SAT시험은 12월 7일 한 번이다. 수능시험을 친 학생들은 시험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점수가 기대에 미달할 것이라는 생각에 무조건 시험을 안치기보다는 일단 12월 시험을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SAT, 토플 점수가 없더라도 조건부입학(Conditional Admission)으로 많은 미국의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조건부 입학은 영어 성적을 제외한 다른 학업적인 요소(내신 성적 등)이 학교 요구치를 충족하는 경우, 입학 후 최소 이수 학점의 정규 수업과 별도의 영어 수업(ESL)을 통해 학교가 요구하는 영어 실력에 도달하면 정규입학(Regular Admission)이 가능하다.학교 선택 기준미국 학교 선정을 할 때 각 대학이 제공하는 전공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보고 각 대학의 단과대학별로 어떤 분야가 우수한 전공인지,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 부전공이 있는지, 학기 중 다른 전공으로 변경이 가능한 지, 또한 다양한 캠퍼스 활동이나 클럽, 취미 등을 제공하는지 확인을 하고 학비와 생활비에 관하여 졸업까지 총 비용을 부담 할 수 있는 예산을 책정하여야 한다. 여전히 미국의 대학들은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 대학들은 상당한 학비지원을 통해 학생들을 유치한다.학비에 대한 부담이 큰 학생은 학비 무상지원 프로그램을 찾아보도록 한다. 미국 대학의 선택에 있어 대학 주위환경도 중요하다. 대도시에 접근성이 좋은 학교를 선호하거나, 또는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소도시 캠퍼스를 선호하는 지리적 위치 뿐만 아니라 지역의 사회적 환경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각 학교마다 신입생의 2학년 재 등록률과 6년내 졸업률, 졸업 후 취업률도 좋은 학교를 선택하는 지표가 된다.대구 SAT 칸토르 유학원 정명수 원장은 “지금 당장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서 작성이다. 올해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지원서에 대해 단 하나의 정보라도 소홀할 수 없다. 더욱이 지원서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단순히 성적만으로 학교를 선택하기보다는 본인의 학업능력과 자신의 가치관, 미래의 관심사, 해외에서의 적응력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해서 최선의 학교를 선택해야 더욱 탄탄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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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내신은 실력 키우는 영어공부 중요 지난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된 지 올해로 3년째. 수능에서 영어의 변별력은 다소 낮아졌다고 하지만, 지난해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받은 비율은 약 5%대에 머물렀다. 내신에서의 영향력은 여전하다.영어는 단위수가 높은 이른바 코어(Core)과목이고 특히 수성구권 학교들의 내신시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켜 좋은 점수를 받기는 무척 힘든 구조. 대구 수성구와 달서구에 소재한 영어전문학원인 한빛학원 이치우 원장은 “수능도 내신도 상위권 성적을 받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꾸준히 실력을 키우는 영어학습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가장 오래 공부하는 영어,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영어는 가장 먼저 교육을 시작하는 과목. 수학과 달리 영어는 대부분 유아부터 학원에 다니기 시작해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해서 학원에 다니며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릴 때는 영어를 곧잘 했던 아이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갈수록 점수가 안 나온다’고 말하는 학부모가 적지 않은 것은 ‘흥미있는 영어수업’에서 ‘심도있는 영어학습’으로의 전환점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한 탓이 크다.이 원장은 “영어는 언어이므로 최대한 많이 영어에 노출되어야 실력이 는다. 초중등 시절에 절대적인 학습량을 확보하고 고교 진학 후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의 흐름을 꾸준히 유지해야 성적이 흔들리지 않는다”며 “재미있고 흥미있는 영어에서 심도있는 영어학습으로 전환하는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학생의 역량에 따라 초등 3~4학년 정도면 적절하다”고 설명한다.수능보다 어려운 토플 텝스, 수준 고려해 활용하면 훌륭한 심화학습 교재대구 한빛학원은 초중등부의 경우 iBT토플과 텝스를 중심으로 수업하고, 고등부의 경우 철저히 수능과 내신 위주로 수업한다. 토플과 텝스가 초등 3~6학년이나 중학생에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것은 편견이다. 이미 유아기부터 영어를 접한 아이들이라 생각보다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이 많고, 학생의 수준에 맞는 토플 및 텝스 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수업내용, 단어암기나 쓰기 등의 과제양 등을 학생의 학년이나 수준을 고려해 조절하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무엇보다 iBT토플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종합적으로 수업하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고, 텝스는 정확한 문법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독해를 해야 문제를 풀 수 있어 독해력 상승에 무척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내신에 중요한 문법, 수능에 중요한 문법을 기반한 독해. 그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무엇보다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원장은 “수능 영어의 난이도가 매해 널뛰고 있다. 언제 쉬운 수능이 될지, 언제 어려운 수능이 될지 예상이 불가하다.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높은 공부를 해두어야 내신도 수능도 모두 대비가 되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토플이나 텝스가 수능보다 난이도 높은 시험인 것은 분명하다. 초중등부터 토플이나 텝스 학습을 통해 심도있는 영어학습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한다.체계적 효율적 수업시스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 잡기 도움대구 한빛학원의 초등부(3학년 이상)는 크게 영어 문법, 독해, 듣기, 말하기 수업으로 구성된다. 쓰기수업은 과제로 배포한 뒤 원어민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도록 해 중등 서술형평가에 차근차근 대비하도록 한다. 초등 졸업 전까지 중3 이상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수업목표.중등부는 고등부에 대비해 영어의 문법과 독해의 기반을 탄탄하게 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에서 적용하는 단계다. 중등 때는 어휘량을 최대한 늘리고 문법의 기반을 탄탄히 해서 독해실력을 높여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빛학원은 자체 제작한 단어장을 학년과 레벨에 맞춰 총 5권 이상 공부하도록 하는데 1권에 3회 반복이 기본. 문법 역시 자체교재를 사용하는데 주로 개념중심의 문법수업이 진행된다. 내신 3주전부터는 내신시험 대비에 들어간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 출판사 별로 반을 편성해 수업하며 교과서와 프린트물 등을 분석해 시험대비 자료를 만들고 이를 내신대비수업에 활용한다.고등부는 무엇보다 수능 대비가 우선. 교실수업 전에 컴퓨터로 단어시험을 시행하고, 교실에서 수능 실전모의고사를 매주 1회분 시행한다. 교실 수업시간에는 오직 문법과 독해에 집중해서 수업한다. 고등부 수업에서는 내신의 비중도 무시할 수 없다. 내신 4주전부터 학교별로 반을 편성해 내신대비 수업을 진행하며 교과서와 부교재, 프린트,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해 변형문제 등의 예상문제집을 만들어 학생들이 내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대구 한빛학원은 범어원, 수성원, 월성원 3개의 학원을 모두 직영하고 있는 대형학원이고 모두 같은 시스템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대형학원인 만큼 레벨테스트부터 수업 관리 등이 무척 체계적이다. 출결 및 성적 등의 학원생활이나 듣기 및 받아쓰기 등의 과제, 단어시험, 교육정보 제공 등은 모두 온라인(e-스터디 시스템 및 한빛학원 스마트폰 앱) 및 SNS를 사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이 밖에 학원 내 단어실 컴퓨터에 탑재되어 있는 e-스터디 시스템에는 이치우 원장 직강 문법 동영상 강의가 실려 있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고 원장직강문법 수업을 들은 후에는 컴퓨터 진단고사를 치르도록 되어 있어 철저한 확인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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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동행정복지센터에 재활용 물품 수거함 설치 오는 12월부터 대구시 수성구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필기구, 안경, 액세서리를 수거하는 ‘잠자는 우리를 깨워 주세요~!’ 수거함이 설치된다.이 활동은 수성구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수성 글로벌 ESD 실천 연대’ 회원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단체 내에서 수성 재작실(재활용 작은 실천)이라는 팀을 만들어 지난 7월 11일 전문가 자문위원과 실천가 자문위원의 컨설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이들은 매달 셋째 주에 물건을 수거하고 사용가능한 것을 분류하고 세척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필기구와 액세서리는 이 단체가 매년 진행하는 국내외 자원봉사 활동 시 직접 기부로 진행한다. 안경은 ‘안아주세요’라는 단체와 MOU를 체결해 정기적으로 전달해 연계 기부한다.윤숙정 프로젝트 팀장은 “공산품이 귀한 네팔과 인도 동남아 학생들이 다른 사람이 사용한 필기구지만 너무나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고, 한국의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됐다”면서 “팀별 모임과 자문위원들의 컨설팅으로 안경도 수거, ‘안아주세요’라는 단체를 통해 연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수성 글로벌 ESD 실천 연대는 지난 2015년 결성돼 2018년 대구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 현재 14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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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일본전기반’ 청년취업 좋아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올해 의욕적으로 개설한 일본전기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80%를 상회하는 취업 성과를 보이면서 일본 취업 또 다른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에 따르면‘일본전기반’1기 재학생 16명 중에 81%인 13명이 일본 4개 기업에 채용 내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6월 개설된 이 반은 12일 ㈜호쿠타쿠 관계자들이 대학을 방문, 3명을 채용 확정하면서 내년 2월 졸업하는 1기생 가운데 81%가 취업을 확정지었다.㈜호쿠타쿠는 풍력발전기기 서비스와 풍력발전기 유지보수 사업을 하는 회사로 일본 전역에 10개 유지보수거점과 독일에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합격 통보를 받고 ㈜호쿠타쿠 환영회에 참석한 이승훈 (2년)학생은“회사에서 급여체계, 복지 지원과 입사를 위한 준비할 사항을 잘 소개해줘 일본 취업이 피부로 느껴진다”고 했다.영진전문대학 김정호 일본전기반 지도교수는 “일본 제조업 가동률이 높아 전기설비 운용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최근에는 스마트 제조시스템 도입이 활성화되면서 로봇제어, 프로그램자동제어(PLC) 분야에도 인재를 많이 찾는 분위기다. 앞으로 전기 전공 학생들의 일본 진출은 아주 밝다”고 강조했다.일본전기반은 이 대학이 늦깎이로 개설한 해외취업반이다. 전기 관련 회사와 제조업체 설비를 관리할 '메인터넌스(Maintenance)' 직과 ‘로봇,자동화직’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력제어, PLC, 로봇제어 등에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이 반은 지난 하계방학에 일본 현지로 학생들을 파견해 일본 기업 문화 체험과 실생활 일본어 실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진전문대학교 이정우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부장(교수)은 “우리 대학 타 계열에서 쌓은 해외 취업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 계열도 일본 취업에 나섰는데 1기생 출발이 좋아 앞으로 일본 취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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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초등학교,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최우수교 선정 대구 수성초등학교(교장 서양심)는 지난 30일 고양시에 위치한 EBS 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학교부문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는 학급 참여형 캠페인으로 EBS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올해는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캠페인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교사와 학생이 플래시몹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 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출품된 2,082개 작품 가운데 작품완성도, 협동성과 즐거움, 미션수행, 참여소감을 기준으로 평가해 1,085개 학교가 참여한 학교부문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학생들의 폭력예방과 즐거운 교실문화 정착을 위해 고민해온 대구 수성초등학교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구상해 행복놀이시간을 이용해 영상을 제작했다.동료 교사들의 권유로 참여하는 학급이 더욱 많아졌으며 교사 회의를 통해 전교생이 행복 놀이 시간을 이용해 캠페인을 진행 하자는 의견이 나와 전교생이 참여하는 캠페인활동으로 확산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교사들이 전하는 메시지, 친구들에게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말, 서로 함께 웃으며 노래 부르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교실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었다.플래시몹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춤을 춰서 재미있었고, 간주 부분의 미션 중 서로에게 따뜻하게 칭찬하는 말을 전하는 기분 좋은 시간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말했다.서양심 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이 진행되며 학교 곳곳에서 들려오는 노래와 학생들의 웃음소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며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있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모든 수성가족들이 행복해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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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앙고 교사 장학회, 사제사랑 장학금 수여 대구 수성구 중앙고등학교(교장 박재찬) 교사들이 설립한 청솔장학회는 선정된 6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지난 31일 장학금 총 300만원을 지급해 사제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청솔장학회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사도 장학회다. 지난 1998년 뜻이 맞는 6명의 교사가 작게 시작한 모임이 21년째 이어져 뜻 있는 많은 교사들이 동참하는 학교 대표 사도장학회가 되었다.장학기금은 청솔장학회 회원 교사의 납부 외에도 퇴직 교사, 졸업생의 뜻깊은 찬조, 비회원교사의 희망 기탁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1998년 이래 21년간 212명의 대구중앙고 모범학생들이 약 8천 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대구 중앙고 3학년 모 학생은 “선생님들의 애정과 도움으로 더욱 용기를 가지고 학교생활에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고, 언젠가 우리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어려운 후배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청솔장학회 회장 김재휘 교사는 “우리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가능성을 믿고 있고, 아이들이 적어도 공부만큼은 걱정 없이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10년, 20년 후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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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대구 수성구 지역 고등학교 진학 선택은? 내년에 고1이 되는 현 중3 학생과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진학할 고등학교의 선택이다. 우리 아이의 공부 성향, 그리고 각 고등학교의 특징을 알아야 하고, 또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인지 아니면 면학 분위기가 좋은 곳인지도 파악해야 한다. 또 대학에 진학할 때 정시가 좋을지 수시로 가야할지, 학교에서는 무엇을 지원 해주는 지 등 그 특성을 알고 진학해야하기 때문이다.이러한 궁금증들에 대해서 각 고등학교에 대한 비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또 교육 설명회 전용 공간인 ‘범어에듀홀’을 만들어 예비고1 설명회를 3차례 진행해 모두 마감시킨 대구 수성구 트루매쓰 수학학원 손태수 원장에게 고등학교 선택법에 대해 들어보았다.한 학년 인원수를 눈여겨 보아야‘학교알리미’에 들어가면 각 학교 학년별 인원수가 나온다. 인원이 300명 대 이면 학생이 많은 편에 속하고 200명 대 이면 학생이 적은 편이다. 수성구 고등학교는 학생 수가 많은 편에 속하는 학교의 인원은 380명이고, 적인 학교는 약 200명 정도다. 학생 수가 적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인원도 적어진다.예를 들어 학생수가 200명 일 때는 전교 8등 이내의 학생이 1등급을 받지만, 380명 일 때는 전교 15등까지 1등급이다. 물론 전교 4%에 들어가면 되는 건 똑같지만 아무래도 실제 체감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같지 않다. 또한 인원수의 변화를 눈여겨봐야하는데 학령인구감소로 매년 1학년 신입생의 인원은 감소할 수밖에 없는데도 인원수가 거의 변함이 없다면 그 학교가 요즘 선호도가 아주 높은 학교라고 보면 된다.우리아이의 성적 대를 파악하라중학교 성적이 10% 안에 드는 학생이라면 고등학교에 가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대구시 수성구의 중심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가서 학생부종합을 노려볼 수 있다. 학종이 안되면 정시로도 갈 수 있기 때문에 과감히 공부 잘한다고 소문난 학교에 지원하도록 하자.하지만 중학교 성적이 30% 근처에 있는 학생이라면 수성구 중심 지역의 고등학교에 가면 내신 4~5등급이 나올 확률이 높다. 그 내신으로는 학종으로 갈 수는 없는 성적 대이므로 정시밖에 안 남는다. 따라서 30% 근처의 성적을 가진 학생이라면 수성구를 조금 벗어난 고교에 지원해 2등급대의 성적을 받는 전략을 잡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하다. 하지만 1등급은 그것을 염두에 두고 간 학생들이 늘어나서 1등급을 받기는 힘들 수도 있다.그리고 중학교 성적이 중간이나 그 보다 약간 밑이라면 다른 지역 고등학교에 가도 그렇게 유의미하게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수성구 지역의 고등학교에 가면 좋은 학습 분위기에 정시 수능성적은 더 잘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성구 지역의 고등학교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학교의 분위기가 아이의 성향과 맞는가?학교 선생님의 연령대가 전반적으로 높은 분위기의 학교는 규율이 다소 엄격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오히려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자유롭고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스타일이라면 맞지 않을 확률이 크다.학교에서 많은 양의 수행평가와 과제를 내어주는 학교라면 수행에 강점을 보이는 학생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학교이나 반대의 학생에게는 너무 힘든 학교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전반적인 학교의 분위기가 우리 아이의 성향과 맞는 지도 확인해 보는 것이다.대구 수성구 트루매쓰 수학학원 설명회는 각 학교별 선생님 성향, 학교의 분위기, 시설과 급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이번 입시 관련 설명회는 공지와 동시에 1, 2차 설명회가 마감되어 3차까지 진행했으나 모두 마감되었다. 설명회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는 손태수 원장의 학생 학부모 동반 컨설팅 상담을 통해 각 학교의 비교분석 및 전 과목 학습계획까지 함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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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차세대 ICT 이끌 이브들 실력 최고”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이브와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비롯해 동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ICT산업을 이끌 이브 양성에 두각을 드러냈다.영진전문대학은 지난 1~2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2019 제12회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 컴퓨터정보계열 학생 2개 팀이 참가해 나나이로토리팀이‘블록체인 기반의 설문 플랫폼’을 구현 및 시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또 해커즈랩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해커즈랩팀도‘반려동물 외출케어시스템’을 선보여 동상을 차지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이브와 ICT멘토링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2·4년제 대학교 44개 팀이 참여했고, 첫날은 그 동안 진행한 수행과제를 발표와 시연해 상위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튿날은 선발된 10개 팀이 발표와 시연을 거쳐 최종 입상팀을 선발했다.금상을 차지한 나나이로토리팀(일본어 나나(7), 이로(색), 토리(새) 즉 칠색조, 다양한 빛깔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멋지게 만들어 보자는 뜻)은 일본 취업을 목표로 개설된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2·3학년생 5명(3학년 류정은·김민영·박보근, 2학년 팽진솔·박수진)이 지역 ICT기업인 ㈜신라시스템(대표이사 박창병)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나나이로토리팀 팽진솔 학생(2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무 전공능력과 발표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전국 대학생들과 경쟁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브와 ICT멘토링은 ICT 전문가(멘토)와 대학생(멘티)이 팀을 구성,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하도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가팀은 매년 3월 참가신청 후 심사를 통과한 팀이 매년 5월 수행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영진전문대 박성철 지도교수는 “우리 대학교 주문식교육의 우수성을 이번 입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대회에서 보여준 우리 학생들의 전공 실력과 발표 능력이 아주 돋보였다. 앞으로 4차 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키우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진전문대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여성 ICT인재 양성에서 전국 최고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표회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될‘이브와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