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0월 고양파주김포 - 동네방네 소식 덕양 어르신 금빛체육대회, 성황리 진행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5회 덕양 어르신 금빛체육대회’가 19일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 2,000여명의 고양시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다. 덕양 어르신대표 10명의 성화봉송에 이어 최성 고양시장과 시의장이 성화대에 불을 붙여 체육대회의 막을 올렸으며,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노인복지발전을 염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락사업단 딜리셔스플랜이 제작한 맛깔 나는 도시락이 제공됐다. 어르신들의 즐거운 체육 경기 모습은 덕양노인복지관 포토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탄현동엔 사랑의 우산이 있습니다! 탄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일기가 불확실해 비가 내릴 것을 예측하지 못한 동 주민센터 방문고객을 위한 ‘아름다운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출)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료 수익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우산’은 갑작스런 우천 시, 시민의 곤란한 상황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포동, 와글와글 시민소통 장터 열려요~ 11월 3일 송포동에서는 살기 좋은 송포동을 만들기 위한 제4회 송포동 와글와글 시민소통 장터가 열린다. 또한 11월 9일엔 새마을 부녀회가 개최하는 일일찻집도 열릴 예정이다. 11월 19일에는 송포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문의 송포동 주민센터 담당자 김원선 8075-7912원각경 공부모임 회원 모집 주엽동 반달요가에서는 ‘원각경-완전한 깨달음’의 저자 적연 이제열 법사를 모시고 강연을 연다. 강의는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두 시간 가량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적연 이제열 법사는 재가법사로 유마선원에서 수행 정진중이며, 저서로 ‘(수행자를 위한)금강경 대강좌’, ‘수행으로 가는 길’, ‘왕초보 금강경박사 되다’ 등이 있다. 원각경은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비롯한 12보살이 원각을 성취하기 위한 수행절차를 묻고 부처님께서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떻게 하면 진실하고 뚜렷한 깨달음에 들 수 있을지 밝혀주는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회비는 월 5만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919-1796, 010-5311-9807일산동구보건소, 임산부 영양제 무료 지급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엽산제와 철분제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엽산제는 임신초기에 복용함으로써 모체의 엽산부족 시 나타날 수 있는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유산, 사산 또는 선천성기형아를 예방하고, 철분제는 임신 20주부터 복용하여 태아로 유입되는 혈류량 상승으로 인한 임산부의 철분결핍성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영양제를 지원받고자 하는 임산부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8075-4105)으로 문의하면 된다.일산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여성 멘토참여자 모집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진행할 레인보우 해피맘 소통 도우미 사업에 참여할 참여자(멘토, 멘티)들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IBK 기업은행과 함께하는 2011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멘토링 지원으로 결혼이주여성에게는 한국생활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멘토인 한국인 주부들에게는 멘토에 대한 교육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멘티, 멘토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가족복지과에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멘토의 경우 고양시 주민으로 결혼한 한국인 여성 25명을 모집하며, 멘티는 고양시 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멘토들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지도, 가사 및 육아 정보 제공, 문화체험 등에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멘티의 경우 일대일 한국어 교육과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 문화체험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차숙지 주임 975-3322‘파주북소리’ 합창단 단원 모집 공개 오디션 실시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인 파주시를 대표할 시민 합창단을 모집한다. 단원 모집을 위한 공개 오디션(자유곡 1곡, 악보 지참)은 31일 오후6시 파주출판도시 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단원 모집을 위한 공개 오디션에는 성별, 나이, 학력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프라노 15명, 알토 15명, 테너 10명, 베이스 10명 등 총 50명을 선발한다. 오디션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파주북소리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ooksorivo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은 정기공연과 음악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 031-955-1739주엽 1동 어르신들, 청소 서비스 신청하세요! 주엽1동 주민센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홈 해피클린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실버 홈 해피클린 서비스는 한 달에 두 번, 청소 도우미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2시간씩 집안 청소를 해주는 서비스로 방, 부엌, 욕실, 문틈 등을 청소해주게 된다. 비용은 본인 부담금 월 5,000원이고, 정부에서 월 80,000원을 지원해준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 중 주민등록상 고양시 거주자로, 소득 수준 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자녀나 친지 등 부양 의무자와 함께 거주할 경우와 노인 돌봄 서비스 등 기타 다른 바우처 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어르신은 건강 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을 하면 된다. 서비스는 자격 조사를 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한 다음달부터 12개월 동안 지원되며, 일생에 1회만 신청이 가능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 주엽1동 주민센터(031-8075-7827)로 문의하면 된다.사)자전거21 고양지부 회원, 전국체전 폐회식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 자전거21 고양시지부에서는 12일 전국체전 폐회식 식전 행사로 자전거 페레이드 행사에 참여했다. 40여명이 회원들은 퍼레이드 선두에 서서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체전을 기념하며, 일산문화공원 주변을 돌며 폐막을 알렸다. 행사에 참가한 한 회원은 “자전거를 배우게 된 것도 즐거운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자전거21 고양지부는 자전거 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올바른 자전거 교육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 2011-10-30
- 2011년 일산농협 장학생 선발 작년 대비 인원과 금액 2배 증액, 112명에게 1억5백4십만원 지급 지난 10월 18일(화) 오전 10시, 일산농협 본점 대강당에2011년 일산농협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올 해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101명, 고등학생 11명으로 총 112명이며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1억5백4십만원이다. 이는 작년 69명, 5천5백만원에 비해 100% 가량 확대실시된 것으로 일산농협 조홍구 조합장은 앞으로도 경영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역 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1986년에 시작한 일산농협 장학사업은 2011년 현재까지 중학생 149명, 고등학생 356명, 대학생 607명 등 총1,112명에게 5억7,6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일산농협에서는 장학사업 외에도 농산물 직거래 사업, 문화센터 운영,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이탈리안 홈메이드 뷔페 ‘제시카 키친 라페스타점’에서 이벤트 진행 ‘제시카 키친’은 미스터 피자에서 직영으로 만든 이탈리안 홈메이드 뷔페 레스토랑이다. 오픈키친에서 즉석에서 바로 만든 씬피자와 파스타는 물론 이탈리안 디저트에 에스프레소 커피, 싱싱한 샐러드바, 생맥주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제시카 키친 라페스타점’에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인 3인 이상 식사시 1인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또는 제시카 스타일 도시락 세트 1개를 증정한다. 이 두가지 행사는 중복이 불가하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탈리아 가정집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분위기가 이탈리아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위치 홈플러스 정발산점뒤 고일프라자 2층 (KFC 사이 골목)문의 031-904-3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우리동네사람들 <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고양시 음악 메신저 화정 어울림누리 시립합창단 연습실을 찾은 어느 늦은 저녁. 합창단의 발성연습이 한창이다. “도, 레, 미, 파, 솔” 음정에 맞춰 목소리를 하나하나 모아본다. 한 시간 가량 지났을까. 이윽고 본곡 해바라기의 ‘사랑으로’가 들린다. 그러나 한 소절 나가기가 힘들다. 음정, 박자. 연습 속도가 더디다. 그렇지만 단원들 지루한 내색은커녕 , 지휘자의 조언을 필기까지 해가며 열심이다. ‘스텝 바이 스텝’이라고 했던가. 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은 그날도 그렇게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며 자신들의 무대에 오르고 있었다. 색깔 다양한 사람들, 한 색깔의 ''하모니‘를 만들다 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은 지난 5월 달에 결성된 신생 합창단이다. 합창단의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는 김상욱씨는 “드림하이라는 드라마가 고양시를 배경으로 하면서, 이를 문화 콘텐츠로 활용하고 싶었어요. 고양시를 대표하는 것. 시민을 대표하는 것. 합창단이 제격이었습니다”라고 그 시작을 설명했다. 그리고 지금 6개월이 지나고 있다. 이 합창단이 주목받는 것은 우선 실력이 쟁쟁해서가 아니라, 단원들의 다양성에 있다. 10살도 되지 않은 어린이부터 80세에 가까운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다. 직업도 천차만별. 주부, 자영업자, 택시운전기사, 미용사. 여기에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시민까지. 교집합이 없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교집합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노래를 진정 좋아하는 마음 하나. 이것이 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이 갖는 힘이다. 택시업에 종사하는 임재연씨는 한창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포기한 채 연습에 나온다. “음악을 좋아하니까, 돈을 벌 기회도 포기하고 오는 거죠 (하하) 택시 봉사활동을 하며 늘 남에게 뭔가 베풀고 살아야 하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합창단에 들어오며 그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한국에서 13년째 살고 있다는 쌍둥이 엄마 숙아띤 단원은 인도네시아 출신이다. 숙아띤 씨는 “음악은 잘 모르지만 배우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합창단 생활이 아이를 키우며 한국 땅에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한다. 단원들의 이런 노래 사랑 덕분이지, 제법 자랑할 만한 성과도 거두었다.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이 참여해 화제가 됐던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에서 드림하이 합창단이 당당히 1차 UCC 오디션에 합격했다. 아무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그것도 두 달간, 9번의 연습만으로 말이다. 아마 잘하고 못해서가 아니라, 멤버들 각자가 노래에 담은 마음이 전해진 값진 결과였을 것이다. 비록 다음 관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맛보긴 했지만, 단원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자 파이팅을 외칠 수 있었던 기회였다. 연습벌레 단원들, 그들이 주는 것은 ‘실력’ 아닌 ‘감동’ 음악을 해본 적도 없고, 접해보지 않았던 단원들이 대부분이기에 연습도 그만큼 더 많이 해야 한다. 악보를 읽지 못한다면 녹음을 해서 수십 번씩 다시 들어야 하고,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으며 외워야 한다. 지휘자가 설명하는 음악 이론도 꼼꼼히 받아 적고 공부해야 한다. 직장에 가정에, 학교에 매어 생활하기에 매주 한 두 번 모이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한곡을 마스터하기도 힘들고, 무대에 오를 레퍼토리도 아직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단원들에게는 노래에 대한 열정, 삶에 대한 순수함이 있기에 힘든 것도 금방 잊어버린다. 시립합창단원이자 드림하이고양시민합창단의 지휘자를 맡고 있는 송재용 씨는 “여러 사람이 함께 배려하고, 아끼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또 다른 인생을 배우게 됩니다. 드림하이합창단은 실력보다도 감동을 주는 합창단이죠”라며 자신 있게 소개한다. 사실 드림하이 합창단은 단원들이 적은 돈이지만 회비도 내야하고, 지휘자며 반주자를 비롯해 모두 무보수로 일하고 있는 자생 합창단이다. 그래서 실력보다 열정과 순수한 마음들이 더 필요한 합창단일지도 모른다. 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은 큰 꿈을 꾸고 있다. 고양시의 문화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같이 할 수 있는 것 말이다. 이를 위해 단원모집도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음악을 함께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앞으로 합창단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해 고양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할거예요”(김선광 회장) 올해 고양시에서 열린 각종 축제나 행사 무대에 오르기도 했었고, 연말에는 자선 송년음악회도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송재용 지휘자는 “합창단원들과,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장애우들을 비롯한 우리 이웃들을 초청해 음악도 들려주고, 도움의 손길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들의 꿈을 담은 무대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본다. 드림하이 합창단이 되고 싶다면 인터넷 카페를 참조하면 된다. http://cafe.daum.net/goyangcitizenchoir<나에게 드림하이 합창단은....># 장명옥 단원 “드림하이 합창단은 비타민이죠! 직장과 가정.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이 힘들지만 합창단에서 화음을 맞추다보면 힘이 저절로 생긴답니다. 합창단은 영양제와 같아요”# 숙아띤 단원 “드림하이 시민합창단은 저에게 희망이에요. 한국에서 아이와 함께 살며 시간적, 비용적으로 부담이 돼 노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죠. 좋아하는 노래, 맘껏 배우고 부를 수 있어 행복해요”# 송재은 단원“드림하이 고양시민합창단은 도전입니다. 악보도 처음엔 못 읽고, 녹음은 필수였죠. 하지 못했던 일,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늘 도전정신을 갖게 합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내 집처럼 편안한 ‘성미스킨케어’ 주엽동 BYC건물에 위치한 ‘성미스킨케어(원장 김성미)’는 피부관리는 물론, 마음까지 편히 쉴 수 있는 여성만을 위한 웰빙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번잡한 피부샵을 피해 부담없이 조용하게 피부관리를 받고 싶은 여성에게 인기다. 성미스킨케어는 원장은 고객을 직접 관리하여 소수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정성이 들어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1 맞춤케어를 위해 고객의 관리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예약제로 운영한다. 미백케어, 여드름케어, 안티에이징케어 등 구분을 두지 않고 고객의 성향과 얼굴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 이곳의 큰 특징이다. 신규고객에게 50% 할인가격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쉰다. 문의 031-813-8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주부들이 배우기 좋은 ‘도자기 핸드 페인팅’ 일산동구 백석동에 문을 열은 ‘CLAY ART 핸드 페인팅’에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도자기 핸드페인팅’은 도자기 초벌 후에 그리는 것을 말하는데 여성들이 취미로 배우기에 적당하여 주부들에게 큰 인기다. 솜씨에 따라서는 1년 정도의 교육을 받으면 전문적인 일도 가능해져 전업이나 창업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CLAY ART는 교육과 더불어 도자기 전시와 판매도 함께 하는데, 수강생이 직접 만든 작품도 전시 한다. 내부 한쪽에는 편안하게 커피한잔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작은카페도 있어 취미생활과 휴식의 공간으로도 적당하다.문의 018-250-11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커튼, 패브릭 전문점 “샤링”에서 집안분위기 업. 실내 인테리어의 마지막은 커튼과 패브릭이라 할 수 있다. 고급 마감재와 가구들로 공간을 꾸몄다면 커튼을 비롯한 블라인드 쿠션 침구 등이 그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그래서 커튼만 바꿔도 다른 집이 되고 적은 비용으로도 효과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커튼은 본래 일조의 조절, 시선의 차폐, 단열과 보온, 흡음과 방음은 물론 장식을 목적으로 창에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능성 보다는 장식성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품질과 스타일이 제작되고 있다. 커튼과 침구 등 패브릭 전문 업체 “샤링&스타일”에서는 아울렛 완제품에서부터 수입맞춤까지 다양한 품질과 디자인의 커튼과 소품을 만날 수 있다. 원단을 직수입해 직접 제작하는 한편, 유통단계를 없애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170여평의 넓은 매장에 프로방스, 오리엔탈, 클래식 모던 등 다양한 스타일을 구성해 놓았으며 전문 디자이너가 상담은 물론 설치까지 해 준다.문의 031-925-22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푸른학원, 예비고1 대입전략 설명회 개최 고등부전문 ‘푸른학원’에서 예비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푸른학원 1% 영재학급 김이슬 대표 강사와 김형석 원장이 2015년 대입의 ‘탑 이슈’와 성공전략, 성공적인 예비고1의 학습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10월28일 금요일 8시 장소는 푸른학원 백마본원 4층 세미나실이다. 사전 예약과 함께 설명회 전에 도착하는 학부모에게는 예약석을 준비해준다고 한다. 031)903-26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수앤수학원 영어·수학 반값 수강료 시행 중·고 단과전문 수앤수학원은 고1, 2학년을 대상으로 반값 수강료의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영어·수학을 각각 15만원에 수강 가능하며, 고2 이과수학은 21만원이다. 일산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강사들이 직접 투자하고 경영하여 수강료를 낮췄다. 수앤수학원은 소수정예 단과학원으로 각 과목 원장이 직강하는 무한 책임 수업을 진행한다. 경력 10년 이상의 강사들로 구성되고 10명 정원으로 한정된 반을 구성한다.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어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031)915-1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제16회 철학올림피아드 대상 수상 대송중학교 3학년 허규민 학생 철학소녀, 철학과 과학을 아우르는 통섭의 과학자를 꿈꾸다 요즘 인문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문학의 중심에는 철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는 ‘사람을 알아야 더 좋은 제품, 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인문학과 철학을 강조했지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철학은 어렵고 난해한 학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제16회 철학올림피아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송중학교(교장 최경희) 3학년 허규민 학생을 만났습니다. 규민 학생에게 철학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리포터도 답하기 힘든 우문에 “학교, 친구, 가족, 사회 등 우리가 접하는 일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깊이 고민하는 것이 철학인 것 같다”는 현답을 들려주었습니다. 사색하기 좋은 계절, 철학소녀와의 인터뷰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Q> 철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평소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했습니다. 문학, 과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다보니 어느 순간 철학 이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어려운 철학이론이라도 스스로 생각해 보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다보니 조금씩 철학이란 것이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3학년 때 우연히 철학올림피아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경험삼아 참가했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뻤습니다.Q> 철학올림피아드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주제가 주어지고, 3시간 동안 주어진 주제에 대해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분량의 제한은 없구요. 이번 올림피아드에서는 ‘폭력은 나쁜 것인가?’라는 주제가 주어졌습니다. ‘폭력은 당연히 나쁜 것인데 왜 물어보는 걸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 후 큰 줄기를 잡아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폭력은 나쁜 것이나 범인을 잡기 위한 경찰의 피치 못 할 폭력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해지는 폭력도 있다는 것을 인정한 후 절충안을 냈어요. ‘폭력은 나쁘지만 공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해지는 폭력도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한다는 전제하에 일정한 선을 지켜야 한다’로 핵심 주제를 정했지요. 이렇게 30분 정도 생각을 정리한 후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Q> 철학올림피아드 대회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요? 철학자나 철학이론에 대해 한번 정리를 해보라는 조언을 받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논술에 철학자의 이름이나 철학이론을 담기보다 제 생각과 제 사례를 배경으로 글을 쓰고자 했습니다.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를 선별해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써내려가면서 내 생각이 잘 표현되고 있는지를 점검했습니다. 대회준비와는 별개로 오래 전부터 해온 일기쓰기와 블로그 운영도 도움이 됐습니다. 일기를 쓰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길렀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주제와 사회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Q> 철학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철학은 ‘생각하는 것’이지요. 평소 주변에 일어나는 문제들을 곰곰이 생각해보는 습관을 기르면 도움이 됩니다. 일기를 쓸 때도 아무 생각없이 일상을 기록하기 보다, 일어난 사건이나 결과에 대해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등을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이 좋아요. 평소 대립되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내 생각은 어떤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철학을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 문제와 연결시켜 고민해보세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왕따 문제나 학교 폭력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데서 철학은 시작됩니다. 철학올림피아드는 단기간에 준비해서 참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소 꾸준한 책읽기와 생각하기를 통해 내공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Q>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지요? 인문학과 과학을 아우르는 진화 생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과거엔 과학자가 철학자였다고 하지요. 과학과 철학은 둘 다 ‘진리’를 찾아가는 학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과학, 철학, 인문학을 통섭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님이나 서울대 장대익 교수님처럼 사회적인 소통을 위해 글을 쓰고 책을 내는 과학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싶습니다. ■ 허규민 학생은 다이어리를 꼼꼼히 정리한다고 한다. 다이어리에 자신의 꿈과 목표를 적어놓고 꿈을 향해 얼마나 다가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단다. 정체되고 싶지 않고, 일상을 느끼며 살고 싶다는 철학소녀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나무도 푸르고 잘 자라면 예쁘듯이, 사람들도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아름다워 보인다”며 “많은 사람들이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며 사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꿈을 늘 격려해주고, 꿈에 다가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멘토,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셨고, 아빠 스스로 늘 공부하는 모습,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매사에 긍정적으로 열심히 사는 아빠는 저의 모범이자 롤모델이랍니다. 오늘 신문 인터뷰를 한다고 했더니 아빠가 전화를 하셨어요. 언제 어디서든 제 자신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라고 하시네요. 제가 생각한 그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 전하라고 하셨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