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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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획] 송파 고2를 위한 고3 교사들의 조언 수능이 코앞이다. 올해 고3은 녹록치 않았던 코로나 상황을 2년째 겪고 수능 국어, 수학에서 선택 과목이 도입되는 등 입시 전형이 바뀌어 수험생마다 대입 지원 셈법이 복잡했다. 고교 현장에서도 수시 진학지도가 까다로웠다는 후문이다. 현 고2는 수능까지 D-1년, 남은 1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진학 일선에서 뛰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지금까지 성적은 잊어라. 고3 모의고사부터 진짜 실력이다.▶서한빛 잠실여고 고3 담임교사 정시가 확대됐지만 고3들은 수시에서 입시를 끝내고 싶어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수시가 정시에 비해 2~3배의 기회가 더 많은데다 N수생과 경쟁을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고3들의 수시전형 고민은 ‘학종과 교과전형을 놓고 수시 원서 6장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로 요약된다. 주요 상위권 대학마다 내신 위주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이 늘자 고3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분위기였다. 2등급 중후반대까지 교과전형을 공략했다. 문과냐 이과냐에 따라 분위기는 달랐다. 특히 수학이 키를 잡고 있기 때문에 이과생들이 적극적이었다. 문이과가 통합되면서 이과생들의 수학 내신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데다 교과전형의 특성상 대학은 전공적합성을 따지지 않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대입에서 이과 상위권들끼리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과와 이과가 구분되었을 때는 이과 수학 1등급의 희소성이 컸다. 반면에 문이과 통합 이후 문과생 가운데 수학 1등급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며 이과생들이 독식하는 분위가다. 즉 이과생 수학 1등급이 많아졌기 때문에 올해 수능은 표준점수 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과생들에게 입시는 더욱 더 좁은 문이 되었다. 수학에서 이과생들에게 밀리며 등급이 낮아지자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맞추기가 만만치 않아졌다. 게다가 이과생들이 문과인 통계학과, 상경계열 쪽으로 전략적으로 교차지원을 하는 사례가 늘면서 문과생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수능까지 앞으로 1년, 고2는 3학년 1학기까지 내신을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입시는 이제 내신과 수능최저기준 싸움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2는 지금까지 치른 모의고사 성적을 믿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고3 올라가서 나오는 성적이 진짜 본인 실력이다. 고3이 되면 내신 포기하고 수능에 올인하겠다는 학생들이 나온다. 하지만 내신은 3학년 1학기까지 놓으면 안된다. 역설적으로 내신을 포기한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고3 때 최선을 다하면 성적 상승의 가능성이 고1, 고2 때 보다 크다. 이과 수학 최상위권은 1등급을 넘어 표준점수를 최대한 올릴 수 있도록 완벽하게 공부를 해야 한다. 입시에서는 ‘정보 격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2022대입 결과를 냉정하게 분석해 학생 개개인의 유불리를 따져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가령 올해 약대 모집이 시작되면서 수험생, 대학생, 직장인까지 가세해 경쟁률이 치솟았다. 과연 약대 졸업 시점에도 유망할지는 객관적인 데이터, 통계 수치로 검증해 봐야 한다. 대입은 인생의 큰 변곡점이다. 당연히 공부는 열심히 해야 하며 본인에게 최적화된 입시 전략을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 전략의 차이로 입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내신 관리▶차재봉 배명고 3학년부장 교사 표면적으로 문이과가 통합됐지만 올해 고3들이 수시 원서를 쓸 때는 문과냐 이과냐에 따라 온도 차이가 컸다. 코로나 상황이 2년째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이 하락했다. 주요 상위권 대학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이 최상위권 성적이라도 ‘수능최저 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지원하는 경향을 보여줬다. 특히 문과학생들은 수학에서 내신과 수능에서 모두 밀리기 때문에 심리적 불안감이 컸다. 게다가 상위권 대학에서 치르는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연세대 면접은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반면 올해는 심층면접으로 바뀌자 지원자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중위권 학생들의 상향지원 현상은 올해도 계속됐다. 학종을 상향 지원하고 논술 전형을 쓴 학생들이 많다. 고2에게는 아직 1년이라는 준비 기간이 남았다. 입시는 내신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여부에서 판가름 난다. 학생들도 물론 내신의 중요성을 절감한다. 시험기간의 긴장감, 경쟁심, 예민함이 해가 지날수록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걸 교사인 나도 피부로 느낀다. 입시에서는 수험생 손에 쥔 패가 많을수록 합격 가능성이 커진다. 간소화된 학종도 재학생들에게는 메리트가 있는 전형이다.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이 풍성하게 기록되어 지원학과의 전공적합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틈틈이 관리하기를 권한다.2022입시 데이터 분석 후 본인에게 최적화된 대입 전략 짜기▶오행근 광문고 3학년부장 교사 주요 대학들이 학교추천전형을 일제히 확대하면서 고3 상위권들은 수시전형에서 학생부교과전형에 3~4개 대학을, 학종으로 2~3개를 지원하는 패턴이 나타났다. 올해 약대 모집이 시작되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몰릴 것으로 보고 이과생 가운데 전략적으로 공대, 자연계열로 상향 지원하는 케이스도 눈에 띄었다. 올해 입시는 변화의 폭이 컸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의 확대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 고2는 추가 합격이 몇 배수가 될지, 합격선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교과전형에 미치는 영향 등 2022입시결과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본인의 입시 전략을 짜야 한다. 코로나 상황이었지만 학교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덕분에 학생들의 생기부는 비교적 잘 채워졌다. 외부 환경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는 학생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입시에서 내신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고2는 12월에 치러질 2학기 기말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 동시에 차별화된 생기부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재학생들에게 학종은 여전히 매력적인 전형이기 때문이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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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강빛이음학교 ‘강빛중 개교식’ 강동구에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3개 학교급이 한 울타리에서 연속적으로 교육과정을 수행하는 통합학교형태인 이음학교가 개교했다. 서울시 최초로 유·초·중학교를 통합한 ‘강빛이음학교’는 강동구 고덕강일개발지역에 신설된 학교로 지난 3월 1일 개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교식이 계속 미루어지다가 지난 10월 12일 비대면 화상 생중계를 통해 개교식이 열렸다. 최창수 강빛초중이음학교장a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변화, 학교 용지 확보 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통합운영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통합운영학교는 행정과 재정운영 등의 조직관리가 원활하고 교사 간 유기적인 협력,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과 상급학교에 대한 간접경험 등을 통해 진학 시 적응이 쉬운 장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강빛이음학교의 강빛중에 재학 중인 학생 수는 남학생(40.7%)이 61명, 여학생이 89명(59.3%)이다. 현재 1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교원 수는 39명이다. 1학년은 전체 98명으로 남학생이 42명, 여학생이 56명이다. 2학년은 총 31명 중 남학생이 14명, 여학생이 17명이다. 3학년은 전체 재학생 20명 중에서 남학생이 5명, 여학생이 15명이다. 강빛이음학교는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도 함께 개원하여 유치원 224명, 초등생 768명, 중학생 466명 등 전체 1456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강빛이음학교는 인근의 건설공사 차량이 학교 앞으로 통행하여 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문제해결을 위해 학부모, 교직원, 시의원, 구의원, 건설사가 논의과정을 거치며 4개월 동안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단계를 거쳤다. 통합운영학교는 전국적으로 100곳이 있다. 서울에서는 첫 통합운영학교인 송파구 해누리초중이음학교가 있고 강동구의 강빛초중이음학교가 두 번째 학교이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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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사회적 기업 ‘오쿱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락센터) 내에 있는 ‘오쿱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은 정리수납으로 최초의 협동조합을 꾸린 곳이다. 9년 전부터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에게 사회 재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21년 8월에는 강동구 성내2동 도시재생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성내전통시장 점포의 공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리 및 청소 코칭지원사업을 4개월 간 진행했다.‘정리’ 통해 적게 소유하면서도 충만한 삶의 방식을 제안 물건을 강박적으로 저장하거나 엉망진창으로 방치하는 ‘저장장애’로 불리는 이가 차츰 늘어나고 있다. 우선 서랍이나 책장 한 칸을 ‘버리고 비워내기’부터 시작해 일상의 공간까지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물건의 양을 늘리지 않는 방법, 자신만의 수납방법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곳이 송파구 가락동에 있다. ‘오쿱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의 김연희 이사장은 “단순히 공간을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게 소유하면서도 더 충만한 삶을 추구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오쿱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은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정리수납 코칭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요. 또 기관과 기업, 지역 3자 공영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라며 “2012년부터 이어 온 활동이 현재 65명의 조합원으로 확장되며 2019년에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오쿱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의 오거나이저 스쿨은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1, 2급과정과 마스터 오거나이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간 정리를 비롯해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천적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 있다.성내전통시장에서 정리 및 청소 코칭지원사업 펼치며 지역사회공헌 ‘오쿱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의 활동은 가정과 회사, 학교와 점포 등 모든 생활공간을 대상으로 정리와 수납이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과정이다. 신청자는 전문가의 사전상담 견적을 통해 공간에 맞는 정리견적을 받아 볼 수 있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의 효율을 높이고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서비스, 사후와 정기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쿱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의 김현민 기획실장은 “올해는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이바지하고자 강동구 성내2동의 도시재생지원사업 중 성내전통시장 점포의 공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리 및 청소 코칭지원사업을 펼쳤습니다. 시범사업 수행을 위해 80개 점포를 대상으로 기초 조사를 하였고. 그 중 8개소가 정리 및 청소 코칭, 교육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전문적인 손길로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3개소는 15명의 조합원이 협업하여 전체 청소 컨설팅 및 코칭을 진행했지요”라며 “4개월간 집중적으로 성내전통시장 공간을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습니다”라고 설명한다.상인과 지속적인 만남 통해 공간청소 및 삶의 방식 전환 “성내전통시장은 대부분의 점포들이 한자리에서 20~30년간 장사를 해 온 곳이에요. 단골대상으로 영업을 하니 점포 공간의 개선과 정리에 대한 인식이 낮았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물건, 비위생적이고 효율적이지 못한 공간을 바꾸고자 상인회 회장의 도움을 받아가며 상인들과 꾸준하게 만남을 이어갔지요. 처음에는 영업방해로 인식하던 분들이 쾌적하게 바뀐 공간을 보며 감동하셨습니다”라고 박소진 사업팀장이 말한다. ‘오쿱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은 성내전통시장 점포의 정리 및 청소 코칭지원사업을 펼치며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부분이 상인들에게 오해나 거부감을 주지 않고 정리와 청소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었다. 꾸준하게 현장조사를 이어갔고, 지원 사업을 마친 이후에도 재차 방문하여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김윤영 사업팀장은 “점포에서 파는 물품이 통일되게 진열될 수 있는 수납방법을 코칭하고, 가격 푯말까지 직접 예쁘게 제작해드렸지요. 사후관리를 위해 성내전통시장에 들릴 때마다 반갑게 뛰어나와 손을 잡고 ‘깨끗하게 바뀐 점포로 인해 나의 인생이 달라지고 있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정리수납 오거나이저로서의 소명의식이 더욱 생기지요. 우리의 도움으로 공간이 눈에 띄게 바뀌지만 그 안에서 사람의 인식과 생활패턴까지 바뀌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라고 덧붙인다.위치 송파구 양재대로 932, 청과동 3층 58-1호문의 02-448-6828www.ocoop.or.krhttps://blog.naver.com/coop88https://www.instagram.com/ocoop_official/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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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올마이티 컨설팅센터에서 내신·학생부 관리까지 한 번에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 중 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은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어있다는 점이다. 자기주도학습을 잘 하기 위해서는 학습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통합적인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자에게 의사가 필요한 것처럼, 공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습 전문 컨설턴트의 정확한 점검과 진단이 필수적이다.좋은 학원과 유명 강사가 학습의 전부 아니야 “저희 센터는 단순히 학습 계획을 점검하거나, 독서실처럼 혼자 공부하다 가는 곳이 아닙니다. 학습 성향은 물론 생활 습관과 마음 상태, 학교 생활 등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인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파악하여 최적의 학습법을 찾아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는 곳입니다.” 진학사, 공부혁명대 등 유수의 입시 컨설팅 기관에서 일만여 건의 컨설팅을 진행해왔던 올마이티 컨설팅센터 김남권 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김 소장은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며 적절하지 않은 학습 방법으로 시간과 노력은 들었지만 그만큼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은 아이가 좋은 학원에 들어가 높은 레벨의 반에 배정되거나, 소위 일타 강사 등 유명 강사에게 수업을 받으면 공부가 잘 될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생각은 많은 경우 사실과 다르다. 오히려 학원 숙제를 하기에 급급해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내 것이 되지 않는 공부에 머물기 쉽다.올바른 학습 습관으로 성적 향상 사례 많아 “올바른 학습 습관만으로도 성적이 오른다는 것을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저희 센터의 학생들 중 성적이 급상승한 케이스는 너무 많아 일일이 소개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학생들의 실제 성적 향상 사례가 궁금해 질문하였더니 돌아온 김 소장의 대답이었다. A 학생의 경우 고교(송파구 ㅈ고) 2학년 여름방학 때 센터를 찾아왔다. 기초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기에 중학교 과정부터 복습을 시작했다. 7등급이었던 수학 모의고사 성적이 2등급까지 상승하며 현재는 서울 소재 여대에 재학 중이다. 고교(서초구 ㅂ고) 2학년에 찾아온 학생 B는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평균 6~8등급이었는데, 고1 과정인 수학(상)과 중학교 과정을 병행하며 공부를 시작하였다. 현재는 모의고사 성적이 국어·수학 2~3등급, 영어·탐구 2등급으로 상승하였으며, 이번 내신 시험 2등급을 목표로 공부에 매진 중이다. 비단 하위권 학생들만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용인 소재 ㅈ고등학교에 재학중인 C 학생은 내신 2등급에서 1.4등급으로 성적이 오른 케이스이다. 상위권의 경우 워낙 치열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 성적 상승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님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결과다. 관악구의 ㄱ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D는 서초구 소재 자사고에 입학했다가 내신 성적을 위해 전략적으로 전학한 케이스로써, 현재 ㄱ고교 내신 1.2대로 전교 1등을 유지하고 있으며, 물론 내신과 함께 수능 성적 또한 상승하고 있다. “요즘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공부 습관과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힘도 많이 저하되어 있지요. 아무리 공부하려는 의지와 생각이 있어도 공부 방법을 잘 모르면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자기주도학습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올마이티 컨설팅센터의 강진성 원장은 이렇게 강조했다. 학생들이 가장 신나게 공부할 때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올 때일 것이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학생들은 목표를 잃어버리고 좌절하게 되는데,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학습 효율과 집중력이 상승하게 된다. 올마이티 컨설팅센터에서는 학생의 학습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담당 컨설턴트가 배정되며, 매주 정기 상담과 수시 상담을 통해 1:1 개별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진다.2022 윈터스쿨 수강생 모집 중 올마이티 컨설팅센터에서는 2022 윈터스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4주간의 소수정예 방학 집중과정으로서 체계적인 공부법을 통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1:1 맞춤 커리큘럼 프로그램이다. 핸드폰 없이 컨설턴트와 합숙하며 오롯이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캠프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학부모에게 입시 정보와 학습법 등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강연회를 실시한다. 11월 학부모 강연회는 23일(화) 11시에 올마이티 수학과학센터에서 예정되어 있으니 참석을 원할 경우 아래의 전화번호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문의 올마이티 컨설팅센터 02-416-4556송파구 잠실동 240-6 2층(잠실학원사거리 부근)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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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강동 과학 전문 ‘알과영과학학원’ 입시의 판이 바뀌었다. 표면적으로 문이과가 통합되었지만 고교마다 이과와 문과의 성적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이과 학생끼리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학뿐만 아니라 과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중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내실있게 다지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이과가 목표라면 꼼꼼한 과학 공부는 필수 “수능은 국영수탐구 모든 과목이 중요한데 의외로 고3 때 과학탐구 때문에 발목 잡히는 학생들이 많아요. 1~2문제로 등급 차가 벌어지기 때문에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하며 특히 물리, 화학은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해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입시 변화에 맞춰 의치한의대와 약대를 준비하는 최상위권과 이과를 목표로 하는 중학생들이 시간 여유가 있는 중등 시기에 과학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분위기입니다”라고 김종필 알과영과학학원 중등부 팀장은 설명한다. 방이역 부근의 알과영과학학원 중등관은 보성, 송파, 오륜, 가락, 가원중학교 등 송파, 강동 지역 10여개 중등 과학 내신대비반을 운영 중이다.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담임 강사가 밀도 있게 수업을 진행하고 클리닉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꼼꼼하게 관리해 입소문 났다. 오늘 12월 고덕역 부근에 강동 본관까지 개관할 만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능력과 수준 높은 자체 교재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Q. 중등부 과학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학교별 내신대비반과 과학 심화 학습을 위한 물리반, 화학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내신대비반은 학교별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시중의 모든 문제집, 학교별 필기 내용, 프린트물, 기출문제, 예상문제까지 총망라해 제작한 학원 자체 교재와 워크북이 강점입니다. 송파 강동 지역 중학교 내신은 점차 대입 변화에 맞춰 수능형 문제로 출제되는 추세입니다. 복합 개념을 활용한 까다로운 킬러 문제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꼼꼼히 대비시킵니다. 중1은 시험을 치르지 않는데다 코로나 상황이었던 지난 2년 때문에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력 수준이 떨어진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중등 과정의 중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 응용문제까지 풀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최근에는 독해력,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가령 ‘A는 B보다 크지 않다’는 문장이 나왔을 때 A, B 중 어떤 게 큰 것인지 헷갈린다는 학생들이 꽤 많습니다. 독해력은 공부의 토대이기 때문에 독서를 늘 강조합니다. 예비 중1 학생들에게는 과학 배경지식과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Why?> 책을 읽도록 권하고 있습니다.Q. 이과를 지망하는 중학생들은 과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학교 내신은 시험 기간 동안 벼락치기하면 90점 이상 성적이 나오기 때문에 만만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고교 내신시험과 모의고사는 기본 실력이 허술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통합과학, 과학Ⅰ 문제 유형을 보여주면 중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어렵다며 바짝 긴장하며 공부합니다. 이과를 목표로 한다면 겨울방학처럼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물리, 화학의 핵심 개념을 공부해 두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가령 옴의 법칙 V=IR을 공식만 달달 외워서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공식이 도출된 원리의 이해부터 다양한 변형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해야 합니다. 고교 물리는 예전보다는 쉬워졌지만 개념과 원리 이해와 계산 실력을 두루 요구하기 때문에 여전히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수능에서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화학은 난이도가 어려워져 개념 이해와 암기를 꼼꼼히 해야 합니다. 의학계열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과탐에서 만점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심화학습을 해야 합니다. 우리 학원에서는 중등 물리, 중등 화학반을 운영중입니다.Q. 1:1 학생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학생 맞춤형 관리가 체계적입니다. 배운 걸 정확히 이해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수업 후에는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80점 아래로 나온 학생들은 주중에 별도의 클리닉 수업을 진행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합니다. 학부모에게는 학원 전용 관리앱을 통해 테스트에서 어떤 문제를 맞고 틀렸는지, 점수, 난이도, 반평균까지 상세 결과를 문자로 제공합니다. 분기별로 학부모 상담을 실시해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를 많은 부모님들이 궁금해 합니다. 진도 빼기식 선행학습이 능사는 아니기 때문에 학생의 현 수준에 맞춰 효과적으로 내신을 대비하며 장기적으로 수능까지 연계해 학년별로 효율적으로 과학 공부하는 법을 학생 개개인에 맞춰 구체적으로 조언합니다. 송파 강동 지역 중고교 내신 유형 분석, 공부법을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문의 : 02-6406-3437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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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 예중·예고 입시 전문 무한미술학원 “올해 선화예중 합격생 가운데는 입시 준비 4개월 만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예중 입시 준비는 대개 초등 4~5학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학원의 합격 사례를 주목하는 분들이 많은데 예중·예고 입시에서 중요한 건 준비 기간 보다는 준비의 밀도입니다” 무한미술학원 정종욱 원장은 강조한다. 합격의 비결은 무엇일까? “학생 상담할 때 그림을 그려보라고 합니다. 사물을 정확이 관찰하고 표현해 내는 능력이 있는지를 예리하게 살핍니다. 이 같은 재능과 그림에 대한 열정, 여기에 체계적인 입시 미술 교육 프로그램이 시너지를 내면 충분히 도전할만합니다.” 송파 방이역 부근의 무한미술학원은 29년 동안 예중·예고 입시 한우물을 판 전문 미술학원이다. 매년 예원학교, 선화예중고, 서울예고, 서울미고 등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해 입소문이 났다. 홍대 출신의 화가인 정종욱 원장은 기본기를 탄탄히 길러주는 미술 교육 철학을 우직하게 실천중이다.Q. 예중-예고-미대로 이어지는 엘리트미술교육이 왜 중요한가요? 예중, 예고는 일반중고와 달리 전문 미술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때문에 커리큘럼이나 강사진이 과정별로 특화되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전문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은 학생들의 기본 역량과 실기 실력은 뛰어납니다. 실제로 명문 미대 입시 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고교 블라인드제도 도입 이후 학생부나 미술활동보고서에 집중해 학생을 평가한 결과 서울예고, 선화예고, 계원예고, 서울미고 등 특목고 출신의 서울대, 홍대, 이대, 국민대 등 명문 미대 합격생이 크게 늘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회화, 디자인, 일러스트, 영상 등 전문성과 창의성 갖춘 엘리트 미술 전공자 수요가 늘면서 진로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입시 변화와 사회 트렌드 흐름을 읽고 예중·예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Q. 예중·예고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입시의 흐름, 출제 패턴을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최근 예중·예고 입시가 창의력을 중시하는 서울대, 이대 입시 스타일로 바뀌며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물체를 제시한 후 그리라는 전통적인 문제 유형이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됩니다. 가령 두루마리 휴지, 장작 이미지를 활용해 본인만의 창의적인 의자를 수채화로 표현하라는 식이지요. 백지 상태의 학생들에게는 우선 사물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힘, 표현력, 화면 구성력 같은 그림의 기본기부터 탄탄히 길러야 합니다. 암기해서 그림 그리는 식의 훈련은 독이 됩니다.Q. 무한미술학원의 1:1 맞춤 지도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우리는 29년 동안 예중·예고 입시 지도한 노하우가 강점입니다. 학교별 출제 경향과 평가 기준, 합격생 분석 등 입시 데이터베이스가 잘 갖춰져 있지요.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며 실기 시험장에서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방대한 소재,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준비시킵니다. 우리 학원 강사진은 모두 예중·예고-명문 미대 출신으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전문가들입니다. 원석을 보석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전 강사진은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학생들이 그린 그림들을 분석하고 지도 방법을 토론합니다. 원장인 나는 학생의 전공 상담부터 그림 피드백, 진도 체크, 실기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세심하게 지도합니다. 예중·예고 높은 합격률의 비결은 체계화된 1:1 맞춤식 교육에 있습니다.Q. 예중·예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를 위한 조언을 해주세요. ‘학생의 재능과 열정, 부모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지원, 학원의 체계적인 지도’가 입시의 3요소입니다. 미술 진로는 전문가 조언을 받으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학생의 미술 잠재력을 세심하게 파악 후 심층 상담과 예중·예고 입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열며 입시 준비법, 합격생과 학부모 경험담도 나눕니다. 심사숙고 끝에 입시 준비를 결정했다면 체계적인 입시 플랜을 짜서 일관성 있게 실천하세요. 각종 정보, 루머에 휘둘리는 건 금물입니다. 학원에서 몰입해서 입시 실기를 준비하는 자녀를 믿고 격려해 주세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본인이 가장 힘들고 불안합니다. 이때 부모님의 지지가 큰 위안이 됩니다. 물론 예중·예고 입시를 처음 치르는 부모님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의 진도나 성취 수준, 최신 입시 정보는 원장, 실기 지도 선생님과 긴밀히 상의하며 필요한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문의 : 02-404-7020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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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최강 내신·수능 입시 전문 - 송파 MK명강학원 12월, 대한민국 1타 스타강사 군단이 송파에 온다. ‘명강사의 고퀄 강의’와 ‘학원의 밀착관리’ 시스템이 콜라보를 이루는 이들은 이미 송파 중.고교 분석을 마치고 내신 자료까지 구축한 상태.송파 MK명강학원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단과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입시전문학원으로 최강 강의는 물론 전문적인 학생 개별 입시컨설팅시스템까지 갖춰 철저하게 재원생들의 입시를 가이드한다. ‘고교 내신 98% 적중’으로 비평준화지역 명문고교와 용인외고 등 특목고 최상위권을 섭렵한 MK명강학원 홍기하 대표는 “정시의 비중이 늘고 있고 수시에서의 수능최저 강화로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대비가 필수”라며 “난도가 높고 학습량이 많은 내신에서의 효율적 대비와 전문적·체계적인 수능대비가 진행되어야 성공적인 대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최고 강의와 전문 관리, 확실한 ‘내 것’으로!입시영어의 전설이자 강남인강·비타에듀의 홍기하 대표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초점을 맞춰 철저하게 강의와 관리를 분리하는 시스템을 장착하고 각 분야 최고 1타 강사 인프라를 갖췄다. “대강사의 명강의를 들어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성적이 오를 수 없습니다. 강사는 오롯이 수업과 내신 및 수능 분석에만 집중하고, 강사와 연계된 학원관리팀이 전문적이고도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해 ‘수업-적용능력-실전심화문제’ 완벽 이해와 단계별 학습능력 향상이 가능합니다.” 대강사들의 관리팀은 전문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최고이며, 이들 연구진은 자체교재 개발팀으로 차별화된 자료 제공에도 큰 몫을 담당한다. 홍 대표는 “기초-개념-심화까지의 개념 정리는 물론 수능까지 분석된 자체교재가 있어 탄탄한 개념 수업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강사와 관리팀이 하나의 ‘막강 팀’으로 구성되어 명 강의와 철저한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대한민국 1타 강사들이 책임지는 송파내신 & 수능 먼저 국어는 ‘전 사이트 통합 국어 1타 10년’이란 기록을 갖고 있는 ‘영원한 국어 1위’ 이근갑 대강사가 고2, 고3 수능정시반을 맡는다. 또, 대치동·분당 ‘내신 1타’ 장유영 강사는 송파 국어 내신을 책임지고 예비고1부터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노량진 비타에듀 본원의 1타 마감강사 백종수 국어가 드디어 송파에 입성한다. 영어는 절대평가인 수능보다 학생들이 어려움을 표하는 내신에 집중, 지역 내신 전문가들과 함께 EBS, 대성마이맥 등 인강 베테랑들이 송파 각 고교를 담당해 진행한다. 홍 대표는 “이미 송파 고교 내신 분석을 끝마친 상황”이라며 “이들은 오랜 경력의 내공 있는 내신 전문가들로 주관식 패턴과 학교별 조건 및 성향, 나아가 주기적으로 바뀌는 공립학교의 교사 성향까지 추적·분석해 완벽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중학교 영어와는 확연히 다르다. ‘등급을 나누기 위한’ 까다로운 (주관식)문제에도 대비해야 하고 시험 범위 또한 1회 내신 범위가 중3 책 한권 분량에 달한다. 때문에 반복학습은 필수고, 선별된 내용으로의 효율학습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대강사들의 교재 연구력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학교별 교재와 함께 제공되는 ‘내신모의고사’는 그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경쟁력 있는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수학은 과목의 특성 상 이분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정규수업과 함께 1:1, 1:3 과외식 개별지도를 진행하는 것. 최상위권에서부터 중하위권에 이르기까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수학은 대치동 15년 경력의 최창수 송파MK명강학원 원장과 내신 전문가들이 함께 맡아 수업을 진행한다. 과학은 대치동 ‘통합과학 베테랑’이자 송파 과학 내신까지 책임지고 있는 김응태과학 원장이 맡는다.더욱 중요해진 입시컨설팅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서 발 빠른 대처도 필요한 때. 송파 MK명강학원은 명강입시전략연구소를 함께 운영하며 학생들의 대입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한다. 홍 대표는 “‘내신만 잡는다’는 전략으론 대입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 선택이 중요한데, 1학년 내신 성적만으로도 가늠이 가능하며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의 격차로 성향을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1과 고2의 학습 방향이 확연히 다른 만큼 1학년부터 내신 2회 시험을 토대로 정기적인 상담을 실시, 개인별 취약 부분을 점검하고 강화시켜야 부분을 체크하는 데에 주력한다. “코로나로 인해 갈수록 학생들의 학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예비고1의 경우 지금부터 내년 2월까지 제대로 된 학습력과 학습태도를 갖추지 않으면 출반부터 뒤쳐질 가능성이 높죠. 발 빠른 ‘대입모드’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한편 송파MK명강학원은 11월 27일 예비고1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12월 중순 지역 전문학원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겨울방학 스파르타 윈터스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02-6954-1551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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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고] 학문은 논리고, 공부는 심리다 이원근 원장디스푸토논술학원Tel. 02.412.3664 / 010.9483.8868수능이 코앞이다. 12년 학교생활의 마침표 이 긴 여정에서 누가 울고 누가 웃을까? 상대평가의 냉엄한 현실속에서 학생과 부모에게는 너무나 긴 터널이었음을 우리는 깊이 공감한다. 자녀교육 12년. 부모에게 이 보다 더 힘든 시기가 또 있을까? 치열함 뒤에 따라오는 공허함 허탈함은 무엇일까? 이태 전에 수능을 마친 부모에게 ‘자녀에게 가장 주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첫째는 의외로 독서습관이었다.빌게이츠는 현재의 자신은 마을도서관이 만들었고,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라고 했다. 책이라는 사고의 창을 통해 좀 더 넓고 깊은 세상으로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그러나 고된 학업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는, 맹목적인 다독보다 양서와 선별된 정확한 독서를 통해 본질과 마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둘째는 변화를 이끄는 만남이제는 아련해진 히딩크 감독과의 만남은 전국민을 열광케한 기쁨이었다. 풍부한 경험, 정확한 분석, 장점을 극대화한 전략, 심리적 전술 등 목표에 정확하고 빠르게 도달해 결과를 이끌어낸 전문가의 상징이었다. 누가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었을까? 얼마 전 6개월 정도 테니스 강습을 받다가 자꾸 폼이 흐트러져 환경을 바꿔보았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마음을 다잡자 한 달 쯤 후에는 자세가 잡히기 시작했다. 결국 마음먹기 달린 것이었고 마음을 잡아주신 코치님 덕분에 코트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셋째는 격려10대 청소년에게는 지적과 질책보다는 잘한다, 늦지 않았다,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강한 지지와 격려가 소중하다. 공부 주체인 아이의 생각과 참여없이는 잠재력을 깨우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공부는 결코 이해력과 속도가 빠른 학생들만의 놀이터가 아니다. 아이마다 학습사다리 간격의 차이는 있지만, 효율적으로 학력을 쌓아간다면 노력한 만큼 반드시 성취가 뒤따르기 때문이다.넷째는 기다림이건 참 어렵다. 인간은 감정을 가진 이성적 동물이며 10대는 감정이 이성이 교차되는 변화의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는 감성이 크고 청소년기 부터는 이성이 조금씩 확대되어 간다. 철 들었다는 말은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는 뜻일 것이다. 빨리 건너오라는 부모와 머뭇거리는 아이는 갈등의 연속이다. 아무리 급해도 실을 바늘허리에 끼울 수 없으니 날개짓 할 때 손짓해야 한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싹이 트는 것을 기다리듯이 믿고 기다림은 비할 바 없는 소중함이다. 결국 학문의 중심은 논리이며 공부는 심리에서 비롯된다. 학문은 논리를 기반으로 한다. 불합리한 것을 하나 둘 떼어내다 보면 오롯이 합리만 남는다. 나를 중심부에 두고 나를 찾아갈 때 지식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보이게 된다. 정연한 논리를 갖출 때 비로소 학업이나 인간관계에서 효율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10대에 중요해지는 학업과 관계도 결국 논리적 접근을 통해야 해결이 가능해진다.그럼에도 책을 펴다가 ‘공부해’ 하면 갑자기 하기 싫어진다. 도대체 논리가 심리에 맥을 못추는 이유는 뭘까? 순간적으로 자유의지가 도망가 버리기 때문이다. 논리를 찾아가는 학문의 길은 결국 작은 성취를 통한 자유의지를 키우는 것이다.12월이 코앞이다. 메리크리스마스! 함박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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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 다시 시작하는 예체능 학부모가 되면 피아노, 미술, 운동 등 아이들에게 예체능을 부지런히 가르치게 된다. 아이들이 배우는 모습을 보며 문득 어렸을 적 피아노 학원에서 소나티네를 치던 기억이며, 이젤 앞에 앉아 그림을 그렸던 화실의 풍경이 떠오르기도 한다. 지금 배우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성인이 되어 다시 시작한 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터닝포인트로 삼은 사람들을 만나보았다.어릴 적 화가의 꿈을 이어 그림책 작가로 송파구 신천동에 거주하는 허지혜(38)씨는 현직 교사이자 일러스트레이트 작가다. “고등학교 때 미대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부모님께서는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원하셨죠. 교대에 들어가 초등교사가 되었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은 꿈은 잊지 않았어요.” 교대를 다니면서, 교사가 되어서도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공모전에 출품하는 등 작품 활동을 위한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갔다.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고 싶다는 결심이 생겼다. 그렇게 문을 두드린 곳이 바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SI그림책학교. 이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그림책 학교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에게 일러스트를 배우는 전문가 과정이다. 허 작가는 이곳에서 1년 6개월 동안 공부하며 그림책을 만들었고, 최근에는 국제공모전에서 입상하고 개인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사라는 제 직업을 통해 그림이 더욱 풍성해짐을 느낍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독서하는 현장 경험이 작품의 영감이 되곤 하지요. 저 역시 직장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바쁜 워킹맘이지만, 아이들이 잠든 조용한 시간에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그림을 그릴 때 저는 언제나 꿈을 꿀 수 있거든요”취미로 운동을 시작해 댄스 강사로 강남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이미라(46)씨는 수강생에게 인기 만점인 다이어트 댄스 강사이다. 불과 7~8년 전만 해도 수강생이었던 이 씨가 강사로 무대에 설 것이라고는 본인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저도 남들과 다를 바 없이 육아하며 살림하는 가정주부로 살았죠. 아이들이 학교에 가니 여유시간이 생겨 취미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즐기며 하다 보니 어느새 평생 직업이 되었네요.” 동네 체육관을 찾았던 이 강사는 에어로빅에 매력을 느꼈다. 평소 음악을 좋아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에어로빅에 금세 빠져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7~8년을 매일같이 운동하다 보니 강사로부터 지도자 과정을 수강할 것을 권유받았다. 지도자 과정은 취미로 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운동 강도도 높고 체력도 많이 요구되었지만, 회원으로 오랫동안 운동했던 경력이 인내와 끈기를 갖게 했다. 약 8개월 간 한국에어로빅협회의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후 강사로 일하게 된 지가 어느덧 7년 차에 이른다. “취미로 운동을 시작한 제가 다른 강사들보다 장점이 있다면 수강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는 것이지요. 스포츠 클럽의 특성상 회원들과의 인간관계가 상당히 중요한데, 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했기에 수강생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강사도 똑같은 사람이기에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부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기에 즐겁게 일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돈도 벌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겠죠.”송파에서 성인 예체능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소마미술관의 ‘소마아트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MOU를 체결, 국내 최초 대학전문 커리큘럼을 일반 성인과정에 접목시킨 체계적인 과정이다. A,B,C코스의 3학기 과정으로 학기당 15회의 수업이 있다. 드로잉 같은 기초 과정부터 시작하여 실기, 크리틱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작품을 완성, 전시회를 개최하며 수료하는 과정이다. ‘위드 피아노’는 성인 전문 피아노 학원이다. 자신의 실력에 맞게 50분간 1:1 개인 레슨을 받으며, 개인 연습실이 있어 언제든지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다. 클래식, 재즈 등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배우고 연습하며, 곡을 완성한 후에는 영상 촬영과 레코딩,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곳이다. 송파구에는 잠실점과 문정점, 강동구에는 천호점이 있다. 2021-11-10
- [플레이스] 청년 작가가 운영하는 송파의 예술문화공간 & 카페 미술의 끌림 때문에 꽤 오래 공부하며 작품 활동에 매진한 작가들. 허나 전공자를 위한 세상의 무대는 그리 폭넓지 않는 게 현실이다. 주눅들지 않고 아예 그림 공간 겸 카페를 직접 만들어 사람들과 예술로 자유로운 소통을 시도하는 송파 지역 청년 작가들이 있다.예술문화공방카페 륜 아담한 어린이무궁화공원을 품고 가락동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예술문화공방카페 륜. 일상 속에 스며드는 예술을 구현하기 위해 정지혜 대표가 만든 공방 스타일의 카페다. 동네 단골손님들은 커피 한잔 마시며 벽에 전시된 그림과 다양한 굿즈를 감상하며 주인장과 편안하게 담소를 나눈다. “예술의전당, 국립현대미술관같은 대형 전시장의 유명 전시는 마음먹고 일부러 찾아가야 하지요. 집 가까이에서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일상의 예술과 문화를 추구하는 공간입니다”라고 주인장은 덧붙인다. 기획 당시부터 전시, 공연, 살롱 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융복합 공간 활용을 염두에 두고 실내를 꾸몄다. 코로나가 창궐하는 엄혹한 시기에 오픈했지만 꿋꿋하게 공간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기후 변화로 생존을 위협받는 북극곰 전시부터 드로잉 전시, 작은 음악회, 팝아트나 라인드로잉 등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 정지혜 대표의 삶의 궤도는 자유로우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지녔다. 수학을 전공한 이과생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찾아 프랑스로 미술 유학을 떠났고 인터렉티브 아트를 공부하며 5년 동안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쌓았다. “코로나로 유럽이 셧다운되면서 귀국하게 됐지요. 내가 기획한 걸 구현할 공간을 만들어 대중과 소통하고 싶어 카페를 열었습니다.” 거침없이 용감하게 일을 벌리는 정 대표는 카페지기 겸 기업 강의, 예술교육 강사로 바쁘게 움직인다. 카페의 원데이클래스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겨찾다 보니 어린이들 대상의 창의미술이 호응이 좋습니다. 정형화된 그리기가 아니라 도구를 사용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법을 지도하지요.” 공간을 연지 1년 쯤 지나자 “다음 전시는 뭔가요?”라며 먼저 호기심과 궁금증을 보이는 단골손님이 늘었다며 즐거워하는 정 대표. 예술과 문화를 즐기는 애호가층이 생기고 예술가들과 촘촘한 관계망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힘닿는 대로 일상의 예술을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인다. 원데이클래스 일정, 전시 안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다. -송파구 동남로 11길 13-인스타그램 @crearive.ryun 옥상팩토리 문정동 법조타운 빌딩 숲에 자리잡은 옥상팩토리는 카페, 전시장, 작가들의 공유 작업실을 갖췄다. 아담한 카페 공간 한 켠의 흰색 커튼을 젖히면 새로운 공간으로 연결된다. 바로 화이트톤의 아담한 미술 전시장, 이곳에서 개성과 색깔, 메시지가 분명한 작가들의 그림, 설치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옥상팩토리 주인장은 장해미 작가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미디어아트, 입체미술 분야 작가로 활동중이다. “나 스스로를 이야기하는 인간 즉 ‘호모 나랜스’라고 늘 말해왔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나니까 대중들과 소통할 공간이 제한적이더군요.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 용기를 냈습니다.” 공간은 ‘작가 관점’으로 꾸몄다. “전시 보러 온 분들과 이야기 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늘 느꼈던 터라 전시장과 붙어있는 카페를 만들었어요. 작가들끼리 작업실을 함께 쓰면 서로 시너지가 나고 임대 비용도 절약할 수 있으니까 공유 작업장도 마련했습니다.” 오피스 타운 지하 1층인데 찾아올 사람이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1년 전 장 작가가 만든 공간은 알음알음 소문나면서 꾸준히 전시가 열리고 있다. 덕분에 그는 작가이자 전시 기획자로 영역을 확장중이다. 미술 전시장이 존중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무료 전시는 하지 않고 관람료 3000원을 받고 있다.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은 무료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SNS를 보고 찾아와요. 미술을 전공하신 분들이 많이 오세요. 일요일에는 전시중인 작가님들이 자리를 지키며 관람객과 작품 이야기 나누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의 경험을 지렛대 삼아 앞으로는 기획 전시를 좀 더 확대하고 지역 사람들을 위한 아트 투어도 시도하고 싶다고 장해미 작가는 덧붙인다. 11월 전시는 강현구, 이상현, 주기범 작가의 <explorer reporting> (11월5일~11월28일)이 열린다.-송파구 문정동 법원로4길 5 송파법조타운푸르지오시티 지하1층 B113호 (운영시간 : 수~일 낮12시~7시)-인스타그램 @oksangfactory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