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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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가람마을 ‘오디너리떡’ 공방 가람마을에 있는 ‘오디너리떡’은 다양한 종류의 떡케이크와 쌀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공방이다. 흑임자와 멥쌀, 찹쌀 등 주재료의 대부분을 경북 지역에서 농사짓는 시댁에서 공수받는다고 한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형형색색의 꽃을 피운 케이크가 마치 화환 받는 기분을 선사한다는 것이 단골손님들의 평이다. 멥쌀과 찹쌀의 황금비율을 찾아낸 덕분에 퍽퍽함 없이 쫀득쫀득한 식감이며 재구매율이 높다고 한다.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생크림이 들어간 케이크에 블루베리나 포도, 딸기를 올린 순수우유 쌀케이크도 효자 상품 중 하나. 쌀디저트로는 쌀다쿠아즈와 바나나쌀빵, 돼지바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진한 맛의 말차다쿠아즈와 시어머니의 레시피로 만든 팥앙금을 넣은 앙버터다쿠아즈 인기가 좋다. 모양 예쁜 설기류는 대표적인 어린이 메뉴다. 돼지바설기는 촉촉한 백설기를 초콜릿으로 코팅한 다음 쿠키 분태를 뿌려 만들었다. 수박바설기도 수박즙이나 딸기 가루로 색을 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모든 메뉴는 100% 예약제로 판매되며 케이크는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오디너리떡’ 공방에서는 판매 중인 메뉴를 직접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가 상시 열린다. 일대일 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개인차가 있으나 수업 시간은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문한 제품의 픽업 시간은 고객 편의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위치 파주시 가람로 21길, 15-28 1층 뒤편영업시간 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유동적)문의 010-5553-3112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rdinary_flowercake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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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학부모합창단 ‘SALIGO’(살리고) 창단음악회 개최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는 고양시학부모합창단 ‘SALIGO’(살리고)의 창단음악회가 열린다. 고양시 학생, 학부모, 시민이 함께 모여 만든 살리고 합창단은 2018년 12월 10일 창단했다. 월드샤프 대표이자 인도바나나합창단을 이끈 김재창 상임지휘자가 합창단의 감독을 맡았다. 살리고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인도바나나합창단, 홀트학교교직원합창단, 정발초어린이중창단, 고양꿈나무소년소녀합창단, 해금연주자 김경화씨도 무대에 오른다. 전석 초대로 초대권은 행복한미래교육포럼에서 무료로 발급해주고 있다.문의 031-924-3500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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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파스타 전문점 ‘이름없는 파스타’ 백마마을 ‘이름없는 파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파스타를 부담 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일본식 파스타 전문점이다. 기계로 직접 주문 후 자리에서 열린 주방을 통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기본 구조의 탁자 외에 주방 앞에 길게 위치한 일자형 탁자가 있어 혼자여도 부담 없이 먹기 좋다.무엇보다 깔끔한 맛과 정갈한 구성이 돋보이는 일본식 파스타와 담백하고 부드러운 리소토를 비롯해 풍미 가득한 양식 파스타까지 그 메뉴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으며 모든 것이 셀프로 이루어져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이다. 주문과 동시에 소량으로 조리되는 파스타는 포크가 아닌 젓가락으로 매장에서 직접 담근 숙주 피클을 곁들여 먹는데 숙주의 아삭함과 새콤달콤함이 파스타와 제법 잘 어울린다. 면은 보통 파스타면 보다 얇은 것이 특징.일본식 파스타 중 인기 있는 메뉴는 명란과 청양고추를 넣은 일본풍 오일 파스타인 멘타이고 알리오 올리오. 추천 메뉴는 명란과 김, 노른자를 곁들인 일본풍 크림파스타 멘타이코 카르보나라다. 그밖에 블랙 날치알 쉬림프 로제와 버터명란마요 알리오, 세 종류의 치즈로 맛을 낸 일본풍의 매콤한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또리쁘루 치-즈 리소토 등을 맛볼 수 있다.매월 메뉴 하나씩을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월간 파스타는 기다리는 재미와 새로운 맛을 느끼는 즐거움을 동시에 준다. 12월의 파스타는 ‘나의 크리스마스 리소토’라 이름붙인 갓 구운 스테이크와 리코타 치즈를 올려 맛을 낸 일본식 토마토 리소토다. 모든 메뉴는 갈릭 버터 크루아상, 샐러드, 음료가 추가되는 세트 구성이 가능하고 할인 세트 메뉴도 있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39, 1층영업시간 11:30~21:00문의 070-7576-1659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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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2019 아버지학교 ‘청소년기 아버지교육’ 몇 해 전 영국의 유명대학에서는 부모의 자녀교육이 아이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성장 후 사회적 지위에까지 도달하는 연결고리를 밝혀낸 바 있다. 가장 흥미로운 연구결과는 아빠가 적극적으로 놀아주고 양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경우, 아이의 지능지수는 물론, 사회적 지위 역시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자녀교육에 있어 아빠는 더이상 주변인이 아니다. ‘아버지의 제 역할 찾기’ 교육에 앞장서는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버지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아버지의 역할을 제시한다. ‘아버지교육’ 현장의 훈훈한 열기를 전하며 자녀가 원하는 아빠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떤지.‘가족교육사업’으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현재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가족 정책의 주요 전달 체계로서 우리 지역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지원사업의 실행 기관이다. 이곳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는 교육을 주 사업으로 하며, 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라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그중 가족교육사업은 예비·신혼기 부부교육, 아버지특강, 아버지교육,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어린이집, 공공기관, 군부대 등), 중년기 부부교육 등을 운영하는데 모든 교육은 전문가들에 의해 표준화되어 개발된 양질의 교육 메뉴얼을 가지고 운영된다.태어날 때부터 좋은 아빠는 없다! ‘아버지학교 프로젝트’일찍이 가정 내 아버지의 역할에 주목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7년 고양시 예산을 바탕으로 ‘아버지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매년 프로그램을 정비하며 교육내용을 성장시켰는데, 아버지 관련 교육으로는 아버지특강(2019 주제 ‘소통하는 성교육, 성교육은 공감이다’), 아동기·청소년기 아버지학교,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꼽을 수 있다. 임은선 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교육 만족도가 높아져 참여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처음에는 아내의 성화로 반강제로 참석한 아빠들이 이제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일정을 알아보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볼 때면 정책 입안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이밖에도 군부대와 공공기관,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육’도 호응이 좋다. 또한, 임신 중인 예비부모교육은 태교와 출산교육을 포함한 2회기 교육으로 참여 부부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1회기에 예비 아빠들은 임신 체험복을 착용한 상태로 교육을 받는데, 임산부로서 느끼는 아내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며 부부의 유대감을 키우고, 출산의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동반한다고 전한다.사춘기 문턱에 들어선 아이와의 소통지수 높이는 ‘청소년기 아버지교육’2019 아버지학교는 아동기아버지교육, 청소년기 아버지교육을 분리해 2회기로 진행했다. 특별히 초등고학년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한 청소년기 아버지교육(11월9일/ 11월23일)은 사춘기 문턱에 들어선 자녀교육 특강과 만들기 체험 행사로 채워졌다. 마지막 이벤트로 꾸며진 쿠키 만들기는 평소 서먹하기만 하던 아빠와의 마음의 거리를 한 뼘 좁히는 시간이 되었다. 4학년 자녀와 참여한 아빠 김태훈 씨는 “주말에 외식하고 잠깐 놀아주는 게 전부였는데, 아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공동활동이 이렇게 즐거울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성장기 아이에게 스킨십이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함께 하는 활동 자체가 자연스런 스킨십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면 고양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31-969-4041<미니 인터뷰>아빠와 함께한 안여진(신원초 4), 안지후(신원초 2)아빠 “가을에 우연히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행주산성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추억을 만든 알찬 시간이었지요. 지역에 건강한 가족을 후원하는 이런 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고 기회만 있으면 계속 참여하고 있어요. 부모특강을 통해 사춘기 아이의 짜증과 예민함이 당연한 성장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도록 같이 놀아주고 스킨십을 많이 해줄 생각입니다.”안여진 “아빠와 반죽을 하면서 쿠키 만들기 한 게 가장 재밌었어요. 앞으로도 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아빠와 함께한 정영민(성사초 2)아빠 “아내의 권유로 마지못해 참석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어요.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 눈높이에 맞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나쁜 유혹에 빠지기 쉽지만, 부모가 그것을 미리 숙지하고 올바른 방향 제시를 해 준다면 아이는 바르게 자라리라 믿습니다. 별 기대 없이 참여한 아버지 교육이었는데, 직접 해보니 더 많은 아빠가 참여해서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정영민 “쿠키 만들기도 좋았지만 3D 펜을 이용한 만들기 시간이 더 좋았어요. 아빠와 함께 만들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2019-12-13
- 올바른 수학학원을 선택함에 있어서 반드시 체크해야할 10가지 항목 수학 공부는 시켜야 하고 자녀에게 꼭 맞는 올바른 수학학원을 선택해야 한다면 학부모님과 학생들은 어떤 기준에서 학원을 선택해야 할까? 여러 형태의 학원들이 다양하게 많고, 어느 학원이나 다 잘 가르친다고 할 것이다.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고 선택해야 하는 것인지, 지인의 추천을 받았어도 과연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것인지는 도통 알 수가 없다.학원에는 소위 잘 나가는 상위 10%의 학생들이 하위 70%를 등록 시킨다는 말이 있다. 상위 10%는 어디다 가져다 놓아도 다 잘할 것이다. 그렇다면 하위 70%는 들러리인가?학부모와 학생의 입장에서 학원 선택은 중요하다. 실제 시간은 물론 돈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또한 학습습관이 올바르게 형성되느냐 아니면 더 나쁜 쪽으로 걷잡을 수 없게 되어 결국 수포자가 되느냐의 기로에 놓이기도 한다.한번 학원을 선택하게 되면 평균적으로 학부모들은 적어도 3개월~6개월, 많게는 1년~2년 동안 믿고 맡기고 보낸다. 그런데 만약 순간의 선택이 잘못된다면? 그렇다면 수학학원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까?수학학원 선택 시 체크해야 할 10가지 항목첫째, 학생의 과거와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노력을 기울이는가?입학 TEST를 반드시 보아야 하며 풀이과정의 체계를 분석해 줄 수 있는 학원 그리고 레벨을 적어도 4단계로 나눌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둘째, 명확한 기간 설정 및 목표달성을 제시하는가?진도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더 나아가 목표와 비전을 줄 수 있는 학원, 목표달성이 안되면 어떻게 할지까지 제시해 주어야 한다.셋째,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지속적인 상담과 동기부여를 주는가?학생에 대한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학원이어야 한다.넷째, 이제까지 잘못 형성된 학습 방법을 올바르게 바꾸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가?수업시간 이외에 숙제관리가 잘 이루어지는 학원이어야 한다. 더 나아가 학습 습관과 자세를 지속적으로 올바르게 형성 시켜 줄지 제시를 해야 한다.다섯째, 수준에 맞는 교재 및 학습 진행 과정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가?수준별 적어도 4단계 교재 과정이 세부화 되어 있어야 한다.여섯째, 완전학습을 위한 feed-back program이 있는가?오답 관리를 어떻게 해주느냐 하는 부분이다.일곱째, 수업을 잘 이해했는지 점검 프로그램이 있는가?확인 관리를 어떻게 해주느냐 하는 부분이다.여덟째, 개별 접근식 수업 방식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가?일대일 밀착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의 부분이다.아홉째, 효과적인 내신대비 학습이 이루어지는가?구체적이며 효과만점인 내신대비 프로그램이 있느냐의 부분이다.열 번째, 학생과 학부모, 강사가 모두 만족한 선택인가?최초 상담한 내용대로 이루어지는지, 쌍방향 소통이 원활한지, 문제점을 파악하여 수시로 해결하는지의 부분이다.이상 10가지에 기인하여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춘 차별화된 수학 전문 학원을 선택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다면 반드시 놀라운 성과를 이루며 더 나아가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파주 운정 THE맞춤수학학원원장 박영근문의 031-905-9820 2019-12-13
- 지금 배우는 것이 10년, 20년 후에도 유효할까?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진입한 지금, 교육현장도 너무도 빨리 변화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기존의 교육방식은 지식을 습득한 훈련된 교사가 일방적으로 학생들에게 본인의 지식을 전달하는 체계였다. 요즘은 학생 뿐 아니라 교사들조차 구글, 네이버 나아가 MOOC(집단지성네트워크)등의 첨단기술의 도움을 받아 쏟아지는 전문화 된 지식 정보를 무료로 공유할 수 있다. 과학 분야에서는 매일 새로운 진리가 나오고 있고,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정보 세상에서 인터넷의 공개교육 자료는 무료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21세기 교육현장에서의 교사의 역할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살아 갈 시대를 현재의 교육프레임으로 버티기 충분할까? 지난 30여 년 간 공교육의 질이 떨어지면서 서구에서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표방한 더 많은 사립학교가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 학원을 오가며 하루 종일 의미가 모호한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교재와 자료들 중 시대적 의미를 잃었거나, 조만간 필요성이 확 줄어들 것들을 붙잡고서 말이다.그렇다면 이제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가려 받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지식과 유용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세상이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 지식 중심의 교육으로는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대할 수 없다.미국, 프랑스 서구 여러 나라와 몇몇 동아시아 국가들은 이미 대학 뿐 아니라 초, 중, 고등학교에서 프로젝트에(PBL: Project Based Learning) 기초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익히는 입체적인 역량을 쌓아간다. 이와 같이 21세기 교육은 가르침에서 배움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그렇다면 개방적이고 능동적인 21세기 교육현장에서 교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정답만을 요구하던 시대에는 교사의 역할이 지식 전달자로서 충분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 교사들은 더 이상 교육 상위 레벨의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코치로 자리매김 해야한다. 가르침에서 배움 중심으로 전환되어 가는 교육현장에서 교사는 Tutor이자 Controller이자 Organizer이고 동시에 팀 전체를 아우르고 방향을 제시하는 Coach이다.송원경 이사장현) 일산 더컬리짓아카데미(The Collegiate Academy) 이사장전) ICS국제학교 교감 및 북경 BIBS국제학교 코디네이터 역임, 다년간 대학입시컨설팅 2019-12-13
- 뇌를 모르는 엄마가 수학 공부를 망친다 최근 뇌과학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였다. AI(인공지능)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뇌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들을 아이들 교육에도 적용해야 한다. 주먹구구식 과거 경험에 얽매여 아이들을 힘들게 하면 안된다. 뇌의 작동 원리와 정반대되는 공부 방법을 고집하여 아이들의 수학 공부를 망치는 일은 피해야 한다.첫째, 수학 잘하는 튼튼한 뇌뉴런-축삭돌기-시냅스정보 전달은 뉴런들의 연결로 가능하다. 뉴런의 끝에 달린 다수의 축삭돌기들끼리 접합하는 부위를 시냅스라고 한다. 전국의 크고 작은 고속도로를 통해 사람들과 물건들이 서로 연결되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간단한 문제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소수의 신경 전달체계로 해결되지만 어려운 수학 문제는 멀리 떨어진 다수의 체계를 동시에 연결해야만 해결할 수 있다. 단순 암기식, 주입식 강의는 버려야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학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 일방적 주입식 강의로 배운 문제 풀이 방법을 단순히 반복하고만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없으므로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어도 대응하지 못한다. 즉 넓은 범위에서 뇌의 구조들이 활성화되는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매력적인 몸매를 가꾸려면 헬스장에서 땀을 흘려야 하듯이 수학 잘 하는 튼튼한 뇌 구조도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고등수학의 딥 러닝(Deep Learning)학습에서 ‘학’과 ‘습’은 최소한 1대 2는 되어야 합니다. ‘습’의 비중을 계속 높여 나갈수록 생각하는 뇌는 더욱 튼튼해진다. 빈틈없이 짜여진 시간표에 따라 퍼부어지는 강의 폭탄들은 도움이 되기는커녕 학생들의 뇌를 망가뜨린다. 이리 저리 궁리해보고 앞서 공부한 비슷한 문제를 찾아보며 고민해봐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뇌의 가장 깊숙한 곳에 저장되어 있던 수학의 원리들이 서로 연결되어 재구성되는 황홀한 일들이 일어난다. 이것이 바로 고등수학의 딥 러닝(Deep Learning)이다.둘째, 장기 기억은 충분한 수면으로부터렘수면, 비렘수면잠자는 동안 뇌의 각 부분의 전기 신호들을 분석해서 렘(rapid eye movement)수면과 비렘수면 상태가 반복되는 것을 밝혀냈다. 약 6-70분 정도의 비렘수면에 2-30분의 렘수면이 이어지는 것이 다섯 번 반복된다고 한다. 약 8시간정도에 해당된다. 깨어있을 때 단기 기억 장치에 기록된 정보들은 렘수면 상태에서 편집 가공되어 장기 기억 장치로 보내진다. 즉 몸이 잠자는 동안 뇌는 불필요한 정보들을 삭제하고 중요한 정보들을 갈무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학습의 결과를 성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장기 기억 작업이 잠자는 동안 벌어지는 것이다. 4당 5락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 장기 기억을 하는 렘수면 상태는 잠의 끝자락으로 갈수록 비중이 커진다고 한다. 대략 90분씩 반복되는 다섯 번의 씨이클중 첫 번째보다 두 번째, 두 번째보다 세 번째, 이런 식으로 해서 마지막 다섯 번째 사이클의 렘수면 시간이 가장 길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너무 일찍 깨면 장기 기억 작업은 이루어지기 힘들다.8시간 수면, 충분한 휴식90분씩 다섯 번이면 7시간 반이다. 특히 마지막 다섯 번째 사이클의 렘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밤 잠 줄여서 졸린 눈을 비벼가며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어봐야 머리에 남아있는 것은 별로 없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인 것이다. 잠이 부족하여 과부하 걸린 두뇌에다 휴식 시간도 없이 새로운 정보를 계속 집어 넣어봐야 아무 소용없다. 오히려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능력은 더욱 약해지는 것이다. 부모 자식 관계의 악화까지 감수하며 쉴 새 없이 다그치고 독려하는 것이 공부하는 뇌를 망치는 길이라면 당장이라도 그만두어야 하지 않을까031-911-0796일산 수학전문학원 베리타스최재용 원장서울대 졸업27년간 대입수학 지도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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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중 아침맞이 등굣길 오케스트라 연주회 진행 풍동중학교는 등굣길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5년째 진행하고 있다. ‘따뜻한 아침맞이’ 학교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예술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했다. 오케스트라 단장인 3학년 김지윤 학생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매달 4곡 선정해 등굣길 연주를 해왔다.풍동중 오케스트라단은 피아노 바이올린 플롯 오보에 오카리나 등을 연주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사 27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연주 활동을 돕기 위해 학부모의 참여도 열정적이다. 악기 운반과 무대 설치 등 연주회를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풍동중 우종희 교장은 “무엇보다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학교의 훌륭한 전통들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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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과학 교사상’ 우리지역 수상자를 만나다! -백송고등학교 배상일 교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9 올해의 과학 교사상’ 수상자 명단이 지난 11월 발표됐다.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여 과학 교육의 활성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 우리지역 백송고등학교 배상일 교사가 과학교육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살아있는 과학 수업이 되도록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실험과 과정 중심수업을 진행, 수년간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는 배상일 교사를 만나 그 과정과 수상 소감을 들어보았다.'수업 잘하는 교사' 되고 싶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 백송고등학교(교장 김성기)에서 화학을 가르치는 배상일 교사는 올해로 교직 생활 15년 차다. 그는 2013년 인문계 고등학교로 전환된 백송고(전 고양여고)에 부임, 고양시에서의 첫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모든 것이 시작인 학교 환경이 부담스럽고 어렵기는 했지만 새로운 환경은 그에게 교사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싶다는 계획과 열정을 갖게 했다. 그가 교사로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수업의 전문성. 수업을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러고 싶다는 마음으로 주말, 방학 가리지 않고 수업 고수로 알려진 선배 교사의 강의를 찾아다니며 배우는 것에 몰두했다. 배운 것을 수업 현장에 적용하고자 시도한 것 중 하나는 맡은 수업을 모두 과학실에서 진행하며 수업의 변화를 꾀한 것. 직접 해보는 경험이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실험은 과학 수업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항목이라 여겼고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계기를 마련하는 과학실 수업의 장점 또한 간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변화를 꾀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일이 쉽지 않았고 또한 긍정적이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배 교사는 그것이 학생을 성장하게 하고 교사로서 한 단계 나아가는 좋은 기회라 여겼고 실제로 그간의 7년은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되고자 배운 많은 것들을 교실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하며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365일 과학실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 마련 배 교사가 예전의 학교에서 해보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수업을 백송고에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배려와 지원 덕분이었고 그는 일 년 내내 과학실에 머물며 과학실이 학생들에게 놀이터가 되고 하고 싶은 실험과 연구를 마음껏 해보는 공간이 되도록 환경을 바꾸며 수업에도 변화를 주었다. 방과 후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해 탐구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며 수업 시간에는 교과서에 나온 그대로가 아닌 실생활과 연관된, 학생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재구성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많아졌고 과학 탐구대회, 여러 공모전에 참가하고 자신이 탐구하고 연구한 것을 봉사 활동으로 연결하는 등 과학에 더욱 관심을 두고 활동할 수 있었다. 그런 활동이 열매를 맺어 2016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 창의력 우수특별상, 2017과 2018년 경기도 과학 동아리 활동 발표대회 최우수와 전국 과학 동아리 활동 발표대회 은상 등 다양한 대회와 공모전에서 성과를 거두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더 나은 수업 위해 동료 교사와의 협력&연구 활동 진행수업의 내실화와 변화를 꾀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실험과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도하면서 또한 생각한 것은 학생들에게 유용하고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무엇보다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 활동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 여러 분야의 융합이 중시되는 요즘 같은 교과목뿐 아니라 다른 교과목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같이 연구하며 서로 의견을 교류할 기회가 절실함을 느꼈다. 그래서 2015년 10명 남짓의 교사가 참여하는 ‘스팀(steam, 융합인재 교육) 교사 연구회’를 결성해 한 달에 두 번씩 모여 서로의 수업 방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수업 연구 활동을 시작했고 또한, 자신의 수업을 다른 학교 교사들에게도 개방해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더 좋은 수업을 위해 노력했다. 5년째 이어가고 있는 ‘스팀 교사 연구회’ 활동은 일부 교사가 아닌 전체 교사가 스팀 교육에 동참하며 학교 전체가 융합 교육 과정을 구성하는 계기를 마련해 백송고는 2017~2019년 교육부지정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 교육 선도학교로 운영되었고 또한, 올 2019년에는 경기도에서 두 곳 중 하나인 융합인재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었다.지금처럼 과학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좋은 교사로 남고 싶어 배 교사에게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그리고 교사로서 앞으로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들을 위해 계속 매진해야겠다고 생각하게 했다. 그는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많은 시도와 노력이 수업을 바꾸고 학생을 바꾸고 또한 교사와 학교 전체를 바꾸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과학 교사로서 학생의 관심과 요구에 부합하는, 학생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수업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또한, 백송고 과학실에서 학생들과 호흡하고 함께 연구하며 학생들의 좋은 스승이자 조력자가 되어 그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019-12-13
- 사탐 과목 선택의 기준 학교 내신과 연결되는 과목 수능에도 선택하라사탐과목별학습 시기와 관련하여 가장 추천할만한 사탐 선택 SET은 2학년 2학기 내신으로 공부한 사탐 과목 1개 + 3학년 1학기 내신으로 공부한 사탐 과목 1개의 조합이다. 만약 2학년 내신으로 공부한 과목이 맞지 않는다면? 3학년 1학기 내신 한 과목은 반드시 포함하고 또 다른 내신 과목이나 내신 과목은 아니더라도 선택한 과목과 연관된 교과 과목 조합으로 해라. 3학년 내신은 반영 비중이 높으므로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한 과목은 내신 과목과 일치시키고, 나머지 한 과목은 학교에서 공부하지 않은 과목이지만, 선택한 과목과 교과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선택하라.교과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선택하라학습량을 줄이고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라. 교과 연관성 높은 사탐 SET 예로는 ‘한국지리 + 세계지리’인데, 기후 지형 인구 도시 등 개념 원리가 동일하여 학습량이 대폭 감소한다. ‘윤리와 사상 + 생활과 윤리’는 생활과 윤리의 고난도 문제가 윤리와 사상에서도 그대로 출제되므로 어려운 사상가 주제를 한 번 공부하면 두 과목의 고난도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세계사 + 동아시아사’는 중국사, 일본사 등 동아시아사의 내용이 세계사 내용과 겹치므로 학습량이 대폭 감소할 수 있다.평소 선호하는 과목을 선택하라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1,2학년 내신 공부할 때 재미있게 공부했던 과목이나 학교에서 배우지는 않지만 독서 등 간접경험을 통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대학 진학 후 공부해야 할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은 그 이유가 있다1~3의 조언에도 딱히 선택하고픈 사탐 과목이 없다면, 수능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라.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순으로 응시자 수가 많고 이 3개 중 한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응시자 수가 적으면 응시자의 성향(응시자 중 자사고, 특목고생의 비중 높을 수 있음)에 따라 등급 예측이 힘들기 때문이다. 일산 필사회학원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1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