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최고급 면을 제공하는 ‘마님칼국수’ 오픈 10여년간 주엽역에서 유명했던 ‘김밥속 작은세상’이 킨텍스 건너 일산교회 근처에 마님칼국수라는 상호로 확장하여 오픈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음식을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준비한다는 점이다. 식자재를 아끼지 않고 고향인 강원도 인제에서 참기름, 들기름 등 여러 식자재를 직접 공수해 온다. 모든 칼국수의 면은 최고급 생면 밀가루에 푸른야채 5가지, 부추, 시금치, 애호박, 브로콜리, 피망을 갈아 넣어 직접 반죽해서 면을 뽑는다. 면을 뽑는 과정을 홀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믿음이 간다. 대표 메뉴로는 15가지 해물을 이용해 육수를 내어 만든 활바지락칼국수가 6000원이고, 강원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들깨를 빻아 만든 들깨칼국수가 6500원,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들로 직접 만드는 왕만두는 6000원이다. 생만두는 포장 판매도 한다. 술안주로도 가능한 버섯전골과 매콤한 낙지볶음도 준비되어 있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97-2 (킨텍스건너편 골목)문의 031-924-01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독도해물명가’신메뉴 출시 기념 할인행사 대화동 대진고등학교 인근 먹자골목내에 위치한 독도해물명가에서 신메뉴인 ''낙지볶음''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원래 이 메뉴는 일산 성석동의 구)양미숙 낙지마당에서 인기를 끌던 메뉴였는데, 이번에 독도해물명가에서 그 맛 그대로 재현했다. 매콤하면서도 입맛을 끄는 양념이 야채와 쫄깃한 낙지에 제대로 어울린다. 점심에는 식사로 많이 나가고, 저녁에는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10월 23일까지 1인분 8000원인 정가를 5000원으로 할인한다. 단 오후 5시 이후에는 2인 이상만 주문이 가능하다. 독도해물명가는 이외에도 해물찜(탕), 아구찜, 샤브샤브, 대구볼떼기탕 등의 인기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150여석의 좌석인 만큼 각종 모임에 적격이다.문의 031-921-98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집중력·공간지각력·미술정보력 UP↑ 퍼즐Puzzle, 아이들이나 하는 놀이? 어른들도 즐기는 취미! 퍼즐은 ‘끈기’로 버티고, ‘시간’에 초연해져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어떤 이는 퍼즐을 ‘아날로그적인 취미’라 말한다. ‘빨리빨리’의 속도전으로 퉁치는(?) 우리네 일상에서 ‘천천히’가 통하는 놀이. 퍼즐이 좋아서, 퍼즐에 ‘첨벙’ 빠진 그들의 이야기 들어본다. 퍼즐이야기 하나, 퍼즐동호회 ‘퍼즐카페 물루’ cafe.daum.net/puzzleagenda “60대와 10대, 퍼즐하면서 같이 놀아요”“여기서부터 차례로 할까?” “이 부분이 안 들어가.” “전체를 내렸다가 다시 올려봐.” “연결하는 판 전체를 움직여. 흐트러지지 않게.” “어, 됐다. 다행이다. 이 정도면 성공이지.” 10월 5일 늦은 오후, 장항동의 한 카페. 일산에서 시작된 퍼즐동호회 ‘퍼즐카페물루’ 회원들의 분위기가 사뭇 진지하다. 바로 퍼즐 결합식(분리되어있는 낱개의 판들을 연결, 하나의 퍼즐작품으로 조합하는 일) 행사 때문이다. 바닥에는 32개 키스헤링의 그림 <이중회상>이 퍼즐로 환생했다. 전체 퍼즐작품의 크기는 무려 가로5m44cm, 세로1m92cm. 모임의 연장자인 한 회원(60, ID마이콜)의 끈기가 3만2000조각(4000조각 8봉지로 되어있음)퍼즐을 완성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다. 더 놀라운 것은 걸린 시간이 불과 2달이라는 사실. 보통의 경우, 4000조각에 2~3달이 소요된다고 하니, 퍼즐 크기를 차치하더라도 그 속도에 감탄이 나온다. “대단하다”는 회원들의 칭찬세례에 마이콜, 환한 미소와 함께 겸손을 담은 화답을 보낸다. “젊은 여러분이야 바쁘지만, 저는 시간이 많잖아요(웃음).” 오늘 행사를 보기 위해 경북 칠곡에서 달려온 새내기 회원(37, ID퍼즐초보), 마이콜의 오른팔을 자청하며 오늘 제일 바쁘다. “큰 거를 할라캉께 어려울 거 같은데, 저도 언젠가는 거실 벽에 이런 거 걸어야지예.” 구수한 사투리에 확 터진 회원들의 웃음조각까지도 퍼즐과 함께 결합되고 있는 순간이다. ‘퍼즐카페 물루’는 현재 회원 536명의 퍼즐 동호회이다. 10~6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정기적으로 만나서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중고퍼즐을 교환하거나 판매하기도 한다”며 “진정한 퍼즐마니아들의 모임”이라고 자랑했다. ▷ 퍼즐 동호회 회원들이 말하는 “퍼즐은 00 이다.”마이콜(60, 할머니) “퍼즐은 활력이다” 노년에 어디서 이런 성취감을 맛보겠어.소슬(41, 주부) “퍼즐은 친구다” 결론 없는 수다보다 퍼즐이 좋아. 퍼블초보(37, 자영업) “퍼즐은 기회다” 또 다른 퍼즐작품 생각만 해도 설레.고양이와 퍼즐(32, 직장인) “퍼즐은 ‘할만했다’이다” 끝내봐야 의미를 알 수 있지. 지봉(25, 대학생) “퍼즐은 호흡이다” 퍼즐조각과 내 숨소리, 그 1대1의 만남이 유쾌해. 퍼즐이야기 둘, 퍼즐박물관 ‘파빌리온’ “공간지각력을 키우려면 입체퍼즐이 딱이죠!”2005년 홍천에서 개관했던 퍼즐 박물관 ‘파빌리온’이 올해 8월 1일 헤이리마을로 이전했다. 이곳은 명화 평면퍼즐과 세계 유명건축 입체퍼즐, 총 200점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퍼즐 박물관이다. 또, 체험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퍼즐을 직접 맞춰볼 수도 있다. ‘파빌리온’이 생긴 배경에는 양성욱 관장의 호기심이 한몫했다. 캐나다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길에 조카 선물로 700조각 입체퍼즐(평면퍼즐 단면을 입체적인 형태로 조립하는 퍼즐)을 샀더란다. 어려워하는 조카를 대신해 조립하다보니 재미에 빠져들었던 것. 흥미까지는 좋았는데, 입체퍼즐을 사는데 드는 비용 때문에 진땀 꽤나 흘렸다. 영어학원 강사로 지내며 모은 돈이 항공비와 퍼즐 구입비로 고스란히 들어가기 시작했다. 여기에 또 다른 문제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보관 장소. 입체퍼즐이다 보니 세워둘 공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결국, 후원을 자청한 사람은 “다 큰 놈이 웬 퍼즐이냐”며 호통 치던 그의 아버지. 퍼즐박물관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하더란다. 개관 준비도 힘들었고, 적자에 가까운 현재의 운영상태도 어렵지만 양 관장의 퍼즐박물관에 대한 애착은 여전하다. “건축물 입체퍼즐을 관람했던 한 학생이 건축학과에 진학했다는 말을 듣고 뿌듯했다”고. “입체퍼즐은 집중력뿐만 아니라, 공간 지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건물 하나를 지어 올리는 기분 궁금하지 않나요?”입장료 4000원. 즉석사진을 이용한 퍼즐 제작도 가능하다(A4 크기 기준으로 8000원).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8시휴무일: 월요일 휴무(단, 공휴일인 경우 제외)위치: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더 스텝 바람제비동 220호-231호문의: 031-941-2665퍼즐이야기 셋, 퍼즐카페 ‘물루’ “명화퍼즐을 맞추다 보면 어느새 나도 큐레이터”“물루(Mouloud)요? 좋아하는 작가가 기르던 고양이 이름이에요.” 독특한 이름의 ‘물루’는 퍼즐을 맞추면서 다과도 즐길 수 있는 퍼즐카페다. 테이블 위, 벽 전체를 덮고 있는 장식, 퍼즐을 보관하는 선반, 바닥에 세워 놓은 액자까지.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에 퍼즐이 있다. 커피와 퍼즐,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까? 사업 실패로 세상을 등지던 시절, 아내가 건넨 퍼즐이 지금의 카페를 만들게 했다는 정형남 대표. “서점을 했는데... 일이 잘 안 풀렸어요. 빚이 엄청났죠. 그래서 매일 술만 마시고. 그런 모습을 보던 아내가 어느 날, 퍼즐을 하나 선물해주더군요.” 신기하게도, 퍼즐을 하는 시간만큼은 우울한 기분이 사라지더란다. 퍼즐 맞추는 일에 집중하다보니 생각도, 계획도 정리되기 시작했다. 완성해 놓은 퍼즐들을 보면서 퍼즐카페를 구상했다고. 준비기간만 5년이 걸렸다. ‘적자가 불 보듯 뻔하다’는 지인들의 우려는 여전하지만, ‘최초의 퍼즐카페’라는 자부심이 그를 지탱케 하는 힘이다. 정 대표는 “퍼즐을 아이들이나 하는 놀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며 손사래를 친다. “평면퍼즐 중에서도 명화퍼즐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2011-10-27
- 권혁주 손열음의 아름다운 동행 K-calssic을 대표하는 두 아이돌스타의 환상 듀오!! 세계적인 연주자로 급성장 하고 있는 바이올린 권혁주, 피아노 손열음의 ‘아름다운 동행’이 지난 9월18월 서울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원주 백운아트홀, 대구 계명 아트센터에 이어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 최고의 젊은 연주자 권혁주, 손열음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는 연주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 음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러시아 음악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불리 우는 천재 바이올리스트 권 혁주와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의 신진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한 손열음의 이번 듀오 연주는 2011년 음악계 최고의 선물이 될 것 이다.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러시아와 유럽, 아시아와 미국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권혁주. 3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19세 때 한국 최초로 2004년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인기상을 석권한 주목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이다.한국 최고의 라이징 스타 손열음 2009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최우수 실내악 연주상을 차지한 그녀는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가 없는 테크닉, 어느 한 쪽에 치우침이 없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음악계의 신진 피아니스트로 급부상 중이다.* 일시: 10월 30일, 오후 5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문의: 02-585-40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영재학급, 교육청 영재원 대비 ‘윤사이언스’에서 윤사이언스에서는 12월에 실시되는 영재학급, 교육청 영재교육원 입시를 위한 영재성검사및 심층면접 대비 설명회와 영재성검사 모의고사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학원내에서 10월 21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진행한다. 영재성검사 모의고사는 회원의 경우 무료로 응시할 수 있으며, 10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30까지 진행된다. 윤사이언스에서는 영재성검사 대비 특강을 개설하여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재성검사 출제 경향에 맞춰 학년별로 수업이 진행된다.문의 : 031) 916-0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손지윤 독자 추천 운정신도시 <아리가또 맘마> 우리동네에서 즐기는 오사카 별미여행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을 우연히 다시 먹게 됐을 때, 그 때의 추억을 꺼내보는 즐거움을 아시나요? 아리가또 맘마에 가면 오사카 여행을 다시 다녀온 기분이 들어요. 오사카 지도를 들고 맛집을 찾아 헤맸었는데...그 때 먹었던 음식들을 우리 동네에서 맛볼 수 있답니다. 오사카 여행에 대한 추억만으로 유쾌해지는 아리가또 맘마를 추천합니다~.” 손지윤 독자 추천으로 찾아 나선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아리가또 맘마’. 그의 설명대로 오사카 여행을 다녀온 독자라면 그 때 그곳에서 맛보았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아리가또 맘마는 돈부리, 라멘, 타코야끼, 철판돈까스와 오사카 일본 카레까지 일본 요리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분당에 있는 본점에 이어 2호점으로 운정신도시에 오픈했고, 고양 파주 지역에서 유일한 ‘아리가또 맘마’라고 한다. 오사카 철판돈가스나 가츠동 등 이곳에서 선보이는 모든 돈가스 요리는 일본식 순살 5겹 돈가스로 육즙이 살아있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라멘은 일본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천연재료를 사용해 국물 맛을 낸다. 이 두가지 요리만 맛봐도 오사카의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오사카 거리에 한집 걸러 하나씩 있던 타코야끼와 오꼬노미야끼까지 맛보고 나면 다시 한번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든다. 그러나 맛에는 좀 차이가 있다. 오사카에서 먹던 음식 맛에 비하면 좀 심심한 편이다. 아무래도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듯 싶다. 대신 추억의 조미료를 첨가한다면 부담없이 찾아가 추억을 꺼내볼 수 있는 괜찮은 맛집이다. 메 뉴 : 우동 야끼소바 돈꼬츠라멘 규동 오꼬노미야끼 등위 치 : 파주시 와동동 p-1 가람프라자 1층(네비게이션에 주소가 안 잡힐 수 있으니 전화로 문의하세요~) 운정신도시 벽산한라1단지 아파트 옆 휴무일 : 없음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주 차 : 매장 앞 도로 인접 주차 가능문 의 : 031-946-42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45년 전통 그대로 ‘공주떡집 떡사모’ 정성과 믿음이 담긴 우리 떡이 좋은 것이여~ 웰빙 열풍과 함께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떡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30대 주부 이선화 씨는 아토피가 심한 둘째아들 때문에 음식을 꼼꼼하게 고르는 편이다. “간식으로 이것저것 먹여봤는데, 공주떡집 떡사모 떡만큼은 괜찮더라고요. 좋은 재료를 쓰니까 아이가 먹어도 안심이죠.” 45년, 한결같이 맛과 건강을 고집하는 공주떡집 떡사모의 떡 이야기를 들어본다. 맛과 건강을 위해 좋은 재료만을 선택 공주떡집 떡사모는 맛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간혹 ‘떡이 조금 딱딱하다’, ‘너무 빨리 변질 된다’ 등의 말을 듣기도 한다고. 최혁준 대표는 그 이유를 방부제, 보존료, 식품첨가제 등을 전혀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여름이면 손님들이 떡 종류가 많이 없다고들 해요. 특히 찹쌀떡과 두텁떡은 만들지 않거든요. 더운 날씨엔 팥이 쉽게 상하니까요.” 이는 ‘당장의 이익보다는 제대로 된 떡을 빚자’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공주떡집 떡사모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떡이 우리 전통음식인데도 떡집보다 빵집이 더 많은 걸 아세요?” 최 대표는 빵 만드는 대기업이 떡 시장까지 잠식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아이들이 빵처럼 부드러운 떡에 익숙해지는 게 안타깝다”며 “떡다운 맛”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공주떡집 떡사모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비결이 뭘까? 바로 투박한 우리 전통의 맛을 살리고,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빚어내는 결과이다. 팥을 고우고, 앙금을 만들고, 고소한 콩도 직접 간다. 모든 떡 고물은 손수 만든다. 여기에 최상급 일반미사용은 기본. 가래떡으로 떡국을 끓여보면 일반미와 정부미 차이를 금방 알 수 있단다. 공주떡집 떡사모는 전통방식으로 떡을 만들기 때문에 떡 모양이 세련되거나 화려하지 않다. “내 아이가 먹는 떡”이라는 생각으로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도 맛의 비결 중 하나다. 그야말로 정성이 듬뿍 들어간 웰빙 떡으로 승부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일산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주문이 많다. 특히 주문량 가운데 80%가 강남으로 배달될 만큼 미식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았다. “맛과 건강”을 외치는 최 대표의 강한 자신감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떡과 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떡카페 공주떡집 떡사모는 편하게 쉬면서 떡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기도하다. “출출할 때 떡도 먹을 수 있고, 커피 값도 저렴해서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40대 주부 이현화 씨. 다른 커피샵과 달리 조용해서 친구들과 얘기 나누기가 좋다는 점도 손꼽는다. 퓨전 떡카페에 걸맞게 최 대표는 다양한 사이드메뉴를 고심 중이다. 최근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선보인 ‘떡빙수’의 호응이 좋았다고. ‘떡은 중장년층 음식’이란 고정관념을 깨는 일에 일조한 셈이다.맛은 흉내 낼 수 없어, 특허 받은 공주영양떡 이른 새벽 시간에 골프 약속이 많은 유형석 씨. 집을 나서기 전, 냉동실에 있는 공주 영양떡을 꼭 챙긴다. “낱개 포장이라 휴대하기 쉽고, 1시간 정도 지나면 떡이 말랑해져서 먹기 좋다”며 “두유와 먹으면 든든한 아침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라고 자랑한다. 이 외에도 공주떡집 떡사모의 이바지떡은 정성스럽게 빚은 예쁜 모양과 고급스러운 포장 덕분에 주문이 많다. 결혼, 돌 등에 쓰이는 답례떡도 반응이 좋다. 요즘은 건강 바람 덕분에 제과점 케익을 대신해 떡케익이 인기몰이 중이다. 부모님의 생일 선물뿐만 아니라, 커플들의 기념일 축하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2만원~3만원이면 양도 푸짐하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케익 중에서도 특히 남녀노소 좋아하는 영양떡케잌,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공주꿀떡케익, 기념일에 선물하기 좋은 공주하트케익 등은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인기상품이다. 모양보다 어떻게 만들어진 떡인지 따져보세요! 공주떡집 떡사모는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운영하며 또 떡에 들어가는 재료를 손질하는 사람과 떡을 빚는 사람이 구분되어 있다. 그만큼 떡을 만드는데 있어 정성과 믿음을 다한다는 방증일 것이다. 떡은 많은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음식이다. 그래서 떡 앞에는 ‘정성어린’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최혁준 대표는 공주떡집 떡사모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떡이 아니라 손수 빚는 떡”이라고 강조한다. “예쁘게 포장한 것에 속지 말라”며 “어떻게 만들어진 떡인지를 따져보는 안목”을 당부했다. 당일 판매하지 못하고 남은 떡은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매주 월요일 문촌복지관에 전달된다. 문의 031-913-8411한은주 리포터 kamankongi@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10월 고양파주김포 - 교육소식 저동초, 책을 펼치면 꿈이 보여요~ 고양 저동초등학교(교장 이명재)가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난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한 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하는 문화와 올바른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저학년은 독후 감상화 그리기, 중학년은 독서 감상문 쓰기, 고학년은 독서 논술 대회를 실시했다. 각 학년별로 실시한 독서 골든벨 대회에서는 필독 도서를 읽고 보드판에 정답을 적어 자신 있게 흔들며 자신의 독서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가정에서 다 읽은 책을 가져와 서로 교환하는 도서 교환전 행사에서는 총 1,100여권의 좋은 책들이 교환되는 등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제5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성신초 국민건강체조, 백신중 음악줄넘기 각각 우승 제5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성신초등학교와 백신중학교가 국민건강체조와 음악줄넘기종목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제5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그밖에 일산초등학교와 안곡중학교가 음악줄넘기, 배드민턴(여) 종목에서 각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덕은초(단체줄넘기), 백신중(농구), 안곡중(배드민턴:남), 가좌초, 백신초, 오마중(이상 줄넘기체력왕)는 3위로 입상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체육담당장학사는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내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교내대회를 장려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로 엘리트 운동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성신초와 백신중은 11월 12일과 13일에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참가한다. 백마초, 아이들과 함께하는 독서스쿨 열려 높다란 하늘만큼 높은 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함께하는 독서스쿨’이 지난 12일 백마초등학교(교장 양희춘) 강당에서 6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마술공연, 학생 참여마당 그리고 작가와의 소통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교육청(제2청사)주관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위해 고양 중산고 재학시절 경기글로벌 인재상을 받은 마술사 김현준의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하였다. 이어 초등학교 교사이자 <마법사 똥맨><해남 가는 길> 등을 지은 동화작가 송언 선생님의 특강이 이어졌다. 강의 중 궁금한 점이나 묻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백마초등학교 합창부의 합창 공연도 진행됐다. 백마초등학교 교사 김정화 씨는 “음악이 있어 행복하고, 책이 있어 더욱 풍요로운 시간이었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양 발명교실, 세계창의력 경연대회 대상 수상 ‘2011 세계창의력 경연대회’에서 경기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실 학생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세계창의력 경연대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10개국,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렸다. 세계창의력 경연대회(2011 World Creativity Festival)는 지난 1997년부터 대전광역시가 주최해온 전국규모의 창의력 경연대회를 국제적으로 확대시킨 것으로, 세계 각국의 청소년 영재들을 초청, 국내 영재학생들과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경연하는 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수초등학교 5학년 박진서, 김종민 학생으로 구성된 ‘블루마블’팀(지도교사 김형수, 이정화)이 대상격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Blue marble’팀이 발표한 내용은 환경 정화 생물을 활용한 어린이 NGO로 파괴되어 가는 환경을 회복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체이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지렁이 사육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분변토 만들기, 화단 가꾸기 등의 나눔 문화를 실천한 내용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수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접근해 문제를 해결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세계창의력 경연대회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카이스트와 (사)한국영재학회가 주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누룽지탕 전문점 ‘황제 누룽지탕’ 일산본점 오픈!! ‘황제누룽지탕’은 해물누룽지탕으로는 국내 최초로 특허 출원한 곳이다. 국내산 찹쌀을 매장에서 직접 찌고, 말리고, 튀겨 누룽지를 만들고 인공조미료를 넣지 않고 각종 천연재료로 육수를 내어서 해물소스를 만든다. 그리고 해삼, 새우, 갑오징어, 쭈꾸미, 소라, 등 각종 해산물도 들어간다. 매장 내에는 주방에서 요리에 사용하는 각종 해산물을 살아있는 상태로 보관하기 위해 수족관을 구비하고 있다.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한 사장의 의지가 담겨있는 대목이다. 기타 메뉴로는 선지와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국물이 진한 황제국밥과 불고기비빔밥, 찹쌀탕수육, 해물파전등이 있다. 190석 규모의 홀이 있고, 모든 메뉴 포장이 가능하고 24시간 영업을 한다. 위치 일산동구 풍동 1105번지 1층 (애니골 입구 마두 골프연습장 1층) 문의 031-9090-0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강선마을 서성숙 독자 추천 ‘파파미아’ “담백한 화덕 피자의 맛” 쇼핑 공간뿐만 아니라 먹을거리가 가득한 레이킨스 몰. 분식에서부터 한식, 중식, 퓨전일식까지 다양한 맛 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파파미아‘도 이 곳 레이킨스 몰에 위치한 피자&스파게티 집이다. 서성숙 독자는 문화센터에 다니는 자녀들의 식사 해결 차 이 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마트와 백화점. 한 공간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기에 엄마들이 더 레이킨스 몰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 중 파파미아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맛 집이고요” 휴일이어서인지 유독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자녀들이 입을 오물거리며 먹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들의 모습이 정겹다. 커다란 화덕이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다. 직원들 모두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주문과 서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활기차 보인다. 파파미아 피자를 주문했다. 오픈된 주방에서는 재료들이 볶아지는 지, 들려오는‘지글지글’ 소리마저 흥겹다. 드디어 나온 피자. 온기를 간직한 피자는 화덕피자의 장점을 그대로 담았다. 일단 담백하다. 두꺼운 도우 피자가 갖는 느끼함이나 간혹 잘못 만들어진 화덕피자에서 느껴지는 부족한 맛이 아닌 ‘적절한 담백함’이라고 해야 할까. 버섯, 피망, 감자, 베이컨 등 얹어진 토핑의 씹는 맛도 좋다. 이곳 피자 도우는 직접 반죽해 숙성시켜 내는데, 냉장고 안에 동그란 흰 반죽들이 숙성되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어 믿음이 갔다. 아이도 바삭하고 얇은 화덕 피자의 맛을 아는지 ‘더 주세요’를 연발한다. 고소한 치즈와 옥수수 알이 가득한 ''콘스모크’토마토소스에 매콤한 마늘과 살라미를 얹어낸 ‘시칠리아’ 피자 등 피자 종류가 다양하다.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의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로지소스 요리, 도우에 양상추 햄 등을 얹은 샌드피자 등 고르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메뉴가 다양하다. 평일 런치 시간에는 샐러드도 제공되며, 녹차와 커피 등의 후식도 맛볼 수 있다. 메 뉴: 에그베이컨피자, 햄치즈피자, 애플샌드피자, 뽀모도로, 까르보나라, 치즈떡볶이 등 위 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2 레이킨스몰 233호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오후3시~4시는 재료준비시간휴무일: 별도 휴무일 없음주차장: 지하 주차장 이용 문 의: 031-912-15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