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62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쎄듀어학원 대치캠퍼스, 예비 중,고생위한 설명회개최 쎄듀어학원 대치캠퍼스가 예비 중,고생들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중1은 11월 12일과 26일, 예비중2,3은 11월 18일과 12월 2일, 예비고1은 11월 20일, 예비고2,3은 11월 19일과 12월 4일이고 시간은 모두 오전 11시에 쎄듀 대치캠퍼스에서 진행한다. 강사는 류화정 교육사업부 부장. 2007년 쎄듀 예비고 수업은 모든 반이 조기 마감되어 올 설명회 일정을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김기훈 원장이 직강하는 TEPS는 상위권 고등생, 재수생, 대학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2)567-74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서울 강남시니어클럽의 ‘주례클럽’ “품격높은 주례사, 우리 손에 맡겨요” 삼성동의 서울강남시니어클럽 사무실에 멋쟁이 할아버지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월례회에 참석하기 위해 ‘주례클럽’의 회원 15명 할아버지들이 모이는 날이다. 모두가 노년임에도 외모가 출중하고 풍기는 분위기도 범상치가 않다. 매월마다 열리는 월례회에서는 클럽 운영, 주례활동 사항과 활성화 방안, 파견일정 확인, 주례홍보 등 여러 가지 사안을 논의 하고 친목 등을 다지기도 한다. 회의 때마다 회원들 모두가 참여해 출석률이 좋다. ‘주례 클럽’은 서울강남시니어클럽이 지난해 6월부터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주례파견 사업 진행을 위해 지역사회 시니어들을 모집, 교육을 통해 주례인을 양성하면서 탄생했다. 현재 회원은 15명으로 전직 교육자, 공직자, 언론계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이 모여 예비 신랑 신부의 주례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결혼문화의 변화로 결혼식이 간소해지면서 요즘은 주례를 지인에게 부탁하는 것보다 전문업체에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덕목과 학식을 갖춘 시니어들이 전문 주례사로 재취업에 나서고 있다. 주례클럽의 양춘식(70세) 단장은 “간소화 되어가는 웨딩문화에 부응하며 풍부한 삶의 경험과 연륜을 가진 주례클럽 회원들이 품격과 정성이 깃든 주례사로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더욱 아름답고 소중한 날로 만들어준다”고 소개했다. 회원들 대부분 정년퇴직을 하고 ‘주례인’이라는 명함으로 제2의 직업을 찾은 셈이다. 인생의 황혼에서 만난 일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보람있어 젊은이들 못지않은 직업의식으로 정열을 불태우고 있다. 제2막 인생, 주례로 보람 찾아 전직이 초등학교 교장이였던 이경철(68세)회원은 “주례가 있는 전 날에는 항상 샤워를 깨끗이 하고 1시간 정도 신랑 신부를 위해 기도를 한다”고 말했다. 또 주례신청이 오면 메일로 신상을 받아보고 신랑 신부 측과 연락을 해 특별히 할 말이 있느냐고 묻기도 한다고.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행사에서 주례를 맡아 사회경험과 생각, 삶의 지표 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기쁨이고 보람이기도 하다. 예식장에서 신랑신부 다음으로 주목을 받는 자리이다 보니 옷차림에 가장 신경을 쓴다. 아내는 계절마다 와이셔츠를 새로 장만해준다. 전직이 공군대령이었던 양춘식 단장은 자신의 아파트에서 최고의 멋쟁이 할아버지로 통한다. 깔끔한 외모와 세련된 의상으로 늘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받곤한다. 주례일을 보면서 옷도 계절에 따라 구입하고 얼굴도 열심히 가꾸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멋쟁이로 소문이 났다고 흐뭇해했다. “그렇지만 어려움도 있지요. 까다로운 집안에서는 주례인 선을 보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케이스는 대부분 신부 측이 정한 주례인을 신랑쪽 예비 시부모가 보자고 하는 사례입니다” 주례클럽 회원들은 주말과 봄, 가을이 가장 바쁘다. 돈을 받고 주례사를 맡지만 저소득 가정에는 무료로 주례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힘을 보탠다. 주례인 파견 절차는 서울강남시니어클럽에 주례신청 접수를 하면 담당 복지사가 주례인과 연결을 해준다. 주례클럽은 1년 단위로 연초에 회원을 모집을 한다. 홈페이지나 지역 신문을 통해서 공고되며 만 60세 이상으로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회원이 되면 예절교육기관에서 주례와 관련된 예절과 전통 혼례 등의 교육을 일정 기간 받은 뒤 주례사로 활동을 한다. 회원들 모두가 주례클럽에서 활동하면서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제2막 인생을 더욱 활기차게 보낸다면서 이것이 바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나산 백화점 건물 붕괴 10월 31일 오전 10시 17분경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나산백화점 건물이 붕괴됐다. 새 건물을 짓기 위한 철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지반이 붕괴되면서 건물이 무너져 내린 것이다.사고 소식을 접한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강남구자율방재단을 급파해 만일의 생길 추가사고에 대비한 활동을 펼쳤다. 강남구는 추가 붕괴를 대비해 3인 1조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순찰에 나서는 등 더 이상의 인평피해가 없도록 수시로 상황파악에 나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올해 대학입시 반드시 수시2-2를 노려야 2009년도 수능 어려워진다 지난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았으며 수리영역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중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변별하기 위한 난이도 조절용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수식이 복잡한 고난도 문항, 추론 능력을 요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으며 특히 수리가형이 나형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언어영역은 구조적 독해를 요구하는 지문과 문항이 집중 출제되어, 심층적 사고 문항이 늘어난 경향을 보여 어려웠다. 외국어영역도 지문이 길어지고,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 긴 문장이 많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데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과학탐구영역은 기출 문제를 변형한 문항과 새로운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출제됐다. 따라서 올해 입시에서 수시2-2학기를 노려야한다. 목표 대학 압축, 논구술 치중해야 첫째, 모의고사 기준으로 수능 실제 시험에서 가능한 등급 상승은 1등급 정도다. ''대박을 터트릴 수 있다'' 는 비현실적인 자만감은 버려야 한다. 지난해 모의고사에서 14% 수준이던 재수생, 반수생의 수가 수능 당일 시험에서는 26%까지 늘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재수, 삼수생에게 비교내신제를 허용하는 대학들이 많다. 둘째, 일반적으로 수리 가형에 응시하는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리 나형으로 전환했을 때 평균 2등급 정도 등급이 상승할 수 있다. 가중치를 포함해도 수리 가형 5등급 보다는 수리 나형 3등급이 유리하다. 대부분 서울 중위권 이하 대학에서는 수리 가, 나 형의 교차 지원을 허락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 많은 학생이 수리 나형으로 바꾸었다. 셋째, 최종 가능 등급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을 3~4개로 압축해야 한다. 해당 대학의 수능반영 방법과 가중치 여부, 수시모집의 종류, 학생부의 적용 여부, 수험생 본인의 특기적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수시모집의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논술 면접구술고사에 대한 별도의 준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넷째,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 사이에서 대학별 고사(논술 및 구술고사)가 당락을 결정짓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면 수능 후에 논·구술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앞으로 남은 기회를 잘 살펴야 일부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원서 접수일자를 잘못 알고 있다. 수능 이후에 시험을 본다고 접수도 수능이후로 생각한 경우가 그것이다. 이미 놓친 기회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아직 남은 기회를 잘 살펴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광운대와 단국대는 각각 10.27~10.31과 10.31~11.4일로 접수 일자가 잡혀있다. 자세한 전형방법과 유형은 홈페이지 참조 허브논구술아카데미 김 애리 원장 (02)538-83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서초구청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강좌’ 개최 서초구는 강남소상공인지원센터와 서초구 상공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4일(화) ~ 5일(수) 양일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기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창업절차와 창업아이템 선정, 업종별 창업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 분석방법 등 예비창업자들과 자영업자들이 창업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선배 창업자의 성공 히스토리 및 전략소개, 현장 실무능력을 가진 세무공무원의 창업세무 및 상가건물에 대한 임대차보호법 등의 설명이 있으며, 박성중 서초구청장도 강사로 나서 창업자가 갖춰야 할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11월 3일(월)까지 선착순 140명 접수한다. 문의 (02)570-63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서초구 마을버스 이용환경 업그레이드 서초구는 관내에 운행되고 있는 마을버스가 명품서초에 걸맞도록 업그레이드한다. 서초구에는 마을버스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20개 노선 143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서초구 마을버스 교통수송수단 분담률은 8.7%이고, 1일 이용인구가 13만여명으로 서울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마을버스 표지판이 산뜻하고 심플하게 정비되는데, 표지판에는 노선도, 첫차와 막차시간, 운수회사안내 등을 표시하여 이용자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승차대를 새롭게 설치할 계획인데 내년에는 승차대 100개소를 설치하고, 간이의자도 설치한다. 아울러 마을버스 운행실태를 점검하는 암행 감시단인 ‘마을버스 주부모니터’ 36명의 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서초구에서는 모니터 요원들이 제출한 점검표를 분석하여 신속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마을버스 이용 및 환경개선사항, 친절사례 등을 종합평가하여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 마을버스 정기 점검 시 대상에 제외, 행정처분시 양정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마을버스의 서비스와 환경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빌리 조엘 첫 내한 공연 만인이 사랑하는 그의 노래 ‘피아노맨, 어니스티’ 대중음악 역사상 현존하는 가장 대중적인 거장 빌리조엘(Billy Joel)의 내한 공연이 11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미국출신으로 피아니스트이면서 싱어송라이터인 빌리조엘은 5회의 그래미상, 30회의 그래미 노미네이트로 전설적인 아티스트이다. 이 시대의 최고의 히트곡인 ‘피아노맨(Piano Man’ ‘어니스티(Honesty)’ ‘업타운 걸(Uptown Girl)’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으며, 1970년 데뷔 이래 1억 장이라는 경이로운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 6위에 해당되는 놀라운 기록이다. 빌리조엘의 생애 첫 내한 공연인 이번 공연은 엘튼존, 폴매카트니 등 거장들의 깜짝 출현과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로 최고의 공연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슈퍼 콘서트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엘튼 존 등 미국 최고의 아티스트의 공연에서 환상적인 무대와 조명 연출을 선보인 스티브 코헨이 참가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반으로만 듣던 그의 노래 ‘피아노맨’ ‘어니스티’를 가까이에서 그의 목소리로 그의 표정을 보면서 볼 수 있는 다시 오지 않는 절호의 기회이다. 문의 1566-1369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거꾸로 가는 영어교육 - 미국 교과서로 배우는 영어란 어떤 영어일까? 영어 교육과 관련하여 요즘 자주 듣는 말이 “어느 학원에서는 미국 교과서를 그대로 교재로 사용한다”이다. 그리고 이 말 속에는 이런 영어교육방법이 바람직하다 못해 대단하다는 뉘앙스가 숨어 있다. 여기에 덧붙여“이 학원의 몇 학년(레벨) 과정은 미국 본토의 몇 학년 영어와 같다”고 한다. 이런 과정의 영어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이제 ‘국제중학교’라는 곳을 가게 될 것이고, 또 이어 소위 말하는 특목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아이비리그에 속한 대학에 가게 될 지도 모르겠다. 언뜻 들으면 우리 아이에게 있어, 또 그런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있어서 황홀한 과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선택 받은 사람들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깊이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거꾸로 되어 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거꾸로 가는 영어 교육의 현실을 좀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소위 ‘글로벌화(Globalization)’라는 말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자. 그 말이 처음 등장했을 때 누구나 그 의미를 ‘세계 전체를 아우르고 움직이는 초 문화적 거대한 사회가 존재하며 개별적 국가나 문화는 원초적 한계를 극복하고 그 사회 속에 속하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어쩌면 조지 오웰이 이란 작품에서 언급한 Big Brother와 비슷한 개념일 것이다. 그런데 그 말이 등장하던 시기는 미국의 번영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였다. 그러한 문맥 속에서 뜻 있는 행동주의자들은 Globalization이 곧 Americanization이라는 인식 하에서 globalization을 반대하는 시위와 투쟁을 계속해 왔다. Globalization이 꼭 미국화가 아니라 하더라도 몇몇 강대국이 자신들의 기준으로 휘두르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충분히 동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계획과 비전이 지금에 와서 분명 실패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와중에 그것도 뒤늦게 이제 와서 많은 문제점들을 표출한 채 절대적 힘을 상실해 가는 나라 미국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를 단순히 영어 하나를 잘 배우기 위해 사용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시대착오가 아닐 수 없다. 요즈음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는 localization이다. 다시 말해 내가 나를 버리고 세계 문화 속에 속하는 것이 세계화가 아니라 나의 나라, 나의 문화, 나의 언어가 세계를 대표함으로 나의 정체성이 세계 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세워지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라는 말이다. 미국의 교과서를 가지고 영어 학습을 한다는 것은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배우는 것이다. 단순히 언어능력만 가지고 얘기한다면 지금까지 그랬듯이 학교 또는 학원에서 원어민과 함께 일정기간 동안 영어를 배우면 해결되는 문제다. 아이 영어 교육의 문제의 중심에는 엄마가 서 있다. “무슨 무슨 교육을 하는 학원이 있더라”라고 누군가 떠들면 여기저기서 관심을 갖고 그곳에 몰리는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그런 학원들이 어떤 의식과 목표를 가지고 영어교육을 시키는지 정말 진지하게 그리고 상세하게 알아본 적이 있는지 엄마들에게 묻고 싶다. 그런 학원들이 미국 교과서로 영어를 가르쳐서 어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것인지 설명하고 증명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기발한 상술로 현혹하는 학원이 아니라면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의 엄마 또한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답할 수 없다면 심각하다. 분명 엄마 자신의 문제이며, 그 문제는 두 개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 하나는 자신이 알고 있는 ‘학원정보’가 전혀 생산적이거나 자랑할 것이 아니면서도 스스로 대단한 루트나 채널을 가진 것처럼 착각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자신이 영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 옳은 것을 판단하거나 바람직한 방향을 찾지 못해 남들이 좋다는 곳에 그냥 아이를 통째로 맡겨 버리는 비겁함이다. 사랑하는 내 아이가 대한민국의 아이로서 잘 자라기 위해 영어가 필수 조건이라고 말한다면 너무 슬프다. 내 아이가 대한민국의 아이로 세계사회 속에 당당하려면 그 아이가 커서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어야 하고 그가 한국말 외에 ‘국제어로서의 영어’를 단순히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내 아이가 미국 또는 영국의 역사나 문화를 알기 위해 영어학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라는 도구를 통해 내 나라, 내 문화를 말하고 전하고 빛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영어학습을 하는 아이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이와 삶을 같이 하는 엄마가 영어에 눈을 뜨는 것이다. 시스템에 아이를 통째로 맡기며 돈을 낭비하는 것보다 엄마가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자신의 영어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아이 영어의 방향을 잡아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생산적인 능력이고 자신을 당당하게 하는 능력이다. 엄마 자신이 영어를 앎으로 해서 몰입교육의 문제점과 미국교과서로 영어를 배우는 어리석음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엄마의 진짜 능력이다. 바로 이런 능력으로 내 아이를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만들어야 한다. Globalization의 의미가 바뀐 것처럼 아이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힘이 돼 주어야 하는 엄마의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 JC링구아 오석봉교수 (02)515-22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와이즈만, ‘1박 2일 현장으로 가는 와이즈만 탐험대’ 大모집 수학·과학 전문 와이즈만 영재교육(www.askwhy.co.kr)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현장으로 가는 와이즈만 탐험대’ 회원을 모집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달 마지막 주 주말을 로봇, 로켓, 우주항공의 탐험 테마로 1박 2일간 신나는 과학탐험과 함께 이론, 실습을 경험하게 된다. 1,2차 탐험에 이은 마지막 3차 탐험은 11월 22일~23일 항공기의 역사와 비행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우주 항공을 탐험한다. 항공우주박물관과 김포항공산업단지를 견학하여 항공 운항을 직접 체험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을 통해 항공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현재 와이즈만 탐험대는 2차 캠프를 모집 중이며, 차수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2033-8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해커스어학원, SAT프로그램 개강 해커스어학원은 오는 11월 3일(월) 해커스 SAT프로그램을 개강한다. 11월 일정은 11월3일부터 28일(금)까지 총20회에 걸쳐 강의가 이루어진다. 반편성은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배정을 하고, NEW SAT는 SAT초보자를 대상으로 초·중급 레벨의 문제를 다루고, IVY''s SAT는 SAT시험응시 경험자를 대상으로 실전연습 및 중·고급 레벨의 문제를 다룬다. 과목은 Vocab, Reading, Grammar, Essay로 이루어진다. 또한 매주 무료로 진행되는 Trial 테스트 성적표를 발송하고, Vocab 테스트는 매일 실시되며, 전문 학습코네이터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문의 (02)566-0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