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의 교육 현장을 가다>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게임이나 놀이를 할 때는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아이가 공부하려고 책상에만 앉으면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표정에 한숨만 내쉬는 아이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공부를 노는 것처럼 즐겁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보드게임은 놀이인 게임을 하면서 저절로 학습이 이뤄지는 효과가 있다. 게임의 주제와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집중력과 사고력, 사회성 등이 부쩍 자라고,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상황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창의력도 높아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다.평촌 학원가에서 8년 동안 보드게임을 가르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 능력과 창의력 개발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보드와 놀이교육센터를 찾아 보드게임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놀이야? 공부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학습이 저절로보드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게 즐기며 학습이 이뤄진다는 것.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다 보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한다”며 “보드게임을 이용해 교육하면 사고력 수학은 물론, 전략적인 태도와 습관, 건전한 승부욕, 창의적 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의 사회적 기술과 리더십 등을 배우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말이 통하지 않는 친구들을 ‘왕따’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어, 게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면 친구 관계나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데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그래서일까? 미국, 일본, 유럽에서는 학교에서 보드게임을 교육용 도구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교사들이 보드게임을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이곳의 커리큘럼은 5세부터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유아 프로그램과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특성에 맞게 진행되는 초등프로그램이 있다.보드와의 수업에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 있다. 첫째는, 보드게임을 하기 전 교사가 아이들에게 스토리를 들려준다는 점이다. 현행 초등 교과 과정인 스토리텔링 수업과 연계한 것으로, 게임 시작 전 아이들에게 게임의 내용을 담은 스토리를 충분히 들려주어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도록 돕는다. 둘째는, 게임 후에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게임 속에 숨어있던 다양한 학습 내용을 설명하고 게임을 통해 깨달은 점 등을 쓰게 한 뒤 발표를 시킨다는 점이다. 이런 활동을 통해 아이의 인성과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승패에만 집중하는 잘못된 승부욕이 아닌, 지는 것과 상대에 대한 배려를 인식시키는 건전한 승부욕을 가르친다. 더불어 표현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셋째는, 아이들이 직접 보드게임을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 수업과 이를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는 것이다.‘보드와 홈스쿨’로 집 가까이에서 편하게 보드게임을보드와 놀이교육센터는 ‘보드와 홈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보드와 홈스쿨’은 전문 강사들이 가정 방문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 자체 공간을 마련해 보드게임을 교육하는 수업방식이다. 이 원장은 “보드와 수업을 듣기위해 산본이나 안산, 멀리 인천에서까지 아이들이 온다”며 “가까운 곳에서 보드와 수업을 듣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 아이들이 사는 곳으로 강사가 가거나 강사가 사는 지역에서 아이들을 모아 수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홈스쿨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드와 놀이교육센터는 지난 수년간 성인들의 보드게임 교육에도 주력해 왔다.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이 벌써 13기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교육했고, 이들 중 상당수는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을 얻어 방과 후 수업이나 문화센터, 보드와 센터 등에서 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홈스쿨 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이 원장은 “성인교육에도 오랜 시간 주력한 이유는 보드게임을 널리 보급하고자 하는 의도 때문”이었다며 “보드와 홈스쿨을 통해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평촌 학원가 근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보드와 홈스쿨이 운영되고 있다. 홈스쿨은 교사 1인이 소자본으로 창업해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어 부업이나 새로운 직업을 원하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이 원장은 “홈스쿨 교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보드게임 교구도 센터에서 빌려주고, 정기적인 보충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도 이뤄져 주부들이 하기에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문의가 많아 홈스쿨 교사 교육에 대한 정보와 보드와 홈스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은 창업 및 가맹 설명회도 5월 27일에 실시할 예정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초등관 “제우스클럽” 5기 개강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초등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독서를 강화하고 토론과 논술을 대비할 수 있는 <제우스클럽>을 개강한다. 2009년부터 진행된 <제우스클럽>은 올해로 5기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국제중 대비 학생들은 거의 수강할 만큼 학생들의 토론/논술에 실력향상과 평촌초등관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초등생을 위한 역사/세계경제/과학/인물 등 다양한 분양의 독서를 즐기며 퀴즈 및 토론을 참여할 수 있는 <제우스클럽>은 GB 레벨이상 재원생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나 독후감 등 과제 미제출의 경우 자동 탈락되는 등 엄격한 규칙이 특징이다. 또한, 2 주에 한번씩 전재원생이 영어 원서를 직접 빌리고 독서후 수업시간에 영어독후감 발표를 진행하는 “Book Club” 수업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발표 장면을 촬영하여 부모님들께 전송해 드리는 <Book Club Week>을 진행중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움으로 재원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아발론 평촌캠퍼스의 여름학기 개강은 6월3일이다. 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엄마 코칭, 내 아이 영어학습의 멘토가 되자! 아이보람 창동센터를 오픈한 지 겨우 1년여. 아이의 학습 만족도와 엄마의 효과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아이보람 엄마표 영어교육의 효과를 경험한 회원들의 입소문으로 센터를 찾아 등록하는 엄마들이 부쩍 늘고 있다. 엄마표 영어교육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한 아이보람의 창동센터에서 윤경화 원장을 만나 엄마표 영어의 강점과 효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학원 vs 엄마표 영어, 아이의 미래가 선택의 기준! 영어학습법 선택은 ‘영어공부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된다. 윤 원장은 “우리 아이들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지식이나 정보 역시 원어민의 영어방식으로 받아들이고 표출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가 필요한지, 언어로 자연스러운 말하기, 듣기가 가능한 영어가 필요한지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자유로운 의사소통에 목표를 맞춰 모국어방식의 영어습득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바로 엄마표 영어교육, 아이보람의 최종목표다. 실제로 아이보람의 센터장과 강사들은 아이보람의 학습법을 경험해 온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코칭과정에서 원장의 경험, 아이보람 본원의 10년여 노하우와 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어 회원 간 공감대가 높다. 연차별 구체화된 커리큘럼, 자연스러운 영어환경 노출에 집중! 아이보람 영어교육법은 아이들이 모국어를 익히듯 생활 속에서 영어소리를 노출시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는 방식으로 언어를 습득하게 된다. 좋아하는 DVD를 보고 들으며 음성적 언어를 익히게 하고 다양한 원서와 오디오 북을 이용해 독자적인 교육법을 문자적 언어 기반도 다지게 된다. 1년차 교육은 비디오 적응기를 통해 흘려듣기, 따라서 말하기, 집중듣기에 주력한다. 애플을 ‘사과’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을 이미지로 받아들이고, 미믹킹(Mimicking) 과정을 통해 원어민의 발음을 그대로 따라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2년차에는 로젠타스톤 프로그램을 통해 발음, 단어, 문법이 가미된 집중듣기, 시사분야로 읽기 확장 과정을 거친다. 현재 5단계 로젠타스톤은 본사와의 협약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3년차에는 유창한 영어로 표출되는 말하기 집중 학습으로 영영 사전을 통해 어휘력 함양, 읽기 및 영어 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주1회 오프라인 엄마 코칭, 아이별 맞춤식 학습법 처방 아이보람 영어교육법은 성향이 다른 첫째, 둘째 아이들의 성향에 맞춰 개인별 맞춤식 영어학습법을 코칭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가정에서 학습을 진행하면서 아이별 학습 일지를 쓰도록 지도하고 있어 코칭 과정에서 아이의 성향, 학습 진도, 학습 과정 등에 대한 원장의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보람은 별도의 테스트가 없는 대신, 아이의 학습 과정을 확인하는 중간 점검은 물론 필요한 경우 아이들과 1:1 대면 점검도 지원하고 있다. 이 때 부족한 아이들은 맞춤 학습 처방을 내려준다. 더불어 아이의 수와 상관없이 엄마 코칭비만 부담하는 것도 장점이다. 주1회 오프라인 엄마 모임에서는 모국어 방식의 학습 이론, 교육방식, 아이들과의 대화법과 같은 학습 코칭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엄마의 마음 다스리기에 이르기까지 감성코칭까지 지원하고 있다. 윤 원장은 “매일 3시간씩 성실하게 아이의 교육을 혼자 책임진다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엄마 모임을 통해 엄마표 영어교육에 관한 코칭, 학습법을 공유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영어교육의 고민과 방향을 잡아가면 그 힘이 더욱 커진다.”고 전한다. <Tip> 엄마 윤경화, 아이보람 영어교육법에 빠진 이유?<span style="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 mso-fareast-font- 2013-05-22
- CMS 강동, 광진 직영센터 학부모 설명회 개최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과 수학교육을 이끌어온 CMS에듀케이션에서 6월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학부모 설명회와 진단평가를 실시한다.CMS강동영재교육센터는 5월 25일(토) 오후 3시30분에 ''왜 CMS 사고력 수학인가, 우리 아이 융합형 인재로 기르는 방법은?''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CMS광진영재교육센터에서 5월 23일(목) 오전 11시 ''7세, 초1 생각하는 I?G 설명회''와 25일(토) 오후 3시 ''왜 CMS 사고력 수학인가, 우리 아이 융합형 인재로 기르는 방법은?''을 내용으로 설명회는 연다. 두 센터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사전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CMS에듀케이션은 7세부터 초등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시간은 월~금 오전11시부터 오후 7시 사이, 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이다.CMS강동영재교육센터 02-478-1288 광진영재교육센터 02-453-18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수학은 암산왕을 원하지 않는다 많은 학생들이 계산은 머리로 암산해서 풀어야 수학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점차 서술형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암산으로 푸는 계산은 맞지 않을 뿐더러 풀이과정 없이 결과만 나오기 때문에 틀릴 경우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체크하기도 힘들다.빨리 풀려고만 하지 풀이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학생은 많지 않다. 문제집의 빈 공간에 대충 풀이과정을 써가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계산을 정확하게 쓰지 않고 머리로 암산하며 풀게 되고 나중에는 분명히 아는 문제임에도 계산실수로 틀리는 상황이 생긴다. 가장 큰 문제는 그런 습관에 젖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서도 같은 상황을 반복한다는 점이다. 고등수학은 풀이과정이 복잡하고 모든 과정을 풀어가면서 정리해야 답이 정확히 나오는데 중등과정에서부터 좋지 않은 습관이 들어서 고등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귀찮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풀이과정을 쓰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서술형에서 항상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자기가 어떻게 수학문제를 풀이하는지 잘 살펴보자. 그냥 대충 풀고 넘어가는 상황이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각 문제집별 노트를 준하라. 현재 푸는 문제집들마다 개별적으로 노트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문제집을 풀 때에는 차근차근 깔끔하게 풀이하는 과정을 써내려가면서 풀어보면 자기가 어디에서 실수했는지, 또는 무슨 문제가 어려웠는지 나중에라도 찾기 쉽다.어려운 문제는 별표로 체크해가면서 진행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런 습관이 처음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 수도 있지만 적응이 되고 난 후에는 오히려 정확하고 빨리 풀게 되므로 풀이시간에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평소에는 안 쓰지만 시험 때는 다 써요.” 학생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과연 풀이과정 습관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 중요한 시험 때는 잘 쓸까? 분명 아니라고 본다. 지금처럼 서술형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암산이 중요한 시기는 지났다고 볼 수 있다.이제는 수학 노트를 준비하라. 푸는 과정을 자세히 쓰고 반복하라. 그리고 모아놔라. 시험보기 전에 한 번 복습하고 몰라서 체크해놨던 문제들을 반복한다면 수학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글 | 올림피아드 이근원 팀장math.olympiad.ac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올림피아드교육 초등부 여름학기 개강 올림피아드교육의 수학전문학원 올림피아드(math.olympiad.ac)와 유투엠(www.u2math.co.kr)이 6월 3일 초등부 여름학기를 개강한다. 신입생 입학고사는 홈페이지 또는 각 캠퍼스 상담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2013 청심ACG수학대회 6월 개최 ACG에듀가 주최하고 청심국제중고등학교가 주관하는 학년통합 팀 프로젝트형식의 청심ACG수학대회가 오는 6월 개최된다. 대회는 100분간 25개 객관식과 단답형 주관식 문항을 풀이하는 지필평가로 진행되며, 오는 6월 22일 전국 지정고사장에서 예선을 치른다. 이어 예선통과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미션형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학년통합 팀 프로젝트 방식의 본선대회가 7월 20일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열린다.주최측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국제적 시각을 평가하고 실생활과 연계된 타교과와의 융합적인 문제와 팀 프로젝트 형식을 통해 상대방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점검 받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청심국제중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청심의 교육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변화하는 수학학습의 패러다임에 적응해나가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 : 전국 초4~6학년, 중1~3학년 ▲접수 : 5월 1일~6월 9일(www.ACGedu.co.kr에서 신청)▲일정 : 예선 6월 22일 / 본선 7월20일▲문의 : 02-721-5599 <청심ACG대회운영본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1
- 동시통역식 READING이란 빠른 읽기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습관들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좋지 않은 습관들은 동시통역식 이해 방식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동시통역식으로 이해한다는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입력되는 정보를 단순하고, 정확히, 즉각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이죠. 몇 가지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어휘를 원어민의 직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즉, 낱말을 단순히 한국어 대칭 표현으로 바꿔서 처리하지 않고 원어민이 ‘직관적으로 갖고 있는 의미로 처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marriage’라고 하면 한국어 대칭으로 ‘결혼’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 혹은 ‘부부 관계’로 사용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marriage’의 의미가 확장(expansion)’되어 쓰이는 것이죠. ‘marriage’를 단순히 ‘결혼’으로 한국어로 번역해 머릿속에 입력해 두는 경우 ‘marriage counseling’이라는 표현이 나왔을 때 ‘부부 관계 상담’이라는 개념으로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글을 읽다가 멈춰 생각하느라 시간을 버리게 되겠죠.둘째, 의미를 앞에서부터 뒤로 따라가면서 처리해야 합니다. (한국어 어순과 맞추느라 뒤에서 거슬러오는 방식으로는 영어 지문을 빨리 읽을 수가 없어요. 눈과 뇌가 따로 놀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어로 외운 문법을 적용해 분석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과 영어 원어민이 내재적으로 갖고 있는 문법은 다르기 때문) 영어의 의미 단위인 ‘chunk’ 단위로 앞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합니다.예를 들어, ‘divine eternity in contrast to human evanescence’라는 구문에 대해 한국인이라면 각 단어의 품사를 살피고 수식 관계를 살피며 뒤에서 거슬러 오면서 처리를 하느라 일단은 ‘인간의 덧없음에 대한 대조 속에서 신적인 영원성’이라고 머릿속에 ‘초벌 번역’을 하고 난 이후 그 의미를 파악하려고 하겠죠. 하지만 원어민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미는 ‘God is eternal, but humans are not’ 정도의 의미일 것입니다. 즉, “신은 영원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못하다”라의 의미입니다.셋째, 겉으로 드러난 ‘형태’에 현혹되지 않고 의미 중심으로 따라갑니다. 영어는 같은 의미라 하더라도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쓰는 것을 피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예를 보겠습니다. “Economic expansion continued in May. Government reports showed gains in industrial production, personal income, and housing starts. Housing construction, however, remained sluggish, mainly because the costs of new homes has risen faster than average incomes, but housing starts did show a small increase over those of April.”위의 구문에서 ‘expansion’ - ‘gains’, 그리고 ‘housing starts’ - ‘housing construction’, 그리고 ‘sluggish’ - ‘show a small increase’는 형태들은 다르지만 의미상으로는 각각, ‘성장’, ‘주택 건설’, ‘부진한 성장’이라는 같은 개념이라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면 위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은 힘듭니다. 넷째, 내용을 최대한 단순화시켜야 해요. 예를 들어, “it has become imperative for the Republic of Korea to seekthedevelopmentofnewrelationswiththeEuropeancountries”에서 “it has become imperative”의 의미를 단순하게 보면 ‘Korea must (한국이 반드시 해야 한다)’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의미를 처리하고 넘어가면 속독이 가능해집니다. 다섯째, 내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Last year, S+V ~”로 시작하는 문장이라면 시간적인 순서에 따라 내용을 전개하려는 것이므로, 다음에 나올 내용이, 올해일 가능성이 높겠죠.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기술’이 적용될 수 있지만 일단 위의 다섯 가지만 제시합니다. 동시통역식 방법이 좋은 Reading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선의 방법 중의 하나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박정어학원김수연 568-11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일본 카케학원 3개 대학 입학설명회 성황리 열려 5월 18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일본 호소카와 교수(치바과학대 약학부장)의 방한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 입학설명회를 위해 방한한 카케학원 치바과학대 호소카와 교수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학교법인 카케학원 국제교류국 전현선 박사의 3개 대학 설명회가 진행됐다. 학교법인 카케학원은 오카야마이과대학, 치바과학대학, 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 등 일본 30여개의 학교를 소유한 서일본 최대의 학원 그룹이다. 카케학원 3개 대학은 각각 독특한 특색 학과를 갖추고 있다. 오카야마이과대학교는 이과계열 학과를 비롯해 문과계열 사회정보학과로 구성되어 있고 쿠라시키예술과학대학교는 예술, 치바과학대학교는 약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박사는 설명회를 통해 3개 대학의 특 장점, 졸업 후 사회진출 분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입학금 면제, 1년 학비 30%면제, 기숙사 비용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강남스카이학원을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에 대한 특전을 소개했다. 그 외 유학생의 학업 생활적인 면을 지원하는 튜터제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취업활동 및 취업시 재류자격에 관련된 전면적인 서포트 활동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2부 행사에서는 안준호(천안중앙고 3) 학생을 비롯, 치바약학대 조기입시에 합격한 학생들에 대한 합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호소카와 교수의 치바과학대학 약학부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호소카와 교수는 실제 수업 상황을 재연하며 교육에 대한 믿음을 주는 장도 마련했다. 일본 3개 대학 입학설명회를 주관, 진행한 강남스카이 최근택 원장은 “지난해 일본 3개 대학에 학생을 선발하여 보낸 경험이 있는데 현재 일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올해도 치바과학대학 약학부를 중심으로 일본 유학을 준비, 약학부 6명, 위기관리학부 1명의 학생을 조기입시에 합격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최 원장은 “9월부터 진행되는 일본 3개 대학의 정규 입시도 잘 준비해 많은 학생들이 일본의 선진 대학교육을 더 좋은 조건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3개 대학 입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스카이학원(571-737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강재 리포터 kyccm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발표 못하는 아이 걱정이세요? 하보디 학부모 설명회 주목! 보이스 디자인 전문센터 ‘하보디’(Heim Voice Design)는 ‘발표와 소통이 어렵고 대화 못하는 우리 아이 이대로 두실건가요?’를 주제로 5월 23일 오전 11시, 5월 25일 오전 11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독일식 소통 방식과 말하기에 대해 알아보고, 수줍음 많은 아이가 차분하게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달변가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장소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하임보이스디자인센터. 문의 070-4108-87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