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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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책 매개로 아이를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아이의 전유물인 것 같지만 어른에게도 여전히 유용한 동화책을 함께 읽고 생각하고, 글쓰기 해보는 모임이 12월 시작된다. 동화작가 모임인 ‘날개 달린 연필’에서는 <어른을 위한 동화사용법> 수업을 개최한다. ‘2018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 서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양문고를 거점으로 후곡문고와 원당서적 등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1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꼼꼼히 기획하고 준비 중인 날개 달린 연필의 박채란, 이미지, 김은의 동화작가를 만나 보았다.동화책 읽고 이야기 나누며 글 쓰는 모임 무료로 진행어른을 위한 동화사용법은 매달 선정된 작가의 동화책을 깊이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나만의 글을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3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그중 한번은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한양문고와 후곡문고, 원당서적에서 열리며 서점 당 6~8명 정도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날개 달린 연필은 오랜 시간 동화책을 기획하고 책을 써온 동화작가들의 모임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많은 정성을 들였다고 한다. 참가자들과 함께 읽을 책은 12월엔 강무홍 작가의 ‘선생님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와 1월엔 유은실 작가의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이다. 2월은 정란희 작가의 ‘우리 이모는 4학년’을, 3월은 장경선 작가의 ‘제암리를 아십니까?’를, 4월은 정은숙 작가의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를 대표작으로 선정했다. 박채란 작가는 “5개월간 동화책을 꾸준히 읽고 활동하면서 동화의 재미와 깊이를 알게 되고, 더불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편,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영감을 얻고, 동화라는 장르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독자를 넘어 나만의 이야기 써보기어른을 위한 동화사용법은 단순히 동화책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나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는 글쓰기 시간도 갖는다. 김은의 작가는 글쓰기를 해보고 싶지만 시작이 막막해 망설였던 사람이나 나만의 문장을 찾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글을 써봄으로써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글쓰기 작업의 단초를 마련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글쓰기 활동을 해보면 자기 글을 발표하기 전까진 많이들 부끄러워하지만 발표를 하고 난 이후부터는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죠. 동화작가로 활동해 온 저희가 조금이나마 그 과정에서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문의 및 접수 한양문고 031-919-6144 후곡문고 031-925-4300 원당서적 031-966-4545박채란 이미지 김은의 작가 인터뷰엄마와 아이의 삶이 조금 더 행복해지길 바라며오랜 시간 동화를 써오면서 아이들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마주하게 됩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맞춰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고단한 현실도 잘 보이지요. 동화책 속에는 아이들의 욕구와 마음이 다 들어 있어요. 또 어린 시절 엄마의 마음도 담겨 있답니다. 동화책을 통해 엄마가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의 마음을 잘 보듬어 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엄마들 또한 동화책을 읽으며 잃어버렸던 동심을 되찾고, 글쓰기를 통해 내 마음이 어떤지 비로소 알게 되길, 그래서 엄마와 아이의 삶이 조금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2018-11-30
- 활동가에서 입주자대표까지, 내딛는 걸음마다 배우고 성장해요 대학교 4학년 졸업을 앞둔 대학생 대다수는 취준생의 삶을 산다. 더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사회가 원하는 스펙을 쌓아가기 바쁘다. 하지만 스물여섯 살의 청년 방재현씨는 취준생 대신 현장 실습생의 길을 걷느라 분주하다. 실습 장소는 우리가 사는 마을이자 지역이다. 그는 고양시청소년알바센터 이동상담 팀장으로 고양시 청년과 청소년 분야에 관심이 많은 활동가이다. 또한 지난 11월 24일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호수마을 4단지 입주자대표로 당선됐다.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 제정 위해 노력방재현씨는 장항동이 장항리였던 시절부터 살던 부모님 덕분에 고양시에서 나고 자라 고양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군대를 제대한 후 지역사회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2016년 청소년 차세대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 차세대 위원회는 청소년이 직접 나서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책 제안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방씨가 특히 주력한 부분은 청소년 노동인권과 관련된 일이었다. 당시 고양시에는 청소년 노동인권과 관련된 조례가 없었다. 알바를 한 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성추행, 업무 재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이 적지 않았으나 어디서도 보호받기 힘든 현실을 실감했다. 노동 현장에서 청소년을 보호해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비한 현실이 개선되길 희망했다. 이에 고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조례 발의를 위해 애를 썼고, 그 결과 올해 3월 조례로 제정되는 성과를 끌어냈다.부당 알바 경험하는 청소년 여전히 많아그는 고양시청소년알바센터(고양평화청년회 운영)에서 이동상담 팀장으로 일한다. 알바를 하며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역할이다. 고용주를 설득해 밀린 임금을 받아주고, 피해사례에 맞는 지원과 노동인권 교육 등을 한다. 방재현씨는 “고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가 제정됐고, 그 내용은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탄탄하다. 하지만 조례에 따른 내용이 지켜지지 않아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 임금체납, 특성화고 현장 실습 문제, 성추행, 산업재해 등과 같은 부당한 노동경험을 겪고 있는 고양시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청소년기의 특성상 부당 알바로 겪은 피해를 남에게 털어놓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는 잘 알고 있었다.“알바를 하며 겪은 부당한 경험은 모욕을 당한 것과 같아서 누군가에게 털어놓기가 정말 힘들 답니다. 부모님이나 친구에게도 말 못 한 채 속만 끓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조금만 용기를 낸다면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알바를 하다가 다쳤다면 산재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니 산재 신청을 하고, 대처가 어렵다면 꼭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가 일하는 고양시청소년알바센터는 고양시청소년재단으로부터 업무 위탁을 받은 곳이다. 현재 알바센터의 예산으로는 고양시 20만 청소년의 3%를 감당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하며, 알바센터에서 일하는 활동가들 모두 최저임금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한다. 마을공동체 일원으로 입주자 대표 도전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방재현씨는 더 나은 청년의 삶을 위해서도 분주히 활동 중이다. 고양시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고양시 청년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마을 공동체 일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얼마 전 호수마을 4단지 입주자 대표로 출마했다. 젊은 청년 후보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투표율 90%에 과반의 동의로 입주자 대표로 당선됐다. 방재현씨는 “경험이 부족하지만 청년도 마을 공동체의 일원이며, 공동체 일원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움이 되고 싶어 출마했다”며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관행을 따르기보다 합리적인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양시청소년알바센터 070-8810-1518방재현의 현장실습 블로그 https://blog.naver.com/bjhbjh612 2018-11-30
- “우리 지역 꼭 필요한 사업,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요즘은 지역별로 여러 분야에서 주민 참여제도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활발하다, 고양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는 우리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들이 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살피고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내년 4기 모집을 앞두고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활동과 구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도움말 고양시청 예산 법무과 이성우 재정기획팀장) 주민이 만드는 우리 지역 꼭 필요한 사업 제시, 검토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지방자치 단체의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을 참여시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하는 참여 민주주의제도로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그중 하나가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활동이다. 고양시는 2012년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구성,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 위원이 활동 중이다.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는 고양시 전체 39개 동별 지역회의에서 1명씩 추천받은 인원 39명과 전문가 11명 그리고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고양시 주민 50명으로 총 100명의 위원이 환경생태, 문화관광, 시민복지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활동은 선발된 그해 3월부터 시작하고 임기 2년에 한 번 연임 할 수 있다. 주요 활동은 예산안에 대한 자문과 심의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제안 사업과 동별 지역회의에서 채택된 안건을 모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시하는 것. 또한, 각 분과위원회의 법률 검토와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 직접 현장에 나가 내용과 예산의 적절성을 검토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전체 회의에서 우선순위에 뽑힌 사업에는 최종 조정협의회의 결정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예산을 반영하게 된다. 적극적 주민 참여 유도 위해 새로운 시도와 홍보 강화할 터현재 활동 중인 고양시 주민참여 예산위원의 활동은 내년 2월에 마무리되고 3월부터 4기의 활동이 시작된다. 곧 있을 4기 위원 모집에서는 이전과 다르게 2018 상반기와 하반기 ‘주민참여 예산학교’의 수업을 들은 고양시 시민만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동별 지역회의에서 추천받은 39명을 제외하고 주민참여 예산학교 수업을 수료한 지원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그간의 형식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예산위원의 역량 강화에 그 목적을 두고 상반기에는 주민참여 예산위원과 동별 지역회의 임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하반기 수업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첫 주 4회 차로 주민참여 예산의 이해, 주민 제안서 작성 등 기초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올해 새롭게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적극적인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와 ‘시민이 먼저 보는 예산서’를 진행했다. ‘시민이 먼저 보는 예산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019년도 첫 예산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민의 의견을 들어본 것으로 이와 같은 홍보와 새로운 시도는 지속해서 그 내용을 강화하고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내년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활동은 시민 제안 사업과 동별 지역회의 사업 검토·심의에서 그 폭을 넓히고 모니터링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2019년 예산 중 분과별로 몇 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검토, 그 결과를 향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 2018 고양시 하반기 주민참여 예산학교 수강생 모집교육 대상 고양 시민모집 인원 총 400명(차수별 100명)신청 기간 2018. 11. 12(월). ~ 11. 30(금).수강 비용 무료신청 방법 이메일(sueyaya@korea.kr) 및 방문 접수(고양시청 예산법무과)기타 사항 11월 30일 접수된 건수만 개별 문자 메시지 발송 예정 수료한 사람만 고양시 주민참여 예산위원 신청자격 주어짐 수업 일정차수일시장소정원1차12.4.(화) 10:00~12:00일산동구청 대회의실차수별 100명2차12.4.(화) 14:00~16:003차12.5.(수) 10:00~12:00덕양구청 대회의실차수별 100명4차12.5.(수) 14:00~16:00문의 031-8075-2350(고양시청 예산 법무과)Mini Interview“지역 주민자치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정해진 예산만이 아닌 직접 주민이 예산을 제안하고 필요한 일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주민참여 예산위원에 지원했고 4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활동하면서 우리가 낸 세금으로 책정된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더욱 관심을 두게 되었고 또한 현장 답사를 통해 예산이 정말 필요한 곳에 잘 쓰이는지 살피는 일에 힘썼습니다. 고양시 동별로 안건을 제출할 때 좀 더 일반 주민의 의견을 많이 듣고 또 그것이 안건으로 채택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앞으로는 동별로 몇 개의 안건 내기가 아닌 고양시 전체에서 정말 필요한 안건이 무엇인지 우리 지역 전체를 보는 눈과 관심을 두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적극적인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고 일반 시민이 ‘내가 낸 안건이 채택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박서정 씨(문화관광분과 위원장, 정발산동)-“올해 활동 중 가장 뿌듯했던 것은 제안받아 추진하던 사업이 중간에 빠진 일이 있었는데 그 것을 바로잡아 내년에 시행될 수 있게 한 것이죠. 이처럼 좋은 제안들이 중간에 묻히거나 법령과 조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도조차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먼저는 주민참여 예산위원과 고양시 39개 동 지역 위원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검토하고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주민의 적극적 관심과 창의적 제안을 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주민참여 예산은 꼭 필요하지만, 조례나 법령으로 하지 못하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일을 주민 참여로 이뤄내는 것입니다. 내년 4기 위원들에게 바라는 점은 주민참여 예산이 잘 시행되는 선진 도시의 내용을 먼저 공부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참여를 유도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또한 채택된 제안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살피고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송기섭 씨(시민복지분과 위원장, 고양동)- 2018-11-30
- “오리고 꿰매고 한 장의 가죽으로 멋진 필통 만들어요!” 지난주 목요일 가좌2단지 문화카페에서는 고양시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 ‘가죽 필통 선물하기’ 수업이 진행되었다. 가죽 공예는 평소 흔히 접할 수 있는 수업은 아니기에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공들여 바느질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만끽했다. 그렇게 두 시간 동안 열심히 꿰매고 붙이고 어느덧 한 장의 가죽이 멋진 필통이 되었다. 접하기 쉽지 않은 가죽 공예 함께 배워보는 즐거운 시간지난주 목요일 오전 가좌2단지 문화카페에서는 고양시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 ‘가죽 필통 선물하기’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이들은 대부분 가좌마을에 사는 주민으로 새로운 것을 같이 배우고 경험하고자 모였다. 오늘 수업은 미리 밑 작업 돼 있는 가죽에 바느질하고 다른 마감 작업을 덧붙여 나만의 가죽 필통을 만드는 것. 가죽 공예에 사용되는 바느질은 일반 바느질과 다르기 때문에 강사의 설명을 잘 듣고 모두 한 땀 한 땀 조심스레 바느질을 시작했다. 바느질과 함께 시작된 것은 함께하는 이들과의 즐거운 대화. 다들 같은 동네에 살기 때문에 얼굴을 알기도 하고 이웃사촌이라는 친근한 분위기로 아이들 학교 얘기며 진학 이야기 그리고 올해 김장 이야기까지 서로의 생활을 나누며 만들기 시간을 이어갔다. 어느덧 두 시간이 훌쩍 지나고 모두의 손에는 열심히 바느질해 완성한 ‘나만의 가죽 필통’이 놓여있었다. 한 장의 가죽이 멋진 필통으로 바뀌었고 모두의 얼굴에는 뿌듯함과 즐거운 미소가 번졌다. 한 참가자는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에 몇 번 참가 했는데 오늘 수업은 특히 더 엄치 척’이라며 ‘새로운 것을 알게 되고 경험하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전했다.마을 사랑방, 평생학습카페 공간으로 더욱 풍성해지길오늘 수업에 참여한 이들 대부분이 가장 만족했던 것은 동네에서 흔히 접하지 못하는 것을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 특히 동네 사람들과 함께 만들며 서로 얘기 나누는 기회가 되어 더욱더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단다. 오늘 수업이 열린 가좌2단지 문화카페는 지난 7월에 문을 연 이후 단지 주민은 물론 마을 주민이 모여 즐겁게 소통하는 단지 내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었다. 처음에는 책을 읽는 공간으로 사용되었지만, 인근에 가좌 도서관이 생기면서 단지 내 주민이 재능기부 봉사자로 참여해 천연생활용품 등을 같이 만드는 소모임이 생기면서 주민이 같이 모여 배우는 공간으로 변화되었다. 그리고 올해부터 고양시 평생학습카페로 지정돼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단지 내 주민은 물론 가좌마을 전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모두가 이용하는 문화카페 공간을 위해 청소와 정리를 자원하는 봉사자가 생겨났다. 오늘 수업에 참여한 이들 모두 동네에 이렇게 배우고 소통하는 공간이 있어 참 좋고 내년에도 가좌2단지 문화카페가 고양시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으로 마을 주민이 즐겁게 배우고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그리고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고 참여 인원을 늘려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문의 031-923-2137위치 일산서구 가좌3로 45번지 가좌 대우푸르지오아파트Mini Interview“예전보다 요즘 부쩍 가죽 공예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요. 가죽 공예는 흔히 접하게 되는 수업이 아니라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고 또 가죽 공예에 쓰이는 바느질은 바늘 두 개를 이용하기 때문에 평소에 하는 보통 바느질과 달라서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시간이 좀 걸리지만, 바느질만 잘할 수 있으면 다른 작업은 어렵지 않게 빨리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죽 공예에 관심이 있다면 평생학습카페나 공방에서 열리는 일회 수업을 들어보고 인터넷에서 재료를 구매해 작은 소품부터 시작해 볼 것을 권합니다. 가죽 공예는 특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업이라 내년에 수업이 열린다면 일회가 아닌 두세 차례로 수업을 진행해 직접 가죽을 잘라 모양을 만드는 작업부터 제대로 여유롭게 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민명희 가죽공예 전문 강사-“오전에 아이들 학교 보내고 적성에 맞는지 배워보고 싶은 것이 있어도 비용이 많이 들어 망설이게 되는데요, 동네에서 열리는 평생학습카페 수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 수 있어 자주 참여하는 편이에요. 가죽 공예는 어려워 쉽게 하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가죽공예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스스로 만들어 냈다는 뿌듯함도 느꼈고요. 이런 시간을 통해 몰랐던 이웃을 알게 되고 여러 사람과 소소한 얘기를 나누는 것 또한 즐거워요. 모집 인원이 적어 금방 마감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년에는 인원수를 늘려서 좀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우리 동네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선미 씨(가좌동)- 2018-11-30
- 묵향 가득한 문인화 즐겨보세요~ 백송마을 3단지 상가에 자리한 ‘송전먹그림실’은 문인화 작가 이명순씨의 작업실이자 문인화와 서예, 캘리글씨를 배울 수 있는 화실이다. 그는 한결같은 소나무밭을 닮고 싶다는 소망에 ‘송전(松田)’이라는 호를 짓고, 그 이름을 딴 ‘송전먹그림실’을 열었다. 화실 벽 가득 이명순씨의 작품이 들어차 있다. 대학 졸업 후 한문 서예에 입문했고 우연한 기회에 접한 문인화의 매력에 빠져 20년 동안 문인화 작가로 활동 중이다. 개인전을 수차례 연 초대작가이고 현재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림 글씨 결합한 먹그림, 문인화 배울 수 있는 귀한 곳 문인화란 옛 사대부나 선비들이 주로 그리던 그림으로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소재를 그림과 글씨를 접목해 표현하는 우리 전통예술이다. 주재료는 먹이지만 색채를 가미한 다양한 기법이 가능하다. 은은한 색채와 선으로 그린 문인화를 감상하고 있으면 옛 선인의 풍류와 여유가 전해진다. 이러한 멋스러운 문인화를 배울 수 있는 화실은 일산에서 이곳이 거의 유일하다. 이 작가는 한문 서체에도 조예가 깊다. 전통 서예를 배우는 수강생들에게 쉬운 서체부터 차근차근 가르친다. 기초부터 실력을 다진 수강생들은 동기부여를 위해 공모전에 출품도 하고 입상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이 작가는 예로부터 서예와 문인화는 도를 닦는 과정이었다며 붓으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면 마음이 정제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수강문의 010-2275-2536 https://blog.naver.com/625lms위치 일산동구 백석로 105 우성한신상가 103호 2018-11-30
- 발효종을 넣어 속 편한 빵을 만듭니다~ 정발산동 밤가시 건영빌라 8단지 앞에 조그만 빵집이 있다.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달콤한 빵 냄새로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옛 동네 빵집 그대로다. 올해로 이곳에 터를 잡은 지 8년째. 8년을 하루 같이 건강한 빵을 만들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빵이 ‘건강한’ 이유는 숙성과정에서 발효종을 쓰기 때문이다. 대개 이스트를 사용하지만, 이스트를 최소화하고 종을 배양해서 만든 발효종을 섞어 빵을 반죽한다. 각종 첨가제도 넣지 않는다. 반죽할 때 손이 많이 가지만 발효종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밀가루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저희 집 빵은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된다고 하십니다. 그게 다 발효종을 넣어서겠죠.”대한민국 최초 여성 제과 기능장 가족의 빵집 ‘밤가시 베이커리’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곳이다. 김민우 대표의 부모님은 ‘국내 최초 부부 제과 제빵 기능장’ 출신이다. 특히 어머니는 ‘국내 최초 여성 제과 제빵 기능장’이다. 이렇게 국내 최초 타이틀을 2개나 거머쥔 곳인 만큼 제과-제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빵에 대한 열정을 보고자란 덕택이다. 이곳의 빵은 순위를 매기기 힘들 정도로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 기본 식빵 종류는 물론 고구마 크림치즈, 크림치즈 통빵, 먹물브레드 등이 특히 인기가 높다. 서울로 이사 간 주민이 잊지 못하고 다시 찾을 정도로 ‘정성’과 ‘정’을 듬뿍 담은 빵들이 소박하게 진열돼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157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조기품절 시 마감) 일요일 휴무문의 031-906-8776 2018-11-30
- 2019학년도 예비고1 국어 학습 전략 - ‘시작이 반’ 예비고1, 지금부터 국어공부를 하자학생들은 국어를 너무 가볍게 생각합니다. 영어 수학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국어에 대한 시간 투자는 별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만큼 국어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소한의 국어공부 시간투자도 하지 않고 국어를 단순히 암기과목으로 인식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 결과 시험이 끝나면 배운 내용에 대한 지식을 다 까먹습니다. 이것은 국어를 혼자 공부하는 학생의 잘 못된 습관이고, 또한 경험 적은 국어선생들이 암기식으로 급급하게 성적을 올리기 때문입니다.실제로 내신 성적에서 국어는 영어, 수학과 함께 비중이 높은 과목이며 또한 대입수능시험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이번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어렵게 출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시험 때 잠깐 하는 공부형태로 하다가는 고3이 되어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될수록 일찍부터 국어의 기본개념을 익히고 지문에 적용해보는 학습을 진행해야합니다.학교 수업에 충실하자.대입수시에서 국어 점수는 거의 전 대학에서 반영하기 때문에 교과 학습은 철저히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대다수의 학생들이 선행 학습이 돼 있기 때문에 1학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단원 목표나 핵심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고1부터 수능 학습 계획을 세워 기초 실력을 쌓자.흔히 수능 공부는 고2때부터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위권 학생들의 절대 다수는 고1부터 내신과 수능을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2에 가서 수능을 대비한다고 해도 이미 고1 과정에서 기초 실력을 은 쌓은 학생들과의 실력 차이는 월등해집니다. 또한 문학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작품들을 파악하고 틈틈이 줄거리를 정리하여 두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수능에 나올 문학 작품들을 고1부터 정리해 두고 다수 출제되는 문제 유형과 감상 방법, 배경 지식을 쌓아가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독서 지문은 매일 꾸준히 풀자.독서의 비중이 커지고 있고 난이도가 높은 과학, 기술, 경제, 철학 지문에 대한 공부를 더 깊게 해야 합니다. 또한 독서 지문은 단기간 공부해서 올리기 힘든 부분이므로 매일 일정량을 학습해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지문에 대한 이해를 자신의 배경 지식으로 확충하면 구술 대비의 연계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화법 작문 문법은 효율적으로 풀어 스스로 결과를 체크하자.화법 작문은 시사적이거나 학생들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부분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신문기사나 칼럼 등을 매주 점검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국어는 읽기로 테스트하기 때문에 꼼꼼히 읽고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문법은 통합적이고 유기적이기 때문에 전 영역에 기초개념을 읽힌 다음에 다시 문제집을 통해 반복학습이 필요합니다. 매주 모의고사 문제를 제한된 시간에 푸는 실천 연습을 해 두자.많은 학생들이 시험 시간의 부족을 느낍니다. 이는 평소에 문제를 풀더라도 제한된 시간 내에 푸는 훈련을 게을리 했기 때문입니다. 매주 한 회 분량의 시간 투자로 실전 감각도 키우고 많은 문제와 지문을 접해 볼 수 있도록 합시다.평소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수능 문제의 유형을 보면 학생들의 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심층적이고 포괄적인 통합형 사고가 필요합니다. 독서의 경험이 이러한 사고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꿈을 향해 실천하자.중3 기말고사가 끝나고 모두가 느슨해지는 이 시기 하지만 지금 이 시기의 학습은 아주 중요합니다. 첫째, 시간이 많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고 그동안 못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둘째, 공부에 자신이 없거나, 성적이 좋지 않았어도 성적 향상이 가능합니다. 셋째, 계획과 실행만 잘된다면 많은 양의 공부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효율적으로 예비고1을 보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아직 고등학생이 아니지만 목표는 대입으로 크게 잡고 시작해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실천입니다. 계획만 멋지게 세웠다가 실행에 못 옮긴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꿈을 향해 이 겨울시즌에 열심히 땀 흘려 봅시다.일산 후곡 중고등전문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 원장031-925-7999 2018-11-30
- 2019학년도 수능, 체감난이도는 높은 수학 ‘나’형 이번 수능 수학 ‘나’형은 지난 수능과 비슷한 수준의 문제이지만 체감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킬러문항의 문제가 난이도가 지난 수능보다 어려웠지만, 다른 문항들이 대체적으로 어렵지 않았다. 학생들이 꼭 맞춰야하는 문제들에서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가 되었다. 함수에 관련된 문항들은 그림을 보고 파악하며 함수의 개형을 파악할 수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가 되었다. 또한 무한등비급수에 대한 문항도 모의평가보다도 쉽게 출제 되었다. ‘원의 성질’의 경우 도형의 비를 찾아내고 그것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이 모의평가의 문제였다면, 원의 성질을 알고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의 수준이었다. 수학적 추론에 해당하는 문제인 빈칸 넣기도 함수에 대한 경우의 수를 찾는 방법을 이해하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했을 것으로 보인다.모의평가 보다 어려운 ‘킬러문항’킬러 문항은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고 본다. 20번, 30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함수에 대한 개념도 중요하지만 그래프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21번은 모의평가에서 함수에 관한 내용을 다룬 문제가 출제되고 있었기 때문에 대비를 많이 했을 것이라 보인다. 29번은 수열문제이지만 수능을 대비하면서 많은 문제를 해결했던 학생들이면 절댓값을 가지고 있는 수열을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29번에 있으면 ‘다른 무엇인가 존재하고 어렵게 출제되지 않았을까?’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포기한 학생들도 많았을 것이다. 지난 수능 및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본다면 많은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없다. 몇 문항이 난이도를 올렸기 때문이라 본다. 그리고 1교시에서 무너져버린 정신을 완벽하게 다잡지 못하였다면 2교시 수학에서는 쉽게 접근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다. 그래서 평소의 실력으로 한다면 쉽게 해결했을 기본 문항도 어렵게 느껴졌다고 생각된다. 내년의 수능에서도 이런 상황이 발생되기 쉽다고 보인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능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국어영역의 난이도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학영역에서 타격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워서 한 걸음씩 준비를 하며 정신수양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일산 대입전문 진짜공부입시학원수학과 강사 전인재교육문의 031-911-9705 2018-11-30
- 고등학교 영어성적을 좌우하는 겨울방학 효과적인 학습법은? 겨울방학을 눈앞에 둔 지금, 중3 자녀를 둔 예비 고1 학부모들은 슬슬 걱정이 앞선다. 특히 영어는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예비 학습의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내신 성적은 물론 대입 준비에도 차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시대가 변하고,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인식도 변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후곡학원가의 밤12시부터 새벽 1시까지의 불빛은 화려했다. 학원가에 즐비했던 엄청난 승용차들, 학원 셔틀 버스들이 후곡학원가의 캄캄한 어두운 새벽을 환히 비추었다. 새벽 1시 장관이 펼쳐진다. 각 학원에서 쏟아지는 중등부, 고등부 학생들로 이내 학원가는 북새통을 이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0년이 지난 2018년 현재, 정부의 정책 변화로 그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게 되었고 그 여파로 현재의 중3 아이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학습 습관과 학업 역량의 부족으로 고등학교 진학 후 고전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좌절하기에는 이르다. 100일의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 지금부터라도 고등학교 학습에 대한 본인의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잘 세운다면, 역전의 기회는 있을 것이다. 필자는 예비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학습법을 제안한다.겨울 학기 12월, 1월, 2월이고등학교 전체 영어 성적을 결정한다?현재 중3(예비고1) 학생들은 12월에서 2월까지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첫 중간고사부터 등급이 달라진다. 중학교 때 성적이 다소 저조한 학생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학교 내신 점수가 190이 넘는 학생들도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는 5등급이 나와 충격을 받는 부모님들이 많다. 현재 중3 내신 총점이 100점이건 195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의지만 있으면 영어 성적 향상은 충분히 가능하다.예비고1 영어 학습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라!자신의 영어 학습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라. 내가 1 ~ 2등급을 꼭 맞아야겠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고2 모의고사로 최소한 90점은 나올 수 있는 기본 실력을 갖추어 놓아야 한다. 문제는 모의고사를 잘 보는 학생도 내신 성적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어휘, 고등 어법, 문장 쓰기 내공이 상당히 쌓여야 하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을 방심한다면 모든 영역에서 준비가 되더라도 한 영역에서 잃은 점수를 만회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문법(고등어법)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라!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좌우하는 문제 유형은 문법과 구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법과 구문은 서술형 문제와도 연결이 있고 학교 선생님 입장에서는 문법이 변별력을 낼 수 있다는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 문법의 개념을 확실하게 다져야 한다. 고등어휘를 전략적으로 외워라!고등학교 내신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어 중간고사 범위가 정해져 있어도 변형문제에서 자신이 모르는 동의어 어휘로 변형 했다면 맞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 단어들을 많이 외우는 것은 기본으로 하되 전략적으로 어휘를 외워 둘 필요가 있다. 독해 지문을 통해 많은 어휘들을 익히고 학습하면서, 각 단어들이 주제와 상황 그리고 품사에 따라 뜻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영어 모의고사를 지금부터 풀어라!예비고1은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풀어보지 않은 학생들이 많다. 고1 모의고사부터 시작하고 최소 90점대가 평균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 모의고사를 대비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모의고사를 풀고 답만 맞추고 넘어가면 실력향상이 되지 않는다. 꼭 모의고사 지문을 완전히 이해하고 구문분석을 하고 해당 단어를 다 외우는 노력을 해야 다음 모의고사에서 실력발휘가 되고 향상된다.수능 모의고사 유형별 공략 법을 터득하라!모의고사에 나오는 주제 찾기, 빈칸 넣기, 요약하기 등 기본적인 수능 문제 유형들이 있다.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도 배우고 워크북으로 직접 풀고 오답을 줄여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각 유형별 풀이 전략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문제는 무조건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풀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고, 따라서 경험 있는 학원을 통해 수능 문제 공략 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일산 중고등부 전문 에이든 영어학원정성태 원장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37(뉴월드코아 5층)문의 031-922-8205 2018-11-30
- 비수술적 주름치료! 나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라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줄고 얼굴 살이 빠집니다. 부분적으로 볼이 움푹 패이거나 눈밑이 꺼지기도 한다. 피부의 탄력이 사라지면 인상이 어둡고 나이가 들어 보일 수도 있다. 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에 따라 치료법도 다양하다. 고양시 일산동구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은 “주름치료도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져야 하다”고 조언한다. 김 원장의 도움으로 수술없이 주름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늘어진 피부를 당겨주는 ‘실 리프팅’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 이마엔 깊은 주름, 눈가ㆍ목ㆍ입가엔 잔주름이 생긴다. 얼굴살이 처지면서 실제 내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일 수 있다. 주름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부터 지방이식수술, 보톡스를 이용한 수술이 있지만 피부가 많이 처진 경우에는 나름 한계도 있다.주름치료의 방법으로 녹는 실을 이용한 ‘실 리프팅’이 있다. ‘실 리프팅’은 특수한 의료용실을 이용하는 시술이다. 피부에 실을 삽입하여 처진 피부와 근육을 당겨주는 방법이다. 피부 속으로 돌기가 있는 실을 삽입하여 늘어진 피부조직을 주름의 반대 방향으로 당겨서 고정시킨다. 김 원장은 “얼굴 팔자주름이나 처진 볼, 목주름, 눈가의 굵은 주름 등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실을 이용하므로 시술 시간은 짧은 편이고, 통증ㆍ부기ㆍ부작용 등에 대한 부담도 적다. 시술 효과를 위해서는 환자의 피부타입, 골격모양 등에 맞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실 리프팅’을 하려면 얼굴 전체를 당기기보다 개인의 얼굴형에 적합한 방식으로 특정 부위에 주안점을 두고 ‘실 리프팅’을 시행하는 게 좋다. 실은 시술후 6~8개월 후 녹는다. 빠르고 자신있게 필러 주름성형필러는 얼굴의 꺼진 부위나 주름진 곳을 주사요법을 이용해 개선시키는 방법이다. 미간주름, 팔자주름, 입가주름 등 깊은 주름과 부분적인 잔주름 개선에 이용된다. 부기가 적고 자연스러우며 조직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재시술도 용이하다.김 원장은 “필러는 주름 개선 뿐 아니라 낮은 콧등이나 코끝 성형, 가는 입술을 도톰하게 하는 등의 안면교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컬트라 이용해 자연스럽게 ‘볼륨업’ 40세가 넘고 중년이 되면 여성들은 얼굴볼륨 때문에 고민이 많다. 눈밑이 꺼진다거나 팔자주름, 볼살꺼짐 등이 나타난다. 스컬트라를 이용한 시술은 사라진 볼륨감을 채우는 시술이다. 스컬트라를 진피하부에 주사하여 볼륨과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김 원장은 “얼굴에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주고 싶을 때 효과적이다”라고 안내했다.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자연스럽운 볼륨개선이 가능하다. 201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