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동원산부인과, 태교음악회 개최 동원산부인과(www.dongwonobgy.com)는 10월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산모와 태어날 아기를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3일(목) 오후 2시, 제2 킨텍스 1층 그랜드볼륨(6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1, 2부로 진행 된다. 1부에서는 아라연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되는 퓨전국악, 2부에서는 ‘아기는 알고있다‘라는 주제로 김상현 원장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산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동원산부인과에서는 이번 태교음악회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산모와 아기가 행복해 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031-921-15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수술없이 주름펴는 한방침치료(정안요법) 부부청담한의원 김소현 원장 아무리 피부가 깨끗해도 주름이 많으면 동안이라는 말을 듣기는 어렵다. 주름은 안면의 표정을 나타내는 근육들의 수축에 의해서 피부에 흠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즉,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없어지면서 피부 표면에 골이 나타나는 것이다.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현상으로 20세 이후가 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변화가 시작되고, 25~30세부터는 본격적인 노화 현상이 진행된다. 목의 피부가 늘어져 겹치는 주름, 심술보처럼 늘어진 턱 주름, 눈 둘레에 생긴 까치발 주름, 미간 사이 생긴 로 주름 등 여러 가지 주름을 한방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안요법으로 불리는 한방 주름치료법은 수술없이 치료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의 기혈 순환을 촉진해 탄력을 되찾게 하는 정안요법은 머리로 연결되는 경락에 한방 고유의 침을 시술해 인체의 자생력을 높이게 된다. 턱주름, 팔자주름, 이마주름, 눈가주름 등 얼굴 전체를 바로잡아 줄 수 있고 다양한 주름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머리의 뒤쪽부터 시작해 목 근육, 턱 근육, 머리 위쪽의 근육, 마지막으로 얼굴 부위의 차례대로 침을 놓는다. 피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콜라겐이 스스로 재생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름을 개선한다. 정안 요법을 시술하면 머리와 얼굴로 가는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얼굴과 목 어깨의 긴장이 덜어져 자연스러운 표정을 찾게 된다. 또한 피부에 탄력이 생겨 얼굴의 주름이 개선된다. 신경성 두통, 불면증에도 효과 정안요법은 특정한 질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두경부 근육이 긴장하게 되는 모든 질환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특히 편두통처럼 머리 근육이 긴장해서 생기는 질환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스로 가슴과 복부근육까지 긴장할 때 잠 못 이루게 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안 요법으로 가슴, 복부, 두경부의 근육을 풀어주면 편안한 잠을 이룰 수 있다. 또 눈이나 입, 턱이나 머리가 떨리는 틱 증상이나 오래된 구안와사, 갑상선 기능 이상, 자동차 사고 후유증에도 정안 요법을 실시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자동차관리 전화 한통화면 OK" 로드만, 자가용 고객 대상 방문서비스 개시 자가용 소유자들도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동차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간 렌터카 또는 리스사가 자신들 소유의 차량에 대해서만 방문서비스를 했다. 반면 일반 자가용 소유자들은 차량검검, 오일이나 베터리 교환을 하려면 직접 카센타를 방문해야 했다.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매우 성가신 일이어서 대부분 자가용 관리를 제때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이제 전화 한통화면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동차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 생활 밀착형 방문서비스를 시작한 로드만(www.roadman.co)이 "9월부터 오일교환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드만은 바쁜 직장인이나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이 주차된 곳을 방문해 차량 점검, 오일 베터리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 교환부터 차량 검검까지 해준다. 로드만은 이를 위해 스타렉스 3벤을 개조, 자동차정비를 갖춘 이동식카센타를 구축했다. 특히 아파트 밀집 지역 등에 거주하는 여성, 주부 등을 대상으로 차량의 일상 점검 및 관리 요령을 무상으로 교육해 여성 운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프로 스포츠 구단 및 수도권 지역의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 한 결과 고객들로부터 만족스런 결과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편리하게 차량 점검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로드만 김진환 고문은 "로드만의 특징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시스템 구축에 있다"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소유차량의 소모품 교환시기를 알 수 있고,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개발이 거의 완료됐다"고 말했다. 로드만은 현재 자체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과 장비, 상표 등에 대해 특허 출원 중이며 추가로 개발되는 서비스에 대해서도 특허 출원을 추가로 마칠 계획이다. 김 고문은 "로드만은 수도권 지역과 경기 지역의 서비스를 담당 할 가맹점도 모집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곳은 언제든지 찾아 가는 서비스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문의:031-799-8862~3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앤틱소품 할인전문점-‘수갤러리’ 수갤러리는 앤틱가구, 앤틱도자기, 장식소품, 그림액자, 코너장식장, 쇼파, 고급벽시계 등을 대형마트가격 보다 20 ~ 30 %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문점이다. ''수갤러리'' 취급 제품들은 우수한 국산 제품들과 질 좋은 수입산이다.특히 원목 좌탁은 시중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원목좌탁은 실내 습도를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집안분위기를 살리는데 그만이다. 소품과 액자, 앤틱 가구 등을 이용 가을 집안분기를 바꿔보자.알뜰한 주부들께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의 좋은 제품들을 구할 수 있는 ''수갤러리''를 추천한다일산동구 중산동 10-2문의 031-975-57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② 그랜드예문문화센터 ‘기타교실’ “기타를 튕기면 행복이 따라와요” 세시봉에서 불기 시작한 기타 바람이 아이유를 거쳐 장재인에서 후끈 달아오르더니 벌써 곳곳에 뿌리를 내리는 모양새입니다. 반주를 틀고 노래하던 가수들도 기타를 둘러메고 나와 노래 한 곡 부르는 일이 흔하게 벌어지곤 하니까요. 아무래도 이 열풍은 한동안 우리 주위에 맴돌 것 같습니다. 문화센터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번 주 찾아간 그랜드예문문화센터에는 기타강좌가 무려 17개 반이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6개 줄이 울리는 소리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인기 악기 “기타는 참 신나는 악기예요. 레크레이션 할 때 앞에서 말하면 잘 안 쳐다보죠. 그럴 때 기타를 치면서 사람들을 부르면 훨씬 더 주목해요.”그랜드예문문화센터에서 ‘수,토요 기타교실’을 이끄는 유문규 강사의 말이다. 여럿이 손뼉 치며 노래를 부를 때도, 잠 못 드는 조용한 밤에 홀로 줄을 튕기며 고독을 음미할 때도 기타는 참 좋은 친구다. 그랜드예문문화센터 기타강습 시간에는 클래식와 통기타를 가르친다. 강습은 아침이나 낮보다 저녁 시간에 몰려 있다. 수강생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주부까지 다양하다. 유문규 강사는 “누구나 칠 수 있는 악기지만 너무 어려도 손가락이 작아 깊은 연주를 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9세 이상이 적당하다”고 말한다. 문화센터에서 기타를 배우려는 이들은 대부분 처음 기타를 접하는 이들이다. 호기심과 기대를 안고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기타를 배우다 중단했던 이들은 초급부터 배우고 싶다고 새로 등록하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첫 시작이다. 친구 어깨너머 혹은 독학으로 치다가 포기하는 것보다는 전문적인 강사를 찾아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비결이라고 유 강사는 말한다.“선생님을 찾아가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는 주섬주섬 배워서 2~3년 치는 것보다 6개월 정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여러 면에서 좋습니다."혼자 치며 즐기려면 6~9개월 배워야 수요일 저녁 시간, 기타 하나씩 들고 앉아서 강사의 말에 따라 주법을 배우는 이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오늘의 연습곡은 강성윤의 ‘본능적으로’다. 아래 위 주법 방향을 표시한 화살표가 적힌 칠판을 보면서 회원들은 오른손을 움직여가며 연습하고 있다.안곡중학교 1학년 김성훈, 강철 군은 친구 사이다. “기타를 배우고 싶어서 친구랑 같이 찾아왔는데, 모르는 것을 서로 물어보면서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한다.직장인 홍린아 씨는 학생 시절부터 배우고 싶었던 기타를 늦게야 시작했다. 물리치료사로 일하는 그는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날마다 퇴근 후 1~2시간 씩 연습한다. 중급 과정을 마친 다음에는 학원을 다니며 고급 과정을 배워 볼 생각이다. 유문규 강사는 “예전에 기타를 배운 적이 있더라도 반드시 초급 과정을 거쳐야 중급 수업을 수강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강조한다. “문화센터의 3개월짜리 수업을 가볍게 보면 안 된다”면서 단기간으로 잘라서 배우는 것이 기타 실력을 키우는 데 더 좋다고 말한다. “3개월을 기준으로 성과에 따라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아요. 실력이 잘 느는 사람은 6~9개월 정도 배우면 혼자 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기타로 인생이 바뀐 사람, 유문규 강사 유문규 강사는 그랜드예문센터의 17개 기타강좌 가운데 8개 수업을 맡고 있다. 인기강좌 가운데 단연 인기강사다. 중급반 수강생 윤용훈 씨는 “밝고 쾌활하고 친절한 선생님”이라고 유 강사를 소개한다. 어려운 악보를 준다거나 하는 일로 사람들을 주눅 들게 하지 않고 치는 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그림으로 그려오기도 한다. 배우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점을 회원들은 높게 평가한다.토요일이면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기타를 가르치러 동분서주하는 유 강사는 “기타를 알고 나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저는 원래 음치에 박치였어요. 열여덟 살 쯤에 한 친구가 기타를 치는 모습을 보며 질투심에 배우기 시작했죠.”베이스 기타로 시작해 19년 쯤 연주했다. 대학 졸업 후 미국 달라스에서 7년 동안 DBU, CFNI 학교에서 음반 제작과 음악 과정을 배우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무조건 기타를 가르치기보다 꿈을 이루기 위한 안내자의 마음으로 가르친다”고 말한다. 일주일에 오롯이 한 시간은 수강생들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 주고 싶단다. “기타는 행복입니다. 꿈을 향해 도전하세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씩씩하고 밝은 기운 넘쳐나는 선생님과 제자들의 수업 장면을 뒤로 하고 돌아오는 길, 내 가슴 속 먼지 쌓인 꿈은 무엇이었나 곰곰이 짚어보았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우리나라 최초의 클래식 기타 듀오 ‘Summer Rain'' 클래식기타 음률에 한국적 색채를 더하다!! 음악적 장르구분 없이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있는 클래식 기타 듀오 ‘Summer Rain''은 지금까지 르네상스, 바로크, 클래식, 로맨틱, 현대음악에 이어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장르의 레퍼토리로 공연을 펼쳐왔다.Cross Over Music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힘입어 2006년 가을, 김광식의 추모 10주년 기념콘서트에 초청돼 그의 노래들을 클래식기타로 연주해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 썸머레인. 또 단편영화 ‘빈터’의 O·S·T를 맡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펼치고 있는 썸머레인은 심 현과 임승문 두 사람이 2005년에 ‘우체국 가는 길’로 시작해 2009년 ‘썸머레인’으로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임승문은 국립 원주대학에서 클래식기타를 전공하고 졸업 후 락 밴드를 결성하고 다수의 밴드공연을 펼친 바 있다. 1994년 코리아기타트리오로 시작해 현재까지 대중음악과 영화음악 등 클래식 기타 편곡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0년 ‘아카시아’와 ‘산책’을 발표했다. 현재는 주엽동 ‘임승문 기타교실’을 운영 중.심 현은 1991년 클래식기타 앙상블 ‘DACE''로 활동 중 독일로 유학을 떠나 베를린 Hans Eisler 국립음대에서 클래식을 전공했다. 재독 교포 작곡가 정일련 선생에게 사사 받고, 베를린에서 작곡한 기타를 위한 첫 작품 ’Tanz''를 발표, 2006년에는 2대의 기타를 위한 ‘Summer Rain''과 ’Crack''을, 2009년에는 ‘Prelude for May''를 발표했다.서로 다른 음악적 성향에 이끌려 ‘Summer Rain'' 결성 2005년 듀오 결성 후 김광석 추모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헤이리 판페스티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2009 Summer Rain Concert''와 첫 번째 음반을 취입했으며 2010년 구로아트밸리극장 초청공연, 부산 글로벌아트홀 ’2010 Summer Rain Guitar Concert'' 공연, 2011년 Summer Rain Duo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 부산 기타페스티벌 초청공연 등 다수의 공연과 작곡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초청공연과 정기 연주회 뿐 아니라 기타의 다양함을 통한 연주기법 등 실험을 통해 기존 레퍼토리가 아닌 새롭게 편곡된 작품들과 자작곡들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다”는 두 사람. 사실 이들이 듀오를 결성하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에 서로의 연주를 들으면서부터. “듀오라고 하면 음악적 성향이 비슷해서 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오히려 서로 다른 음악적 성향에 이끌리게 됐다”고 한다. “서로가 가지지 못한 점을 보완해줘 편곡이나 작곡에 우리만의 깊고 독특한 음악세계를 표현할 수 잇다는 것이 우리 썸머레인의 매력”이라는 심 현 씨. 임승문 씨는 “손끝으로 연주하는 소리의 매력에 빠지면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 기타”라고. “생각보다 쉬운 악기가 아니라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고 덧붙인다. 최근 오디션 바람 때문에 통기타 열풍이 불고 잇지만 사실 기타가 단편적으로 비춰지는 “연주하기 쉬운” 악기는 결코 아니라는 두 사람. 취미로 간단히 코드를 익히고 손쉽게 반주를 할 수 있다는 것도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장점이지만, 할수록 어렵고 파고들수록 미묘한 음색이 기타의 진정한 매력이란다. 10월 15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만나는 Summer Rain의 가을공연 최근 그들의 음악적 화두는 기타음악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우리 전통음악 연구. 최근 춘향가를 연구하고 있다는 그들은 서구문화권인 기타에 우리 전통을 접목시키는 작업에 의미를 두고 있다. 썸머레인이 펼쳐갈 음악적 변신은 어디까지 일까? 한국적 뉘앙스가 풍기는 그들의 자작곡 ‘아카시아’와 ‘Crack'' 등 그들이 펼치는 가을날의 기타향연이 10월 15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에는 그들의 자작곡과 강원도 민요 한오백년, 영화 ’젊은이의 양지‘에 삽입되어 한국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Song From A Secret Garden'', 나지막한 읊조림과 단조 곡을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한 ‘봄날은 간다’, 미국 남성가수 벤 이 킹의 ‘Stand By Me'' 등 주옥같은 기타 곡들로 가을 저녁을 물들일 예정이다. www.summerrain.co.kr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풍동 김상현 독자 추천 맛집 ‘마이갈비’ 윤기가 자르르,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수제 돼지갈비 뚝 떨어진 기온 탓인지 어느새 따뜻한 것이 그립다. 다행이도 이번 주 독자 추천 맛집은 수제 명품 돼지갈비로 명성이 높은 ‘마이갈비’이다. 김상현 독자는 “그 동안 맛본 갈비 중에서 단연 으뜸”이라며 추천 이유를 전했다. 해질 무렵 찾은 마이갈비는 그윽한 숯불 향으로 정겨움이 감돌았다.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맛집 인증’이다. 특히 매장 안쪽의 확 트인 오픈 주방이 마음에 든다. 바삐 움직이는 주방장들의 모습은 믿음직스럽기까지 하다. 벽면을 가득 메운 벽돌들은 오래된 듯하지만, 그래서 더 친숙했다. 숯불 향에 취해 한참을 넋 놓고 있으니 주문을 재촉한다. 물론 인기 메뉴 ‘수제마이갈비’를 주문했다. 따끈따끈한 숯불이 나오고, 양념에 푹 재워진 부드러운 갈비가 뒤를 이었다. 보기 만해도 윤기가 흐르는 것이 군침이 꿀꺽. 활활 타오르는 불판에 갈비를 가지런히 올리고, ‘지지이~’ 먹음직스럽게 익기를 기다렸다. 모든 요리의 관건은 바로 불 조절. 돼지고기라 타지 않게 신경 써서 익혔다. 드디어 숯불 향 머금은 고기 한 점 입안으로 쏙. ‘아, 부드러운 이 맛’ 역시 고기는 비계가 적당히 붙어야 제 맛이다. 선선한 날씨 탓인지 분위기 탓인지 반주 한잔 기울이며 느긋하게 이야기꽃을 피웠다. 마침 숯불의 화력도 느긋하다. 입 짧은 아들도 별 타박 없이 앉아있다. 웬일로 ‘고기를 더 달라’고 성화다. 항상 인원수보다 1인분을 추가하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은지 3인분으로 끝이 났다. 1000원짜리 공기밥은 따로 추가했다. 공기밥에 청국장이나 된장찌개가 따라 나온다. 된장찌개는 아이들이 먹기엔 조금 매운 듯하다. “마무리로 물냉면도 부드럽고 깔끔해요. 돼지 등뼈 넣고 푹 끓인 진한 청국장도 이집의 일품 서비스고요.”(김상현 독자) 곁들이는 반찬은 비교적 간출하다. 양념게장, 동치미국물, 샐러드, 파무침, 청포묵무침, 상추, 소스가 나온다. 양념게장은 더 달라고 하면 추가비용을 내야 한다. 이집의 인기 비결은 군더더기 없이 맛있는 정직한 고기 맛에 있는 것 같다. 후식으로 무한리필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있다. 룸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도 좋다. 인원이 많을 때는 예약을 해야 한다. 메 뉴 : 수제마이갈비, 수제 생갈비, 수제 그린포크샵(수입), 물냉면, 쟁반비빔냉면, 왕구이정식(점심특선), 비빔냉면, 물냉면, 청국장, 된장찌개위 치 : 탄현동 36-1번지 고양문화의 집 맞은 편휴 무 : 연중무휴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주 차 : 주차가능문 의 : 031-916-11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자연을 담은 두부의 맛, 두리원 손두부 설문동 두리원은 너른 마당과 정원을 갖추고 있다. 홀과 주방도 널찍하다. ‘생각 있는 식객을 위해! 두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를 모토로 정통 두부 요리로 승부를 걸고 있다.두리원의 음식에는 많은 양념, 강한 양념을 하지 않는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양념만 가지고 만들고 다른 것을 첨가하지도 않는디. 한 모를 만들 양으로 열모를 만드는 비법도 암암리에 전해진다고. 두리원에는 모두부, 돌솥순두부, 순두부전골, 두부보쌈 등이 준비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감돌역사 한국사지도자 양성과정 1기 수강생 모집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에서는 한국사 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 역사교육의 올바른 방향 및 정통 통사논술의 지도법을 배울 수 있다. 누구나 희망자는 가능하며 일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이다. 개강은 10월 17일이며 총 12회 진행한다. 수강료는 30만원이며 1기에 한해 20% 할인해 준다. 기타 수강생 특전은 자료집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증,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장소는 일산대화역 감돌역사 교육장이다. 문의 031)916-64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우리 아이 수학성적은 왜 제자리인가요? 더블린 학원 수학 임가영 과장 918-0056 시험기간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수도 없이 반복하여 문제를 푼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공부를 많이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거나 한 두 문제를 틀려서 속이 상하는 친구들을 본다. 상담하러 오시는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초등학교 때부터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수학 공부를 했건만 왜 성적은 늘 제 자리인가요?”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여신다. 원인은 우선 정확한 개념파악을 하지 않고 공식에만 대입해서 푸는 기술만을 늘리고, 사고가 필요한 문제에 대한 훈련을 평상시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틀리는 문제, 즉 본인의 오답에 대한 확실한 분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책은 뭘까?유형별 문제풀이와 오답정리까지 첫째는, 개념과 그에 따른 공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문제를 풀면 100문제를 풀어도 모두 다 개별의 다른 유형으로 보인다. 적극적으로 사고하여 문제를 파악하면서 풀고 유형별로 문제를 분류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문제 유형별로 핵심을 관통한 후 풀면 100개의 개별문제가 아니라 몇 가지 유형으로 문제가 분리되고 그렇게 되면 처음 보는 문제를 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다. 둘째는, 수업 시간에 수업을 열심히 듣고 필기를 열심히 하고 선생님이 적어준 식으로 계산도 열심히 하였으나 실제 문제풀이는 잘 안 되는 학생. 이는 선생님의 풀이를 듣고 이해했을 뿐인 것이고 실제 식을 세우는 과정은 수동적으로 한 셈이다. 칠판에 적힌 식을 단순히 계산만 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학습태도를 평상시에 갖지 않으면 이 또한 시험을 볼 때나 고난도 문제를 풀 때, 상위개념을 배울 때마다 벽에 부딪히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셋째는, 틀린 문제를 보는 것이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해야 한다. 이는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부분이다. 사실 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적 면에서 오답노트가 굉장히 훌륭한 방법이다. 오답노트를 함으로써 본인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여 수정할 수 있다. 오답정리를 해보면 알겠지만 분명 다시 풀어서 맞았는데 신기하게 틀린 문제를 또 틀린다. 오답노트를 제대로 작성하는 요령을 살펴보면, 풀이가 적힌 채로 다시 풀면 맞고 이해되는 것이라 착각을 하기 때문에 기존 풀이를 지우고 객관식은 번호를 지우고 주관식으로 푼다. 주관식으로 푸는 것은 식을 작성하는 연습도 하고 보다 다양한 방향에서 사고를 하게 한다. 그렇지만 오답에 대한 애정도가 강할수록 오답문제를 덜 보게 될 것이다. 이 외에도 계산실수는 사소한 실수라고도 하고 사소한 실수가 아니라고도 말한다. 이는 분명 사소한 실수가 아니다. 내신수학은 분명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한 답을 내야하기 때문에 계산실수는 수학공부를 하는 내내 발목을 잡을 것이다. 이는 습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실히 습관을 고치고 넘어가야 한다. 풀이노트를 통해서 자신의 손계산과 머리계산이 일치하도록 해야 한다. 눈으로만 풀거나 암산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공식 암기는 해야 하나? 꼭 해야 한다. 그런데 마치 공식만 외우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모든 유형마다 공식만 외우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공식은 개념을 이해한 후 그에 따른 공식의 유도과정도 이해될 때까지 반복적 문제에 적용시키며 암기해야 한다. 수학을 크게 방정식, 부등식 단원과 도형단원으로 나눠 풀이방법을 살펴보면, 방정식, 부등식의 단원은 식의 전개과정을 꼼꼼히 살피면서 풀이를 해야 하고 도형단원은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를 그림에 잘 표현하고 그림마다 가진 특성을 파악해서 적용시켜야 한다. 수학문제는 암호와 같다. 열쇠를 하나 하나 풀다보면 답의 실마리가 나오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재미가 있다. 이에 대한 기쁨을 느낀다면 수학이 재밌어 진다. 수학 때문에 이 밤에도 골머리를 썩고 모는 학생들이 수학의 참 맛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입시에서 당락을 결정할 때 가장 변별력 있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는다. 실제로 내신에서도 수학성적이 높은 학생이 최상위권이 됨은 물론 특목고나 명문대에서는 수학 성적이 높은 학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특히 특목고 입시가 영어내신으로만 선발하게 됨으로써 결국 영어우수자의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해 수학은 핵심과목이 되었다. 주요하고 전략적이니 수학 과목은 어느 한 순간의 노력으로 실력을 높일 수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