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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분당지역 고교 내신 출제 경향 분석① 영어 수시 전형의 대폭적인 확대로 내신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형에 따라 내신의 영향력이 미미한 경우도 있지만 수시중심 입시에서 내신성적은 입시의 첫 관문을 뚫기 위한 기본조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입시준비의 첫 출발은 내신’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내신관리가 곧 입시준비로 여겨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에 따라 시험의 난이도도 상승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 수능보다 내신성적 받기가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더구나 올해부터 40%이상 확대된 서술형과 새롭게 논술형 문항이 출제되기 시작했고, 고교별로 수능형 문제도 일반화되는 분위기다. 내일신문에서는 2013년 첫 중간고사 영어, 수학, 국어 문제를 토대로 분당지역 고교 내신의 새로운 출제 경향을 과목별로 3회에 걸쳐 분석해 본다. 서술·논술형 40% 확대, 객관식은 수능형 경향 뚜렷 지문독해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요약, 추론 증명형 출제로 사고력 요구 올해 첫 시험인 중간고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술형문항의 대폭적인 증가와 학교에 따라 논술형 문항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경기도교육청이 35%이상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각 학교마다 대략 40% 정도를 서술형으로 출제했다. 몇몇 고교에서 논리적 추론적 사고를 요구하는 논술형 문제가 출제된 것도 올해 내신에서 나타난 특징이다. 변화하는 학교시험의 핵심은 독해능력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글쓰기 능력으로 요약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개념의 이해에서 더 나아가 지식에 대한 맥락적인 이해와 논리적 사고력이 없이는 대비하기 어렵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서술형은 어휘력과 문법지식을 바탕으로 한 긴 글쓰기 낙생고등학교 이계복 교사는 “서술형 문항 20%이상 출제를 시작으로 매년 5%씩 상승해 올해는 35%이상을 반드시 출제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초기의 단답형에서 최근에는 풀이과정을 쓰게 하거나 내용을 요약하는 식으로 바뀌면서 서술형 문항이 정교해졌다.”고 설명한다. 서술형 문항은 매년 점차적으로 늘려 장기적으로는 100% 서술형으로 출제하겠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방침이다. 이는 변화하는 입시와 무관치 않다. 독해능력을 기반으로한 수능과 논술·구술형으로 학생을 평가하고 선발하기 때문이다. 이 교사는 “강의식 수업으로 지식을 주입하고 이를 확인하는 단순한 문제로는 더이상 문제해결에 필요한 사고력을 길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학교수업도 이에 대비하는 방식인 토론형 발표형으로 점차 바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어교과 서술형 문항은 주로 영작문제다. 문장쓰기에서 시작했던 서술형 문항이 최근에는 주어진 조건에 따라 긴 글쓰기로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다. JNS어학원 송현준 원장은 “학년별로 다른 출제경향이 상당히 다른 경향을 보이지만 이번 중간고사의 영어시험의 전체적인 특징은 1.영작의 강화 2.어법 및 어휘의 보합, 3.객관식 문항의 수능화”라고 분석하며 “서술형의 경우 지문요약형 문항이 두드러졌고, 어휘와 어법문제의 비중도 높이는 방식으로 각 학교별로 평균 40%이상의 서술형 문제가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논술형, 사실에 입각한 서술을 바탕으로 의견을 논리적 증명문항이 길어지고 배점도 높아지면서 답안 작성에 필요한 조건을 많이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충족시기키 못하면 감점하는 방식이다. 영덕여고 공웅조 교사는 “서술형은 객관식에 비해 채점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조건을 정교하게 제시해 줄 수밖에 없다”며 “답안 작성을 위해서는 정확한 문법적 지식이 요구된다”고 설명한다. 서술형 문항이 어느 정도 정착되면서 올해부터는 논술형도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논술형 문항은 지문에 나타난 기본적인 사실에 입각해개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추론하고 증명하는 방식으로 출제됐다. 주로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심화해서 주어진 조건에 맞게 기술하도록 하도록 하는 것. 또, 공 교사는 “논술형은 지문에 나타난 사실을 바탕으로 서술하고, 필자의 생각을 추론하도록 요구하는 식”이라고 강조하며 “지필평가에서 논술형 문항이 출제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수행평가에서 논리적 쓰기와 말하기를 평가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서술·논술형 문항이 단답형에서 작문쓰기, 요약으로 변화했고 이제는 비교와 분석, 근거를 들어 증명해야하는 사고력형 글쓰기로 진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송 원장은 “앞으로 논술형 문제는 점점 더 강화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영작문제 출제비율을 높아질 수밖에 없어 내신의 난이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단순 지식형에서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수능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것은 고교의 최대 과제 중의 하나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최근에는 학교내신 문제도 수능형으로 출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각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번 중간고사에서 객관식의 문제는 거의 수능형으로 출제되었다. CNN잉글리시 김용우 대표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과서 이외의 지문을 출제하고 있어 학생들의 공부 범위가 훨씬 늘어났다”고 강조하며 “수능에서 요구되는 어휘력과 기본적인 독해능력이 약하면 내신성적도 잘 받기 어려워진 상황이라 이제 내신도 단순히 본문 암기만으로는 충분치 않게 되었다. 따라서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이 2013-05-20
- ⑦ 보평고등학교 김주환 교장 신설고 첫 졸업, 재학생의 35% 인서울 주요대학 합격 고교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대학 진학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학교 프로그램이나 진학시스템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신설학교에 진학한다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여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판교 택지지구를 조성과 더불어 2010년에 첫 신입생을 맞이한 보평고등학교가 그랬다. 하지만 올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보평고의 대학 진학률은 이러한 우려를 씻어내기에 충분했다. 신설학교로서는 유례없이 45%의 학생을 인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에 진학시키며 단숨에 분당지역의 신생 명문고로 떠오른 것이다. 인근 부동산에는 ‘보평학군’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고, 첫해인 2010년 17지망에서, 2011년 2지망, 2012년에 4대 1, 올해는 6대 1의 경쟁률로 달라진 인지도를 나타나고 있다. 신설학교의 약점, 차별화와 특성화로 극복하다 신설 학교가 개교 첫해부터 여러 가지 면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는 보평고등학교 초대 교장으로 취임한 김주환 교장의 가장 큰 고민이기도 했다.“평준화지역 일반계고교 그것도 신생학교가 처음부터 입시에서 경쟁력을 갖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보평고를 다른 학교와 어떻게 차별화하고 특성화 시킬지를 고민했고, 신설 학교라는 명분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유치하려고 노력했습니다.”그 대표적인 노력이 바로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은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이끌어내면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편성 운영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가지게 됐다고 김 교장은 말한다. “일정한 범위내에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은 물론 50%이상의 우수교원을 초빙할 수 있는 권한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선생님들을 모셔오면서 학생들의 진로를 개척해 주며 꿈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지식과 정보의 홍수시대에 학교는 지식의 전달에서 더 나아가 한 사람의 인격 형성은 물론 미래에 대한 비전까지 제시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김 교장은 생각한다. 이것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에 바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학부모와 학생 심층상담, 개별진로파일에 따른 맞춤교육과정 운영 “학부모님들이 학교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입시전략입니다. 학교가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고 전략을 세워주느냐가 최대 관심사죠. 전형이 3천개가 넘을 만큼 갈수록 복잡해지는 입시를 보면 학부모는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누가 뭐래도 입시에서 제일 좋은 스펙은 교과성적 및 교내 활동이라고 할 수 있어요. 3년 동안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수행한 학생들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멍석을 깔아주고 최적의 맞춤 전략을 세울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합니다.” 수시가 일반화된 현재의 입시에서는 학생의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특목고와 자사고, 특성화고와는 달리 일반고의 경우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차별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학교장의 역량과 열정,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김 교장은 강조한다. “미국에서는 공립학교의 학력저하가 문제이듯이 우리나라에서도 일반고의 위기가 문제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많은 상담으로 일찍이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파악해 개별 진로파일을 만들어가는 것을 들 수 있어요. 보평고의 경우 1학년때부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집중 상담을 받고 학생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즉, 고정불변이 아닌 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융복합형(STEAM) 교육으로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 길러 입시는 고교 3년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3학년이 아닌 1학년때부터 입시를 준비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1학년때부터 진학을 염두에 두고 수시전형이나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교과를 기본으로 이외의 다양한 데이터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야 한다.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김 교장은 말한다. “타학교와 차별화해 주력하고 있는 프로그램중의 하나가 바로 융복합형인재를 길러내는 STEAM교육이에요. 수학과 과학, 미술과 수학, 음악과 과학 등 교과간 융합기법을 적용한 수업이죠. 이는 인문과 과학적 소양을 동시에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물론 지식을 다양하게 응용하는 경험을 합니다.”단국대 과학교육과 학생들과 멘토-멘티를 구축해 탐구주제를 연구하는 학생,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는 연구를 하는 STEAM교사 연구회 등은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수준높은 학습이 가능한 것은 보평고가 교과부 지정 과학중점고로 지정된 덕분이다.보평고는 과학중점과정 운영 1년 만인 2011년에 교과부 지정 전국 과학중점학교 운영 우수학교(동상), 이듬해인 2012년에는 최우수 학교(은상)로, 경기도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 교사들의 <span style="FONT-S 2013-05-20
- 책읽기로 다진 기초, 논술로 펼치다 인터넷 상에서는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도 아이들의 언어가 점점 거칠어져 간다. 말보다 앞서는 생각, 거친 언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생각조차 거칠어지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국어의 아름다움을 알게 하자는 취지로 국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학원, 서울 대치동에서 논술교육으로 유명한 ‘포도밭논술학원’이 원주에 분원을 냈다. 자체 프로그램 개발과 탁월한 국어 수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포도밭논술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어려서부터 바른 문장 써야포도밭논술 유경화 원장은 “논술교육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사실상 논술은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이야기를 펼칠 수 있어야 가능하다. 포도밭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는 본격적인 논술 수업을 하지 않는다. 2학년 중반쯤 국어 공부와 글쓰기를 한다. 어릴 때 바른 문장 쓰는 법을 배워놓으면 평생 바른 문장을 쓰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나이 들어 바른 문장 쓰기를 배우기는 어렵기 때문”이라며 어릴 적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포도밭논술학원은 레벨테스트와는 조금 다른 개념의 입학테스트를 실시한다. 적어도 책을 읽고 논술 공부를 할 수 있을만한 능력이 돼야 효과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다.논술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사고력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사고력을 개발할 수 있는 집중코스로 4·5·6학년 때 사회과목을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하고, 방학을 이용한 문학작품 읽기로 일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읽기’를 한다. 문학적 글쓰기, 논리적 글쓰기, 시사적 글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글쓰기를 과정을 완성한다. 6학년 겨울 방학은 기본 중등과정을 공부한다. ●국어 수업과 논술 수업의 분리중등부 수업은 논술과 국어공부로 나눠진다. 통합교과서로 공부할 때는 암기와 분석 위주의 수업을 했지만 교과서가 23종으로 나눠지다 보니 내용이 방대해져 국어 수업과정을 따로 분리해 공부하고 있다. 중등국어과정은 교과서 속 작품 읽기와 교과서에 나오는 국어의 기본 개념들을 함께 배운다. 논술 수업은 역사 정치 경제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관한 주제들을 다룬다. 역사는 인문학으로 만나는 역사, 인문학으로 만나는 세계 등 딱딱한 역사가 아닌 역사 흐름과 사람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연관 지어 생각하도록 구성했다. 포도밭만의 또 하나의 특징은 최상위반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유 원장은 “대치동에서 대단히 히트를 쳤다. 사실 국어에서는 최상위반이라는 개념을 가지기 어렵다. 영어나 수학학원에서 볼 법한 최상위반을 구성했더니 여기저기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더라”며 최상위반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원주에서는 아직 최상위반이 구성되지 않았지만 요구가 있을 경우 운영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꾸준히 고등학교 과정까지 올라온다면 국어 실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 내신은 물론 수능의 언어 영역까지 아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책읽기는 집에서 해야포도밭 논술 수업의 기본 방침은 정해준 책 한 권을 미리 집에서 읽어 와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직접 구입하거나 도서관을 이용해야 한다. 학원에서는 읽은 책에 대한 워크시트 작성과 토론, 즉석 첨삭이 이루어진다. 때에 따라서 다른 선생님들과의 공동첨삭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유 원장은 “다른 과목의 수업과는 다르게 수업에 임하는 태도가 진지하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아이들 각자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논술 수업의 매력”이라고 말한다. 토론이나 논술 수업에 있어서 프로그램보다 중요한 것이 교사의 역량이다. 포도밭논술은 수업에 필요한 도서를 정해 일정한 수준에 이르도록 교사를 트레이닝하고 평소에도 늘 독서를 생활화 하도록 한다. 유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너무나 풍족한 생활을 하다 보니 비천한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아름다움이란 비천한 것을 볼 때 더욱 잘 느낄 수 있는데 책으로나마 그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기아나 빈곤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루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포도밭 논술학원 원주분원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설명회를 가진다. 설명회를 통해서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또한 원주지역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듣는 시간을 가진다. 문의 766-3612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4
- 아트스페이스 여름 학기 프로그램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구운 쿠키영어 미술시간에 만든 내 작품이에요~ 원주 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에서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영어미술 등이 눈에 띤다. 다른 일정으로 바쁜 평일 강좌도 있지만 토요일 수업이 알차게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 강좌로는 힐링요가와 댄스 기타교실 등 취미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자격증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아트스페이스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알차게 이용해 보자. ●쿠키 앤 클래이‘쿠키 앤 클래이’는 기존의 조형놀이 수업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 수업의 일환인 쿠키 만들기 수업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아이클레이 천사점토 점핑클레이 우드클레이 등의 다양한 클레이를 종류 별로 경험해 보고 작품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다양한 색깔과 각 재료의 독특한 느낌을 느껴보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완성도를 높여 만든 작품은 자신의 방을 직접 꾸미는데 활용할 수도 있어 성취감을 갖게 하고 자존감 향상에도 좋다. 여러 가지 색깔을 넣어 반죽을 만들다보면 색감도 발달할 뿐 아니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수업 시간에 만든 쿠키를 직접 구워 먹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A반(5~7세) 목요일 오후 4시~4시 40분 B반(7세~초등저학년) 목요일 오후 4시 50분~5시 30분 수강료 9만원, 재료비 3만5천원 ●영어로 배우는 미술-Art & English미술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시간이다. 미술 시간에 사용하는 재료, 미술적 용어 등을 직접적인 미술활동을 통해 배워 실제적인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미술의 테크닉과 재료의 특성 등을 영어로 표현해봄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화요일 오후 4시~4시 40분(5~6세) 수강료 10만원, 재료비 2만원준비물 : 앞치마, 토시, 간편 복장 ●어린이 영어회화 놀이원어민과 함께 놀이로 배우는 영어시간이다. 기본 수업은 교재를 가지고 하지만 대부분 놀이와 챈트를 통해 파닉스와 단어를 익히는 수업이다. 영어동요, 단어퀴즈, 영어게임 등을 통해 많이 듣고 말해 봄으로서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아이들이 공부가 아닌 놀이를 통해 영어에 익숙해지고 실제 생활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수업이다. 화요일 오후 5시~5시 50분(5~7세)수강료 9만원, 교재비 별도 ●생각을 이야기하는 창의력 스피치말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왔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 좋아도 잘 전달되지 않는 이야기나 정보는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학교생활, 사회생활 뿐 아니라 대입에서도 말하는 능력은 필수다. 창의력 스피치 시간에는 아이들 각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개별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한다. 이론 30%와 실습 70%의 시간을 구성하여 듣는 수업보다는 실제적인 스피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12회차 수업으로 일주일에 한번 1시간 30분 수업이며 올바른 스피치 발성 및 스피치 스킬을 배울 수 있다.수요일 오후 4시~5시 30분 초·중·고생 대상 수강료 21만원 2013여름학기 무료강좌● 트니트니 키즈캠프 교구를 이용해 하는 신체활동 놀이로 신체조절능력, 박자감, 민첩성,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수업이다.5월 28일(화) 1교시(15개월~26개월) 오후 4시30분~5시 10분 2교시(27개월~40개월) 오후 5시 20분~6시 ● 어린이 영어회화 놀이 놀이를 통해 영어를 접하므로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5월 28일(화) 5~7세, 오후 5시~5시 50분 문의 744-2002/ 070-7577-5812(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여름방학 해외 멘토링 캠프와 관리 및 조기유학 공신닷컴 강성태와 진행하는 해외 멘토링 캠프 안내공신닷컴 강성태와 함께하는 2013년 여름방학 해외멘토링 캠프가 미국 플로리다 보스톤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D.C, 뉴헤븐 일정으로 나사 항공우주캠프를 오는 7월22일부터 8월5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5학년부터 고등 1학년까지이며 마감은 6월15일이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우리역사 탐방캠프인 고구려 역사멘토링 캠프도 7월25일부터 31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광개토대왕릉과 장수왕릉, 비사성 등 고류려 유적지를 탐사한다.해외 멘토링 캠프 특징은 공신닷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강력한 학습동기부여 및 자기주도 멘토링과 자기 비전, 개인 포트폴리오 구축에 장점이 있다. 2013 해외멘토링은 국립 인천대학교 자회사 (주)에듀키움이 주관한다.문의 032-835-4377 www.eduquium.kr 합리적 가격의 미 동부 관리유학 안내스쿨라이프유에스에이가 대학 진학률이 최상위권이며, 대학준비학교인 미 동부 펜실베니아지역 노틀담하이스쿨로 성공적인 관리유학을 모집한다. 유학생 또는 교환학생의 비율은 1% 미만이다. 노틀담고등학교는 교사와 학생의 비율은 14:1 이며, 가족적인 교육환경이 자랑이다. 졸업생의 92% 이상이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한다. SAT 평균성적은 1050~1100점 이며, 상위 25% 이내는 1200점 이상을 매년 기록하고 있다.스쿨라이프유에스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업진도 뿐만 아니라 Academic advisor와 생활 관리를 책임지는 생활담당 교사에 의한 미국 유학 생활 적응에 필요한 멘토링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SAT/TOEFL 특별강사에 의한 강좌 진행, SAT/TOEFL 주 3시간, 방과 후 수업 주 15 시간, 미국 대입 정보 제공 및 진학지도 컨설팅 제공, 균형 잡힌 한식 양식 요리, 연 8회 명문대 및 명소 1박2일 탐방이 진행된다,문의 (02)556-3310 캔자스 세인트 존 카톨릭스쿨, 한국학생 선발미국 캔자스 주의 카톨릭 명문 St. John Catholic School에서 8월 학기 유학생을 선발한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며 초1-8학년까지 약 300명의 학생이 있다. 금년부터 처음으로 외국학생 입학허가가 결정되어 현재 한국학생이 하나도 없는 영어청정학교이다. 조기유학 후 특목고를 대비하거나, 미국 유학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학비와 홈스테이비,가디언비를 다 합쳐서 1년 총 22000불이다. 문의 : 02-582-7088, www.ahuhak.com 애임하이교육㈜홍명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을 학교에서 즐기다 원미구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고객 맞춤형 문화공연’으로 초등학생 대상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친다. 올해 첫 무대인 상동초 국악공연에서는 ‘민속예술단 나눔소리’ 손영철 단장의 전통악기에 대한 설명을 더해 국악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감을 높였다.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은 상동초교에 이어 부일초교 등 시내 각 초등학교에서 계속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최면에 대한 오해와 편견 <최면>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TV에서 본 전생 체험이나 과거로 퇴행해서 아픈 기억을 회상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과 전생에 자신이 어떠했다라는 체험을 하는 장면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면서 최면은 신비하고, 약간은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마술과 같은 것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 최면에 걸리면 의식을 잃어버리고, 깊은 최면에 들어가면 깨어날 수 없으며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최면사에게 다 털어 놓게 되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조소를 짖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최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인들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번에 대중들에게 조금이나마 최면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자 한다. 우선, 최면만으로는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고 하나의 치료 도구와도 같다.예를 들어, 배 속에 종양이 있어서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마취를 한 다음 개복을 하고, 종양을 제거하게 된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치유도 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인간의 의식은 크게 표면 의식(12%)과 잠재 의식(88%)으로 나뉠 수 있는데,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이 두 의식이 서로 충돌할 때 일어나게 되는데,그 원인은 잠재의식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과거의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그것이 반복되면서 그 개인에게는 제한적 신념이 생기게 되면서 사람들은 마음이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자기가 왜 이렇게 행동하고, 생각하게 되는지를 모르게 되는 것이다. 뜻대로 잘 안되고, 세상이 허무해 지고, 불안해 지고, 우울해 지는 것이다. 한마디로 세상사는 것이 재미가 없어지게 되고, 더 심해지면 살고 싶지 않게 된다. 의학적 비유를 하면, 하나의 암 세포가 점점 무리를 이루고, 그것이 악성 종양으로 자라면서 신체적 고통이 생기고, 결국엔 숙주인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게 되는 것과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최면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최면은 수술할 때 사용하는 마취제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잠재의식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표면의식이 방해를 한다. 그래서 최면을 이용해서 표면의식을 잠시 멈추게(abeyance)하고, 잠재의식으로 들어가서 여러가지 심리요법을 이용해서 기억의 속성, 즉 망각(amnesia)과왜곡(distortion)을 이용해서 뇌세포 간의 잘못된 연결 고리를 끊거나, 다른 연결 고리(긍정적)를 형성해 주는 것이다. 즉, 최면은 단지 수술할 때에 사용하는 마취제와 같은 역할을 할 뿐이다. 물론 병원에서 사용하는 마취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는 하다. 최면 자체만으로도 몸을 이완하게 하고, 불안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심인성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심리학에 기초한 여러 최면심리요법이필수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최면 그 자체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최면심리요법을 이용한 심리치유는 여러분들이 잘 알지 못하는 강력한 효과를 낼 수 밖에 없는 근거가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회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이렇듯최면 치유는 여러 가지 심리요법을 통해 그 사람의 과거 경험으로부터 생긴부정적 정서를 처리해 주고, 부정적 정서로부터 생성된 제한적 신념을 바꿔줌으로써 현재를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부정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에 충실하고,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며 설계하고, 개인의 삶을 긍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 행복은 항상 자신의앞에 두고 산다. 그것을 계속 쫓으면서 말이다. 행복은 선택하는 순간, 우리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행복은 항상 우리 주위에 있다. 단지,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선택하지 않을 뿐이다. 최면치유는여러분들의 행복을 찾을 수 있게 해 주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2014학년도 미대 입시는 이렇게 준비하라 올해 수능부터 국어·수학·영어 세 과목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변화된 수능체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에게 맞는 유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분한 정보 없이 입시를 준비했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기 때문. 올해 미대 입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부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 정재선 교육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실기와 수능 준비 균형 잃지 말아야미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실기’와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합격을 위해서는 이 둘의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한다. 주요 대학은 학생부가 차지하는 실질 반영비가 5~7%로 낮기 때문에 실기와 수능 공부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홍익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실기 반영 비율이 꽤 높다. 실기가 안 되면 미대 진학이 어렵다고 말하는 정재선 교육원장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실기 비중이 낮다고 해도 성적이 좋은 아이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실기에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서울대는 1차 전형에서 실기 100%로 정원의 5배수를 뽑은 후 2차 실기와 서류 면접을 본다. 서울대 미대의 실기 실제 반영 비율은 90%가 된다고 봐야 한다. 이화여대의 경우 실기가 80%를 차지한다. 수능 3등급에 실기가 탄탄하면 상위권 대학 미대에 진학할 수 있지만 실기가 뒤처질 때는 수능 점수가 좋아도 합격을 보장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대학의 실기 반영률이 30~50%로 합격을 좌우할 만큼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민대에 지원한 학생 중 실기보다 수능 반영 비율이 높다면서 수능에 집중, 1등급을 받긴 했는데 실기를 소홀히 해서 불합격 됐다. 수능 못지않게 실기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수능 A형, B형 선택 포인트는?그렇다면 2014학년도 미대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재선 교육원장의 설명이다.“미술대학마다 반영 비율과 반영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수능 공부도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맞춰 관리해야 한다. 올해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수능 A형과 B형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A형인지 B형인지 선택 할 때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은 백분위와 표준점수. 대학에서는 등급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백분위 또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이다.또 대학마다 수능 유형 조합법이 다르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서울 경기권 중상위권 대학은 국어, 영어 2과목만 봐도 갈 수 있다. 영어B를 요구하는 대학은 서울대, 홍익대, 국민대 등이다. 대부분의 미대가 가산점을 주지 않지만, 홍익대는 국어B를 선택하면 6~10% 가산점을 준다. 그러나 가산점을 고려하기보다는 자신의 학력 수준을 고려한 후 A형인지 B형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A형을 선택해서 응시할 경우 B형을 지정한 국민대, 홍익대, 서울대 등은 응시가 불가능하다. 반대로 B형을 응시한 경우 A형을 지정한 학교(경희대, 고려대, 인하대 등) 몇 대학은 응시가 불가능하다. 정재선 교육원장은 “학생에게 맞는 수능유형과 실기유형을 선택해서 입시를 치러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의 현재 실기 상태와 수능 예상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학 컨설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맞춤식 진학 컨설팅에 강한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은? 부천 상동 세이브존 옆에 자리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디딤돌)은 미대 입시 22년의 전통을 자랑한다.디딤돌의 저력은 ‘개인별 맞춤식 진학 컨설팅’에 있다. 사실 한동안 부천지역 학생들은 미대 입시를 위해 강남이나 홍대로 가야 했다. 학생 개인의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내용은 천차만별. 미대 입시에도 철저한 맞춤식 컨설팅이 필요하다는데 주목한 디딤돌은 미대를 목표로 하는 그 순간부터 목표하는 대학에 맞는 실기훈련과 수능관리를 해준다. 이러한 개인별 미대 입시 컨설팅으로 서울대, 국민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 진학 사례를 이어오고 있다. 디딤돌에서는 미술 입시 전략으로 학년별 과정을 운영한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3년, 고교 3년을 준비한다면, 그 과정에서 내게 맞는 패턴을 찾아내 얼마든지 입시 성공으로 이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부천 다독자와 다독자 가족 선정 부천시립도서관이 상반기 다독자와 다독자 가족을 선정했다. 가족 부문에는 황혜정 가족(소사구 송내1동, 920권)과 정옥선 가족(원미구 상동, 718권)이, 다독자 일반 부문에는 서재현(오정구 여월동, 907권) 김선옥(원미구 약대동, 431권), 어린이 부문은 김영재(원미구 중동, 868권) 회원이 각각 선정됐다.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시민의 독서증진을 위해 도서대출 우수회원인 다독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도서대출 우수 회원은 모두 381명이다. 도서대출 우수회원 모두에게는 6개월간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언어사고력 통합학습프로그램 ''생각 N 논리'' 글쓰기 실력도 엄마가 키워주자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영어, 수학 배우기가 열풍이었다. 요즘엔 NIE, 독서논술, 미술 등 종류도 다양해졌다. 엄마가 배워서 아이에게 잘 가르쳐주자는 엄마표 학습의 장점은 맞춤식 교육이라는데 있다. 아이의 컨디션, 약점과 강점, 진도속도, 이해정도, 부족한 점 등 총체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교과서도 어렵고 엄마가 가르치다가는 아이랑 원수가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엄마랑 하면 할수록 좋은 공부도 있다. 바로 언어사고력 교육이 그렇다. 생활 속에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깊은 생각을 나누면, 사랑도 깊어지고 생각 역시 깊어진다. 스토리텔링시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효과적일까. 소통의 시대를 사는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부터 소통하는 방법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게 “생각 N 논리"의 교육목적이다. 이제는 언어사고력이다 올해부터 바뀐 교육과정은 수학도 국어를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 여러 과목으로 나누어진 교육이 아니라 서로 통합하여 사고력을 확대시키고 문제해결력을 키워 창의적인 인재로 만들려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모든 과목을 이어주는 중심에 언어가 있다.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늘면서 글쓰기 실력이 중요해 졌다.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표현하는 능력, 이야기를 이해하고 이야기로 표현하는 능력이 바로 언어사고력이다. 언어사고력은 대학입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중요한 능력이 되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할 줄 아는 것보다 주어진 조건에 알맞게 적용할 수 있는 표현방법을 알아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미디어에 치중해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다. 아는 만큼만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매체를 통한 다양한 간접경험도 대단히 중요하다.모르는 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기 어렵다. 반대로 아는 일은 예사로 넘어가지 않는다. 배경지식에 따라서 스쳐가는 정보들의 경중이 달라지고 앞으로 삶의 방향과 깊이가 결정될 수 있다. 김학순 용인수지총국장은 “수업 후 아이의 발표력이 늘고 상식이 늘어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칭찬을 자주 받을수록 확실히 동기부여가 된다”며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재 <생각 N 논리>는 사회의 기본이 되는 보편적인 주제를 선정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회 경제 문화 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고루 접할 수 있다. 아이에게는 쉽게 세상을 한번 둘러보는 기회를 줘 일상생활에서 시사상식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준다. 진단평가 후 적합한 교재단계부터 배우므로 단계별로 이해력과 사고력이 증진되는 개별맞춤식 교육이 된다. 언어수준이 높아지며 완성된 문장을 쓰는 연습은 독서보다 폭넓은 교육으로 이어진다. 생각 N 논리, 언어사고력지도사 양성많은 엄마들은 말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가“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그만해”라는 말을 종종 하며 스스로 소통의 기회를 막고 있다. 정답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소통하는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자식 관계도 멘토-멘티가 되어야 한다.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는‘생각 N 논리’는 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 만든 언어사고력 통합학습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부터 체계적으로 논술을 관리 받을 수 있다. 이런 교육을 위해 언어사고력 지도사 과정을 운영하며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가르치고 있다. 기본 3개월 교육으로 자녀코칭이 가능하며 총국에서 스터디모임도 지원해준다. 심화 3개월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수강자들은 사고력향상에 대해 전문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만족도가 높다. 현재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3,000명이 넘는 엄마들이 15기까지 교육을 수료했다. 장명숙 분당총국장은 “처음에는 대부분 내 아이를 잘 가르치기 위해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동네 아이들을 모아 함께 가르치려고 심화반을 듣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다 사회적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도 재취업의 좋은 기회가 된다. 심화교육과정 수료 후 우수자는 강사로 추천해준다. 홈 스쿨교사, 방과후 교사 등 언어사고력지도사의 활용범위는 넓다. 교육하면서 노하우가 쌓여 자신만의 교육법이 있으면 본사에서 이를 교재로 출판하거나 연구위원, 집필위원으로 채용하기도 한다.기흥총국 동백중앙점 김남숙 원장은 “내가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시작해 배우는 즐거움과 자기만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가르칠까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면서 자신감도 높아지고 수업까지 즐거워진다고 한다”며 “독서지도자 과정은 이미 많이 개설되어 있지만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이론까지 갖추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문의 용인수지총국 031-898-2975, 분당총국 031-711-0013, 기흥총국 동백중앙점 031-693-7941)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TIP 학부모 설명회-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학부모 역할6월 1일 오전 11시(90분) 기흥구 강남대학교6월 6일 오전 11시(90분) 이마트 문화센터 수지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