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팅커벨 킨더가든 2012학년도 신입원생 모집 미국식 유치원 영재교육을 표방하는 팅커벨 킨더가든에서 2012학년도 신입원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4~7세를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팅커벨 킨더가든의 프로그램은 영어 언어 게임과 수학 과학 미술로 이루어지며, 연령별로 맞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팅커벨 킨더가든만의 특징으로는 각반 한국인 담임교사에 상주 영어교사를 배치하여 외국인 원어민수업에 차별화를 둔 점과, 두뇌 감성 교육을 바탕으로 한 미국식 유치원 영재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번 신입생 원생모집을 위한 교육설명회는 11월 25일(금) 11시에 있다. 그밖에 초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반과 초등부와 유치부(7세)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로봇아카데미반도 모집 중이다. 문의/031-911-56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고양커피교육센터 "바리스타 실기시험장"오픈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양커피교육센터는 한국커피교육협의회의 실기시험 기준설비를 완비하여 실기시험고사장으로 등록, 11월11일 금요일 원내 교육장에서 바리스타2급 실기시험을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한국커피교육협의회의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위해 서울고사장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익숙한 교육장에서 실기시험을 볼 수 있어 높은 합격률까지 기대할 수 있다. 고양커피교육센터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에서 취미로 배우려는 분을 위한 다양한 커피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커피전문점 창업에는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커피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해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커피이야기반은 11월14일, 로스팅과커핑반은 11월21일, 자격증반은 11월22일, 강사트레이닝반은 12월2일 개강한다. 문의 031-904-10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동네방네(11월2째주) 식사동 주민화합 큰 잔치 개최식사동 위시티 블루밍 5단지 부녀회(회장 윤영심)는 지난 4일 단지 옆 공원에서 입주 시작 1주년을 맞이하여 ‘주민화합 큰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단지 내 주민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녀회 주관으로 맛있는 먹거리 나누기와 생필품 경품 증정, 흥겨운 노래자랑 경연대회 등을 진행했다. 윤영심 단지 부녀회장은 “입주 후 처음으로 단지 주민이 다함께 참여해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지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항2동, 동정을 함께 하실 통장님을 모십니다.장항2동 주민센터는 ‘오피스텔 거주지역 통장’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장항2동 지역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혼합지역으로 전체 세대의 68%가 오피스텔 거주세대이다. 오피스텔 지역은 주거 형태의 특성상 잦은 전출입으로 해당지역 통장이 자주 바뀌거나 오랫동안 공석인 경우가 많았다. 이에 장항2동에서는 제3차 재공고를 통해 공석중인 오피스텔 지역 4개 통의 통장을 모집한다. 자격은 장항2동에 상시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오피스텔 거주민은 물론,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고 인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주민도 통장모집에 응할 수 있다. 신청자는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하여 장항2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통장 신청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장항2동 주민센터(8075-6942)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덕양노인종합복지관 금빛합창단 창단 연주회 개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의 금빛합창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연주회를 실시했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 대극장에서 열린 연주회에는 복지관 회원과 직원 및 고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균연령 75세, 최고령 어르신은 94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열정의 무대였다. 금빛 합창단 창단연주회는 3부로 나누어 각각 4곡씩 발표했으며, 중간 중간에 전문 중창팀과 독창팀이 축하 공연을 제공하여 더욱 자리를 빛낼 수 있었다. 한해 총결산 나눔장터 12일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개장일산동구에서는 12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제7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올해의 마지막 나눔장터다. 나눔장터 행사로는 재활용품을 교환판매하는 장터마당 외에 한지공예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그림, 서예 등 각종 작품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인디밴드인 체리라떼 공연단의 공연과 송포호미걸이 공연단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장터마당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돗자리와 물품 등을 준비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해 준다. 신청자격은 고양시민에 한해 가능하다. 문의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팀장 권영학 8075-6241 백석1동 자원봉사자 모집백석1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석1동 자원봉사 주인공’을 12월말까지 집중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와 단독주택 등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동절기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생활환경 개선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 청소년은 백석1동 주민센터에 전화(8075-6811~3)로 신청하면 11월부터 실시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 제3기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 실시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3기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1월24일~12월15일(매주 목)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120명(매회 30명)으로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실내에서 즐기는 야생화 정원, 다육이로 만드는 유리온실(테라리엄), 겨울철 습도조절을 위한 식물관리와 미니정원, 크리스마스를 위한 미니트리장식(전구포함) 등이 진행된다. 총4회 교육 중 1회만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1월 9일(수)부터 충원시까지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문의 농업진흥과 생활농업팀 940-4801 가족과 함께하는 콩콩 걷기대회 개최파주시에서는 제15회 장단콩축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콩콩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11월19일 오전 10시 임진강역에서 열리는 콩콩 걷기대회는 1,500명(선착순 마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코오롱스포츠 보스턴 bag과 간식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대회 당일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코스는 임진강역(출발)/ 마정-사목리 농로길/ 황희정승 유적지 앞 삼거리/ 마정-사목리 농로길/ 임진강역(골인)으로 총6.7km를 걷는다. 참가 희망자는 15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http://www.pajuwalking.com 2012년 경기도 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안내경기도 기술학교에서는 2012년 교육생 모집을 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화성시 기산로 31-6)에 소재한 경기도 기술학교는 경기도민에게 직업기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공직업훈련 교육기관이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경기도내에 있는 도민이라면 만 15세 이상부터 55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2012년 모집인원은 280명으로 첨단기계, 전기에너지, 특수용접, 컴퓨터시스템, 자동차정비 등의 학과가 있고, 지난 1일부터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http://vo.gg.golkr)나 경기도 기술학교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술학교(031-240-4721~3)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경기 불황 헛헛한 마음 풀어주는 넉넉한 인심 쌀쌀한 날씨에는 역시 얼큰하고 따끈한 게 최고죠. 얼큰하고 따끈한 것이라면 단연 매운탕이죠. 예전에 가족모임을 위해 매운탕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한탄강매운탕’집을 찾았던 적이 있어요. 우리동네에서 ‘한탄강매운탕’을 찾아보니 성석동에 자리하고 있더군요. 풍동에서 3년전에 성석동으로 이전했다는 ‘한탄강매운탕’ 사장님 부부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3년전 성석동으로 확장이전 한 한탄강매운탕집 ‘한탄강매운탕’에 도착하니 오후 2시가 조금 지났다. 그 시간에도 손님들 여럿이 식탁에 마주 앉아 연신 땀을 닦으며 매운탕 국물 맛을 즐기고 있었다. “풍동 애니골 입구에서 이 곳 성석동으로 확장이전 했어요. 풍동에서 15년 동안 매운탕으로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왔지요. 그 때의 단골손님들이 이 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전 단골들은 이전하고 지난 3년간 대부분 다녀가신것 같아요.” 김대현 사장은 주방에서 금방 음식을 만들다가 나온 것처럼 앞치마 차림이었다. 이전한 후 달라진 게 있다면 풍동 시절보다 더욱 푸짐한 양으로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매운탕 중간 크기를 시켜도 네 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양을 선사한다고. 게다가 홀도 넓어지고, 각각 25명과 1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큰 방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김대현 사장은 유명한 매운탕맛과 넓은 공간 덕분에 10월말경부터 송년모임이나 회식모임 등의 예약이 많다고 말한다. 경제가 어려울 때, 더 넉넉한 인심을~김 사장에게 한탄강매운탕 맛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던졌더니, “음식은 정성”이라는 단순하면서도 진리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그리고 싱싱한 민물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 맛이 살아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김대현 사장의 부인 채미희씨는 매운탕에 참게가 한 마리씩이 들어가는 것도 국물 맛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다들 마음이 헛헛하잖아요. 저희 집에 오셔서 저렴한 가격으로 배불리 드시고 마음이라도 넉넉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한탄강매운탕’에서는 채씨의 친정인 경북 예천에서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가져와서 사용한다. 시중에서 파는 고춧가루에 혹여 중국산 고춧가루가 섞여있을까 우려해서이다. 그 외에도 고양 송포쌀을 사용한다거나, 버섯이나 야채, 양념 종류 등 식자재 선택에 있어서도 채미희씨가 직접 까다롭고 엄선된 기준으로 마련한다고 말한다.매운탕에 들어가는 참게 역시 임진강에서 어부가 직접 잡아 가져오는 것으로, 안전하고 싱싱하다고 자부한다. “냄비를 싹 비웠을 때 보람을 느끼죠”‘한탄강매운탕’에는 메기매운탕 외에도 빠가사리, 참게탕, 잡어, 장어구이, 추어탕, 미꾸라지 튀김, 간장게장 백반 등 다양한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얼큰한 국물이 있는 메뉴의 특성상 주로 30대 이상의 연령층이 고객의 주를 이루지만, 젊은 층의 입맛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고객에 따라 양념에 변화를 주기도 하죠.”(김대현 사장)“손님들이 냄비를 싹 비웠을 때 보람을 느껴요. 그리고 한번 왔던 손님이 또 우리집을 찾았을 때도 마찬가지구요. 손님들한테 맛있다는 얘기 또 듣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요.”(채미희씨). 결국 ‘음식은 정성’이라는 남편과 ‘싹 비운 냄비가 보람’이라는 부인이 만들어내는 음식이 바로 ‘한탄강매운탕’이라는 말이다. 이제야 유명한 매운탕 맛의 비결을 알 듯싶다.문의 031-901-44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작은 얼굴·S 라인몸매·동안(童顔)’ 만들기-금단비가 취업과 결혼을 위해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력이 동등하다면 외모가 경쟁력을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얼굴·금단미인’을 만들어 주는 「금단비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금단비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V-라인 작은 얼굴 만들기와 S-라인 몸매 만들기, 동안(童顔)만들기, 두피·탈모관리가 있다. ‘얼굴은 인체의 모니터’라 할 만큼 몸의 건강상태를 드러내기 때문에 얼굴을 축소시켜 작은 얼굴을 만드는 경우 몸속 장부의 허실관계를 파악하여 요요현상 없는 축소된 얼굴이 되도록 관리한다. 얼굴의 피부는 몸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상응하는 혈점 관리를 통해 몸 건강이 좋아져 젊은 동안을 갖게 되는 것이다. 두피·탈모 관리 또한 머리와 장부의 상관관계를 따져 두상 뿐 아니라 어깨, 등, 팔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효과를 높인다.한편, 파동요법은 인체에 흐르는 기운을 조정하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생체활성 요법으로 휜 다리, 얼굴과 어깨 비대칭, 척추 비대칭 관리에 응용된다. 문의 031-908-13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10년 세월, 닥종이인형과 함께 한 사람들 가을이 깊어가는 파주출판단지, 보림출판사 홍성찬갤러리에 들어서자 ‘피노키오’ ‘오즈의 마법사’ ‘토끼와 자라’ ‘빨강머리 앤’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눈에 들어온다. 닥종이를 한 겹 한 겹 풀로 붙여 만든 동화 속 주인공들, 닥종이의 깊고 은은한 멋이 더해서 일까. 동화책 속에서 자주 보던 일러스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눈길을 끈다. 닥종이와 동화 속 주인공, 색다른 시도로 아이들을 물론 어른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빠져 들게 하는 그들은 닥종이인형동호회 ‘닥*다므기’ (http://cafe.naver.com/dak8) 심희선, 최경숙, 김경희, 김희숙, 윤금숙, 이창희, 임정자 씨. 11월 13일까지 ‘홍성찬갤러리’에서 동화를 주제로 한 닥종이인형전을 열고 있는 7명의 주부들이다. ‘다므기’란 ‘~함께, 더불어“라는 순 우리말로, 닥종이와 함께 하는 사람들, 닥종이와 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닥종이로 빚은 童心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닥종이인형은 그것을 만든 사람들을 닮는다고 한다. 닥종이를 발라 몸통을 만들고, 한지를 염색해 옷을 입히고, 표정 하나 하나 생명력을 불어 넣다보면 그 사람의 심성이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일 터. 그래서일까, 그것들을 만드는 동안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는 회원들의 마음이 배어있는 동화 속 주인공들 표정도 하나같이 익살스럽고 재미있다. “신선노름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작업실에서 닥종이인형을 만들다보면 시간이 언제 가는 줄 몰라요. 만들 때도 행복하지만 특히 이번 작업은 동화 속 인물을 표현하다보니 동심에 빠져서일까,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작업했던 것 같아요.” 회장 심희선 씨는 “이번 전시가 11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반응이 좋아 11월 13일까지 연장 전시하게 됐다”고 기뻐한다. ‘닥*다므기’는 10여 년 전 닥종이인형작가 안정희 선생의 수강생으로 만난 것이 인연이 됐다. “그동안 따로 또 같이 작품 활동을 했었어요. 그러다 2003년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작업을 함께 해보자 해서 7명이 의기투합 했지요” 평범한 전업주부였던 그들은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닥종이인형에 빠졌다고. 회장 심희선 씨는 그동안 공모전과 초대전에 꾸준히 참여해 적지 않은 성과도 거두었고, 회원들 각자 문화센터나 각 급 학교의 특기적성교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외부적으로 드러내기보다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했다고 한다. 그래서 ‘닥*다므기’란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고 보면 이들의 내공이 만만치 않다. 2006~2010년 ㈜크라운·해태제과 닥종이인형공모전, 2009년 대한민국 강릉단오 서화대전 공예부분, 2009년 한양공예예술대전, 2009년 제22회 성산미술대전에서 수상했으며 중국 위해에서 열린 KCIAF 한·중 국제미술대제전에서 작품전시, 2010년 G20 행사 ‘서울세계등불축제’에서 세계정상 캐릭터인형을 전시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로부터 찬사를 들었다. 최근 이들의 행보는 국내 갤러리 전시 뿐 아니라 올해 독일 괴테문화원 초대전, 북경 798 현대미술제 등 해외에도 닥종이인형작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닥종이의 매력? 만들 때마다 다른 천 가지 얼굴 표정‘닥*다므기’회원들은 손으로 뭘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런저런 공예를 섭렵했지만 닥종이인형만큼 마음을 끌었던 작업은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 10년 세월, 한결같이 마음을 끌었던 닥종이인형의 매력, 그들의 자랑이 끝이 없다. 김경희 씨 “원래 손으로 조물거리는 걸 좋아해 목공예, 귀금속공예 등을 배우기도 했어요. 그런데 주부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것이 닥종이인형이더라고요. 닥종이가 주는 푸근한 매력, 만들고 난 후 만족감 때문에 지금까지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어요.(웃음). 지금도 첫 작품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데 작품성은 미숙하지만 첫 아이를 낳았을 때 그 느낌이었거든요. 닥종이인형이 다 자식처럼 느껴져요.” 심희선 씨 “우리 회원들이 대부분 학생들에게 닥종이인형을 가르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니 동심의 세계에 빠져 살고 있어요. 이번 동화작업도 아이들에게 동화 속 인물을 닥종이로 표현해 보여주자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보람이 있네요. 앞으로 동화책삽화로 닥종이인형도 색다른 시도로 희망적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 큰 성과죠.”최경숙 씨 “닥*다므기 막내지만 닥종이인형에 빠진 연차는 빠지지 않죠. 10년 째 닥종이에 빠져있거든요. (웃음) 닥종이 매력은 만들 때마다 다른 아이들을 탄생시키는 엄마의 마음이랄까. 성격도 꼼꼼해지고 관찰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10년 한 우물을 파니 강사로 활동하게 돼 보람도 크고요.”이창희 씨 “우울증 극복하는 데는 닥종이 작업만한 것이 없어요. 한 겹 한 겹 닥종이를 바를 때 마다 무아의 경지에 빠집니다. 그러다보면 기분 나쁘고 마음 상했던 일들도 순화되는 걸 느껴요. 또 닥종이가 주는 푸근하고 부드러운 기운이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데 최고예요.”윤금숙 씨 “닥종이는 소재가 주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느낌, 그리고 닥종이인형의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표정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배어나온다고들 해요. 그래서 저는 닥종이인형이 앞으로 소아병동이나 환우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데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병원로비 등에서 상설전시하거나 병원에서 전시회를 열어 정서적 안정을 주었으면 해요.”김희숙 씨 “처음엔 힘들었지만 만들면서 어렸을 때 추억도 생각이 나고 아이들 마음이 이런 것이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만들면서 제 자신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닥종이인형이 아이들 교육에도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만드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이 저절로 조급함이 사라지게 된다고들 해요.”임정자 씨 “저는 고등학교의 장애아들에게 닥종이인형을 지도합니다. 신기하게 한 자리에 10분 이상을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들이 이 시간에는 1~2시간 계속 앉아 있어요. 이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제 자신 장애아들에 가진 편견이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어요. 이 아이들에게 알맞은 교육이 아이들을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제가 닥종이작업을 통해 얻은 2011-11-14
- 식재료의 신선함과 청결이 최우선인, ‘왕궁 손짜장’ 대화동 먹자골목 안쪽에 위치한 ‘왕궁’은 40여년의 경력을 가진 수타의 달인이 운영하는 중국음식점이다. ‘왕궁’은 식재료에서부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보통 배달전문 중국집에서의 짬뽕 국물은 거의 양념으로 만들어낸다. 그에 비해 왕궁의 짬뽕은 국물부터가 다르다. 오래 끓여낸 사골국물에 고춧가루 역시 국산을 쓰고 들어가는 해물만 해도 13가지가 넘는다. 모든 음식을 만들 때 100% 정수된 위생수로만 만들고, 인스턴트 식자재와 인공조미료 사용을 금지하며, 전일 조리한 요리는 전량 폐기한다. 양파, 감자 등도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마늘 하나를 써도 시장에서 파는 빻아놓은 봉지마늘은 쓰지 않고 꼭 통마늘을 사서 직접 갈아서 쓴다. 식재료에서 원칙을 고수하며 수타면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한 두번 다녀갔던 손님이 단골이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이다. 문의 031-913-15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귀큰여우 창작소의 ‘작가주의 미술로 시작하는 혁신 미술교육’ 얼마 전 한 조간신문에서 우리나라의 미술과 디자인교육에 관해 쓴 소리를 한 기사를 접했다.‘디자인교육마저도 입시용으로.. 한국의 샤넬은 아직 멀었다!!’라는 기사였다. 우리나라는 디자인 전공자를 매년 2만 5천여 명을 배출한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이는 ‘디자인 인력대국’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가우디나 코코 샤넬, 조나단 아이브, 폴 스미스 등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디자이너는 아직 없다. 또 우리 기업들은 아직도 제품 디자인 혁신 얘기가 나오면 외국 디자이너를 부른다. 왜 그런 것일까? 이는 기술위주의 대학교육과 창의성을 외면해 졸업을 해도 실무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입시위주의 단편적인 교육은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저급 디자인 인력을 육성했고, 시장은 결국 이들을 외면하는 것이다. 박영춘 삼성디자인학교 디자인 석사과정 학과장은 “우리나라에서 디자인을 하려면 대입이라는 큰 관문을 지나야 한다.”며 대학을 가도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기보다는 스타일링 위주로 시각적 창의성만 키우는데 주력한다. 최근 디자인의 범위가 ‘예쁜 제품’에서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모든 것’으로 확장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대학 교육은 창의성 있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스킬이 좋은 ‘기술자’를 육성하는 셈이다.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바로 ‘얼마나 세상을 개선시킬 수 있느냐는 것. 디자인의 사명은 외형을 아름답게 바꾸는 것을 넘어, 얼마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느냐에 있다.’고 강조한다. 인간이 하루 평균 600여개의 사물을 보고 듣고 느끼는데, 이런 사물을 사람들의 감성과 편의에 맞게 변형하면 이들이 구성하는 세계도 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디자인 선진국인 프랑스, 영국, 미국 그리고 독일 등은 모두 창의성 위주의 디자인 교육을 핵심으로 두고 있다. 영국의 경우 7~16세 아이들에게 디자인 교육을 의무화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을 위해 해마다 새로운 교재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디자인과 공학경영 등의 융합과정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한다. 프랑스와 미국에서는 미술전공과 무관한 아이들도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르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영·유아때부터 모든 과목을 그림과 미술도구를 통해 배우고 있으며, 그 영역을 늘리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지금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특히 ‘에꼴 데 보자르’로 유명한 프랑스는 5년 과정의 국립 디자인학교를 운영한다.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은 국가가 운영하는 고등산업 디자인학교와 고등장식 예술학교, 고등 응용예술, 조형표현학교 등에서 고급 디자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핀란드의 헬싱키 대학에서는 연합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생들이 디자인 프로젝트를 1년간 수행하게 한다. 전문가들은 한국판 샤넬이 없는 이유를 획일적인 미술교육에서 찾는다.입시위주의 단편적인 교육은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 <귀큰여우 창작소>의 작가주의 미술교육은 어떠한가? 작가주의 미술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창의력과 표현력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먼저 창의성. 요즘의 미술교육기관들을 보면 정해진 주제에 맞춰 일정 포맷을 갖고 결과물을 도출한다. 때문에 한 아이의 작품만 본다면 기발해 보일 수 있으나, 동시에 여러 작품들을 놓고 본다면 모두 비슷비슷해 보이는 것이 그런 이유에서이다. 하지만 귀큰여우 창작소에서는 같은 주제를 택한 아이들이 작품을 만들어도 모두가 개성이 넘치고 자신만의 생각이 녹아 들어있다. 그리고 표현력. 아무리 멋진 생각을 갖고 있어도 그 생각을 도화지에 그려낼 수 없으면 아이들은 무척이나 답답해 할 것이다. 그래서 같은 모습을 표현해도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도록 많은 작가주의 교육기법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런 작가주의 교육법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 꼭 미술분야 뿐만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감을 갖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아이들의 재능은 각각 달라서 영어나 수학 등의 교육을 잘 하기보다는, 내 아이가 어느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를 발견해 장점을 발휘하게 도와주는 것이 지혜로운 부모들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국내 최대 작가주의 미술학원 귀큰여우 창작소 “The Best가 되기보다는 Only 1이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최미진 선생님일산원 : 912-9790교하원 : 939-9790운정원 : 941-4484금릉원 : 945-97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어린이 한자왕 정발초 6학년 홍지원 학생 어린이들 사이에서 한자 공부의 열풍이 불고 있다. 우리말의 상당수가 한자로 이뤄진 만큼, 한자를 배우며 우리말도 이해하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고 한다. 지난주 백마학원가에 위치한 웅산서당을 찾았다. 웅산서당은 한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한문을 배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웅산서당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중 절반 이상이 초등학생들이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어려서부터 한문공부를 생활화했다. 천자문과 사자소학을 배우며 한자공부에 입문했고, 이를 통해 바른 언행과 행동을 저절로 익혔다. 수천년이 지난 지금도 이와 같은 한자교육의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 같다. 웅산서당에서 만난 정발초등학교 6학년 홍지원 학생은 가장 좋아하는 한문 글귀로 “父生我身하시고, 母鞠吾身하시며, 腹以懷我하시고, 乳以補我하신다(아버지 내 몸을 낳게 하시고, 어머니 내 몸을 기르셨으니, 배로써 나를 품어주시고, 젖으로 나를 먹여주신다)”를 꼽았다. 한자를 배우며 저절로 깨닫게 된 것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자를 배우기 시작해 지금은 명심보감 원전을 보고 있는 홍지원 학생을 만났다. 마음을 반듯하게 해주는 한문 공부홍지원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공인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 2급을 취득했다. 대학입시나 기업 입사시 3급 이상이면 가산점을 인정받는다. 2급을 취득하기 위해선 2,355자의 한자 읽기와 1,800자 이상의 쓰기 능력이 가능해야 한다. 2급에 합격하고 나서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한문경전 공부를 시작했다. ‘사자소학’, ‘추구집’을 배우고 익힌 후, 현재는 ‘명심보감’을 공부하고 있다. 명심보감 원전을 읽어 내려가며 지원 학생은 옛 선인들이 전하는 가르침을 자주 새겨본다고 한다. “子曰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니라(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주시느니라)”는 명심보감에 나온 글 중에서도 지원학생이 자주 되새기는 말이라고 한다. “명심보감은 옳고 그른 것을 분명하게 알려줘서 좋아요. 착하게 생활해야 하는 것, 부모님께 효도해야 하는 것, 왜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전해주지요. 처음엔 명심보감을 읽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해석본을 보는 것보다 원본 그대로 한문을 이해하며 읽는 것이 훨씬 편해요.” 한자를 배울수록 공부가 쉬워져요지원 학생은 처음엔 웃으며 한자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1학년 때 한자급수 6급을 시작으로 공인 한자급수시험에 도전하면서 조금씩 한자공부의 양을 늘려갔다. 시험을 앞두고서는 하루에 2시간씩 꼬박 매달렸다. 실력이 늘수록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고 시험의 난이도도 높아졌다. 한자급수 2급에 합격한 후에는 한문 경전 위주로 공부했다. 사자소학과 추구집 등은 한자를 배우고 익히는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공부였다고 한다. 지원학생은 “한문경전을 읽기 시작하면서 한자공부가 더 재미있어졌다”며 “처음 시작할 때는 지루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꾸준히 읽다보면 한문공부의 재미와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급수 시험을 준비한다면 꼼꼼하고 정확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며 “대충 공부하고 넘어가면 반드시 함정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지원학생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공인 한자급수 1급에 도전한다. 1급에 합격해 초등학교 시절 6년간 배워 온 한자 공부를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단다. “한자공부는 하면 할수록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한자의 뜻을 아는 것만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공부가 많아요. 옛날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도 알 수 있고, 내가 지켜야 할 예의와 공부의 중요성도 한문공부를 배우며 알게 됐습니다. 제 꿈을 이루는데 지금 하는 한자공부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H.S DANIAL (주)장수돌침대'' 연말 맞이 50~35% 할인 행사 돌침대, 흙침대 제조전문회사로서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견기업인 H.S DANIAL (주)장수돌침대에서 연말을 맞아 대박세일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온돌침대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전기장치 분야에서 전기 안전검사와 전자파 안전검사를 통과해 인증서(EMF)를 획득 하는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1년 중소기업 혁신기업인 ‘이노비즈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그간 돌침대 업계의 과대 광고로 인한 거품을 제거하여 저렴한 가격에 돌침대를 공급해 왔었는데, 거기에 추가로 세일을 진행하는 것. 이번 행사 기간 중 돌침대 퀸 사이즈를 12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모든 제품은 전국 A/S가 가능하다. 문의 031-925-5949(일산 전시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