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3,0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발효 양조간장으로 정직하게 담근 밥도둑 간장게장~ 파주 가람마을 단독주택 단지는 예쁜 카페와 맛집, 공방들이 들어서 있어 운정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 황소희 독자가 추천한 간장게장 전문 ‘소이식탁’도 이 골목길의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예쁜 외관만 보면 카페가 아닐까 생각되지만 ‘소이(SOY)'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집은 간장을 주재료로 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황소희씨는 “이 집 게장은 비린 맛 하나 없고, 짜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담백하다”고 추천한다. 벽면이 유리 통창으로 바깥 풍경이 그대로 내다보이는 내부는 7~8개의 원목테이블과 키 큰 식물들이 조화를 이뤄 카페 같은 분위기다. 메뉴판도 테블릿으로 최첨단(?)이다. 황소희 독자가 점심 특선으로 추천한 모듬장 세트와 단품 메뉴로 매운 게알비빔밥을 주문했다. 모듬장 세트는 새우장, 전복장, 계란장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가성비 최고의 점심메뉴로 인기가 많단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호박죽은 설탕을 넣지 않아 호박 본연의 진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본격적인 메뉴가 나오자 우선 시각이 만족스럽다. 도기에 담긴 게알비빔밥과 미역국, 샐러드, 김치, 전 등 깔끔한 상차림이 나무쟁반에 담겨 나온다.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점심특선 메뉴인 모듬장 세트의 새우와 전복은 살이 통통하다. 계란장을 넣고 쓱쓱 비벼 새우장과 전복장과 함께 먹다보면 어느새 밥 한 그릇 뚝딱, 밥도둑이 따로 없다.이 집 맛의 첫째 비결은 100% 자연발효 양조간장만 사용한다는 것. 또 무엇보다 재료에 신경을 써 1등급 연평도 암꽃게, 무항생제 새우로 차별화된 크기의 살 통통한 새우, 완도 산 활 전복 등을 사용한다. 또 아이들에게 먹여도 좋을 만큼 짜지 않고 담백하고 깔끔한 장맛의 비결은 無설탕, 無화학조미료로 각종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내기 때문이란다.간장게장, 전복장, 새우장, 돌게장, 문어장 정식이 있으며 비빔밥 메뉴도 게알, 전복장, 새우장 등 다양하다. 전국 택배, 운정지역은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파주시 가람로 21번길 42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휴무 없음)문의: 031-941-3633 2019-02-01
- “학부모의 큰언니로서 고양시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김덕심 고양시의원(비례대표)이 환경 안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환경안전 실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초단체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의원은 다년간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단체 대표로 활동하며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고, 이것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2004년 문화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시작으로 13년 동안 고양시 학교 발전에 이바지했고, 일산교육특별위원회를 조직해 현재까지 회장을 역임하며 청소년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덕심 의원이 학부모 단체를 이끌며 해온 봉사활동으로는 호수공원 외래식물 퇴치, 학교 텃밭가꾸기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일산교육특별위원회에서는 매년 약물중독예방 캠페인을 포함해 유해업소 청소년 지킴이 활동과 최근에는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김의원은 “시의원 당선 이전부터 학부모들의 큰언니 역할을 충실히 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며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지시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앞장서 본보기를 보이고 함께 봉사하려도 했다. 그러다 보니 후배 학부모들이 믿고 따라와 줬고, 앞으로도 섬기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부로 느낀 교육문제, 의정활동으로 해결하니 행복 김의원은 현재 고양시의회에서 문화복지위에 속해있다. 고양시 청소년재단이 복지위 소속이고, 무엇보다 교육 관련 공약을 실현하기에 알맞다는 판단에서였다.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 의정활동으로 교육 관련 예산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교육청 간담회에서도 지적한 교육예산 개선안은 ‘교육예산증액 촉구결의안’을 통해 집행부에 촉구했으며, 집행부 발의를 앞두고 있다. 또한 김덕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미혼모·부 지원 조례안’은 미혼모·부와 그 자녀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적 혜택과 복지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지난 11월 고양시장이 참석한 시정질문에서는 고양시 거주 예술인을 위한 문화재단 매칭 사업을 제안해 바로 예산에 반영되기도 했다. 현재 김의원이 심도있게 추진 중인 사안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안’이다. 최근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지적한 바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 한부모, 조부모가정 자녀들을 돌보는 역할을 도맡아 하는 곳이다. 이곳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원예산 인상이 불가피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의원은 “원래 정치에는 뜻이 없었지만, 일선 교육현장에서 느껴왔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시의원이 되어 직접 해결하니 좋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2019-02-01
- 전공적합성 보여주는 다양한 활동 주체적으로 찾아 실천하세요!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 선발 비율이 전체 선발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정시보다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고교 생활동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입학 전략을 짜서 적극 실천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1.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주세요저는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에 합격한 동패고 김연우입니다. 제 꿈은 사회적 기업가인데 20대 때 창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학교 1, 2학년 때 경영이론을 배우고 3, 4학년에 창업실무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찾다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를 발견하고 이에 지원해 합격했습니다. 숭실대는 창업지원 육성사업을 하고 있어 연계된 지원이 많은 곳이라고 알고 있어요. 2. 본인이 생각하는 합격 비결은?전공적합성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는 창업과 관련된 활동들을 가장 중요하게 봤고 실제로 면접에서도 가장 먼저 물어봤어요. 저는 동아리와 별개로 학급 내에서 소셜벤처모임을 운영하면서 승하차 태그시 30원씩 기부되는 교통카드를 주제로 사업기획서를 썼고 사회적기업진흥원에도 방문해 보았는데 이런 노력들이 큰 점수를 딴 것 같아요. 수시 준비하는 학생들도 자기 전공과 관련된 활동들을 기존에 있는 학교활동에서만 찾지 말고 주체적으로 기획해서 직접 채워나가면 좋겠어요. 그런 활동이 남들한테는 없는 나만의 무기가 되는 거니까요.3. 수시전형에서 지원한 6개 학과(전형 포함)와 합격 여부는?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SSU미래인재전형)에 최초합격해서 진학하기로 했고,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학교생활우수자 1차 합격/면접 불참), 단국대 경영학부(창업인재전형/불합), 이화여대 체육과학부(예체능서류전형/불합), 서울여대 자율전공학부(플러스인재전형/불합), 명지대 융합전공학부(학생부종합전형/예비합격)에 지원했습니다. 4. 고교 내신 등급과 수능 등급은?1학년 4.42등급, 2학년 3.60등급, 3학년 3.50등급, 통합내신은 3.84등급입니다. 수능 최저가 없기 때문에 경험 삼아 수능시험을 보았습니다. 수능 성적은 국4, 수3, 영3, 생활과 윤리5, 사회문화3입니다. 저는 내신에 비해 비교과활동이 좋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때는 ‘창업이 목표인데 굳이 대학진학을 해야 하나’ 하는 문제로 고민이 많아서 학교 내신을 잘 챙기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창업학과로 진학하기로 결정하고 내신 공부와 비교과활동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5. 교과 수상 내역과 교내 수상 내역은?교과우수상은 미술과목에서 받았고, 교내 수상으로는 동패공감토론대회 최우수상, 서평쓰기 최우수상, 통일기원창작물대회 최우수상, 봉사활동실천보고서대회 우수상, 정보올림피디아 장려상 등 21개를 수상했습니다. 6. 어떤 동아리 활동을 했나요?평소에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2학년 때 사회문제해결동아리 ‘UP&UP’을 운영했어요. 여기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사회문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학생들 수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 반드시 실천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그 작은 실천으로는 위안부피해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직접 배급사와 조율해서 ‘어폴로지’라는 영화의 교내상영회를 개최해 학생들과 위안부 문제를 공유했고, 유기동물 물품기부 박스를 학교에 설치해서 옷과 신문, 휴지 등의 물품을 모아 보호소에 전달했습니다. 활동중심적인 동아리 특성상 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최대한 활동을 분업화해서 시간 낭비를 줄였고 시험기간에는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7. 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병행하며 준비했는지?3학년 때는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이나 평가방식을 최대한 수능시험에 맞춰 주시기 때문에 내신을 준비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수능 대비가 되었습니다. 굳이 덧붙이자면 평소에는 수능 공부를 하다가 시험기간 한 달전쯤부터 내신에 올인했던 것 같아요.8. 나만의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저는 솔직히 공부를 못하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학업의지나 성취도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성적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생기부를 잘 채우는 저 나름의 노하우를 말씀드리자면, 평소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건 기본이고, 선생님이 별도로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주시면 무조건 참여하세요. 친구들은 평가와 상관없으면 잘 안하려고 하는데 수업시간에 자율적으로 발표하는 활동이 세특에 기재되고 그런 기록들이 쌓이면 학업의지나 성취도를 보여주는 근거가 됩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전공과 교과내용을 잘 엮어서 발표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저는 경제시간에 ‘에어비앤비 창업스토리’를 발표했고, 단순히 자료조사에 그치지 않고 저 나름의 생각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9.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은?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다보면 '아, 내가 이거 한 줄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은 순간이 있어요. 그런데 결국 생기부의 모든 칸들이 다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고 그 한 줄 때문에 예상치 못했던 자소서 소재를 발견하기도 해요. 최대한 모든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다른 친구들이 소홀히 하는 부분에서도 적극 참여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방학 때마다 집 가까운 체육관에서 종합격투기와 주짓수를 배웠습니다. 주짓수는 관절기로 약자가 강자를 이길 수 있는 호신술입니다. 운동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자신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좋은 취미입니다. 고3 수험생활 동안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대입 도전에 대한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2-01
- 내신대비 수능처럼 깊이 공부, 애매한 부분은 꼭 내 것으로 만드는 습관 중요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이 전체 입학 정원의 70%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하였다. 윤채원 학생은 2019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에서 서울대 인문대학(지역균등)에 최종합격했다. 이외에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에 합격했으며 과는 모두 철학과에 지원했다. 평소 철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이 많았던 채원 학생은 교외 철학 올림피아드 대회를 시작으로 다수의 수상 성적을 거뒀다. 평소에 철학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깊이 사고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철학적 사고는 근시안적 사고를 탈피하고, 나를 둘러싼 사회에 시선을 돌리게 했고 주변 친구와 이웃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이타심을 길러주었다고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를 꿈꾸며 정치철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윤채원 학생에게 대학 합격 비결과 공부 노하우를 들어보았다.합격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한 마디로 일관된 진로 설정과 그에 맞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성적만 놓고 봤을 때 서울대 지균에 합격하기에 힘든 성적이라고 생각해요. 3년 동안 비교과 활동과 교외 대회준비와 활동에 열중하느라 내신에 신경을 쓰지 못한 편이거든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교외대회를 준비하며 접한 철학서와 논문이 좀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동력이 됐다고 생각해요. 예컨대,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센터와 한국청소년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한국청소년학술대회(KSCY)를 준비하며 공자의 사상을 깊이 있게 탐구하게 됐는데, 관련 논문을 찾으면서 스스로의 부족함을 느끼게 됐지요. 이것은 향후 철학과에 입학해 깊이 연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동기부여가 되었지요. 또한 교외대회 수상실적이 생기부에 기재되지 않더라도 다른 학교 학생과 관련학과 교수님과의 학문적 교류는 내가 어디까지 알고 있고,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어요.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준비했나? 국어는 아침마다 문학, 비문학 지문을 각각 3문항씩 풀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것도 잊지 않았고요. 방학 때는 수능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매일 하나씩 풀며 수능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했어요. 영어는 매주 단어를 100개 정도씩 꾸준히 외웠으며 한 번 외운 단어도 나중에 되돌아가서 다시 복습했어요. 문제는 수능특강, 수능완성 위주로 풀고 모의고사도 일주일에 하나씩 풀었습니다. 수학의 경우, 내신 준비할 때 수능 문제도 함께 풀면서 준비했어요. 고2 겨울방학부터는 어려운 4점짜리 문제만 모아서 풀며 고난도 문제를 대비했어요.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야 응용문제도 풀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했어요. 더불어 지난 3개년 수능 문제를 풀며 문제 트렌드를 분석하려도 노력했어요. 암기과목은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손으로 쓰면서 정확히 정리하며 암기했어요. 안 외워지면 재밌게 외우려고 나름 노력했답니다. 저는 내신대비를 수능 공부처럼 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얇은 지식이 아닌 깊이 있는 공부를 하려고 했어요. 사탐의 경우 내신대비 중에도 관련된 수능 문제를 많이 풀어봤어요. 덕분에 고3 때 수능공부로 많이 힘들지 않았던 거 같아요.철학지망 계기와 앞으로의 진로계획은? 사회교과목에서 루소의 사회계약설을 접하고 철학자의 사상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 이를 계기로 여러 가지 철학사상에 관심을 갖게 됐고,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지요. 무엇보다 철학이라는 학문은 정형화된 답이 없으며, 내 생각이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저를 매료시켰어요. 흔히 철학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데 얼마든지 삶의 일부가 될 수 있고, 철학적 사고는 삶의 질을 한층 높여 주리라고 믿어요. 이를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랑스 철학박사 ‘알랭 드 보통’은 제게 큰 영향을 끼쳤고, 나중에 그와 같은 철학 대중화에 일조하는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는 게 꿈입니다. 예비 고3을 위한 공부 방법과 슬럼프 극복 방법을 조언한다면? 무엇보다 너무 많은 걸 하려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시간을 갖고, 구체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기부 비교과에 중점을 두고 무리하게 이것저것 많이 하는 것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내신이나 수능 공부 중에 애매한 부분은 그냥 넘어가지 말고 확실히 정리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습관이 중요해요. 그리고 성적이나 친구 관계에 있어 지나간 것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실수는 앞으로 얼마든지 고쳐나가면 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부하기 싫을 때는 책상에 앉아있지 않고 공부에 대한 죄책감이 생길 때까지 온전히 놀았어요. 이것이 나름의 슬럼프 극복 방법인데, 힘들 땐 혼자 끙끙대지 말고 주변 사람(담임선생님, 친구,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고 위로받은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2-01
- 일산종로학원, 28일 ‘2020 대입재수 성공전략 설명회’ 개최 일산재수학원 종로학원은 오는 1월 28일 월요일 오후 7시 학원 설명회장에서 ‘2020 대입재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9학년도 ‘볼수능’의 여파와 정시경쟁률 하락과 함께 재수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 대입재수의 판도를 예측해 준다. 재수생과 삼수, 사수생이 주의해야 할 지점을 집중체크하고 재수생의 성공 유형과 실패유형을 공개한다.일산종로학원은 재수종합학원이다. 재수학원에 등록한 학생들의 높은 성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밀착 관리가 중요하다. 일산종로학원은 반당 20명대 수업을 통해 밀착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 국어와 영어, 수학을 수준별로 세분화해서 맞춤형 수업도 진행한다. 55년 종로학원의 입시 노하우를 통한 정교하나 상담관리도 성과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수시는 물론 정시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하도록 1년을 관리한다. 일산 종로학원 강대민 원장은 “2019학년도에는 재학생중 수시합격률이 42%에 달했다. 정시 결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사들과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산종로학원 재수정규반은 2월 13일 개강한다.위치 백마학원가 마두성당 건너편 세경빌딩 2층문의 031-916-1881 2019-01-25
- 왜 값비싼 보청기를 구입하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 착한보청기 일산센터 김하진 원장문의 031-901-2211누구나 나이가 들면 노안이 오고 난청이 올 수 있다. 그렇다고 늙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최신 의학 기술이 아무리 발전했다고 해서 노화를 막을 수는 없고 단지 늦출 수 있을 뿐이다. 가끔 상담을 하다보면 90세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70세 보다 청력이 좋을 분들을 만날 수 있다. 무조건 노화라고 받아들이기에는 차이가 많다.난청도 유전적이 원인이 많지만 그것보다는 젊은 시절에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주로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보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고, 건강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흔히 하는 말로 일이 바빠서거나 시골에서 병원도 없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서 등 하소연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결국 나중의 결과는 어김없이 자신에게 돌아온다.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자신들의 건강을 자신하고 있다. 또한 건강문제를 가볍게 생각하거나 약간 안 좋아도 자존심 때문에 감추고 있다. 이로 인해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곤 한다.난청도 그 중 하나이다. 물론 보청기 가격이 비싸다면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자동차보단 저렴하다.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그 정도의 투자는 아깝지 않다.문제는 보청기이다. 보청기에 비싼 값을 주고도 만족하지 못한 채 큰 비용으로 힘겹게 구입한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무분별한 광고만 믿고 구입했다가 낭패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보청기에 대한 정보와 지식 없이 무조건 잘 들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다. 보청기에 불만족한 사례들이 많은데 무엇보다 보청기구입시에는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관리를 받기 쉬운 거주지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보청기전문센터에서 구입하면 더 좋을 것이다.보청기 착용 전에 어음명료도 검사결과에 따라 보청기 착용 후 만족도는 이미 결정된다. 어음명료도 검사결과가 50%미만이라면 실제 보청기를 착용해도 어음명료도가 50%이상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 업체에서 판매에만 급급하여 100% 만족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구입했다가는 기대에 못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2019-01-25
- 단단한 초등 수학을 위한 문장제 수학공부법 지금 당장 자녀의 수학 문제집을 펴보세요. 이렇게 식 없이 풀어져 있지는 않나요?초등부 학부모님들이 상담을 오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우리 아이는 수학 활용 문제를 제일 싫어해요.”입니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자란 부모세대와 달리 디지털 시대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미디어를 이용한 교육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학생들이 해가 갈수록 읽는 법, 쓰는 법을 잃어버리고, 싫어하게 되는 것이지요. “수학 단원 평가를 보면 늘 서술형 문제에서만 감점이 되요.”“우리 아이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문장이 긴 수학 문제가 나오면 읽지를 않아요.”얼마 전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초등, 중등 응답자의 50%가 “서술형 문제를 왜 손도 못 대는 것일까? 무엇이 서술형 문제를 어렵게 만드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 “문장이 긴 서술형 문제에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대답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문을 이해하지 못하고, 식을 세우지 못해 결국 틀리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기계처럼 빨리, 많이 푸는 이전의 교육 방식으로 수학을 배워 오진 않았나요? 이제부터는 바뀐 교육 정책에 따라 서술형을 탄탄하게 하는 수학을 하셔야 합니다.쉬운문제부터 차근히 자신감과 재미 찾게 해 줘야첫 번째, 낮은 단계부터 조금씩 복습 개념으로 풀어 보아야 합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글이 많으면 겁부터 냅니다. 익숙하게 보던 수학 문제가 아니어서 두려워하기 쉽죠. 그래서 서술형 문제에 자주 노출시켜 주어야 합니다. 익숙함을 느끼게끔 반복적으로 풀게 해주세요. 낯선 유형이라 마음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쉬운 문제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쉽다고 느껴야 서술형 문제에 두려움을 주일 수 있고, 정답이 늘어날수록 자신감과 재미를 찾게 됩니다.두 번째, 문제 속에서 핵심어를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문제를 잘못 읽어서 틀렸다면 과연 아쉽게 틀린 것일까요? 이는 문제 속에 숨겨진 수학적 표현을 찾지 못했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잘못 이해한 문제는 당연히 틀린 식을 세우게 되지요. 이런 실수가 잦다면 글을 대충 읽는 버릇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땐, 서술형 문제 속에서 핵심어를 찾는 연습이 필수입니다. 핵심어는 딱 두 가지, 주어진 것과 구하는 것입니다. 문장을 읽고 주어진 것에는 동그라미 표시를 구하는 것에는 밑줄을 긋는 연습을 끊임없이 해서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개념학습 병행하고 연산공부 게을리 말아야세 번째, 차근차근 풀이과정을 써보아야 합니다. 어머님들 대부분 “우리 아이가 알긴 아는데 머릿속의 생각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대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풀이과정 쓰기는 머릿속의 생각을 눈앞에 펼치는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야 한 줄, 한 줄, 차근차근 풀어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연습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연습을 통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써야 할지, 어떻게 과정을 써야 할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 해결 과정을 어렵지 않습니다. 앞의 두 번째 방법이었던 핵심어를 활용하면 됩니다.마지막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는 개념학습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서술형 수학도 수학입니다. 엄청난 연습에도 풀이를 틀리면 잘 세운 식도 소용없이 오답처리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제를 꼼꼼하게 풀게 해도 서술형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개념이해를 못 하고, 풀기 때문입니다. 개념학습이 기본입니다. 연산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고, 수학의 기본이 되는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연습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수학전문학원 운정명문학원(매스메디학원) 배혜영 원장031-935-4556 2019-01-25
- “4FECT CLASS 시스템으로 한 단계 더 높은 대학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내신 성적에 비해 수능 성적이 낮아 목표 대학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일산 지역 고등학생들이 꽤 많다. 34년째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일산명문고등부학원’ 김경구 원장은 단과학원 강사 시절 수많은 학생들을 보며 느낀 안타까움이 10여 년 전 ‘단과연합’이라는 형태의 학원을 개원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한 단계 높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고, 현재 그를 실현하고 있다는 김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대학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 ‘단과 연합’ 시스템으로 준비“학생들 개별 관리를 좀 더 꼼꼼하게 해주고 방향만 잘 잡아줬다면 한 단계 더 높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드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1학년 때 4등급일지라도 전략적으로 학습시키고 생활을 관리해준다면 서울 소재 주요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많아요.” 일산명문고등부학원은 김 원장의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 관리를 기본으로 논술 및 면접, 수시 컨설팅까지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서 꼭 필요한 것을 준비해주고자 ‘단과 연합’이라는 형태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과목별 전문 학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한 두 과목 중심의 학습은 현행 입시에서 다소 불리하다. 전체적으로 고르게 성적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 그래서 학생들의 필요에 따라 전 과목을 소화할 수 있는 단과연합학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 수업만 듣고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들을 수준별로 나뉜 반에서 수강하고 전과목 학습방향과 입시, 진로 등에 관해 컨설팅 받으며 학습 및 생활 스케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받고 있다. 이것이 바로 명문학원의 특장점”이라고 밝혔다.예비 고1부터 대입을 위한 ‘40개월 프로젝트’ 4FECT CLASS일산명문고등부학원에서는 ‘4FECT CLASS(포펙트 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전반을 지도하고 있다. ‘4FECT’는 ‘4%’와 ‘Perfect(완벽한)’를 결합시킨 조어. 김 원장은 “4FECT CLASS는 학생들을 1등급(4%)으로 만드는 데 딱 알맞은 클래스, 그리고 3-4등급 학생들을 서울 주요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클래스라는 의미를 가진 말로 명문학원의 정체성과 목표를 담고 있다”고 그 의미를 설명한다. 4FECT CLASS를 통해 학생들은 예비 고1부터 주당 30~38시간의 수업을 이수한다. 1년 중 내신을 준비하는 4개월은 철저하게 학교별 내신 대비 체제로 운영하고, 나머지 8개월은 수능을 위한 학습체제로 진행된다. 김 원장은 “예비 고1때부터 시작하므로 실질적으로 대입을 위한 ‘40개월 프로젝트’이다. 일산 지역 학생들은 높은 내신 성적으로 서울의 주요대학에 수시 합격하고도 수능 최저등급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하는 경우가 꽤 많다. 재학생들에게는 수시전형이 자신의 성적보다 한 단계 높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수능 성적이 못 미쳐 이를 놓치는 것이다”라며 “이는 너무 내신 대비에 치우친 학습을 한 결과다. 좀 더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별 학생에 적합한 대입 전형과 그에 맞는 전략 제시 및 스케줄, ‘멘탈’ 관리까지4FECT CLASS는 다양한 대입 전형 유형들 중 각각의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과 그에 맞는 대비 전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시스템, 그리고 그 전략에 맞게 학생이 평소 생활을 꾸려나가도록 지속적인 스케줄 관리 및 ‘멘탈 관리’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취침 및 기상시간까지 관리하며 학생들의 성적은 물론 성향과 생활리듬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스케줄을 관리해준다. 완벽한 내신 관리를 위해 수행평가와 숙제 지도는 물론 자기주도학습 지도와 학생부 관리를 위한 독서지도, 동아리 활동 컨설팅까지 세심하게 이뤄진다.또한 많은 수업량으로 학생들이 힘들어할 수 있기에 고등부 전 강사는 즐겁게 학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특히 학생들과 일상적인 접촉으로 깊은 소통을 유지해 학생들에게 “학원 아빠”라고 불리는 김경구 원장은 “4FECT CLASS는 공부를 많이 시키는 시스템, 공부 안 하면 버티기 힘든 시스템, 수업량과 숙제가 많아 힘들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그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 그리하여 다니는 보람이 있는 시스템이다”라며 “지금 좀 부족하더라도 노력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 꿈이 있고 그를 이루고자 하는 근성이 있는 학생이라면 완벽한 조력자가 돼줄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명문학원의 문을 두드리라”고 전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0(후곡 학원가) 2층문의 031-922-0982 2019-01-25
- 루놀라레이저 이용한 발톱무좀 치료 발톱무좀 방치할 경우 균 옮기거나 2차 감염 일으킬 수 있어발톱무좀은 곰팡이균(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이다. 발톱이 황색 또는 백색으로 변하며 광택이 없어지고 두꺼워지며, 표면이 불규칙해지고 말단 부위가 쉽게 부스러지는 증상을 보인다. 그런데 발바닥무좀과 달리 발톱무좀은 가려움증이나 물집 등이 나타나지 않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일산동구 백석동에 자리한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은 “발톱무좀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발바닥이나 신체 다른 부위에 곰팡이균을 파급시킬 수 있으며, 자라지 않은 채 두꺼워진 발톱이 주변 발톱을 파고들어 통증과 2차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존 발톱무좀 치료방식의 한계와 단점 극복한 루놀라레이저발톱무좀 치료에는 기존에 약물 치료나 연고, 열 반응을 이용한 레이저 등이 사용돼 왔으나 약물치료의 경우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다 보니 중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고 고혈압 등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약물 복용이 제한되기도 했다. 또한 바르는 연고는 발톱이 딱딱하기 때문에 성분 흡수가 잘 되지 않아 근원적인 무좀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열 반응을 이용한 레이저를 사용하는 경우는 발톱을 태우는 방식의 치료로 통증이 심하고 인체에 해로운 연기가 발생하는 점 등이 환자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줬다.이에 따라 최근 발톱무좀 치료에 비교적 짧은 기간에 부작용 없이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루놀라레이저’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통증 없이 안전하게~ 단기간에 높은 치료효과 기대할 수 있어루놀라레이저는 발톱무좀 치료 전용 레이저 장비로 405nm와 635nm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405nm 파장 레이저는 직접 곰팡이균의 세포막을 파괴시키고, 635nm 파장 레이저는 발톱의 혈액순환과 재생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김 원장은 “두 가지 파장을 이용해 발톱무좀의 원인 제거를 통한 치료와 발톱 재생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어 무좀 재발률이 매우 낮다. 또한 열을 이용해 태우는 치료가 아니므로 통증과 연기가 발생하지 않아 환자가 고통을 느끼지 않고 치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위장이 나쁜 경우, 임산부나 수유부 등 약을 복용하기가 어려운 이들은 물론 당뇨환자, 고혈압환자 등 누구나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이렇게 간단한 시술을 통해 높은 치료 효과와 낮은 재발률을 기대할 수 있는 루놀라레이저는 특별한 부작용 없는 안전한 치료 장비임을 입증 받아 미국 FDA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를 이용한 치료는 실손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1회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이 10여 분 정도로 짧고 일주일에 1회씩 총8~10회의 치료로 발톱무좀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술에 따르는 부담도 적다. 하지만 이처럼 간편한 레이저 시술도 치료 전 반드시 전문의를 통한 충분한 상담과 정밀한 진단을 받은 후 이뤄져야 한다. 이는 부작용 발생의 개연성을 낮추고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함이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9-01-25
- 초등학교 영어공부 방법부터 다르다 니콜영어학원 니콜 원장문의 031-957-0588허구를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가장 사실적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은 바로 대입을 압둔 어머님들과 학생들의 간절함과 압박감일 것이다. 과거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입시 스트레스는 ‘수능’과 ‘학력고사’시험으로 주로 고3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학생부종합전형 스펙 쌓기’ 때문에 사실상 고등학교 3년 내내 겪고 있다.나도 고등영어학원을 운영하며 매년 아이들과 한 학기에 두 번 중간고사, 기말고사라는 고비를 넘어오며 내신이 얼마나 어려워지고 경쟁이 얼마나 치열해졌는지 학부모들과 마찬가지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다.학부모들이 가장 억울해 하는 부분은 아이가 어려서부터 꾸준히 영어학원을 다녔는데도 영어공부를 한 번도 안 해본 아이처럼 항상 기초가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고, 영어를 어려워만 한다는 데에 있다. 아이가 익숙할법한 영어를 여전히 낯설어 하고 새로 바꾸는 학원마다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초등영어공부 방법부터 달라고등학교 영어 성적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왔는가의 결실이 점수로 나타난다. 학부모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아이의 영어공부의 방향을 어떻게 이끌었는지와 또한 아이가 얼마나 잘 따라 와주고 그 지식들을 얼마나 자기 것으로 만들었느냐에 달렸다.이 시기에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초등학교 때 아이의 공부는 100미터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하는 것이다. 초등, 중등영어를 공부할 때 초등학교 때부터 ‘단어암기’, ‘문법’등의 틀에 갇혀 공부한다면 고등학교 첫 성적을 받고 어머니들은 분명 충격에 빠질 것이다. 중학교 영어성적이야 암기로 어떻게든 만들어 낼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전혀 이 방법이 통하기 않기 때문이다. 결국 초등학교 시절 영어의 언어적 감각을 쌓고 중학교 시절 학습으로서 영어가 결합하여야 고등학교 때 좋은 점수로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다. 고등학교 내신대비는 사실상 초등학교 5-6학년 때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있다. 초등영어 학원 선택의 기준, ‘언어 경험적 영어공부’언어학자들의 이론에 따르면, 만 12세 전후까지의 아이들은 언어를 배우는 특정 회로가 열려 있어 이 때가 바로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절대적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 영어를 단어 암기나 문법 등의 학습으로 습득하려 한다면 언어로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절대적 시기'를 날려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잘하는 아이는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온 아이다.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경험’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경험을 많이 심어줘야 한다는 것이 반드시 해외여행이나 연수의 횟수를 늘리라는 의미가 아니다. 원어민 수업을 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아이가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어민 수업에 참여하라고 하면 오히려 영어울렁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영어학원의 목적은 놀이가 아니기 때문에 게임이나 놀이 위주의 수업도 아니다. 영어를 언어로서 ‘소리 내어 말하고, 듣고, 읽고, 경험해야’ 하는 교수법이어야 한다. 초등학교 1-4학년 시기에 영어학원의 선택이 올바른지 아닌지 두 가지 기준을 제시하자면, 먼저 아이가 영어를 즐거워하는가이다. 두 번째는 영어 학습 시 단어암기나 문법 등 눈으로 공부하는 영어가 아니라 입으로 훈련하여 집에서도 영어로 흥얼거리거나 원어민을 만나 대화할 때 저절로 말이 튀어 나오는가 이다. 그런 후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본격적인 단어암기와 문법 등의 학습으로 영어를 시작한다면 영어만큼은 성공적으로 대학입시의 문을 열 수 있다. 201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