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술,논술형 영어내신 평촌표현어학원이 책임진다! 각 학교의 중간고사가 대부분 끝이 났다. 이번 시험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혼란스럽다고 할 만큼 어렵고 까다롭게 출제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서가 2013년 중1과 고1에 적용되면서 서술형뿐만 아니라 논술형도 추가하여 전체 35%이상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상위권마저도 만점 맞기 어렵다는 이번 중간고사에서 논술형 문제를 출제하지 않은 학교는 수행평가에서 출제할 것으로 예상되어 논술형 대비는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평촌표현어학원 권정희 원장은 ??서술형은 요약, 개념, 이해, 설명 등 사실을 바탕으로 기술하는 평가인 반면 논술형은 자기의 의견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평가??라고 설명하면서 ??논술형은 정답이 없고 주어진 Topic에 대해 자기의 견해를 스스로 구성해야 하며 이때 조건에 정확히 맞춰야 함은 물론 표현도 정확해야 하는데 이 세 가지를 단 기간에 해결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들로서는 논술형 문제 출제에 당황하고 부담스러워했지만 이것은 이미 예고된 사실이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과 학교 그리고 학원까지도 과거의 지식 암기 수업과 평가방식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논술형 문제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평촌표현어학원의 수업 방식은 달랐다. 2012년 발표된 교육청 예시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내신 대비 기간에는 별도로 서술형 예상문제집을 제작하여 대비해왔다. 올해는 처음 출제되는 논술형 예시문제와 교과서를 분석하여 예상문제를 출제하고, 정규수업에서 익힌 Topic과 전략 그리고 표현을 활용하여 예상문제의 모범답안까지 작성하며 논술형에 대비했던 것.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 강사와 학부모대상 내신대비 세미나를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총회자료를 수집하고, 학교별 출제 비중과 문항 구성을 정리 분석한 결과, 중간고사에서 서술 논술형 출제 비중이 50%나 되는 학교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내신이 거의 종료된 현재, 표현어학원에서는 대표강사 Peter Kim과 이지혜 팀장을 필두로 이미 기출문제 분석을 마쳤다. 이번 시험에서는 비교적 내신이 어렵다는 ㄱ중 3학년 논술형 문제는 교과서가 아니라 외부 지문에서 출제되어 더욱 어려웠다. 또 ㄱ중 2학년 논술형 문제의 경우 교과서 1단원 Topic을 바탕으로 출제하였고, 자신이 되고 싶은 직업 명을 영어로 표현하도록 하였는데 만약 영어로 표현하기 어려워 생각해보지 않은 일반적인 직업을 썼을 경우 짧은 시간에 구체적인 실천계획 세 가지를 세우기 쉽지 않다. 본인의 생각이 부족하다면 직업에 대한 사전 정보라도 있어야 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 문제이고, 내용을 구성하더라도 이를 논리적이고 어법에 맞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ㄱ중학교 2학년 논술형 문제논술형1. 자신이 미래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 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올해 학교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내용을 에 맞게 논술하시오(120점)1. 직업명을 쓸 것.2. 학교생활에서의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반드시 세 가지만 서술.3. 40~60단어로 작성할 것.(띄어쓰기 제외)4. 완전한 영어 문장으로 쓸 것. 위의 문제를 출제한 ㄱ중 2학년 교과서 1과 제목이 How to set g good goal로서 인생의 목표를 정할 때 우선 순위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내용이다. 표현어학원에서는 교과서 범위 내에서 논술형 문제를 낸다면 이번 논술형의 주제는 what is your goal in the future? 또는 what do you want to be in the future?가 될 확률이 높다고 추측,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모범답안을 작성했다. 이미 초급반에도 Dream Jobs이라는 Topic을 공부하며 각종 직업명과 그에 대한 내용을 배웠고, 자기의 견해를 뒷받침하는 문장을 갖춰서 글을 작성하는 훈련을 문제 유형별로 다루어 봤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서 논술형 문제가 학생들에게는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다.표현어학원의 콘덴츠는 개정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맞춰 구성되어 있어 Topic은 물론 말하기 쓰기를 강화한 실용영어교육이라는 목표에도 부합한다. 문제유형은 읽기와 듣기의 경우 개편 수능과 NEAT, 말하기와 쓰기의 경우 NEAT와 내신의 서술 논술형 문제유형과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수강생들은 이미 서술형 논술형 문제의 Topic과 유형에 익숙하다. 표현어학원 031-388-0908/382-0700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인터뷰-강준구(귀인중 2)논술형 문제라고 해서 어렵거나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평소 학원에서 많이 접해봤기 때문에 생소하지도 않았구요. 이번 시험문제의 경우도 예상문제로 토론하면서 다루어 봤던 문제라서 전혀 낯설지 않았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다닌 표현어학원의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사소한 것 하나도 배려해주려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자유롭고 재미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에듀플렉스 학부모 초청 공개 세미나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생들의 놀라운 성적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10년 역사의 에듀플렉스가 송파 학부모들을 위한 학부모 초청 공개세미나를 진행한다. 5월 22일(수) 저녁 7시~9시 송파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개세미나의 주제는 ‘새 정부 입시제도 변화분석과 전략 X파일’이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에듀플렉스 이병훈 부사장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춘 자기주도학습 전략’과 ‘에듀플렉스 개별맞춤형 학습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들려준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모든 학부모에게는 ‘공부비법DVD''도 증정한다. 예약문의 잠실점 02-415-4195 문정점 02-413-0123 방이점 02-3401-16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놀라운 성적 변화의 경험 -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공부에 몰입하기가 힘들었던 김주인(가명 중3)군. 시험 기간이면 매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컴퓨터게임, 축구, TV등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었다. 그런 김군이 변했다. 잠실 에듀플렉스에 다닌 지 8개월에 접어드는 김군은 이제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구체적인 과목의 목표 점수까지도 스스로 관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자신에 맞는 공부법도 알게 됐다. 김군은 “70점 대였던 성적이 이제 90점 대를 유지하는 수준”이라며 “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성취해나가는 과정이 즐겁기만 하다”고 말한다.초등학교 6학년인 최하나(가명)양은 공부습관이 전혀 잡혀 있지 않은 상태로 잠실에듀플렉스 문을 두드렸다. 최양은 학습습관은 물론 생활적인 습관도 또래에 비해 많이 뒤처진 상태. 항상 우울하고 스스로에게 부정적이던 하나양에게 끊임없는 칭찬과 학습매니저의 꾸준한 학습코칭이 진행됐다. 2개월여가 지난 현재 하나양은 긍정적이고 자발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학생으로 거듭 났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체크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하나양, 공부를 마치고 에듀플렉스 문을 나설 때 “가장 뿌듯하다”고 말한다. 공부의 방법과 즐거움 스스로 터득하게 해 10년 전 자기주도학습의 문을 연 에듀플렉스는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학습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학습검사와 학습행동진단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현재 상황과 학습부진요소, 적성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에서 프로그램은 출발한다. 강의가 아닌 매니지먼트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과정. 이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매니저다.잠실 에듀플렉스 유혜신 원장은 “그냥 내버려두고 스스로 공부하기를 바라는 것은 자기주도학습이 아니다”며 “자기주도학습의 단계에 맞춘 행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매니저가 꾸준한 관리와 피드백을 제공, 스스로 공부하는 과정이 습관이 되게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스스로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론을 제시,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하게 하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자기평가가 이어진다. 계획 설정과 실천 트레이닝 자기주도학습의 주축은 계획의 설정과 실천을 위한 노력이다. 학생들은 먼저 1년의 큰 계획을 구상한다. 시험 치르는 시기를 확인하고 대략적인 준비기간을 정해 보면서 머릿속에 한 장의 달력이 그려지게 된다. 그 다음 월간과 주간 계획을 짜게 된다. 유 원장은 “공부 시간이나 학습할 내용을 물론 지키지 못한 계획을 다시 한 번 실천한 시간을 따로 마련해 학생들에게 좌절감보다 성취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하루의 계획표는 매우 구체적이다. 특히 공부해야 한 분량을 모두 실행한 후에는 ‘데일리(daily)체크를 통해 학습한 정도를 확인하고 있다. 데일리체크는 단순한 시험 형식이 아닌 학생 스스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 정확한 학습실행평가가 가능하다. 또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원에 익숙한 학생들을 위해 과도기적 훈련과정인 ‘튜터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튜터링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지식전달식 수업과 학생 스스로의 내면화 학습 시간이 반복 순환되는 형태로 자기주도학습으로 가는 중간 단계의 훈련 과정인 셈이다. 학습과 정서 안정 모두 잡아야 자기주도학습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학부모와의 상담도 월1회 진행한다. 심리치료학을 전공(박사과정 수료)한 유 원장은 학생들의 정서적인 면을 특히 강조한다. 학습적인 면은 매니저가, 정서적인 면은 유 원장이 확실히 체크하고 있는 것이 잠실에듀플렉스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 학습은 물론 아이의 감정까지도 파악, 공부와 정서 모두를 잡는 것이 유 원장의 목표다. 유 원장은 “지나친 학습에의 관심으로 아이의 마음을 전혀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습 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도 매우 중요한 만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듀플렉스는 5월22일(저녁7시~9시)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학부모 초청 공개 세미나를 진행한다. ‘새 정부 입시제도 변화분석과 전략 X파일’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예약은 에듀플렉스 잠실점과 문정점, 방이점으로 하면 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2014 논술로 대학가기 ①한국 대학의 현주소와 논술전형 대비방향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모두 33개 대학 1만6849명으로 이는 2013학년도에 비해 2개 대학, 1725명이 증가한 수치다. 수시가 대세인 2014년 대학입시,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한국 대학의 현주소와 논술 대비법에 대해 논술 입시 지도 18년 베테랑 강사인 이성구 논술학원의 이성구 원장에게 그 해답을 들어봤다.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명문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의 현 상황과 상관이 있을 듯하다. -연세대가 신촌을 두고 서울에서 한참 떨어진 송도 지역에 본교의 일부를 세우고, 뉴욕대학이 이미 인천 송도에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신자유주의가 교육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방의 몇몇 대학(경북 외국어 대학, 서남대 등)은 자진 폐교를 신청할 정도로 대학 재정 자립의 안전망이 무너졌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저출산 사회’로의 진입을 들 수 있다. 2013년을 전후로 1년에 서울의 고등학교 학생 수가 1만 명씩 줄어들게 된다. 둘째는 외국의 명문대가 한국 교육 시장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셋째로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상당수가 고교 시절부터 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한다는 점이다. 이제 세계적으로 많은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자본주의 시장경쟁의 원리 속으로 뛰어 들었다. 그래서 국내 명문대들의 우수학생 유치 전쟁 또한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대학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의 문을 두드렸던 과거의 입시 잔치는 끝난 것이다. 왜 명문대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모으기 위해 입시 설명회 전국 투어 공연을 하고 명문 사립대 입학 처장들이 직접 특목고나 강남, 송파, 서초 지역의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입시 설명회를 하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우수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대학들의 전형 요강 변화는?-입시 설명회를 위해 입시 분석을 하다보면 각 대학의 입학처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치밀하고 은밀한 전형 요강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형태가 ‘수시’ 중심의 입시 요강이다. 연세대와 고려대가 수시를 통해 무려 80% 가까이를 선발하자 예전에 서울대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학생들이 연세대, 고려대의 인기학과에 입학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그래서 서울대도 이제 수시 전형에서 83%의 학생을 선발한다. 둘째, 내신의 실질 반영률을 낮추고 논술과 구술 면접 그리고 스펙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현재 한국의 입시에 있어서의 가장 큰 오해가 내신에 대한 이해다. 상당수가 내신이 입시에 당락을 가르는 전형요소인 줄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 내신의 변별력은 극히 낮다. 정시는 1등급과 5등급의 차이가 입시 전체 전형 요소 중 1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수시는 명문대 합격생 평균이 2.5등급이고 5~6등급이 명문대 합격 커트라인이다. 내신 전형 요소에 기본점수를 만점에 가깝도록 준 다음 등급 간의 격차를 아주 미세하게 한 다음 논술이나 구술에 변별력을 강하게 하면 우수한 학생은 쉽게 선발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도 내신 등급제를 운운하는 것은 참 황당한 일이다. 입시 전체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고 전략을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지금 대학입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논술, 구술이다. 그래서 학습량은 논술·구술, 수능, 내신 순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내신, 수능 순위고 논술은 하지도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참 잘못된 전략이다. 셋째 본고사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논술·구술의 난이도를 높여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방법이다. 현재 학생들의 독서력은 아주 낮은데 논술 수준은 매우 높다. 논술 강의한지 2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대입 논술 고사를 풀면 상당한 시간이 요구될 정도로 어려운 문제가 많다. 그리고 실제 논술 강사들 중에서도 오답을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논술이나 구술에서 만점을 받는 학생은 절대 있을 수 없다. 합격생 평균 점수가 60점대다. 논술의 난도가 높아진다는 데 논술의 출제경향은?-우수 학생을 걸러내기 위해 문과 논술 문제의 난도를 높이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제시문 자체의 내용이 아주 학술적이고 난해한 지문을 주고 수험생의 독서력을 평가한다. 다음으로 제시문 자체는 쉽지만 내용이 전혀 다른 제시문을 주고 그 제시문 간의 관계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높은 사고력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셋째 방법은 딜레마적인 상황을 주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높은 배경지식을 통해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방법이다. 독서량을 묻는 방식이다. 이렇게 출제되는 이유는 논술 고사를 잘 보는 학생들이 대부분 대학의 성적도 좋다는 대학 교수들이 평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14 논술 대비 어떻게 해야 하나? -문과 학생들은 무엇보다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이때 독서 삼매경이 아닌 ‘비판적 독서’를 해야 한다. ‘백설 공주’를 읽었다고 논술을 잘 보는 것이 아니라 ‘왜 백설 공주는 반팔만 입는지’ ‘백설 공주는 왜 난장이에게 의지하고 사는지’ ‘왕자의 키스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왜 일어나지 못하는지’등의 비판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 논술은 단순한 작문이 아니다. 논술을 작문 수준으로 오해하는 부분은 강사들 중에서도 있다. 고3이라면 정평 있는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학생이나 고등 저학년은 비판적 독서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당연하지만 어려운 것; 공부에 대한 의욕 고등부 영어 원장이 말하는 중3 이하의 학생이 정말로 준비해야 할 것 1. 당연하지만 어려운 것 공부에 대한 의욕2. 의욕의 원천 자부심과 성실도를 높일 수 있는 실전적 방법.3. 진도에 상관없이 어휘력을 확보하자.4. 문법때문에 첨수차이가 나타난다. ‘학생이 공부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최고의 학습지도이다’ 라는 소신으로 수많은 성공담을 만들어 온 표 재홍 원장의 성공적인 고등학교 성적관리를 위한 준비과정과 지도방법에 관한 내용을 기고문으로 싣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3 이하의 학년 학생의 고등학교 영어준비와 고1 학생의 영어 성적 향상과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선 지금부터 써 내려갈 내용이 절대적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밝혀두고 싶습니다. 영어 공부방법이라는 것이 개인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므로 일률적으로 이것만이 옳은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의 성공사례에서 비추어 밝히는 경험적 의견이라는 것을 먼저 밝혀두고자 합니다. 잠실에 영어학원을 개원한지 6개월여 되어갑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시험 전까지 긴장하던 학생들이 이제는 시험결과에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자신감에 찬 얼굴들입니다. 벌써부터 기말고사 준비하자고 덤비는 녀석도 있습니다. 기특한 녀석들입니다. 이번 내신대비는 녀석들이 태어나서 최고로 힘들게 공부한 것일 겁니다. 그래도 모두 힘들어 하면서도 끝까지 따라와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인 학생들이 조금 더 일찍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면, 그래서 조금 더 기초가 튼튼했다면 하는 것입니다. 이글을 쓰는 것도 이러한 아쉬움에서입니다.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것이 현실입니다.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를, 중학교 때는 고등학교를, 고등학교에서는 대학교 진학을 위하여 막대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쏟아 붇고, 쏟아 부은 만큼 안도하고 심지어 자부심까지 느끼는 것이 우리나라 부모의 일반적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 안도감과 자부심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부모님은 소수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출발은 비슷하지만 학년이 올라 갈수록 선두권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그래서 더 공부시키고, 그러다가 학생이 반발하는 악순환을 거듭하는 것이 대부분의 경험입니다. 인지심리학에서 (coherent mental representation)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얼추 우리말로 번역하면 [간섭 지적 개념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적당한 우리말을 찾을 수 없어서 그냥 쓰겠습니다,- 학습은 새롭게 창조되는 깨닮음의 과정이라기 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연결지어 유추해서 얻게되는 깨닮의 과정이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이해와 기억으로 이루어지는 학습은, 이미 갖고 있는 사전 배경 지식과의 연결이 필수적인 것이며, 그래서 학습은 학습의 결과가 누적됩니다. 다시 말해서 공부를 많이 해 본 학생이 공부를 더 잘하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공부도 공부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공부하는 것은 다음의 학습에 바탕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머릿속에 아무리 많은 것을 집어넣어도 database 가 되지 않으면 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공부를 database 로 만들려면 공부에 의욕이 필요합니다. 의욕이 없는 공부는 필수적으로 강요된 학습이 될 수 밖에 없고, 머릿속에 집어넣기만 할 뿐 배경지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정성이 없기 때문에 coherent mental representation이 일어날 수 없게 됩니다. 더구나 강요되는 학습은 학생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강한 반발에 부딪히게 되므로 학습의 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즉, 학생의 의욕을 일으키지 않고 진도만 앞으로 나가는 공부는 초기에는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줄어들게 됩니다. 어찌보면 진부할 정도로 당연한 내용입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공부에 대한 의욕은 학생이라면 당연히 갖어야할 의무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도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모두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현실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학생이 공부에 의욕을 갖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공부를 잘해야 장래에 좋은 직업을 갖을 수 있다는 상담도 많이 하고, 이번에 목표성적을 달성하면 상으로 무엇을 해주겠다는 유인도 많이 하십니다만, 저의 경험으로 볼 때 효과는 그때뿐일 겁니다. 저는 공부의 의욕은 학생의 자부심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자존심만도 아니고 자신감만도 아닌 그 두가지가 합쳐진 자부심 말입니다. 다음회에 계속하겠습니다.표재홍 원장전 대길학원 (청담) 교무부장 전 학림학원 (중계 본점) 영어 팀장전 프라임 씽크 영어 (중계) 원장현 프라임 마스터 학원 (대치) 대강사현 프라임 원 영어(잠실) 원장 저서: Speed 영문법 / Logical Reading / Practical Reading Skill 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제14회 강원도 자랑스런 청소년상 시상식 및 전국 그룹댄싱, 가요 경연대회 제14회 강원도 자랑스런 청소년상 시상식이 5월 25(토) 오후 1시30분 한림대학교 일송아트 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전국청소년 그룹댄싱·가요경연대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수상자 명단△문화적감성=이예소(속초여고 3년) △과학·정보마인드=고동균(민족사관고 2년) △봉사·협력=이원호(명륜고 3년)△모험심·개척정신=서승완(동해 삼육중 3년) △국제감각=박민성(삼척고 2년) △환경의식=김연주(도계고 2년) △전통인성함양=박건덕(영월고 3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일석 삼조의 효과, 해외 어학연수 최근 해외 어학연수에 트렌드에 많은 변화가 있다. 기본적으로 영어 구사 능력이 가능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단순한 어학연수에 만 초점을 두지 않고 어학연수와 인턴십, 필리핀과 미국, 캐나다 혹은 몰타와 영국, 아일랜드와 영국 등 2개국 연계 연수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영어 연수를 경험하며 2개국의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기도 하고, 1,000만 원 미만에 어학연수 및 생활비를 가지고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생활비를 조달하기도 한다. 영어 연수을 하면서 대학에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대학부설 교환 학생 프로그램 등 본인의 현재 영어 레벨과 계획하는 어학연수에 대한 기대치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이러한 프로그램 중에 미국 주립 대학 부설 영어 과정을 이수하고 대학에 학점을 취득 할 수 있는 오레곤 주립 대학교에 College Year Abroad 프로그램을 소개한다.Oregon State University는 미국 서부 오레곤주 코발리스에 위치하며, 코발리스라는 도시는 전형적인 아메리칸 컬리지 타운으로 포틀랜드까지는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이다. College Year Abroad 프로그램은 대학부설에 개설된 영어연수 과정을 이수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며 미국인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면서 미국 문화를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영어 과정을 이수하고 오레곤 주립대학에서 제공하는 학부 과정의 교양 과목의 수업을 택일해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양 과목 이수하면서 미국 대학의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다. 오레곤 주립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사교 모임과 클럽 활동을 통해 캠퍼스 커뮤니티 소속감을 높이고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인이 재학 중인 한국 대학에서 미국 대학 부설에서 이수한 학점을 일부 인정해주는 대학도 있다. 학점 여부 인정은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에 재학 중인 대학에 문의하여 학점 인정이 가능한지 확인해 볼 수 있다.단순한 영어연수에서 벗어나 영어연수와 미국 대학에서 캠퍼스 생활을 하며 학점을 이수 할 수 있는 오레곤 주립 대학교 College Year Abroad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자. ㈜UM유학마스터김신희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2014학년도 글로벌수시, 적극적 상향지원이 Key Point 2013학년도 글로벌수시는 최근 5년간 최고의 난이도였다. 작년은 글로벌전형 입시에 부정적 변수들이 상당히 많았다. 연대 글로벌리더가 폐지되고, 6회 지원 제한이 실시되는 등 실제로 현장에서 입시를 지도하는 담당자들도 2013학년도가 가장 어려운 시기였다고 입을 모으며 한해를 돌이켰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글로벌수시에 호재가 많을 전망이다. 상위권 대학의 커다란 흐름변화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2013학년도 서울대 입시결과를 보면, 수시 미등록으로 인한 정시 이월인원이 41명이었다. 추가합격을 처음으로 실시하는 올해는 40~50명 정도의 인원이 추가합격 통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연세대학교가 작년보다 451명의 인원을 확대 선발하는 등 소위 말하는 SKY급에서 약 500명 정도의 인원이 대폭 확대 된다고 볼 수 있다. 업계에서 가장 정확한 입시 통계 시스템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세한아카데미의 자료에 따르면 2013학년도 서울대를 제외한 서울소재 주요대학에서 글로벌전형 선발 인원은 2,800명 수준이며, 이들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은 약 2,900명이다. 즉, 글로벌전형은 실질적인 경쟁률이 1:1 수준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중 SKY에서만 약 500명 내외의 인원이 증가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작년보다 17% 정도 많은 학생들이 SKY에서 합격통보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대, 경희대, 세종대 등 중위권 대학은 서류평가로 전환과거 공인어학점수와 대학별고사만으로 선발하던 중위권 대학들이 서류통합평가를 실시하면서 전공연계성과 Story Line을 보여줄 서류구성이 핵심 키워드이다. 두 번째는 대학에서 판단할 최소 합격선에 근접한 ‘내신’ 이다. 글로벌전형에서 상위권 대학들의 내신 마지노선을 고려한다면 중위권 대학들의 실질적인 내신경쟁은 어느 정도가 될지 예상 가능할 것이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바로 대학별 심층면접을 대비해야5월 초순을 기점으로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1단계 합격 이후 최종 합격을 좌우하는 심층면접에 대한 대비를 반드시 해야 한다. 특히 충원합격 예비번호는 면접고사 점수에 따라 순번 배정이 이루어지므로, 최종합격의 Key는 단연 심층면접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학별 심층면접은 논술과 달리 답안의 수정이 불가능한 시험이므로 중간고사 이후 5월부터 최소 4~5개월 이상의 실전연습이 필수적이다. 각 대학별로 영어면접, 한국어면접, 에세이, 논술 등 다양한 방식의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므로 지원하는 대학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세한아카데미 이동호 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양천/강서/영등포 도서관 소식(2013.5.1-5.8) 강서도서관 ‘퀼트 카드지갑 만들기’ 참가자 모집 강서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퀄트 카드지갑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오는 5월 6일(월) 오후 2시 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사는 강서도서관 퀼트 동아리 소속 사서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6천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도서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문의 02-3219-7021 영등포 선유정보문화도서관 ‘연극으로 교과서 만나기’ 참가자 모집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영등포구 토요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연극으로 교과서 만나기’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서와 동화책에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연극기법을 통해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5월 11일부터 시작하여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A반(1-3학년), B반 (4-6학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반 15명 정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층 고객만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true0310@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163-0809 양천문화원 부동산 경매 등 7개 신규 강좌 개설 양천문화원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7개의 신규 강좌를 개설하였다. 신규 강좌는 클래식 포크 기타교실, 부동산 경매, 라인댄스, K-Pop댄스, 엄마랑 흙놀이, 천연비누 화장품 DIY, 생활풍수이다. 각 신규강좌의 강의 요일과 시간은 양천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651-5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중간고사 이후, 5월 사용 설명서 5월, 학교는 중간고사를 마치고 수학여행, 수련회, 체육행사 등 각종 많은 행사들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학교뿐만 아니라 각종 여러 단체에서도 일요일마다 많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는 석가탄신일과 맞물려 연휴까지 있으니 5월은 참으로 생각만 해도 신나는 계절임에는 틀림없다. 우리 학생들도 5월쯤은 많은 체험과 경험을 하며 인생의 참된 맛을 알아가는 계절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5월은 역전의 발판중간고사 이후 조금은 쉬고도 쉽고 각종 행사와 날씨까지 좋으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계절인가. 하지만 그렇게 5월이 지나고 6월이 되면 중순을 지나면서 또 다시 기말고사 준비를 들어가야 할 시기가 돌아온다. 중간고사 이후 학교는 가방만 매고 왔다 갔다 했으며 학원은 이 기회에 5월을 통째로 쉬었는데 무슨 공부를 했다고 기말고사를 준비할 것인가. 우리 아이만 그런 것이 아니다. 다른 학생들도 같은 상황이니 오히려 차분히 꾸준히 해 오던 일을 계속하면 역전의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6월은 무슨 일이 벌어지나고등학생에게는 첫 번째 전국 모의고사가 치뤄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모 데이터를 갖고서 나의 정확한 전국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시험이다. 모의고사는 범위가 광대하여 단 시간의 집중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시험에 대비한 감각유지는 필수이다. 기출모의고사를 통하여 평소보다 더 감각유지에 힘써야지만 6월 모의고사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중학생에게는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중간고사 때 보지 않았던 과목에 대해서도 기말고사 준비가 시작되며 수 많은 수행평가가 기다리고 있다. 수행평가의 평가 기준은 성실히 학업에 참여하였으며 그로 인해 지필평가와는 다른 실천적인 학습태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전달해 준 여러 가지 지시사항과 평가 기준을 꼼꼼히 메모하여 분명히 수행평가에 반영하여야 한다. 중간고사의 피드백부터 시작하자일단 중간고사가 끝났으니 중간고사에 대한 피드백부터 시작하자. 중간고사를 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세워놓은 목표와 학습량이 존재 할 것이다. 그 계획에 대한 충실도부터 점검하자. 본인이 생각해 봐야 할 항목들을 정리하고 그에 대해 잘한 점과 잘 못한 점을 함께 나란히 적자.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이 항목마다 다를 것이다. 내가 잘한 점을 근거로 잘 못한 점에 대한 개선점을 생각해보자. 분명 다른 사람과는 다른 본인만의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그로인한 올바른 학습방법과 고쳐야 할 학습방법이 나올 것이다. 올바른 학습방법은 다른 학습에도 응용하고 올바르지 않은 학습방법은 빨리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 것이다.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목동의 내신평가아직 중간고사가 한창이나 영어시험이 일찍 끝난 신목중과 목일중을 보면 확연한 변화가 보인다. 우선은 학교 내신이 많이 어려워져서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 그리고 주변의 학원 선생님들에게 많은 당혹감을 심어준다. 이는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는 평가방식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전의 1등급이 상위 4%였다면 절대평가는 90점 이상이면 A등급이다. 하지만 예전의 내신부풀리기 관행을 막기 위하여 교육정책당국에서는 너무 많은 A등급을 학생들이 받은 학교는 감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학교들은 올바른 등급 분포와 불필요한 감사를 막기 위해서 4% 이내로 인원을 한정하려다 보니 고민스럽고 생각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고급형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의 등급 분포에 따라 기말고사의 난이도 수준이 결정되겠으나 앞으로 이런 분위기는 계속 지속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내신준비는 간단히 몇 주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가 요원해진다. 평상시의 내공이 충만해야만 여러 가지 사고력 대비 시험에 대비할 수 있으며 내신은 평상시의 학습방법과 성실성, 충실도를 가늠하는 시간이다. 모의고사와 인증시험 대비로 내신의 간극 메우기고등학생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에 모의고사가 있으므로 이를 대비하면서 지속적인 학습을 하면 될 것이며, 중등부는 꾸준히 인증시험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항상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꾸준히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의고사와 인증시험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실행 방법이 설정될 수 있다. 영어는 단시간에 완성 되는 것이 아니며 또한 영어학습의 양대산맥인 어휘와 문법은 꽤 장시간 공부를 하여도 그 실체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지루함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확인할 방법이 없다하여 기본학습을 태만히 하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여 학년이 올라갈수록 힘들어 할 것이며 궁극적인 목표도달에도 물론 실패할 것이다. 질과 양이 조화로운 공부를 하자여러 가지 이유로 알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함에 있어 한가지 우려되는 상황은 계획의 양적인 측면만을 우려하여 질적인 측면이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것이다. 학습시간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이 담보되는 학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어휘학습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 연습장까지 구매해서는 부지런히 손으로 써가며 암기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학습이란 뇌를 가동하여 어떠한 난관에서도 예전의 학습을 상기하여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함인데 뇌는 가동을 중지한 채 열심히 손만 움직인다면 학습이라기 보다는 노동에 가까울 것이다. 간단한 어휘학습이라도 먼저 머릿속에서 충분히 그 뜻의 상황을 설정하고 이해한 후 내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연습장에 옮겨 그 확인 작업을 해보아야 한다. 단순한 어휘학습도 그럴진데 다른 공부는 더더욱 그렇지 아니하겠는가.이종수 원장 임팩트7영어학원 목동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