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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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신청사 건립 본격 추진한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청사 신축을 추진한다. 수성구는 낡고 협소한 현 구청사로 인한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업무환경 개선 및 주민편익 공간 확충으로 구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신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실시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구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청사 부지가 가장 적합한 입지여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타당성 또한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대구시 수성구는 현부지 1만1032㎡ 면적에 총사업비 1300억원 중 구비 500여억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비용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건축면적 6520㎡, 연면적 4만2764㎡(지하주차장 포함) 규모의 청사 공간구성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근린상업지역과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현청사 부지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전면은 지상 10층으로, 측면은 지상 6층으로 하되 구본청과 의회 청사, 법적 설치 시설과 함께 지하주차장도 갖출 계획이다. 또, 공공청사 내 설치가 가능한 공연전시시설, 북카페, 수유실, 전산교육장 등 부대시설과 주민 공동이용시설, 소매점 등 편익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대구시 수성구는 1300억원의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매년 일정 규모의 기금을 적립해 200억원을 마련하고, 공사기간 동안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나머지 80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의 위탁개발 방식을 통해 20~30년에 걸쳐 분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착공 시기는 적립기금이 마련되는 2021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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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 훈장? 산후조리 산후풍 증상과 한방 치료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삼칠일이라고 해서 출산 후 3주 동안은 산모가 반드시 몸을 안정시키고 심신의 회복을 돕도록 해 왔습니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것으로, 이때 관리를 잘못하면 산후풍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간혹 수년 혹은 평생을 관절통, 손발 시림, 무기력 등의 산후풍 후유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산후풍에 대해 대구 수성구 신세계한의원 전연이 원장(한의학 박사, 한방내과전문의)의 도움말로 임신 전후 찾아 올 수 있는 여성질환의 원인과 증상은 어떤 것이 있으며, 또 예방법과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산후풍의 원인산모는 임신과 출산, 수유 등을 거치면서 오장육부의 기혈이 부족해지고 근골이 허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출산 직후에는 골반을 구성하는 관절뿐만 아니라 신체의 모든 부분이 나사가 풀린 듯 느슨해집니다. 이러한 낯선 신체 변화와 출산으로 인한 기력 손상, 출혈, 정신적 긴장과 이어지는 수유 등으로 지친 산모가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기까지는 6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이 기간을 산욕기라고 합니다. 이 산욕기에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평생 산후풍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산후풍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봅니다. 첫째는 출산으로 인해 기가 허해진 상태에서 찬바람이 몸으로 들어가면 아랫배 쪽으로 냉기가 이동하고, 이것이 병적인 증세를 일으키는 것이고, 또 다른 원인으로는 출산후 관절의 과도한 사용입니다. 출산 후에는 관절 내 활액낭의 활액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약간만 무리해도 손목 저림 등이 유발되는데, 이는 출산후 혈(血)이 많이 손상되거나 영양 부족,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경우에 더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고령 출산, 난산, 제왕절개, 임신 중 입덧이 심했던 산모, 유산 경험이 많은 산모 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산후풍의 증상산후풍의 증세는 크게 3가지 범주로 나뉘게 됩니다.첫째, 산모들이 가장 많이 겪는 동통증상입니다. 온 몸 마디마디가 아플 수 있고, 특히 엘보우 같은 손목통증, 치골부위, 꼬리뼈. 허리, 무릎, 발목 등이 통증이 가장 호발하는 부위입니다. 둘째, 전신증상입니다. 출산직후 다소의 무기력은 나타날 수 있으며 허리디스크 같은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으슬으슬 추운 오한과 전신 혹은 수족의 시림, 국소 혹은 전신의 부종, 면역력 저하로 인한 몸살과 감기 등은 산후풍의 증상이므로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셋째, 신경 정신증상입니다. 출산 후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건망증이 잦아지고 때때로 우울증 등의 증상이 들고 피곤하지만 잠이 잘 오지 않는 불면증 증상 등입니다. 이는 출산으로 인한 기력 손실과 심장과 간의 혈분 손상 및 스트레스 등으로 유발되는 증상으로 근래는 산후풍의 가장 중요한 증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산후풍의 예방과 치료출산 후 산모는 자신의 건강도 돌봐야하지만, 육아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잦아 산후풍에 잘 걸리게 되고 산후풍이 발생하면 육아가 더욱 힘들어지므로, 자신과 아이, 가정을 위해서라도 산후풍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첫째, 찬 기운을 조심해야 합니다. 산모는 산욕기 동안 찬바람을 직접 몸에 쐬거나 찬물을 마시는 것은 절대 삼가고, 음식 또한 너무 차거나 자극적인 것은 먹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대구 수성구 신세계한의원 전연이 원장은 “산모가 잘 먹지 못해 영양 부족이 염려 될 경우 산후한약 보약 등을 체질에 맞게 처방하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둘째, 무리한 관절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출산 전에는 아무렇지 않던 자극이 출산 후 약해진 관절에는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산후 2~3주간은 절대 관절에 무리가 가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수건이나 걸레를 비틀어 짠다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일 등은 특히 삼가야 합니다. 셋째, 고른 영양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5대 영양소가 고르게 든 음식을 섭취하되, 차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단백질, 철분 등이 많이 든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부족할 경우 산호조리한약 처방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넷째, 정신적 안정이 중요합니다. 산모는 임신 초기부터 시작하여 출산 및 출산후까지 자신의 신체 변화뿐 아니라 태아를 위해 많은 긴장과 걱정을 합니다. 이로 인해 정신적 피로가 누적되면, 산후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하므로 가족들의 도움과 격려,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 등이 산후풍을 예방하는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와 같은 산후풍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산후풍은 빨리 치료할수록 치료 기간이 단축되고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방에서는 산후풍의 치료를 위해 관절의 한습을 흩어주고 동통을 개선시킬 수 있는 침과 뜸, 오장육부의 기혈을 보충하고 근골을 보강하며 정신적 안정을 돕는 한약 처방을 하는 등 환자의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치료가 가능합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08
- 수성대학교 구미보청기 세라톤 산학협력 MOU 체결 휴먼 특성화 대학인 대구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와 경북 유일의 보청기 전문 제조업체인 구미 세라톤 보청기(대표 선준영)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재활과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이번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구미보청기 세라톤의 주요 협약 내용은 ①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동관심사 연구 ②학생들의 현장실습과 현장연수(인턴십)에 관한사항 ③졸업생취업 및 관련 정보제공에 관한 사항 ④각 기관 보유시설 기자재의 공동활용 ⑤산업체 현장에 맞는 주문식 교과 과정 및 교재 공동연구개발 등을 골자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보청기 ‘세라톤’은 수성대학교 재활과(학과장 장창호)와 정보 및 인적교류를 통해 산학 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 등 수도권 대도시에 편중되어 있는 국내 보청기 전문 제조사와는 달리 지역 내에 기반을 둔 보청기 제조회사라는 장점을 살려 지역 의료기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난청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미 원평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라톤 보청기는 매년 난청인들에게 보청기 기증을 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식약처 인증을 통한 제조사의 이점을 살려 보청기 유통 및 판매 A/S까지 구축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08
- 대구 새마을문고 수성구지부, 지하철 책읽기 캠페인 새마을문고 수성구지부(회장 김부곤)가 지난 21일 퇴근시간에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신세계한의원 안견안과 마린슐레수영장 에스신경외과 앞 지상철 황금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책 읽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대구시민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하철을 타면 휴대폰은 이제 그만하고 독서를 하자는 취지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부는 시민들에게 기업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후원받은 MBC라디오 아침 여성시대 책자 800권을 나누어 주고 독서분위기를 조성했다.대구 수성구새마을회 하윤수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수성구새마을문고가 회원들 간 단합된 힘을 보여 지역주민들의 문화 수준을 한단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수성구지부는 2018년 지하철 책 읽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조직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03
- 대구맛집 탐방 ‘대구식객단’ 모집 대구시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대구 음식 우수성 홍보, 맛집 발굴,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 및 친절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제9기 대구식객단 39명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1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음식관련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18세 이상의 대구시민으로, 음식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제9기 대구식객단은 70명을 위촉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제8기 식객단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31명을 우선 선발하고, 39명을 신규로 선발한다. 대구식객단 선발결과는 오는 1월 17일 대구음식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 공지된다.대구식객단으로 선발되면 대구 수성구 달서구 들안길 맛집 한우 횟집 중화요리 삼겹살 삼계탕 한정식 등 각종 음식 홍보와 정보,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내용 등을 대구음식누리집 대구푸드에 입력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구 음식을 홍보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맡는다.대구시청 식품관리과는 대구식객단원이 활동한 대구 맛집 홍보활동 등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 평가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 지급과 식객단 초청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대구시장 표창도 수여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03
- [신간] 원종태 시인 두번째 시집 ‘빗방울화석’ 출간 경남 거제출신 원종태 시인(전 내일신문 기자, 거제통영오늘신문 대표)이 첫 시집 풀꽃경배에 이어 두번째 시집 『빗방울 화석』(푸른사상 시선 84)을 최근 펴내 문단에 신선한 빗방물이 떨어지며 목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 주고 있다.표제작을 비롯해 63편의 시가 4부로 나눠 담겨있다. 대체로 여행과 산행과정에서 얻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세계의 존재 양태와 관계성에 대해 궁구한 시편들이 많다. 이른바 '장소시', '여행시'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박형준 문학평론가는 이번 시집이 "’소멸의 미학’을 담고 있다"며 "여기에는 사물과 대상을 바라보는 시인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배어 있다. 풀, 꽃, 나무, 새, 들, 산, 바다, 하늘 등과 같이, 그가 ‘경배’하고 있는 자연의 양태는 모두 우리의 기억/자리에서 사라져버렸거나, 사라지고 있는 것들"이라고 말한다. 또 "원종태 시인의 새 작품집 『빗방울 화석』에서도, 인간 존재의 한계와 현존 가능성에 대한 물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시적 탐구 행위는 자아와 세계, 혹은 차안과 피안의 경계를 허물며, 서정시가 추구하는 미적 합일의 경지를 구현한다. 시인은 과장되지 않은 시선과 위트 넘치는 표현으로, 우주의 질서와 존재의 근원을 응시하고 있다. 이러한 시적 경향성은, 첫 시집 『풀꽃 경배』를 가로질러 두 번째 시집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 거제통영오늘신문 대표 원종태 시인은 자연을 관조(觀照)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그리고 속세의 잡다한 사연을 추억하거나 통속화하지도 않는다. 그의 시는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처로운 탄식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인간의 시간을 함께 아우르고자 한다"고 평했다. 추천사에서 맹문재 시인은 "해가 지고 별이 뜨고 꽃 피고 지고 운행이라는”(「위성」) 자연의 질서와 역동성과 생명력을 광장의 촛불에서 발견하고 기꺼이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아무 소설가는 "그는 참 맑고 투명한 사람이다. 투명하게 앉아서 보고 엎드려서 보고 서서 보고 무릎 꿇고 보고 눈 감고도 본다. 피지 않은 꽃 피어날 그 꽃을 기다리면서 자신은 그저 아무것도 아니어서 좋다고 노래하는 시인. 빗방울 화석처럼 그의 투명한 노래도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시간을 살게 될 것이다."며 말했다.원종태시인은 부산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내일신문에 입사, 기자의 길을 걷다가 시(詩)와 함께할 시(時)라는 것을 깨닫고 메마른 시(市)를 떠나 자연으로 시선(視線)을 돌렸다. 지난 1994년 <지평의 문학>에 「향우회」 외 7편을 게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첫 시집 ‘풀꽃경배’를 냈다. 한국작가회의와 거제민예총회원이며, 거제통영오늘신문 대표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26
- 대구 수성구 정책실명제 총 40여건 선정 공개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하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구민의 알 권리 충족에 힘을 쏟고 있다.수성구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에 따르면 정책실명제 대상은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되는 정책, 1억원 이상의 다수 주민의 복지증진과 관련된 정책, 10억원 이상의 공사 또는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 용역사업 등이다. 수성구는 매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 있으며, 제도가 정착화 된 2012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총 40여건의 사업을 선정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는 △범어동 주민센터 이전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수성못 관광명소화 사업 등 총 10개 사업을 선정했다.수성구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사업관리 이력을 중점관리하고, 지속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정책실명제 대상자를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실명관리 대상 범위를 정책의 내용이나 성질에 따라 입안자, 결재자, 설계자 등 사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을 포함하도록 함으로써 정책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있다. 한편,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수성구 홈페이지-열린혁신 정보공개-정책실명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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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새마을회, 필리핀 바탕가스시에 헌옷 기증 대구시 수성구새마을회(회장 하윤수, 사무국장 류충하)가 지난 12일 자매도시 필리핀 바탕가스시에 헌옷 25박스 1천200백 여벌을 보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수성구새마을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새마을운동의 목표인 인류공영을 실천하고 원조 공여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진행하고 있다.대구시 수성구새마을회는 헌옷 기증을 위해 각 동 새마을회원으로부터 재활용 가능한 의류를 수집하였으며 수선과 분류 작업을 거쳐 선별했다.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헌옷기증 외 지역 로타리클럽과 연계하여 바탕가스 현지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양 도시간 학생교류 지원, 공연단 상호 방문 공연 등 교육 · 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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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실내빙상장,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행사 열어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실내빙상장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가는 해 오는 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15일부터 45일간 진행한다.이번 사은행사는 빙상장 이용고객 중 12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계획이다.사은품 이벤트는 내년 1월 28일까지 현장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1월 31일 추첨 후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대구실내빙상장은 지역 유일의 국제경기장 규격 빙상장으로 지역 빙상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일반 이용객의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일 2500원~3500원(장비 대여료 별도)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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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구 일반고 1학년 학급 수, 20학급 줄어든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2018학년도 일반고 신입생 학급을 지난해 657개 학급에서 637개 학급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일반고로 전환된 수성구 경신고 신입생 학급은 10개 학급에서 9개 학급으로 줄어든다.이번 학급 수 감축은 고교 신입생이 2만3천명으로 올해보다 3천700명이 감소하는 데 따른 것이다. 대구에선 2015학년도 3만1천46명, 2016학년도 3만603명, 2017학년도 2만6천720명 등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내년엔 사립고 학급 감축이 공립고보다 많다. 올해는 공립고 위주로 학급이 줄었지만 내년엔 전체 감축 대상 학교 19곳 가운데 사립고가 14곳에 이른다. 대구에는 사립고가 공립고보다 많다. 지역별 전년 대비 신입생 비율을 보면 중구 76.9%, 수성구 78.3%로 가장 적었다. 달성군 116.5%, 동구는 91.5%로 높았다. 이는 공동주택 조성에 따른 달성군·동구지역의 인구 유입 효과 때문인 것으로 대구시교육청은 분석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입생 고교 지원 예비조사를 통해 지역별 학생 수·학교 선호도 등을 최대한 반영해 학급 감축을 결정했다"며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에서 24명으로 조정해 급격한 감축은 피했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