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이스 학생서비스’ 7월부터 개통 세종시교육청은 7월부터 학생 개인의 성적, 건강 등 학교생활과 학사일정, 급식식단표 등의 정보를 인터넷으로 열람, 이용 할 수 있는 ‘나이스 학생서비스’를 정식으로 개통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나이스 학생서비스 이용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재학생이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www.neis.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학생서비스 전용 인증서를 무료로 발급받아 이용 할 수 있다.학생서비스 제공 항목은 총 48종으로, 인증 없이 제공되는 학교 기본정보, 학사일정, 교육과정, 급식식단표 등 7종, 회원 가입 후 열람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관련 서비스 3종이 있다. 여기에 인증서로 로그인한 경우에만 열람 가능한 학교생활(생활, 출결 등), 성적, 건강, 가정통신문 등 38종이 제공된다.김종배 행정과장은 “학생서비스 개통으로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성적이나 학교생활을 열람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정보열람권 보장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6
- 자기주도 학습 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영통센터’최고의 강사 초빙 설명회 주인공 영통센터에서는 7월 12일(금) 오전 10시~오후 1시 영통롯데마트(구)그랜드백화점 옆 뉴월드프라자 6층 프레베내 연회실에서 설명회를 한다.1부는 최적의 공부(국, 영, 수)편, 2부는 진로와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진행된다. 1부를 진행하는 유상근 강사는 현재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석사과정에 있으며, TMD교육 선임연구원, 공신닷컴 창립멤버이자 대표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2부 강사는 고봉익 TMD교육그룹 대표. 국제문화대학원 대학교 학습코칭 주임교수, 공주교대 교육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했다.설명회 참석 인원은 선착순 150명. 참가비 1만원. 참석하는 모든 학부모들에게 강사들의 저서를 무료로 증정한다.문의 031-205-7109(문자 수신 010-6789-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용인탑클래스기숙학원, 재학생 여름방학캠프 모집 서울대 출신 강사진과 수능 전문 강사진이 준비한 용인탑클래스의 여름방학 캠프인 <썸머스쿨2013眞>에서는 올 여름에도 SKY大를 향한 이유 있는 도전이 계속 된다. 학습 트레이닝 절정의 고수들이 책임지는 소수 정예 관리의 진정한 프리미엄, 수학의 자신감을 심어 주는 농축된 프로그램, 신학기 선행학습 및 달라진 수능 따라잡기 등 2013년 신학기와 2014년 수능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중3, 고1·2·3학년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지난해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국어, 수학, 영어 집중과정으로 운영되는 4주과정은 과목별, 단원별 핵심단원을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집중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져 있다.문의 1599-0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매경2013 레알마드리드 축구 캠프'' & ‘매경인터내셔널 스쿨링캠프’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 최고의 명문구단 레알마드리드 축구를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경기도 이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캠프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2학년이며 캠프기간은 2013년 7월 29~8월8일까지 기수별로 진행된다. 또한 매일경제와 남호주정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있는 ‘매경인터내셔널 스쿨링캠프’도 진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캠프로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3주간 공립학교스쿨링이 진행된다. 한국아이들만 단체로 모여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대부분의 현지 영어캠프와는 달리 3주간 정식으로 호주 공립학교학생이 되어보는 것이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호주의 공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호주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한국과 호주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캠프로서 자리잡은 매경인터내셔널 스쿨링캠프는 안전하고 쾌적한 호주에서 완벽한 영어몰입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호주스쿨링에 참가하는 동안 열린 사고와 글로벌 에티켓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호주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학생 스스로 글로벌 인재로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현지 공교육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교육을 현지학생들과 같이 수업하며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영어실력 또한 자연스럽게 향상된다.문의 : 스쿨링캠프(02-2000-5456) 레알마드리드 축구캠프(02-2000-5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대입 반수집중반 모집 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은 대입 반수집중반을 모집중이다. 2학기 개강은 7월 7일이며 대학 기말고사 이후 반수에 나서는 학생, 해외 리터니학생, 고득점 문제풀이 위주인 2학기 수업일정에 맞춘 독학생들의 문의와 입소 상담에 맞춰 특별반을 편성한 것이다. 개강일 전에 선입소하여 보충학습도 가능. 특히 2학기 개강 반수집중반 수업은 현 EBS 수능, SKY출신, 스타강사 등 최고 강사진이 국,수,영 A/B,사/과탐 2014 신유형문제와 고득점 풀이 위주로 수업한다. EBS특강과 기출문제집, 강사들이 만든 출제 예상문제집 수업을 통해 수능 고득점 노하우를 익히는 것이 핵심. 입시연구소장이 복잡한 대입전형에서 내게 유리한 대입전형을 골라 지도하는 목표대학 합격 1:1 진학상담도 진행한다. 교실의 혁명(독서실 이동 시간 ZERO), 24시간 생활 및 건강관리(호텔식 2인1실 기숙사에 샤워실, 비데 완비) 영·수 소그룹 무료클리닉, 심리안정 상담(슬럼프 상담), JUMP UP 장학금(성적이 오르면 전학생 누구나 장학금을 받는 장학제도) 등 학습 동기부여에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화 예약상담을 하면 방문 때 진학상담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접수중.문의 031-6789-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로얄패밀리 HUB가 떴다! 진로·입시·학습 캠프 공부만 잘하는 사람을 만들 것인가? 공부도 잘 하는 사람을 만들 것인가? 답은 너무나 분명하다.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바뀌었다. 따라서 인재를 만드는 전략도 바꿔야 성공확률이 높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원주입시컨설팅 HUB는 홍인학원(원장 박준규), 유승학원(원장 이상록), BK21입시학원(원장 이종국) 모여 20년 전통의 입시컨설팅 전문기업 퓨처플랜과 함께 원주 최초로 입시, 진로, 학습 캠프를 진행한다. 교육 철학이 비슷한 원장들이 모여 오랜 기간 동안 고민하고 기획해 진행하는 만큼 초반부터 관심이 뜨겁다. ● 치우치지 않아야 바로 선다홍인학원 박준규 원장은 “현재 진행되는 대입제도에 비춰봤을 때 학력만으로 승부하기에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일찍부터 진로를 정하고 그에 적합한 경험을 얼마나 했는지가 관건이다. 진로와 입시, 자기주도학습에 이르기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지금까지 세 학원에서 진행하던 입시 상담 프로그램을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입시컨설팅 전문회사 퓨처플랜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자발성이 정답이다유승학원 이상록 원장은 “중·고등학생의 입시를 책임지는 학원으로서 세 학원들은 진로 관련 사이트를 찾아가며 상담을 진행하곤 했다. 상담자 중심의 입시전략보다는 학생의 자발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 학생들에게 그런 경험을 갖게 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며 원주 지역의 입시 결과가 점점 나빠지는 것과 관련한 문제도 해결 과제라고 말했다.BK입시학원 이종국 원장은 “서울에서는 이미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들이지만 학원에서 이런 캠프를 추진하는 경우는 유일하다. 그동안 가졌던 생각의 결과가 눈에 보이기까지 쉽지만은 않은 여정 이었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 잘 맺어질 것이라 낙관했다. ● 자신의 위치 바로 알고 접근해야이번 캠프는 예비 중학생(초6, 중1), 예비고등학생(중2, 중3) 그룹별 선착순 50명으로 구성되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접수는 7월 20일까지며 사전검사 중의 하나인 전국학력평가검사는 각 학원에서 마련한 고사장에서 7월 21일 동시에 이루어진다. 고등학생은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파악이 가능하므로 전국학력평가 검사는 중학생만 치루면 된다. 이는 전국 단위의 시험으로 자신의 학업성적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 외에도 캠프참가를 위한 사전 진단검사는 주거지와 가까운 학원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진다. ● 정확한 진단과 함께현재 성적이 우수하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과정에서 상위권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바꿔 말하면 현재의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정서적인 요인에 의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도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적합한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다. 특목고 적합도 검사는 현재 과고, 외고,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이 특목고 공부에 적합한지 알아보는 검사로 특목고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조언해 줄 수 있는 검사다.입시는 성적과 전략이 제대로 맞아 떨어져야만 최대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기회는 늘 온다. 하지만 그 기회를 지나치면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다. 서두르자. 입시 컨설팅의 대가 퓨처플랜&한국진로학습 연구소‘퓨처플랜(대표이사 이규복)’은 개인과 학교 학원을 대상으로 진로, 입시 학습 컨설팅을 진행하는 회사다. 이규복 대표이사는 다수의 매체에서 입시전략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입시 관련 저서와 대입 관련 강의 경력이 풍부한 입시 전문가다. ‘한국진로학습연구소’는 청소년의 진로설계, 진학전략, 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해 스마트시리즈(진로종합검사, 학습종합검사, 입시종합검사, 학력평가, 특목고적합도검사, 영재검사) 아삭플래너, 스마트멘토링클래스, 스마트스쿨링, 스마트진진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 중인 회사다. 캠프 문의 및 접수 : 763-0908(홍인학원) 766-0376(유승학원) 766-8818(BK21입시학원)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학과 습의 조화, 진명의 철학 학년이 올라가면서 전 단계의 학습내용을 모르고는 수업 진행이 어려운 과목이 수학이다. 전 단계의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있더라도 꾸준한 문제풀이를 하지 않으면 실력을 쌓기 어려운 과목 또한 수학이다. 창수학에서 이름을 바꿔 새롭게 거듭난 ‘진명수학 학원(원장 노명훈·최항진)’이 학원비는 줄이고 수업시간은 배로 늘려 내실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성적 향상 100%에 도전하는 그들의 야심찬 발걸음을 따라가 본다. ● 지루할 틈 없는 수업진명수학의 중학 과정은 5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 3회 매회 100분 수업을 기준으로 하지만 현재 매회 200분씩 수업을 진행한다. 월말에는 평가시험을 실시하여 결과를 집으로 보내어 학습 상황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수업을 실시해 성적을 엄격하게 관리한다.중하위권 학생들이 200분을 집중해서 수학 공부만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두 명의 교사가 나눠 개념설명과 문제풀이를 따로 진행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이 지나간다. 각 반은 6명이 정원이며 인원이 적기 때문에 개별 지도가 가능하다. 숙제 또한 수준에 맞게 내주기 때문에 한 교실에서 공부하지만 각자에게 적합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또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하원 지도에도 중점을 두었다. 차량지도를 위해 1명의 교사가 차를 타는 것까지 확인한다. 학부모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 주말 없이 자습실 운영진명수학은 주중이나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부터 오후 12시까지 칸막이가 낮은 대학도서관 형태의 자습실을 운영한다. 학원생이라면 언제든지 자습하면서 상주하는 강사에게 질문할 수 있다.노명훈 원장은 “진명수학은 세세한 설명과 재미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소문이 나 있다”며 강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명수학은 원래 고등부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다 얼마 전부터 중학 과정에 비중을 두어 새롭게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최항진 원장은 “현재 중학교 학생들의 기말고사 성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100%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그만큼 열심히 지도했다”며 학원의 원래 기능은 성적 향상에 있다고 말했다. ● 선행학습은 월반으로?현재 중학생은 학년 별 레벨별로 두 개 반씩 반 편성을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문제집에서 문제를 발췌해 사용할 만큼 충분한 학습량을 자랑하는 진명학원. 심화학습을 하는 레벨이라고 해도 선행학습을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특목고 입시나 대입 시험에서 선행학습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지 않을뿐더러 무리한 선행학습으로 진도만 나가서는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특목고의 수업을 따라가기 위한 학습을 필요로 하는 학생은 상위 학년과 함께 공부하면서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노 원장은 “선행 학습을 한다고 해도 실제로 시험을 보면 30~40점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 배운 것을 정확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제는 입시를 위한 공부보다 특목고에 진학해서 잘 적응하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 고득점을 향하여고등부 성적 향상에 있어 정평이 나있는 진명학원은 고득점을 위한 학원만의 특수 교재를 제작해 사용한다. 수업시간에 이해가 다 되지 않아 다시 수업을 들어야 할 경우와 나중에 들어와 수업 진도가 맞지 않을 경우 탄력적인 이동 수업을 통해서 수업을 듣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한다.고등학교 3학년은 모의고사 풀이반을 진행한다. 시험을 보고 난 후 한 달씩 진행하는 모의고사 풀이반은 원래 학원생이 아니어도 모의고사 풀이 과정을 들을 수 있다. 대부분 친구를 통해 오게 되는데 학원생에게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일반 학생들에게는 주 1회 월 10만의 비용을 받는다. 사설 모의고사와 교육청 모의고사를 배분 점수대별로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전 원장은 “수학은 공식 암기가 아닌 체계적인 유도과정을 통한 개념 설명과 자기주도형 수업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병행돼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최상위 수학을 지향하는 진명과 함께 하기를 권했다.문의 762-4674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미래 시각 기말고사 시즌이다. 또 한 차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할 것인지 아빠와 아이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져야 하는 시기다. 나중에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얻으라고 아이를 위해서 조언을 하는건데, 아이는 아직 아빠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시험도 잘 보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비율도 높지 않고, 더군다나 성적까지 잘 나오는 아이들의 비율은 더 적다. 사실 공부도 대강하고, 성적도 대강 나오는 우리 아이가 이 시대의 보통 사람일 수도 있다. 그리고 세상엔 보통 사람이 가장 많다. 흥미로운 것은 전교 1등은 학교에 한 명 뿐이고, 삼성전자에 취직하는 대학생은 전체 대학 졸업생 중에 0.1%도 안될텐데, 대략 80%를 차지하는 보통의 학생들이 상위 몇%에 들어가야 한다는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기대를 가지고 살면서, 불필요한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삶은 도전과 성취로 가득 차있다. 어릴 때 부모가 이혼하고 길바닥에 내쳐진 아이는 하버드에 진학하고, 경상도 촌구석에서 상고마저 자퇴한 아이는 세계를 누비며 각국의 바이어들을 만나고 다닌다. 성공한 이들의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역경의 순간에 오히려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대명사가 되어버린 ‘버킷리스트’라는 말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목록을 말하는데, 이 말이 동명의 영화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 2명이 죽음 전의 시간을 보낼 방법으로 나오면서 유명세를 탔다. 우리나라에서도 저자가 암에 걸리면서 죽기 전에 하고 싶은 73개의 꿈 리스트를 작성해서 하나씩 이루어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런데, 버킷리스트와 73개의 꿈 리스트의 공통점은 모두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 작성되었다는 것이다. 가장 절망적일 수 있는 순간을 극복하기 위한 절박함이 만들어낸 리스트인 것이다. 약간 과장을 더해서 표현하면, 바로 지금 이 순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쌓여서 미래의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그러면 절박함을 심어주기 위해서 보통 사람인 아빠가 일부러 실직을 하거나 사업을 망하게 해야하는가? 아니다. 우선은 아이가 먼 미래를 보지 못하는 것을 비난하지 말자. 아이는 미래를 못보는 게 아니라 현재의 즐거움을 위해서 보기를 미룬 것이다. 위의 사람들도 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리스트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아이의 마음을 알면서 비난하는 것은 쓸데없이 불만만 키운다. 아빠는 지금 현재 당면한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현재의 즐거움을 유지하려면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아이와 같이 의논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PC방에 1시간을 가려면 공부는 몇 시간을 하는 것이 지금의 성적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그리고 PC방에 다녀왔을 때는 ‘놀만큼 놀았으니까 이제 공부해’라고 하기보다는 ‘시간 지켜서 잘 왔네. 약속지켜서 고맙다.’와 같이 제 시간에 귀가한 것을 칭찬해주자. 비난을 줄이고 아이의 즐거움을 인정해줄 때, 아이는 미래를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일상에서 발견하는 수학적 원리들 사람들은 “수학은 배우기만 힘들고, 써먹을 내용이라고는 +,-,×,÷ 외에는 별로 없다”는 말을 자주한다. 수학 때문에 학창 시절에 괴로움을 겪은 사람들의 넋두리라고 생각하기에는 씁쓸함이 남는다. 정말 수학은 우리 생활과 별 상관이 없을까? 조금만 주변을 살피고 생각을 해 보면, 수학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무심히 넘어가는 일상의 구석구석에 수학적 원리들이 숨을 쉬고 있다. ● 음식물을 꼭꼭 씹어 먹어야 하는 이유“예빈아, 음식 좀 천천히 먹으렴.”“학교에 늦을까봐 그래요.”“음식물은 꼭꼭 씹어 먹어야지 소화도 잘되고 체하지도 않는단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바쁘게 산다. 그러다 보니 식사를 할 때 음식물을 몇 번 씹지도 않고 삼키는 경우가 많아, 식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인 평균 15분이 채 안된다고 한다. 위는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켜 몸에 풍부한 영양분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급하게 먹은 음식물은 위에 많은 부담을 주고, 소화도 잘 되지 않을뿐더러 제한된 영양분만을 공급하게 된다. 왜 그럴까? 굳이 의학적 지식을 빌리지 않더라고 닮음비라는 간단한 수학 지식만 있으면 된다. 두 도형이 닮았을 때, 면적은 닮음비의 제곱에 부피는 닮음비의 세제곱에 비례한다. 설명을 위해서 우리가 먹는 음식물과 씹어서 잘게 쪼개진 음식물을 공 모양이라고 생각해보자. 반지름이 R인 공 모양의 음식물을 씹에서 반지름의 크기가 1/2인 음식물로 만들면, 잘게 나누어진 음식물의 부피는 닮음비의 성질에 의해 전체 부피의 1/8이 된다. 그리고 음식물 전체의 부피에는 변화가 없어야 하므로, 씹는 작업을 통하여 1개의 음식물이 8개의 작은 음식물로 나누어지게 된다. 한편 반지름이 R인 공의 겉넓이는 4&prodR²이고, 반지름이 R/2인 공의 겉넓이는 &prodR²이 된다. 그러므로 8개로 나눈 작은 공들의 겉넓이들의 합은 8&prodR²이 되어, 소화액이 음식물과 접촉하는 부문이 2배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음식물을 꼭꼭 씹어서 작은 알갱이로 쪼개서 위로 보낼수록 음식물과 소화액이 닿는 부분이 많아지게 되어 소화가 잘 된다. ● 뚱뚱한 사람들이 더위를 더 타는 이유“아빠, 올 여름은 너무 더운 것 같아요?”“예원이 말대로 보통 더운 날씨가 아니구나.”“근데 아빠, 뚱뚱한 사람들이 마른 사람들보다 더위를 더 타고 땀도 많이 흘리는 것 같아요?” 올 여름은 꽤나 덥고 더위도 일찍 시작되었다. 더운 날씨가 사람들을 지치게 하지만, 살이 찐 사람들이 유난히 더 힘들어 한다. 이유가 뭘까?우리의 신체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피부에 있는 땀샘의 표면적을 최대로 넓혀 땀을 배출하고, 추우면 표면적을 최소로 좁혀서 땀의 방출을 막아 체온을 유지하려고 한다. 사람의 몸을 원기둥 형태라고 생각하고 닮음비를 적용해보면 몸의 면적은 제곱에, 몸무게는 세제곱에 비례한다. 그렇지만 뚱뚱한 사람은 마른 사람에 비해 몸무게는 많이 나가지만, 피부의 표면적은 몸무게에 비례하는 만큼 넓지가 않다. 즉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에 비해 표면적의 비율이 작아 더위를 더 타게 되고, 체온 유지를 위해서 땀을 더 흘리게 된다. 상대적으로 겨울에는 마른 사람이 뚱뚱한 사람에 비해 표면적의 비율이 크기 때문에 뚱뚱한 사람보다 체온을 더 많이 빼앗겨 추위를 더 탄다. 같은 이유로 추운 지방이 주된 서식지인 시베리아호랑이와 날씨가 더운 지역의 벵갈호랑이의 몸집이 다른 까닭도 설명이 가능하다. ● 한걸음 더아래의 대화를 읽고 왜 그런지를 생각해 보자. “진솔아, 화장실에 휴지 좀 가져다 놓을래?”“아빠, 비누나 화장지는 처음에는 줄어드는 양을 잘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굉장히빠른 속도로 없어지는 것 같아요?” “민정아, 엄마가 마시는 쥬스에 얼음 좀 넣어 줄래?”“쥬스가 빨리 시원해지라고 얼음을 최대한 잘게 쪼개서 넣어 드릴 테니, 잠깐만 기다리세요.” “엄마, 왜 밥알을 펴서 김밥을 만드세요?”“밥알을 펴 놓으면 밥이 더 빨리 식기 때문이란다. 혜원아” 궁금한 점은 아래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Blog:http://blog.daum.net/istiger진광고등학교 신인선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구미교육청, 통학차량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송정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강화! 사고 Zero!’라는 주제로 어린이 통학차량 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미교육청은 6월과 7월을 통학차량 안정강화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통학차 안전실태 전수 조사와 운전자 및 관리자 안전강화 교육 및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구미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운행하고 있는 통학차량은 160대로, 이 캠페인은 통학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황태주 교육장은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학부모봉사자,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사고 Zero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