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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숲'' 여행 “가을의 시작, 이곳에서 느껴보세요”무더웠던 여름도 어느 새 물러갈 채비를 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되려 한다. 그동안 지쳤던 몸과 마음에 여유로움을 선사해보자. 신선한 공기와 푸른 향기, 아름다운 풍경이 공존하는 ‘숲’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가을이 시작되는 길목. 근처 수목원과 식물원에서의 하루는 어떨까. 벽초지 문화수목원 ''푸른 식물과 연못이 어우러진 정원'' 이란 뜻을 가진 벽초지 문화수목원. 관목 200여종, 자생식물 600여종, 수생식물 70여종, 일년생초화류 150여종 등 1000여종의 식물들이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벽초지 수목원의 상징으로 두 그루의 소나무가 위풍당당 서 있는 빛솔원, 여왕의 정원이라 불릴 정도로 꽃들의 화려한 향연이 펼쳐지는 퀸즈 가든이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에는 느림의 미학을 직접 느껴보는 ''길'' 여행도 가능할 것 같다. 버들길, 오색길 등 철마다 달리 피는 꽃과 나무들로 수놓아진 길들이 자리한다. 가을에 이곳을 찾는다면 울긋불긋 단풍이 화려한 단풍길 나들이도 제격이다. 그밖에 나래길, 다온길, 고운길 등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걷기 코스가 자리한다. 이 외에도 연화원, 무지개원, 습지원 등 다양한 테마로 볼거리를 선사하는 곳이 많다. 까페, 허브샵, 레스토랑, 갤러리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눈여겨볼만 하다. 요즘에는 토분에 아크릴물감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린다음 허브를 직접 심어보는 ''허브 토분 페인팅 체험''(1인당 5,000원)을 할 수 있다. 단 사전에 예약문의는 필수. 관람료와 개장시간이 월별로 달라지는데 10월 달까지는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이후에는 요금이 조금 저렴해진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 개장, 어두워질 때까지(10월 달까지)위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166-1문의: 031-957-2004장흥 자생수목원 개명산 형제봉 능선의 7만여 평의 자연림을 배경 삼아 자연생태수목원으로 조성된 장흥자생수목원. 백년이 넘는 생명력을 자랑하는 잣나무 숲을 배경으로 오솔길과 원시림, 자연생태 관찰원, 나비원, 분재원, 교과서 식물원 등 14개의 다양한 테마 장소를 보유하고 있다.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계절 테마원, 물 흐르는 소리가 정겨워 잠시 마음을 쉬었다 갈 수 있는 계류원, 산나물의 대명사 취나물의 군락지인 취원과 창포원은 자생수목원의 자랑거리다. 교과서식물원에선 교과서에 소개된 화초들이 자라고 있어 어린이들이 직접 화초를 보고 느껴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장흥자생수목원에서는 다양한 체험학습도 가능하다. 야생화 옮겨심기, 압화 장식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원두막, 그네, 벤치 등 쉼터가 많아 편하고 여유롭게 수목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나비정원 위 잣나무 숲속에 마련된 나무 벤치에서 바라보는 수목원 전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부대시설로 마련된 까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한다면 가을 여행 코스로 만점이다. 평일에는 오전9시~오후7시까지, 10월 이후에는 오후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이용요금은 성인6,000원, 소인 5,000원.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산 161번지 문의: 031-826-0933아를 식물원 ‘프랑스 남부의 별빛이 아름다운 작은 마을’인 ‘아를’. 화가 고흐와 고갱을 비롯해 많은 유명 화가들이 활동했던 예술 마을의 이름을 빌려온 식물원이다. 그 이름답게 7000여 평의 부지에 800여종의 식물들이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다. 아를식물원의 자랑거리는 무엇보다 저지대에서 보기 힘든 고산식물 군락지인 ‘락가든’. 배수와 토양조건, 공기 등을 인공적으로 고산식물이 생존할 수 있도록 조성해줌으로써 각종 고산식물과 희귀 야생화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했다. 잔잔한 물결과 주변 경관이 한데 어우러진 계류연못, 탁 트인 풍경이 일품인 잔디광장도 아를식물원의 빼놓을 수없는 자랑거리다. 식물원 내에는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쉼터도 마련돼 있다. 화분심기, 봉숭아 물들이기, 압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 체험비용은 5,000원.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식물원을 구경할 수 있도록 입장료는 별도로 받지 않는다. 단 단체 관람일 경우엔 입장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추석, 설날 명절 연휴에는 문을 닫는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55-3 문의: 02-381-4277블루베리 테마식물원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천적농법을 이용하는 친환경 실내식물원으로 각종 식물과 과일나무, 자생희귀식물들을 볼 수 있다. 열대식물 50종, 야생화 약 1000여종, 허브 약50여종, 과일나무 30여종 등 다채로운 식물과 꽃, 과일 등을 구경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과일이나 채소를 관찰하고 직접 맛도 본다면, 도심 속 작은 농촌 혹은 산촌을 방문한 듯한 느낌마저 들 것 같다. 허브길, 동백나무길, 사슴길, 한라봉길, 선인장길, 블루베리길, 배나무길 등 걸어가는 곳마다 싱그러운 나무와 과일 향기를 맡아볼 수 있을듯하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블루베리를 테마로 하는 기본체험을 포함해 성인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기본체험에 추가로 더한다면 꽃나무 화분체험, 천연비누체험 등도 겸할 수 있다. 사물놀이 체험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br / 2010-09-07
- 문화바우처, 문화복지카드로 바뀌고 수혜대상 늘어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 문화 공연을 보기 어려운 계층에게 관람 비용을 지원하는 문화 바우처가 문화 복지카드로 바뀌면서 수혜 대상이 늘어난다. 26일 취임한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언론간담회를 통해 “문화 바우처 수혜 대상을 크게 확대하고 사용 편의를 위해 문화 복지카드 형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 복권 기금의 지원으로 예산 규모가 확대되어 올해 지방비를 포함하여 총 67억원이 지원되고 있다.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 계층은 홈페이지 (www.문화바우처.kr)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프로그램을 예매한 다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료가 연간 1인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지원 된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어 최대 1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588-5683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6
- 도시형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300인 미만 초교 10개교 전교생 무상 급식 고양교육청은 2010년 2학기부터 초등학교 5~6학년 2만 6천여명의 무상급식에 이어 학생 300인 미만의 도시형 소규모 초등학교 10교의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으로, 전교생 약 1,2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고양시의 예산지원으로 2학기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학교는 대곡초, 덕은초, 행주초, 성석초, 원중초, 용두초, 흥도초, 지축초, 삼송초, 신원초로서, 300인 미만의 도시형 소규모 초등학교 전교생 무상급식 실시는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됐다. 고양시는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구도시의 개발제한구역 및 통일로 등 주로 신도시 외곽지역에 학생수 300인 미만의 소규모 초등학교가 산재해 있다. 최근에는 보금자리 주택 등 재개발 사업으로 대부분 이주하고, 남아있는 학생들은 중식지원 대상자를 비롯하여 저소득층이 대부분으로 급식비 징수 및 급식운영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도시형 소규모 초등학교는 교당 인원이 50명 미만부터 약 200여명인 소수의 학생 수로 교육청에서 급식비 일부를 보조받고 있지만, 학생이 부담해야할 급식비 부담비율은 대규모 학교보다 오히려 높은 반면 급식의 질은 상대적으로 저하되고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09년도에 도시형 300인 미만 초등학교를 무상급식 대상 1단계로 선정 추진했으나 경기도의회에서 예산 전액이 삭감되어 무산된 바 있다. 이관주 고양교육장은 “아직 고양시의회의 의결절차가 남아 있지만 어려운 재정 상황임에도 고양시의 지원결정에 감사하다”며 “무상급식은 차별없는 보편적인 교육복지의 실현으로 고양시 학부모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6
- 도서관 소식 & 교육안내 한뫼도서관 다채로운 문화강좌 실시 9월, 고양시 한뫼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 강좌를 준비했다. 먼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가을 숲에서 놀자’를 9월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가을 숲에서 일어나는 나무, 꽃, 곤충 등의 자연의 변화를 배우는 실외 프로그램으로, 놀이와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자연의 신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9월14일부터는 북 아트 수업인 ‘내가 만드는 책’을 실시한다. 지정도서를 읽고 느낀 점 등을 토대로 나만의 책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책 읽기에서 벗어나 직접 책을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강좌이다. 이번 ‘내가 만드는 책’ 프로그램은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에는 저학년(초등1~3학년) 대상의 수업으로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접수는 ‘가을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9월2일 오전 10시부터, ‘내가 만드는 책’은 9월3일 오전 10시부터 한뫼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www3/han)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뫼도서관(8075-9103)으로 문의하면 된다.풍동도서관, 11일 숲속마을 가을 음악회 공연 개최 고양시 정보문헌본부 풍동도서관에서는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그룹인 퍼니밴드와 함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풍성한 가을맞이 ‘숲속마을 가을 음악회’를 오는 9월11일(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식골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금관5중주의 연주로 전통적인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 던지고 유쾌하게 춤추듯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콘서트와 마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 할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당일 공연장소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시 유의할 사항은 별도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개인 돗자리를 꼭 지참해야 한다. 행사 당일 비가 오면 공연은 취소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풍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pung/www3)나 문화행사 담당자에게 문의(8075-9143)하면 된다.대화도서관, 독서의 달 특별 연극공연 ‘책 갈피’ 대화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연극 ‘책, 갈피’를 공연한다. 이 연극은 1990년대 초반, 작은 다락책방을 배경으로 책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경에 맞게 자료실 그리고 서가 사이가 무대가 되어 진행되며, 도서관 자료실에서 펼쳐지는 연극 공연이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기억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9월13일(월)과 27일(월) 저녁 7시30분에 대화도서관 청소년자료실에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9월7일(화) 오전 10시부터 대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8075-9124)로 문의하면 된다.마두도서관 하반기 청소년 푸른 독서회 운영 마두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11일부터 12월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9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소년 푸른 독서회’를 진행한다. ‘청소년 푸른 독서회’는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의 관심 속에서 매년 진행되는 인기강좌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주제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은 후 자유로운 토론 글쓰기 인물분석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후활동을 하는 모임으로,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말해봄으로 건전한 토론문화를 익히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다는 점이 뜻 깊다. 참가신청은 9월6일 오전 10시부터 마두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청소년 푸른 독서회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마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8075-9064)로 문의하면 된다.행신어린이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진행 행신2동에 소재한 행신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시민을 위해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 번째 행사로 9월4일(토) 오후 3시부터 독서의 달 특집 꿈꾸는 열매 공연으로 소녀 앤디가 자신감과 꿈을 갖는 이야기인 ‘노랑머리 앤디’가 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공연시작 20분 전 선착순 입장(전체 연령가 100명)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할 수 있다. 두 번째 행사는 9월11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동화작가와의 만남 ‘도서관에서 탐험하는 갯벌 세상’으로 3층 어울림터에서 유애로 작가와 함께 한다. ‘갯벌이 좋아요’, ‘으악, 도깨비다’의 선정도서(2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작품)로 그림책 속 숨겨진 환경과 생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과 작가의 작품이야기, 갯벌친구 만들기 체험 및 사인회 등 행사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50명으로 행신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www3/heng_ch/)에서 접수 중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준비물은 신청자 개인이 별도로 준비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8075-927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6
- 2010년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고양시에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자 오는 9월1일부터 10월18일까지 48일간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에서는 ▶ 온라인 전입신고자(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전입자) ▶ 제3자로부터 거주불명등록이 요청된 자 ▶ 90세 이상 고령자(1920년 6월30일 이전 출생자) ▶ 기타 재개발 보상을 노린 위장전입 의심자 등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거주하지 않으면서 허위 전입한 주민은 사실조사 기간 동안 자진해서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주소를 이전하여야 하며, 주민등록 이전 조치에 응하지 않는 경우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되고, 거주불명 등록자(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 등록자(말소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1/2이상 경감 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6
- 경기우수농산물(G마크) 및 고양시 행주치마 전용관 개관 고양시에서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소재한 고양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경기우수농산물(G마크) 및 고양시 행주치마 전용관’을 개관했다. ‘경기우수농산물(G마크) 및 고양시 행주치마 전용관’은 157㎡ 규모로 양곡, 과일, 채소, 축산, 수산 전통식품 등 6개 코너로 구성되어 고양시 행주치마 인증농산물,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 등 경기도 및 고양시 우수 농축산물 30여개 품목을 연중무휴로 상설 전시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행주치마 고양 쌀, 행주한우, 일산열무, 송포 애호박, 고양토마토, 천년초, 천년초 막걸리, 선인장 가공품, 쌀 국수, 생들깨기름, 조미김, 돈육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6
- 고양시 장애인 콜택시 운행 고양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8대를 구입하여 오는 9월1일부터 정상운행을 시작한다. 이용대상은 등록 장애 1~2급 장애인 또는 65세 이상으로 버스, 지하철 등의 이용이 어려운 자와 그 외에 혼자서 외출이 곤란하여 장애인 콜택시 이용이 필요한 시민들로, 연중 365일 24시간 무휴로 언제나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전화로 사전예약하거나, 즉시 콜(24시간 운영) 방식으로 운행지역은 고양시 전역과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및 고양시와 인접한 지역(은평구, 마포구, 강서구, 김포시, 파주시, 양주시 등)만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고양시 관내는 거리에 제한 없이 2,000원(편도1회)으로 정액제이며, 관내를 벗어난 인접지역을 운행할 경우는 시계 외를 기준으로 150원/km이 할증된다. 이동지원센터는 고양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여 고양시 어린이교통공원(백석동 1233) 내에 소재하며, 지난 8월1일부터 한 달 간 시범운행을 해왔다. 콜택시는 12인승 승합차를 개조해 휠체어 리프트시설과, 카드결재기, 차량용 이동전화기, GPS 등을 장착하고 센터의 지시를 받아 운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콜택시를 증차할 계획이며, 장애인 콜택시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청 교통행정과(8075-2911)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1577-590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6
- 우체국, 저소득층 대상 ‘만원의 행복보험’ 출시 우체국 공익사업 “우체국이 만원으로 당신의 행복을 책임집니다”소액서민보험으로 근로빈곤층 생활안정 지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위험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빈곤층을 위해 소액서민보험제도 (‘만원의 행복보험’)를 실시하고 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의 공익재원(약 23억원)으로 보험료를 일부 지원, 가입자의 본인 부담을 전체 보험료의 약30% 수준인 연간 1만원으로 최소화하여 저소득층이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해로 피보험자가 사망하였을 때 유족위로금을, 입원이나 통원할 때 실손의료비를 보험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지난 6월 중순, 만원의 행복보험에 가입한 경기도 고양시 문화택시 230여명 직원 중에 54살 이모씨는 6월 28일 오전 0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방화대교 진입로에서 역주행하던 프라이드 승용차와 정면충돌하여 사망하였다. 이로 인해 하루아침에 가장을 잃은 가족들에게 다행히 우체국의 ‘(무)만원의 행복보험’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유족들에게는 이 사고로 우체국으로부터 2,000만원의 유족위로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층 가장을 위한 우체국 공익사업 ‘만원의 행복보험’은 보험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만 15세~65세 가장이 가입 대상이다. 가입조건은 의료보험료가 직장가입자는 25,000원, 지역가입자는 20,000원 이하인 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도 가입이 가능하나, 의료급여와 중복되는 부분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저소득층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우체국의 소액서민보험은 청약 및 가입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여 보험에 익숙하지 않은 저소득층도 쉽게 보험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전에 발생 여부를 예측하기 힘든 ‘상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줌으로써 경제적 위험으로부터 저소득층을 보호하고, 타 계층에 비해 보건 지출비율이 높은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만원의 행복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최근 3개월 이내의 건강 보험료 영수증(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031-905-0500 / 905-11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
- 고양시설관리공단 독거노인들을 위한 한여름밤 나들이 고양시시설관리공단의 시민섬김자원봉사단에서는 지난 7월 22일(목요일) 관내 독거노인 14명과 장애인 1명을 초청, 공단운영 시설인 고양종합운동장 견학과 노래하는 분수대 관람 봉사활동을 가졌다. 시민섬김자원봉사단은 지난 6월 발족하여 매달 업무시간 이후 또는 공휴일과 주말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도 업무종료 후 진행 됐으며 18시30분 종합운동장 견학과 저녁식사 대접 후 20시30분 노래하는 분수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분수공연은 어르신들을 위해 ‘아빠의 청춘’, ‘낭만에 대하여’ 등으로 선곡, 연출하여 어르신들과 즐겁게 노래 부르며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오정임(83세)할머니는 “평소 몸이 불편해 나들이가 어려웠는데 말로만 듣던 멋진 분수공연을 관람하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민섬김자원봉사단에서는 8월 고양문화의집에서 윤명구 이사장과 직원들이 직접 빵을 만드는 ‘제3회 사랑의 빵만들기’ 행사를 갖고 관내 고아원과 독거노인 분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
- 우리 동네 가게 - 풍동 숲속마을 ‘허니 베이커리’ “맛도 가격도 허니처럼 달콤해요” “탁구를 잘해서 김탁구가 아니고 높을 탁(卓)에, 구할 구(求)자를 써서 김탁구”라는 대사와 함께 요즘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비단 드라마의 인기를 떠나 요즘 빵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드높다. 그만큼 빠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잘 차려진 밥상보다는 빵이 주식으로서 그리고 간식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셈일 터. 그렇다면 맛있는 빵이 저렴하기까지 하다면 얼마나 좋으랴. 고맙게도 일산동구 풍동 숲속마을에 가격 저렴한 아담한 빵집 ‘허니 베이커리’가 작년 12월 문을 열었다. 허니베이커리는 안주인 손일영(38)씨와 남편 조진수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정발산 밤가시 마을에서 ‘부부 사랑빵’을 운영했던 부부는 지난해 풍동으로 매장을 이전하면서 허니베이커리라는 새로운 상호로 출발했다. 동갑내기인 조진수씨와 손일영씨는 빵을 인연으로 만나 함께 빵을 구우며 사랑을 키워왔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동네마다 번듯한 기업형 제과점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지만 허니베이커리는 그 제과점들 사이에서 작지만 실속있는 제과점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허니 베이커리 대표 조진수씨는 달걀은 따로 계약을 맺은 파주시 광탄면 농장에서 가져다쓰고 우유도 제빵용 우유가 아닌 일반 우유를 직접 사다 쓴다. 그래야만 더 맛있는 빵이 만들어진다고 믿기 때문. 원재료에서 최대한 돈을 줄이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재료를 쓰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빵 가격은 다른 곳과 비교해서 저렴한 편이다. 그렇다고 맛이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바로바로 만들어내는 신선하고 맛있는 수제빵이 입소문을 타고 단골도 많이 생겨났다.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주부 김윤미씨(32, 풍동)는 “남편, 아이 할 것 없이 여기 빵을 좋아해 매일매일 참새가 방앗간 찾듯 들락거리지만 다른 간식거리에 비해 돈이 많이 들지 않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며 허니베이커리를 칭찬했다. 날마다 많은 빵을 만들어 내는 이들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단팥빵이란다. 달콤하면서도 든든한 단팥빵은 소박한 서민들이 즐겨 찾는 간식이다. 허니베이커리의 조진수 손일영 부부는 “단팥빵처럼 서민들에게 친근하고 다정한 빵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팥빵, 소보로빵, 크림빵, 꽈배기는 500원에 팔 것”이라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박정은 리포터 mintlady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