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화 명작이 함께 하는 ‘그림책 놀이터’ 커뮤니센터에서 체험전을 즐겨요 고전 동화에서 명화명작, 창작동화와 현대적 감각의 원화작품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체험전 ‘그림책 놀이터’가 위시티 블루밍 5단지 커뮤니티 안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와글와글 미술관’ 프로그램에서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시 구성한 전시다. 전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10여명이 한 팀이 되어 안내자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본다. 먼저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일러스트가 전시된 명작갤러리에서 세계 명작과 명화를 감상한다. 이어서 세잔과 신기한 사진놀이, 르누아르와 숨은그림 찾기, 고흐와 빛 모래놀이, 고갱과 퍼즐놀이 등 명작과 연계한 놀이가 있는 퍼포먼스를 즐긴다. 카프라로 만드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집과 명화에 나오는 빛을 찾아 만드는 조각그림도 인상적이다. 소리로 빛을 찾고 그림자도 잡아보는 색 조명 놀이를 하고 동화 속 주인공과 맛있는 쿠키를 만든다. 전시장에서 감상한 캐릭터를 이용한 동화책을 만드는 북아트로 마무리한다. 36개월 이상의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6월 26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 오후2시, 4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인터넷 사이트 ‘쑥쑥닷컴’ http://www.suksuk.co.kr/mommake 이용 시 50%할인받을 수 있다. 타임제 수업으로 진행하므로 예약은 필수. 문의 1544-8222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교하아트센터 ‘PA·GO 2011 표현과 감성전’ 20여 명의 작가들의 각기 다른 예술적 표출 교하아트센터에서는 5월 14일~20일까지 ‘PA·GO 2011 표현과 감성전’을 연다. 파고회는 주로 고양파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서울 파주 일산 등에서 11번째의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표현과 감성’, 표현되어지는 것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주제를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된다.표현은 사물이나 정신의 내적인 본질이 객관화되어 밖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예술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구별이 있다. 첫째 자연이나 현실 등의 외적인 대상세계를 묘사한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회화나 조각은 이 표현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상상에 의한 가공의 세계에 대한 표현도 포함된다. 둘째 감정?정서 등의 심적 상태를 겉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표출이라고 말하며 대상세계의 묘사에 의해서 표현되나 직접적으로는 색이나 선의 격조(格調)에 의해서 나타내어진다. 셋째 추상적 보편적인 관념이나 사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보통 알레고리나 심벌(상징)이 쓰인다. 또한 창조적인 형성 활동을 표현에 포함할 수도 있다.감성은 감각 기관이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아 감각, 지각을 생기게 하는 감수성을 말한다. 인식론에서는 감성이 외부를 아는 첫걸음이고 인간은 이것을 통해 외부와의 연결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관념론적인 감성론은 칸트가 그 대표자이다. 그는 감성을 자발적으로 작용하는 오성 또는 이성과 구별해, 외계로부터 촉발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년 이상 작품창작에 전념해온 중진 작가 최상철, 이길원, 마상병, 김영춘, 구영모, 김시하, 김규혁, 김현영, 노재흥, 박태철, 방은영, 박정선, 설휘, 이문배, 이현미, 이상완, 이희상, 임석호, 전용주, 정세학, 한상임 작가 등이 참여한다.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는 20여명의 작가들이 표현하는 방식과 작품들을 통해 받아들여지는 감성의 주체는 작가와 관람자의 것이다. 열정적인 작가들의 표현과 감성에 대한 각기 다른 표현, 교하아트센터에서 만나보자. http://blog.naver.com/mamile 문의 031-940-517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뮤지컬 <친정엄마>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함께하는 그 이름「깡통치마에 무명저고리를 입은 열여덟의 망아지 같은 처녀 김봉란.참외서리, 수박서리에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말괄량이이다. 그런 그녀에게도 가슴 설레는 첫사랑 병갑이가 생기고, 가수의 꿈을 꾸며 동네 노래자랑에 나가서 양은냄비를 당당히 상품으로 받아서 의기양양 돌아오는데 집에서는 엄마(외할머니)가 부지깽이를 들고 기다리다가 봉란이의 다리몽댕이를 분질러버리겠다고 온 동네를 쫓고 쫓기는 모녀.세월이 흘러 60대 초반이 된 엄마. 딸을 시집보낼 준비를 하면서 겪는 해프닝과 갈등.그리고 결혼한 딸과 친정엄마가 겪는 일상의 갈등과 해프닝.드디어 결혼한 딸이 아기엄마가 되고, 딸이 아기를 낳는 과정, 그리고 아기를 낳은 후엄마를 이해해 가는 과정과 엄마와 딸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 가는데...」엄마와 딸을 위한 웃음과 감동의 모녀 뮤지컬 ‘친정엄마’가 고양아람누리를 찾아온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2007년 고두심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연극 ‘친정엄마’에서 출발해 2009년 ‘친정엄마와 2박 3일’에 이어 지난해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 작품. 늘 아옹다옹하는 엄마와 딸의 애증관계와 애틋함, 그리고 무한한 사랑과 일상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중장년층 모녀 사이에서 화제가 된 뮤지컬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 엄마 김수미, 나문희 출연 특히 뮤지컬 `친정엄마`는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이 뮤지컬 넘버로 삽입되어 한층 우리 정서에 맞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란 평을 받았다. 이번 고양아람누리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엄마 김수미와 나문희가 친정엄마 역으로 출연하며, 딸 역에는 이유리와 양꽃님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원작을 토대로 엄마의 어린 시절과 엄마와 딸이 인생의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추가하면서 한층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구성한 ‘친정엄마’. 알면서도 표현하지 못한 엄마에 대한 사랑, 이번 기회에 엄마와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시: 5월 28일~29일, 28일 오후 3시/7시. 29일 오후 2시/6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B석 4만4000원* 문의: 1588-44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5월 고양 파주 김포 - 문화소식 # 연극&clubs오! 브라더스 일시: 5월 22일까지,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5월 5일, 10일 15:00/19:00, 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R석(1층) 2만5000원/S석(2층) 2만원#클래식, 콘서트&clubs경기필하모닉 제121회 정기연주회 일시: 5월 13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6만원/R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A석 1만원 &clubs노루목 뮤직피크닉 1 일시: 5월 14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티켓: 전석 무료 &clubs2011 조항조 고양 콘서트 일시: 5월 14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clubs하이든vs 모차르트Ⅱ ‘정치용 & KBS교향악단’일시: 5월 14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A석 모든 할인 제외) &clubs광화문 연가 고양공연 일시: 5월 20일~22일, 20일 20:00, 21일 15:00/19:00, 22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1만원/R석 9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4만원 &clubs칸티쿰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일시: 5월 24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입장료문의: 02-703-1629 (칸티쿰합창단) &clubs고양시민과 함께하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제6회 교수음악회 일시: 5월 2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 (학교 자체 판매) 문의: 031-929-0745/929-0760 &clubs라이브뮤지컬 빨간 모자 일시: 5월 27일~28일, 27일 16:00, 28일 11:00/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2000원 &clubs위·투·락 슈퍼세션 콘서트 일시: 5월 27일~28일, 27일 20:00, 28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7만7000원/S석 5만5000원/A석 3만3000원&clubs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열세 번째 정기연주회 일시: 5월 28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3000원문의: 031-967-9618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clubs뮤지컬 <친정엄마> 일시: 5월 28일~29일, 28일 15:00/19:00, 29일 14: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B석 4만4000원문의: 1588-4430 # 전시&clubs2011 아람미술관 봄 환경특별전 - 공존을 위한 균형 일시: 7월 3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20인 이상 단체 1000원&clubs2011 고양초대작가전 일시: 5월 20일~6월 26일,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무료 문의: 031-960-0182&clubs2011년 제 12회 예강회(藝江會)정기전일시: 6월 12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차이&clubs갤러리이레 선물전 ‘오월愛’ 일시: 6월 2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이레 &clubs추사와 함께- 김정희, 곽인식, 서세옥, 이우환 일시: 8월 1일까지장소: 헤이리 공간 퍼플 &clubs갤러리MOA 5월 전시 이인진 도예전 ''삶, 멋 展'' 일시: 6월 15일까지장소: 갤러리 MOA&clubs백순실 - Ode to music일시: 7월 31일까지장소: 헤이리 오래된 정원&clubs제4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 (Re-Tech2011) 일시: 5월 18일~20일장소:KINTEX 5홀 &clubs의약품 안전사용박람회 2011 일시: 5월 13~15일장소: KINTEX 1A홀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아이에게는‘평가’보다‘공감’해주라 공부습관 트레이닝 전문기관 주인공 일산백마센터 성기민 원장 031) 905-7109“잔소리 좀 그만해요! 엄마가 하는 소리는 잔소리뿐이야!”아이가 엄마의 조언을 ‘잔소리’로 여기며 멀리하기 시작하는가? 이것을 단순히, ‘어린 시절은 질풍노도의 시기니까 그럴 수 있다’라고 치부하는가? ‘아직 철이 안 들어서 그렇다’, ‘머리가 굵어지면 엄마 마음을 이해하겠지’ 라며 근거 없는 낙관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것은 아이를 향한 ‘방심’ 혹은 ‘방관’일 수 있다. 물론, 사춘기가 되면 아이가 성장통을 겪느라 그런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데는 어느 정도 엄마의 책임도 있다는 것이 공부습관 전문가의 분석이다.이것 밖에 못해? 엄마와의 대화를 기피하는 아이들을 살펴보면, 상황과 다른 사람의 평가에 따라 쉽게 주눅들거나 절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엄마는 자신의 언어 습관이 어떤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이와 대화를 할 때 성적이나 결과를 가지고 아이를 ‘평가’하지는 않는지,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말을 하지 않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 밖에 못해?’, ‘왜 이렇게 점수가 안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간다!’ 라는 식의 부정적인 멘션을 아이에게 쏟아내면 아이의 자아는 부정적으로 고착될 수 밖에 없다.결과 중심의 평가, 부정적인 감성 일으켜 실제로 엄마에게 부정적인 언어를 들어온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결과’에 연연하게 된다. 과정이 아닌, 결과에 대한 엄마의 날카로운 비판이나 훈계가 아이의 세계관을 ‘결과 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이끌기 때문. 이런 경우, 막중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아이에게 가중되어 실전에 임했을 때 실패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해, 엄마의 부정적인 언어습관이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성을 불러일으켜 결과적으로 ‘실패’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결과 중심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면 아이는 과정은 어찌되었건 결과만 좋으면 다 된다라는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 어떤 일을 수행하는 과정 가운데 느낄 수 있는 보람이나 기쁨이 무엇인지 누릴 수 없게 되는 것이다.과정에 공감해주라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와 함께 긍정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우선, 아이와 함께 겪고 있는 일이나 감정에 대해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엄마에게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자연히 자존감이 높아지고 공부를 할 때나 어떤 일에 도전할 때 자신 있게 해낼 수 있다. 자라나는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사랑을 주는 존재로부터의 ‘인정’이다. 과정 가운데 노력하는 것을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면 아이는 안정감을 갖게 된다. 또한,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나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는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격려의 언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의 언어습관은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엄마의 부정적인 언어는 아이의 감성을 부정적으로 만든다. 부정적인 감성은 아이를 주눅들게 하고, 무슨 일에든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만드는 것이다.우리 아이 공부도 잘하고 모든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사랑의 언어를 아이에게 해주라. 더불어, 아이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도록 하라. 아이와 소통하는 엄마가 아이에게 공부와 미래에 대한 좋은 청사진을 그려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오르다코리아''의 자석가베를 키즈카페에서 체험 해볼까 유태인 교육철학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오르다는 현재 국내 3천여 교육기관에서 4만여 어린이가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석가베는 모든 교육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창조성을 키워주는 최고의 교구로 인기가 높다. 오르다 일산지사에서는 주엽역 인근의 ''개구쟁이''와 장항동 웨스턴돔에 위치한 ''헬로키티''에서 자석가베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개구쟁이에서는 수금토요일에 헬로키티에서는 월수금요일에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자석가베의 원료가 되는 국제 희토류 가격의 상승으로 6월에 부득이하게 인상을 할 예정이니 인상전 구입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카페에서의 체험요일은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문의 031-921-7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북일고등학교 국제과, 1차 지원자 상담 기간 운영 4월 4일~5월 28일 2012학년도 신입생 지원자 방문 상담 2010년 글로벌 리더양성을 목표로 개설한 북일고등학교 국제과(교장 신현주)는 컬럼비아, 유펜, 다트머스 등 아이비리그 수준 석박사급의 외국인 교사를 영입하고 미국 명문 사립고등학교를 뛰어넘는 교과과정 운영, 미국 명문 고등학교와의 AP 교환 수업, 소수정예특성화 교육, 전국 단위 학생모집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올해 2회 신입생이 입학한 북일고 국제과는 아이비리그 출신 외국인 교사 1명 당 6명의 학생 비율, 2인 1실의 전원 기숙사 생활, 오직 영어로만 진행되는 수업, 소수인원의 토론과 발표 중심 수업 등으로 아이비리그 진학을 위한 탄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아직 신설된 지 2년의 짧은 역사로 인해 학교운영과 전형에 대한 상세한 자료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 이에 북일고 국제과는 2012년 입시에서 북일고 국제과를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1차 지원자 상담기간을 운영한다. 1차 지원자 상담은 오는 4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상담 예약 기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학 및 학사 운영, 학교생활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교 홈페이지의 입학 안내에서 학교 방문 예약 메뉴를 클릭하면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북일고 국제과 최진찬 국제교육부장은 “현 고교 입시제도는 정책적으로 과고, 외고, 국제고, 자율고 중 한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며 “세계가 무대가 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북일고 국제과를 직접 보고 모든 문의를 할 수 있는 상담기간을 통하면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일고 국제과는 다음달 28일 English Essay, 29일 CTA(Creative Thinking Assessment) 능력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북일고 국제과가 운영하는 경시대회로 100% 영어로만 진행, 이를 평가한다. CTA&English Essay 능력평가는 ‘융합된 학문을 지향하는 서술형 평가’로 단순한 경시대회 참가의 의미를 뛰어넘어 북일고 국제과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학문 융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지원서는 5월 21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문제 유형과 응시원서는 국제과 홈페이지(www.bugilacademy.org)에서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다. 문의 : 북일고 국제과. 041-520-8833, 8822. www.bugilacademy.org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탐방 - 덕이동 ‘바지락 손 칼국수’ 담백하고 시원한 칼국수 한 그릇 어릴 적 비 내리는 날이면 어머니는 “칼국수나 밀어 먹을까?”하고 묻곤 했다. 널찍한 상을 펴놓고 밀가루 반죽을 만드는 어머니 옆에서 어린 자식들은 밀가루로 장난하며 놀았다. 멸치와 야채 육수국물에 반찬은 김치뿐 이어도 어머니 정성이 담긴 따끈한 음식이 참 좋았다. 덕이동 로데오 거리 입구 사거리에 있는 ‘바지락 손칼국수’를 찾은 날도 마침 비가 내리고 있었다. 복잡한 메뉴판이 없다 ‘바지락 손칼국수’의 메뉴는 단 네 가지 뿐이다. 바지락칼국수, 팥칼국수, 손만두와 부추 부침개다. 반찬도 배추김치와 열무김치가 전부다. 소박하게 상에 올라온 먹거리들은 어릴 적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음식들을 닮았다. 모든 메뉴의 가격은 6천원으로 가벼운 주머니 사정까지 헤아려 준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음식을 허투루 준비하지는 않는다. 스물아홉 나이에 칼국수를 만들기 시작해 이제 10년이 다 되어가는 류담 씨가 직접 고른 신선한 재료들로 정성껏 만든다.반죽도 직접 준비하고 바지락 또한 해감된 것을 구입해 요리한다. 야채들은 날마다 공급받아 신선하다. 냉동식품이 없다 ‘바지락 손칼국수’에는 냉동 보관된 식재료가 없다. 바지락도 하루에 판매하는 만큼씩 준비해 둔다. 냉동식품이 없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도 없다. 간혹 전자레인지에 아기 이유식을 덥히려던 손님들이 난처해지는 이유다. 배추김치, 열무김치도 식당에서 직접 만든다. 만두 속도 직접 만들어 빚는다. 육수도 바지락을 끓여 간만 맞춰서 낸다. 여름이면 콩국수도 콩을 갈아 만든다. 가끔 콩국수를 구입해 쓰는지 직접 만드는지 묻는 손님들이 있단다. 류담 씨는 “맛 때문이기도 하지만 단가 때문에라도 어쩔 수 없이 직접 만드는데 요즘 손님들은 이런 걸 더 좋아하더라”고 말한다. 주방을 살펴보니 반죽기와 삶고 끓이는 도구들뿐 이다.단 하나, 단무지만은 하나로 클럽 식품 매장에서 구입한다.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다. 이날 식당을 찾은 최경 씨는 “아들이랑 영화 보고 피자 먹을까 하다 비가 오기에 칼국수를 먹으러 들렀다”고 말했다. 남편이 “맛있는 칼국수집이 생겼다”고 몇 번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던 것이 기억이 나 찾아왔다고 한다. 최 씨는 “면이 쫄깃하고 국물은 담백하니 육수를 잘 뽑았다”고 칭찬했다. ‘바지락 손칼국수’가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점심 식사 시간 무렵이다. 덕이동 로데오 거리에 있어 주말이 평일보다 손님이 훨씬 많지만 점차 단골이 생기면서 평일에 찾는 손님들도 늘고 있다.‘가좌동 빨간모자 아저씨’가 있다 빨간색의 ‘바지락 손칼국수’ 간판은 일산 사람들에게는 낯이 익다. 덕이동에는 3월 1일에 문을 열었지만 이미 일산 곳곳에 문을 열고 있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체인점은 아니다. 류담 씨에게 처음 칼국수를 알려준 형이 주엽에서, 친척들과 지인들이 곳곳에서 문을 열고 간판은 똑같이 통일시켰기 때문에 낯이 익다. 류씨가 가좌동에서 ‘바지락 손칼국수’를 운영할 때, 동네 꼬마들은 그를 ‘빨간모자 아저씨’라고 불렀다. 칼국수를 만들 때 늘 빨간 모자를 쓰고 일했기 때문이다. 시끌벅적하게 광고하지도 않고 그저 “칼국수를 만들 줄 알기 때문에 만든다”는 류 담 씨처럼 손님들도 조용히 와서 식사하고 가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늘 반복되는 일상처럼, 요란 떨지 않고 상에 올라오는 그의 요리들처럼 말이다.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담백해서 질리지 않는 음식들. 이제 칼국수 생각이 날 때면 그곳에 발길이 자꾸만 향하게 될 것 같다. 문의 031-915-3971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백석동 이교순 독자 추천, 장항동 ‘북창동순두부’ 매콤담백하면서도 뒷맛 깔끔한 해물순두부 보양식 하면 보통 한 여름 더위에 영양을 보충하는 음식이라 여기지만, 요즘처럼 조석으로 급변하는 날씨에도 따뜻하고 영양가 많은 음식이 필요하다. 영양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콩. 담백하면서도 맛과 영양 만점인 두부요리 어떠신지? 그중에서도 순두부가 당기는 날, 장항동 ‘북창동순두부’를 찾아보시길. 순두부는 아무 양념하지 않고 따끈하게 데워 간장 양념장 얹어 담백하게 먹는 것도 좋지만, 싱싱한 해물 넣어 얼큰하게 보글보글 끓여내는 해물순두부찌개가 입맛 돋우는 데는 최고. 백석동 이교순 독자가 추천한 ‘북창동순두부’는 인공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아 얼큰하면서도 깔끔한 해물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게, 새우, 미더덕, 조개 등 해물 넣어 매콤하게 끓여낸 순두부에 계란 한 알 ‘톡’ 깨 넣으면 그 유명한 북창동 골목 순두부 맛 그대로 입안에 전해진다. 이교순 독자는 “북창동순두부란 상호 때문에 처음엔 체인점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주인장이 직접 맛을 낸 해물순두부의 비법은 오직 이 집만의 것”이라고 전한다. 해물순두부 외에도 김치순두부도 칼칼하니 속이 확 풀리고, 굴순두부는 순두부와 굴 특유의 향취가 어우러져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순두부 외에도 갈비탕과 청국장도 인기메뉴, 특히 갈비탕은 전문점 못지않은 맛으로 마니아들이 많다. 이교순 씨는 “요즘 예전처럼 진하고 맛있는 갈비탕을 만나기 힘든데, 이 집 갈비탕은 맛본 사람은 누구나 100% 만족한다”고 추켜세운다. 밑반찬도 깔끔한 주인장의 성격대로 나물, 묵, 브로컬리, 김 등 웰빙을 지향한 찬들이 정갈해, 반찬만 여러 번 청하는 손님도 많다. 특히 김은 예전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직접 들기름 발라 구워내 인기 만점. 점심시간이면 인근 사법연수원과 회사원들로 자리가 없을 정도로 바쁘지만, 그 시간만 지나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 뉴: 해물순두부/굴순부두/김치순두부/청국장/갈비탕/버섯두부전골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893-1 위너스21빌딩 2층 (마두역 3번 출구 버거킹 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휴 일: 매주 토요일 주 차: 지하 주차장 이용가능 문 의: 031-908-78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리얼모션’만화학원 일산점 오픈 2011년 애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10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리얼모션’ 만화학원이 일산 주엽동에 오픈했다. 리얼모션은 중·고생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며 초급부터 중급, 고급심화과정까지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입학과정은 개인별 실효성이 높은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크게 표현력과 창의력 부분으로 실기테스트를 하며, 이를 통해 개인별로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작성하고 담당강사 및 반 배정을 한다. 전공 및 유형별로 다양한 입시 제도에 맞추어 구축한 정보를 기반으로 책임 있고 꼼꼼한 입시 및 진로지도를 한다. 또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관리로 입시진로와 함께 사회진출 상담조언도 받을 수 있다. 일산점 옥성남 원장은 “미국이나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에 많은 한국인 스텝들이 진출하고 있으며, 국내만화, 애니메이션의 산업수준은 이미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만화전문가의 미래는 밝다고 전했다.문의 031-915-1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