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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유치원, 자연스럽게 영어 체득할 기회로 교육 철학 맞는 곳 선택해 믿고 맡겨야…졸업 후에는 아이 특성과 수준에 맞게 강남지역에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가진 영어 유치원(영어전문학원 유치부)이 많다보니 유아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아 자녀를 영어 유치원에 보내기로 결정을 한 부모들도 막상 어떤 곳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또한 어린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면서 적응 문제는 없을지, 과연 기대한 만큼의 조기영어교육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간 다니면서 영어 유치원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부모 눈높이로 레벨 욕심, 의미 없어 아주 어려서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접해온 아이들이 많다보니 처음 영어 유치원을 보낼 때 반 편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모들도 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수준 차이가 크지 않고 각 기관마다 모두 다른 자체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어 너무 욕심을 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LCI 키즈클럽 김철진 대표이사는 “영어 학습만 시켜 체득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식 테스트로 레벨을 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부모의 눈높이에 맞추다 보면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며 “영어 유치원을 다녔거나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수준에 맞게 반 편성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프로그램이 달라 기존 학습이 큰 의미는 없다”고 전했다. 영어 유치원에서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우려하는 인성교육 면에 소홀함이 없도록 수업이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질서를 지키고 남을 배려하는 등의 매너를 익힐 수 있도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와의 부적응 문제를 겪지 않도록 유아 담당 원어민 교사의 채용과 교육에 신경을 쓰고 있다. 레지오 ELC 한은숙 원감은 “원어민 교사는 교육은 물론 아이들 케어까지 동시에 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어야 하며 처음에는 아이들이 낯설어 하기도 해 친해지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늘 같은 자리에서 아이들을 반겨주고 도와주는 등 일상에서 믿음이 생기게 하면 신뢰가 쌓이고 애착관계가 형성돼 아이들이 금방 잘 따르게 된다”고 말했다. 아무리 교사가 전반적인 케어를 한다고 해도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기본적인 생활습관 정도는 가정에서 교육을 시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육에 관심 갖고 영어환경 만들어 줘야 일찍부터 영어교육에 값비싼 투자를 하는 부모들이 과연 영어 유치원에서 무엇을 얻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좋을까? 압구정 PSA 배윤주 원장은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을 목표로 처음에는 듣기와 말하기에 중점을 두면서 연령에 맞게 읽기와 쓰기 학습도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며 “외국인과의 만남에서 긴장하지 않고 영어가 타 언어라는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 준다는 목표로 시작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영어 유치원을 보내면서 부모가 어느 정도 관심을 갖는 것이 좋으며 가정에서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효과적일까? 한은숙 원감은 “일단 선택은 신중하게 하되 교육철학이 맞는 곳을 결정했다면 1~2년은 꾸준히 믿고 맡겨야 학습효과를 볼 수 있다”며 “유아교육은 유아, 부모, 교육기관 3박자가 잘 맞아야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부모가 관심을 갖고 수업에 관련된 자료를 보내는 등 신경을 쓴다면 교사도 더 노력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김철진 대표이사는 “한국어가 들어가지 않은 영어 DVD나 스토리북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주면서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고 노출시켜 끊임없이 흥미를 가지게 하되 절대로 싫어하는 것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자꾸 중간에 ‘무슨 뜻이냐?’고 물어 방해를 하거나 단어를 외우게 하는 등 한국식으로 가르치려 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 재능에 맞게 영어교육 방향 정해 영어 유치원을 보내 본 부모들은 한결같이 졸업 후의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말한다. 영어 유치원 교육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초등부 영어교육은 어떻게 계속하는 것이 좋을까? 배윤주 원장은 “영어 유치부를 졸업하고도 꾸준히 초등 수준에 맞는 교육이 연계되도록 해야 습득한 언어를 계속 구사하면서 잊지 않게 된다”며 “영어는 장기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유치부에서 습득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의 교육이 초등 수준에 맞는 학습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연계학습과 지속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어학원이 유치부와 연계된 초등부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어 부모들은 초등부 과정으로 그대로 연결시켜 올라가게 하거나 새로운 어학원을 찾기도 한다. 한은숙 원감은 “영어 유치원을 나왔다고 해서 아이의 특성과 재능은 고려하지도 않은 채 무조건 영어교육에만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영어에 재능이 있어 국제중이나 유학 등을 목표로 한다면 그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수학이나 미술 등 다른 영역에 재능을 보이는 경우에는 그 재능을 키우고 영어는 필요한 만큼만 시키는 식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위장장애 흔한 현대인 ‘내시경검사’ 필수 경기불황 속에 웃을 일은 적고, 속 끓이는 일은 많아지는 요즘이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잦은 복통과 설사,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 증상을 흔히 경험하게 된다. 이 같은 증상은 소화성 궤양이나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소화기의 이상 징후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기능성위장장애’인 경우가 많다. 대다수 한국인은 기능성위장장애 한국인 10명 중 8명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평소 속 쓰림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기능성위장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기능성위장장애는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내시경 검사 등 각종 검사에서 기질적인 원인이 발견되지 않으나 복통, 구토, 더부룩함, 속 쓰림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되는 말 그대로 ‘기능’상의 위장장애를 말한다. 기능성위장장애는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크게 상부위장관형과 하부위장관형으로 나눌 수 있다. 상부위장관형은 주로 위십이지장, 식도 기능장애를 말하며 속쓰림, 트림, 흉통, 구토, 소화불량, 식후 상복부 불쾌감 등으로 나타난다. 하부위장관형은 장이나 직장항문 등의 기능장애가 원인이 되며 변비나 설사, 복부팽만감, 하복부통증 등으로 나타난다. 기능성위장장애는 두 군데 이상 소화기관에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가 기능성위장장애 환자 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두 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기능성위장장애를 가진 경우가 전체의 49.5%(48명)에 이르며, 이 중 세 가지 이상의 기능장애를 보이는 경우도 전체의 14%(14명)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위장장애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내장 기관은 장(腸)으로 72.7%(70명)를 나타냈으며, 다음으로는 위십이지장 46.4%(45명), 식도 24.7%(24명), 직장항문 20.6%(20명), 기능성복통 1%(1명)의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서구화 추세로 인해 하부위장관형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능성위장장애는 그 자체가 임상적 질병은 아니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증상이다. 기능성위장장애의 증상만으로는 암이나 궤양 등 기질적인 위장질환과의 구분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능성위장장애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검진을 통해 기질적원인과의 인과관계를 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또한 기능성위장장애는 기질적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알리는 적신호인 동시에 그 자체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요인이므로 식이요법 등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위암, 대장암 급격한 증가 추세 기능성위장장애 증상을 간과할 경우 위암과 대장암 같은 심각한 기질적 질환을 놓치기 쉽다. 전체 암 중에서도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위암은 대부분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만으로는 위암을 인지할 수 없다. 위암의 발병 유무를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위내시경검사와 위장조영촬영 등이 있다. 특히 위내시경검사는 위암은 물론, 상부위장질환의 여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검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장암은 최근 가장 급증하고 있는 암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전체 암 발생건수에서 대장암은 가장 높은 증가율(6.7%)을 보였으며, 지난해 3만144명이 대장암으로 투병해 전체 암 투병환자(18만8206명) 수에서도 위암(3만7569명) 다음으로 많았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 같은 대장암의 급격한 증가원인으로 식습관의 서구화를 지적하고 있다. 대장암 역시 증상만으로는 조기발견이 어렵다. 대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장내시경검사가 필수다. 장내시경은 대장암, 직장암과 함께 최근 유병률이증가하고있는하부위장관질환을조기에발견하는가장확실한방법이다. 위내시경 장내시경 동시해야 효과적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의 내시경 검사건수는 2004년 614만 5104 건에서 2005년 723만 5212 건, 2006년 742만 9409 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내시경검사를 받는 수검자 중 대다수는 식도와 위, 십이지장에 해당하는 위내시경만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하부위장질환까지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위내시경뿐 아니라 장내시경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교수는“모든 내장기관 특히, 소화기관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질환이 상호 연관될 수 밖에 없다”며 “증상만으로는 기질적 질환의 구분이 어려우므로 반드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질병 유무와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영동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내시경센터) 박효진교수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뮤지컬 갈라 &재즈 콘서트 이 가을 뮤지컬, 재즈 명곡의 감동 그대로 가을이 깊어가는 이때,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음악과 항상 듣고 싶은 곡을 음반이 아니라 직접 들어보면 어떨까. ‘Art for life'' Musical Gala & Jazz concert''가 11월 21일, 22일 압구정 예홀에서 막을 올린다. ’Art for life’ 크로스오버 밴드와 소프라노 도혜원, 바리톤 정효식, 메조 소프라노 고은정, 테너 정영수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 김소향, 김재천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크로스 오버라는 제 3의 음악장르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그리스’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등 주요 곡들과 유명 재즈곡으로 알려져 있는 ‘Feel so good'' 등의 친숙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가 들려주는 노래의 감동은 차이도 있지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넘친다. 클래식과 재즈가 함께한 무대를 접하면서 친숙한 음악을 색다른 느낌으로 감상 할 수 있다. 많은 연주 경험과 짜임새 있는 편곡 구성으로 더욱 대중화 함께 하는 가을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02)541-8367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전시 - ‘세계속의 한국현대미술2-파리전’ 파리미술계 한인 작가들의 현대미술 조명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11월 1일(토)부터 11월 30일(일)까지 ‘세계속의 한국현대미술2-파리전’을 개최한다. 2007년 첫 번째 전시로 ‘세계속의 한국현대미술1-뉴욕전’이 개최되었는데, 세계미술의 중심지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뉴욕미술계를 통해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인작가들을 소개했다. 뉴욕전에 이어 올해에는 파리에서 활동 중인 한인작가들을 소개한다. 흔히 예술의 고향이라고 불릴 정도로 파리는 한국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곳이다. 파리에서 오랜 기간 유학생활을 한 김미진 예술의전당 전시예술감독이 직접 기획한 ‘세계속의 한국현대미술2-파리전’은 ‘관조된 감수성’ 이라는 주제로 파리미술계에 꽃 핀 한국현대미술을 조명하고자 한다. 파리 진출 1세대부터 20대의 젊은 작가들까지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에는 이성자, 김창열, 방혜자, 진유영, 이영배, 권순철, 정재규, 곽수영, 윤희, 한명옥, 문창돈, 손석, 윤애영, 유혜숙, 성지연, 박수환, 하차연, 김춘환, 오유경, 장성은, 민정연 등 21명의 작가가 소개된다. 현대미술은 세계의 몇몇 거점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고, 거점이 되었던 각 도시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함으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세계속의 한국현대미술’ 시리즈는, 세계의 주요 미술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작가들을 통해, 현대미술에 담긴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다. 문의 (02)580-1276 김미성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뮤지컬 - 지붕 위의 바이올린 위태롭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인생 ‘선라이즈, 선셋(Sunrise, Sunset)’의 애잔한 선율로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이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관객과 만난다. 11월 2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연말을 장식할 이 작품은 뮤지컬로 보다 영화로 더 잘 알려졌다. 11개의 토니상과 3개의 아카데미상을 거머쥔 바 있는 세기의 마스터피스 중 하나이다. 196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으며 국내에서는 1985년부터 1998년까지 공연된 바 있다. 이번 무대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최신 리바이벌 무대로 연출, 무대, 조명 등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스탭진에 의해 그대로 재현된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두 피트에 내려가지 않고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등 50여 명의 배우와 연주자가 펼쳐내는 대형 프로덕션으로 기존의 쇼 뮤지컬과는 다른 예술적 무대의 극치를 보여준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드라마와 친숙한 멜로디, 웅장한 합창과 파워풀한 군무, 그리고 관록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조화를 이룬다. 1905년 러시아의 어느 유태인 마을을 배경으로 지붕 위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듯 위태롭지만 그 자체로 아름다운 유대인 가정의 모습을 위트와 재치, 감동으로 그렸다. 러시아 혁명과 유태인에 대한 핍박, 사랑과 결혼으로 대변되는 딸들의 가치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전통에 대한 자부심과 깊은 신앙심으로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아버지의 모습이 인상 깊게 다룬 작품이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나이에 맞는 치아관리 치과의사 박민정원장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운동과 함께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필수적인데 그 음식 섭취의 처음 단계가 치아가 위치한 곳이니 저작능력과 함께 맛을 느낄 수 있는 혀와 침샘구조가 원활히 조화를 이룰 때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임신 6주부터 태아의 치아 싹이 생기기 시작하여 생후 6개월이 되면 앞니부터 맹출 하기 시작한다. 만 3세쯤 되면 20개의 유치가 모두 나온다. 건강한 유치는 음식을 씹는 기능, 턱 뼈의 성장과 함께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그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나중에 맹출 될 영구치의 자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조기에 빠지거나 심한 치아우식증이 생기지 않도록 양치관리와 충치예방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만 6세가 되면 유치 뒤쪽으로 영구치인 큰어금니가 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나는 치아는 평생 사용해야 할 치아이므로 초기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 특히 소아 청소년기에는 충치가 생기기 시작하면 그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유치와 달리 영구치의 씹는 면에는 많은 홈들이 형성 되어 있어 음식물이 홈 사이에 잔존하기 쉽다. 따라서 씹는 면을 매끈하게 코팅을 해서 충치예방을 할 수 있는 ‘실란트’시술과 함께 6개월에 한 번씩 불소도포를 해서 미리미리 충치예방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영구 치열과 턱뼈 성장이 완성되는 시기이므로 치아들이 자리를 잘 잡고 성장하는지 정기검진과 함께 필요시에는 치아교정과 손가락 빠는 습관이나 비염 등 나쁜 습관과 환경은 해결하여 조화로운 얼굴 성장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성년기에 들어서면 충치가 발생하는 속도는 현저하게 감소되나 잇몸건강에 서서히 신경을 써야한다.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치과 정기검진과 함께 스켈링 치료로 치석과 착색 등이 치아에 남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깨진 치아나 마모가 심한 치아들을 관리하도록 한다. 장년기와 노년기로 갈수록 오래 사용한 치아들은 씹는 면이 닳기 시작하고 잇몸사이사이에 틈새가 생기면서 뼈가 조금씩 녹기 시작한다. 손상되거나 결손된 치아는 초기에 치료를 진행 할수록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이와 함께 씹는 힘을 길러주는 단단한 느낌의 야채나 과일을 자주 먹는 습관과 칼슘 섭취 등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주면 태어나면서부터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11월 2주의 뮤지컬/오페라 ♠오페라 돈 카를로 일시:11월27일~11월30일 목금토7시30분, 일5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12만원 R석8만원 문의:02-399-1783 ♠뮤지컬 오디션 일시:11월1일~12월31일 평일8시, 토4시/7시30분, 일 공휴일3시/6시30분 장소:문화일보홀 입장료:(11월18일까지)프리뷰 일반2만원 문의:02-765-8108 ♠마리오네트 일시:11월14일~12월31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 장소:명동아트센터 입장료:VIP석5만원 R석4만원 문의:02-318-6004 ♠뮤지컬 운수 좋은날 일시:11월14일~2009년 1월4일 (11월)금8시, 토7시30분, 일6시 장소:대학로 챔프 예술극장 입장료:일반3만원 청소년2만원 문의:02-742-2033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일시:11월11일~OPEN RUN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6시 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 입장료:일반석3만3천원 문의:1544-1555 ♠2008 사랑의 발견 일시:11월19일~12월28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 장소:대학로 아름다운 극장 입장료:일반2만원 학생1만5천원 문의:02-6080-6658 ♠고곤의 선물 일시:11월18일~11월23일 평일8시, 주말3시/7시 장소:남산 드라마센터 입장료:전석3만원 문의:02-889-3561 클래식/콘서트 ♠세 남자의 가을 이야기 일시:11월13일 오후 8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9만원 R석7만원 문의:02-3991-700 ♠나사렛 앙상블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일시:11월13일 오후 8시 장소:세라믹팔레스홀 입장료:일반석2만원 문의:02-581-5404 ♠하르트무트 로데 비올라 독주회 일시:11월20일 오후 8시 장소:금호아트홀 입장료:일반석2만원 문의:02-6303-7700 ♠양희은 콘서트 일시:11월14일~11월16일 금8시, 토3시/7시30분, 일5시 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R석8만원 S석6만원 문의:02-2230-6601 전시 ♠Over The Rainbow 일시:11월6일~11월23일 장소:유아트 스페이스문의:02-544-8585 ♠Purgatorium(연옥) 일시:10월23일~11월22일 장소:카이스갤러리 문의:02-511-0668 무용 ♠우리시대의 무용가 2008 일시:11월21일~11월22일 금8시, 토5시 장소: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2263-4680 ♠이원국의 발레 콘서트 - 사랑의 세레나데 일시:4월7일~12월29일 매주 월요일 오후8시 장소:창조콘서트홀 입장료:전석 3만원 문의:02-747-7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초중학생 대상 한자교육 실시 강남구와 강남 교육청은 10월27일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자 교육을 진행한다. 국어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한자교육을 통해 강남구민의 특화된 수준별 한자교재를 개발하고 지도 교사 연수와 수준별 상황별 지도 등 한자교육의 내실화를 기한다. 이미 1차 교재가 개발되었으며 2,3차 교재도 제작중이다. 향후 한자교육 TF 운영, 인증제 및 한자 경진대회도 추진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동요에 담긴 선행 강남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요봉사단은 충남 금산군 상곡초등학교 전교생 18명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2일로 초청하여 음악회고 갖고 강남구경도 시켜준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상곡초등학교 초청으로 음악회를 가진 것을 계기로 자매결연을 맺은 학생과 상호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학생은 첫날 강남구청에 도착하여 복도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아시아프(아시아 대학생 청년 작가 미술축제) 참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청담2 문화센터에서 동요봉사단과 합동 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토요일 음악수업을 대신하는 것으로 강남 경복초교 음악교사인 허미경 선생님이 매주 토요일 상곡초교로 가서 음악 수업을 하던 것을 이 날은 학생이 올라와 수업을 받는 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책 놀이터와 폴짝’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전시하는 ‘책 놀이터와 폴짝’전이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서 열린다. ‘책놀이터와 폴짝’전은 그림책 작가의 모임인 ‘책놀이터’에서 첫 번째로 준비하는 그림책 전시회이다. 책놀이터는 ‘어린이책 작가 교실’을 졸업한 뒤, 자신의 글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그림책을 만들과 모인 작가 모임이다. 2007년 그림책 ‘아빠가 지켜줄게’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작가 이혜영, ‘내 말 좀 들어주세요’를 그린 작가 전금하, ‘벌거벗은 임금님’ 외 다수의 그림책을 그린 작가 이갑규 등 총 열두명의 그림책 작가가 소속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