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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겨울방학 때 뭐하지?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엄마들도 일 년을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에 한숨 돌리게 된다. 하지만 방학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엄마들 마음 한구석 슬그머니 걱정이 자리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알차고 보람되게 방학을 보낼 수 있을까?’40일이 채 안 되는 겨울방학,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더욱이 이번엔 1월에 구정 연휴까지 겹쳐 있어 방심하면 어물쩍 눈 깜짝할 새 방학이 끝나게 된다.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다음 학기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야무진 계획과 실천이 중요하다.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우리 동네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천식물원·자연생태박물관, 어린이 식물·과학교실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부천식물원은 ‘어린이 식물교실’을 운영한다. 식물교실은 ‘나는야 식물 유전학자’, ‘겨울나기 프로젝트’, ‘빙글빙글 도는 생태계’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월 7일부터 9일까지 3개 강좌 총 60명을 모집한다. 한편, 자연생태박물관은 어린이 과학교실을 연다. 과학교실은 ‘양서류와 파충류는 어떤 사이일까?’, ‘세계적 이슈! 다양성’, ‘거미집의 비밀’ 등을 주제로 오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개 강좌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1명 당 6개 강좌 중 한 강좌만 신청 가능하다.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실험과 만들기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탐구활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 : 032-625-2812 시립도서관, 교육과 문화강좌 열려 부천시 산하 8개 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과 시민을 위한 여러 교육과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문 활용 교육, 역사교실, 발표력 향상, 한국사와 세계사, 청소년 인문학, 동화 구연, 과학이야기, 겨울독서교실 등이다. 또, 닥종이·민화 체험, 동화책 원화전시회, 꼬마인형극, 매직쇼 등 총 3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한편, 도서관은 겨울방학 내내 매주 일요일 가족 건전 영화를 상영한다. 프로그램의 내용과 일정, 참가 대상 등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겨울방학 집중 독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듬북(Book) 드림(Dream)’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시립도서관은 5권에서 7권으로, 통합도서관은 20권에서 25권으로 대출권수가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에는 실외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만큼 실내 도서관에서의 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 032-625-4543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방학특강 ‘상상 목공소’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생활 목·공예품 만들기 방학특강을 진행한다. 방학특강 ‘상상 목공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소품 만들기는 물론 겨울방학 만들기 과제물로 제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나무 다듬기작업부터 기초 도안, 디자인, 골격 만들기까지 아이 스스로 완성품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체험은 1월 21일과 22일이며,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재료비는 1만5천원이다.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 : 032-665-0924 부천로보파크, 개관 8주년 및 방학 이벤트경기도 부천산업진흥재단 산하 지능형 로봇박물관인 부천로보파크는 개관 8주년과 겨울방학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이 뽑기를 통해 매일 관람객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학숙제용 로보파크 탐구활동지를 자체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또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는 무료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하이로봇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로봇을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립과 움직임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로봇교육을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한편, 2월 9일까지 전시되는 2013 부천로보파크 특별전 ‘움직이는 오토마타 놀이터’도 색다른 볼거리다. 산업용 로봇의 기원이 되는 오토마타를 과학의 원리와 창의적 예술로 융합한 오토마타 작품으로 전시하고, 오토마타 움직임의 원리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전시다. 부대행사로는 <움직이는 오토마타 감상놀이 미션완수하기!> 이벤트와 <꿈꾸는 로봇트리 만들기> 프로젝트가 마련된다. 특히,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내가 만드는 오토마타’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1월 11일과 12일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1시~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 : 070-7094-5484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2
- 성적과 경제적 부담 최소화한 ‘일본유학’ 학기당 학비 이삼백만원이면 가능해 약 10년에 걸친 포항공대(포스텍)에서의 교수생활을 뒤로하고 일산에 둥지를 튼 지 벌써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미력하나마 한·중·일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21세기 동아시아시대를 염두에 둔 민간차원의 인재양성과 국제교류 활동을 해 오면서 늘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 학생 개인과 가족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와 국가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서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수의 젊은이를 일본과 중국 전문가로 키우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유학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어렵다거나 성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유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상당수 있다는 것이다.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데 일본유학 가능할까? 동아시아에서 활약할 인재양성을 위해 필자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경제적 여유가 없는 학생과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에게 글로벌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해외유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실제로 필자가 대표로 있는 동아시아교육문화원과 닥터박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에서 유학준비를 하고 있고 또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 중의 적지 않은 수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학생들이다. 가정형편은 나쁘지만 학교성적이 우수하면 국공립대학이나 장학제도가 좋은 명문 사립대학으로 진학하는 방법이 있고 가정형편과 함께 학교성적 또한 좋지 않다면 역시 장학제도가 뛰어난 지방의 특성화대학 등에 진학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이럴 경우, 학기당 14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학비를 해결할 수 있다. 학비 외에 생활비도 필요한데 대다수의 일본 대학생들이 그러하듯 유학생들도 보통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하루 3~4시간 정도의 아르바이트로 생활비의 전부 또는 7,80%를 충당할 수 있으므로 약간의 고생만 각오한다면 얼마든지 유학이 가능하다. 성적이 좋지 않은데 일본유학 가능할까?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필자가 가장 화가 나고 안타까운 것은 국·영·수를 잘하면 우수한 학생이라고 하고 그렇지 못하면 열등생으로 단정 지어 버리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이론이나 추측이 아닌 13년간의 현장경험에 비추어 자신 있게 ‘NO’라고 대답할 수 있다. 국·영·수 중심의 획일적이고 비이성적인 교육제도 탓에 자신들의 꿈과 적성과 소질을 무참히 짓밟혀 버린 청소년들을 우리들은 주위에서 너무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손실은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지경이다. 필자가 지금의 삶의 방식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이러한 참을 수 없는 교육현실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영어, 수학을 못해 늘 중하위권을 맴돌던 많은 수의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본어 성적만으로 일본의 명문대학을 비롯한 많은 수의 대학에 진학하여 자신의 꿈을 키우고 또 꿈을 이루는 경우를 수없이 보아왔다. 원치 않는 국내대학을 나와 한평생 들러리 인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학교성적과 상관없이 희망하는 학과로의 입학이 가능한 일본유학을 통해 글로벌리더로 거듭날 것인가. 바보가 아니라면 선택은 분명할 것이다. 저렴한 학비에 일본어 입문자도 입학 가능한 단기대학 조리·제과 코스 다음에는 구체적인 예로 요리사나 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리나 제과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은 보통 한국의 2년제 대학 졸업 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랭귀지스쿨에서 최소 1년 정도 일본어를 배우고 나서 도쿄나 오사카 등지의 전문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는 고교 졸업 후 바로 일본 현지의 랭귀지스쿨에 입학하여 1,2년 일본어를 배운 후 전문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비용 면에서나 시간 면에서 상당한 손실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10여 년 전부터 고양시·파주시·김포시의 고교들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가사키단기대학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유학생들이 손쉽게 조리와 제과를 공부할 수 있도록 2014년도부터 유학생 특별코스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2년간 총 800만원~1,200만원 정도의 장학혜택이 있는 것은 종전과 다름이 없으나 새롭게 바뀐 것은 일본어 입문자도 입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처음 한 학기 동안은 일본어교육에 매진하고, 나머지 세 학기 동안에 철저한 전공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도쿄나 오사카 등지의 전문학교에 비해 학비는 50% 이상 줄어들고, 시간은 3,4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되게 되니 실로 엄청난 이득이 아닐 수 없다. 졸업 후 조리사나 파티쉐가 되어도 좋고 아니면 능숙한 일본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인재로 활약할 수 있게 되니 아직 진로가 결정되지 않은 고3 학생이나 원치 않는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쯤 입학을 고려해 봄직하다. 조리·제과가 아니더라도 호텔·여행·관광·테마파크·일어·영어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일본 최고 수준의 장학혜택을 제공하는 나가사키단기대학으로의 유학을 권해보고 싶다. 박기환 원장·동아시아교육문화원·닥터박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닥터박재팬글로벌리더칼리지 대표 문의 : 031-907-1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시대의 변화와 환경의 변화 그리고 학원의 진화 검은 티셔츠에 낡은 청바지를 입고 전세계에 프리젠테이션하는 CEO!!, 어느새 5년전의 일이다. 우린 그를 이 시대의 선구자라 했고 혁신과 창의의 아이콘으로 간주했다. 스티브잡스!! 그는 우리에게 혁신과 융합이라는 모델을 제시했고 우리 대한민국과 전 세계는 그러한 리더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조직과 주요입시에서 그러한 인재를 원한다. 그저 문제만 잘 푸는 것이 아닌 창의적인재, 인성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러한 기준이 지금 우리 아이들의 입시에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1. 외대부고(구 용인외고)는 창의적인 인재를 원한다. 그 외 명문고들 역시!!국제과정 23%, 인문사회과정(경쟁률 4.24:1) 21%, 자연과학과정(경쟁률5.71:1) 17% 최종합격!! 이 성적은 2014년도 외대부고(구 용인외고, 2014년도부터 명칭 개정 예정) 최종합격자들 중 최저내신 등급이다. 놀랍지 않은가? 외대부고는 자타공이 현재 자사고의 탑클래스이다. 그런데, 이러한 결과는 어디에서 기인된 것일까? 이것은 더 이상 입시에서는 성적만 우수한 인재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교와 조직은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고 있다. 수학을 잘하고 창의적이라면 모두 가능한 일이 되었다는 실증이기도 하다. 본인이 용인외고, 외고 등의 자소서를 함께 쓰며 가장 강조했던 부분은 창의적인 부분이었고 지원하는 학교의 인재상이었으며 평가관들이 원하는 것을 자기소개서에 담는 것이었다. 그러한 마인드가 없인 학생들의 목표를 달성 시킬 수가 없기 때문이다. 2. 교과, 비교과의 관리가 중요하다. 본인이 이번 입시를 준비시키며 가장 힘들었으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생활기록부였다. 그 안엔 보물이 숨겨져 있고 그것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부모님들과 학생과의 면담은 필수적이고 학생들의 이력을 알아내는 것은 절대적이었다. 특히, 봉사/체험/독서활동 등을 자기소개서에 평중을 잘 맞춰야하는데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을 그 학교가 원하는, 평가관들이 원하는 모습을 자기소개서에 컨셉을 잡아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어내야 했다. 그것이 가장 중요했고 그것은 합격을 만들어 냈다. 3. 학생은 학력도 갖춰야 하지만 학교생활(교과/비교과)도 열심히 해야한다. 외대부고의 2014년도 자기소개서의 감점사례는 아래와 같다.“영어논술능력 개발을 위해 해마다 국제영어논술대회들에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으뜸가는 성과를 거둠” ( ) 영어토론대회에서 ( ) 주제의 반대 의견으로 우승” “민사고 수학경시, 성대수학경시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며 심화공부를 하여 수학적 추론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고 교외시험에 응시하여 객관적 실력을 점검함”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여 외국 대학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음”이런 감점된 사례에 감점은 0.5점이었다고 한다. 0.5점이라고 하면 외대부고에서는 합격 여부를 결정 할 수 있는 큰 점수였다. 내신 50점 만점에 49점대 내신이 대부분이었고 일부가 48점대 중반 이상 이었는데 여기서 0.5점 차이라고 하면 엄청나게 큰 점수임을 알 수 있다. 2015년도 외대부고등 명문고 입시의 100% 합격을 위해서는 내신 이외에 학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독서활동 등 비교과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특히 예비 중3의 경우는 중2의 학생부가 마무리가 되는 시기이기에 학생부가 입시에 들어가는 주요 평가요소라는 사실을 명심하여 중2 학생부를 잘 채워야 한다. 중2의 학생부가 부족했으면 중3의 학생부를 충실히 채워 보충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으면 안 된다. 합격은 이력서가 아닌 이야기가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4.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수학을 잘한다는 것!! 그것은 자기소개서와 학생부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은 수학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자기 PR을 잘하는 것!! 그것 역시 앞으로의 입시에서 절대적이다. 그것은 단기간에 하긴 쉽지 않다. 그래서 본인은 이번 겨울에 예비 중1~중3까지 자기소개서 특강을 2개월 코스로 진행한다. 지금 써봐야한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현재상황(AS-IS)을 파악해야한다. 그래야 앞으로의 보완책과 대비책(TO-BE)가 나오기 때문이다. 시대는 변화하고 있고 입시도 변화하고 있다. 더 이상 아이들을 월화수목금금금 잡아놓고 5~6시간 공부하는 것은 맞지 않다. 써먹지도 못하는 올림피아들을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도 없다. 아이들은 생각을 많이해야 하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해야한다. 학원숙제에, 어머니들의 꽁무니만 따라다니는 학생은 더 이상 시대가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확실한 입시정보를 바탕으로한 전략과 관리 그리고 그에 맞는 공부법이 결국 최후의 승자를 만들어 내고 이 시대의 리더를 만들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문의 031-901-09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예비고1 영어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1988년 9월 대학로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처음 영어강의를 시작했으니, 벌써 25년이라는 꽤 긴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가르친 학생들을 세어보니 대략 2만명 가량 되는 것 같다. 수능영어, TOEFL, TOEIC, TEPS, SAT, GRE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시험과목을 강의하다보니,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등 영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은 연령을 망라하여 다 가르쳐 보았다. 그러다 보니 20년 전에 가르쳤던 학생이 학부모가 되어, 다시 아이를 데리고와서 교육을 부탁하는 경우도 있다. 세월이 유수같음을 절감하게 된다. 분사와 관계사를 마스터하라!고등학생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한결같이 하는 질문이 있다.‘우리 아이가 중학교 2학년까지 그럭저럭 영어성적이 나왔는데, 고2가 되고부터는 영어성적이 80점대에서 더 이상 오르질 않아요. 왜 그런거지요?’80점대에서 머무는 고2 학생들이 틀리는 문제는 빈칸추론과 어법이다. 빈칸추론의 경우, 정답을 유추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석해야하는 핵심 문장이 복잡하고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에 의미파악이 잘 안되고 시간이 촉박하여 틀리게 된다. 어법의 경우도 최근에는 정확한 해석을 해야만 답이 나오는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즉, 빠르고 정확한 해석이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 경험 상, 학생들이 어렵다고 질문하는 문장들의 90%이상이 분사와 관계사가 들어간 긴 문장들이다. 대체로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은 분사와 관계사를 제대로 알고 있다.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1등급까지 올라가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고난이도의 수능문제들에는 모두 분사와 관계사가 들어있는 복잡한 문장이 반드시 들어있기 때문이다. 단언컨대, 수능영어 1등급 성취여부는 분사와 관계사를 마스터했느냐 못했느냐에 달려있다. 분사와 관계사는 우리말에 없는 표현방식그렇다면, 왜 분사와 관계사가 어려운 걸까?그 이유는 간단하다. 분사와 관계사가 우리나라 말에는 없는, 전혀 다른 표현방식이기 때문이다. 영어에는 후치수식이라는 것이 있는데, 바로 분사와 관계사가 그것이다. 앞에서 명사를 수식하는 우리말과는 달리 영어에서는 형용사구나 형용사절이 되면 명사 뒤에서 수식을 한다. 우리말에 없는 것을 이해하려면, 많은 예문을 통해 연습을 해야 하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교재를 보면 모두 합쳐 10 페이지 이내에서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체계적으로 사교육을 받은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영어실력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중3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분사와 관계사에서 뒤처지기 시작하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다. 재미있게 술술 읽혀야할 영어책이 점점 암호 해독하는 것처럼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중2까지는 영어가 별로 어렵지 않았는데, 중3부터 엄청나게 나오는 분사와 관계사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니, 고2가 되어서 분사와 관계사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고난도 문장을 접하게 되면 손도 못대게 되고, 결국엔 1등급을 포기하기에 이르는 것이다. 다양한 예문을 통해 익혀야필자의 경우, A4 용지 227페이지, 2100여개의 다양한 예문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분사와 관계사를 가르치고 있다. 적어도 이 정도는 공부해야 분사와 관계사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주요표현 1000개는 입으로 술술 나올 정도로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영작은 물론, 고급독해에 절대 들어갈 수가 없다. 분사와 관계사를 마스터하고 나면, 영어독해가 즐거워진다. 어떤 문장을 봐도 두렵지 않기 때문이다. 단어만 알면 독해가 되니까, 자연적으로 단어를 외워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단어를 적극적으로 외우게 되는 것이다. 이때, 가장 바람직한 공부방법은 자기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영어원서를 읽어 보는 것이다. 특별한 관심분야가 없다면, 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나온 Oxford Bookworms Library Series를 강력히 추천한다. 외국인이 영어독해 공부를 하기에 적합한 책들이 stage1~6에 걸쳐 수준별로 잘 정리되어있다.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부담없이 차근차근 읽으면 된다. 특히, 분사와 관계사는 stage3부터 본격적으로 나오니까, 분사와 관계사를 배우지 않은 학생들은 stage1~2부터 읽으면 될 것이다. 예비고1의 경우, 지금부터 고1이 되기 전까지 3개월은 황금시간이다. 반드시 분사와 관계사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통해 영어문장 독해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아무런 연관성 없이 배열된 단어장을 무작정 외울 것이 아니라, 에세이나 소설처럼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지문을 통해 단어암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 문장 속에서 그 단어의 용법을 알게 되고 더 오래 기억하게 된다. 이와 병행하여, 고1,2 모의고사 기출문제 중 양질의 문제를 1000문제 정도 풀어볼 것을 권한다. 1문제 당 2분 정도의 제한 시간을 두고 풀어본 뒤 틀리거나 찍어서 맞춘 문제는 정독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날마다 하루 20문제씩 소화하면 적당할 것이다. 나중에 너무 늦어서 빈칸추론을 포기하게 되고, 결국엔 수능영어를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지금 당장 시작하기 바란다. 원창업 원장고려대 영문과졸, 고려대학원 철학석사원선생 영어교실문의 010-5160-14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영어 기본기, 어디 안 가더라!’ 입시의 변화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과목 중 하나는 물론 영어일 것이다. 입시에서 표면적으로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영어를 안 해도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입시 설명회에서 참석하게 되면,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가 ‘수학을 포기하면 대학을 포기하는 것이고 영어를 포기하면 좋은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다. 사실 이 말은 국내교육 상황에서는 당연한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미시적으로는 ‘대학입시’ 를 위해서 거시적으로는 ‘인생의 품격’ 을 위해서 일정 수준의 영어실력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대학 졸업 후 사회에서 영어의 배경은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의 본질’ 에 충실하여 모국어처럼 어느 정도 자유롭게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과정을 거쳐서만이 생성된다. 문제풀이와 점수에 연연하는 영어에 학생을 먼저 뛰어들게 하기 보다는, 조금은 늦더라도 배경지식 독해를 바탕으로 한 단어 암기, 핵심 문법의 반복 학습, 자신의 의견을 1분 이상 자연스럽게 말하기, 한 페이지 분량을 30분 내에 쓰기 등 기본을 바로 잡는 영어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수능, 내신, 고등 문법, TOEFL&TEPS 공인점수 획득을 위한 성과영어를 하면 좋을까? 분명 학생마다 수준에서 차이가 있고 특목고마다 학년별, 과목별 내신 반영이 상이하지만 대체적으로 중2로 넘어가는 시기가 적절하겠다. 그동안 서울권, 경기권 외고/국제고에서 중학교 2학년, 3학년 영어내신 성적만을 반영했던 부분이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달라진 영어교육 환경, 어떤 시험에도 통하는 기본기 중요우리나라와 같이 영어의 상용 환경이 갖추어지지 못한 경우에는 배운 영어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때문에 지식을 쌓기만 하는 공부가 되지 않으려면 영어를 꾸준히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고등학교 및 대학교 때, 내신과 수능, 공인인증시험에서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은 초등 고학년 시기에 균형 있는 학습법으로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뿌리 내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예비 6학년부터 ESL환경을 기반으로 EFL을 결합한 통합교육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국내 입시를 뛰어넘어 세계에서도 통하는 수준의 영어교육을 실현하는데 적절하다고 본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독서를 통해 고급 지식을 쌓고 이를 토대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수업과 지속적인 경시대회 참여를 통해 활용도를 높여 준다면 적어도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가장 이상적이고 실현 가능한 ‘글로벌 리더형 커리큘럼’ 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활용영어와 입시영어를 연결한 통합형 커리큘럼 학습법 학생들이 토플에 나오는 상식과 지문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학작품을 자유롭게 읽으며 이에 대해 토론 및 창의력 에세이 쓰기를 자유롭게 해 낼 수 있을 때 어떠한 입시관련 영어가 설정이 되더라도 두렵지 않다.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영어 몰입교육으로 과학, 사회,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것이 가능하다면 향후 미래 사회에서의 경쟁에서, 학생들은 충분히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본인이 쓴 글에 대해 정확히 첨삭과 피드백을 해 주고, 본인이 배우는 영역별 내용들을 노트테이킹하며, 예습&복습하고, 월례평가 시험을 통해 본인이 어떠한 영역에서 이해가 안 되었는지 또 어느 부분을 좀 더 보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지속적으로 동기부여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학습을 하면서 향후 입시에서나 사회 생활에서 지금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내용들이 어느 부분과 연결되는지 그리고 어떤 시기에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지의 정보를 주면 학생은 스스로 움직인다. 토론수업과 에세이 수업의 강점영어토론 수업은 영어의 활용도 면에서 ‘畵龍點睛(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처음엔 학생들이 영어로 토론한다는 것에 대해 막막한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만 극복하고 단계별로 스킬을 배워간다면 영어 토론이 불가능 한 것만도 아니다. 영어토론 수업은 토픽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읽고 정리하기, 상대의 말을 들으면서 반박 할 내용을 쓰기, 3분~5분간 본인의 생각을 정리 발표하기 등 영어의 전 영역을 한 번에 학습하게 한다. 또한, 국어 논술력 확장 및 자기주도 학습, 책임감, 팀워크 등의 사회성 양성에도 도움이 된다. 에세이 또한 글로 본인의 의사를 많이 표현해야 하는 현대 사회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Fact를 바탕으로 작성하는 학구적 성격의 글, 본인의 인생경험이나 독서를 바탕으로 하는 창의적인 글들을 한 페이지 이상 분량으로 자유롭게 써내려 갈 수 있다면 약간의 문법적 오류가 있다 하여도 큰 자산이 될 것이다. 학교내신 만점과 텝스 800점 이상의 스펙이 있다 해도 말하기와 쓰기에 대한 거부감이 우리 학생들의 인생을 우물 안에 가둬두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엠폴리어학원대표원장 데니스 김문의 031-918-76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글로벌리더를 위한 역사교육 대한민국 사교육의 메카 대치동. 그곳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제가 가장 놀랐던 점은 가장 높은 레벨반의 아이가 쓴 글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아이가 쓴 글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슨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알 수 없는 엉성한 짜임새의 글, 기본적인 맞춤법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던 문장들이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보다 더 충격인 것은 동료 선생님께서 “우리아이들은 한글보다는 영어에 더 익숙한 아이들이니깐 뭐 이정도면 무난한 거지.”라며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과연 이 아이가 영어로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유창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바야흐로 세계화 시대, 이제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영어로 말하고 쓰기 이전에 우선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올바른 역사교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과거를 앎으로써 현재와 미래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해지는 역사교육이야 말로 세계화 시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2017년 수학능력시험의 필수과목으로 한국사가 추가되었고, 한국사검정능력시험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회를 거듭하며 응시자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역사를 교육하고 있는 저로서 역사교육의 강화는 매우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 최강국 미국사회의 엘리트층을 형성하며 세계의 정치·경제·문화 전반을 이끄는 유태인들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원동력 또한 역사교육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로마가 예루살렘을 파괴한 후 세계 각지에 흩어져 나라도 없이 수천년 떠돌이생활을 했던 유태인이 팔레스타인에 다시 이스라엘을 세우고 현재 세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었던 것은 유태인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땅은 잃었으나 정신을 지켰기에 지금은 세계를 움직이는 민족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매 첫 수업마다 아이들에게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꿈, 장래희망에 대한 질문입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은 해맑게 조잘조잘 잘 대답하는 편이지만 학년이 높아질수록 자신의 꿈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아이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이고,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으며,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내가 지금 어디쯤에 서 있는지 자신의 좌표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의 뿌리에 대한 교육 즉 역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좀 더 빨리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삶의 목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요컨대 자신의 인생에 있어 진정한 주인으로 자리매김하고, 21세기형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영어 우월, 편향주의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우리민족의 뿌리에 대한 교육, 우리의 역사에 대한 교육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르본역사논술학원 대표강사 신선경문의 031-912-3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칼럼-국어 공부의 왕도는 정직과 집념! 국어는 하루아침에 점수가 오르는 영역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 번 공부하다가 쉽게 지치기 쉬운 과목도 국어이다. 따라서 마치 마라톤을 하는 마음으로 내공을 튼튼하게 쌓으면서 집념을 가지고 꾸준하게 공부를 해야 고득점에 도달할 수 있다.국어 문제는 상당히 논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감이 아닌 정확한 근거에 의해 풀어야 한다. 따라서 맞은 문제라 하더라도 감에 의존해 푼 문제라면 반드시 정확한 근거 찾기를 통해 다음번에 같은 유형의 문제를 또다시 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대부분의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풀 때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80분이라는 제한시간이다. 그래서 무작정 시간을 줄이기 위해 급하게 풀다 보면 시간은 맞출지언정 정답률이 떨어지는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한 번에 줄이기보다는 차근차근 줄여나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가령 처음에는 100분에 맞춰서 풀었다면 그 다음에는 95분, 90분, 85분, 80분으로 순차적으로 줄여 나가야 정답률과 시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영역별 공부는 이렇게 문학 영역은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잘 세워두고 다양한 작품을 접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탄탄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여러 작품들을 접함으로써 스스로 작품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국어 B형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고전문학에 필요한 고어정리도 함께 해두어야 수능 고득점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비문학 영역은 무작정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은 지양해야한다. 문장 독해부터 시작해서 단락 독해, 글 독해로 나아가면서 기본 독해 실력을 튼튼하게 하고, 기본 독해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재를 접해 보면서 비문학 독해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 또한 독해를 할 때는 중심문장, 접속사, 중요 어휘 등에 밑줄을 그어가며 중요한 부분을 표시해 가면서 읽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문법 영역이 강화된 만큼 문법에 가장 기초적으로 필요한 문장성분과 품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숙지한 후 문제를 풀면서 출제되는 개념을 추가적으로 정리하면서 학습해야한다. 내신과 수능을 하나로종종 학교 내신을 망쳤다고 내신을 버리고 수능 공부만 하겠다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내신 공부도 곧 수능 공부의 밑바탕이므로 별개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내신 공부 중에 학습한 문학 작품들이 곧 수능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작품이다. 정진학원 국어과 엄정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가락고등학교, 전국 100대 교육과정우수학교에 선정되다! 교육부(장관 서남수)가 지난 12월 11일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해 행복교육을 실천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발표했다. 서울시 고등학교 중에서는 2개교(가락고·동대사대부여고)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03년부터「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선정 사업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 주제를『꿈과 끼를 키워 행복교육을 구현하는 우수학교』로 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전국 초?중?고 1880개교(초951, 중534, 고395, 전국1만2000여 학교의 15.6%에 해당)가 해당 시?도교육청에 응모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200개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3개교, 특성화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00개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지덕체(知德體) 조화, 학교에서 이뤄야가락고등학교(교장 김환길)는 행복, 실력, 끼, 보람을 키워주는 다드림(多DREAM) 가락교육과 교육과정 운영 특색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생가락 프로젝트, 체인지업(體仁知-UP)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학업에만 집중될 수 있는 학교프로그램이 이렇게 다양하게 운영되는 있는 데에는 김환길 교장의 교육철학이 큰 몫을 차지한다.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즐거움과 탐구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게 되죠. 이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지덕체의 조화입니다. 기본적인 학습개념과 원리, 핵심지식을 파악하고 인성과 사회생활을 위한 기본을 갖추고 건강한 신체를 가지는 것이야말로 학교에서 균형 있게 이뤄야할 것들입니다.” 다드림교육과정으로 지덕체 균형 찾아 다드림교육과정은 행복DREAM, 실력DREAM, 끼DREAM, 보람DREAM으로 구성된다. 각 드림프로그램마다 특별한 목표를 갖고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그중 가락고만의 차별화된 특별한 몇몇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우선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위한 멘토링제를 들 수 있다. 졸업생과의 1대1 멘토링제를 통해 학습부진학생들을 돕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학과 영어과목의 학습은 물론 진로상담과 동기유발까지 함께 진행된다. “멘토링제를 통해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수가 많이 감소했다”는 것이 박홍섭 교무기획부장 교사의 설명이다.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컨설팅과 멘토링 활동도 특별하다. 수석교사의 공개수업을 통해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함께 실천하는 녹생성장교육 생가락(생태가락을 만드는 사람들) 프로젝트는 가락고만의 특색프로그램이다. 학교 텃밭과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생명을 기르고 친환경 유기농을 체험하게 된다. 또 다양한 생태과학프로그램을 진행, 에너지의 중요성과 대체에너지까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텃밭에서 키워진 수확물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기도 하고, 수확물로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을 지역아동센터나 독거노인 등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나눠줌으로써 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학생들의 체력 뿐 아니라 인성·지성의 조화를 위한 체인지업 프로젝트 역시 가락고만의 자랑이다. 일주일에 5회, 60분 이상 운동하기(7560+운동)를 목표로 10가지 효과적인 운동을 개발한 ‘가락텐텐텐’(10대를 위한 10가지 동작의 10분 운동). 매일 점심시간에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여학생들의 체력강화를 위한 여학생 스포츠클럽, ‘Win Win Soccerdy’(공부하는 운동선수)프로그램도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부모와 교사도 즐겁게 참여가락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도 학생들과 함께 해 그 의미가 더 크다. 가락고는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통해 교사·학부모·학생의 독서문화 풍토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홍섭 교사는 “학부모들이 독서 골든북 두드리기 대회, 사랑의 엽서 쓰기 대회 등에 참여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큰 기여를 한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교원독서동아리도 활성화되어 있어 교사가 솔선하는 독서토론 학교문화도 만들어가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7
- 성공 재수를 위한 필승 전략 시험이 끝났다는 홀가분함도 잠시, 어느덧 정시 지원이 끝나고 이제는 합격의 결과만을 남겨 놓고 있다. 누군가는 웃을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는 마음속으로 눈물을 머금고 심기일전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비관할 일 만은 아니다. 내년도 입시 변화의 핵심 중 하나는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좀 더 강해졌다는 것이다. 이 말인즉슨, 매년 그래왔지만 2015학년도 수능에서의 재수생 강세는 전보다 좀 더 거세질 것이라는 점이다. 이번에 재수를 마음먹은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오랜 세월 재수를 하는 많은 학생들과 현장에서 지내오며 그들의 행동방식과 정서를 이해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럼 재수 성공을 위한 반드시 필요한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로, 뚜렷한 목표의식과 목표를 향한 의지다. 어찌 보면 재수생이라면 두 가지 다 있어야 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같은데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목표의식은 있는데 의지가 없거나 열정만 넘치고 목표의식이 없다거나, 둘 중 하나인 학생들이 꽤 있다. 학과별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게 되면 스스로를 끊임없이 동기부여 하는 과정 속에 놓게 되며 동기부여를 통해 얻어 낸 성과물은 당사자에게 보다 큰 성취감을 안겨 준다. 하지만 너무 장기적이거나 복잡한 계획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분기별로 크게 집중해야 하는 것들을 인지하고 난 후 월 단위와 일주일 단위로 짧은 계획을 준비하되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계획의 양이면 충분하다. 둘째로,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생활관리다. 재수 초반에 학원생들의 경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학생들을 종종 보았다. 학원 학생들은 선생님들 뿐 만 아니라 학원 스텝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갈 수 있지만 혼자 공부하는 공부의 경우는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학습관리와 자기통제이다. 나이 많은 성인이라도 앞서 이 두 가지 이유로 자기주도학습을 하다가 그릇 치는 경우가 많다. 하물며 이제 겨우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스스로 한다는 것은 만무한 일이다. 대부분의 재수생들이 학원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일들을 반증해 주고 있다. 한편, 일부 학생들의 경우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원 등록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재수학원마다 있는 장학제도를 이용한다거나 상대적으로 재수비용이 적고 학습 코칭 선생님이 있는 독학재수반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셋째, 오답노트의 활용이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무시하는 학생들이 꽤 많은데, 수능은 항상 같은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틀린 문제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본인만의 오답노트를 성의껏 만들어 학습에 활용했다면 수능 당일 날 수험장에 가져갈 것으로 자신만의 얇아진 오답노트를 한 권만 있으면 충분하다. 넷째, 학습 시간배분이다. 수능에서 특정 과목만 잘 한다고 해서는 대학에 진학갈 수 없다. 재수생들 중에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과목만 집중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재수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 정확하게 균등한 시간을 공부하지는 못할 지라도 국어, 영어, 수학은 매일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다섯째, 몸 관리이다. 재수를 하게 되면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자세 등으로 인해 몸이 많이 상하게 된다. 몸이 아프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급기야는 앉아 있기도 힘든 상황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재수생이라면 몸 관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정말 중요하다. 흔히 재수를 마라톤에 비유하고는 한다. 그렇다면 마라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코스별 전략?, 아니면 완주를 할 수 있는 체력?, 아니면 기후나 날씨일까? 이런 것 모두가 중요한 요소이지만 필자가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꾸준함이다. 꾸준함은 비단 재수 생활 뿐 만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통용되는 성공요소이다. 처음과 같은 마음을 늘 유지하기 쉽지 않겠지만 처음 계획한대로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걸으며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힘든 재수 생활을 이겨내고 반드시 웃을 거라 믿는다. 김정호 원장 現 하이스트 NSJ 재종반 연세대 교육대학원 수학교육과 前 강동청산 재수반 부원장(2002~2007)前 청산유레카 기숙학원 원장(2005~2006) 前 강남청솔(2008~2012) Tel. (02)488-42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7
- 강동 대표 영어유치원 ‘비욘드키즈스쿨 명일캠퍼스’ Beyond Kids School 영어&일반 유치원의 장점 아울러, 모든 과정 정규수업에 포함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선정할 때 그 선택 포인트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 영어에 중점을 둘 것인가, 즐겁게 뛰어놀게 할 것인가,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중요시할 것인가, 아니면 한글이나 수학 등 교과과정을 중요시할 것인가의 다양한 선택 기준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막상 유치원을 결정하고 나면 불안감도 몰려온다. 어느 한 부분에 치우쳐져 다른 영역이 뒤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다. 이런 선택의 기준을 모두 취합하고 여러 불안감을 떨쳐낸 유치부프로그램이 깐깐한 엄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비욘드키즈스쿨 명일캠퍼스로의 영어유치부다. 영어와 유치부교과과정 & 영어뮤지컬과 액티비티 비욘드키즈스쿨 영어유치부 프로그램은 영어유치부과정은 물론 이곳의 대표 프로그램인 영어뮤지컬 과정과 유치부 교과과정, 그리고 다양한 체험활동과정을 아우르는 강동의 대표영어유치부다. 비욘드키즈스쿨 명일캠퍼스 여현지 원장은 “영어는 모국어 지식을 기반으로 할 때 가장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영어로 읽고, 쓰고, 말하고, 들으며 자신의 의견과 지식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그 기반을 위한 한글교과과정도 함께 진행하며, 또한 영어뮤지컬과 다양한 액티비티(activities)도 프로그램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을 방과후 강좌가 아닌 정규수업에 포함, 아이들 모두가 그 혜택을 함께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최고의 학습결과를 위해 모든 교육과정은 10명 내외로 진행된다. 문장구조 기반 영어학습, 뮤지컬로 날개 달아 이곳 영어유치부 프로그램은 탄탄한 문장구조(Sentence Build)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초적인 문장구조만 익힌 상태에서 해석과 따라읽는 리딩훈련에 익숙한 아이들은 꾸준한 영어발달이 어렵다. 사전에서 찾는 단어의 뜻만 알고 지나갈 뿐 다른 문장구조를 이해할 수 없고 이는 다음 단계의 글을 이해하는 것도 불가능하게 하게 된다. 여 원장은 “기초부터 확실하게 잡아준 문장구조는 어휘력 확장은 물론 그 어떤 자료도 스스로 해석하는 힘을 갖게 해 준다”며 “이는 초등학교, 중학교 영어에까지 이어지고 토익이나 텝스, 그리고 수능 고득점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파닉스, 과학, 리딩, 수학, 스토리텔링, 코스북 등의 다양한 교과 수업이 진행된다.이곳 영어유치부 과정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영어뮤지컬 프로그램과 함께 할 때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어교육에 접목해 지역 학부모들의 합격점을 얻은 이곳. 평소 귀에 익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품을 직접 연기하면서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 성취감도 저절로 생겨나게 된다.여 원장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몰두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혀가고 무대 위에서의 경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며 “여러 번 반복하며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된 영어는 하나하나 자신의 실력으로 쌓여지게 된다”고 설명했다.영어뮤지컬을 위한 발레와 연기·안무, 음악, 성악, 역할극, 대본읽기 등의 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심화된 유치부교과과정과 다양한 활동시간 영어중심 유치원을 선택한 많은 학부모들의 우려가 바로 유치부 교과과정에의 부족. 하지만 비욘드키즈스쿨은 이 부분 또한 완벽하게 아우르고 있다.통합공통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이 진행되며 한글, 수놀이, 가베, 논술, 주제놀이, 안전교육, 동요 등의 다양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여 원장은 “변화하는 초등수학교육에 대비해 스토리텔링, 논리수학 등의 수놀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모국어를 기반으로 한 영어교육 확장을 위해 자신의 논리를 생각하고 발표하는 논술 수업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시간도 더해진다. 필드트립(Field Trip)과 원어민강사가 진행하는 요리수업, 미술, 그리고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성장을 돕고 있다. 660여㎡(양200평)의 넓은 공간에 다양한 액티비티를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학습과 활동의 조화로운 교육을 위한 최고의 환경이다. 3월 초 개강을 앞두고 현재 5·6·7세 입학생을 모집(상시)하고 있으며, 고급영어 완성을 위한 초등부·중등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426-960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