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32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론과 어우러진 흥미로운 역사교육, S&H역사논술 동서양을 넘나드는 입체형 역사교육을 하는 S&H역사논술학원에서 겨울방학 특강반을 모집한다. 초중고 대상으로 한국사속성반, 초등부 대상의 지리특강반이 개설되어 있으며, 환경부장관상이 주어지는 토론준비반은 3월부터 시작한다. 그밖에 한국사시험문제풀이반, 예비중1과 예비고1을 위한 선행반도 개설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토론중심교육을 진행한다.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찾아 토론 자료를 만들고,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는 과정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준다. 문의 02-2648-9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90호(12월째주) 도서관 소식 양천도서관‘봉사활동’안내 양천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사회체험과 봉사정신의 실천을 위하여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 및 일반인은 전화 예약이나 직접 방문하여, 1일 최소 4시간 이상~최대 8시간 신청가능하다.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을 해야 하며,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날짜를 미리 정해 봉사활동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평일에는 오전9시~오후6시, 주말에는 오전9시~오후5시까지 요일별 오전(09:00~12:00) 3명, 오후(13:00~18:00) 4명, 도서 배열 및 자료실 환경정비 자원봉사자로 봉사하며, 신청자는 시작 5분전까지 봉사활동을 신청한 실에서 사전 교육을 받아야 한다.2643-3807 2012년 청소년 겨울독서교실 ‘내 꿈을 펼쳐라’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2012년 1월 7일(토) 오전9시30분~오후8시까지 중학생 30명(2012학년 기준)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진로 전문강사 2인이 진행하는 이 행사는 12월 24일(토)~마감시 까지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선착순 방문접수하며, 참가비는 5천원(식사제공)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 및 선물을 증정하며, 우수 참가상 시상 및 부상이 있다.2691-1630 2012년 겨울독서교실‘24절기랑 친해지기’우장산작은도서관에서는 2012년 1월 4일(수)~6일(금)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초등 1~2학년 20명(2011년 기준)을 대상으로 책과 친구되어 떠나는 겨울독서교실 ‘24절기랑 친해지기’를 실시한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독서교실 참가를 위한 수업도서‘열두띠 이야기, 윷놀이이야기, 다 콩이야, 숨쉬는 항아리, 견우직녀, 가을이네 장담그기’를 읽어야한다. 2696-6690 ‘독서에 날개달기’정규회원 모집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 3년~6년 21명을 대상으로 2012년 1월~6월(6개월) 새(앵무)를 직접 기르며 관찰 일기 및 독서를 통한 학습능력, 책읽기의 즐거움을 주는 자연과 함께 교감하는 초등 독서 논술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12년을 기준으로 초등 3~4학년 13명, 5~6학년 8명을 모집하며, 수강료 9만원, 새장 구입비 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새는 무료 분양한다) 12월 30일(0시)~마감시 강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한다. 2663-4764 ‘제 4기 꿈꾸는 강서어린이 기자단’ 모집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2012년 2월 1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 꿈꾸는강서어린이신문에서 열정을 가지고 활동할 ‘제 4기 꿈꾸는강서어린이기자단’(10명 내외)을 모집한다. 합격한 어린이 기자들은 3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치게 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편집회의에 필히 참석해야 한다.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모집방법은 인터넷 접수 후, 전형일에 도서관을 방문하여 글쓰기를 하면 된다. 전형일은 2012년 1월 14일(토) 오전 10시이며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3663-4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양천구민 정보화경진대회 64세~75세미만 어르신팀 최우수 수상자 양계향 어르신 양천구는 지난해 12월 9일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개팀으로 구분하여 개최한 ‘양천구민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신정동에 사는 양계향 어르신(72)이 64세~75세미만 어르신팀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조시인으로 등단(1990년)해 지금껏 열심히 시조작품을 발표하며 시조시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양어르신은 시조 블로그와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양어르신이 좋아하는 우리 시조를 더 많이 알리고 싶어 운영하는 블로그와 카페를 꾸미기 위해 컴퓨터와 함께하는 시간은 양어르신에게는 하루 일과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이란다. 시조에 맞는 멋진 스위시를 만드는 등 젊은이 못지않은 컴퓨터 실력을 발휘하며 알찬 내용을 담아 자신 만의 색깔이 담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양어르신의 특별한 즐거움은 어떤 것일까? 평소 배우는 것 좋아해“특별히 준비하고 공부한 것은 없어요. 배우는 걸 좋아하는 성격에 평소에 컴퓨터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컴퓨터 강의 들을 때 다른 어르신보다 부담이 덜 되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환하게 웃으며 말을 잇는 양 어르신은 양천구민 정보화경진대회 64세~75세미만 어르신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대회의 경진과목은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기능을 통합한 한글 생활문서 작성으로 75세이상 어르신팀, 64세~75세미만 어르신팀, 55세~64세미만 어르신팀, 55세미만 주부팀의 4팀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입상자는 각 팀별 상위 5명씩을 선정하였고, 상장이 수여되었다. 대구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양어르신은, 1999년 40년 교직생활을 마치게 된다. 자신의 옷과 모자 등을 직접 손뜨개로 떠서 입고, 서예도 수준급으로 워낙 손끝이 야물었던 양선생은 오랜 교직생활에서 퇴직을 하게 되자 배우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다. 교직생활을 마치고 자신의 생활을 시작하려던 양선생은 하지만 얼마 안 돼 고향을 떠나 서울로 상경하게 된다. 2001년 맞벌이를 하는 큰 아들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2001년에 남편과 함께 서울 양천구로 올라오게 된 것이다.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양어르신은 손자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난 시간을 활용해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둘씩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컴퓨터 강좌, 교직생활 동안 해마다 아이들의 문집을 손수 만들어주다 보니 워드는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양선생이었기에 컴퓨터 습득속도가 빠를 수밖에. 퇴직 후에도 평소 이메일을 주고 받고 사진을 올리는 등 별 어려움 없이 컴퓨터를 사용하던 양어르신이 양천구 어르신 컴퓨터교실에서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 한 것은 2001년부터였다. 우리 시조 알리려 ‘목련동시조카페’ 운영 “양천구에서 실시하는 어르신 컴퓨터교실에서 컴퓨터를 배우게 되었는데, 추첨에서 떨어지면 강의를 듣다가 쉬어야 하는 등 강의가 연결이 되지 않아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평소 컴퓨터를 해왔기 때문에 얼마 지나면 어렵지 않게 강의를 따라가게 되더라구요.” 양어르신이 수강하던 양천구 어르신 컴퓨터교실은 무료로 강좌였다. 무료로 운영되는 지라 신청자가 많아 수강자를 추첨으로 선정하다보니 기수가 다시 시작할 때 추첨에서 떨어지면 강의를 쉬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 강의를 듣게 되었을 때는 먼저 강의와 연결이 안 될때도 있었다. 하지만 양어르신은 금방 따라갔다. 신목 복지관에서 어르신 스위시 동호회원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에게 스위시 강좌도 하고 있는 양어르신은 한달에 한번 장애인컴퓨터 강좌의 도우미 활동에도 함께하고 있다.그런 양어르신의 컴퓨터 실력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한 것은 우리 시조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목련동시조’ 카페로, 양어르신이 운영하는 ‘목련동시조’ 카페에는 귀에 익은 우리 시조와 음악 등 양어르신이 정성들 다해 만든 멋진 스위시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런 스위시를 만들정도가 되려면 컴퓨터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으로, 이곳 카페에서는 다양한 우리 시조를 만날 수 있다.어려서 카드놀이를 통해 우리 시조를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시조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양어르신은 지금도 100여편이 넘는 시조를 줄줄 외우는 우리 시조 마니아로 우리 시조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우리 시조 종장부분의 3 5 4 3의 운율이 너무 좋아요. 여행가는 버스에서 제가 애창하는 시조를 낭독하고 시조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놀랍기도 하고 좋았어요”라는 양어르신은 “이런 좋은 우리 시조가 교과서에서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양천구민 정보화경진대회 64세~75세미만 어르신팀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어르신은 5월 예정인 ‘서울시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양천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요번 경진대회에도 문서작성 중에서 검색하는 부분이 까다로워서 좀 어려웠는데, 시대회를 위해 특별히 연습하기 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에요”라는 양어르신은 “올해 열심히 작품활동을 해서 시조집을 출간하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였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경동건설산업(주) ‘경동 엠파이어 스테이트’ 분양 경동건설산업은 가양역 앞의 ''경동 엠파이어 스테이트''를 선착순 분양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는 지하2층 지상 19층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로 오피스텔 100세대, 도시형생활주택 63세대로 구성됐다. 신발장, 붙박이장, 식탁, 책상 등의 가구와 빌트인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비데, 가스쿡탑, 디지털렌지후드, 디지털도어록 등의 가전제품을 구비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등촌역 5번출구 앞에 있다. 문의 : 02-2655-1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익스트림’ 피자 한판이 4000원 익스트림피자 양천구청점(대표 장이광)은 신년이벤트로 ‘커플사이즈’ 피자를 4000원에 판매한다. 18인치(지름 45.7cm) 투게더사이즈는 1만3500원, 13인치 페밀리사이즈는 8000원이다. ‘치즈 크러스트’ 추가 시에는 사이즈에 따라 2~3000천원 추가하면 된다. 콤비네이션 페파로니 치즈 고구마 바비큐불갈비 베이컨포테이토 등 입맛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익스트림피자는 담백하면서 느끼하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양천구청점:2650-8919 신정점:2061-75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고려대학교 과학특별전형 기계공학과 합격생 윤 빈군(신서고) 최근 대입의 핵심 키워드는 ‘수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3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전형을 살펴보면 서울대가 수시 선발 비율을 입학 정원의 79.4%(2481명)로 확대한다. 연세대는 수시 일반전형 선발 인원이 종전 833명에서 올해는 1160명으로 대폭 확대되고 고려대는 수시에서 OKU 미래인재전형이 신설되어 150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수시 총 지원 횟수가 6회 이내로 제한되는 만큼, 지원 대학 및 전형유별로 맞춤형 지원이 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내일신문에서 준비한 수시전형 두 번째 이야기, 고려대학교 과학특별전형에 합격한 윤빈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공계 논술의 포인트는... 윤빈군이 본격적으로 논술고사를 준비했던 것은 고3 5월부터. 윤군은 논술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여름방학 이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수능준비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요. 논술도 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막판에 몰아서 준비하기 보다는 미리 준비하는 편이 좀 더 유리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으로 문제풀이에 집중할 수 있어요.”그렇다면 논술준비의 핵심은 무엇일까? 윤군은 올림피아드 준비를 했던 경험이 논술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소개한다. “수학, 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별 고사 이상의 사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어요. 지금은 올림피아드가 사라졌으니 교내경시대회와 시도경시대회에 지원해 경험을 쌓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본격적으로 논술 문제를 풀 때는 충분히 풀 수 있는 낮은 대학부터 높은 대학 순으로 차근차근 풀어가되 시간이 오버되더라도 끝까지 풀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자신의 힘으로 풀어봐야 자신이 왜 그 해답을 빨리 내지 못했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스스로 느끼고 판단할 수 있단다. 그 외 ‘과학전문잡지’를 이용했다. ‘과학동아’는 수학, 과학 분야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연구, 논문사례를 접할 수 있고 부록에 나오는 분야별로 다양한 주제의 논술 문제를 전문가 풀이와 함께 접하면서 스스로의 풀이법을 점검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한다. 특히 이공계 논술의 포인트는 글쓰기 능력보다도 주어진 문제를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이해한 바탕으로 얼마나 올바른 답을 제시했는지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어려운 문제에 자주 도전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논술실력은 자동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윤군은 덧붙인다. 포트폴리오와 스펙입학사정관제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기 때문에 상당히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전형이다. 윤군은 방학 때 시간을 투자했는데 사실 입학사정관제는 사정관 개인의 의견이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에 합격확률을 예측할 수 없다. 포트폴리오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합격을 기대하기 보다는 그 전까지 쌓아온 스펙을 지원한 학과와 장래희망에 맞게 일목요연하게 표현하는 정도로 만들면 충분하다고.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한 윤군의 스펙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고등부 영재교육원 부터 연구대회, 올림피아드, 서울시 경시대회 수상 등 다른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펙이 많은 편이에요. 저는 순전히 개인관심으로 무리해서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지만 대입을 위해서라면 저처럼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교내에서 탐구대회, 경시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탐구 자료와 수상실적을 쌓을 수 있고 관련 교과 동아리활동만 열심히 해도 대학에서 교과활동우수사례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윤군은 강조한다. 내신 절대 무시하면 안 돼논술과 함께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내신’. 논술 100%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은 내신을 거의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이과의 경우는 수학, 과학점수만을 반영하는 대학이 있을 정도로 수학 과학점수가 중요하다. 수능선택과목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 윤군은 화학2, 물리1, 지구과학1을 선택했는데 많은 학생들이 서울대 기준에 맞추어 Ⅱ과목 1개와 Ⅰ과목 2개를 선택한다. 실제로 주변에서 연고대에 떨어지고 서울대를 붙는 학생들을 많이 목격했었기에 상위권 대학을 준비 중이라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으로 Ⅱ과목 1개와 Ⅰ과목 2개를 선택하는 방향을 추천하고 싶다고. 윤군은 “선택 과목을 2개만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한 개 더 선택해서 간단히 요점만이라도 공부해두는 편이 유리해요. 수능 때 실수로 전력과목을 망치게 되더라도 보완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해주거든요.”어렸을 때부터 기계나 전자기기를 좋아해서 기계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했다는 윤빈군, “학과를 결정할 때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학과 내에서 내신점수나 쌓아온 스펙에 맞추어 결정하는 편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낮은 경쟁률만을 보고 적성과 상관없이 지원할 경우 적응도 힘들뿐만 아니라 전과를 하고 싶어도 관련성이 없는 학과끼리는 힘들기 때문에 대학의 학과를 선택도 신중을 기하라고 전한다.윤빈군은 대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모든 학생들은 반드시 수시에 지원해야한다”고 전한다. 수시를 지원하게 되면 수능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 수 있고 실제 대학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 수시를 지원할 때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절대 하향지원은 하지 말아야한다는 점. “수시에서 합격하게 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성적이 잘 나와도 소용이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시원서비용도 보통 8~10만원으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의 성적과 비교해 감당할 수 있는 학교에 소신 것 지원해야합니다.”대학을 지원할 때 후회하지 않을 결정을 내리기위해서는 평소에 틈틈이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장래희망은 무엇인지, 어떤 과에 지원하고 싶은지, 자신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어디인지 등을 자주 생각할 것을 권하는 윤빈군은 “자신에 대해 잘 알아갈수록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유리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덧붙인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떡만드는 법 가르치는 파워블로거 ‘차민정’ 주부 5년 전 우연히 제과 제빵을 배우다 우리 전통 음식인 떡을 배우면서 생활의 역전을 실행한 주부가 있다. ‘단아한분홍’이라는 블로거로 유명인사가 된 양천구 신정동의 차민정 주부다. 예쁘면서 품격이 느껴지는 이 블로거는 떡만들기를 전파하는 블로거다. 자신이 만든 떡을 찍어 블로거를 꾸미다가 홈클래스를 하게 되고, 이제는 초빙되어 여기저기 특강까지 챙겨야하는 파워 주부가 된 차민경 주부의 떡사랑 이야기. 떡 전도사로 불리는 게 행복해요양천구에서 떡 전도사로 불리는 차민정 주부는 결혼 16년차에 접어든 중년의 주부가 되면서 인생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 떡이 좋아 찌고 만들어 나누던 시절 만든 떡이 너무 예쁘다는 주변의 칭찬에 힘을 얻어 블로거를 만들어 떡 사진과 떡 만드는 법을 블로거를 통해서 알리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게 되었다.한창 오나성하게 활동을 할 때는 그녀의 블로거 ‘단아한 분홍’의 방문자 수가 하루 2천명을 넘었다. 지금은 떡 클래스를 오프로 운영하면서 블로거 활동은 좀 줄었지만 그래도 하루 1천명정도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단아한분홍’을 찾는다.그녀는 블로거가 피워를 갖게 되면서 방송에도 출연을 했고 여성지에도 소개가 된 유명인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만들어진 특강에 나서 강연도 해야 할만큼 활동 범위도 넓어졌다. 이렇듯 그녀가 바빠진 이유는 당연히 떡을 사랑한다는 이유 때문이다.초기 집에서 떡 만드는 법을 전수하던 그녀는 이제 화곡동의 ‘카페25’에서 강의를 한다. 이곳은 남편 친구가 오픈한 커피 전문점. 분위기가 좋아서 주변의 매니아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카페25’는 평소 떡에 관심이 있던 ‘카페25’ 사장의 제안으로 매주 화요일 ‘떡 클래스’가 만들어 졌다. 통유리로 안의 전경이 훤히 보이는 이곳에서 떡을 만드는 날이면 주변의 주민들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들을 한다. 배우며 떡을 쪄내는 사람들은 6-7명 내외지만 구경꾼까지 합치면 화곡동 주민들을 모두 대상으로 클래스를 하는 셈이다. 빵 만드는 것보다 쉬운 떡 만들기우리동네에 빵집보다 떡집이 많아지는 그날까지 떡 만들기를 보급할 예정이라는 차민정 주부는 “우리 선조들은 밥 먹는 배다르고 떡 먹는 배다르다고 할 정도로 떡을 좋아했어요. 우리의 생활은 ‘떡방아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속담처럼 떡은 별식이며 동시에 주식 대신 먹던 우리 전통음식”이라고 떡을 설명한다.모양은 또 얼마나 예쁜지 먹기도 아까운 게 우리 떡이라며 “떡을 만드는 것은 사실 빵 만드는 것보다 쉬워요. 재료도 주변에 있는 것을 활용해 얼마든지 만들 수 있고 영양도 칼로리도 조정하면서 웰빙 음식으로 정말 훌륭합니다.” 빵처럼 오븐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나무 찜기 하나만 장만하면 언제든지 떡을 쪄낼 수 있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재료도 미리 넉넉하게 준비해두고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기호에 따라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해서 찜기에 얹어 20분만 쪄내면 금방 떡이 만들어 진다.쉽게 만들지만 훌륭한 맛과 예쁜 모양은 그녀의 떡을 구경한 사람들에게 떡을 쪄내보고 싶다는 유혹을 느끼게 한다. 그녀의 떡은 예쁘기로 소문난 터다. 거기에 포장법까지 수강생들에게 전수하기 때문에 매주 화요일엔 수강생들마다 손에손에 선물 꾸러미들을 들고 돌아간다. 그 때문에 인천과 지방에서도 그녀의 떡 만드는 화요일이면 까치산역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떡은 우리민족과 역사를 함께한 고유 전통음식떡은 우리 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별식으로, 우리 속담에 “밥 위에 떡”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에 흡족하게 가졌는데도 더 주어서 그 이상 더 바랄 것이 없을 만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밥보다는 떡을 한층 맛있는 음식으로 생각하게 하는 이 속담에서 떡이 별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한국에서 떡은 관혼상제의 의식 때에는 물론, 철에 따른 명절, 출산에 따르는 아기의 백일이나 돌, 또는 생일·회갑, 그 밖의 잔치에는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떡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원시농경의 시작과 함께 행해진 것으로 추측된다.또 우리민족은 액을 막는데도 떡을 사용했을 정도로 떡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는 이바지와 폐백 등 경사스런 날에 사용하는 떡 만들기에 관심이 크다. 해서 지금도 주변에 경사가 있는 날이면 돌떡에서 백일떡은 물론 회갑과 칠순 잔치까지 그녀에게 ‘떡케익’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남편과 딸아이 챙기며 아담한 떡카페 운영할 터매일매일 ‘단아한 분홍’을 찾아주는 사람들에게 예쁘고 맛있는 떡 소개하고 살아가는 이야기 재미나게 엮어 나누면서 찰지고 쫄깃한 떡을 만들며 사는 차민정 주부. 떡을 나누며 자신의 떡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지금이 행복한 그녀의 희망 사항은 여느 주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딸아이 건강하고 남편 직장 잘 다니고 떡과 어울리는 전통 차와 요즘 젊은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음료를 개발하고 싶은 소망 하나 키워가고 있다. 거기에 조금 욕심을 낸다면 분위기 좋은 아담한 떡 카페를 운영하면서 강의 활동을 계속하는 것이다. 단순히 떡을 만들어 파는 카페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 나눌 수 있는 떡 전문점을 만들고 확산해서 빵가게보다 떡집이 많아지는 것이 그녀의 꿈이다. 그리고 ‘떡만드는 아버지반‘을 운영해보고 싶다. 쉽게 만들 수 있는 떡이기 때문에 남자들도 수얼하게 도전해 볼 수 있으리란 기대에서다.집에서 살림할 때와는 달리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사회를 생각하고 우리 모두를 생각하게 되었다는 차민정 주부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매주 화요일 2호선과 5호선이 교차하는 까치산역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25’에 가면 그녀를 만날 수 있다. 아니면 인터넷에서 ‘단아한 분홍’을 치면 그녀가 만든 떡들과 그 이야기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영등포강서양천 내일신문 495호(2월2주) 문화소식 재즈보컬리스트 ‘이부영콘서트’ 재즈보컬리스트 ‘이부영콘서트’가 2월9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이부영은 풍부하고 다양한 감성을 아주 유연하면서 지적으로 표현하는 인상주의 보컬리스트다. 미국의 정통 재즈에서 볼 수 있는 흥겨운 스윙감과 그녀가 유학한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재즈의 이지적인 접근 방식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는 매우 독창적인 뮤지션이라 할 수 있다. 국내의 열악한 재즈현실 속에서도 재즈 보컬이 리더인 밴드를 구성하고 고정적인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전래놀이연극 ‘호랑이 이야기’ 유독 우리네 이야기 속에서 가장 많이, 가장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호랑이. 2012년 놀이연극 <호랑이 이야기>에서 어린이들과 만나볼 호랑이는 과연 어떤 호랑이일까?극단 사다리는 전래동화 “은혜갚은 호랑이”를 마당극 형식의 놀이연극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사물놀이, 민요, 탈춤 등 우리네 가락과 정서를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다가간다. <호랑이 이야기>는 1995년 서울 국제어린이연극제에서 연출상 및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00년 1월 예술의전당 초청공연으로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관람포인트 하나! 재미있는 놀이연극과 함께하는 전래동화 이야기 우리고유 전래동화 이야기의 특성인 놀이성과 해학성을 더욱 보강하여 어른과 어린이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연극! 조상들의 지혜와 재치가 동화 속 풍성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에게 전해진다! 관람포인트 둘! 인형극이 가미되어 재미가 두 배! 흥미도 두 배!<호랑이 이야기>는 배우들의 연기와 인형극이 함께 어우러진다. 배우의 현란한 동작에 넋을 잃었다가도, 눈에 익숙한 인형극이 시작되면 어린이들은 다시 극에 집중하게 된다. 어떻게 배우가 인형이 되고 인형이 배우가 될까? 관람포인트 셋! 신나는 마당극 “쿵더덕 쿵덕 얼-쑤!”<호랑이 이야기>는 사물놀이, 민요, 탈춤 등 우리네 가락이 가득한 신명나는 마당극으로 펼쳐진다. 해설자가 직접 북을 치며 전개하는 판소리 형식과 우리가락과 전통민요, 탈춤을 응용한 춤사위 등이 어우러져 어린이들로 하여금 우리 전통의 정서를 즐겁게 익히게 합니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공연기간: 2월9~11일 공연장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공연시간: 60분관람연령: 만 36개월 이상 STAGE & EXHIBITION뮤지컬&clubs잠자는 숲속의 공주일시:2월13~18일장소:강서nc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clubs정글북일시:2월9일~오픈 런장소:대학로 창조아트센터 1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47-7001 &clubs가족체험동물쇼 ‘동물뮤지컬’일시:2월12일 12시, 2시, 4시 장소:동대문 구민회관 대극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688-5954 &clubs노인과 바다 일시:2월10일~5월31일장소:대학로 열린극장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070-7776-6613 &clubs아인슈타인의 시간여행 일시:2월1~26일장소: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2층)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41-7852 콘서트&clubs가을방학 , 제이레빗 일시:2월10일 오후 8시장소:홍대 롤링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0분)문의:1544-1555&clubs노을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달콤한 청혼’ 일시:2월10~11일 장소:연세대학교 대강당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1566-5490&clubs메이트리 아카펠라 콘서트 일시:2월9일 오후 8시장소:베어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 문의:550-8665 &clubsLamb of God Live in Seoul 일시:2월12일 오후 6시 장소:AX-KOREA관람시간:90분관람등급:만 14세 이상문의:3445-9650 연극&clubs거대한 삶 일시:2월9~19일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관람등급:만 8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929-8679 &clubs산후조리원 이야기 일시:2월9~19일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관람등급:만 15세 이상 관람시간:90분문의:1544-1555 &clubs아름다운 꿈 깨어나서 일시:2월8일~3월4일장소:산울림소극장관람등급:만 14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1544-1555 클래식, 전시&clubs2012년 야마하 앙상블 페스티벌일시:2월11일 오후 7시장소:영등포아트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120분문의:2690-6603&clubs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 영아티스트 콘서트 일시:2월12일 오후 3시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5분)문의:586-0945 &clubs제29회 젊은이의 음악제 일시:2월6~10일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00분문의:3436-52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20년 전통의 영어교육 메카 “키즈칼리지 강서목동점‘ 20년 역사와 전통의 주니어 영어 대표 주자 ‘키즈칼리지’ Kids College의 강서목동점은 강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용 건물에서 운영되는 어학원이다. 국제학교에 가까운 이곳은 주택가 조용한 곳에 460평의 단독 건물을 마련하고 100% 북미 국적의 교수진과 유아교육을 전공한 한국인 담임제로 운영된다. 또한 중국 북경사범대학교와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에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인정받은 이곳에서 영어교육의 키워드를 배운다. 한국 최초의 영어유치원 시작한 영어교육의 메카‘키즈칼리지’는 20년 전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식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을 국내에 도입한 긴 역사만큼이나 탄탄하고 안정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이곳 출신의 학생들은 이미 국내 및 해외 유명학교에 성공적으로 진학하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5세부터 초등 4년까지 꾸준하게 이곳에서 영어를 학습한 학생은 영국의 명문 이튼스쿨에 합격하기도 했다. 영어교육의 메카로서 자부심과 긍지는 ‘최초’ ‘최고’ ‘최선’의 교육이념을 실현해 왔다는 것이다. ‘키즈칼리지’의 교육 목적은 세계 어디에서나 당당하고 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 어학원 전용 건물에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교육 실시영어를 습득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영어교육의 적기인 연령대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미국은 아니지만 가장 최적의 영어적 환경을 만들어 주고 검증된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교육하는 것이 ‘키즈칼리지’의 노하우다. 이곳에서는 Theme, Sharing, Music, Story Time, Theme Activity, Show&Tell, Art&Crafts, Field Trip, Language Arts 등을 통해 모국어와 같은 과정(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으로 흥미롭고 재미있게 영어와 가까워진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영어적으로 하기 위해 미국 ‘르네상스 러닝’ 회사가 개발하고 전 세계 약 5만 5천개 사립학교들이 사용하는 독서지도 프로그램(AR)을 도입해 올바른 독서지도가 이루어진다. 제공된 책을 읽은 후에는 다양한 퀴즈를 통해 학생의 어휘력과 이해도를 평가한 결과를 가지고 다음 책을 결정하는데 다독 프로그램에서 읽은 책의 내용으로 체험활동을 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습득한 배경지식은 영어 스피킹의 토대가 된다. 여기에 최적의 영어 교육환경을 위해 조용한 주택가에 전용 건물을 마련해 내부 교육시설은 물론 안전성까지 배려했다. ‘키즈칼리지’ 학생들은 복잡한 대로변이 아니라 전용 주차장에서 스쿨버스를 안전하게 타고 내린다. 안정적인 교육시스템과 검증된 원어민 강사진‘키즈칼리지’의 영어 접근법은 의사소통 중심교육을 통해 언어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 이해를 우선하며 그 이후에 문장구조 문법 단어 발음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학습으로 스피킹을 강화하는 것이다. 100% E-2 Visa를 소지한 원어민 담임교사에 의한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유아교육을 전공한 한국인 보조교사가 아이들의 생활지도를 돕는다. 강서목동 ‘키즈칼리지’의 Jacob Woo 원장은 국내 유명 어학원에서 10여 년의 교육 경험을 가진 실력파 영어교육자다. 그가 강서목동 키즈칼리지를 리뉴얼 하면서 무엇보다 신경 쓴 부분이 인성교육이다. “영어유치원이지만 선생님을 비롯해 친구들과의 생활 속에서 인성교육은 자연스럽게 이뤄지지요. 특히 원어민 교사들은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선입견이 없어 포괄적인 글로벌 교육을 실현할 수 있어요. 저희 학원의 특징은 유치원과정을 마친 후 상위 초등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영어 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입니다” 국내 유일의 영어창의력 전문 학원‘키즈칼리지’는 영어를 제2의 언어로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어 학습을 구현하는 영어 교육 키워드는 ‘창의성’과 ‘인성’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다. 획일적인 교육이 아니라 창의력에 바탕을 둔 자유롭고 흥미로운 12~14가지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교육하는 것이 ‘키즈칼리지’의 특징. 쉽고 자연스럽게 배우는 영어 학습으로 아이들의 지적발달과 나이에 맞는 영어 활동을 하다보면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자연스런 대화는 물론 Reading과 Writing까지 익힐 수 있다. 영어 교육의 최적기로 알려진 유치부 과정은 주 5회 매일반으로 진행되며, 4대 영역을 골고루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이 강화되었다. Jacob Woo 원장은 초등부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저학년 때야 말로 영어를 좀 더 수월하게 배울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한다. “적기에 영어를 배워야만 중고등학생이 되어서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에 쏟아 부을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기존의 미국 사립유치원 프로그램에 창의력, 사고력, 인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20년 동안 대한민국 어린이 영어교육의 중심이 되어 온 ‘키즈칼리지’ 강서목동점은 양천, 강서 전 지역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도움말 키즈칼리지 목동등촌점 3662-6000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디자인을 통한 창의 사고력 교육 프로그램 <페이퍼> 인류의 삶에 큰 변화를 만들어 준 스티브 잡스. 남과 다른 시선, 다른 생각으로 앞서가던 그는 유독 디자인에 집착했다. 투병 중에도 디자인에 집착한 그의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아니라며, 착용을 거부했다. 대신 자신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마스크를 가져오면 고르겠다고 지시했다. 디자인에 대한 그의 열정은 그가 만든 제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간결함과 세련됨을 갖춘 완벽한 디자인이 인류의 삶을 더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최근 디자인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티브 잡스 덕분이기도 하지만 미래의 또 다른 혁신 아이콘을 위해 디자인 교육이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미래의 주인공이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전문적인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페이퍼’를 찾아가 보았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디자인 교육‘페이퍼’는 바퀴달린 그림책의 이종구 대표가 새롭게 개발한 디자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직접 동화책을 만드는 바퀴달린 그림책을 운영하며 그는 다양한 아이들을 만났다. “아이들 중엔 어떤 사물을 접했을 때 이와 관련된 것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아이가 있고, 또 어떤 아이들은 그것의 특징과 동작 원리에 관심을 갖는 아이가 있다”며 “이렇게 다른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집에 청소하는 로봇이 있습니다. 이 로봇을 보고 이름을 지어주고, 로봇과 함께 청소도 하며 친구가 되는 상상을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한 편으론 이 청소로봇이 작동하는 원리와 움직임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아이도 있지요. 그런 아이는 청소 로봇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앞에 놓인 장애물을 어떻게 알아보는지 등을 궁금해 합니다. 청소 로봇의 이름을 지어주고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스토리텔링 중심의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반면 사물의 구조나 원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새롭게 개발한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이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페이퍼 수업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문제가 주어지면 해결안을 찾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작품으로 제작한다. 작품 제작은 기술적 문제를 고려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과학적 지식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만들어진 작품은 테스트를 거쳐 문제점을 보완해 완성하게 된다. 이처럼 디자인 교육은 지속적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과정을 거쳐 하나의 결과물을 산출하게 된다. 미래의 지혜를 배우는 디자인 교육,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페이퍼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아이들은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고안해 낸 아이디어 하나하나에 이유를 찾게 된다. “처음엔 왜 이런 것을 만들었냐고 아이들에게 물으면 대부분 ‘그냥’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의 답변이 달라집니다. ‘이것은 누구를 위해 만든 것인데 이런 저런 장치들은 그 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설명을 합니다. 디자인의 기본 개념인 ‘누구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게 된 것이지요.”페이퍼에서는 아이들의 작품 제작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준다. 작품을 설계하고 전계도를 그리고, 작품에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자료 조사와 만드는 과정 등이 모두 책 한권에 담겨 있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교육의 참 의미를 책에 담은 것이다. “아이들은 작품에 다양한 장치들을 담아냅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고안해 낸 장치들 중 꼭 필요한 기능만 남겨 놓게 됩니다. 편리한 기능만을 집약해 간결하게 작품을 만들어 내지요. 누가 설명하지 않아도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아이들은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 냅니다.”영국과 미국에서는 체계적인 디자인 교육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디자인 교육이 창의력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이제 디자인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페이퍼’ 어린이 디자이너 내발산초 3학년 유노정우과학을 좋아하는 저는 잠수함과 잠수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에퀄렁(물속에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구)을 발명한 ‘쿠스토’에 대한 책을 읽고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제가 만든 잠수함은 바다 속 탐사를 잘 할 수 있도록 세모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개구리 물갈퀴 모양의 날개도 달아 주었는데 물갈퀴를 노처럼 저어주면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잠수로봇은 바다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탐사하는 로봇입니다. 로봇의 배에는 물고기나 바다 생물들을 조사하기 위한 채집어항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작은 건전지 2개를 넣으면 일주일 정도 탐사할 수 있는데 주로 대서양과 태평양 등을 돌아다니며 바다 속 풍경 등을 촬영합니다. 잠수함과 잠수로봇은 바다를 자유롭게 다니며 자세한 정보를 전해주어 바다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답니다. 문의 02-2666-6470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