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저현고등학교, 고양시 최초 자율형공립고 지정 교과부와 도교육청 10억 예산 지원, 진로집중 교육과정 운영 저현고등학교(교장 오동석, 일산동구 식사동 소재)가 고양시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선정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됐다. 이에 2012학년 3월부터 2017학년 2월까지 5년간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된다. 저현고는 진로집중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장은 반드시 공모제로 임용하며, 교원은 100% 초빙으로 임용 가능해 교육 수준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교과부와 경기도로부터 연간 2억원의 예산을 향후 5년간 지원받는데 이는 교육과정 개발비와 교원연구비, 학교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교과부와 도교육청의 지원이 끝나는 5년 후에는 고양시와의 양해각서(MOU)에 따라 교과부와 같은 수준의 지원을 5년간 더 받을 수 있다. 저현고의 학생 선발은 경기도 단위에서 선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후기고등학교 전형보다 먼저 선발되기 때문에 추첨에 의해 탈락한다 하더라도 후기고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일반전형 100%로 학급당 학생정원은 30명이며, 12학급으로 360명을 모집한다. 수업료는 일반 인문계고교와 동일하다. 저현고에서는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 수학 과학은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며, 2학년부터는 진로 심화교육과정이 진행된다. 2,3학년 진로 선택과목은 무학년제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한 학년당 4과목을, 2년 동안 총 8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해 들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에 선정된 자율형 공립고는 전국 12개 시도 39개 학교로 고양시에서는 저현고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4월 고양 파주 김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일산종합사회복지관 4월 토요가족극장 영화상영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4월 토요가족극장 프로그램으로 ‘어거스트 러쉬’를 상영한다. 시간은 4월23일(토) 10시30분~12시로 장소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이다. 접수는 선착순 100명으로 전화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5세미만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문의 가족복지과 031-975-3322교하~영등포간 광역직행버스 9030번 노선 신설 4월16일 교하~영등포간 광역직행버스인 9030번 버스노선이 신설됐다. 9030번 버스는 교하차고지(기점)~트리플메디컬타운~두레공원~지산중학교~산내마을11단지~새암공원~제2자유로~영등포시장~신세계백화점(종점)을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첫차 05:30, 막차 22:00로 배차간격은 15~90분이다.운행관련 문의 파주시청 교통정책과 대중교통팀 031-940-5761 /신성교통(주) 교하사업소 031-941-1006고양시 여성회관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특강 안내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특강을 실시한다. 어린이 날 특강은 5월 4일(수)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초콜릿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며, 어버이 날 특강은 5월7일 오후1시30분부터 4시40분까지 카네이션 꽃 모양 케이크 만들기로 진행된다. 스승의 날 특강은 5월11일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선물용 호두 파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장소는 고양시 여성회관 3층 제빵 교실이며 접수는 4월21일(목) 오전9시부터 마감까지다. 접수는 인터넷 선착순 접수(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로 재료비는 1만6천원이다. 접수시 입금 계좌번호를 문자 발송하며, 다음날까지 입금해야 한다.(재료비 미 입금 시 자동 취소)문의 고양시민원콜센터 031-909-9000 www.goyangwoman.org폐휴대폰으로 이웃사랑 실천하세요 고양시에서는 4월부터 6월30일까지 ‘범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 행사를 실시한다. 폐 휴대폰은 각 가정에서 올바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유해 물질로 인해 환경오염을 야기 시킬 수 있다. 또한 휴대폰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금, 은, 구리 등을 함유하고 있어 경제적 가치가 높다. 금광의 경우 1톤 중 약 4g의 금을 채취할 수 있지만 휴대폰으로는 1톤 중 280g의 금을 채취할 수 있다. 이번 ‘범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참여로 일자리창출과 상시 수거 체계를 구축하여 폐 휴대폰 1대당 1,100원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수거품목은 단말기 본체, 배터리, 충전기(거치대) 등으로 일산동구는 4,500여개의 폐휴대폰 수거를 목표로 매월 1, 3째 주 목요일을 집중수거의 날로 정해 각 과 및 동 주민센터에 폐휴대폰 수거함 및 마대를 설치했다. 폐휴대폰 모으기에 동참하려는 시민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거나 자녀가 있을 경우 학교에서 추진하는 계획에 참여하면 된다.문의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강상근 8075-6243 고양여성민우회 2011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개최고양여성민우회에서는 5월17일~31일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2011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지방자치 예산을 이해하고, 예산감시 운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031-907-1003덕양구보건소 일반인을 위한 제3차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안내 덕양구보건소에서는 2011년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4월28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으로 교육 수료후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선착순 40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신청 덕양구보건소 의약관리팀 031-8075-40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보형물 없이 아름다운 코를 만들 수 없을까? 홍예성형외과 홍성표 원장 코의 뼈와 연골을 분리하여 각 부위의 모양, 높이, 폭을 조절해서 원하는 코의 모습으로 바꾸어 주는 수술을 ‘교정성 비성형’이라한다. 코등이 높은 경우, 코등이 낮지 않으나 넓어서 펑퍼짐해 보이는 경우, 코가 휘어지거나 코등이 울퉁불퉁한 경우, 메부리 코를 깎고 보형물을 넣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에 실시한다. 수술 전에 실물 사진을 찍어 원하는 코의 높이 폭 길이를 미리 체크하여 수술 목표를 세우고 그대로 수술을 한다. 실리콘이나 고어텍스와 같은 보형물은 사용하지 않는다. 연골이식이 필요하면 코속의 비중격 연골을 채취하여 사용하게 된다. 코의 모습이나 크기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격과 인상이 바뀌어 보이게 되는데, 코가 지나치게 크거나 메부리코인 경우에는 고집이 세고 억센 인상을 주게 된다. 또 코가 휘어져 있으면 성격이 삐뚤어 보이거나 불량해 보이게 된다. 폭이 넓은 코는 얼굴이 넓어 보이고 중심이 평평하여 입체감이 없다. 이와 같이 첫인상을 망칠 수 있는 코에 생긴 부조화나 변형을 코의 뼈나 연골의 크기와 모양을 바꾸어서 교정해주는 수술이 교정성 비성형수술이다. 부적절한 조건에서 무조건 보형물을 쓰면 지나치게 코가 커지고 휜 코는 더욱 휘어 보여 결코 아름다운 느낌을 받을 수 없다.메부리코 = 코의 튀어나온 연골과 뼈를 깎아주면 옆모습은 정리되나 정면에서 보면 콧등이 넓어 보이므로 코뼈의 양쪽 기저부를 절골하여 가운데로 모여주고, 코의 길이를 줄여주고 코끝 성형을 해주면, 태어날 때부터 갖고 태어난 코처럼 이물감이 없고, 자연스런 옆선과 세련된 코끝을 가진 아름다운 코가 완성된다.삐둘어진코 = 코가 삐뚤어져 있으면 얼굴의 밸런스가 깨져, 얼굴이 짝짜기로 보이기도하고 찌그러져 보이기도 한다. 코의 뼈와 연골, 코를 받쳐주는 기둥인 비중격이 모두 휘어져 있는 상태로서 이 모든 부위를 교정성 비성형술로 똑바로 재배치 시켜야 하며 다시 휘지 않도록 고정하는 비중격 성형술을 해주어야 한다.폭이 넓은 코 = 코의 등이 넓으면 코의 윤곽이 불분명하고 평편하여 얼굴이 넓어 보인다. 이런 경우 단순히 보형물로 높여 주기만 하면 지나치게 넓고 큰 코가 되고 코의 양쪽에 계단이 생겨 부자연스런 코가 된다. 이런 경우 코 등의 뼈와 연골을 알맞게 제거하고 코의 기저부를 잘라 코뼈와 연골을 모아주고, 코의 폭을 줄여주면 더욱 오똑하고 세련된 모습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치질, 참고 방치하면 수술 자초한다. 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 치질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수술 없이도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상당수 치질 환자들은 참을 만하고, 창피하다는 등 이유로 병원에 가기를 꺼리다가 수술을 자초한다. 항문에 출혈이 있다는 사실은 치질이 매우 악화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치질 환자들이 질병을 상당히 방치한 탓이다. 이는 치질이 있어도 출혈이나 탈항이 심해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가 돼야 병원을 찾는 습성을 반영한다. 치질 때문에 고통과 불편을 느끼면서도 병원에 가기를 주저하는 이유로 병원에 가기 부끄럽고 창피해서라고 말하는 환자들이 많다. 치질수술이 너무 아플 것 같다는 공포심도 병원을 꺼리는 주요 원인이다. 치질은 항문 안팎의 질환을 통칭한다. 크게 치핵, 치루, 치열로 구분한다. 그중에서 치핵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므로 흔히 치핵을 치질이라 부른다. 치핵은 항문 안쪽 점막과 점막 조직이 여러 원인에 의해 부풀어 오르거나 늘어져 빠져나오는 상태로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뉜다. 변비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반복되는 배변 습관이 주된 원인으로, 화장실에서 항문에 힘을 뺀 채 오래 앉아 있게 되면 중력에 의해 항문 주위의 혈관에 피가 고이게 되어 혈관이 늘어나고 이것이 커져서 치핵으로 발전한다. 특히 봄철이면 치핵환자 중에서 증상이 나빠지고 하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과로해 많이 피로하고, 과음 등으로 심신이 쇠약해질수록 출혈 증상이 자주,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치질의 발생과 악화를 예방하려면 변비에 걸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1일 1번 5분 이내의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가져야 한다. 평소 야채류나 고구마·감자 등 콩류, 과일류, 해초류 등의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부드러우면서도 시원스러운 쾌변의 조건이 만들어진다. 화장실에 신문이나 잡지책을 들고 가는 것은 항문건강에 매우 안 좋은 습관이다. 쪼그리고 앉거나 술자리 등에 오랫동안 앉아 있기, 무거운 것 들기, 가파른 등산 등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에 5분 전후의 좌욕을 수시로 하면 증상을 경감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만일 항문출혈이나 항문통증의 치질증상이 발견되면 과로를 피하고 음주를 삼가야 한다. 초기의 경우 수술 없이 연고나 좌약, 먹는 약물, 생활요법 등을 통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댄스전문학원 - 키아로댄스 “나도 전문 댄서가 될 수 있다” 춤은 또 하나의 언어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온전히 자신을 표현해내는 댄서들의 몸짓은 보는 이에게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내가 저 무대 위에 선다면? 가히 상상조차 못할 일이다. 리듬감은 물론, 뻣뻣해진 근육까지, 어디하나 내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다. 하지만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만약 그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싶다면 ‘아름다운 날갯짓’이란 뜻을 가진 키아로댄스의 문을 두드려보시길. 어느새 음악과 하나 되어 땀을 흘리고 있는 거울 앞 당신을 보게 될 것이다. 전문 댄스 강사로의 길, 여기에 있다 키아로댄스학원의 클래스는 취미반, 입시반, 강사반으로 크게 나뉜다.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루한 일상생활을 탈피하고 싶다면 취미반을, 댄스 학과 같은 대학 진학을 위해서라면 입시반을 수강하면 된다. 또한 취미를 넘어 좀 더 심도 있는 수업을 받고, 직접 제자를 양성시킬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는 강사반이 있다. 특히 키아로댄스의 강사 양성 과정은 댄스를 접해보지 않았던 평범한 주부도 능력 있는 전문 댄스 강사로 변신시킬 정도 클래스의 수준과 질이 남다르다. 강사반에서는 우선 에어로빅, 방송 댄스, 다이어트댄스, 걸스 힙합 등 다양한 분야의 댄스를 두루 섭렵하면서 실력을 쌓아가게 된다. 매달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게 된다. 6개월 과정이 거의 끝나갈 무렵 적성에 맞고 자신 있는 댄스 분야를 선택하게 된다. 강지원 원장은 “강사반 졸업 테스트를 거치고 정식으로 댄스 강사 자격이 주어진다”며 “댄스를 접해보지 않은 주부 수강생도 최근 늘어나는 추세로, 경제력이 늘어나는 장점과 더불어 남을 가르치는 지도자로서 전문 직업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강사반은 일주일에 삼일, 하루 2~3시간의 수업 시간이 기본이다. 강지원 원장은 강사가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은 필요치 않으며,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성과가 달라진다. 키아로댄스는 수료 후 정식 강사의 자격을 갖춘 회원들에게 취업의 길도 열어준다. 요즘은 댄스 강사를 찾는 곳이 많아 센터, 학교, 댄스학원 등의 취업이 용이한 편이다. 강지원 원장은 “키아로댄스 강사반의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커리큘럼을 믿고 따라와 준다면 누구라도 전문 댄스 강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춤을 좋아하고 즐길 줄 아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키아로댄스에서는 힙합, 재즈댄스, 방송댄스, 다이어트댄스 등 다양한 댄스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대상은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국한되지 않는다. 키아로댄스 단원들은 정식 대회에 참여하기도 하며, 특히 초등학생 회원들은 댄스 대회에서 입상할 정도로 실력이 탄탄하다. **Mini Interview - “댄스강사로 제2의 인생 살아요”-박미경 씨(39) 세 아이의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 평범한 전업주부로 살아오던 박미경 씨. 하지만 지금 그녀는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댄스강사로 변신했다. 그녀가 댄스를 접한 지는 약 2년여 전. 처음엔 운동 겸 취미 생활을 찾기 위해 키아로댄스를 찾았다. 하루에 몇 시간, 넓은 홀에서 리듬을 타고, 땀을 흘리며 자신을 위해 에너지를 쏟는 게 그저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1년여 간, 취미로 생활하다보니 전문적으로 댄스를 배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마침 키아로댄스에는 전문 강사반이 개설돼 있던 터였다. “남들보다 춤을 잘 추지도 못했고,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터라 두려움도 많았죠. 하지만 키아로 댄스의 원장님,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 덕분에 실력이 탄탄해 졌어요.”6개월간의 전문 트레이닝을 받고 지금은 방송 댄스와 다이어트댄스를 가르치는 어엿한 강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전보다 더 건강해진 것 같아요. 제자를 키워낸다는 보람도 동시에 느껴지고요.” 그녀의 얼굴에선 이미 자신감과 자부심이 대단해 보인다. 물론 어려움도 있었다. 남들을 가르치는 강사가 되기 위해선 그만큼의 노력은 기본이요, 젊은 친구들과의 경쟁도 이겨내야 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남편, 집안 살림을 동시에 신경 써야 했기에 두 배로 힘들었다. 하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 도움으로 지금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 “ 지금은 가족들이 저의 가장 큰 팬 이예요. 아이들은 엄마의 직업이 댄스강사라고 하면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엄마가 더 멋있어 보인대요.”(웃음)미경 씨는 자신처럼 댄스강사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무엇보다 댄스를 좋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실력은 중요치 않은 것 같아요. 음악과 춤을 진정 좋아하는 마음이 필요해요. 그래야 실력도 금방 느는 것 같아요. 여기에 자신의 노력이 더해지면 누구나 저처럼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문의 031-916-0479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따뜻한 수학교실, 고등부 전문 <이 加 김 수학학원> 노력하는 자여, 수학을 포기하지 말라 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에 나오는 한 구절. “소수(약수로 1과 자신을 가진 자연수)는 아무것도 보태지 않은 본래의 자신이라는 뜻이다. 즉 1과 자신 이외의 숫자로는 나눌 수 없는 정수를 말하지. 2, 3, 5, 7, 11, 13.....이런 소수는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무수히 존재한다. 즉,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처럼 유일하지.” 이 책을 읽고 ‘수학은 아름답고 따뜻하다’는 사실을 처음 느꼈다. 학창시절 성적의 희비를 가르는 대표적인 과목이 수학이었다. 이는 지금도 여전한 것 같다. 수학 때문에 울고 웃는 모습은 어느 교실에서나 나타난다. 그러나 누구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수학이다. 지금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수학을 포기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加김 수학학원’을 추천한다. 이加김 수학학원은 고등부 전문 학원으로 수학의 기초체력을 기르고, 성적향상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加김 수학학원 이국헌 원장에게 수학 성적향상의 지름길을 물었다.왜 수학을 못하게 되는가?수학의 기초 단추를 잘못 끼워 그런 경우가 많다. 덧셈 뺄셈을 못하면 곱셈 나눗셈도 못하게 되는 것이 수학의 특징이다. 앞에서 이해되지 않은 것들이 누적돼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진다. 물론 성실하지 못한 것도 원인이 된다. 수학은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는 과목이다. 학교시험이나 수능은 기본적인 노력만으로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있다. 그러나 의자에 앉아있다고만 해서 노력했다고 볼 순 없다.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해야 한다. 수학 성적이 나쁘다면 다각도로 그 원인을 분석해 해결해야 한다.그렇다면 수학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원리를 다섯 번 정도 쓰고 정리해 볼 것을 권한다. 기본 내용 습득에 효과적이다. 처음 이해되지 않던 것들이 세 번 정도 반복해 쓰고 정리하다 보면 이해가 된다. 기본 내용을 이해하고 원리를 숙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능력이 생긴다. 아무리 급해도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수학을 잘할 수 없다. 고등부 수학은 단순이 눈에 보이는 숫자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거의 없다. 개념에 맞춰 문제를 이해해야 해결할 수 있다.이加김 수학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가? 매수업 마다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수업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경우 동영상 강의를 반복해 보며 보충할 수 있다. 시험기간에 복습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첨삭교사가 있어 학생들이 푼 문제를 점검해 주고 있다. 이는 취약부분을 파악해 빠른 피드백을 주는데 효과적이다. 중등과정에서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특강을 통해 중등수학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주력하는 것은 목표의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공부는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이며,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이 이야기에 많은 학생들이 빠르게 반응한다. 고민이나 진로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다 보면 학생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공부해 보겠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리기도 한다.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면 집중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경우가 많다.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3월 모의고사에서 수학이 꽤 어려웠다. 이 때문에 실망한 학생들이 많다. 벌써 수학을 포기하려는 학생들도 있더라. 그러나 포기하기 보단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기본 내용을 다져가자. 기초가 필요할수록 문제 욕심을 부리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접근하자. 수학은 단지 점수를 위한 것이 아닌 삶의 밑거름이 되는 과목이다. 수학을 통해 생각하는 능력을 더 키워갈 수 있다.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친구, 게임, 노래방, PC방에서 벗어날 것을 당부한다. 지금은 공부를 해야 할 시기다. 학생의 본분으로 성실히 공부하는 삶의 태도를 갖도록 노력하자.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성적이 좋지 않아도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다. 결과가 더디나오더라도 아이들은 스스로 노력하려 한다. 하지만 성적만으로 아이들을 판단하는 부모님과 어른들 때문에 상처 받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으로 보고 존중해주고 안아주면 좋겠다. 이 加 김 수학학원은? 지난 10년간 일산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쳐 왔다. 공부는 학생 스스로 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 만큼 성적향상을 위한 테크닉 보다 마음을 움직여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면 성적이 오른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터득한 결과, 성적 때문에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헤아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의 031-916-7646, 7647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신선한 알이 입안에서 톡톡 씹히는 그 맛, 일품일세!! 알요리 전문점 ‘알토란’ 고단백 고영양 식품으로 봄철 춘곤증도 싹 물리칠 보양식으로 인기 만점인 ‘알’.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알탕 한 그릇이면 봄철 잃었던 입맛도 다시 살아난다. 입안에서 톡톡 알이 터지면서 특유의 씹히는 맛이 일품인 알요리의 모든 것. ‘알토란’에서 만나보자.무공해 청정지역의 알과 신안증도 천일염, 과일야채즙 등 천연양념만 사용 알토란 대표 나인상, 유미선 부부는 유명한 일식집을 운영해온 경력을 살려 새로운 형태의 음식점을 구상하던 중 ‘알’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요리점이 드문 것에 착안, ‘알토란’을 열었다고. 나인상 대표는 “알요리하면 알탕, 알밥 정도만이 아니라 ‘알토란’이란 이름답게 알찜, 알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알차게 고객에게 전해드리고 싶다”고 한다. 알요리전문점 ‘알토란’은 우선 첫인상인 외관부터 깔끔하다. 음식점이라기보다 카페나 고급 일식집처럼 느껴지는 모던한 입식 테이블과, 편안한 좌식 공간은 분위기도 굿!! 깔끔하고 럭셔리한 분위기 덕에 가족외식, 단체회식 뿐 아니라 젊은 커플고객도 많다. ''알토란‘ 대표 나인상. 유미선 부부는 오랫동안 맛의 고향인 예향골목에서도 대표일식집으로 손꼽히는 일식집을 운영한 요리전문가. 특히 주방을 맡고 있는 나인상 대표는 일식요리 경력 20여 년의 베테랑 요리사로 ’알토란‘의 맛을 책임지고 있다. 알토란의 첫 번째 맛 비법은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 무공해 청정지역의 신선한 알을 공급받아, 하루에 두 번 오전 오후 사용할 만큼만 해동시켜 조리한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저녁 손님을 위한 알을 해동하는 시간에는 아예 손님도 받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신선한 재료를 고집한다. 그 덕분에 ‘알토란’에서는 알요리 특유의 톡톡 씹히는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두 번째 비법은 천연양념만을 가미해 조리한다는 것. 5년 동안 간수를 빼 쓴맛이 전혀 없는 신안증도 천일염만을 사용하고, 각종 소스나 육수는 과일야채즙으로 맛을 낸다. 때문에 알토란의 알요리는 여타 알요리와는 차원이 다른 ‘깔끔한 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하나, 알토란 밥상에 오르는 밑반찬은 모두 전라도가 고향인 주인장 부부가 직접 만들어 정갈하면서도 맛깔지다.오랫동안 열이 유지되는 게르마늄 그릇에 담아낸 알요리, 끝까지 맛있다!! “알은 보통 명태알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DHA가 풍부한 참치알, 고단백 영양식품인 오징어알, 비타민이 풍부한 대구알, 감칠 맛 나는 명태알 등 다양한 알들이 요리에 사용된다”는 나인상 대표. 특히 알은 DHA함량이 높아 여성이나 임산부의 건강식으로 여타 보양식 못지않은 식품이라고 한다. DHA를 많이 섭취하면 동맥경화, 아토피피부염, 암예방, 노인성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어 알요리는 성장기 어린이나 어르신의 건강식으로도 추천한다. 보기 좋은 요리가 먹기도 좋다고 ‘알토란’의 알요리는 시각과 미각이 모두 즐겁다. 고급스럽게 빚은 게르마늄 그릇에 담긴 푸짐한 알요리는 보기만 해도 입맛이 살아난다. 게르마늄그릇은 작은 열에도 음식을 골고루 익혀주고 오랫동안 열이 유지되어 식사가 끝날 때까지 변함없는 맛을 즐길 수 있다. 푸짐한 해물과 콩나물에 묻어나는 톡톡 씹히는 알 맛이 그만인 ‘해물알찜’ 인기 여러 가지 알을 듬뿍 넣어 콩나물과 채소를 넣고 매콤하게 조리해내는 ‘알찜’, 여기에 낙지 등 각종 해물을 더한 ‘해물알찜’은 알토란의 인기메뉴. 조리하면서 터진 알들이 콩나물에 붙어 아삭한 야채와 콩나물을 먹을 때마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 중독성이 강하다”는 고객의 말처럼 입안에서 톡톡 터지면서 씹히는 알 맛 때문에 단골이 된 고객이 여럿이란다. 알토란만의 비법으로 만든 소스와 육수로 맛을 낸 알찜과 알전골은 속이 확 풀리는 얼큰한 맛과 알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술안주로도 인기. 남은 소스나 육수에 밥을 볶아 먹는 것도 빼놓지 마시라. 배가 불러도 숟가락을 놓을 수 없는 그 맛 또한 일품이니. 알탕, 알밥, 해물알찜, 알찜, 알전골 외에 시원하고 담백한 대구지리도 속풀이로 훌륭하다. 위치는 주엽동 그랜드백화점 옆 국민은행 뒤편(문촌7단지복지관 맞은 편), 문의 031-911-2291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고품격반영구화장 뷰티샵 〈Feel 퍼머넌트메이크업〉 당당히 드러내는 맨얼굴이 부럽다면... 일산 식사동의 맞벌이 주부 노현주씨(36)는 소위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 광고 대행사 팀장인 그녀는 팀원 인솔 뿐 아니라 고객 프리젠테이션 등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많아 용모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 하지만 아침부터 아들 유치원에 보내랴, 출근 준비하랴 바쁜 와중에 화장을 공들여 하는것이 여간 부담이 아니었다고. 더구나 고객회사 영업으로 바쁘게 움직이다, 공들여 화장한 얼굴을 몇 번이고 매만질 때는 스킨과 로션이면 그만인 남자들이 참 부러웠다. 노현주씨도 평소 생얼을 드러낼 수 있는 반영구화장을 할까도 고민했었지만 그녀의 눈높이로는 반영구 했다는 여성들의 스타일이 약간은 촌스럽게 느껴졌다고. 이런 그녀의 고민을 해결한 곳이 바로 ''Feel퍼머넌트메이크업(이하 필퍼머넌트)’이다. 이곳은 각자의 얼굴형에 맞게 디자인하여 세련되고, 개성 있는 생얼을 만들 수 있는 최신의 섀도기법을 이용한 반영구화장으로 소문난 곳. ‘Feel퍼머넌트’ 대표에게 그 비법을 들어보았다.Q.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반영구화장술‘섀도기법’이 무엇인가요?A. 기존 반영구화장의 단점이던 색상이 진해지거나 딱지가 심하게 앉는 단점을 보완한 ‘섀도우기법’은, 시술 후에도 펜슬로 그린 듯 자연스런 느낌이 최대장점이다. 또한 피부를 안정시켜 통증이 거의 없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섀도우기법 아이라인은 속눈썹 사이사이의 점막까지 잘 스며들도록 한 땀 한 땀 그려 넣는 기법으로 깔끔한 라인을 연출 할 수 있다. 또 눈썹 섀도우기법은 진짜 눈썹처럼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최신기법이다. Q. 반영구화장 부작용은 없나요?A. 필퍼머넌트에서 사용하는 색소와 기구는 승인을 받은 제품이고 알레르기 테스트와 인체에 무해한 천연 제품으로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또한 칼라와 니들, 캡 등 모든 것을 일회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고 위생적이다.Q. 반영구화장 시술 시 통증은 없나요?A. 약간의 개인차이가 있지만, 눈썹과 아이라인은 필퍼머넌트만의 노하우로 통증 없이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통증에 대해서는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Q. 반영구화장 리터치는 꼭 해야 하나요? A. 리터치는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 기존의 기계나 엠보 시술법은 100% 리터치를 필요로 하지만 필퍼머넌트의 섀도우기법은 눈썹과 아이라인 모두 손으로 한 땀 한 땀 시술되므로, 눈썹의 경우 1차에 완성되는 경우가 50%, 착색도가 높아 시술만족도가 가장 큰 아이라인은 70%정도다. Q. 반영구 화장 시술 후 붓기는 어느 정도 가나요? A. 눈썹과 입술은 거의 붓지 않는다고 봐도 된다. 다만 아이라인은 자극이 적은 필퍼머넌트만의 시술법으로 시술 당일은 붓지 않지만, 다음 날 피부에 따라 티 나지 않을 정도로 붓는 경우도 있고 1~2일 정도 오전에 붓는 경우도 있다. 붓기는 시술 다음 날 오전에 가장 많이 부으며 저녁부터 서서히 가라앉는다. 붓기는 냉찜질로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는데 냉녹차 티백을 물에 적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냉찜질해주면 더욱 좋다.Q. 반영구화장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A. 눈썹은 시술직후에도 시술 여부를 알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아이라인도 시술 당일은 붓지 않으므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당일은 클린싱과 비누 등 세안제가 시술부위에 직접 닿지 않게 세안하고, 물 세안은 괜찮다. 다음날부터는 세안이나 화장, 렌즈착용 모두 가능하며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렌즈착용은 시술 직후에도 큰 영향은 없으나 시술 당일은 눈을 편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Q. 반영구 시술 후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등에 가도 되나요? A. 모든 시술 후 3~4일간은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은 삼가 해야 한다. 땀이나 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시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Q. 반영구 화장의 유지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A. 반영구 화장은 유지기간은 개개인에 따라 피부 탈각화가 진행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예전의 영구적인 문신과 달리 개개인의 피부 톤(멜라닌색소), 표피의 두께, 탄력도등 피부 타입에 따라 착색의 정도와 탈각화 되는 과정 및 유지기간도 다르게 나타나는데 보통 유지 기간은 2~3년 사이다.(눈썹은 1~2년, 아이라인 2~3년 )Q. 라식 수술 후 반영구화장은 언제 가능한가요?A. 라식 수술 후 눈썹의 경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이라인의 경우는 라식수술시 각막에 상처가 나기 때문에 시술시 색소가 상처에 착색될 우려가 있으므로 최소 3개월이 지난 후에 시술받는 것이 좋다. 필퍼머넌트에서는 특가이벤트로 새도우기법을 이용한 눈썹 8만원, 아이라인 5만원(눈썹+아이라인=12만원)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다. 직장인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예약가능하며 주말에도 문을 연다. 예약문의 031-813-1389 / www.jiminilineup.co.kr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생활체육인을 찾아서 - 고양시산악인동우회 우리는 산의 사람들 최영선 씨는 지난해 6월에 고양시산악인동우회(회장 염범섭, 이하 고산동)에 가입했다. 건강검진을 갔다가 신체 나이가 65세라는 의사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크게 심각하다고 꼭 운동을 하라고 권유를 받았어요. 산에 가면서 건강도 회복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었는데 혼자 가긴 그렇잖아요. 인터넷으로 산악회를 찾다가 우연찮게 고산동을 알게 됐죠.” 최 씨는 처음 나간 산행에서 대장들의 부축을 받으며 내려왔다. 지금은 ‘산 좀 타는’ 회원에 속한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성격도 달라지고 신체 나이를 되찾으니 더욱 좋단다. 고산동에는 최 씨와 같은 회원들이 적지 않다. 산이 좋아 나왔다가 사람이 좋아 가족처럼 어울린다. 9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고산동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술 마시는 관광버스’ 없는 산악회 고산동은 산행을 마치고 오는 차 안에서 ‘절대 휴식’을 취한다. ‘배려, 존중, 협력’을 회훈으로 정하고 노력한 결과다.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다. 5년 전, 새로 꾸려진 임원진들이 유흥문화를 없애기 시작했다. 술 즐기는 회원들은 하나 둘 빠져나갔다. 대신 술보다 산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빈자리를 채웠다. 술로 맺는 인간관계보다 건강을 위한 산행을 중요하게 여겨도 회원은 줄지 않았다. 둘째, 넷째 주말에는 정기 산행을 간다. 나머지 주말은 자유로운 ‘번개 산행’이다. 정기 산행 신청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받는다. 신청할 때 좌석을 고르는 ‘지정석 제도’를 운영한다. 덕분에 공지를 내보낸 후 2시간 정도면 마감이 끝난다. “일반 산행을 가보면 어디 앉을지 잘 모르죠. 여자들은 앞으로 많이 앉으려 하고 혼자 온 사람은 어색하고. 저희는 신청한 자리에 명찰을 붙여 놔요.”총대장 김용선 씨의 말이다. 명찰에는 이름보다 인터넷 카페 별칭이 더 크게 적혀 있다. 여성부회장 김금자 씨는 이를 두고 “나를 좀 벗어나보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가위, 판소리, 실개천, 거북이, 북두칠성 등 별칭도 다채롭다. 소모임도 활발해서 회원들끼리 번개 산행을 진행하기도 하고, 경조사를 서로 챙겨주기도 한다. 나눔회라는 모임은 산행 때마다 커피 값을 한 푼 두 푼 모은다. 올 초 시작해 벌써 34만 원 가량 모았다. 연말에는 불우이웃 돕기 등 값진 일에 쓸 계획이다. 산에 가기 전에는 반드시 답사를 진행한다. 오를 때는 총대장과 5명의 대장이 무전으로 연락하며 선두와 후미까지 빠짐없이 챙긴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합리적인 운영으로 ‘술 마시는 산악회’의 이미지는 완전히 벗었다. 그 대신 ‘진짜 산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명예를 얻었다.올해 목표는 백두대간 한북정맥 종주 고산동은 정기 산행 때면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오른다. 올해에는 ‘한북정맥’을 완주하는 것이 목표다. 한북정맥은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서남으로 갈라져 백암산, 수피령을 지나 현달산, 고봉산, 장명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다. “고양시 파주시가 그 한북정맥의 줄기 안에 있어요. 우리가 사는 이 땅이 과연 어디서 나온 산줄기인지 답사도 할 겸, 의미 있게 하자고 했죠.”염범섭 회장의 말이다. 한 해를 시작할 때는 산행을 마치고 ‘시산제’를 지내는데 전통 복장을 모두 갖추고 엄숙하게 진행하는 것이 남다르다. 이 밖에도 매년 한 차례 씩은 나라 밖 멀리 있는 산들을 찾아 떠난다. 지난 해에는 중국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비용은 매달 적금을 모아 마련한다. 또 쭈꾸미가 많이 나는 철에는 강화도 고려산을 오른 다음 쭈꾸미를 함께 먹는 ‘쭈꾸미 산행’도 떠난다. 먼 지역에 있는 산에 갈 때는 무박 2일 다녀오는 ‘무박 산행’을 진행한다. 일단 산에 가기로 결정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버스는 무조건 출발이다. 산 아래 도착해서도 날씨가 나쁘면 다음에 다시 도전한다. 그래서 이름 지은 것이 ‘재도전 산행’이다. 그러다 지난해 가장 춥던 겨울날, 무전기도 휴대폰도 작동이 안 돼 산에 오르던 이들이 단체로 동상에 걸리는 사건도 있었다. 그러나 고산동 회원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염범섭 회장은 이렇게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북한까지는 못가지만 한북정맥 수피령에서 장명산까지 185km를 꼭 종주 할 겁니다. 긴 구간은 10시간도 걸리지만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면서 12월 넷째 주 까지 다녀올 겁니다. 우리는 진짜 산 사나이들만 모인 산악회예요.”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화분부터 각종 원예자재까지 원스톱쇼핑 ‘일산화분’ 화분 하나 바꿨을 뿐인데, 화초가 달라 보이네!! “옷이 날개”라고 옷만 잘 입어도 사람이 달라보이듯, 화초도 마찬가지. 같은 화초라도 어떤 그릇에 담겨 있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백석동에서 능곡방향, 일산신도시화훼단지 입구에 위치한 ‘일산화분’은 고양시에서 첫 손꼽히는 화분전문점. 300평, 200평 규모의 넓은 매장에 지름 2cm 정도의 앙증맞은 화분부터 1m가 훌쩍 넘는 도로화분까지 다양한 화분들이 빼곡하다. 20여 년째 일산화분을 운영해온 대표 황정상 박정자 부부는 ”처음 문을 열었을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고객이 원하는 식물과 화분의 가장 아름다운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화분 따로 화초 따로? No!! 조경에 관한 A~Z까지 한 자리에 다 있다 “화분전문점으로만 운영하다보니 고객들이 화초를 다른 곳에서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화분 전문점 바로 옆에 화원을 함께 운영하게 됐다는 박정자 대표. 화분 하나를 골라도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을 원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일산화분은 “화초에 딱 어울리는 다양하고 감각적인 화분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얼마 전까지 야생화가 트렌드를 이끌었다면 최근엔 다육식물이 인기. 그러다보니 화분도 매장 인테리어용이나 도로화분을 제외하면 가정에서는 작은 화분을 많이 찾는 편이다. 박 대표는 “야생화는 화분 밑에 다리가 있어 통풍이 용이하고 위로 갈수록 넓어지면서 나지막한 화분이, 다육이는 위로 갈수록 오므라지는 형태로 야생화 화분보다는 키가 높은 화분이 어울린다”고 조언한다. 아파트 베란다 등 공간이 제한적이다 보니 키 작은 야생화와 다육이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관엽식물도 여전히 수요가 많다. 화초에 어울리는 화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각자의 취향과 집안 분위기를 고려해 화분도 이젠 인테리어적 성격이 강해 예전보다 고급화되고 제품도 다양하다. 베트남 중국 러시아 일본 수입 화분 등도 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많은 경우 추천할 만하고, 획일적인 것보다 “손으로 빚은” 개성 있고 감각적인 수제품 도기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물주기 걱정 없는 ‘물구멍 없는 화분’ 레츄자, 블루베리 화분 등 인기 화초를 잘 가꾸는 첫째 조건은 물주기. 공기정화에 화초가 좋은 줄 알지만 “화원에선 싱싱하던 화초가 집에만 오면 시들해지다 죽어버린다”는 이들에게 물구멍 없는 화분 독일산 ‘레츄자''가 인기다. 레츄자는 물공급관이 있어 식물이 원하는 물을 지속적으로 알맞게 공급해주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집을 자주 비우는 경우에도 물주기에 실패할 염려가 없다. 최근엔 입소문을 듣고 ’레츄자‘를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단다. 또 최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푸드로 알려진 블루베리도 집에서 기르기 쉬운 묘목으로 알려지면서, 블루베리용 화분도 수요가 많다. 최근 사용 금지된 자연 제주돌 대신 제주에서 갈아 가공해 만든 돌 화기, 기와나 구유, 나무화분, 방부목화분 등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아이템. “요즘은 의외로 플라스틱 화분을 다시 찾는 고객도 많다”는 박정자 대표는 분갈이나 물주기 등 화분을 옮길 때 무게가 가벼워 어르신들이나 상업용 공간에서 많이 찾는다고. 깨질 염려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화초, 화분은 물론 조경 인테리어용품까지 온라인 쇼핑도 오케이!! 일산화분은 노변타원분, 노변받침분 등 대형 도로화분까지 조경에 관한 모든 것을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쇼핑이 가능한 강북유일의 매장이다. 배양토, 비료, 원예기구 등 원예용품부터 한 쪽 공간은 원예와 어울리는 소가구, 펌프, 돌확, 돌하루방, 단지 생활자기 등 조경인테리어용품이 보기 좋게 전시되어 있다. “요즘 고객들은 베란다나 뜰에 화분 하나 들여놓는 것이 아니라 화초, 화분하나도 전체적인 집안 분위기, 인테리어의 조화를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과 어울리는 조경인테리어용품을 함께 전시 판매하고 있다”는 박정자 대표. 20년 경력에 맞게 자세한 상담은 물론 원스톱 온·오프라인 쇼핑이 가능한 곳. 이번 봄맞이 준비는 일산화분에서 시작해보자.http://www.ilsanhwabun.co.kr (온라인 매장) / http://hwabunmart.com (온라인 주문가능). 상담문의 031-904-6915 / 031-903-7755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