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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일기 쓰고, 풀이 과정 꼼꼼히 기록하니 “서술형 평가 문제 없어요”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지난 중간고사를 보고 당황해 연락이 왔다.아이가 아직 서술형-논술형 평가에 익숙하지 않은데 문항이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수학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크게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월 교육부는 초·중·고교의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30%로 확대할 것을 발표했고, 경기도교육청은 35~45%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 내 학교 상당수가 중간고사와 상시평가에서 100%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수학 서술형 평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서술형 평가 대비하려면 사고력·표현력 키워야서술형-논술형 평가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서술형-논술형 평가는 단답형이나 선택형 평가를 지양하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분석력, 비판력 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일반적으로 서술형 평가는 학생이 서술해야 할 분량이 다소 적고, 채점에서도 서술된 내용의 깊이와 넓이에만 초점을 맞춘다. 단순히 문제를 풀거나 공식을 적용해 답을 구하는 문제보다 논리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을 설명하듯 답안을 작성하는 쓰기 능력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사고력과 이해력, 표현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학습이 필요하다. 반면, 논술형 평가는 특별히 정해진 답이 없는 상태에서 학생의 생각이나 주장을 얼마나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설득력 있게 작성했는지 평가한다. 때문에 논술형 평가에서는 서술하는 내용의 깊이와 넓이뿐 아니라 글을 구성하고 표현하는 능력, 논리적인 일관성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부호·기호 생략 없이 완전한 문장·수식으로 직접 써봐서술형-논술형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혀 엉뚱한 답을 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문제를 풀기 위해 알아야 할 개념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예를 들어 ‘닮음’에 관한 문제라면 닮음의 성질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이를 활용한 내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연관성이나 해결방법을 찾으면 손으로 직접 기록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때 각 과정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드러나도록 완전한 문장과 수식으로 기록하며, 특히 등호나 괄호 등의 부호·기호 등을 생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풀이 과정을 손으로 써봐야 서술형 문제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극복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 유형을 어렵게 느끼는 것은 실제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 어떻게 써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자신 있게 서술했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대게 풀이과정을 평가자가 알아보기 힘들게 썼거나 지나치게 생략해 이해할 수 없는 경우다. 미리 자신이 쓴 풀이과정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 이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해결과정을 말로 설명해 보거나 조건을 변경해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평소에 한 문제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풀이 과정을 생각해 보면 생각하는 힘이 길러져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된다. 새롭게 알게 된 내용과 느낀 점 수학일기에 써수학일기는 수학 서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논리적 사고 습관과 서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특히 수학적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수학 용어나 개념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학일기를 처음 쓸 때는 형식이나 분량을 정하지 않고 자신의 성향이나 수준을 고려해 자유롭게 시작한다. 하지만 노트 필기를 하듯 학습한 내용을 그대로 적어서는 안 된다. 학습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이나 정보 등을 기록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까지 추가하면 학습 효과를 두 배로 키울 수 있다. 생각이나 느낀 점은 복습과 탐구 과정으로 나눠 작성하면 수월하다. 복습 과정에는 학습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적고, 탐구 과정 부분에는 학습 후 더 궁금하게 된 내용에 집중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본다. 글쓰기 자체가 부담스럽다면 마인드맵을 활용해 본다. 먼저 수학일기의 주제를 정하고 소주제나 관련 내용을 연결시킨 후 각 항목의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일기를 쓴다. 반드시 글로 정리할 필요는 없다. 글쓰기가 싫으면 일기에 담고 싶은 내용을 그림이나 만화로 그려 일단 수학일기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수학 일기 쓰기CMS에듀케이션 평촌 영재교육센터 황지선 실장 031-476-1288 www.cmsedu.co.kr / www.blog.naver.com/cmspcpc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안양지역 일반고 입시기획1- 일반고 입시전형, 고교 선택 어떻게 할까? 특목고와 자사고, 그리고 특성화고 등 대부분의 전기고 입시가 거의 마무리 되고 후기인 일반고 입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고교 선택은 대학입시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있어서도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안양지역은 평준화 지역이지만 우수한 고등학교가 많고 고교별로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선 지망 후 추첨으로 학생의 고교 선택권을 어느 정도 부여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등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생들을 위해 안양지역 일반고 배정 방법과 학교 선택 시 살펴야 할 핵심 정보를 2회에 걸쳐 알아본다. <순서> 1.일반고 입시전형, 고교 선택 어떻게 할까? 2.일반고 교육과정은 똑같다?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살펴라!성적이나 주소 상관없이 지망순위에 따라 무작위 컴퓨터 추첨일반고도 자율권이 확대되면서 학교별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편성하고 있는 추세인데다 진로맞춤 입시로 고입과 대입의 함수관계가 복잡해졌다.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운 이유다. 일반고는 오는 12월 16일 접수를 시작으로 내년 2월 7일 이내 최종 배정자를 발표한다. 평준화 지역인 안양은 선 지망, 후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받게 되는데 학생들은 2단계에 거쳐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통계적으로 85%가 자신이 지원한 학교에 배정받는 만큼 입학전형 요강에 의거 현명하게 원서를 작성해야 원하는 고교에 배정받을 수 있다. 1단계 학군 내, 2단계 구역 내 배정고등학교 지원은 1단계 학군 내 배정을 위한 지망순위와 2단계 구역 내 배정을 위한 지망순위에 따라 배정한다. 안양지역은 안양시 1구역, 과천시 2구역, 군포시 3구역, 의왕시 4구역을 안양학군으로 총 23개교(남자 2개교, 여자 2개교 포함)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학군 전체 학교 중 5개교를 골라 우선순위를 정해 지망하도록 한 뒤 학교별 추첨으로 배정한다. 1단계 학군내 배정에서 신입생 정원의 40%를 선발한다. 구역내 배정은 해당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의 지망순위를 작성하게 되며, 1구역 안양시출신 학생은 공학인 관양·동안·백영·부흥·성문·안양·인덕원·충훈·평촌고와 남학교인 신성· 양명고, 여학교인 안양·양명여고 전체를 대상으로 지망 순위를 정한 후 남자 11지망 여자 11지망을 모두 작성한다. 2구역 과천시 출신학생은 공학인 과천고와 과천중앙고 여학교인 과천여고 가운데 남자 2지망 여자 3지망, 3구역 군포시 학생은 공학인 군포·산본·수리·용호·흥진고를 대상으로 남·녀 모두 5지망, 4구역 의왕시 학생은 백운·우성·모락고를 대상으로 남·녀 모두 3지망을 작성한다. 작성된 지망순위를 반영, 1단계 학군내 배정 후 산출한 정원만큼 출신구역의 고등학교 중 1개교에 추첨 배정하게 된다.추첨방식은 해당 고등학교에 1지망한 학생이 배정해야 할 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지망자를 수험번호 순으로 정렬하고, 해당 고등학교장이 추첨한 기점과 해당 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추첨한 간격수를 적용하여 추첨한다. 1지망자로 배정받지 못한 나머지 인원은 차 순위 지망자로 추첨하여 배정하며, 그래도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 차차 순위 지망자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정원이 충원될 때까지 배정하되 학군 내 배정은 5개까지, 구역 내 배정은 끝까지 배정한다. 해당 고등학교를 지망한 학생이 배정해야 할 인원보다 적을 경우에는 추첨하지 않고 해당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된다. 이렇게 학교 배정이 끝난 후에는 변경하거나 전학할 수 없다.경기도교육청 고입전형 담당 김보현 장학사는 “고등학교는 성적이나 근거리(주소)와 상관없이 권역과 구역 내에서 지망하며, 지망순위에 따라 무작위 컴퓨터 추첨으로 이루어진다”며 “학생이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으려면 전형요강을 기준으로 요령 있게 원서를 작성하면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꼭 가고 싶은 학교’와 ‘가도 좋은 학교’ 순으로 지망해야 경기도 고교 평준화지역의 선 지망 후 추점제 방식은 학생 배정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선발하는 것도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한 제도라고 김 장학사는 설명한다. 1단계 학군 내 배정으로 안양지역 전체에서 학교를 선택할 기회를 준 것은 2단계인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별로만 배정하게 되면 자신이 배정받기를 희망하는 고등학교가 다른 구역에 있을 경우 그 학교에 배정받을 기회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2단계 구역 내 배정은 지나치게 넓은 학군을 2~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소재한 구역의 고교 중 1개교에 배정함으로써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 한 것이다.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지망순위에 따른 컴퓨터 무작위 추첨인 만큼 무조건 선호도가 높은 학교에 치중해서 지망하는 경우 원거리 학교나 원치 않는 학교에 배정받을 수도 있다. 때문에 지망순위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장학사는 “전형요강을 잘 이해하고 담임교사와 상담을 통해 학군별 구역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후에 지망 순위를 작성해야 배정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꼭 가고 싶은 학교를 1지망에, 2지망부터 5지망까지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가도 좋은 학교’를 순차적으로 쓰는 것이 지망 요령”이라고 설명했다. 통학거리는 30분 이내,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살펴라진로와 진학에 따른 입시전략, 면학분위기 등 고교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많은 학생들이 통학거리를 학교 선택의 첫 번째 이유로 꼽는다. 자신이 졸업한 중학교와 인근 고등학교로의 진학률이 가장 높은 것도 그 때문이다. 통학거리가 30분이 넘으면 학습이나 체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학교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관리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할 부분. 과학중점, 영어특성화 등 최근 일반고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부여받아 학교별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학교별 교육과정의 차이가 있지만 평준화 지역 내 일반고는 학생선발권이 없는 만큼 선 지망 후 추첨에 의해 배정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학교별 교육과정은 ‘학교 알리미’사이트나 학교에서 배포하는 ‘교육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고교입학에 관한 모든 정보는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satp.goe.go.kr)과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지원과 고입관리팀(031-249-0425~9)에도 문의할 수 있다. 자료 : 경기도교육청 제공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il.net표 학교별 모집 현황<img 2013-11-20
- 플랜이 있는 영어교육 츄츄트레인 2014년 영어유치부 설명회 영어 영재교육 전문 유치원 츄츄트레인에서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에 츄츄트레인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학원은 현재 영어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위한 엄마 Teaching Guide를 통해 영어학습 성공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츄츄트레인은 방과 후 유치부 모집은 인기가 높아 증반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춤추고 두드리고 온 몸의 오감을 자극하는 여러 놀이와 접목하여 영어말하기 프로그램이 특히 돋보인다. 어린이 영어교육 비디오를 몇 년간 연구하여 만든 ''Hello Finger Play'', ''Orange Yoga'' 가 유명하다. ''Hello, Finger Play''는 좌뇌(언어 소통 능력담당)와 우뇌(창의적 활동담당)사이의 상호교류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어린이 영어 비디오로 잘 알려져 있다.문의 : 031-441-16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영재·과학고 전문학원 인젠 초등부 오픈 및 초·중등부 설명회 개최 영재학교, 과학고 전문 입시학원 인젠이 초등부를 오픈하면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21~22일 이틀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설명회를 진행한다. 21일은 초등부에 대한 설명회, 22일은 중1 예비반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인젠학원은 현재 위치하고 있는 건물의 또 다른 한층을 확보하여 초등부 강의실을 대폭 확충하였고 커리큘럼과 관련된 학원을 인수하여 영재교육의 종합적인 전문학원으로 발돋움했다. 이 학원은 2013년 입시에서 영재학교, 과학고 15명, 외고 자사고 2명을 합격시키는 등 인원대비 합격자율이 100%에 근접할 만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 좋은 강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고의 실험실과 각종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어서 단순한 이론수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현장감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과학고 입시에서 지필고사 후에 참여하는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 이 학원의 큰 장점 중에 하나이다. 스토리텔링식으로 들려주는 오신환 원장의 과학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다. 2014학년 입시에서도 한국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에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문의 031-383-43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입시전문학원 ‘최강수학’ 예비고1 및 고1~3 심화반 모집 고잔신도시 학원가에 위치한 입시전문 ‘최강수학’(원장 최동조)이 오픈, 현재 원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예비고1 및 현 고1~고3 학생으로 심화반 참여 학생이다. 수업은 수준별 맞춤학습, 부분별 심화학습을 소수정예그룹을 편성해 원장직강으로 이뤄진다. 최동조 원장은 “원리 중심 교육으로 응용문제의 두려움을 없애고, 주기적인 수학경시대회 참여로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며, 학생 개개인의 책임관리를 통해 명문대 입학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내신관리와 수능수학을 정확히 파악 후 학습전략을 만들어가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최동조 원장은 다년간 과외수업을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필로 만든 원리파악 노트와 쉬운 공식암기법 등의 비법도 수강생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문의 : 031-401-54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공부, 안 하는 것일까? 못하는 것일까? 학생이 공부를 못하면 보통 부모님이나 교사는 공부를 안 해서 못한다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아이가 공부를 안 해서 못하기보다는 잘 안 되기 때문에 안 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산만하거나,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어눌하거나,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혹은 노력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지능수준으로 봐서는 더 잘 해야 하는데 일정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거나 등등 이런 학습과 관련된 대부분의 경우가 두뇌-신경학적인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학습! 원인을 찾아야대개의 경우 이러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공부를 시키려고 한다. 예를들면 손발을 묶어놓고 달리기를 시키는 것과 같다. 어떤 문제가 있을경우,문제의 원인인 두뇌-신경학적문제를 교정 하기보다는 결과만 해결하려고 하는시도가 흔히 시행되었다.앞으로는 학습이 진행되는뇌-신경학적회로를 생각하고 어느 부위에 문제가 있는가를 찾아 이를교정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할것이다. 두뇌의 정보처리과정1단계에서 정보가 눈과 귀를 통해서 입력이 되는데 이 단계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 정보가 왜곡되거나 충분한 양의 정보가 들어가지 않게 된다.2단계에서 정보가 들어오면 두뇌의 각 영역이 협력하여 정보를 인식, 분석, 판별하고, 기존의 기억과 비교 분석하게 된다.3단계에서 이들 정보는 최종적인 처리를 위해서 좌우의 뇌로 프로세싱된다. 좌뇌형 사람은 정보를 논리적으로, 상세하게 처리를 하고, 우뇌형 사람은 좀 더 크게 글로벌하게 개념적, 통합적으로 처리한다. 물론 좌우뇌의 의사소통이 필요할 경우는 서로 통합하여 프로세싱을 할 것이다.그런데 지나치게 한쪽뇌만 사용하게 되면 편차가 생겨 학습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4단계에서 이렇게 프로세싱된 정보는 최종적으로 두뇌의 CEO인 전두엽에서 통합, 분석, 계획, 조직화가 일어나고 최종 실행 판단을 내리게 되는데, 이러한 전두엽의 실행 기능이 이상이 있으면 산만하고 집중이 잘 안되게 된다. 전두엽의 실행 판단이 결심되면 그 다음 말하기, 쓰기, 행동 등으로 표현이 된다.이러한 단계적인 정보처리 과정이 효율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 학습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것이다. 평촌 HB학습클리닉 배정규 원장(한의학박사)문의 : 031-382-9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인터뷰…산본 자기주도학습관 김화영 원장 ‘공부해라! 숙제했니? 알아서 할께요’ 말 그대로 ‘알아서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학부모들의 바램이다. 하지만 알아서 하기는커녕, 엄마와의 실랑이는 계속 반복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을 하고’ 성과까지 얻을 수 있을까? 오랫동안 산본에서 자기주도학습관을 운영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는 김화영 원장을 만나 ‘어떻게 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지’ 조언을 구했다.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때 올바른 공부습관을 잡아주세요!“산본 자기주도학습관은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힘과 학습습관을 길러 궁극적으로는 자기진로를 설정하고 스스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입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은 올바른 공부습관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 원장. 김 원장은 “아무리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더라도 실행할 수 있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으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며 “열정을 받쳐주는 습관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습관은 그냥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힘든 것을 이겨낼 수 있는 인내, 바른 인성 등이 발현되어서 형성되는 것으로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고. 때문에 올바른 공부습관형성에 가장 좋은 시기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시기(16세이전)이라고 말하는 김 원장. 김 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보고, 여러 방법을 동원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중등 때 자기주도학습관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이렇게 목표가 없고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다. 또한 중학교때는 초등학교때와는 달리 배워야 할 과목수도 많아지고, 사춘기 등 주변 환경 등으로 인해 초등학교 때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고.목표설정, 실행에서 실천까지 1:1 맞춤 코칭그렇다면 산본자기주도 학습관에서는 스스로 하는 공부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어떻게 할까? 상담을 거쳐 자기주도학습관에 오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계획세우기다. 우선 개괄적인 한 달 계획을 세운 후 주간계획을 세운다. 주간계획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당일 교과 복습을 기본으로 예습과 개인별로 필요한 공부 시간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세워나간다. 사실, 교과서 중심 당일복습, 예습, 교과별 학습 등은 누구나 알지만 실천이 되지 않는 것들이다. 때문에 산본 자기주도학습관에서는 교과학습과 예복습 등 기본을 충실히 하고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계획부터 실천 평가까지 개인별 상황과 수준에 맞춰 코칭 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선생님의 도움 없이 본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스스로 계획을 세워나가는 힘을 기르게 된다고. 김 원장은 “이런 과정을 통해 작은 성과들을 이루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고 자연스럽게 성적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꾸준히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는 역할을 한다. 꿈과, 끼를 살려주는 인생의 멘토가 되고자 합니다습관 형성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꿈과 목표를 갖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김 원장 . 김 원장은 “요즘은 많은 아이들이 목표가 없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며 “부모들의 눈에는 아이들의 부족한 점이 눈에 띄어 다그치고 조바심을 내지만 아이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강점이 있고, 잘 하는 것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기를 살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스스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자기주도가 된다고. 실제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왔던 한 여학생은 목표의식 없이 학원을 전전하다 성적이 따라주지 않자 결국에는 공부포기 상태까지 갔었다고, 하지만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일지 학생과 같이 고민하고 믿어주며 ‘피부미용’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고, 스스로 관련학원과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를 하면서 삶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김원장은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관에 와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성과를 이뤄내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을 믿으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거듭 강조했다.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 그런 것들을 실천하고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주도학습관. 여기에 꿈과 목표, 진로 코칭까지.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 산본 자기주도학습관이 대안이 되지 않을까.산본 자기주도학습관 031-398-106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초등 5,6학년 개구쟁이들 영어 근육을 위한 겨울학기 마인드 코칭과 엄마! 공부를 해 본 사람과 해보지 않은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 있느냐 없느냐이다. 공부가 재미있지 않은 것이라면 공부하는 과정은 인내심을 요구하게 된다. 영어 또한 예외가 아니다. 흥미 위주의 ‘영어show’가 익숙한 친구들에게 아카데믹하고 복잡한 수험영어를 가져다 안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분수령의 시기가 바로 초등 5,6학년 때이고 특히 겨울방학 학기 이다. 서서히 해나가야 할 우리 개구쟁이 녀석들의 공부근육 형성을 위한 마인드 코칭과 엄마의 역활에 대해 고민해 보자.<장미빛 꿈과 미래는 잠시 접어 두고 단기 목표로 동기부여 하자>시키는 방법은 수없이 많지만 결국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다. 녀석들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철없는 우리 초등생에게 꿈, 비전 이런 거창한 말은 잠깐동안 눈을 동그랗게 해 주지만 효과가 오래 가진 않는 듯하다. 녀석들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의 즐거움이다. 공부란 그저 해야 하니까 억지로 하는 것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지켜봐도 장밋빛 꿈과 미래는 너무 먼 나라의 이야기다. 그들이 감히 상상할 이유를 모르는. 그래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단기 목표와 연결시켜야 한다. 단기 목표가 동기의 시작이다.<공부를 시키는 기술>학생 역시 천차만별이다. 성적이 뛰어나지 않은 어린 친구를 명문대에 보낸다고 호들갑 떠는 것은 바보 같고 속보이는 짓이다. 분명히 이 순간 그 친구의 능력과 잠재력은 정해져 있다. 무한한 잠재력? 그런 말은 적어도 코칭의 현실에선 잠시 접어두자. 여기 한명의 평범한 초등생이 있다. 이 녀석을 공부시켜야 한다. 게임과 축구를 좋아하는 이 친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흔히 상담을 하라고 하면 장엄하고 진지한 성공스토리를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필자 역시 그러한 오류를 많이 범했다. 그럴 때마다 그 녀석은 말없이 내 눈을 피하고 한 숨만 쉬더라. 선생님. 지겨워요. <1.불확실함과 두려움 없애 주기>동기부여의 첫 단계는 어린 친구의 마음속에 은연중에 엉겨있을 두려움과 답답함을 찾아 부드럽게 접근하여 제거시키는 작업이다. 할 일 많은 아이들이 많은 것이 불확실해지고 불완전해질 가능성은 다분하다. 이러한 불분명한 경계와 불안한 미래에 정확하고 긍정적인 선을 그어 줌으로써,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은 어린 학생의 마음을 돌려 세우는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행여나 학생의 힘이나 능력으로 극복하기 힘든 환경적 요소를 발견한다면, 신속히 그 당사자와 함께 외부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 <2.미션 주기>어느 정도 안정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미션(단기 목표)을 부여할 차례다. 이미 이 녀석도 그 미션이란 공부와 관련되는 것쯤은 알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좋은 미션은 두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매력도와 성공가능성이다. 목표달성의 결과가 자신에게 매력적일수록, 동시에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당사자가 판단하기에 클수록 그 학생이 책상으로 향할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녀석이 이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을 합리적인 미션을 주는 것은 코칭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일이다. 어린 친구들이기에 집중력과 인내심의 한계가 있는 만큼 미션수행의 기간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칭찬은 확신이자 성취이다>멋모르고 공부하는 어린 마음은, 알지 못하는 길을 가는 사람의 그것과 같을 것이다. 낯선 길을 갈 때 가장 반가운 것은 목적지에 가까워 온다는 확신을 들게 하는 증거들일 것이다. 공부하는 녀석들도 나의 실행이 미션의 성공으로 이어질지 여러 번 의심을 품을 것이다. 이 순간 필요한 것이 역시 코치의 칭찬과 격려이다. 칭찬은 곧 확신인 것이며 아이에게는 성취감이다. 칭찬받는 사람이 즐거운 이유는 무엇보다 좋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하기 때문이다. 어둡던 미래가 밝아 오지 않았는가. 의심은 확신, 확신은 몰입으로 이어져, 실행의 연속성이 생기고, 어느 순간 그 실행의 메카니즘은 일회성이 아닌 하나의 습관으로 학생에게 근육화 되는 것이다. 칭찬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인지하라! 엄마의 가장 큰 역할중 하나는 바로 전략적 칭찬의 주도자가 되어야 한다. 감정적으로 코칭하는 즉시 엄마는 엄마가 아니고 코치도 아닌 것이다.<결전이후 해피엔딩을 연출하라> 미션을 매듭지을 결전의 순간이 왔다. 학생 또한 자신이 실행한 결과에 감동받길 원하고, 자신만의 열매를 맛보고 싶은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집중할 것이다. 검증의 시간이 끝난 후. 그 동안의 실행에 진정성이 있었다면 코치는 결과의 양 불량을 떠나 승리를 선언할 줄 알아야 한다. 설사 그 결과가 주어진 미션에 미치지 못해도, 녀석이 그 동안의 실행에 의미를 부여하도록 힘껏 안아 주어야 한다. 인위적으로나마 자신의 ‘실행’이 승리와 연관됨을 느낄 때, 그리고 이기는 기쁨이 습관으로 굳어질 때, 공부하는 근육이 생기기 시작한다. 조금씩 불어가는 공부근육은, 더욱 오랫동안 좀 더 깊은 곳까지 생각하고 파고들 수 있는 공부 전사의 몸과 심장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또 엄마는 된다 된다 된다를 외치는 긍정의 마지막 1인이어야 한다.<되새김질과 새로운 시작과 미션>다시 돌아온 녀석에게 지난 미션의 시작과 끝을 되돌아보도록 한 후, 한 번 해본 이상 두 번 하기는 더 쉬움을 알려주자. 그리고 분명히 말해 두자. 너에게 필요한 것은 먼 곳을 한꺼번에 이동하는 축지법이 아닌, 바로 눈앞을 향한 작은 한 걸음임을. 그 작은 한 걸음에 혼신을 다해 보라고. 그 옛날 처음 두 발로 섰을 때의 기적처럼. 코치는 그 녀석을 사랑하는 여러분이다. 이번 겨울 방학 우리 초등 5,6학년 아이들에게는 영어 근육 키우는 전략 기간이다. 아이들의 영어 감각과 어휘 실력, 그리고 활용 문법을 토대로 영어의 탄탄한 내공 근육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중학교 때 필요한 영어는 중학교 입학 전에 해야 한다. 왜 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엄마는 항상 공감을 형성하며 아이를 코칭해야 한다. 필자 학원의 동기 및 영어 졸업 시키는 예비중 10년 노하우를 평촌에서 반드시 전수해 보이겠다 다짐하며 글을 마친다. 평촌영어학원YNS열정과신념이병창 대표원장031-345-5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수업 교육정책에 따라 가장 변화가 많은 곳이 바로 평촌 학원가이다. 그런 평촌 학원가에서 10년 동안 오롯이 창의적 영재교육에 올인한 학원이 있다. 다름 아닌 ‘영재교육의 왕도’라 불리는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이다.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탐구, 토론하며 미래 인재상으로 성장하는 비결에 대해 와이즈만 평촌센터 배은미 원장에게 물어봤다.-.10주년을 축하한다. 10년간 줄기차게 성장한 원동력이 궁금하다.와이즈만 영재교육은 단기적 실적에만 급급한 학원과는 다르다. 와이즈만 수업은 창의적 문제해결력, 융합적사고력, 협업 능력을 성장시키며, 아이들이 발표 토론 중심의 수학프로그램과 실험 탐구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저력이다.-.지능형 맞춤 학습인 2014 스마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은?2014년 1월부터 스마트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와이즈만 스마트 수업은 국내 최초로 ‘와이즈만 스마트 키’라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가 직접 연구, 개발한 수준 높은 스마트 콘텐츠가 제공된다. 학습효과를 극대화해, 창의사고력을 계발하는 최적의, 최고의 콘텐츠이다. 수업 중에 활용되며, 스스로 수준과 적성에 맞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실제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발표기회가 많아져 의사소통 능력과 이해력이 향상되었다”,“호기심으로 집중력이 강화되었다”,“질문이 많아졌다”는 평이 압도적이었다.-.와이즈만은 ‘아이들이 먼저 가고 싶어 하는 학원’으로 알려졌다. 이유는?‘수업이 너무 재미있다’는 초등 저학년 아이부터 ‘목표를 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을 즐긴다’는 중학생까지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교육방침은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을 주는 수업’이다. 수업시간에 탐구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 아이가 상기된 얼굴로 탄성을 지르는 모습을 본 사람은 ‘아이들이 왜, 와이즈만에 가고 싶어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수학, 과학 부문이 재미있고 수월해졌다”는 중학생도 적지 않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수업의 결과이다.-.영재교육원 특강이 유명하다. 12월 시험을 코앞에 둔 시점인데도 특강 수업을 더 열어달라는 사람들이 많다. 학부모들에게 어필된 이유가 무엇인가?영재교육원 입학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 주도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와이즈만에서 수학, 과학일기를 써보고 직접 활동하는 과정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경기도 영재교육원에 합격한 학생의 말이다. 평촌센터에서는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실험하고 토론하면서 문제를 해결한다. 이 과정을 통해 정확한 개념과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능력을 배운다. 창의적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는 점도 장점. -.2014년, 3.4학년 수학교과서가 바뀐다. 학부모들의 고민이 크다. 특히 작년 수학, 과학 부문 개정은 ‘광복이래 최대 개혁’이라 불렸다. 와이즈만에서 어떻게 보는지?올해 초등1, 2학년, 중1, 고1 교과서가 개정되었고, 내년에는 초등3, 4학년, 중2, 고2 교과서가 개정될 예정이다. 변화되는 교과의 핵심은 스토리텔링형 수업, 체험 위주의 학습으로 이미 와이즈만에서 해왔던 수업이다. 그래도 교과과정에 고민이 크다면 창의 사고력 프로그램과 함께 교과 사고력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과 사고력 수업은 정확한 개념학습과 서술형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교과 완전학습 프로그램이다. 현재 초등 2학년은 12월, 3,4학년은 1월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 031-476-4776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평촌 와이즈만 10주년 기념, ‘특별 강연회’와 무료 ‘창의 영재 진단 검사’11월 19일에는 ‘와이즈만 핵심 학부모 정보력 파워업’강연이 시행된다. 수학, 과학교육의 전략과 과학고, 영재학교 입시에 대해 알 수 있는 강좌이다. 12월 3일 ‘내 아이 스타일 교육법’강연에서는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 교육에 대해 살펴본다. 12월 16일 ‘초, 중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입시의 핵심’강연에서는 초등부터 대입까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만 무료로 진행되는 ‘창의 영재 진단 검사’도 창의사고력에 관심이 있었던 학부모들에게는 절호의 기회이다. 자녀의 창의 사고력과 융합인재 성향을 진단, 내 아이에게 맞는 수학, 과학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초중학생의 ‘생각하는 힘’ 길러주는 송파청산수학원 송파청산수학원의 강의실 풍경은 독특하다. 벽마다 설치된 유리칠판 앞에서 여러 학생들이 나와서 골똘히 문제를 푼다. “앉아서 설명을 들을 때는 다 이해한 듯싶었는데 막상 칠판 앞에 나가서 풀어보면 막히는 부분이 있어요. ‘수학 공부의 빈틈’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죠.” 강의실에서 만난 초등 6학년 남학생이 멋쩍게 말한다. 다른 학생의 풀이과정과 비교해 보며 틀린 부분을 확인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강사에게 재차 질문을 던지기 때문에 수업 분위기가 활기차다. 강의실 사방 칠판이 학생들 노트 ‘왜 그럴까?’를 자문하며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수학 교수법을 늘 고민했던 최영석 원장은 차별화된 수학 공부법인 ‘액티 매쓰(Acti-Math)’를 선보여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시의 변별력은 수학에 달려있습니다. 특히 수능에서 배점이 높은 고난이도 문항은 복잡한 계산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개의 개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고력을 묻는 문제들입니다. 이렇게 수능 스타일이 바뀌고 있는데 많은 초등학생들은 여전히 선행과 단순 반복의 문제 풀이 위주로만 공부합니다.” 잘못된 수학 공부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 이곳에서는 주입식 강의 대신 모든 학생들에게 배운 내용을 ‘말로, 글로 표현’하도록 하고 있다. “선생님이 ‘이 문제는 이렇게 풀어라’ 설명하고 아이들이 받아 적는 방식으로는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패턴 연습’이라는 미명 하에 문제 풀이만 반복시키는 공부법으로는 단순 유형 문제는 풀 수 있지만 조금은 꼬아서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오면 바로 손을 놓아버리게 됩니다. ‘왜 그럴까’를 생각하게 실마리를 던져주고 틀린 부분은 왜 틀렸는지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배운 내용 표현할 줄 알아야 실력 쌓여 수학의 기초 체력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 이곳에서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학생들이 칠판 앞에 적어보도록 한다. 수업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한반 정원은 6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각자 풀이 과정이 공개되기 때문에 또래들 사이에 ‘건강한 경쟁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아이들은 선생님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고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은 먼저 손들고 질문을 합니다. 수업 분위기가 능동적으로 바뀌니까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더군요. 게다가 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도 자연스럽게 훈련됩니다.” 최 원장이 설명한다. 이 같은 수업 방식을 통해 강사들은 학생 개개인이 어느 대목에서 막히는지 수업의 이해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념을 이해 못했는지, 개념은 아는데 공식 적용이 서툰지, 아니면 단순한 실수로 틀렸는지 세심하게 파악할 수 있으니까 학생 맞춤형 보충 학습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는 특히 학생들의 ‘질문’을 적극 장려한다. 자습실을 개방해 수업 시간 외에도 모르는 문제는 강사진 누구에게나 바로 질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성실하게 공부를 하는데 점수가 50점대를 맴돌던 남학생은 모르는 부분은 이해할 때까지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머리로 푸는 법’을 체득해 나가더니 지금은 90점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무엇보다 수학의 자신감을 갖게 된 게 큰 수확이죠.” 최 원장이 중3 남학생의 사례를 들려준다. 초등학생들에게는 그날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점검하며 이해 안 되는 부분을 체크할 수 있도록 수학일기장을 쓰도록 한다. 이 일기장은 학생, 학부모, 강사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로도 활용된다.선행 보다 ‘내 머리로’ 문제 푸는 능력 먼저 길러줘야 초등4~중3 대상의 차별화된 사고력 수학 교육을 뚝심 있게 진행하는 최 원장은 타임교육 사고력 수학 사업본부장, 대교 에듀피아 공감교육연구소 소장을 지낸 입시 전문가. 서울대 수의대 출신으로 학부모를 위한 지침서 <99% 학부모가 헛고생하고 있다>의 저자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특목고, 대입 상담 노하우도 많다. 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의 공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치열하게 고민했던 그는 뜻을 같이하는 강사들과 의기투합해 차별화된 사고력 수학 교육을 선보였다. “정부의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의해 올해 초등 1~2학년부터 도입된 스토리텔링형 수학은 선행이나 문제풀이 중심의 ‘양 위주 공부’가 아니라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해 보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자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이처럼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수학 공부는 배운 걸 스스로 표현하고 응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지겨운 문제풀이에 내모는 대신에 어떻게 아이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며 ‘수학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가이드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합니다.” 최 원장이 거듭 강조한다제1회 송파,강동 초등사고력 경시대회웬만한 수학경시대회에는 선행이 필수가 돼 버린 요즘, 송파청산수학원에서는 수학영재 발굴을 위한 이색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초등 3~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국내 사고력 수학 권위자들이 문제를 출제, 선행 없이 제 학년만 충실히 공부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 응용력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며 경시대회 결과를 가지고 사고력수학 전문가인 최영석 원장에게 학생 개인별 성적 분석과 올바른 수학공부법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일시 : 11월24일(일) 오후 1시~2시대상 : 초등 3~6학년생 (자기 학년 공부만 충실히 한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접수: 11월21일까지 전화 접수문의 :02-406-3966 www.송파청산.com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