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대목동병원, 보건복지부 대장암 진료 평가 최우수 병원 선정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대장암 수술실적과 진료수준에 대한 평가가 공개되었다. 그 결과 이대목동병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해 12월 28일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한 결과이다. 최근 우리나라 주요 암 중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 외에 서구화된 육식 위주의 고열량 식습관과 비만 관리 소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위의 조사는 이처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장암과 관련해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총 275 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심평원의 이번 평가는 결장절제술, 직장 및 에스장절제술, 결장 및 직장전절제술을 대상으로 인력구조, 진료과정, 진료결과 등 모두 23개 항목에 걸쳐 자세히 실시되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5월 22일 공개한 국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위암·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주요 300여개 병원들을 대상으로 한 수술사망률 평가에서도 이대목동병원은 1등급을 받은 바 있어 암 수술을 잘하는 병원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서울시 돋보이는 마을공동체-양천구편 최근 모기동이 뜬다. 모기동? 양천구에 살면서 모기동을 모른다면…. 모기동은 양천구 목2동을 부르는 소리대로 쓴 것으로 마을에 대한 애정을 담아 붙여준 목2동의 별명이자 동네 주민들의 애칭이다. 최근 이 동네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리 마을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돈 벌기도 바쁜데…’ ‘이런 수준 낮은 동네에서 무슨 일을 벌려’라는 무관심 속에서 작은 것 하나부터 마을주민들이 모여 의논하고 직접 만들어 함께 준비한 ‘모기동 마을축제’ 난쟁이 마을 모기동은 마을축제로 하나가 되었다. 조금은 서툴고 조금은 투박하지만 함께 라서 즐거운 그들만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모기동 마을축제의 주축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모기동 마을축제의 중심에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단체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가 있다. ‘플러스 마이너스 1도씨’는 지구의 온도는 1℃ 낮추고 사람의 온도는 1℃ 올리는 실천을, 예술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철학을 담은 단어다. 이들의 모임 장소는 카페 숙영원. 공공미술활동가로 일한 김지영 씨와 유다원 씨가 공동대표로 있다. 김지영 유다원 공동대표는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는 주부들과 함께 지역의 버려진 공간을 예술이라는 방법으로 문화적 장소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바람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소셜벤처를 준비 중인 여성들의 모임”이라 소개한다.숙영원이 문을 열면서 주변의 의식 있는 문화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다. 대표적으로 카페 숙영원 맞은편에 있는 도예 공방을 운영 중인 ‘나무도예방’의 박명주(41세)씨, 송현희(38세)씨. ‘나무도예방’ 역시 숙영원처럼 박명주 씨 개인 작업실로 시작했다가 사람들이 모이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방이자 공동작업실이 됐다.그리고 협동조합 ‘나무와 숲’이 합세를 했다. 협동조합 ‘나무와 숲’은 동네 지역아동센터 ‘나무와 숲’과 기린청소년센터가 합쳐졌다. 여기에 동네에 위치한 수녀원인 마리아의 딸 수도회까지 각자 고민하던 지역의 문제와 나눔의 문제들을 함께 나누고 연구하면서 모기동 마을만들기에 합류했다.이들이 꿈꾸는 것은 마을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모여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류다원씨와 김지영 씨가 양천구청의 소셜벤처 타운에 대표로 입주를 하면서 미술을 전공한 김지영 씨는 필요한 모든 디자인을, 행정을 전공한 류다원씨는 작업에 필요한 기획과 진행을 맡는 자연스런 역할 분담도 생겼다.함께 나눈 생각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플러스마이너스 1도C’가 만들어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함께일하는재단, 양천구청이 후원하는 양천구 벤처 타운의 멘토링 시스템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사업에 필요한 요소를 훈련받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2011년 ‘모기동 궁여지책’처음부터 거창한 일을 꾸미려고 모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비슷한 생각과 뜻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동네에서 제발 뭐라도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일사천리로 진행됐던 2011년 첫 마을축제 ‘모기동 궁여지책’은 그렇게 탄생됐다. 공공미술활동가인 플러스마이너스1도씨 대표들과 도예작가인 나무도예방 주인장들이 주축이 되어 축제준비가 순식간에 진행됐다. 짧은 기간에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홍보물이 완성되고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이 꾸며졌다. 축제는 벼룩시장 아트마켓 먹거리 장터로 이루어진 벼룩놀이터, 공연과 마을상영회, 그림전시회, 거리놀이터로 이루어졌다. 그 중에서 공연과 마을상영회는 친구들의 댄스와 통기타, 어쿠스틱 공연, 알음알음 마을돌이 참여자(지역 친구들)들이 직접 찍고 만든 영화 상영, 어린이책시민연대(양천지회)에서 진행하는 빛 그림 그리고 들려주는 이야기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어린이를 위한 인형극은 우연히, 그리고 일사천리도 진행됐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의 임광진 이사장이 카페를 찾았다가 축제소식을 듣고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을 제안했고, 즉석에서 인형극단 앨리스를 섭외한 것이다. 마을축제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모기동 골목이 시끌시끌. 100m 정도의 구간이 마을축제로 인해 차량통제가 가능하여 이날만큼은 자유로운 놀이터였다. 골목 곳곳에는 만국기가 달렸다. 마을축제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을 만큼 마을에서 다양한 연대와 협력을 맺고 있는 기관, 사람들이 함께했다. 2012년 ‘한 가을의 꿈, 모기동 일장추몽’나에겐 쓸모없는 물건이지만 쓸 만해서 버리기 아까운 것들, 직접 만든 음식, 그리고 정성 담아 제작한 작품들을 축제 벼룩시장에 가지고 나온 주민들. 축제를 맞이하기 위한 많은 이들의 노력과 노고가 있었다. 모기동 벼룩놀이터 현수막이 탄생되는 과정과 벼룩 놀이터의 진열장이 될 알록달록 박스와 지역에서, 재활용으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버려진 종이박스들과 하루의 쓰임을 달리한 우유박스를 벼룩시장 부스들로 활용키로 했다. 그렇게 모인 종이박스들로 모빌도 만들고, 간판도 만들고 아이들의 손으로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손으로 하나하나 함께 만들어 완성한 첫 번째 모기동 마을축제. 함께 라는 단어가 부끄럽지 않은, 진정한 함께였다고 그들은 말한다.후미진 골목 벽과 카페 근처 공간에는 주민들이 모여 따스한 느낌이 가득한 벽화도 그렸다. 축제가 풍요로워지는데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한 것은 1년 넘게 조용히 카페 숙영원의 손님으로만 있었던 주민들이었다. 축제 이후 주민들의 네트워크는 더욱 단단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모여 직접 해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앞으로의 모기동 마을 만들기에 대해 논의를 하는 자리인 ‘나눔 식탁’이 축제 다음 달에 바로 이어졌다. 자연스레 2012년 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아트마켓과 벼룩시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당연히 2012년 ‘한 가을의 꿈, 모기동 일장추몽’은 2011년보다 더 화려하게 더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 마을축제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삶이 예술이 되고 예술의 경계가 없어지는 ‘삶은 아트’“삶은 아트는 막 삶은 달걀처럼 따뜻한 온기를 뿜고 상상력 가득한 노른자가 딱딱한 껍질의 틀을 깨어 부드럽고 말랑한 예술적 감성으로 우리 삶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원천이 되기를 바란다”는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 대표들의 2013-01-11
- 착한 기업 모여라~!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주주나 소유자를 위한 이윤극대화를 추구하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이를 위해 이윤을 사업 또는 지역 공동체에 다시 투자하는 기업으로 양천구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양천구에서는 2010년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 현재까지 6회의 공모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12개 소를 양천구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 육성하고 있다. 이 중 사업성이 우수한 ''빅워크''는 2012년 12월 서울시로부터 ‘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번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 선정을 통해 초기사업비 3천만 원과 중간평가를 통한 추가사업비 지원까지 합쳐 총 1억 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2011년 양천구가 설치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 창업팀으로 참여하였던 (주)빅워크는 2012년 5월 양천구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공간 임대과 사업비를 지원받아 왔었다. (주)빅워크는 친환경 기부 애플리케이션 개발하여 누구나 걷기를 통해 쉽게 기부에 참여하는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 사용자가 빅워크 앱을 실행하고 걸으면 100m마다 1원씩 기부금이 적립되고, 모바일 광고와 특화길 입점료를 통한 수익으로 절단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의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11월 첫 수해자에게 의족지원금을 지원하였다고 한다. 또한 양천구에서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서울시 지원기관인 ‘함께 일하는 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를 양천구 해누리타운(8층)에 유치해 창업에 대한 자금 및 멘토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43개팀 143명(2011년 입주 연장 15팀 45명, 2012년 신규 창업팀 28개 팀 98명)이 입주,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천구는 관내 많은 사회적기업이 발굴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석주혜 리포터 vietnam9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자기주도학습의 허와 실 최근에 특목고도 100%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바뀌면서 자기주도학습이 시장에서 많이 회자되고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 그럼 다음의 상담 사례를 살펴보자. 두 남매를 둔 학부모가 있다. 그 중 누나는 어릴 때부터 성실하게 꼬박 꼬박 숙제건 공부건 자기계획을 세워서 차근차근 성실하게 열심히 자기주도학습을 해왔던 학생이였고 그 남동생은 그냥 자기 하고싶은데로 특별한 계획성없이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중학교와서는 어려운 문제집을 가지고 몇날 몇일 고민하는 방식으로 한 시절을 보냈다. 그렇게 누나는 고등학생이 되고 정작 고3이 되어서 누나는 수학을 거의 반타작이하를 맞으면서 사실상 포기상태가 되었으나 동생은 특목고에 합격할만큼 수학 과학에 두곽을 나타나게 되었다. 물론 극단적인 비교일 수 있으나 실제 상담사례로 대체 두 아이의 몇 년이 어떤 차이가 있었길레 이런 차이가 벌어졌을까? 여기서 자기주도학습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누나는 누가 봐도 성실하게 숙제부터 자기관리를 했음에도 고등학교에서는 처철할 정도로 학습에 실패를 했고 정작 동생은 자유롭게 학습을 했음에도 특목고에 갈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은 어떤 연유일까? 결론부터 얘기하자. 누나는 성실함과 자기관리는 잘하지만 타고난 자기수준을 극복하는 머리가 좋아지는 방식의 공부는 하지 못해온 것이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면 영어공부 아무리 많이 한다고 머리가 좋아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미국인이 훨씬 머리가 좋아야 맞다. 구구단 1000문제 푼다고 머리가 좋아질까? 아니다. 이런 식의 성실함은 머리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자기주도학습의 한계는 이런 소모적인 공부를 장려한다는 데 있다. 고학년의 승부는 결국 머리의 문제이지 단순히 학습량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동생은 어떻게 공부를 한 것일까? 동생은 자신이 잘 안되는 것에 집중하여 과도하게 머리를 쓰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다. 그러다보니 누나처럼 정해진 틀안에서 계획성있게 하지는 못했지만 과거의 위인들이나 학자들이 머리를 썼던 방식으로 원하는 해답을 찾기위해 여러 가지 방안으로 모색을 해보면서 공부를 한 것이다. 따라서 진짜 자기주도학습은 기본적으로 탐구적 소양의 태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탐구적 소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음의 예를 들어보자. 중학교 1학년에 정육면체의 단면으로 가능한 것은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이라고 나온다. 탐구적이라는 것은 만약 이것이 스스로 잘 이해되지 않을 때 더욱 세분화해서 스스로 질문해 보는 것이다. 즉, 다음 중 정육면체의 단면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안되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근거는 무엇일까? 1) 정삼각형2) 정삼각형이 아닌 예각삼각형3) 직각삼각형4) 둔각삼각형5) 정사각형6) 정사각형이 아닌 마름모7) 정사각형이 아닌 직사각형8) 마름모도 직사각형도 아닌 평행사변형9) 직사각형이 아닌 등변사다리꼴10) 평행사변형도 등변사다리꼴도 아닌 사다리꼴11) 사다리꼴이 아닌 사각형12) 정오각형13) 정육각형자 어떤가? 머릿속으로 그 해답들이 떠오르는가? 이 질문을 정사면체로 확장해보면 어떨까? 이것이 진정한 탐구적 소양의 자기주도학습이다. 그냥 문제만 풀고 답보고 이해하는 식의 자기주도학습으로는 머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위처럼 잘 안되는 것에 보다 집중해서 극한까지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보는 학습이 진짜 자기를 발전시키는 자기주도학습이다. 만약 이렇게 확장적인 질문을 던지고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면 자기 수준보다 한 두단계 어려운 문제들을 끊임없이 도전해보는 것으로 대신해도 나쁘지 않다. 이렇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노력과 약간의 계획성이 조화된다면 이런 학생은 최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위 문제에 대한 답은 정육면체와 정사면체 각각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번에 정확히 맞춘 학생이 없었다. 한번 도전해보자. 수학전문학원 로드맵LST연구소 소장 박왕근 · 카이스트 수학박사· 수학코칭연구소 대표· 네이버 대표카페‘수학이안되는머리는없다’운영자· 연세대 미래교육원 어린이창의발명지도사 책임강사· 서울교대 평생교육원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책임강사· 연대 교대 서울여대 스토리텔링 수학, 융합교육 특강· 특목고, 대학진학 수학논문 다수지도· 재닝TV<수학교육의 대안을 찾아서>출연 저서생생수학 시리즈잡아라 수능기출수학 꿀단지꿈틀 플래티넘 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2013 겨울 방학, 확실한 문법 정리를 위한 제안 ! 2013 겨울 방학, 확실한 문법 정리를 위한 제안 !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 가장 확실히 공부하고자 하는 영어 영역을 물어 본다면 10명중 6명 이상은 문법 정리라고 말할 것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1) 초등부나 예비 중등생 같은 경우 지금까지 다녔던 ESL커리큘럼 위주의 어학원이나 혹은 가정에서 실용 영어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문법을 가르침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2) 중등부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많은 시간 투자를 하고 이 학원 저 학원, 이 과외 저 과외를 시켜 봐도 도대체 문법 실력이 팍팍 늘지 않고 학생은 여전히 문법을 어려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3) 예비 고등생 이나 고등학생들은 문법 정리가 부족하니 학교,학원,인강 수업을 따라감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수능 어법 문제에서, 학교 내신 시험에서 도대체 점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겨울 방학에 문법 정리를 반드시 하고자 할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파트로 생각하는 문법을 어떻게 해야 방학 때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필자의 티칭 경험과 교재 제작 구성 노하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기고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여러 영어 교육 기관에도 참고가 되어서 목동 학생들이 문법에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한층 줄어들길 진심으로 바란다. 1. 영어 기초 다지기가 영문법 정복의 기본이다.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영어의 기초개념인 8품사/ 문장 성분에 대한 용어 및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고,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개념, 즉 문장의 형식과, 덩어리 단어인 구와 절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응용 파트인 부정사,동명사,분사, 관계사, 가정법 등과 같은 확장 문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8품사와 문장 성분이 학교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소홀히 한다면, 이는 영어의 전반적인 골격을 형성하는데 소홀했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 이다. 8품사의 ‘명사’가 하는 역할은 주어, 목적어, 보어 이다. 만약 학생이 명사가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명사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또 간접 목적어와 직접 목적어 개념, 주격보어와 목적격 보어 개념 등과 같은 문장 성분 개념을 정확히 모른다면, 이 학생은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부분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 형용사와 부사의 개념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을 이해하기란 역시 어려울 것이다. 문법을 잡고자 한다면 기초 개념 및 기초 용어에 대한 이해부터 선행되어야 한다. 2. 겨울방학 문법 정리 ! 문법 책 선정이 중요하다.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영어 기초가 부족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 세가지중 첫째는 온 단순 품사위주로 정리된 문법 책과 그 문법책을 기본으로 짜깁기한 학원 책이나 형태론 위주로 진행이 되는 시중 문법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둘째는 학부모나 혹은 교육기관이 아직도 구조적인 문법이 아닌 형태론적인 문법 정리 중심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이 라고 생각하며 셋째는, 영문법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 영어의 기본 골격을 잡아주는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쓰기 보다는 아직도 시험에 많이 나오는 내용위주로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기존에 나와 있는 많은 문법책을 보면 기초 개념 정립에 대한 페이지 할애에 매우 소홀히 하고 있으며 교재 내용이 지나치게 시험에 나오는 문제 풀이 위주로 짜여 져있다. 또한 이러한 교재들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나 교육기관도 내용에만 지나치게 의존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혹은 학부모들의 잘못된 NEEDS (자녀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모르면서 어려운 내용을 좀 더 다루어 주길 바라는 요구)에 대한 압박감이 작용하여 더 더욱 기초 정리 보다는 뒷부분에 나오는 어려운 문법 내용과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될 세세한 문법을 더 강조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 자녀들의 문법 실력은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3. 영문법- 문장이 만들어 지는 원리부터 알아야 하며 활용할수 있는 문법이어야 한다. 영작에 활용할수 있는 문법, 독해에 적용 할 수 있는 문법 이어야 한다. 모든 영어 문장 형성에는 반드시 그에 따르는 원리가 있다. 단어도 사전에 나오는 단순 단어(a school, a chair)가 있고 사전에는 없지만 구와 절이라는 덩어리 단어(To play soccer on the ground / What I wanted to have now)가 있다. 모든 문장은 1-5형식의 기본구조위에 단순 단어와 덩어리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 진다. 이러한 구조 문법에 대한 정리가 선행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문법 map이 형성이 될 것이고 굳이 암기를 해야 하는 문법조차도 더 쉽게 이해가 습득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장 구성 원리에 대한 부분이 선행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모든 문법적인 내용은 암기 위주, 문제풀이 위주에서 벗어 날 수가 없을 것이고 당연히 학생들에게는 문법은 골치 아프게 암기해야 하는 영역, 이해가 안 되는 영역으로 남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을 것이고 독하게 먹고 시작한 문법 정리는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 가급적이면 이번 겨울 방학 에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위주의 문법(구조적 문법)부터 정리를 확실히 한 다음 세세한 부분에 대한 문법정리로 연결되어야 이상적인 결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본관 : 2646-7905(9단지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2013 겨울 방학, 확실한 문법 정리를 위한 제안 !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 가장 확실히 공부하고자 하는 영어 영역을 물어 본다면 10명중 6명 이상은 문법 정리라고 말할 것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1) 초등부나 예비 중등생 같은 경우 지금까지 다녔던 ESL커리큘럼 위주의 어학원이나 혹은 가정에서 실용 영어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문법을 가르침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2) 중등부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많은 시간 투자를 하고 이 학원 저 학원, 이 과외 저 과외를 시켜 봐도 도대체 문법 실력이 팍팍 늘지 않고 학생은 여전히 문법을 어려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3) 예비 고등생 이나 고등학생들은 문법 정리가 부족하니 학교,학원,인강 수업을 따라감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수능 어법 문제에서, 학교 내신 시험에서 도대체 점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겨울 방학에 문법 정리를 반드시 하고자 할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파트로 생각하는 문법을 어떻게 해야 방학 때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필자의 티칭 경험과 교재 제작 구성 노하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기고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여러 영어 교육 기관에도 참고가 되어서 목동 학생들이 문법에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한층 줄어들길 진심으로 바란다. 1. 영어 기초 다지기가 영문법 정복의 기본이다.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영어의 기초개념인 8품사/ 문장 성분에 대한 용어 및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고,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개념, 즉 문장의 형식과, 덩어리 단어인 구와 절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응용 파트인 부정사,동명사,분사, 관계사, 가정법 등과 같은 확장 문법으 2012-12-07
- 특목중, 특목고 입시를 바라보면서 연말을 맞이하며 대입 수능 못지않게 학부모님들을 고민되게 하는 것이 특목중, 특목고 입시일 것이다. 예전처럼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니고 자기 개발 계획서와 내신, 면접으로 이루어지는 입시는 평가 항목이 애매하고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더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은 사립학교와 공립학교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한다. 결국, 대입이 최종 목적이기 때문에 점점 더 오리무중으로 빠져가는 입시에서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학력 평준화와 좀더 우수한 학생들을 확보하려는 학교 측과의 갈등이 주요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가 확실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노력을 하려는 학생들을 학교들은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그에 대한 적절한 실적이 있는 학생들을 우수한 학생들로 간주한다는 사실이다. 학원에서 학생들을 만나보고 지도하고 부모님들과 상담을 해보고, 실제 학생들을 진학시켜 본 경험으로 몇 가지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특목고, 자사고특목 입시의 열풍과 부작용으로 정부에서는 많은 제한을 가하면서 주춤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학 입시의 실적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단 외고는 중학교 영어 내신으로만 서류 전형을 하게 되어 있고 자기 개발 계획서를 추가로 제출해야만 한다. 그리고 1차 선발된 학생들은 면접을 치루어야 한다. 보통 내신 1-2등급에서 합격선이 결정되지만 대개 1.5 등급 이내이어야 서류 전형을 통과하는 것 같다. 자기 개발 계획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 지 많이들 고민하시는데 영어 내신이 우선이기 때문에 영어 내신을 먼저 챙겨야 한다. 영어 내신이 부족한데 자기 개발 계획서로 보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마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것이다. 화려한 스펙이 있다고 해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 워낙 좁고, 특정 내용을 기입할 수 없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고도 확실한 내용을 적어야 한다. 본인의 가능성과 근본적인 학습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영어 인증이나 경시대회, 특정 학교명 등을 거론한다면 합격하기 힘들 정도의 감점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감수할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된다. 자사고의 입시 방향은 약간 다르다고 하지만 평가 요소와 모집 대상이 다를 뿐이다. 학교는 완성된 학생들을 원하기 보다는 기본이 되어 있으면서 더 잘 할 수 있는 학생들을 원하기 때문이다. 국제중학교, 국제학교몇 개 안되는 국제중학교가 있고 선발 기준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가끔이지만 이 학생은 대학 수시 지원을 해도 될 것 같은 화려한 스펙을 가진 학생들을 보기도 한다. 흔히 나는 초등학교 4-5학년 때가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공부하는 습관을 갖고 무언가 스스로 찾기 시작하는 때가 아닌가 싶다.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기도 한다. 호주에서는 5-6학년에 영재반을 만들어서 다른 수업 방식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4학년 때 선발 시험을 보게 되는데 나는 좀 빠른게 아닌가 생각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호주에서 학원을 하면서 시험 준비를 시켜보면, 확실히 그때 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이 달라지는 시기였다. 굉장히 어려운 내용을 수업하는게 아니라 수업 방식이 다르다. 프로젝트를 정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그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하는 것이다. 주로 동기 부여가 확실하고 과제 완수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 영재반에서 공부를 하게된다. 방과 후 진행하는 영재반이 아니라 수십개 학교 중에 영재반이 개설되어 별도로 선발해서 수업을 하게된다. 따라서 특목중은 마찬가지로 4-5학년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것이 옳은 것 같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추첨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좀더 장기적으로 본다면 시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동기부여에 맞추어 그 동기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이 아닐까 싶다. 외고 입시에서 자기가 다니던 중학교 이름을 기입해서 안타깝게 불합격한 학생도 있고, 본인에 맞지 않는 어려운 책을 읽었다고 해서 탈락한 학생도 있고 아무 생각없이 지원했는데 덜컥 특목고에 합격한 학생도 있고. 사교육에 몸담고 있는 입장이지만 학생의 미래를 보기 전에 학생 자체를 봐줬으면 한다. 아무리 잘 포장을 해도 결국 학생의 기본과 의지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입에서도 상위권 대학에서는 어느 정도 학생들의 그것을 가려낼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좀더 일찍 생각하고 결정하고 집중하는 것이 아무래도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표현어학원 목동직영캠퍼스 Patrick Song 원장 대원외고 연세대학교호주 Sydney University대치 삼보어학원대치 명품논술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양천, 강서, 영등포 도서관 소식(2012.12.5-12.11) 양천도서관2012년 개관시간 연장운영 프로그램 12월의 책 읽는 목요일논어와 효자손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양천도서관에서는 인문학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30명(1회당)을 대상으로 12월13일(목), 27일(목) 오후 7시~9시, 개관시간 연장운영 프로그램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을 실시한다. 신정근 강사가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2643-3806강서도서관중3(예비고등학생)을 위한 ‘논리야 놀자!강서도서관에서는 중등 3학년(예비고등학생)20명을 대상으로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 기르기 ‘논리야 놀자’를 실시한다. 12월 11일(화), 12일(수), 17일(월), 18일(화) 오후 4시~6시, 4차시에 걸쳐 서원홍(논리적 사고력 및 디베이트, NIE 전문 강사)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2월 4일(화)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방문 및 전화 접수한다.3219-7023~4구로도서관임시 휴관 안내구로도서관의 시설환경개선 공사로 12월 10일(월) ~ 2013년 1월 23일(수), 45일간(공사 조기완료시 휴관기간 단축 예정) 임시 휴관할 예정이며, 2013년 1월 24일(목) 개관예정이다. 길꽃어린이도서관‘인문학 특강’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성인 3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삶의 행복을 더해주는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성인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12월 7일-한국인의 심리와 인간관계, 14일-예술의 세계와 정신분석, 21일-자녀양육을 위한 인문학, 매주 금요일, 오후 7시~9시, 3회차에 걸쳐 김용신 박사와 마석한 박사가 진행하는 이 강좌는 선착순 인터넷 및 전화, 방문 접수 한다. 2663-4764영등포평생학습관인생해설가 차동엽 신부의 ‘내 안의 행복을 찾는 7가지 법칙’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90명을 대상으로 인생해설가 차동엽(인천카톨릭대 교수, 미래사목연구소 소장) 신부님과 함께 7가지 행복법칙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 ‘내 안의 행복을 찾는 7가지 법칙’을 실시한다. 12월 13일(목) 오후 7시 시청각실(3층)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1월 30일(금)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에이즈, 성관계로 무조건 감염?’ 12월 1일은 올해로 제정 25년을 맞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아직도 34.6%의 사람들이 에이즈(AIDS)라는 말에서 죽음, 무섭다, 불치병 등의 단어를 떠올린다고 한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다섯 가지 오해와 진실을 발표했다. 오해 ① HIV와 AIDS는 같은 말?결론적으로 HIV와 AIDS는 같은 말이 아니다. HIV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로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를 일으키는 원인 병원체다.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면역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고 에이즈를 추정할 만한 질환(주폐포자충폐렴, 카포시육종 등)이 발견되지 않는다. 이후 면역 체계가 손상되면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에 의한 감염증, 암 등의 질병이 나타나는데 이때의 증상을 에이즈라고 한다. 따라서 에이즈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개념이므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HIV 감염인’으로 지칭하고 감염 후 질병이 상당히 진행되어 면역체계가 파괴된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칭한다. 오해 ② 에이즈 환자를 문 모기에 물리면? HIV는 인간의 면역세포 안에서만 생존하고 증식한다. 모기가 빨아 먹은 피는 모기의 소화기관으로 들어가 HIV가 번식하지 못하고 흡수되기 때문에 모기나 벌레를 통해서는 HIV에 감염되지 않는다. 오해 ③ 에이즈는 동성애자의 전유물?에이즈가 동성애자의 질병이라는 오해에는 동성애자가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항문성교 시 항문 주위의 혈관들이 파열되면서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 상처를 통해 상대방에게 HIV가 들어가게 되므로 이성애자보다 HIV 감염 확률이 높아진다. HIV 감염은 성 정체성에 관계없이 HIV 감염인과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를 할 때 일어난다. 오해 ④ 성관계로 무조건 감염된다?HIV 감염인과 한 번의 성관계로 감염될 확률은 0.1~1%인 반면에 감염된 혈액으로 수혈을 받을 때 감염될 확률은 90%나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막연히 성관계를 통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확률은 낮지만 감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성관계시에는 반드시 콘돔을 착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오해 ⑤ 출산 시 아이에게 옮길 수 있다?주요 감염 경로 중 수직감염이라고도 하는 출산 전후 감염에는 자궁 내 감염, 출산 중 감염, 모유 수유에 의한 감염이 있다. HIV에 감염된 산모가 출산하는 경우 아이에게 감염될 확률은 25~30%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이도 약물 치료를 받지 않는 산모의 경우에 한한다. 치료를 받은 경우에 아기에게 수직 감염될 가능성은 5%로 떨어진다.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는 “식사, 화장실, 목욕탕 사용 같은 일상생활 중의 신체 접촉으로는 옮지 않으니 상대방을 회피하는 것은 감염자를 향한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맹목적인 공포에서 벗어나 에이즈를 이해할 때 에이즈의 위험에서도 안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에이즈에 대한 오해가 아닌 이해를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겨울 방학, 확실한 문법 정리를 위한 제안 겨울 방학, 확실한 문법 정리를 위한 제안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 가장 확실히 공부하고자 하는 영어 영역을 물어 본다면 10명중 6명 이상은 문법 정리라고 말할 것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1) 초등부나 예비 중등생 같은 경우 지금까지 다녔던 ESL커리큘럼 위주의 어학원이나 혹은 가정에서 실용 영어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문법을 가르침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2) 중등부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많은 시간 투자를 하고 이 학원 저 학원, 이 과외 저 과외를 시켜 봐도 도대체 문법 실력이 팍팍 늘지 않고 학생은 여전히 문법을 어려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3) 예비 고등생 이나 고등학생들은 문법 정리가 부족하니 학교,학원,인강 수업을 따라감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수능 어법 문제에서, 학교 내신 시험에서 도대체 점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겨울 방학에 문법 정리를 반드시 하고자 할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파트로 생각하는 문법을 어떻게 해야 방학 때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필자의 티칭 경험과 교재 제작 구성 노하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기고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여러 영어 교육 기관에도 참고가 되어서 목동 학생들이 문법에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한층 줄어들길 진심으로 바란다. 1. 영어 기초 다지기가 영문법 정복의 기본이다.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영어의 기초개념인 8품사/ 문장 성분에 대한 용어 및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고,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개념, 즉 문장의 형식과, 덩어리 단어인 구와 절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응용 파트인 부정사,동명사,분사, 관계사, 가정법 등과 같은 확장 문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8품사와 문장 성분이 학교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소홀히 한다면, 이는 영어의 전반적인 골격을 형성하는데 소홀했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 이다. 8품사의 ‘명사’가 하는 역할은 주어, 목적어, 보어 이다. 만약 학생이 명사가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명사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또 간접 목적어와 직접 목적어 개념, 주격보어와 목적격 보어 개념 등과 같은 문장 성분 개념을 정확히 모른다면, 이 학생은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부분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 형용사와 부사의 개념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을 이해하기란 역시 어려울 것이다. 문법을 잡고자 한다면 기초 개념 및 기초 용어에 대한 이해부터 선행되어야 한다. 2. 겨울방학 문법 정리 ! 문법 책 선정이 중요하다.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영어 기초가 부족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 세가지중 첫째는 1970년대 학력고사 시대에 일본에서 해석 정리되어 들어온 단순 품사위주로 정리된 문법의 바이블로 알려진 기초, 기본 문법책과 그 문법책을 기본으로 짜깁기한 학원 책이나 시중 문법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둘째는 학부모나 혹은 교육기관이 아직도 이 책을 필수 정리해야 만이 학생들 영어가 잡히는 줄 알고 맹목적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셋째는, 영문법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 영어의 기본 골격을 잡아주는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쓰기 보다는 아직도 시험에 많이 나오는 내용위주로 가르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기존에 나와 있는 많은 문법책을 보면 기초 개념 정립에 대한 페이지 할애에 매우 소홀히 하고 있으며 교재 내용이 지나치게 시험에 나오는 문제 풀이 위주로 짜여 져있다. 또한 이러한 교재들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나 교육기관도 내용에만 지나치게 의존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혹은 학부모들의 잘못된 NEEDS (자녀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모르면서 어려운 내용을 좀 더 다루어 주길 바라는 요구)에 대한 압박감이 작용하여 더 더욱 기초 정리 보다는 뒷부분에 나오는 어려운 문법 내용과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될 세세한 문법을 더 강조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 자녀들의 문법 실력은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3. 영문법- 문장이 만들어 지는 원리부터 알아야 한다. 모든 영어 문장 형성에는 반드시 그에 따른 원리가 있다. 단어도 사전에 나오는 단순 단어(a school, a chair)가 있고 사전에는 없지만 구와 절이라는 덩어리 단어(To play soccer on the ground / What I wanted to have now)가 있다. 모든 문장은 1-5형식의 기본구조위에 단순 단어와 덩어리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 진다. 이러한 구조 문법에 대한 정리가 선행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문법 map이 형성이 될 것이고 굳이 암기를 해야 하는 문법조차도 더 쉽게 이해가 습득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장 구성 원리에 대한 부분이 선행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모든 문법적인 내용은 암기 위주, 문제풀이 위주에서 벗어 날 수가 없을 것이고 당연히 학생들에게는 문법은 골치 아프게 암기해야 하는 영역, 이해가 안 되는 영역으로 남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을 것이고 독하게 먹고 시작한 문법 정리는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 가급적이면 이번 겨울 방학 에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위주의 문법(구조적 문법)부터 정리를 확실히 한 다음 세세한 부분에 대한 문법정리로 연결되어야 이상적인 결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본관 : 2646-7905(9단지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겨울 방학, 확실한 문법 정리를 위한 제안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 방학 가장 확실히 공부하고자 하는 영어 영역을 물어 본다면 10명중 6명 이상은 문법 정리라고 말할 것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1) 초등부나 예비 중등생 같은 경우 지금까지 다녔던 ESL커리큘럼 위주의 어학원이나 혹은 가정에서 실용 영어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문법을 가르침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2) 중등부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많은 시간 투자를 하고 이 학원 저 학원, 이 과외 저 과외를 시켜 봐도 도대체 문법 실력이 팍팍 늘지 않고 학생은 여전히 문법을 어려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3) 예비 고등생 이나 고등학생들은 문법 정리가 부족하니 학교,학원,인강 수업을 따라감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수능 어법 문제에서, 학교 내신 시험에서 도대체 점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겨울 방학에 문법 정리를 반드시 하고자 할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파트로 생각하는 문법을 어떻게 해야 방학 때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필자의 티칭 경험과 교재 제작 구성 노하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기고가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여러 영어 교육 기관에도 참고가 되어서 목동 학생들이 문법에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한층 줄어들길 진심으로 바란다. 1. 영어 기초 다지기가 영문법 정복의 기본이다.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영어의 기초개념인 8품사/ 문장 성분에 대한 용어 및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고, 문장이 만들어 지는 기본 원리 개념, 즉 문장의 형식과, 덩어리 단어인 2012-12-28
- 이과 지망생들의 물리 공부 길라잡이 물리학은 생명, 의학 계열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이공계 대학에서 필수적으로 공부해야하는 과목입니다. 그러나 이공계를 지원할 많은 고등학생들이 어렵다는 이유로 물리를 선택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합니다. 실제로 많은 공대생들이 대학 물리학을 어려워하는데, 그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고등학교에서 물리공부의 틀이 잡히지 않았으니, 대학 물리학을 쉽게 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해보면, 그것은 중학생이 대학 물리학을 공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리는 Why가 아니라 How에 대한 답을 찾는 과목그렇다면 고등학생들은 왜 물리를 기피할까요? 그것 중에 하나는 시험제도의 문제인데, 이공계를 지원할 수험생들이 물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수능 과탐에서 물리를 선택하는 비중이 다른 과목에 비해 가장 낮습니다. 다른 하나는 고등학생들이 이공계 대학에서 물리 과목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렵게 느껴지는 물리를 쉽게 포기하고 대학에 진학합니다. 그러면 왜 학생들은 물리를 어렵게 느낄까요?지금부터 저의 경험상 학생들이 물리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와 그 방안에 대해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첫째, 질문의 습관을 바로 잡아야합니다. 물리는 Why가 아니라 How에 대한 답을 찾는 과목입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습관적으로 ‘왜요?’라고 질문합니다. 예를 들어 물리의 한 분야인 고전역학에는 물체의 운동을 설명합니다. 이때 물체가 ‘어떻게’ 운동하는 지를 설명하는 것이지, 물체가 ‘왜’ 운동하는 지를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질문의 습관은 사실 물리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모든 과학 과목이 그러합니다. 더 쉬운 예로 생명과학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이가 ‘엄마 나 어떻게 태어났어?’라고 질문했을 때와 ‘엄마 나 왜 태어났어?’라고 질문했을 때, 과학은 전자를 설명할 수 있지만, 후자는 철학이나 종교의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습관적인 질문의 오류는 학생들로 하여금 새로운 지식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게 합니다. 즉, 자신의 알고 있는 지식으로 새로운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그냥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처음 구구단을 이해하면서 외우는 것이 아니듯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지 받아들여야 하는 내용들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물리를 처음 공부할 때 질문의 습관을 잘들여야합니다. ‘왜요?’가 아니라 ‘어떻게요?’입니다. 물리에서 수와 수식의 의미를 혼동하지 말아야둘째, 수학과 물리의 차이를 알아야합니다. 과학 중에서 가장 수학적인 과목이 물리입니다. 그래서인지 수학과 물리에서 수와 수식의 의미를 혼동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에서 ‘1’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물리에서의 ‘1’은 그 자체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물리에서 어떤 숫자가 의미를 가지려면 그 숫자 뒤에 반드시 ‘단위’가 붙어야합니다. 즉, 1N은 힘이 1이라는 뜻이고, 1kg은 질량이 1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수학에서 +1은 -1보다 큽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물리에서의 부호는 크기를 의미하지 않고, 방향이나 증감을 뜻합니다. 또한 물리에서 사용하는 수식 중에 ‘F=ma’가 있는데, 단순히 수학적으로만 따져보면, m이 일정할 때 F와 a는 비례하고, F가 일정할 때 m과 a는 반비례하며, a가 일정할 때 F와 m은 비례합니다. 그런데 물리에서 F와 m은 비례 관계가 아닙니다. 즉, 힘(F)이 증가한다고 해서 물체의 고유한 양인 질량(m)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a를 일정하게 하기 위해 질량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실험설계를 한 경우에는 F와 m이 비례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물리적 의미에서의 비례관계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물리에서 수나 수식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리는 수학을 언어로 사용할 뿐이지 수학이 아닙니다. 물리는 현실의 세계를 단순화해서 설명한 것셋째, 물리는 현실 세계를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즉, 물리는 현실의 세계를 단순화하고 또 단순화해서 더 이상 단순화할 수 없을 때까지 단순화해서 설명합니다. 제가 앞의 한 문장에만 단순화라는 말을 네 번씩이나 썼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단순합니다. 너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단순화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전제 조건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물리에서의 어떤 현상에 대한 기술은 특정 조건하에서만 성립한다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같은 높이에서 종이와 돌을 낙하시키면 동시에 떨어진다.’라는 명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는 종이보다 돌이 먼저 떨어집니다. 그 이유는 공기의 저항과 마찰 때문입니다. 즉, 앞의 명제가 성립하려면 ‘공기의 저항과 마찰이 없을 때’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물리가 설명하는 내용이 ‘있는 그대로의’가 아닌 어떤 조건으로 ‘단순화’한 세계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실제 수능 물리의 30%이상은 물리 수식(공식)을 특정 조건으로 제한했을 때 나머지 변수들과의 관계를 묻는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다른 이유도 많이 있겠지만 학생들이 물리를 어려워하는 이유를 제 경험에 비추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앞의 세 가지로 분류하여 보았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물리를 공부할 때 질문의 습관, 수학과 물리의 차이, 그리고 단순화 한 세계라는 점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진인사학원과학 담당 김영정 선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