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임팩트7 영어학원, 중등학부모를 위한 고교선택 설명회 임팩트7 영어학원에서 중등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중등맘! 이것만은 제대로 알고 꿰뚫자!’라는 주제로 이종수 임팩트7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고교 선택과 중학교 단계에서 준비해야 할 모든 것을 안내한다. 5월 29일 오후 8시30분에는 센트럴관에서 진행하며 5월30일 오후 8시30분에는 목동관에서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면 수강료 할인권과 무료 신규테스트권을 증정한다. 문의 02-2646-79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4
- 평촌 가람스카이수학학원, ‘전가람 원장’ 얼마 전, 평촌 학원가에 새로 이사 온 가람스카이수학학원. 이곳은 20년 넘는 경력의 전가람 원장이 범계역에서 운영하던 학원을 이주해 와 문을 연 학원이다. 중고교 시절부터 대학수학문제와 일본 동경대의 수학문제 등을 구해 풀 정도로 수학에 타고난 천재성을 발휘했던 전 원장은 연세대 졸업 후 서울과 분당, 평촌 등에서 유명 강사로 활동하며 ‘수학강의의 귀재’로 승승장구해 왔다. 이사 후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를 평촌 학원가에서 만났다. Q. 범계역에서 평촌 학원가로 이전해 오셨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지?범계에서 2년간 가람스카이학원을 운영하며, 고등부만 120명이 모일 정도로 급속히 성장했다. 그러다보니 공간이 협소해 져 어려움이 생겼다. 그래서 보다 넓은 장소를 구해 평촌 학원가로 오게 됐다. 또 중등반에 대한 수요와 요구도 끊이지 않아 장소가 더 필요하기도 했다. Q. 2년 만에 고등부만 120명이라는 성장치가 놀랍다. 비결이 무엇인가?20년 넘게 수학을 가르친 경험과 실력이 가장 큰 비결이다. 대입의 트렌드와 변화를 읽고 학생들 개개인의 실력을 파악해 그에 맞춰 가르치고 있다. 이를 위해 한반에 적게는 2명에서 평균 7명 정도의 학생들만을 데리고 수업한다. 또 강사들이 평소에 학생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학성적의 부침을 겪을 때마다 적절하게 대응하고 도와준다. 따로 불러 심리나 상태에 대한 상담도 하고, 부족함을 느끼는 단원이나 문제 유형은 충분히 일러주고 보충해 준다. 이런 세심하고 개인적인 케어는 학생들이 부침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학습에 정진하게 되는 촉매제로 작용한다. 연장선상에서 우리 학원 학생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우리 학원 출신 재수생들은 1년간 무료로 수업을 듣게 해준다. 이렇듯 강사와 학생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탓에 학생들의 성적향상이나 입시성과도 매우 좋은 편이다. Q. 가람스카이학원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은 무엇인가? 교재는 어떤 것을 쓰시는지?우리는 매회 수업이 3단계, 3~4시간으로 이루어진다. 고등부의 경우 일주일에 두 번 수학의 원리를 가르치고 이해시키는 이론수업이 1시간 30분정도 진행되고, 이후 수업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파악하는 테스트를 30분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실력을 점검하는 첨삭 과정 클리닉 수업이 2시간 정도 이루어진다. 즉 이론수업, 테스트, 첨삭의 3단계가 3~4시간 동안 알차게 진행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첨삭의 날’로 정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나와 테스트와 첨삭만을 4시간 정도 집중해 받는다. 이외에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심화수업이나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보충수업이 개인의 실력이나 학습능력에 따라 수시로 이뤄져 학생들의 수학 실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등반도 마찬가지로 운영된다.또 수업에 사용하는 교재는 직접 집필한 ‘수능 666 문제집’과 ‘내신 완벽 대비집’, EBS 교재나 기타 검증된 유명 수학교재들을 적절하게 활용해 사용하고 있다. Q. 이름이 특이하다. ‘수능 666 문제집’이란 어떤 것인가?수능 666은 1984년도부터 2014학년도까지의 우리나라 대입 수학문제를 분석해 만든 문제집이다. 본고사, 학력고사, 수능문제 등을 분석하니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반복하여 출제되는 경향을 발견했다. 이를 토대로 대입 실전형 문제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가르쳤는데, 이투스 서울 본원 시절 단과생 최다수강의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Q. 마지막으로 수학 잘하는 비법이 무엇인지 소개해 달라.우선, 문제 속의 문자들을 숫자처럼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학생들 대부분은 숫자만 나온 수학문제는 재미있고 쉽게 대하는 데 여기에 문자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어려워하고 포기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문자와 친해져야 한다. 문자를 친숙한 숫자처럼 생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풀어보고 접해보기를 권한다. 또 수학의 개념, 즉 원리에 대해 바로 알아야 복잡하고 꼬인 문제도 풀어낼 수 있다. 수학문제를 틀리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며 적극적으로 수학과 맞붙어 보길 바란다. 평촌 가람스카이수학학원 : 031-388-943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무한수학 학생들의 수학 공부 비법 성적이 잘 오르지 않을 때 학생과 학부모는 다른 친구들은, 다른 집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궁금해진다. 특히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지기 쉬운 과목인 수학의 경우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비법이 더욱 궁금할 수밖에 없다. 고수들의 공부비법을 찾아 수학 성적이라면 남부러울 것 없는 친구들을 평촌 무한수학 학원에서 만났다. “수학, 좋아해야 잘 할 수 있어요”이철민 (신성고 2학년) 신성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철민군은 수학 1등급을 놓쳐 본 일이 없는 자타 공인 수학 잘하는 학생이다.“어렸을 때부터 숫자로 노는 걸 좋아했어요. 자동차를 보면서도 번호판의 숫자를 조합해 식을 만들고 답을 맞추게 되더라고요. 무슨 일이나 그런 것처럼 수학도 좋아해야 잘 할 수 있다는 걸 그때부터 알았습니다.”하지만 수학이 늘 좋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기하 부분이 어렵게 느껴졌다. 다행히 수학동아리에 가입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철민은 현재 수학을 비롯해 전 과목 1등급이다. 그 중 철민이 가장 많은 시간 공부하는 과목은 당연 수학이다. 그는 “영어와 국어를 합친 것 보다 많은 시간을 수학공부에 투자한다”며 “하루 두 시간 정도 꾸준히 공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학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시간 조절이 중요하다. 시험시간 총 60분 중 25분을 서술형 문제를 푸는데 쓰고 있다”고 말했다.철민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무한수학 송영범 원장과 공부를 해 왔다. 무한수학에서는 문제를 충분히 이해했는지 꼼꼼하게 관리해 줄 뿐 아니라 서술형 문제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하고 있다. “무조건 암기보다 원리를 이해해야 쉬워요”김민경(안양외고 1학년) 4월 모의고사에서 전교 1등을 차지한 안양외고 김민경 학생. 민경에게 수학은 절대 쉬운 과목이 아니다. “초등학교 때는 교과서만 풀어도 시험 성적이 잘 나왔지만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교과서 문제를 잘 푸는 것만으로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가 없었어요. 심화과정이 필요한데 집이 평촌 학원가에서 좀 먼 편이라 버스를 운영하는 학원을 찾던 중 무한수학을 알게 되었습니다.”버스를 운영하는 학원이라는 단순한 이유로 시작됐지만 학원의 지도는 민경과 잘 맞았다. 민경은 “공식을 잘 외우는 편이 아니라 원리를 잘 설명해 주고 유도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학원의 방식이 도움이 됐다”며 “다른 과목도 그렇지만 특히 수학은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급한 마음을 가지기 보다는 풀이과정을 빠트리지 않고 쓰다보면 답을 찾을 수 있고 점점 자신감이 생겨 어려운 문제도 스스로 풀 수 있게 된다고. 민경이 수학을 잘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도 스스로 풀어보려는 노력 때문. 민경은 “풀리지 않는 문제를 접했을 때 해답을 보거나 선생님께 묻기 전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스스로 문제를 풀어본다”며 “특히 풀어본 문제도 반복해서 풀어보며 시험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니 인터뷰_송영범 원장고등학교에 진학해 좋은 수학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수학에 대한 절대 시간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문과생은 매일 1시간 30분, 이과생은 2시간 이상은 공부해야 한다. 특히 고등학생들의 경우 시험시간이 부족하다는 하소연을 많이 하는데 시간 부족 문제를 극복하지 않으면 절대 상위권이 될 수 없다. 학교 시험은 일반적으로 총 14~20문제가 나오고 그 중 서술형 문제가 4~5개 정도 출제된다. 6점에서 많게는 10점까지 배점도 높다. 무한수학 학생들 중 수학 고득점이 많은 이유는 서술형 문제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를 주관식으로 출제, 60분 안에 푸는 시험을 반복하면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고 오답노트를 통해 서술형 작성 스킬을 알려주어 고등 수학에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무한수학: 031-476-2234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엄마가 똑똑해야 아이가 대학 잘 가는 시대! 어머니는 똑똑하십니까?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학 입시는 또다시 개편되었고 수능 개편과 교과서 개편 까지 많은 변화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여기에 특목고 열풍이 곧 불어 닫칠 기세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국 수능 백분위 11%권, 내신 3.4등급 학생이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을 했고, 수능 3%에 내신 1.2등급 수준의 학생이 성균관대에 입학하는 등과 같은 이러한 현상은 많은 학부모들이 여기 저기 입시 설명회에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 일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정도 되면 사실상 성적 역전을 하는 학생들은 3%도 채 되지 않는 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예전 암기위주의 학력고사 체제가 아니라 수능 체제와 논술 고사와 같은 깊이 있는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 도입된 이후에는 3당 4락과 같은 말, 1년만 열심히 한다면 역전할 수 있다는 말들은 먼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깊이 있는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는 1년만 열심히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이해위주의 학습 습관을 중심으로 몇 년 동안 머릿속에서 구조화 되어 장기 기억화 된 탄탄한 스키마(기존 지식 체계,자신이 정말 이해하고 알고 있는 자기만의 지식)의 두께가 얼마나 두껍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대학 역전을 한 주변 학부모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엄마들이 똑똑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똑똑하다는 것은 자녀의 성향, 성적, 적성을 정확히 파악해서 복잡한 입시에서 우리아이에게 맞는 핵심 전략을 찾아서 꾸준히 흔들림 없이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똑똑하다는 것이다. 자녀의 입시 성공을 염원한다면 이제는 엄마가 똑똑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엄마가 똑똑해 져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대학 입시는 더욱 더 복잡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정시가 줄어들고 수시가 더 늘어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정시는 거의 수능 중심 전형이었기에 복잡하지가 않았다. 하지만 내신, 수능 최저+논술과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 자기소개서와 심층 면접, 특기자 실기 전형 등 많은 경우의 수를 두고 있는 수시 전형이 강화가 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입시는 지금 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 즉 정보력 싸움, 선택과 집중 싸움, 장기 로드맵을 설정 하고 얼마나 일관성 있게 노력해왔느냐의 싸움이 되어 버린다. 네비게이션과 입시전략을 짜주는 컨설팅 업체와의 공통점은 가장 안전히 효율적으로 갈 수 있는 추천 경로를 3개 정도 알려 준다는 것이다. 그 전략이 베스트 인지 아닌지를 따져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결국은 학부모와 학생이다. 하지만 목표지점을 향해서 가다가 차가 막힌다 라든지 앞에 사고가 났다 라든지에 대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길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그때 그때 최적화된 길로 돌아서 갈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서 결국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고 길을 몰라서 그냥 막연히 네비게이션이 짜주는 추천 경로만 믿고 가는 운전자는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가 없어서 결국은 네비게이션을 믿고 간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입시도 마찬가지이다. 엄마가 우리 자녀의 성적과 진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맞는 최적화된 길을 미리 알고 있는 상황과 알지 못하고 그냥 누가 하라고 하니까 시키는 대로 하는 것과의 유연성 차이는 작은 것 같지만 결국은 대단히 큰 차이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중등부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도 자녀의 특성과 목표를 파악한 후에 몇 개의 선택군을 만들어 놓고 그 선택군 고교 중에서 수능 지수라든지 문과 이과 강점 학교라든지에 대한 파악을 해서 최적의 선택을 해주는 노력도 해야겠다. 즉, 자녀를 정확히 알고, 입시에 맞는 학습 전략을 코칭해 주고, 시기 마다 동기부여를 해주어 아이가 꿈을 위해 더욱 정진하게 만들어 주는 똑똑한 학부모 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입시를 준비하는 6년을 절망과 좌절의 시기,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니라 뭔가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이끌어 내는 보람있는 시기로 만들어 갈 것이다. 다시말해서 자녀를 알고 입시를 알고 방향을 알고 자녀를 정확히 코칭해주는 똑똑한 부모들은 결국 자녀의 성공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읽어 버린 6년이 아니라 행복한 6년으로 기억 될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학부모 들이다.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과 영어 입시에 대한 준비도 마찬가지 이다. 영어만큼 자녀의 특성과 자녀의 부족한 영역을 정확히 파악해서 제대로 된 맞춤형 준비를 해주어야 하는 과목도 아마 없을 것이다. 영어는 어휘, 영어적 감각, 구체적 문법과 구조적 문법, 어휘로 인해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구조를 몰라서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감각이 무뎌서 부족한 듣기 말하기 실력인가? 정확성이 떨어지는 영작인가, 아니면 구조적으로 부족해서 영작이 안되는가? 등과 같은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 역시 부모가 이러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직접 터치 해주거나 또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올바른 학원 선택을 해줄 것이다. 자녀의 성공을 원한다면 그 염원의 크기만큼 준비를 하고 열심히 배우세요. 언제나 똑똑한 엄마 코치가 되는 것이 자녀를 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아야겠습니다. 필자가 진행하는 5월 명문대 설명회와 특목고 설명회에서 더욱 똑똑한 엄마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YNS열정과신념 학원이병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중2 더 이상 준비를 미룰 순 없다! 15살! 참으로 돌아보기도 아까운 나이다. 최근 뉴스를 보면 살아있는 것만도 고마운 우리 아이! 꼬옥 한번 안아주지만, 이내 받아든 성적표는 엄마를 돌변하게 만든다. 어찌하오리까! 현실은 현실인 것을. 한바탕 푸닥거리가 끝나고 엄마는 친구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이 학원 저 학원 더 관리가 철저하다는 학원들을 순회하며 황금같은 세월을 보낸다. 물론 철저한 관리는 아이들의 꼼수를 막을 확률이 높고, 전보다 조금 더 나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만약, 아이의 꼼수가 선생님보다 위라면? 더 엄격한 학원을 찾아 떠날 것인가? 문제 해결의 방향이 잘못되었다. 왜 엄마들은 모든 이유를 밖에서만 찾으려는 것일까? 왜 모든 선생님이 내 아이에게 맞춰주는 수동형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것일까? 원하는 눈높이에 맞추어 감독을 하고, 엄청난 수의 문제를 풀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그 다음은 이해력이 좋지 않은 어쩔 수 없는 아이의 탓인가? 엄마들은 아이들과 싸우기를 싫어한다. 감정을 소진하는 일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누군가 나를 대신해 주길 바란다. 그건 방관이다. 선생님은 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이 있고, 부모님은 부모님으로서의 역할이 있다. 배는 양쪽에서 균형있게 끌어주어야만 앞으로 전진한다. 잘못이 있으면 고치려 하고, 싸워서 바로 잡으려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영리한 아이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바로 잡아주지 않는 어른들을 조소하면서 ‘나 잡아봐라’하는 식의 꼼수를 부린다. 과연 누구를 위한 꼼수이며 누구를 위한 싸움인가? 아이를 끊임없이 설득해야 한다. 잘못한 일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단, ‘안돼’는 일을 할 경우엔 부탁조로 야단치지 말고, 단호한 어조로 말해야 한다. 결코 비집고 들어갈 틈새를 보여서는 안된다. 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 공부의 습관은 학업성적에 핵심요소다. 잠시 앉아있나 싶으면 물먹으러 가고, 밖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답하고, 핸드폰 시계 한번 보고, 문자 한번 보고... 휴~ 그리고 나서는 숙제 다 하고 공부 다 했단다. 고등학생에게 공부의 양은 매우 중요하지만, 중학생에게 공부는 양보다는 질적인 것이 더 필요하다. 아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집중하는 시간을 늘여갈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 중학교 때 습관을 제대로 잡는 것은 고등학교에 가기 위한 준비이다. 올바른 방법으로 학습의 양을 늘여가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과연 나는 내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인디엠 영.수학원이서형 원장문의 : 031-452-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3
- 로드맵수학학원, 특목고 입시 설명회 개최 로드맵수학학원에서는 특목고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 자녀만의 행복한 진로진학 대비전략’이라는 주제를 갖고 1,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는 11월 26일(수) 오후 2시에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 2차는 저녁 8시에 로드맵수학학원(10단지) 1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두드림교육연구소 ‘한수위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설명회는 명확한 꿈과 비전을 설정하고 시기별 실행계획을 세우는 방법제시, 고입 대입의 성공로드맵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2606-3696(10단지) / 02-2061-3680(5단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예비고2 문 이과’, 계열에 맞는 마인드를 장착하라 김희연 실장피큐브학원 대입 컨설팅 담당2644-5096 올해 수능이 너무 쉽게 출제되어 변별력이 없어 모두가 잘 봤지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뉴스를 통해 접했을 것이다. 예비 수험생의 입장에서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잘 봐도 문제라니 말이다. 그렇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다 같이 잘 봐도 그 안에서 극소의 차이로 등급이 나누어지고 점수가 매겨질 뿐이다. 이번 수능에서 미진한 학생들은 미리 지원해두었던 수시에 최선을 다해서 수시에서 합격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불확실한 부분이 크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아쉬운 수능점수를 가지고 정시에 지원하게 될 것이다.이처럼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수시에서 입시를 끝내려 하지만 실상은 수시의 준비 정도나 수능이나 대학별고사의 난이도 등의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정시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 할 것이다. 문과 이과 모두 전 영역을 관리해야 가끔 문과 이과 학생들을 만나보면 본인의 전체적인 성적보다는 부분적인 성적에 집착하는 것을 본다. 당연히 본인의 성적 중 잘 나오는 과목과 못 나오는 과목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수시에서 입시가 끝나지 않는다면 수시 전형의 수능최저 점수를 맞출 수 있는 두세 과목이 아니라 전 영역의 점수를 관리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내가 잘하는 한 과목과 비슷하게 등급을 맞출 수 있는 다른 한 과목으로는 정시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못하는 한 과목을 버리고 다른 과목에 집중 한다’ 는 것은 현실적으로 IN서울을 포기하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결론으로는 힘들어도 전 영역을 골고루 관리해야 한다는 말이다. 점수가 안 나오는 과목을 버린다는 발상은 대입에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고1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국어, 영어, 수학 과목 중에서 취약과목이 있다면 반드시 추스르기 바란다. 문과는 문과의 마인드를, 이과는 이과의 마인드를 가져야 분명 문과, 이과에 상관없이 전체 영역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문과면 문과, 이과면 이과의 마인드와 우선순위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이과에서 중도에 문과로 바꾼 학생들을 간간히 접한다. 분명 수학이든 과학이든 어려움이 커서 계열을 바꾸는 전략을 선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과형 공부습관이 잡혀서 이 학생의 우선순위 과목은 계속 수학이다. 국어나 제대로 학습하지 않았던 사탐이 현재에서는 더욱 시급한 부분이지만 여전히 수학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과의 마인드를 채 버리지 못한 것이다. 이렇다보니 국어나 영어는 3등급에 머물지만 수학은 늘 1등급을 찍는 이과형 문과학생을 만난다. 혹은 계열을 바꾸지 않았어도 문과 학생 중 끊임없이 수학에 집착하는 학생을 만난다. 고1까지 수학에서 어려움을 겪다가 어느 순간 수학에서의 문제가 해결되었는데도 조금만 더 하면 완벽해질 것 같기에 전략과목인 수학에만 집중하는 경향은 전 영역을 골고루 반영하는 수능에서, 특히 문과에서는 영어와 국어의 반영 비율을 무시할 수 없기에 결국 대입에서는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와 반대로 이과 학생 중 수학이 어느 순간부터 처지는 학생들을 만난다. 범위가 많기 때문에 소화하고 넘어가야할 양이 많고 예습 복습을 해주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만다. 이런 학생은 수학을 공부한다고 하지만 수학 학습에 매진하지 않는다. 기존의 영어나 국어 성적으로 부족한 수학을 만회하려는 생각이 커지기 때문에 결국은 수시에서의 수리논술이나 정시에서 반영비율이 큰 수학을 놓치고 만다. 이 학생들은 앞에서 말한 이과형 문과 학생의 반대인 문과형 이과 학생인 셈이다. 물론 수능을 코앞에 앞둔 상황에서는 유리한 결과를 내는 쪽으로 집중할 수 있지만, 이제 막 계열별 학습이 이루어지는 단계에서 한 두 과목에 치우친 학습이라든지 우선순위 과목 대신 본인이 편하고 하고 싶은 과목만 하는 습관. 이런 마인드의 습관은 반드시 체크하고 시작해야 할 것이다. 본인은 평소에 해오는 공부이기 때문에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기 쉬운 상태가 된다. 11월 19일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고 자신은 어떤 마인드와 어떤 학습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그리고 학습습관에 따른 장단점을 알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좋은 입시결과를 얻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630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양정고등학교 제15회 통일글짓기대회 수상 외●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 학생들이 지난 11월 4일 도라산역에서 열린 통일신문사 주최의 제15회 통일글짓기대회에서 9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통일교육협의회의장상은 2학년 조규현 학생, 금상은 2학년 서석준 학생, 동상은 1학년 정재형 학생이 받았고 5명의 학생이 입선했다. 시상은 11월 18일 오후 5시, 종로구 인의동에 있는 (사)새조위 강당에서 거행됐다.●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양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장행례(壯行禮)’가 거행됐다. 오전에 교장의 응원메시지를 시작으로 1,2학년 학생과 교사들이 교정에 나와 수능을 보러가는 선배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었다. 2007년부터 실시된 양정고의 장행례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사람에게 베푼 잔치에서 유래된 말이다. 매년 수능 전날 어김없이 후배들이 교정에 서서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하면 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5학년도 양정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원서접수가 11월 19일부터 21일 오후 1시까지 있을 예정이다. 학교홈페이지의 배너(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고 관련 서류는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양정고등학교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 02-2649-7073 진명여자고등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학교설명회 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승무)가 201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학교설명회를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중3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11월20일 오후 3시에 한 시간 동안 본교 신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며 중3 학생 대상 설명회는 11월27일 오후 5시에서 한 시간동안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 02-2643-1711 (내선 134) 마포고등학교 학교규칙 제·개정에 대한 의견수렴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가 학교규칙 제·개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11월10일부터 14일까지 받는다. 학교규칙 구성 중 ‘학생생활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규칙을 개정하고자 한다. 학교 규칙 개정안에 대해서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된 규정집을 참고해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2014 통일문화주간 요리, 음악 부문 대상 수상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황정숙)가 지난 10월25일~11월1일까지 통일문화주간의 일환으로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 ‘2014 통일문화행사’에서 본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통일교육원이 주최하는 2014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대회 본선대회에서 통일푸드와 통일음악 경연대회에서 두 팀 모두 통일부 장관상의 대상을 수여 받았다.통일음악 부문에서는 통일부장관상(최우수상)은 실용음악과 보컬팀 다이승(5명), 장려상(3등)은실용음악과 보컬팀 티원(5명)이 받았다. 통일푸드 부문(조리)에서는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은 국제조리과학과 5명이 우수상(통일교육원장상)은 국제조리과학과 5명이 받았다. 대영고등학교 2014 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대영고등학교(교장 모상기)에서는 지난 11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책과 함께한 시간,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2014 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2014 학생 독서동아리 한마당은 77교 초·중·고 학생 및 교사 200여명이 참가하여 깊은 가을, 책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초등학교 책놀이 동아리 2팀, 중학교 사제동행독서동아리 2팀, 고등학교 독서진로동아리 2팀이 발표를 했다. 특히 학생 발표, 교사발표, 교사·학생 합동발표를 균형 있게 배치하여 학생과 교사 입장에서 독서동아리의 성과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목일중학교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산행목일중학교(교장 최승애)는 학생 생활규정에 따라 학생회 임원은 물론 학교생활에 적응이 미흡한 학생과 벌점이 많거나 벌점으로 인한 징계를 받을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 산행을 진행한다. 11월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경새재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를 산행할 계획이다. 신서중학교 2014 민주평통 중학생 역사통일퀴즈왕 대상 수상신서중학교(교장 박조현)는 지난 5일 KBS 스포츠월드 제1 체육관에서 열린 2014 민주평통 중학생 통일 퀴즈왕 서울지역대회에 참가해 본교 대표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울지역 26개 중학교 47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퀴즈왕 대회에서 2학년 임선호 학생이 대상격인 통일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평화상에는 3학년 조해창, 김상윤 학생이 민주상에는 3학년 박영우 학생이 입상하는 등 올해 대회에서 ‘신서중 바람’을 일으켰다. 또한 김진희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통일상과 평화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22일 MBC 일산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전국 중학생 역사퀴즈왕대회에 참가해 전국의 우수학생들과 자웅을 가리게 된다. 신월중학교 토요체험 프로그램 ‘나의 문화유산 체험기’ 11월 탐방신월중학교(교장 구재영)가 토요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문화유산 체험기’ 11월 탐방을 조선왕릉(경기도 구리시 소재)으로 간다. 신월중에서는 교육복지 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과 함께 토요휴업일을 활용한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찾기와 심성수련을 할 수 있는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 및 나의 문화유산 체험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탐방지는 조선왕릉(동구릉)이다. 탐방은 11월22일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참여대상은 신월중학교 1,2,3학년 21명이다. 서울영도초등학교 서울영도초등학교(교장 양승용) 6학년 정희찬 학생이 제12회 서울시 초등학교 독서토론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송정초등학교, 2014 꽃 피는 서울 상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서울송정초등학교(교장 예성옥)는 지난 11월 10일 2014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녹화재료비 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울송정초등학교는 주변에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고 교통 요지에 있어 공원녹지가 많이 부족했지만 교문에 2014-11-19
- ‘고등학교 새내기 과학’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김동일 원장가나과학전문학원2650-8668 엊그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졌다. 수능을 치른 학생들은 대체로 풀이 죽어있다. 교육평가원은 ‘예년 수험생을 기준 삼으니 난이도에서 큰 변화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학생들은 과목별로 1년 중 가장 높았던 성적을 기준으로 삼으니 만족한 성적을 받아든 수험생은 적을 수밖에 없다.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그동안 고생한 대가로 이제는 편안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다. 올해는 유난히 영어와 수학과목에서 변별력이 떨어졌다고 한다. 수리 만점을 맞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니 아연실색할 노릇이다. 예상한 사실이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수학편중현상이 유난하지 않았던가. 이과생의 경우 과학탐구영역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학입시의 주된 변수가 될 듯하다. 인문계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과학은 융합과학, 과학Ⅰ(물화생지), 과학Ⅱ(물화생지) 9개 과정이다. 수능과목은 융합과학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2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응시자수를 참고해보면 화학Ⅰ과 생명과학Ⅰ을 택하는 비율이 압도적이다. 물리보다는 상대적으로 쉽다는 학생들의 경험치일 것이다. 물리과목의 경우 새로운 교과과정으로 바뀌면서 전통적으로 중요시했던 고전역학이나 전자기 회로, 파동이론들의 비중이 대폭 줄었고 그 자리에 현대물리학의 다양한 문제가 포함되었으니 지극히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고도 산업국가를 지향하는 나라의 학생으로 짊어질 운명인 것 같다. 그러나 시작부터 물리를 포기하는 오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교과부에서는 해 볼만 하니까 교과과정에 포함했던 것이다. 물리지식을 암기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인다면 물리공부는 ‘넘사벽’의 존재이지만 인과관계를 살펴가면서 의미를 익혀나가면 의외로 보통의 이해력을 가진 학생도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는 만만한 상대이다. 모두가 과학자가 될 수도 없고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가 말이다. 고등학교 물리 딱 그 수준의 내용이라고 바라 봤으면 한다. 과학Ⅰ(물화생지) 4과목은 어느 하나도 피해 갈 수 없는 과목이다. 내신 성적에는 과학Ⅰ 4과목이 빠짐없이 반영된다. 대학입시의 가장 넓은 문은 대입정원의 2/3를 모집하는 수시전형이고, 수시전형의 가장 중요한 이른바 스펙은 내신성적이다. 수능에서 과학과목을 선택하는 시기는 고등학교 2학년말의 겨울방학쯤이다. 그 시점이 오기까지는 물화생지를 두루 공부하여 과학 전반에 대해 이해를 폭넓게 해야 한다. 그 과정이 내신 성적으로 오롯이 남아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특별할 것이 없는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내신이 가장 중요한 스펙이다. 과학과목을 고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지레 겁먹고 교과목을 편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따금 학부모 중에 본인이 30년 전 공부하던 기억으로 고3이 되어 1년만 공부해도 수능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 30년이면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뀐다. 고3이 되어 내신준비에 몇 개월 보내고 나머지 시간도 ‘언, 수, 외, 탐’ 전 교과 수능 준비에 고루 시간을 나누다 보면 고3, 1년으로 과학 공부가 완성될 수 없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 물리와 화학을 한번 정도는 공부하고, 입학한 후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심도 있게 공부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 모두를 대비하는데 유용하다. 그 과정에서 어느 교과를 수능에 선택해서 볼 것인가에 대한 계획도 윤곽을 잡을 수 있다. 저학년에서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향으로 잡고, 고학년에서는 빈틈없는 개념 정리와 실전문제풀이를 함께 해 나가야한다. 과학Ⅱ 과목은 최상위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 말고는 대체로 수능 선택과목에서 제외하는 추세이다. 그러면 과학Ⅱ를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가. 위험한 발상이다. 대학입시의 가장 넓은 문은 수시전형이고 수시전형의 두 개의 열쇠는 내신성적과 논술시험이다. 논술시험의 중심은 중위권 대학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변수임이 분명하다. 자연계 과학 논술은 2014학년도부터 교과부의 방침에 따라 교과서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다. 예전보다 접근하기 쉬워졌다. 과학논술은 과목선택을 한다. 한 과목에서 출제는 하지만 과학Ⅰ과목에서만 출제하지 않는다. 과학Ⅰ과 과학Ⅱ에서 여러 단원을 포괄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다. 따라서 수능에서 과학Ⅱ를 보지 않는 학생이라도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Ⅱ 과목 중에 과학논술에 들어갈 과목은 깊게 파고 들어야한다. 보다 자세한 입시전략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겨울방학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시간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중상담을 하고 있다. * 학부모 집중상담대상 : 예비고1을 둔 학부모날짜 : 11월21일(금) 오후7시문의 : 010-4231-8509 (필히 예약)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마주보기’, 성문중학교와 함께 학교폭력예방가요제 실시 지난 14일 오전 10시 성문중학교에서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학교폭력예방가요제가 열렸다. 가요제는 성문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14개 학급이 참여해 학교폭력과 관련해 노래 개사, 개그 프로그램 패러디, 연극 등을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2014 경기도자원봉사 브랜드개발사업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성문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학교로 지정, 연간 3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하고 언어폭력예방캠페인, 학교폭력예방 나무 만들기, 학교폭력예방가요제를 진행했다. 좋은날, 아! 대한민국, 소원을 말해봐, 당근송, 아기염소, 썸 등 다양한 개사곡이 발표되었으며 1학년 4반은 ‘막장의 학교폭력’ 연극을 준비해 발표했다. 행사 준비부터 전 과정을 함께 한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마주보기 문인순 회장은“이번 행사는 경기도 브랜드사업개발로 성문중학교가 시범학교로 지정된 행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예방·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폭력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신체적 폭력이 많았지만 요즘은 언어폭력이 강세다. 특히 고학년보다 저학년에서 더 많은 폭력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언어폭력예방 교육 차원에서 중학교를 시범학교로 노래가사, 연극, 패러디, 캠페인송 등 다양한 주제로 접근, 자유롭게 표현했다. 문 회장은 “각 반 대표곡을 선택한 후 학생 전체가 체육관에 모인 행사 당일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남들에게 알리며 언어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고운말, 예쁜말,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는 의미있는 페스티벌”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앞서 청소년 마주보기는 안양시 자원봉사 센터에서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양명고 아비투스 동아리와 mou를 체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 아사도전(아이들 사랑의 도시락 전달하기)을 진행했으며 백영고·평촌고에서는 사이버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 마주보기는 방송대 청소년 교육과를 졸업했거나 재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주부로 만학의 길에 들어섰지만 졸업과 동시에 다시 주부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자원봉사 활동 단체를 구성,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포스터를 그리거나 리서치 조사 등 시민과 함께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