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4,99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감돌역사교실 - 무료 어머니 역사교실 5기 모집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는 감돌역사 논술교실의 무료 학부모 역사교실이 4월 5기를 모집한다. 체험학습이 늘어나면서 최근 역사교육에 관심 많다. 무료 역사교실은 학부모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초등생이나 중학생을 둔 엄마라면 아이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전화로 선착순 신청가능하며 수업은 4월14일부터 5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 6회가 진행된다. 전국에 프랜차이즈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감돌역사논술 교실은 현재 초등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사 초급, 한국사 중급, 세계사 및 사회통합논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감돌역사교실에서는 동영상강좌를 통한 강의식 학습으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한 후, 자기주도학습으로 교재의 역사 자료를 독해하고, 토의식 학습으로 전문 강사나 또래별 친구들과 토론을 통해 상호 교류하도록 지도한다. 교과서 지식을 활용해 5천년 한국사 흐름을 꿰뚫을 수 있도록 교육한다. 수업은 일대일 개인수업과 2~4명 모둠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문의: 031)915-64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샐러드바와 참숯화로구이 만남 ''떡삼시대 마두점'' 20여가지 샐러드바와 함께하는 참숯화로구이 전문점 떡삼시대가 마두동 코만빌딩 2층에 오픈했다. 떡삼시대만의 독특한 그릴에 소갈비살을 비롯한 다양한 육류를 구워먹을 수 있으며 다양한 야채와 더불어 몸에 좋은 재료를 주부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낸 샐러드바는 이곳만의 자랑이다. 공간도 넉넉해 가족행사나 회식모임, 각종 단체모임 등에 안성맞춤이며 단체고객을 위해 아늑하고 편안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형 실내 놀이터를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 동반한 주부모임에도 좋다. 031)903-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동인정신과 마음현미경 두 번째 이야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돌보는 일의 중요함에 대하여 일본에 찾아 온 대재앙은 사람들에게 화두를 던져주었습니다. 남의 고통을 기회로 삼아 잘살아보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갑자기 속수무책으로 들이닥친 대재앙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자신을 돌아보며 일상을 성찰하는 기회를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화두 앞에 선뜻 ‘이렇게 살아야 겠다’는 깨달음을 얻기 또한 쉽지 않지요. 지금 우리에게 던져진 삶의 화두 앞에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동인정신과 마음현미경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마음현미경은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고, 사람들과 마음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동인정신과 배성범 원장님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마음현미경을 통해 우리 마음을 좀 더 자세히 따뜻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본 대재앙을 보며 사람들이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은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요?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모든 것이 대자연 앞에서 무참히 사라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더 이상 물질적인 것 만을 바라봐선 안 된다. 우리가 근간으로 두고 살고 있는 물질적인 것들은 자연 앞에서 미미한 것들이다. 이런 대재앙은 언제나 위만 보고 달리는 사람들에게 아래를 내려다보고 뒤를 돌아보며 마음을 볼 기회를 만들어 준다. 물질, 경쟁만을 추구하는 인류의 역사가 이번 대재앙으로 인해 시각의 변화를 갖길 기대한다. 시각의 변화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을 보는 것이다. 마음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지 않고 산다. 마음을 돌아 본 적이 없기에 내게 일어나는 모든 원인을 눈에 보이는 외부에서 찾는다. 하지만 내 주변의 모든 현상은 내 마음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육체적인 건강의 중요성은 잘 알면서 마음의 건강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이렇게 삶을 지속하다보면 우리 마음에도 지진과 같은 대재앙이 찾아오게 된다. 마음을 돌보지 않고 살다보면 어느 순간에도 행복을 느낄 수 없다.마음을 돌보고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자신의 마음만 보고 살라는 말이다. 습관처럼 단 5분만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도록 해야 한다. 잠시 눈만 감아도 변화가 찾아온다. 오감 중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시각을 차단하면 다른 감각이 살아나면서 평소 잘 듣지 못했던 바람소리나 주변의 소리가 잘 들리게 된다. 늘 내 주변에 있던 것들인데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이다. 내 마음만 본다는 것은 내 주변 현상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찾는 것이다. 이는 자신을 객관화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기 마음만 들여다보면 자신을 제3자로 볼 수 있다. 자신을 객관화 시키면 그동안 보이지 않던 자신의 모습이 잘 보이게 된다. 명상 수행 참선 젠 등으로 표현된 것들이 마음을 돌보며 사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그렇다면 누구나 마음의 눈을 뜨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인지요? 물론 마음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나에게 주어진 현실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열리는 것이 마음의 눈이다. 깊은 병을 앓고 다시 일어난 사람이나 삶의 큰 어려움을 헤쳐 나온 사람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치열하게, 꾸준히 자신의 마음을 돌보려고 노력해야 마음의 눈을 뜨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마음의 눈을 뜬 선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다.마음을 잘 보기 위해서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마음과 생각을 구분하는 것이다. 마음과 생각이 비슷하다고 오해하는데 마음은 본질에 가까운 인간의 품성이다. 흔히 초심을 지키고 살자고 하는데 그 때의 그 마음을 말한다. 누구나 초심을 갖지만 초심을 지키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생각은 머리로 어떤 것을 헤아리거나 판단하는 작용을 말한다. 마음과 달리 인위적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한대로 이뤄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마음 먹은 대로 이뤄지는 것이다. 일상은 치열하고 만만치 않다. 늘 쓸데없는 생각들이 나를 사로잡게 된다. 그러나 마음 하나만 잘 붙들고 가다보면 쓸데없는 생각들의 영향력이 줄어들게 된다. 앞서 말한 대로 제3자의 시선으로 자기 자신을 보다보면 어떤 것이 마음이고 어떤 것이 생각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삶은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돌보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정리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효소가 뭐길래? 지난 주 SBS 아침방송에 자연식과 효소복용으로 자율신경 이상증이 좋아진 사례가 방영되었다. 방송에는 형제중 동생의 증세만 나왔는데, 지인을 통해 전해 듣기로는 그 형은 간질증상이 있었고 형 또한 효소건강법으로 증세가 사라졌다고 한다. 요즘 건강의 화두는 단연 효소다. 효소는 생명활동에 필요한 단백질 촉매제다. 우리 몸은 효소의 활동이 멈추면 1분도 살아갈 수가 없다. 효소의 활동으로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해독 하고, 호흡 하고, 배설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효소는 몸에서 만들어지는 까닭에 음식물에서 섭취해야하는 비타민 미네랄보다 덜 중요하게 인식되었다. 그러나 비타민 미네랄, 호르몬 등도 효소가 없으면 그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한다.초등학교 시절 우리집은 중국집을 운영하였다. 그 까닭에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원 없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중학교 시절에는 갈비집을 운영해서 고기요리를 매일 밥상에서 즐겼다. 유난히 나의 어린시절 밥상은 효소가 부족한 식단이었다. 그런 이유였을까? 고등학교 때 교내 달리기대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무릎이 아파 병원에 갔더니 관절염이라고 했다. 17살에 관절염이라니? 관절염으로 19년 동안 숱한 병원을 다니면서 스테로이드주사에 의지해 버티며 살았다.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천식과 만성피로, 호르몬 불균형, 골감소증으로 다양한 병원을 다녔으며, 잦은 복통으로 맹장도 떼어내었다. 그 때 지인의 소개로 먹거리를 자연식으로 바꾸고 효소를 복용했다. 그렇게 병원을 다녀도 진척이 없던 내 몸은 신기하게도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다. 먹거리는 꾸준히 자연식을 유지하면서 효소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까지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80가지 이상의 재료를 3년간 발효시킨 제품을 선택했다. 또한 관절염과 호르몬 불균형이 칼슘부족과 관련 있다 하여 칼슘도 소화흡수가 잘되는 효소제품으로 복용했다. 그래서 그랬을까? 몸이 회복되면서 호르몬 불균형이었던 나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셋째 늦둥이를 낳았고 지금은 전보다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다. 아니 이제는 몸이 힘든 사람들에게 자연치유력을 깨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전도사역할을 하고 있다. 참 신통하지 않은가? 나는 오늘도 몸을 살리는 효소와 야채식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문의 031-91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휜다리, 큰 얼굴 고민 약손명가 킨텍스점에서 해결 미니스커트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평소 휜다리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한숨이 깊어만 간다. 멋진 S라인을 뽐내고 싶은 것은 마음뿐, 짧은 치마를 입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 이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상당하다. 대학생 권소은 씨는 휜다리 때문에 치마를 입어본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교복을 입었을 때도 치마 속에 바지를 입고 다녔을 정도, 대학에 들어 온 후 휜다리 교정을 위해 수술을 받아볼까 했지만 수술에 대한 부작용과 두려움으로 마음을 접었다고 한다. 그런 권씨에게 뜻밖에 행운이 찾아들었다. 바로 골기법을 이용해 휜다리를 관리한다는 ‘약손명가’를 친구가 소개해준 것이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예쁜다리 만들기 관리를 집중적으로 받은 권씨는 지금은 마음껏 치마를 입고, 아름다운 각선미를 자랑할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 골기법은 뼈를 자극하는 관리방법이다. 경락이 근육을 마사지하는 것이라면 골기법은 근육과 뼈를 동시에 자극해주는 것이다. 우리 몸의 중심인 뼈는 자극을 받으면 더 강해지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뼈를 자극해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골기법의 기본 원리다. 약손명가 킨텍스점 채선응 원장은 “골기법은 뼈와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우리 몸의 체형을 바로잡아준다”며 “특히 OX 모양으로 휜다리를 관리해주고,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아주는 등 체형교정에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약손명가에서는 이 골기법을 활용해 예쁜다리만들기와 열굴을 작게 만드는 작은 얼굴만들기와 좌우비대칭 얼굴의 균형을 잡아주는 얼굴 균형관리 등 다양한 관리법을 통해 찾는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031)915-33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쉬워쉬워(suresure)어학원의 ‘쉬운 영어회화’ 쉬워쉬워(suresure)어학원은 맞춤식 영어회화 전문학원이다. 수강생이 시간과 교재, 강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1:1 또는 1:2 맞춤식으로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강사들은 외국원어민(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외국인), 교포원어민(영어가 더 편하거나 영어만 가능한 교포), 이중언어자(영어권 해외석사 등의 한국인)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원어민의 친근하고 편안한 수업과 이중언어자의 쉽고 재밌는 수업은 쉬워쉬워(suresure)어학원의 강점이다. 영어회화 왕초보 엄마부터 학생, 전문직의 Speaking & Writing (IELTS, 토익, 토플, OPIC, 토익스피킹) 면접준비 까지 맞춤식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의 일정에 맞춰 수업계획을 세우며, 수강료는 월정액이 아니고 쿠폰식이어서 경제적이다. 위치는 정발산역 롯데백화점 옆 버거킹 2층 www.suresure.co.kr문의:907-07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과학체험 ‘백마중학교 영재과학축전’ 백마중학교에서는 오는 4월 2일 오후 1시~4시까지 본교 운동장에서 ‘백마중학교 영재과학축전’을 연다. 백마중학교 영재학급 학생들은 영재성을 함양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학습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백마중학교 영재과학축전’은 백마중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해 과학축전 행사를 가짐으로써, 그동안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함양해 온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갖고 봉사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화학정원/종이컵비행기/부글부글물폭탄/야광별자리/손세정제 만들기/분광의 세계/ps핸드폰고리 만들기/움직이는 알/머시멜로우맨/용가리 액체질소 등 13개 부스가 운영되며, 박소영 신지향 김수진 서현수 박연희 오지심 김지현 교사와 영재학급 2학년 및 영재학급 수료 3학년 학생들이 진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우천 시 1층 1, 2과학실에서 진행. 자세한 사항은 http://baekma.ms.kr 참조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나도 사진작가가 될수 있다" 사진교실 수강생 모집 전문사진 작가 양성을 위한 미산 사진교실이 4월에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의를 맡고 있는 미산 이우탁 고양시사진작가협회 이사는 ''나도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의 저자로 국전 입상은 물론 다양한 현장 촬영경험과 더불어 풍부하고 오랜 강의 경험을 갖고 있다. 현재도 고양시 여성회관 초 중급 사진반에도 출강하고 있다. 미산사진교실을 통해 사진에 취미가 있거나 전문사진작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이들이 작가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강의를 펼치고 있다. 미산사진교실의 수업은 기초반(2개월 과정)과 작가반(공모전-6개월과정)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촬영 중심의 기초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작품성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미산사진연구소는 무엇보다 전국사진공모전에서 탁월한 입상실적을 보이고 있어 사진작가의 등극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해에 첫 번째 실시한 제천전국사진공모전에서 수강생 중 8명이 수상을 하는 쾌거도 이뤘다. 031)916-0999 www.misanphot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온 가족을 위한 문화 공간-키즈카페 ‘어린왕자’ 일산점 엄마와 아이, 모두가 즐겁다 아이를 둔 엄마라면 한번쯤 가봤을, 아니면 가보고 싶은 장소가 있다.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의무감은 잠시 접어두고 마음 놓고 차 한 잔 마실 여유 갖기가 힘든 일상. ‘키즈카페’는 이런 엄마들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식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 ‘어린왕자’는 다양한 놀이 시설과 음식 메뉴, 안락한 환경 등 엄마들의 희망 사항을 두루 갖춘 곳으로 입소문 나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0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키즈카페, 키즈레스토랑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산 장항동에도 키즈카페 어린왕자가 위치해 있다. 일산점 김상윤 대표는 “어린왕자는 아이는 물론 엄마들에게도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제공하는 외식 문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라고 소개한다. 아이들은 신나는 놀이터로 Go! Go! 엄마들이 키즈카페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곁에서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키즈카페에서는 어른들의 독립된 시간을 위해 놀이방과 식사 공간을 분리해 놓거나 CCTV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엄마들은 직접 아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야 안심이 되는 법이다. 이점을 염두에 두고 어린왕자는 넓은 홀 옆쪽으로 놀이방을 마련했다. 어디에서나 아이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놀이방은 5세 이하 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토들러 존(Toddler Zone), 5세~7세 아동에게 적합한 플레이 존(Play Zone)으로 분리돼 있다. 놀이방은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춘 수준별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기만의 공간을 좋아하는 유아들의 놀이 본능을 고려한 벌집방, 미니 파라솔을 갖추고 인조잔디를 깔아 주택 정원 느낌을 풍기는 하늘방 등 콘셉에 따라 공간이 꾸며졌다. 각 방에는 블록 및 조립교구, 볼풀 등의 다양한 놀이도구를 갖췄다. 정해진 시간마다 운행하는 미니기차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 시설이다. 플레이존에는 타잔 슬라이드, 미니 축구장, 게임방 등 아동들이 즐길만한 시설들이 준비됐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장난감이나 놀이시설의 소독과 청소는 철저히 한다. 놀이방에는 전문 보육교사가 아이들과 함께한다. 놀이방에 아이를 두고서라도, 가족들은 아이 걱정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소규모 동호회 모임이나 생일잔치에 알맞은 파티룸, TV, DVD 등의 시설을 갖춘 미니룸이 있다. 수유실, 북카페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전문 파티 플래너가 진행하는 생일파티도 어린왕자에선 가능하다. 엄마들은 탁 트인 전경 보며 봄 분위기 만끽 어린왕자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그야말로 봄 분위기가 가득하다.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 새싹이 조금씩 움트는 나무들이 가득한 호수공원 미관광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키즈카페인 특성상 실내가 다소 시끄러울 수 있다. 하지만 푹신한 소파에 등을 기대앉고, 따뜻한 커피 한잔과 즐거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함께 한다면 이보다 큰 행복이 엄마들에겐 없다. 김상윤 대표는 키즈카페가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장소가 아님을 유독 강조한다. “ 주로 찾는 고객들이 주부, 여성들이다 보니 아동용 도서 외에도 여성 잡지들도 수십 권 구비해 놓고 있다. 어린왕자는 주부들도 충분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어른 입맛에 맞는 메뉴도 다채롭게 선보여 어린왕자에서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돈가스, 볶음밥 등의 키즈 메뉴는 물론,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들도 함께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회덮밥, 쟁반막국수, 육개장 등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김상윤 대표는 “한식, 양식은 물론 퓨전요리까지 준비해 놓고 있다. 메뉴는 한 두 달마다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마치 백화점 푸드코트를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아이들이 없더라도 이곳을 찾을 수 있다. 입장료가 제외된 금액 정도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런치 스페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어린왕자에서는 다양한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0회 이용권을 구매하면 총 이용금액의 20%를, 5회 이용권 구매는 10%를 할인해 준다. 또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해 이용료의 3%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영어교실(잉글리시 에그), 쿠킹교실 등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만원의 행복’ 특별 이벤트 어린왕자 일산점이 개업 2주년을 맞아 ‘만원의 행복’특별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단돈 만원으로 입장료, 키즈돈가스, 어린이음료, 아메리카노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신문 광고에 첨부된 쿠폰을 오려 가면 된다. 쿠폰은 1인 1매(아이1명, 어른1명)에 한하며, 평일에 이용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46번지 센트럴프라자 601호문의: 031-908-3383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고양시대회, 덕양구청장기 축구대회 2011 우승팀 - 용정축구회 비 오면 밥 안 먹어요? 축구도 마찬가지! 아침 열시에 어슬렁거리며 운동장에 나타나, 점심시간 훌쩍 넘어 집에 돌아가는 동네 축구랑 다르다. 1996년에 창단해 회원은 67명이다. 연습 시작 시간은 일요일 새벽 6시 30분인데 매번 40명 이상 나온다. 조기축구회 치고는 탄탄한 조직력과 결속력을 자랑한다. 두해 째 고양시 대회와 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실력도 강팀이다. 실업 축구 체제로 탄탄한 조직력 자랑 용정축구회(회장 홍현성, 감독 이동환)를 찾아간 20일 아침, 어울림누리 축구 구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전직 럭비 국가대표 출신이자 6년 째 용정축구회장을 맡고 있는 홍현선 회장에게 ‘비가 와도 축구를 하느냐’고 물었다. “비 오면 밥 안 먹어요? 우리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합니다. 설 연휴에도 당일 빼고는 합니다.” 대답을 하면서도 홍 회장의 눈길은 운동장에 가 있었다. 그는 42살에 실업 럭비 팀에서 은퇴, 우연히 집 근처에 있는 용정축구회를 보고 ‘키울 만하다’고 생각해 합류했다. 98년이었으니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다.“용정 팀이 잠재력 있는 팀이라고 봤어요. 생활 체육을 넘어 실업팀의 체제로 바꿔보겠다는 마음을 먹었죠.” 용정 축구회는 매년 홍콩과 청도, 상하이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해외에 가면 2박 3일 동안 머무르면서 현지 생활체육인들과 게임도 한다. “지역 팀이라 이사를 가면 떠나기도 하지만 유동적이지는 않아요. 올해는 신입회원이 많이 들어왔어요.”되는 집에 사람이 모이게 마련인가. 회원은 40대가 3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50대가 17명으로 그 뒤를 잇고 30대 14명, 20대는 4명이다. 60대도 2명이나 있다. 회원들이 좋아하는 이유 ‘실력과 팀웍’ “나 아닌 우리를 강조합니다. 항상 도전하는 정신을 갖고 직장에 가서도 생활하자고 얘기하죠. 다들 승부 근성이 강해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하죠.”홍 회장의 자랑에 이 감독도 거든다. “강화위원장이 전화해서 회원을 관리합니다. 몸을 풀고 기본 전술을 훈련한 다음,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요.” 이 감독은 홍 회장을 통해 용정 축구회를 알게 됐단다. 이 감독은 “느슨한 생활 축구를 하다 와서 보니 일반 팀 하고 달리 빡빡했다”고 그 때를 회상했다. 그는 “팀 분위기에 적응하다 보니 몸이 만들어졌다”며 웃었다. 98년에 가입한 이원태 씨는 “첫 해에는 5분만 뛰어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한 두 시간 뛰어도 끄떡없다”고 자랑했다. 지정환 회원은 화정으로 이사하기 전 다른 조기 축구회에 몸담은 경력이 있다. “전에는 일요일 아침 9시에 시작해 오후 2시쯤 마쳤어요. 불만이 많았죠. 용정은 일찍 시작해 일찍 끝나니까 가족들이 좋아해요.”용정 팀 적응할 때 필요한 건 뭐? “시간을 잘 지켜야죠. 달마다 2만원씩 회비 내고 운동 열심히 하면 끝입니다.” 이 감독의 말이다. 독특한 연습 방법도 익혀야 한다. 연습 초반에 하는 훈련인데, 누구든 세 번 공을 터치 한 다음 패스하는 규칙이다. 연습은 무조건 오전 10시에 마친다. 오후에는 가정으로 돌아가 식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갑자기 닥친 궁금증, 회비가 2만원이라니. 해외에도 나간다는 훈련비는 어떻게 감당하나. 누구 말마따나 ‘운동은 돈’이라는데. 홍 회장은 “선배들의 후원과 헌신이 있어 든든하게 팀을 꾸려간다”고 말했다. 선배들이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후배들은 믿고 따르기에 유대관계가 돈독하다는 것 또한 용정 축구회의 자랑이란다.목표는 도 대회 우승 연습 마치는 시간을 오전 10시로 못 박았지만 축구하는 이들의 가족은 불만이 많단다. 그래서 마련한 것이 ‘야유회’와 ‘용정 축구회 송년의 밤’이다. “송년의 밤 행사에는 가족을 모두 초청합니다. 음식을 함께 먹고 선물도 푸짐하게 준비해서 그동안 소외감 받은 것을 해소하는 날이죠. 축구에 부정적인 느낌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업팀 못지않은 규모와 조직력으로 똘똘 뭉친 용정 축구회는 최근 2, 3년 고양시 대회와 덕양구청 대회의 우승컵을 휩쓸었다. 홍 회장은 “목표는 경기도 대회 우승”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제일가는 팀을 유지하면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 ‘경기사랑 축구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내년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회장으로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네요.” 남들은 ‘조금 특이하다’고 말한다는 용정 축구회. 그 속에는 약간의 부러움이 섞여 있다는 걸 알겠다. 잊지 말자.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것이 바로 용정이 쭉 우승하는 이유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우리 동네 조기축구회 찾아보자 고양시 생활체육협의회 축구협회 송삼화 회장은 “일산구에 17개 팀, 덕양구에 1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생활체육인을 위해 시에서 주관하는 고양시장기, 시의회의장기 대회와 생활체육협회장기가 해마다 진행된다. 구청장기 대회도 매년 열린다. 문의 031-911-7091 goyangsport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