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당초 창의학습결과발표회 개최 모당초(교장 정진원)는 지난 11월 8일 금요일 2013년 모당창의학습결과발표회를 열었다. 그간 학년별로 진행해오던 창의학습결과발표회를 올해 처음으로 한 반 한 무대 형식으로 바꾼 것이다. 모당초 전교생과 임직원,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6학년 1반의 치어댄스를 시작으로 리코더 2중주, 우산춤, 난타, 스포츠태스킹, 영어뮤지컬, 탈춤, 부채춤 등 6개 학년 26개 학급의 학생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공연을 펼쳤다. 특히 꿈샘반의 댄스스포츠와 6학년 2반의 카드섹션은 큰 감동을 안겨주며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개교 이래 처음 펼쳐진 전교생의 학예회는 6학년 4반의 장구 연주로 막을 내렸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기획-예비고1 주요과목 학습법 ② 영어편 11월, 숨 가쁘게 달려왔던 중등부 과정이 기말고사로 마무리되고 예비고1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이 됐다. 이젠 본격적인 예비고1로서의 학습체계를 세워 고등학교 3년 공부의 코드를 준비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고등학교는 수능과 모의고사, 심층적으로 깊어지는 교과내용과 방대한 공부량으로 중학교 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어려움이 한꺼번에 들이 닥치게 된다. 내년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주어진 기간은 4개월. 이 기간 동안 영어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냉정하게 예측해 공부 방향과 진도목표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로드맵을 세워야 대입에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강서양천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준비하는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주요과목인 수학 영어 국어의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한다. 그 두 번째 이야기, 영어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고등영어, 중등영어와 달라목동에 있는 대부분 중학교의 시험문제는 교과서와 Hand-out(프린트물) 범위에서 출제된다. 교과서와 Hand-out만 충실히 공부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많은 학생들이 뚝 떨어지는 영어점수에 당황하게 된다. 중학교 때 항상 90점 이상이었는데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3등급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빈번하다. 왜 영어성적이 갑자기 곤두박질치는 것일까? 열정과끈기영어학원 김현진 원장은 “결론부터 말하면 중등 내신과 고등 내신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대부분의 고등학교 시험의 경우 교과서와 부교재, 어휘책, 모의고사 변형문제, 듣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공부할 범위가 중학교 시험보다 3~4배 이상 많아지는 셈. 시험문제의 유형에는 어법문제의 비중이 높고, 서술형 문제의 배점이 상당히 높다. 많은 문제수와 긴 지문 때문에 시간 내에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모의고사 변형문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1년에 4차례 각 시도 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실시된다. 이 학력평가 문제가 시험범위에 변형문제로 반영되는 것이다. 일부 학교의 경우 전년도의 문제, 높은 학년의 문제를 시험범위로 반영하는 추세인 만큼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어휘와 문장구조 파악부터 걸림돌이 되고, 최상위권의 학생들에게조차도 늘어나는 학습량은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고등학교 내신에는 고1부터 수능 대비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상당한 시간투자와 깊이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수능과 연계되는 내신, 준비는 어떻게? 최근 고교내신의 방향은 수능과 같은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제 내신 따로 수능 따로 공부는 의미가 없어졌다. 실제 강서고등학교 1학년 내신출제경향을 보면 객관식 38문항에 주관식서술형이 4문항으로 총 42문항이다. 단문형 문제가 1개, 독해형 문제가 32개, 장문독해형 문제가 7개다. 시험범위도 교과서 외 모의고사에서도 출제가 되고 문제유형을 보면 어법 어휘 문제 외 수능형 문제인 빈칸추론문제와 글의 흐름파악, 내용 일치, 어순 배열 등 영어의 깊이가 쌓여있지 않으면 시간 내 문제를 다 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올해 수능 영어문제는 어떤지 살펴보자. B형 문제 27번을 보면 27.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3점]Oxygen is what it is all about. Ironically, the stuff that gives us life eventually kills it. The ultimate life force lies in tiny cellular factories of energy, called itochondria, ① that burn nearly all the oxygen we breathe in. But breathing has a price. The combustion of oxygen that keeps us alive and active ② sending out by-products called oxygen free radicals. They have Dr. Jekyll and Mr. Hyde characteristics. On the one hand, they help guarantee our survival. For example, when the body mobilizes ③ to fight off infectious agents, it generates a burst of free radicals to destroy the invaders very efficiently. On the other hand, free radicals move ④ uncontrollably through the body, attacking cells, rusting their proteins, piercing their membranes and corrupting their genetic code until the cells become dysfunctional and sometimes give up and die. These fierce radicals, ⑤ built into life as bothprotectors and avengers, are potent agents of aging.* oxygen free radical: 활성산소** membrane: (해부학) 얇은막 수능에서 문법 문제는 구조문법(structural grammar)에만 국한되고 있다. 임팩트7 이종수 원장은 “중학교 내신이나 TEPS등은 세세 문법(detailed grammar)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암기위주의 학습방법을 택했었으나 이제는 구조학습 위주로 공부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힌다. 27번 문제도 구조문법의 제 1법칙 ‘A clause has A verb’가 철저히 몸에 배어 있어야 쉽게 다가설 수 있다. 즉 ‘동사의 개 수 = 접속사의 개 수 + 1’만 생각해 보아도 주어 Combustion의 술어대상이 준동사인 sending으로 표현되고 있으므로 동사인 sends로 바꿔줘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어법 유형이다. 상위권 대학 합격을 위한 영어학습법예비고1 학생들은 암기와 반복으로 해결되던 중학교 시절을 벗어나 이제 수능이라는 엄청난 큰 문에 서 있게 됐다. 고등학교 생활은 2~3달에 한 번씩 치러지는 내신을 준비하는 중학교 생활과는 다르게 수능이라는 3년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눈앞에 놓인 목표에 집착하지 말고 좀 더 거시적으로 보고 전략을 준비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계획하여야 한다.내신과 수능이 같은 방향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문법과 어휘, 독해, 듣기 등 영어의 내공을 쌓는 것이 요구된다. 영어 실력의 80%를 좌우하는 어휘를 키우기 위해서는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 것을 추천한다. 듣기, 독해, 문법 등 각 영역을 공부하면서 모르는 어휘를 나만의 단어장에 정리한 후에 1시간 정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자주 보고 발음해보고 그야말로 손에서 놓지 않는 습관이 영어를 잘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수능용 문법은 따로 있다. 중등 영어와 달리 수능용 문법은 오직 ‘구조문법’에만 집중되어 있다. 구조문법은 단순암기나 요령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좀 더 깊이 있고 통찰력 있게 문장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중등 문법을 바탕으로 하여 수능 문법의 세계로 빨리 발을 들여놓아야 한다. 독해를 잘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어휘력. 정확한 직독직해를 통한 문장 해석 능력, 문장구조 파악을 위한 문법실력, 배경지식, 글 2013-11-17
- 기초디자인이 향후 5~6년간은 대세가 될 것이다. 예전 미대입시에서는 석고소묘와 구성 이 두 가지를 시험으로 채택했었다. 2000년도 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명목하에 한 과목으로 축소되었다. 그러자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등 소묘와 구성을 접목시킨 유형들이 생겨났었다. 그러다가 5년 전 홍익대학교가 입학사정관제 실시를 발표하면서 비실기 카드를 들고 나왔고, 각각의 대학들이 자기 색에 맞게 소묘, 구성, 인체, 비실기전형, 내신전형 등등 입시를 변모시키기 시작하였다. 그 상황에서 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각된 학교들도 있다. 서울대학교와 건국대학교다. 이 두 대학이 제시한 기초소양실기평가와 기초디자인이 지금 미대입시의 큰 두 가지 축이 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실기과목을 간단히 설명하면, 기초소양실기평가는 개인의 독창성을 중시하고, 미술의 기초체력능력(관찰력, 표현력, 조형능력, 문제해결능력, 등등의 하나)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그리고 기초디자인은 미술의 기본기를 중시하고 사물묘사능력과 조형구성능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조형구성이란 독일의 추상주의부터 비롯된 조형요소 즉, 점, 선, 면, 형, 색, 톤, 구조, 공간을 가지고 변화, 통일, 균형, 율동, 대비, 반복 등의 조형원리를 표현하는 그림이다. 독일 바우하우스의 평면조형수업이나 일본의 입시구성 또한 이 조형구성과 유사한 사례이다. 디자인 조형 감각을 기르는데 필수적인 수업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대다수 대학들도 기본적으로 1,2학년 수업에 평면조형, 입체조형수업을 하고 있다. 가장 변수가 적고 객관적인 선발방식, 기초디자인 내년에는 대다수의 대학들이 기초디자인을 채택하려고 하고 있고, 이미 발표한 대학들도 많다. 기초디자인은 예전 석고소묘와 구성을 한 과목으로 잘 접목시킨 경우이며, 채점기준 또한 너무 즉흥적이지 않고 변수가 적은 안정된 선발방식이기 때문이다. 향후 5~6년간은 기초디자인이 대세가 될 것이다. 고3 이라면 이미 실기종목을 결정지었을 것이고 고1, 고2 학년 학생들은 사물사실표현(관찰력과 표현력)과 화면구성능력(조형능력)을 기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맹형재 건국대 예술대학학장은 “입시생들한테 바라는 것이 너무 많다. 입시에는 기본표현을 배워오면 된다. 오히려 창의성은 대학에서 만들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 한다. 모든 입시그림의 양식은 어느 정도 유형화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개개인의 발상과 창의성 역시 기본기와 표현능력이 되어야 발휘할 수 있다. 즉, 건국대학교에서는 이것을 간파한 것이다. 입시미술 교육기관에서 기본표현과 조형능력을 배우는 것이 앞으로 디자인을 배움에 있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맞다. 사실 병폐라면 병폐지만, 우리나라 포트폴리오 입시는 이미 못 믿는 입시가 되어버려 폐기됐다고 봐야하고, 상대평가 입시제도에서 학교채점 방향성에 맞춰 훈련이 반복되고 고도화되다 보면 당연히 유형화, 패턴화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소위 창의성이란 그림, 독창적인 그림 또한 개개인에게 맞추어 만들어진 하나의 유형화인 것이다. 다년간 이것을 분석한 건국대학교는 기초디자인이란 입시를 내놓았고 성공을 거두었다.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들었고 현재 엄청난 속도로 많은 대학들에게 전파되고 있다. 학원가도 술렁이며 기초디자인의 교육 커리큘럼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제대로된 입시 체제로부터 창의성이 나온다 그런데 더 아이러니한 것은 표현력과 기본기를 훈련시키면서 유형화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기본기를 가르치기 위해서 조형에 대한 원리와 이해를 교육하게 되고 그것을 습득한 학생들은 자신의 조형감각대로 자유자재의 그림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로 놀라운 현상이 교육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학원가는 이미 각성하고 있다. 정형화, 유형화가 이미 답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창의적 감각과 끼를 깨우치려는 교육을 하고 있다. 제대로 된 입시 체제가 잘못된 교육과 구조를 바로잡고 있는 것이다. 옛 교육과 옛 그림은 버려야한다. 새로움의 시대이고 새로운 그림을 배워야한다. 그 새로움은 기본기를 중시하는 대학교와 창의성을 중시하는 대학교로 구분되어간다고 볼 수 있다. 둘 다 중요한 요소이며 화두이다. 두 트랜드를 따라 나머지 대학교들이 입시를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이 중 많은 학교가 기초디자인을 계속 채택하는 것을 보면 학교 측에서는 흔들림 없고 기초가 튼튼한 학생을 안정적으로 선발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일 수 있다. 김필석 원장클릭&전원 미술학원홍대본원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협의이혼 시 부부 쌍방이 법원에 출석해야 하나요 이혼에 관한 법률상담시 이런 질문을 많이 받게 됩니다. “남편과 이혼하기로 합의하였는데, 남편이 제출서류를 모두 구비해 줄 것이니 알아서 가족관계 등록부를 정리하라고 하면서 법원에는 출석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꼭 남편이 출석해야 하나요”. 이혼을 한다는 것 자체도 쉬운 결정은 아니겠지만, 협의이혼의사 확인을 위해 법원에 출석한다는 것 역시도 당사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만약 협의이혼서류 제출만으로 이혼이 성립된다고 하면 단언컨대 이혼률은 훨씬 더 높아졌을 것입니다. 협의이혼의 확인에 관하여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75조 제1항은 ‘협의상 이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가정법원의 확인을 받아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국내에 거주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그 확인은 서울가정법원의 관할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규칙」 제73조 제1항은 ‘법 제75조에 따라 협의상 이혼을 하려는 부부는 두 사람이 함께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가정법원에 출석하여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에 관한 안내를 받아야 한다’, 제2항은 ‘부부 중 한쪽이 재외국민이거나 수감자로서 출석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쪽이 출석하여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에 관한 안내를 받아야 한다. 재외국민이나 수감자로서 출석이 어려운 자는 서면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규칙 제74조제1항에서는 ‘제73조의 이혼의사확인신청이 있는 때에는 가정법원은 부부 양쪽이 이혼의 안내를 받은 날부터 민법 제836조의2 제2항 또는 제3항에서 정한 기간이 지난 후에 부부 양쪽을 출석시켜 그 진술을 듣고 이혼의사의 유무 및 부부 사이에 미성년인 자녀가 있는지 여부와 미성년인 자녀가 있는 경우 그 자녀에 대한 양육과 친권자결정에 관한 협의서 또는 가정법원의 심판정본 및 확정증명서를 확인하여야 한다’, 제2항에서는 ‘부부 중 한쪽이 재외국민이거나 수감자로서 출석하기 어려워 다른 한쪽이 출석하여 신청한 경우에는 관할 재외공관이나 교도소(구치소)의 장에게 이혼의사 등의 확인을 촉탁하여 그 회보서의 기재로써 그 당사자의 출석·진술을 갈음할 수 있다. 이 경우 가정법원은 부부 중 한쪽인 재외국민 또는 수감자가 이혼에 관한 안내를 받은 날부터 민법 제836조의2 제2항 또는 제3항에서 정한 기간이 지난 후에 신청한 사람을 출석시켜 이혼의사 등을 확인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은 재외국민이거나 수감자 등이 아닌 한 부부가 함께 법원에 출석하여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고, 법원의 출석기일에 부부 양쪽이 출석아여 협의이혼의사확인을 받은 후 시(구)·읍·면의 장에게 이혼신고를 함으로써 협의이혼이 성립된다고 할 것이므로, 일방이 서류만 제공하고 출석하지 않을 경우에는 협의이혼이 성립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이혼의사의 합치가 있는지 여부를 법원에서 확인하도록 하여 성급한 결정에 따른 이혼을 막으려는 입법자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법률사무소 유안유달준 변호사www.uanlaw.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어떤 학생이 좋은 대학엘 갈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들 누구나 갖는 의문이지만, 누구나 쉽게 답하기 어려운 문제다. 대학입시를 치르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말하기도 버거운 질문이지만, 그 대상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인 경우에는 이 학생이 좋은 대학을 갈수 있을까를 예측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다. 이런 예측 방법을 안다면 우리는 그 방법대로 아이들을 교육시켜 장래의 훌륭한 인재로 키울 수 있으니 말이다. “널리 퍼져야할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를 모토로 전세계 석학들의 세미나를 발표하는 인터넷 TED를 통하여 이와 같이 어려운 과제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보게 되었다. 그 후, 늘 갖고 있던 위의 문제에 대한 훌륭한 답변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관련 연구 문헌들을 보게 되었고, 보면 볼수록 이런 이야기는 아이들을 키우는 모두에게 이 내용을 같이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연설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하나인 펜실베니아 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안젤라 덕워츠(Angela Lee Duckworth) 박사가 발표한 세미나 연설이다. 안젤라교수는 하버드대학과 영국 옥스포드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세계적인 경영컨설팅회사인 멕킨지에서 컨설턴트로 근무를 하다가 본인이 원해서 미국 뉴욕시 공립중학교에서 1학년에게 수학을 5년간 가르쳤다고한다. 교사로 근무 하던중 어떤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가에 의문을 품고 이를 연구하기 위해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았고, 그 이후 그는 사람의 어떤 성품 요소를 보면 그 사람이 성공할 수 있을 지를 예측할 수 있는 연구를 하였다고 한다. 그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품성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이큐(IQ)나 재능, 사회성 혹은 집안의 재력이 아니더라는 것이다. 안젤라 교수는 여러 가지 성공 요인을 놓고 상관관계를 살핀 결과 성공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인자는 그릿트(GRIT)라는 것이다. ‘GRIT’라는 단어를 TED 싸이트에서는 어떤 한국분이 ‘기개‘라고 번역해 놓았지만 ‘기개‘보다는 영어의 원뜻인 ’Perseverance and passion for long-term goals‘(장기적인 목표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잘 반영한 ‘불굴의 정신, 용기, 배짱, 근성’이라는 번역이 더 가깝지 않나 한다. 안젤라 교수는 이 GRIT가 학교에서의 성적우수자 뿐 아니라, 미육군 사관학교 우수생도, 미국 스펠링대회(철자맞춤법대회)에서의 수상자, 심지어 일반회사의 판매왕들에게도 나타나는 품성이라는 것이다. 특히 아이비리그 대학교 학생들의 경우 그릿트 품성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아이큐가 좋은 학생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보이게 되고, 스펠링 전국대회 출전자중 그릿트가 많은 선수들의 경우 더 많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더 많이 준비를 하게 되어 결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모든 이야기가 상당히 공감이 가는 발견이 아닌가 한다. 다시 말하여 미래에 대한 비전에 대한 열정을 갖고 꾸준히 정진하는 것(그릿트)이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셈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릿트를 키울 수 있으며 어떻게 해야 성공할 준비를 갖추게 하느냐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안젤라 교수는 세미나 말미에 현재까지 그릿트에 대한 연구도 많이 되어 있지 않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하면서, 그나마 본인이 판단하기에 그릿트를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방법은 스탠포드 대학교수인 캐롤 드웩(Carol Dweck)박사님이 말한 Growth Mindset(성장마인드세트) 교육방법이라는 것이다. 성장마인드세트는 말 그대로 아이들 두뇌는 이미 결정된 것이 아니고 계속 사용하고 훈련 받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인 도전을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두뇌 발달이 좋아지고 성적도 올라간다라는 것이다.필자가 속한 글로엘리트아카데미에서 지난 수년간 아이들에게 엘리트가 되는 훈련을 시키면서 흔들리지 않고 적용한 방법(미래 비전 만들기, 좋은 학습 습관 만들기, 공부 약속 지키기, 오답노트, 도돌이노트 작성하기, 과정을 칭찬하기 등등)이 어쩌면 안젤라 교수가 찾고 있는 있고 캐롤 교수가 적용하고자하는 교육방법의 핵심이 아닌가 한다. 이제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같이 지내면서 보내게 되는 19기 글로엘리트 캠프에서는 좀 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그릿트를 심어주는 교육 훈련을 하여 미래의 엘리트들에게 그릿트를 키워줄 생각을 하니 지금부터 가슴이 뿌듯하다.이영대 이사장대전출신, 경복고, 서울공대 졸미국 테네시주립대학 석·박사 학위 취득.미 남가주대학 연구교수, 한밭대 강사 등.전) 한화그룹연구소 수석연구원전) 한화창업보육센터장전) (주)대덕테크노밸리 상무이사현) 필리핀소재 글로엘리트아카데미 이사장현) 대전정보학원 이사장042-489-5060/ 010-6865-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충북과학고 박용필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충북과학고등학교 박용필(41) 교사가 2013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수학·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우수교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 교사는 전문 학술지 논문 게재, EBS 수능 교재 집필, 교과서 집필·검토 등 활발한 연구와 저술활동으로 공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 국가대표 기상학 분야 실험강사, 충북과학고부설기숙형영재원 강사, 교육개발원영재성검사 출제와 검토위원 참여, 충북과학고 입학담당관 등 과학영재 육성에 힘써온 공이 인정됐다.
특히, 2008년 국제천문올림피아드와 2011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참가학생을 발굴·지도해 대회별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박 교사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소속 학교인 충북과학고등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250만원이 전달된다.
박용필 교사는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함께 학생 지도를 위해 애써준 동료 교사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학교발전과 학생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청주는 지금 ‘역학 공부’ 중! 역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주역, 사주명리학, 풍수지리학, 관상학, 성명학 등 역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기관의 강좌 수와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거나 깊이 있는 내용을 원하는 수강생이 늘고 있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강의 이어져 현재 청주지역에서 역학 관련 강좌는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등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과 청주시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모두 60여개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 심화과정과 자격증반을 개설하거나 개설할 예정이어서 깊이 있는 내용과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생활역리상담사’ 과정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은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내년에는 좀 더 세분화해 ‘관상학’, ‘풍수지리 Ⅰ·Ⅱ·Ⅲ’, ‘생활역리상담사 Ⅰ·Ⅱ·Ⅲ’ 등 10여개의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시민과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요구와 문의가 있어 강좌를 세분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원대와 청주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들도 “역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도 자격증반 및 고급과정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생활에 도움 되는 역학 인기 강의 내용 또한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풍수’는 최근 들어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좌로 실생활에 바로 응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풍수지리와 인테리어’를 강의하고 있는 박종태 동아풍수지리학회 회장은 “평생학습관의 수강 경쟁률이 2대 1정도로 시민들에게 호응이 좋고 40~50대 주부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과거에는 묘자리를 알아보는 음택 풍수가 인기였다면 요즘에는 활용도가 높은 양택이 인기”라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채영 한국역리학회 부회장(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은 “수강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강생 중 일부는 철학관을 개업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서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사주심리학 전문가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김윤희(가명 주부) 씨는 “강의를 듣고 나서 내 자신을 알게 되고 남편과 아이들 모두 편안해지고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철(가명) 씨도 “역학공부는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개업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역학 강좌>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2013학년 파주시 중2 영어 2학기 중간고사 분석 지피지기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의 전쟁에서 백번 다 이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험의 전쟁, 내신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그 전의 시험유형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좀 더 높은 난이도, 좀 더 통합적인 유형으로 문제를 풀다보면 성적향상이라는 포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촌중 2학년전체적으로 문제 난이도 평범한 편임. 본문 연관 객관식 문항에서는 각 과별 주요 expression, 본문 내용 파악과 통문장 암기가 완벽히 되어 있다면 큰 무리 없이 풀어냈을 것이라 생각되어짐. 다만 to부정사, 접속사/관계대명사 that 구분, 현재 완료 개념과 같은 각 과별 핵심 문법 사항에 있어 문제 출제가 되어 꼼꼼한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득점에 대한 부분 감점될 요인 높음. 다른 문제에 비해 so~that 구문 활용하여 문장 만들기에서 단어의 어형 변화까지 조건으로 제시하여 so~that 구문에 대한 문법공부가 정확하게 되어 있지 않다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소지가 있음. 교하중 2학년지난번 1학기 중간고사와 비교 했을 시 선택형과 서술형 문항이 동일하고 문법과 회화 부분에서 두 세 문항씩 줄어들었으나 독해 문항이 늘었음. 중간고사와 중복되는 부분의 문법문제는 관계대명사 that과 접속사 that의 차이를 묻는 문제로 유형이 동일한 형태가 나왔음. 1학기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초반 3문제를 회화문제로 시작해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낮추려 했고 문법을 묻는 문제가 지난번보다 두 문항 줄었지만 각 단원별 문법 이외에 중2로서 알아야 할 일반 문법지식을 활용하는 문제가 두 문항 출제되었는데 학생들이 대부분 그 두 문항에서 실수를 많이 할 가능성이 있음. 독해영역은 평범한 수준으로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음. 해솔중 2학년어휘부분은 각 단원의 주요단어들만 잘 암기 했으면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됨. 회화 부분에서 첫 번째 문제는 쉽게 출제가 되었으나 두 번째 회화에서 B의 교훈을 찾는 문제가 아주 난해하게 출제가 되어서 많은 학생들이 실수를 했을 것으로 예상됨. 문법(서술형)은 각 문제당 3개 에서 5개의 소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학생들에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주어짐 그러나 지문이 조금씩 변경이 되어서 자세히 읽지 않으면 실수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음. 독해는 학교 유인물에서 2-3문제정도 출제가 되었으나 지문만 잘 이해하고 외웠으면 전부 맞을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됨. 영작 (서술형)부분에서 3문제 정도가 조금은 어려웠음. 그러나 역시 각 문제당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는 지난번 시험 보다는 점수를 얻기에 조금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됨. 지산중 2학년한 두 문제 빼고는 대체적으로 쉬운 문제였다. 요약해서 단어 찾아서 쓰는 문제에서 쉬운 단어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실수할 여지가 있는 문제였고, 지난번 기말고사에서는 단어의 품사를 묻는 문제에서 학생들이 뜻을 생각해서 많이 틀렸었는데 이번에는 단어의 의미가 같은 것 찾는 문제라서 지난번보다는 쉽거나 좀 어려운 정도였다. 독해문제에서 단순히 주제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고 문법영역에서는 거의 서술형문제가 문법에 기반을 두고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법정리는 확실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고 회화 문제를 대비 할 수 있는 대화체 지문학습이 타 학교에 비해 많이 요구됨. 두일중 2학년전체적으로 각 과별 핵심 문법 사항을 바탕으로 주로 다뤄지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난이도 는 중으로 예상됨. 교과서 본문을 바탕으로 내용 관련 출제된 문제에서는 학생들의 오답률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평소 학습하면서 어려워하던 문법 파트와 연관을 지어 서술형으로 출제된 통합형 문제에서는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기본적인 내용 인지에 있어 크게 무리가 없지만 서술형 문제에서의 조건에 따른 답안 작성에 있어 학생들에게 다소 혼동이 되거나 어렵게 느껴질 여지가 있었음.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험 준비하면서 꼭 알아둬야 할 핵심 학습을 기반으로 출제되어 꼼꼼히 학습된 학생이라면 크게 무리 없었을 것이라 생각되어짐. 이번 시험에서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원어민 수업과 3분 보카가 출제되었고 문제 난이도는 평범한 편으로 기본적인 암기 학습 필요하나 그 전과는 다르게 3분 보카를 바탕으로 한 문법 문항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제시된 단어가 아닌 그 이외 파생 단어에 대한 꼼꼼한 학습 또한 요구되어짐. (지면 관계상 더 많은 중학교 시험분석 기고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중3 기고예정입니다.) 파주 아발론 어학원중등부 한현숙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구미]재수학원 비오비학원, 스펙관리 및 구술면접 대비가 여전이 중요 재수는 무조건 대도시, 대형학원이라는 공식이 무색할 만큼 중소도시인 구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재수학원이 등장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강사진이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육하고 총 정원은 5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는 구미재수학원 비오비학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미국 나사 연구원, 한국 화학 연구소 연구원, 유명 인강 강사 등 강사진의 면모도 그 어떤 대도시의 대형학원 못지 않으며 학원장의 부인이 매일 아침 직접 장을 봐서 제공해 주는 점심도 심신이 피곤한 재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뿐만 아니라 구미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워낙 재수생들의 성적 향상폭이 크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구미는 물론이고 인근의 대구 대전 부산, 심지어는 광주에서까지 재수를 위해 들이 찾아오고 있는 상황이다.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가 정시 논술을 폐지하고 정시 모집인원을 늘이고, 나아가 의대 등의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한다는 발표가 있고난 후 수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커져가는 상황에서 비오비학원 재수정규반 강사진의 15년 수능 대비 노하우가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진다.또한 서울대를 제외한 다수의 대학들이 여전히 수시모집에서 논술을 고수하리라 여겨지고 특기자 전형을 대비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스펙관리 및 구술면접 대비가 여전이 중요한 상황에서 비오비학원에서 진행하는 논술과 구술면접 대비 또한 매년 일찌감치 강좌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불확실한 대입 수능 정책에도 불구하고 입시전문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비오비학원의 진학상담 시스템도 그 어느 대도시의 대형학원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히려 기계적이지 않은 따뜻한 상담분위기로 인해 학생들이 받게 되는 심리적 안정의 효과도 큰 것으로 전해진다. 급변하는 수능 정책속에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해 재수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작지만 강한, 구미재수학원 비오비학원을 만나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움말 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서울권 자사고 입시 변화가 향후 대학입시에 미칠 영향과 대책 지난 10월 서울 자사고 입시 수정안은 궁극적으로 정부의 진로교육정책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고, 서울 자사고들은 향후 대학입시에서 막대한 과제를 갖게 되었다. 즉 올해까지는 교과 성적을 반영하여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1단계는 추첨으로, 2단계는 서류와 창의인성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되면서 새로운 고민을 맞게 되었다. 교과성적 우수자를 선발해야 대학입시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지만 교과성적 반영 없이 학생 선발할 시 향후 내신성적과 수능을 전제로 하는 대입전형에서 학교의 우수성을 나타내지 못할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향후 서울 자사고들은 소위 ‘하나고 1기 스타일’과 같은 전략을 놓고 고민을 해야 할 처지이다. 수능시험 압도적 우위를 점유하지 못할 교과성적 경쟁력이 약한 학생들을 3년 동안 잘 지도하여 수능 경쟁력을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고보다 비싼 등록금을 받는 서울 자사고들은 상위권 대학진학률이 저조하면 학부모들의 외면 속에 생존의 기로에 놓일 수 있으므로 학생부종합전형과 실기전형, 그리고 사배자 전형까지도 전략으로 놓고 상당수 학생들을 상위권 학교에 진학시키려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표방하며 자유학기제까지 도입하는 현 정부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서울 자사고들의 향후 몸부림이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이고, 학생들의 행복교육에 도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성적 위주 진학 경쟁 속에서 하향평준화를 지속하며 인재 양성은 뒤로 한 채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현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중2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지역을 막론하고 2018학년도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거두려면 학생부 교과성적은 물론 비교과 활동도 신경을 써야 하고, 학생의 진로 계획과 체계적인 로드맵에 따른 학생 지도와 문서화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대학에 가고 보자는 식의 생각보다는 장래희망 사유에 따라 분명한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전인적 입시 준비가 학생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이나 실기전형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나아가 내년부터 2018학년도 이전 수험생들까지도 이러한 현상의 영향으로 커지는 진로 교육과 관련된 사항을 반영하는 전형에서 같은 방식으로 준비를 한다면 좋은 입시 결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이은성 대표㈜프리머교육 대표이사15년 경력의 대입수시 지도 / 영어교육 전문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