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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표 수학 성공하려면, ‘Why’ 말고 ‘HOW’ 발문해라 아이를 영재로 키운 엄마들의 인터뷰를 보면 대부분 아이의 호기심을 열어주는 질문을 하고 대화를 많이 했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가르치기’ 보다 ‘깨우치게’ 도와주었다는 뜻이다. (아이가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표현하는 상황을 즐겼다는 뜻이다.) 개정된 수학교과서에서도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기다린다. 이전의 수학교과서 질문들이 답이 정해져 있었다면, 지금은 답이 하나인 것보다 학생이 느낀 것, 관찰한 것, 생각해 본 것을 묻는다. 시매쓰 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비판적 사고를 불러 일으키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 연결을 증진시키는 질문을 ‘좋은 발문’이라고 한다”며 “집에서 아이들에게 학습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발문을 해준다면 적극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학습을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를 슬기롭게 기를 수 있는 발문 방법을 알아본다. Why(왜)보다 HOW(어떻게) 발문이 사고력 키워아이들은 자신이 생각한 것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을 좋아한다. 부끄럼이 많은 아이일지라도 자유롭게 표현하는 환경에 익숙하다면 설명할 때는 잘하기도 한다. 처음 수학을 배울 때부터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러려면 ‘왜’ 라는 Why 질문 보다 “어떻게 알게 됐어?”, “어떻게 다르니?”, “어떻게 이용할꺼야?” 등 자신의 생각을 되짚어보거나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해볼 계기를 제공해주는 HOW의 발문이 적절하다. 단, 아이의 지식수준과 범위 안에서 발문해야 흥미와 사고의 확장이 전개될 수 있다. 좋은 발문을 하기 위해서는 언제 질문을 해야 할지,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도 알아야 하며, 발문 후에 아이가 이해를 하고 있는지,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반응을 보며 사고를 확장시키거나 재조정하는 발문을 하기도 해야 한다. 발문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집에서 아이의 사고를 확장시켜주는 엄마표 수학을 위한 좋은 발문 형태는 질문을 바꾸어 보거나 두 항목을 선택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방법이 있다. 숫자를 괄호로 대체해보기도 하고, 아이에게 어떤 단어나 숫자가 들어간 문장을 만들어보라고 유도할 수도 있다. 질문 하는 대신 대답을 주고 질문에 대해 물어볼 수도 있고, 다소 막연한 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두 수를 더해 100이 되는지를 묻기 보다 100에 가까운 두 수를 찾으라고 하는 편이 더 좋다. 나쁜 질문이란 것은 없지만 이미 대답한 것을 물어보는 불필요한 질문이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의 논리적사고를 막는 막연한 질문은 주의하도록 한다. 좋은 발문의 예“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니?”“그것을 다른 방법으로 풀 수 있을까?”“어떤 규칙성을 발견했어?”“그것을 다른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겠니?”“이들 답의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니?”“만약 ~ 라면 어떻게 될 것 같아?”“A와 B가 어떻게 다르니?”“A가 B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아?”“이것의 다른 예는 무엇이 있을까” 답을 찾아가는 토론식 의사소통능력은 필수발문 후 아이와 정답을 찾아가는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한다. 수학 학습에서의 의사소통은 설명하고 추측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말이나 글로 풀어내어 수학 개념의 원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요소다. 정답을 유도하는 물음과 대답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견을 참고하여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 토론의 효과도 생겨나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도 커지게 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는 이전 부모세대에서 배웠던 일방적으로 설명하거나 수동적으로 듣는 방식은 깨끗이 잊어야 한다.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얼마지?”와 같은 학습한 사실을 확인하는 질문보다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이야. 왜 이런 성질을 갖는다고 생각하니”,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 등 다양한 표현을 활용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답을 찾아가는 대화를 하는 것이 좋다. 고학년이 되어 수학을 기호로 해결하기 전에 주변 상황에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찾고, 자신이 배운 수학을 다시 실생활에 적용하거나 연관시켜보는 등 여러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수학을 스스로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엄마표 발문 학습 시 주의점“각을 이등분 할 때는 반드시 이런 방법을 사용해야 돼”, “정답은 1이야. 다른 답은 없어” 등의 권위주의적인 행동과 말로 아이에게 수학적 지식을 무리하게 주입하거나 아이의 활동과 사고의 흐름에 자주 간섭하면 창의성이 발달하기 어렵다. 아이의 사고력을 높여주기 위해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문제를 무리하게 가르치는 것은 아이의 수학적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아이의 수학적 능력이 다다르지 않는 범위에서는 아무리 좋은 발문도 제역할을 하기 어렵다. 사고력은 아이 스스로 학습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생겨나는 것이므로 지금 수준에서 도전해서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차근히 해결하며 생각의 힘을 키워나갈 수 있게 도와주도록 한다. 아이가 빨리 풀지 못한다고 해서 생각의 방향을 유도해준다는 이유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은 채 계속해서 발문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조경희 시매쓰 수학연구소 소장은 “아이가 다소 엉뚱한 대답을 하더라도 칭찬의 메시지를 주며 대화를 계속 이끌어나가야 한다”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등 엄마의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소장은 “수학적 사고력은 자신의 실수를 알고, 그것을 깨우치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신장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매쓰 조경희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배우고 익히지 않으니 실력향상 어려워 지난 7월 서울대가 한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신입생 대상 영어·수학 성취도 측정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입학한 자연계열 신입생 1161명 중 316명(19%)이 정규 교양 수학과목 수강에 필요한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또한 기초학력이 부족한 신입생 비율은 2011년 11.4%, 2012년 12.9%, 올해 14.8%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학생들의 수학실력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서 수학전문학원을 가장 먼저 시작한 해냄수학 유병석 원장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 학습(學習)인데, 배우기만 하고 익히는 시간이 없으니 학생들이 실력을 높일 수 없다”고 전했다. 복습만이 수학 실력 높이는 길 “예?복습 특히 복습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은 복습할 시간이 별로 없어요. 선행을 많이 해봐야 제 것으로 소화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유병석 원장은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부 학생에게는 선행학습이 필요하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 진도에 맞추되 방학을 이용해 선행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학원에서 복습하고,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학교에서 복습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 복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쌓아가지 않으면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유 원장은 “학원보다 학교 공부가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학교에서 배운 것으로 부족해 보충을 하기 위해 학원을 찾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1주일에 많게는 8~9시간, 적게는 6시간 정도의 수학 수업을 듣는다. 주2회 3시간 수업을 하는 학원과 비교해 봐도 학원이 중심일 수 없다는 것. 따라서 수학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듣고 철저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필수다.“시험에서 학생의 성적이 떨어졌다면 학원이 잘못 가르친 것보다 학교 수업을 얼마나 열심히 들었는지부터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학에서도 어휘력 중요해, 수학사전 필요한 이유 2014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에 대해 유병석 원장은 “원리를 이해하는 학생이라면 쉬웠을 것”이라며 “문제풀이 중심으로 대비하고 공식을 대입해 풀려고만 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기본개념과 내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전훈련이 이뤄져야 하는데 문제풀이 중심으로 공부해서는 기본을 탄탄히 만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수능 수학영역의 고배점 문제는 문제를 이해하면 계산은 간단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무작정 공식으로 계산하려고 덤비는 학생들이 많다는 설명이다. 또 긴 지문과 어려워 보이는 그림과 도표에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일도 있다고. 유 원장은 “수학에서도 어휘력이 중요하고 언어적인 감각이 있어야 수학 문제를 푸는 데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수식으로 또는 도형과 그림으로 표현된 문제를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이 바로 문제를 이해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유 원장은 “이과수학 같은 경우 약 250단어 정도의 어휘가 쓰이는데 이 개념만 확실히 알고 있어도 수학 실력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이 때문에 수학 사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접한다’와 ‘한 점에서 만난다’, ‘두 원의 공통접선을 그을 수 있다’는 모두 같은 표현이다. 이런 표현에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 30년 간 수학 지도한 수학의 달인, 고등부 직강 중 “엄마들이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옆집 엄마나 또래에게 들은 ‘카더라’에 의존해 자녀를 키우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86년 강사로 시작해 30여 년 간 수학을 지도한 유병석 원장은 청주에서 학원계 1세대에 해당된다. 한 해에 서울대 합격생 30명을 배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학의 달인 유병석 원장은 직접 고등부를 지도하고 있다. “입시가 아무리 개편돼도 국영수가 중요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어요. 수능은 꾸준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한 복습으로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해냄수학은 중3부터 고2까지 수업하며, 중등부는 전담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정규수업을 듣는 학생은 다른 과정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수학실력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병원 입원 중 도난, 누구 책임일까 A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다. 10일간 입원을 했으므로 침대 옆의 자물쇠가 없는 사물함에 예금통장,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는 핸드백을 넣어 두고 생활하였는데, 어느 날 새벽 입원실을 비우고 검사를 받고 다시 돌아와서 위 핸드백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경우 A씨는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A씨와 병원 사이에는 입원과 치료에 관한 민사적 계약이 체결되었을 것이고 소지품의 관리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소지품 관리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소지품의 소유자인 A씨에게 있는 것일까? 민법 제2조 제1항은 ‘권리의 행사와 의무의 이행은 신의에 쫓아 성실히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판례 역시 신의성실의 원칙은 민법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원칙으로 채권관계에서도 급부의무 외에 보호의무를 신의성실의 원칙으로부터 나오는 파생의무로 인정하고 있다. 즉, 계약내용에서 언급된 의무 이외에도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계약 상대방에 대한 일정한 의무가 인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사안에서 판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경우에 있어서, 병원은 진료뿐만 아니라 환자에 대한 숙식의 제공을 비롯하여 간호, 보호 등 입원에 따른 포괄적 채무를 지는 것인 만큼, 병원은 병실에의 출입자를 통제ㆍ감독하든가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입원환자에게 휴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정장치가 있는 사물함을 제공하는 등으로 입원환자의 휴대품 등의 도난을 방지함에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여 줄 신의칙상의 보호의무가 있다고 할 것이고, 이를 소홀히 하여 입원환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자가 입원환자의 병실에 무단출입하여 입원환자의 휴대품 등을 절취하였다면 병원은 그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면하지 못한다. 입원환자에게 귀중품 등 물건보관에 관한 주의를 촉구하면서 도난시에는 병원이 책임질 수 없다는 설명을 한 것만으로는 병원의 과실에 의한 손해배상책임까지 면제되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대법원 2003. 4. 11. 선고 2002다63275 판결).’고 판시한 바 있다. 따라서 A씨는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어떤 경우에나 무조건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판례가 적시하고 있는 바와 같이 병원이 입원환자의 휴대품 등의 도난을 방지함에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지 않은 경우에만 청구가 가능하다. 즉, 손해배상책임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도난시에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설명이나 문구를 넣는 것이 아니라 도난을 방지함에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사실이 입증되어야 하는 것이다. 보통 음식점이나 상점에 보면 물건보관에 관한 주의를 촉구하면서 도난시에는 책임질 수 없다는 문구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경우에도 음식점이나 상점 측의 과실이 인정된다면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는 것이므로 그러한 문구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실질적인 도난 방지를 위한 조치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법률사무소 유안유달준 변호사www.uanlaw.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예비고1, 지금이 시작이다! 중3 학생들은 마지막 학교 시험을 치른 상황이다. 중3 학생을 자녀로 둔 엄마들은 시험이 끝난 후부터 시잘 될 예비 고1 학습 계획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주요과목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마음이 급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과목별로 공부할 양이 많아지고 내용도 깊어지는데다 중간·기말고사 뿐 아니라 1년에 3~4회 모의고사를 본다. 당연히 중학교와는 공부하는 방법이 달라야 하고 자신을 관리하는 생활패턴도 달라야 한다. 하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감이 안 잡혀 이래저래 고민만하다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을텐데 중학교 공부와 확연히 다른 고등학교 공부에 잘 적응하기 위한 예비고1 공부법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살펴보자. 언어영역 : 제대로 된 공부법을 찾자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학생들이 언어 점수를 높게 받는다.’ 맞는 말이다. 언어라는 큰 틀만 바라본다면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중학교 때보다 지문이 길어지고 많은 독해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꾸준한 독서를 통한 독해능력 상승이 필요하다. 고1 내신 공부할 때부터 꼼꼼하게 작품분석을 하고 세부적인 내용 파악과 정확한 감상법을 알아야 한다. 문제를 풀어서 한 문제 더 맞추려 하기보다는 일정한 분량을 매일 꾸준히 풀어보고 완벽하게 유형을 익히기를 권한다. 언어영역은 꾸준한 독서와 많은 작품을 통해서 폭 넓고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리영역 : 예습이 필수다 올해 3월 중순쯤 있었던 과외문의 내용이다. 고1 여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니께서 되도록 빨리 수학과외 선생님을 연결시켜 달라는 문의였다. 딸아이가 최상위권 학생은 아니지만 중학교 때는 스스로 학교 수업 듣고 문제집으로 복습하면서 중학수학 내용을 이해했었는데, 고등학교는 다르다고 울상을 지었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 말로 멘붕이 왔다고 큰 걱정을 하시며 지금부터라도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겠다고 하셨다. 이런 경험을 하는 학생들이 예상외로 많다.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도 많지만 반면 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도 많다. 후자의 경우 수업시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다른 학생들한테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아 자신감을 많이 잃을 수 있다. 이렇듯 고1 학생들이 수학을 특히나 어려워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고등학교 1년 동안 배우는 수학 내용이 중학교 3학년 때 배우는 것보다 많고 어렵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는 학교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복습만 잘해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는 빠른 수업 진도와 어려운 내용 때문에 좋은 성적에서 멀어지기 마련이다. 결국 이러한 현상 때문에 중학교에서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다가 고등학교 입학 후 성적이 급하락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과외, 학원, 인터넷 강의, 독학 등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최소한 새 교육과정 수Ⅰ을 한 번 이상을 정리해놓는 게 좋다. 외국어 영역 : 어휘력이 우선이다 외국어 영역은 듣기, 문법, 독해 능력이 잘 갖추어져야 고득점을 하기 쉽다. 모두 중요하지만 이 세 가지를 밑받침 하는 것은 어휘력이다. 어휘력이 풍부한 학생들은 새로운 문법을 접하거나 어려운 독해지문을 접한다 해도 다른 학생들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처럼 중요한 어휘.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중학교 때처럼 어휘를 무작정 암기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면 과감히 버리길 바란다. 듣기 지문 , 독해 지문을 통해 어휘를 습득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듣기와 독해 지문에 있는 문장을 통해 어휘를 익히게 되면 문장도 많이 익히고 쓰기, 말하기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예비고1에게 필요한 문제집이나 단어장 등을 정해서 고등과정에 필요한 어휘를 최대한 많이 습득한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기를 바란다. 기억하자. 풍부한 어휘&rarr문법실력&rarr장문의 독해능력이 갖추어져야 외국어영역에서 고득점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제 계획표를 짜자위에서 예비고1을 위한 학습법을 제시했다. 이제 종이를 펴서 계획표를 작성하자. 계획이 중요하다는 말은 수없이 들어왔고, 위에 제시한 공부법을 읽으면서도 앞으로 계획이 머릿속에 가득하지만 며칠뒤면 다시 처음상태로 돌아온다. 중학교 때는 순간순간 계획해서 공부했다면 고등학교 부터는 제대로 된 계획표를 짜자. 고등학교는 다르다. 공부해야 할 항목이 중학교의 몇배가 된다. 이것을 그냥 머리로 대충 컨드롤하다가는 우선순위가 엉망이 되고 과목 간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 무조건 기록해야 한다. 매일매일 계획표를 보고 조절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계획표가 없었다면 절대로 고등학교 공부에서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예비고 1 학생들! 지금부터 공부가 고교 3년을 좌우한다. 지금 바로계획을 세워 최후의 승리자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채진희꼴찌들아공부하자 청주점과외매니저교육문의 : 232-64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충북도서관, 겨울동화놀이 개최 충북중앙도서관은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도서관 4층 강당에서 ‘겨울동화놀이’를 개최한다.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1~3학년)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동화놀이에서는 △실내악 연주(해금, 첼로, 신디사이저, 가야금) △동극 ‘산타와 스크루지’ 공연 △독서마술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 오후 8시까지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문의 267-4594.최현주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5주 동안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화 △시창작 △북아트 △인물화 △사진 △수채화 등 도서관에서 문화 강좌를 수강했던 수강생 100여명의 작품 200여점을 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 및 야외전시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최현주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시민대학 개강 등 평생교육의 새 지평 열려 평생교육의 시대라고 말한다. 하루가 짧다 싶을 만큼 쏟아지는 정보들과 급변하는 사회환경, 우리 삶을 둘러 싼 조건들이 평생 교육을 독려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자의든 타의든 평생교육시대의 도래는 분명해 보인다. 대전의 경우 중구를 제외한 4개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많아졌다. 2013년 현재, 대전에서 평생교육과 관련된 기관이 824개로 파악되며 개설강좌만 18498개에 달하고 있다.대전 평생교육진흥원은 배달강좌에 이어 지난 7월 8일 시민대학을 개교하고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이 구 충남도청 건물 리모델링을 포함해 약 100억원이다. 2학기 동안 915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 12388명이 등록을 마쳤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윤종찬 정책기획부장은 “평생교육이라는 것이 워낙 광범위하고 구체화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대전의 경우 배달강좌나 시민대학으로 방향을 잡고 평생교육의 구체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 개강은 대전뿐 아니라 타 시도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구 충남도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것이어서 도시공동화현상 극복이나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부산, 대구, 광주, 일본 오사카 관계자들이 대전의 시민대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다. 평생교육을 위한 토론회 열려대전의 평생학습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 지난달 대전평생교육연합회,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평생교육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대전평생교육의 향후 발전 방안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모임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시민 60여명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평생교육 왜 중요한가’, ‘평생교육 시대 평생교육인의 역할’, ‘현 시대 평생교육의 문제점’, ‘100세 시대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학교 평생교육과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 세부내용을 가지고 토론했다. 평생교육은 왜 중요한가제일 처음 토론자로 나선 이윤환 건양대 교수는 한번 얻은 지식으로 10년, 20년 먹고 살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고 하며 어떤 분야건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지식교육, 직업교육 측면에서의 접근뿐 아니라 여가 활용, 네트워크 형성 등의 부가적 측면에서도 평생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그렇다면 현재시점에서 평생교육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대체적인 의견은 정부지원 예산이 늘어나서 다양한 과목을 좀 더 많은 사람이 수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모아졌다. 또 인기과목의 경우 수강이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설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부과목의 경우 취미와 전공이 차별적으로 개설되어 있는데 실적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학의 평생교육기관이 많기는 하지만 기타 다른 기관에 비해 지나치게 비용부담이 크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증촌초등학교 최경노 교장은 학교가 마을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대학뿐 아니라 초중고 각급 학교들도 지역과 마을에 문을 개방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와 함께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진행한 윤혜숙 대전평생교육연합회 공동대표는 “관 주도의 시민대학도 중요하지만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평생교육이 돼야 한다. 민관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다. 그래야 모든 시민이 한 강좌씩 수강할 수 있는 진정한 우리시대의 평생교육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이 한곳에 집중된다면 수요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며 민간기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강조했다.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 장수를 원하는 인간의 소망이 이루어졌다고 축배를 들어야 하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어떻게 늙을 것인가’라는 무거운 숙제가 우리 앞에 펼쳐졌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사회적으로는 좋은 관계를 맺으며, 가정적으로는 자식들에게 폐가 되지 않는 인생을 살고 싶은 모든 장년들의 마음, 이 시대 평생교육은 그런 마음읽기에서 시작돼야 하지 않을까.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4
- 수학 교과서 제대로 활용하기(3) 대부분의 학생들은 교과서보다는 문제집이나 참고서에 보기 좋게 정리되어진 개념을 대충 이해하고 공식을 암기한 다음에 문제 풀이를 시작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를 하면 기본 문제는 해결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같은 개념을 이용하는 문제인데도 유형이 조금만 바뀌면 풀이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지문을 해석해가며 해결해야하는 문제에서는 한계를 드러낸다. 그러므로 수학 공부는 교과서에 나오는 정의, 개념, 기호 등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에서 출발해야만 한다. 문제집이나 참고서에 비해 교과서는 몇 배 이상의 지면을 활용하여 자세하게 개념과 기호를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를 꼼꼼하게 읽어가면서 개념과 기호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하자. 한 번의 학습으로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자. 대부분의 학생들은 처음 학습에서 이해하는 부분이 많지 않으므로 집중하면서 죽 읽어본다는 느낌으로 시작하자. 그러면 다음 번에 읽을 때에는 내용이 한결 편안하게 다가온다. 교과서는 책을 덮고서도 흐름에 따라 본문을 옮겨 적는 일이 가능할 정도로 반복 학습을 해 두어야 한다. 복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반복 학습을 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본문에서 개념과 기호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공식에는 네모 칸 처리를 해 두었다. 공식은 문제를 푸는 데 꼭 필요하므로 반드시 암기해 두어야 한다. 특히나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식 암기가 기본이다. 개념과 기호를 충실하게 이해하면 공식을 암기하는 일이 한결 수월해진다. 공식의 암기가 중요하다고 무작정 외우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공식을 암기한 후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겠다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학을 어려워하고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과서 본문에서 공식이 어떻게 유도되었는지, 공식의 의미는 무엇인지, 공식이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생각하면서 암기를 해두어야만 한다. 교과서 본문을 학습했으면 다음은 문제를 풀 차례이다.본문에는 보기, 예제,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어느 정도 수학을 한다는 학생들은 교과서에 실린 문제들이 쉽다고 무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심지어 수학 문제가 어렵다고 투덜대는 학생들조차도 교과서 문제를 소홀히 대하는 경우가 많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수학 공부는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학습해 나가야 한다. 교과서의 보기, 예제, 문제들을 풀면서 본문의 개념과 기호, 공식을 제대로 학습하고 이해했는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를 알아두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하여 학습한 내용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된다. 교과서에 수록된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는 능력을 기른다면, 수능에서 2~3등급을 획득하는 일이 어렵지 않으며 대학별 적성검사에서 고득점이 가능해진다. 교과서에 나오는 보기, 예제를 포함해 모든 문제들은 공책에다가 또박 또박 풀어야 한다. 제발 교과서의 여백에 문제를 풀지 않기를 바란다. 문제를 풀어가면서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다시 한 번 풀어보도록 하자. 그래도 미진한 부분이 남는다면 선생님이나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해결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교과서 문제는 한 번만 풀면 충분하다고 자만하지 말자.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될 때까지 반복해서 학습하도록 하자. 교과서 본문에 나오는 보기, 예제, 문제들은 개념과 기호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그에 비해 단원 마무리 문제는 학습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복습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문제를 풀어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개념과 기호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연결되는지를 생각하면서 학습해야만 한다. 어렵다고 해설을 보지 말자. 자신의 힘으로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고민하는 시간을 갖자. 교과서 공부를 제대로 했다면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문제와 고민하는 사이에 여러분들의 수학적 능력이 길러진다. 교과서 자체는 더디게 공부하게끔 만들어진 책이다. 해설집을 참조하면 학습 진도만 빨라 보일 뿐, 공부의 밀도가 떨어져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 끝으로 교과서에는 단원 중간 중간에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들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 간단한 수학의 역사, 실생활과 관련된 수학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이 부분은 수학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우리의 주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이다. 그렇지만 건너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홀히 다루지 말고 꼼꼼히 학습해두면, 대학별 고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리 논술의 기초를 닦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수학사와 관련된 부분은 수학적 원리와 개념이 발생한 배경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 부분의 학습은 수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학습 능력과 태도를 향상시키게 되므로 성실하게 학습해두어야 한다. 3회에 걸쳐서 수학 교과서 활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다소 장황하게 이야기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수학 교과서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받아들여 주었으면 한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책을 덮고서 교과서의 흐름에 따라 본문의 내용을 공책에 옮기는 일이 가능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반복 학습을 해야만 한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활용해 주세요.Blog:http://blog.daum.net/istige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ISCKorea, 내 아이도 미국 조기 유학 보내볼까? 누구나 한 번씩 자녀의 미국 유학을 꿈꾸지만 높은 비용으로 인해 꿈을 접기 마련이다. 4주 참가하는 영어 캠프의 경우만 해도 최저 500만원의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현실이다. 하지만 미국 국무성 교환학생 제도는 1년간 1500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한 유학 생활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미국 국무성 교환학생 제도는 1981년 청소년 국제교류법에 기반해 미국 국무성에서 30년간 전 세계 103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무부 보장 프로그램이다. 재단에서 신원조회와 범죄 사실 조회를 통해 엄선한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미국 정규 고등학교 과정에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일반 유학과 비교해서 비용이 크게 저렴하다. 또한, 한국 학생들이 많지 않은 주에 배정을 하게 되므로 참가학생들은 24시간 영어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교생활 및 호스트 생활은 지역 코디네이터가 관리를 하게 된다.부천에서도 부천고, 중원고, 상도중, 석천중, 부명중 등의 학교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 유학을 진행했다. 출국학생들은 모두 ‘ISCKorea 국제교환학생센터’를 통해 출국했다. ISCKorea 국제교환학생센터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한국 학생들의 선발 및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미국 국무성 CSIET의 정회원사 미국 재단의 독점 지사이다. ISCKorea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학교 정원에 맞게 교환학생을 선발해 미국 현지의 문화와 교육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미국 전 지역에 지역 관리자를 두고 있어 교환학생의 생활관리는 물론,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교환학생 참가 기간은 1년이나 한 학기 프로그램으로, 매해 9월 학기나 1월 학기에 교환학생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교환학생 지원을 하려면 최근 3년간의 내신성적을 제출해야 하며 ‘SLEP’라는 영어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공립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출국 시점에 만 15세 이상이라는 나이 제한이 있으나 사립교환 프로그램은 별도의 나이 제한이 없다.ISCKorea 문의 : 010-2225-5804 / www.isckorea.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광주·전남지역 대학 수시2차 경쟁률 상승 어려워진 수능으로 수시지원 학생이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 속에 광주·전남지역 수시2차 모집 마감결과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주요 대학 수시2차 접수 마감결과에 따르면 조선대는 2천316명 모집에 8천89명이 지원해 3.5 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경쟁률(3.3대1)보다 약간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일반학생전형의 만화·애니메이션 학부가 11.3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간호학과 10.3 대 1, 지구과학교육과 8.6 대 1 순이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 201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