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최상위를 향한 가장 강력한 질주는 ''겸손'' 제 러브스토리... 재수 시절 이야기다. 그때는 수능 끝나고 대학별 본고사를 준비하던 시절이었다. 한 해 동안의 재수가 거의 끝나갈 무렵인 11월경에 한 여학생이 입학을 했다. 거의 끝물에 새로 재수학원에 들어온 여학생이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아 친구들은 소곤소곤 거렸다. 한눈에 반한 그녀는 그저 평범한 옷인데도 얼굴은 환하게 빛나고. 게다가, 눈은 반짝반짝 빛나는 게 참 예사롭지 않았다. 그래도 고백을 할 수가 있나요?. 마음속으로만 좋아했고. 조용히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시간은 흘러, 나는 대학에 입학을 하였고 까맣게 잊었던 그 여학생을 교양과목에서 발견하였다는 완전 정장차림의 변신한 아가씨였다. 변신이 아니라 그게 본 모습이었을 거다. 이때다 싶어 여러 작업(?)의 노하우를 발휘하여 여학생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했고 어찌나 짜릿한 기분이던진 사랑의 감정이 이런 거구나 싶었다. 대화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재수생이 아니라는 사실. 춘천의 한 여고를 졸업할 예정이었는데, 수능에서 춘천 전체수석을 하였고, 이 아이를 S대학교에 진학시키기 위해서 학교에서 재수학원에 위탁교육을 시킨 것이었다. 그러니까 고3 학생이 재수생들과 끼어서 공부한 것이다. 대학에 들어와서도 줄곧 공부만 하였는데 제가 작업(?)을 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도서관에서 그녀의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공부를 하는 것뿐이었다. 얼마나 힘들던지..그녀는 얼마나 시종일관 성실히, 열심히, 꾸준히 하던지 그녀에게서 배운 것은 최고의 공부 자세는 겸손이라는 것이었다. 그 후 어찌어찌하다가 저는 군대에 가게 되었고, 남자가 군대를 가면 러브스토리의 그 뒷얘기는 어떻게 되는지 다들 아시지요? *^^* 두 달 전쯤에, 제가 운영하는 학원에 희숙이가 입학을 하였다. 중3때 제가 잠깐 지도하였던 인연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만난 것이다. 희숙이는 고등학교에 전체수석으로 입학을 하였고,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같은 반 아이들도 잘하지만 희숙이 만큼 잘하지는 않는다. 강의는 쉬우면서도 심화로 가는 수준이더라도 다 알고 있는 희숙이에게 미안할 때가 있다. 그런데도 수업을 아주 꾸준히 들어주고, 하라는 숙제는 다하고, 스스로 하는 공부량도 많고. 시험전날까지도 출석을 하여서 하라는 대로 다 하는 걸 보면 너무나 기특하다. 수학시험을 마치고 문자를 보내왔다. 서술형에서 별 문제만 없으면 100점을 받을 것 같다는. 어찌나 흐뭇하던 지요. 제가 이 아이에게서 배운 것은 ‘겸손’이다. 더군다나 저의 썰렁한 농담에 가장 크게 웃어주고, 반응하고 그럼에도 더욱더 열심히 가속화시켜 공부하고.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작은 것에도 주의하며 치밀하고 치열하게 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18년 전 그녀를 떠올렸다. 떠올린 김에 궁금하여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치과병원을 운영하는 원장이 되어 있다. 얼마 전에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선영이에게서 문자 한통을 받았다. “선생님, 오늘부터 학원 안 갈게요. 시험 끝나고 갈게요” 물론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혼자 공부할 것이 많다는 의미이다. 혼자 결정하고, 그 결정 사항을 선생님께 간단히 통보해왔다. 어머니와 통화를 한 후에 내린 결론은 선영이의 예민해진 감수성을 건들지 않기로 했다. 선영이도, 학교에서 전교권 안에 드는 소위 공부를 잘하는 아이다. 반에서는 일등을 하고, 전교에서는 10등 이내를 유지하는데 요즘 들쭉날쭉하다. 수학시험에서 한두 개를 틀리는 패턴인데, 지난번 중간고사에서는 백점을 맞아서 칭찬을 들었다. 최상위를 향한 가장 강력한 질주는 겸손하게 노력하는 것. 정말 최종적인 승리는 끝까지 일관되게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지만, 선영이는 이미 그 정도는 알고 있다고 말하는 듯 했다. 재수시절 만난 주변사람들의 모임을 18년간 지속해 오고 있다. 이중에는 한의사도 있고 대형병원의 대표원장도 있고, 국내 잘나가는 S전자 책임연구원, 잘나가는 작가도 있다.내가 이 사람들에게서 배운 것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아니 이미 올라섰어도 체화되어 있는 겸손하게 노력하는 자세이다. 섣부른 판단인지 모르겠지만 선영이는 최고가 되기에는 아직은 어설픈 프로라는 생각이 든다. 전국권에 들고도 겸손한 아이들이 있다는 점에 비추어보면 비록 전교권에 들지만 아마추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선생님이 어설픈 프로를,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준다면 행복할 것 같다. 고등부 수학전문 드림라이너 원장 김성중031-916-56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매쓰온매쓰 ‘도형 및 작도’ 겨울방학 특강 교구를 이용해 사고력 수업을 진행하는 정발산동 매쓰온매쓰에서 겨울방학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초등2년생부터 중2학년을 대상으로 입체도형과 도형의 작도법에 관해 수업한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직육면체 정육면체의 겨냥도 전개도 절단면 최단거리 등을 배운다.고학년은 엇각기둥 각뿔 정다면체 오일러의 정리 증명 등을 다룬다.도형작도에서는 기본도형의 작도에서 다각형 및 등적작도의 심화과정까지 진행된다.겨울방학특강은 체험수학 위주로 단계별로 입체를 직접 만들어보고 관찰하면서 수업이 진행된다. 특강관련해서 학부모 무료 설명회가 12월 20(화), 22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면 사전에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내신성적도 안 좋은데 무슨 논술공부(?) 매년 이맘때쯤 예비고3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수시논술 설명회에서 늘 반복되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내신성적이 안 좋으면 수시로 대학가기 어렵다는데 논술공부 해 봐야 무엇하나 하는 거죠.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려도 설마 그럴까 하는 표정으로 제 말을 듣고 있는 학부모님들이 아직도 많이 계십니다. 수시전형에서 내신성적의 형식 반영률과 실질반영률에 대한 설명을 한참 듣고 나서야 고개를 끄덕이십니다. 물론 가을이 되어서야 제대로 그 의미를 이해하시고 직접 느끼시겠지만 말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하여 설명회 때 강조했던 내용 중 일부를 정리해 드립니다.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논술설명회 자료 1] 서울시내 주요대학 입학처 발표 내용 Q] 내신이 좋지 않으면 합격가능성이 없나? [서강대]A] 그렇지 않다. 작년도 일반전형 기준으로 내신 성적을 분석해 보면, 합격생의 내신 등급은 평균적으로 2.5~3등급 사이에 있다. 하지만 합격생 중 약 20%는 내신등급이 4~5등급에 위치한 학생임이 밝혀졌다. Q] 수시 일반전형에서 논술의 실질 영향력은? [중앙대]A] 학생부 교과성적 1등급에서 4.99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는 1점이다. 지난해 논술우수자 전형 일반선발에서 1등급과 3등급 학생들의 내신 점수차는 0.6점이었다. 그러나 논술점수는 0~70점까지 그 폭이 크다.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란 얘기다. Q] 수시 일반우수자전형에서 논술의 영향력은? [한양대]A] 지난해 최종합격생의 교과성적 평균 등급은 2~4등급이었지만, 내신 1~2등급 학생이 떨어지고 5~6등급 학생이 합격하기도 했다. 사실상 내신은 무시해도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고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직업체험 ‘청소년 Job.담(談)’ 고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는 12월24일(토)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 직업체험 ‘청소년 Job.담(談)’을 진행한다. ‘청소년 Job.담(談)’은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구체적인 진로정보제공을 통해 능동적인 직업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강과 체험 형식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특강 부분은 방송작가, 체험 부분은 건축사, 방송기자, 푸드스타일리스트, 천연화장품제조사 등의 직업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소년 Job.담(談)’은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안다미로’가 청소년의 입장에서 기획 및 운영 과정에 참여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직업체험은 참여 청소년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심도 있고 다양한 특강 및 체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20명씩 12월7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특강은 중,고생, 체험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가가능하다. 참가비는 특강은 무료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5천원이다. www.masl.or.kr 문의: 031-960-96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명지병원, 제2회 힐링콘서트 개최 환자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통한 전인적 치유를 제공하는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예술치유센터는 지난 12월 7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The Center of Art & Healing)는 암, 만성신부전, 소아질환 및 산부인과 등 대부분의 의학 분야에서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목, 질병치료와 마음과 영혼의 치유 및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문을 열었다. 센터 오픈 기념 힐링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단법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의 후원으로 판소리의 대가 남상일 명창과 가야금 창작계의 샛별 곽수은 씨 등이 출연했다. 입원 환자 및 외래 환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콘서트에서 국내는 물론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 한국음악을 통해 세계인들과 소통하는 연주자 곽수은씨와 가야금 앙상블 ‘라온G''는 고향의 봄과 창작국악 폭풍의 전설, 맘마미아,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연주하며 환자들과 소통했다. 또 시사문제를 판소리로 풍자하는 ‘시사난타’로 유명한 남상일 명창과 민속악회 ‘수리’는 대금과 아쟁 병주, 판소리 흥부가, 구음시나위와 살풀이춤, 남도민요 등을 열연하며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신개념 한방탈모치료의 놀라운 효과, 직접 경험해보세요!! 주로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한 대머리의 고민이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잘못된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으로 남성 뿐 아니라 여성탈모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주엽동 인한의원은 유전성 탈모, 난치성 탈모 등에 탁월한 치료효과로 소문난 한방탈모클리닉.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아주는 체형교정 전문 한의원으로 수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체계적인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각한 M자형 탈모환자 (40대 남성) K씨, 8개월 만에 보통사람보다 머리숱 더 많아져 교사인 K씨는 내원 당시 M자형 탈모 7cm를 넘어서 심각하게 탈모가 진행되고 있던 터.3년 여 동안 종합병원과 탈모전문클리닉을 찾아 다양한 치료를 받았지만 모발이식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었던 상태였다. 인한의원 박성준 원장은 "탈모란 몸 속 내부에 이상이 생길 때 발생하는 것으로 두피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인한의원 탈모치료의 첫 번째는 혈관노화도와 피로감 등 현재 몸의 건강지수를 수치로 나타내주는 ‘케노피 검사’와 신체의 등고선촬영으로 비뚤어져 있는 척추나 뭉쳐있는 근육 등을 찾아내 질환의 원인을 찾아내는 ‘근체형 검사’. K씨는 이 검사를 통해 소화기관과 장 기능이 약하고 배가 냉한 증상이 나타났다.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식습관, 야식 등은 원활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이런 생활습관이 계속되면 배가 냉해지고 소화기관과 장이 약해진다. K씨의 탈모는 근원적으로 내장기관 즉 장 기능의 약화가 원인 중의 하나였다. 두 번째는 한약재 복용. 탈모치료에 필요한 영양소인 마그네슘, 아연, 철분과 리놀렌산 등 필수비타민과 미네랄을 필수적으로 보충해주고 장 기능을 강화해주었다.세 번째는 두피클리닝을 통해 두피에 축적된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준다. 두피클리닝 후엔 메뉴얼 스케일링 테크닉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두피스케일링’과 혈액순환촉진 및 두피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스티머테라피’가 이뤄진다. 네 번째는 모공, 모발치료. 압축산소를 주입하여 손상된 모공과 모발에 치유회복을 도와주는 ‘산소테라피’와 탈모에 효과가 있는 한약이 농축된 앰플을 도포한 후 MTS 시술로 흡수를 촉진해주는 ‘MTS(Micro Needle System)테라피’로 발모를 돕는다.다섯 번째는 체형의 밸런스를 맞추고 인체의 신진대사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체형교정치료’. ‘미골(꼬리뼈)교정치료’를 통해 자율신경계 조절과 뇌척수액 순환의 정상화, 두피근육의 탄력회복, 수승화강 즉 인체의 화를 내리고 수를 오르게 하는 심장과 신장의 수화조절기능을 회복시켜준다. 여섯 번째는 오행침치료와 면역약침치료. 오행침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화를 내리며 인체의 병든 부위를 치료해서 얼굴 목 어깨의 기혈순환을 돕고 두피로 올라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근본적으로 두피의 자생력을 키워준다. 면역약침은 혈 자리나 두피에 주입해 두피염증을 치료하고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모모세포의 세포분열을 촉진해 모발과 모근을 재생시킨다. K씨는 위와 같이 체계적이고 근원적인 전신치료로 치료 8개월 만에 M자형 탈모 환자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보통사람보다 오히려 숱이 많아지고 머리카락이 검어졌다고. 실제 Before& After 사진을 보고 “조작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로 인상 자체가 달라졌다. -여성탈모환자 L씨 (50대 후반), 훤하던 정수리와 이마가 5개월 만에 완전 풍성해져 50대 후반 여성 L씨는 내원 당시 모발에 힘이 없고 이미 탈모가 많이 진전돼 정수리 부분이 두피가 보일 정도로 훤하게 드러나고, 이마의 M자형 탈모까지 진행됐던 상태. 전체적으로 모발에 힘이 없고 계속해서 모발탈락이 이뤄지고 있었다. 박성준 원장은 “탈모프로그램 과정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한약이나 약침치료가 차이가 나지만, 남성이나 여성탈모 치료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L씨는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 잦은 염색과 퍼머, 만성적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진행되고 있어 체질에 맞는 한약복용, 약침치료, 두피스케일링, 미골교정 등을 5개월 동안 받았다. 지금은 솜털같이 가늘던 모발이 굵어지고 옅은 갈색이던 모발이 검정색으로 풍성하게 자랐다. 여성탈모의 경우 남성보다 치료기간이 짧고 효과도 좋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도 6개월~1년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국소적인 치료는 모발이 가늘고 솜털처럼 나거나 모발길이는 자라나 모발의 개수가 늘어나지 않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근원적인 전신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도움말 인한의원 박성준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화사랑’ 한정식 - 자연의 멋, 한식의 맛이 어우러진 곳! 일산 지역의 대표적인 외식 공간 애니골 외식타운. 한식에서부터 일식, 양식 가릴 것 없이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는 맛 집이 즐비하다. 최근 이 애니골에 오픈한 퓨전한정식 <화사랑>. 분위기와 맛,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이미 고객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나무숲에 둘러싸인 통나무집 <화사랑>을 찾으면 “애니골에 이런 곳도 있었어?”라는 의문을 먼저 가질지도 모른다. 도로변 혹은 골목에 자리한 음식점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는 <화사랑>이다. 나무들이 울창하게 드리워진 통나무집이 고즈넉히 자리해 있다. 마치 근교 펜션에 찾은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보통 한정식집이라고 하면 전통 기와집이거나 근사하게 인테리어 된 건물을 떠올리게 되는데, <화사랑>은 이런 고정관념을 벗어던진 집이다. 통나무가 선사하는 편안함과 싱그러움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정화시켜주는 느낌이다. 나무 그늘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마당은 아이들도 뛰어놀기에 그만. 여름이면 진한 초록색 향기로, 가을이면 울긋불긋 단풍이 주는 매력이 좋고, 겨울이면 한폭의 동양화처럼 소복이 쌓인 눈이 머진 풍광을 연출하는 ‘화사랑’이다. <화사랑>의 매력은 또한 다양함에 있다. 넓은 뜰 안에는 <화사랑>한정식 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간들이 자리해 있다. <화사랑>한정식 김용철 대표는 “카페 화사랑은 80년대 통기타와 막걸리에 낭만을 노래하던 이들의 추억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 추억을 담아 한정식 이름을 같이 하게 됐다”고 전한다. 카페 화사랑과 한정식점 <화사랑>의 은근한 조화로움이 이색적이다. 전통 한식의 철학을 지키는 퓨전 스타일 <화사랑>한정식은 퓨전 한식 스타일을 선보인다. 하지만 음식에 배여 있는 손맛과 정신은 전통에 가깝다. 전통 한정식 분야에서 국내 장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요리전문가에서 탄생된 음식들은 <화사랑>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이미 사로잡고 있다. 김용철 대표는 “무거운 한식을 가볍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퓨전 한식집들이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물가 등 경제적인 이유로 조리 방식의 인스턴트화, 재료 준비의 간편화를 추구하며 제대로 된 퓨전한식을 즐기기가 어렵기도 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화사랑은 재료의 준비, 손질, 방식에까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떡갈비는 이미 냉동된 제품을 그대로 굽는 게 아니라, 직접 반죽을 빚어 숯불에 구워내고, 튀김도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그때그때 튀겨낸다. 남도의 대표요리인 육전도 고급재료인 한우로 만들어 대접한다. 찬 음식에서부터 더운 음식 순으로 한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도록 천천히 내어진다. 퓨전한식이라고는 하지만, 마치 전통한식을 찾은 느낌이다. 전통을 베이스로 하고, 여기에 다양함과 현대화로 양념을 더한 요리들이 준비돼 있다. 다양한 정식 코스, 상다리가 부러지는 시골 밥상 화사랑에선 가격대 별로 다양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샐러드, 잡채, 탕평채, 두부선 등의 기본 차림에 코스 별로 일품요리를 더했다. 동백정식, 매화정식, 민들레 정식, 화사랑 정식 등 기호에 맞게 차림을 선택하기가 좋다. 각 코스에는 마지막으로 전라도 식의 시골밥상이 한상 차려진다. 지방에서 직접 공수한 청국장과 젓갈, 게장무침, 각종 나물무침, 조기구이 등 10여 가지가 넘는 반찬이 눈앞에 펼쳐진다. 평일엔 점심 특선을 권장한다. 1만~1만5000원 선으로 장어구이 정식, 보쌈된장 정식, 떡갈비 정식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화사랑>이 선보이는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갈비구이, 삼계탕, 삼합, 모둠회 등의 일품요리도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까지 세심한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소규모 모임에서부터 돌잔치, 회갑연 등 다양한 모임에 맞도록 공간도 마련돼 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한 때를 보내고 싶을 때, <화사랑>의 ‘좋은 음식’과 함께라면 완벽한 시간이 될 것 같다. 문의: 031-908-2244위치: 일산동구 풍동 667-1번지(애니골외식타운 내)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피로와 통증 풀어주는 마사지 전문점 ‘풋쪼아’오픈 중국 전통 발마사지 전문점 ‘풋쪼아’가 주엽동 화성프라 5층에 오픈했다.‘발 건강은 곧 전신건강’이라는 말이 있다. 마라톤, 등산, 조깅 등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8시간 이상 오래 서 있거나,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발을 가진 사람들은 압력을 잘 못 견뎌 발의 피로가 발생한다. 발의 피로와 통증이 지속되면 발바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수 있다. ''풋쪼아''의 발 마시지는 발에 있는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피를 잘 통하게 하여 근육이 피로할 때 생기는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세포에 산소나 영양분의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발마사지뿐만 아니라 만성피로나 어깨결림, 디스크, 오십견, 복부비만, 생리통 등도 전신마사지관리나 부분마사지관리를 통해 피로나 통증을 풀어주고 있다. 문의 031.915.33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도서출판 김영사’ 주최 자선행사 <행복한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도서출판 김영사’의 자선콘서트가 올해로 세 번째 초대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복한 콘서트는 작년에 도움을 받은 곳이 다음에 도움받을 대상단체나 사람을 선정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9년 솔로몬지역아동센터 유정수군의 눈 수술비 마련을 위한 행사, 2010년 새하늘지역아동센터 돕기에 이어 올해에는 파주 연풍리의 ''열매맺는 아동센터''를 위한 행사로 꾸며진다. 주니어김영사 도서 100권을 기증과 함께 당일 행사에서 모금할 자선금액은 센터내의 내년 중,고등학교 입학생 5명을 위한 교복비에 보탤 예정이다. 이미 ''행복한 나눔파티'' 벼룩시장에서 수익금 25만원을 기부한 가운데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여러 곳에서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인문고전 그림작가 선생님, 선한교회 앙상블팀, 이희민양, 챔버코랄OB합창단, 해바라기 가야금 연주단, 희망 색소폰팀, 신재호군, 이용민씨, 서울클래식기타 앙상블, 강동유스오케스트라 등이 콘서트에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0일(토) 오후 3시에 시작하며, 김영사 파주 사옥 행복한마음 카페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공연 관람 및 모금활동을 할 수 있다. 카페내에서 김영사의 각종 서적을 둘러보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고, 12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어린이 20명에게 캐리커쳐도 그려주니 조금 일찍 와도 좋을 듯 하다. 문의 031-955-3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우리아이 휜다리 교정하세요 다리교정은 나이가 어릴수록 쉽고, 또한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아이들의 체형을 바로 잡아준다면 체형 콤플렉스도 없애고 더불어 자신감을 키워줄 수도 있다. 휜다리, OX다리를 전문적으로 교정하는 ‘역근건강드림센터’는 목동점 오픈기념행사로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의 휜다리, OX다리 교정을 70%할인된 가격인 10회 60만원에 진행한다. 성인들은 60% 할인된 10회 80만에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각 30명을 예약 접수한다. 이곳은 시술자 전부가 ‘역근재활체형관리사’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위치는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앞.문의 02-2654-0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