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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랜디드러닝 과정....알찬 교육과정에 교육비 할인까지~ 오랜 전통의 한우리독서토론논술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블랜딩(blending 혼합하다)해 독서지도사 러닝과정을 연다. 온라인 강의의 일부분을 떼어 오프라인 강의로 구성해 좀 더 현장감 있고 깊이 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전공 교수들의 전문적인 강의로 구성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과정에 대해 한우리독서논술 유수정 원주지부장에게 들어보았다.할인 혜택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기존의 한우리독서지도사 온라인 과정은 4개월 50차시 강의로 구성되어 있고 비용 또한 48만원으로 적지 않다. 업계 최초로 독서지도사 과정을 만든 곳이니만큼 강의의 질을 보장할 수 있고, 20년 이상 한 길을 걸어온 한우리만의 장점과 노하우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번 블랜디드러닝 과정은 자녀의 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키고 싶은 학부모,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싶은 선생님, 방과 후 교사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45% 할인 혜택을 적용해 26만원에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우리 독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강의를 들은 후 독서교육론, 독서자료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지도방법론으로 구성된 50강 중 글쓰기지도 3차시, 독서 전 지도 2차시, 도서지도 준비와 지도계획한 작성 2차시의 총 7차시를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원주지부에서 온라인 강사가 직접 출강하여 온라인상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상세하게 지도한다. 이번 블랜디드러닝 독서지도사 과정을 놓치지 말자. ●끊임없는 연구로 교육의 질 보장 한우리 독서토론논술은 연령과 발달에 적합하게 한 달에 두 권의 책을 읽고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수업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서논술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매달 새롭게 제작되는 교재의 특성상 타 학습지처럼 일 년치의 책을 먼저 구입해서 사용할 수 없고 교사들 또한 매번 새로운 책으로 독서지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독서와 연구를 해야 한다. 유 원장은 “비슷한 시기에 필요한 주제는 같지만 필독서는 매년 바뀌다보니 교사의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 교사가 얼마나 공부하느냐에 따라 수업의 질이 달라진다”며 한우리독서지도사의 질적 우수성을 강조했다. 유 지부장은 “타 학습지에서 일하던 선생님들이 한우리 선생님으로 일하고 싶어 방문했다가 책을 읽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한우리 선생님이 되는 길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 년치 교재를 미리 공부하면 다음 해부터는 거저 수업을 할 수 있는 경우와는 질적으로 다른 수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계속해서 연구하는 한우리 연구실의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우리독서지도사의 비전과 사후 관리독서지도사자격증은 민간 자격증으로 연령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독서지도사 자격을 얻고 나면 1박2일의 입문과정을 밟고 나서 한우리 원주지부에서 교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학습지 회사처럼 회원을 넘겨주거나 증원의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꼭 한우리 교사가 아니더라도 개인이 직접 독서교실을 운영하거나 독서논술학원에 취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 원장은 “현재 원주지부에도 자녀의 독서지도 때문에 입사해 활동하시는 이도 있다. 이럴 경우 무엇보다 엄마의 시각에서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독서 수업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성숙한 인간으로 키워내는 인성교육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이를 키워본 이들의 연륜이 필요한 부분도 많다”며 자녀를 둔 주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권했다.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망설이고 있다면 도전해 보자.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랜디드 런닝 과정 접수 방법한우리캠퍼스 독서지도자 과정에 접수하려면 검색창에 ‘한우리캠퍼스’를 치고 회 원 가입을 한다. 온라인 과정 등록 후 결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주지부에 연락해 개인 정보를 확인한 후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적정 인원이 되지 않을 경우 폐강될 수 있다. -실기, 실습 위주의 7차시 출석강의+온라인강의-교육과정 : 4개월, 6월 25일 개강-장소 :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원주지부(일산초교 앞)-문의 : 766-1988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
- 숫자와 신문 신문을 읽다보면 아래와 비슷한 유형의 기사를 종종 접하게 된다. 필자는 신문 경제면의 숫자로 표시되는 통계자료들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기사화되는지가 궁금하기만 하다. 도대체 어떤 방법을 사용하기에 온통 장밋빛으로만 미래를 예상하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한국이 21조5576억~24조6395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중략 - 한국무역협회가 추산한 경제적 효과는 훨씬 크다. 일자리 16만6000개를 만드는 것을 비롯해 직간접적으로 31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2010년 10월 31일 동아일보) ‘두 개의 외국 자본이 3개의 카지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중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들 프로젝트로 직접 일자리만 5만개 이상 창출되고, 20조원이 넘는 경제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보고 있다. 2018년엔 관광 수입만 3조원 이상 되고, 2024년엔 연간 세수만 3000억~40000억원 증대할 것이라고 말한다. (2013년 1월 26일 경향신문) 위와 같은 각종 정책들에 대한 경제 예측 효과로 발생하는 엄청난 액수의 돈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은 도박도시의 문제점을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장밋빛 예측이 얼마나 더 맞아야 지금의 팍팍한 삶에서 벗어나게 되는 걸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씁쓸함이 앞선다. ‘나’라는 존재가 이름보다는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학번, 수험번호 등 숫자로 표현되듯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숫자가 삶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신문 경제면과 사회면을 채우는 기사들의 많은 부분들이 숫자의 힘을 빌려 작성되고,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들은 자료라는 이름을 달고 대부분 숫자로 표현된다. 우리는 숫자의 역할이 점점 커져가며 숫자를 자유롭게 다루고 수리적 사고 능력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숫자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많은 사람들은 숫자에 대한 감도 부족하다. 숫자의 비인격적 요소가 사람들에게 숫자에 불편함을 느끼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은 숫자로 표현되는 자료와 정보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이해하지 못한다. 심지어 기초적인 계산이나 수리적 논리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숫자로 제시되는 정보와 자료들에 맹목적인 신뢰를 보내며 합리적이지 못한 판단을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 결과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한걸음 더 이명박 정부 5년간 국가채무가 144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년 동안 평균 29조원씩 늘어난 셈이다. (2013년 4월 9일 내일신문) 독자들은 이 기사를 읽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대체적으로 “어마어마한 금액의 빚을 졌으므로 세금이 늘어나겠다. 정치를 매우 못했다. 경제가 엉망이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까 한다. 사람들은 몇 천원, 몇 만원에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지만, 액수가 커질수록 오히려 덤덤한 반응을 보인다. 금액이 너무 커지면 현실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은 수고만 들인다면 숫자에 대한 불편함도 없애고 숫자에 대한 감각이 길러져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도 길러진다. 지난 5년간 늘어난 국가채무 144조6000억원을 2013년 3월 우리나라 인구 5100만으로 나누어 보자. 계산기의 힘을 빌리면 단순한 계산이다.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지난 5년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280만원, 3인 가족의 경우에는 840만 가량의 빚이 늘어난 셈이다. 국가채무 증가액이 좀 더 현실감을 가지지 않는가? 수학은 숫자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목이다. 그러므로 수학은 대학 입시를 위한 도구일 뿐이고 전공자 외에는 전혀 쓸모없는 과목이라는 사람들의 그릇된 인식을 고쳐져야 한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제외하고는 쓸모없는 수학을 왜 배우는지 도대체 모르겠다”라고 수학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놓고 말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Blog:http://blog.daum.net/istiger신인선 진광고등학교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구미도서관 ‘그림책 읽어주기 교실’ 운영 경북도립 구미도서관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자원봉사자들이 그림책을 읽어주며, 어린이들과 함께 독후 활동도 진행한다. 구미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형극 공연, 체험한마당 등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초6 예비중1, 영어문법책 뭐가 좋을까 이제 초등학교 6학년 시기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다. 중학교 진학을 대비한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슬슬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6학년이라면 중학교를 대비해 주요과목의 하나인 영어는 학원에 다니던지 혹은 집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조금씩이나마 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어책 중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중학교 진학을 대비해서 많이 보고 있는 영어문법 관련 서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영문법에 관한 책도 유행 있어 초등학교 6학년, 특히 예비중학생을 위한 영어책들은 대부분 내용이 간결하고 보기 쉽게 되어 있는 책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중에서 영어원서로 된 문법책은 몇 년 전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중학교 내신을 대비한 책들은 몇 년 전에 비하면 훨씬 종류가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영문법에 관한 책도 유행이 있는 것 같다. 특히 과거에는 영문법 하면 떠오르는 문법서가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특정 영문법 책을 고수하는 분위기는 아닌 듯하다. 오히려 문법서나 독해서라는 독립된 영역을 고집하기 보다는 독해를 공부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새로운 영어학습법으로 대두되면서 관련도서 역시 이런 추세를 반영한 책들이 등장했다. 영어원서로 된 문법책 역시 좀 더 쉬운 버전이 나오는 등 다양한 레벨의 수요자를 배려해 주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미국 유학은 에듀원 뉴욕 보딩스쿨로 안전하고 편하게 에듀원(EduOne)에서 올 9월 학기부터 뉴욕 주에 위치한 명문 Archbishop Stepinac High School과 Maria Regina High School을 위한 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듀원 보딩 프로그램의 목표는 유학생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학교와의 소통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해 주고, 한국에 있는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서 자녀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게 하는 것이다. 그 어떤 곳보다도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니즈를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궁극적으로는 고교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의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게 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준다고 하기에 자세히 알아봤다. 가톨릭계열의 남녀고교에서 공부에듀원은 이미 Archbishop Stepinac고교에 지난 8년간 유학생들을 성공적으로 유학시켰으며 올해는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Archbishop Stepinac고교와 Maria Regina고교를 위한 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Archbishop Stepinac고교는 남학교이다. 뉴욕 주의 고급 주거지역인 White Plains에 위치하고 있고 뉴욕시까지 전철을 이용하면 30분가량 걸린다. 총 학생 수는 673명으로 미국 전체 가톨릭학교 중에서 상위 50위 안에 드는 명문고이다. 9~12학년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스포츠, 드라마 부문 등에서 학생들의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한국인 학생은 현재 4명으로 중국인 1명까지 포함해 아시아 학생이 총 5명이다. 이처럼 외국인 유학생의 수가 적어 영어공부를 하는 데 유리한 편이다. 수업 역시 17개의 AP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역대 졸업생들은 하버드, 코넬, 프린스턴 대 등의 명문대에 다수 진학한 실적이 있다. Maria Regina고교는 여학교이다. White Plains와 인접한 Hartsdale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 역시 안전하고 소득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뉴욕시에서 전철로 30분 내외면 도착한다. 총 학생 수는 527명이며 9~12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계 유학생은 아직 한 명도 없다. 주로 백인계열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라서 아시아계 유학생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이 학교에도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활발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합창단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열리는 합창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또한 연극부 역시 인근 Stepinac고교와 공동으로 작품 활동을 수행하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곳의 졸업생들도 브라운, 콜롬비아, 코넬, 듀크대 같은 명문대에 진학하는 등 화려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10여 년간 조기유학 사업 진행해 온 경험이 바탕에듀원의 기숙사는 Archbishop Stepinac고교와 Maria Regina고교 양 학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로 5~10분 이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상으로도 아주 가깝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과 식사문제, 소통문제 등에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다. 양 학교를 위한 기숙사 시설은 기본적으로 1인 1실이며 트윈베드, 책상과 책장, 그리고 개인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는 별도로 스터디 룸도 제공하고 있다. 기숙사에는 헬스장, 수영장 등 운동시설 또한 완비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복도에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여학생과 남학생의 공간을 분리해서 관리한다. 또한 기숙사 관리자가 24시간 상주하면서 학생, 학부모, 학교와의 원활한 소통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서 방학기간에도 쉬지 않고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맨해튼으로 견학을 가거나 근처 도시의 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가기도 한다. 에듀원에서는 현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토플성적이 100점 이상인 영어성적 우수자에게는 3,000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입학 후 1년간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도 동일한 액수의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열릴 예정인 ‘에듀원 뉴욕 보딩스쿨 설명회’에 참석한 후 등록을 하면 입학원서를 제출할 때 내는 수수료인 1,000달러를 면제해 준다고 한다. 에듀원 뉴욕보딩스쿨 설명회 일정5.29(수) 오후 2시 부산 KNN타워 22층5.31(금) 오후 2시 대구 ALS어학원6. 4(화) 오후 2시 대전 탄방동 이지어학원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영동중학교 신축 교정에서 이전 기념식 개최 지난 3월 말 서초구 우면동으로 이전한 영동중학교(교장 이혜련)가 5월 23일(목)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동중학교는 그동안 서초동 교정에서 42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우면동 신축 교사(校舍)는 총 공사비 122억원을 투입해 1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했으며 부지 11,121㎡(3,370평)에 지상 5층, 지상 4층 두 교사동이 연결된 형태의 친환경 건축물이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learning)’하는 공간신축 교사는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기 위한 특성화된 최첨단 교과교실과 특별실을 갖춘 최적의 교육환경이다. 건물 내부 구조는 유사한 교과영역과 교과(목)를 한데 묶어(zoning) 교과교실 간의 기능적인 연계가 쉽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교과교실과 인접한 곳에 교과연구실을 배치해 교사들이 서로 교육활동 개선을 위한 노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성화된 교실 배치와 기자재, 교구 등을 고루 갖춰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능동적으로 ‘학습(learning)’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교과별로 특색 있는 탐구토론 등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동시간도 줄일 수 있게 국어, 미술 등 7개 교과에서 연속형 블록타임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이 제도를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타 교과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각 층별로 테마가 있는 홈베이스를 구축해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수업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과 미디어센터(Media Center)에서는 각 교과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학습동기도 유발할 수 있는 보다 특성화된 공간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영동중학교 연혁1969년 11월 15학급 인가 양재여자중학교(서초동)1970년 3월 개교 및 7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3학급)1972년 6월 영동여자중학교로 교명 변경1973년 2월 영동중학교로 교명 변경(남녀공학)1977년 3월 남학교로 변경2004년 3월 남녀공학으로 변경2013년 4월 우면동 신축 교사 준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표현어학원이 제안하는 서술 논술형 시험문제 대비법 이번 안양평촌지역 중간고사 논술형 기출 문제를 분석해본 결과 대체로 1~3 문항을 출제했고 문제 당 12점 이상을 배점했다. 출제 범위는 교과서 본문과 Activity 그리고 외부 유인물에서 대부분 출제되었다. 논술형 문제는 Topic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근거와 이유를 갖춰서 조건에 맞게 쓰는 것이다. 논술형 문제를 해결하려면 Topic에 대한 이해와 본인의 견해가 중요하고 근거와 이유를 갖춰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능력 그리고 영어적인 표현 능력이 중요하다. Topic의 경우, 향후 교과 범위 내에서 논술형 문제가 출제된다면 중학교 영어 교과서의 Topic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 영어교과서 전체를 아우르는 Topic은 바로 Life이다. 실용영어 교육 목표에 따라 학술적인 내용보다는 실생활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논리적 구성의 경우도 문제 조건에서 어느 정도 내용과 형식적인 부분을 잡아주지만 평소에 논리적인 사고가 부족한 경우 타당성이 떨어지는 내용을 구성하기 쉽고, 영어적인 표현의 경우도 평소에 숙달되지 않으면 곤란하다. 영어를 실생활에 사용하지 않는 환경 속에서 이러한 부분을 훈련하기란 쉽지 않다. 학교 수업이 이를 충분히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들을 종합해 보면 학원의 짧은 내신 대비 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따라서 정규 수업에서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표현어학원의 콘덴츠는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 영어교과서 Topic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주에 하나의 Topic으로 읽기와 듣기를 하고, 여기서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말하기 쓰기를 한다. 이때 문제의 유형에 맞춰 내용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전략을 가르쳐주고, 어법에 맞게 내용을 표현할 수 있도록 chunk를 익히게 한다. chunk는 논리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운 chunk를 조합하면 바로 논리적인 완전한 문장이 된다. 표현어학원생들은 재원기간이 길수록 대부분의 중고등 교과과정의 Topic에 대해 정보를 습득한 상태다. 그리고 말하기 쓰기 문제 유형별 전략을 습득하여 내신의 논술형 문제의 조건에 맞춰 쓰는 연습을 했다. chunk습득을 통해 영어 어법에 맞는 논리적이고 완전한 문장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서술, 논술형 시험, 완벽 대비로 만점 맞았어요”각 학교마다 일제히 중간고사가 치러졌다. 이번 중간고사에는 경기 지역 다수의 학교가 처음으로 논술형 문제를 출제해 다소 생소하고 어려웠다는 학생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교육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일부 학교에서는 100% 서술형으로 출제해 학교 영어시험이 토플 유형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서술형 논술형 문제가 확대되면서 교과 범위 내에서 출제한다고 하여 과거처럼 교과서만 외우면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또 정기고사와 지필고사의 방식에서 점점 학교별 교사별 수시평가와 다양한 평가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학원에서도 단기간의 시스템적인 내신대비는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표현어학원에서는 일찌감치 서술형 논술형 시험대비를 위해 교과서 Topic으로 말하기 쓰기를 익혀 왔고, 이번 중간고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동일(부림중 3)자유스런 수업분위기, 영어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어요이번 중간고사는 객관식은 쉬웠고, 서술 논술형 시험도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다른 친구들은 논술문제가 많이 어려웠다는 평가를 했어요. 처음으로 논술형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학원에서 내신대비를 평소에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문제를 막상 접했을 때도 그렇게 당황하지 않았어요. 표현어학원의 수업 방식 중에서 테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클래스 수업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표현어학원은 다른 학원에 비해 과제물이 많지 않아 부담도 되지 않아요. 또 선생님들도 모르는 문제는 꼼꼼하게 가르쳐주고 학생들을 세심하게 관리해줘요. 학원 분위기는 자유스럽고 학생들의 의견도 존중해주기 때문에 수업 시간은 자유롭고 편하며 이에 따라 수업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집니다. 수업 내용도 실전에서 유용한 문제 위주로 수업해 효과적으로 풀 수 있게 하고 말하기 쓰기도 자신이 직접 써 보니까 내신대비가 자연스럽게 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바로 영어입니다. 영어 잘하는 비법은 따로 없어요.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하면 됩니다. 즐겁게 영어를 배우면 영어가 재미있어지고 또 영어점수까지 잘 나오게 되면 영어 과목이 결국 좋아지게 되죠. 서지은(귀인중 3)평소 접해본 내용이라 전혀 당황하지 않았어요이번 중간고사에서 논술형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서 학교 본문에서 나올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시험지를 받아보니 외부 지문에서 나와 처음엔 당황했어요. 예상을 못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평소 표현어학원에서 똑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비슷한 형식을 많이 다뤄봤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이번 서술논술형 문제를 보고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초등 6학년부터 표현어학원을 다녔습니다. 스마트클래스수업으로 바꾸면서 NEAT 유형으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공부했는데 처음엔 낯설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고 또 기존의 수업방식보다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방향과 일치해 내신에 도움이 됩니다. 말하기, 듣기도 매주 수업하니까 학교시험도 자신감이 생기고 논술형으로 바뀌어도 평소 많이 접하던 거라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더 쉽게 접할 수 있고 학교 내신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학원의 수업 자체가 지루하거나 암기식 위주의 딱딱한 수업 방식이 아니에요. 한 마디로 수업이 재미있어요. 그래서 영어가 좋아졌고요. 우리 학원은 다른 학원과 다른 점이 있는데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MiraClass 활동을 합니다. 이 수업을 통해 영어가 왜 중요한지 왜 영어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면서 영어를 좋아하게 만듭니다. 사실 초등학교 때는 영어가 어려웠거든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학원을 다녔지만 흥미가 없었고 처음 중1 때 시험을 봤을 때 저의 영어점수는 70점이었습니다. 표현어학원 다니면서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영어가 재미있어지기 시작하면서 2학년 때는 97점을 맞았어요. 지금은 영어과목이 제일 좋아요. 황원일(부림중 1)처음 접한 서술 논술형 시험, 오히려 쉬웠어요중학교 입학 해 처음 치른 시험인데 서술 논술형 시험이라 어렵다고 친구들은 말했지만 전 오히려 쉬웠습니다. 시험 문제는 다른 나라의 친구들에게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내용인데, 조건에 맞춰 작성하는 시험은 처음 접해봤지만 어렵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학원에서 많이 배운 유형이라 익숙했기 때문이죠. 초등 4학년 때부터 표현어학원 다녔는데, 이젠 과목 중에서 영어가 제일 쉬워요. 표현어학원 다니면서 영어가 좋아지 2013-05-27
- “언니~ 누나~ 책과 함께 어울려 놀아요~” ‘아무리 유익한 책이라도 그 반은 독자가 만든다.’ 볼테르의 명언이다. 그렇다면 독자는 그 반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것일까? 질문을 하고 생각을 하고 공감을 하고 소통을 하며 만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독서의 중요성을 날로 강조되면서 오히려 아이들은 책의 가치와 멀어지는 독서를 하고 있다. 많은 책을 읽히기 위한 부모들의 욕심이 아이들에게 반쪽짜리 독서를 하게 만든 것이다. 몇 권의 책을 읽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책을 읽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유아기에 책과 어울려 논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다. 그런데 반가운 소식이 있다.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언니, 누나들이 책과 놀아준다고 한다. 그 즐거운 현장을 찾아가봤다. 책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매주 토요일 10시 30분. 퇴계 주공6차 아파트 단지에 자리 잡은 ‘앞짱도서관’은 즐거운 책 놀이가 시작된다. 책 놀이 강사는 ‘춘천여중’ 봉사동아리 ‘어울림’. 10명의 회원들이 팀을 나눠 매주 책 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의 책 놀이 진행자는 주희와 정은이 수진이. 세 명의 학생들은 사전에 회의를 통해 책과 놀이를 준비했다. “요즘 꽃이 많이 피었잖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색종이로 꽃밭을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인터넷에서 색종이로 꽃 접기를 찾아 연습하고, 그에 어울리는 책을 선정했어요.” 이렇게 선정된 책은 ‘화분을 키워주세요’. 주희(16) 양이 먼저 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경험과 느낌을 묻고 듣는다. 전문 강사도 아닌 중학생 입장에서 어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 “왔다 갔다 하고 말 안들을 때는 당황스러워요. 그래서 자꾸 눈을 맞추게 되고 더 쉽게 재미있게 해주려고 노력해요. 인내심도 생기는 것 같아요.” 책 읽기가 끝나자 동아리 회원들은 직접 준비해온 색종이와 색지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예쁜 자기만의 꽃밭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언니 누나들과 함께 책과 함께 노는 시간. 여섯 살 강민이는 “누나들 또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자랑스레 종이접기 작품을 내밀기도 한다.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은 부모들에게도 학생들의 활동은 인상적이다. 심영주(38)씨는 “부모나 선생님이 아닌 언니, 누나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 아이들에게 또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책에 다가가는 문을 열어주고 싶다. 동아리 회원 대부분이 학교 복지실에서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봉사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고 했을 때는 단순히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리를 쳐다보는 아이들의 눈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책을 읽어주고 아이들과 이야기 하는 것이 어색하더라고요. 다행히 아이들이 잘 따라줘서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고 있어요.” 오히려 자원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게 됐다는 학생들은 무엇보다 그림책을 다시 읽게 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됐다고 했다. ‘책과 함께 어울리고 아이들과 함께 어울린다’는 뜻의 ‘어울림’이라는 동아리 이름도 그렇게 만들어졌다. “예전에 읽을 때는 몰랐던 부분을 다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림이나 표현들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거든요.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게 책에 다가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에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은 상황 속에,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책과 아이들과 함께 할 ‘어울림’ 회원들은 “바깥 나들이가 많아져서인지 주말에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이 줄어들어 섭섭하다”며 좀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 책 놀이 자원봉사는 ‘앞짱도서관’(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춘천여중) 외에도 ‘스무숲도서관’(목요일 오후 5시, 유봉여중) ‘뒤뜨루도서관’(월요일 4시, 봉희여중) ‘로뎀도서관’(수요일 오후 4시, 남춘천여중)에서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3-253-1592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고교 수학 3,4등급 학생이 1등급을 원한다면? 일반적으로 3,4등급 성적이 나오는 자녀를 두신 고등부 학부모님들은 중학교 때는 수학을 곧잘 했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성적이 잘 안 나오더라 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과연 중학교 때 수학을 잘했던 것인지, 아니면 점수가 잘나왔던 것인지 한번 여쭤보고 싶다. 진정으로 수학을 잘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학생들은 상위 1%에 꼽힌다. 성적이 잘 나오더라도 대부분은 대비를 열심히 해서 점수가 잘 나왔던 것이지 실제 수학 실력이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렇다면 수학을 정말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등급을 위한 학습설계 <고득점 문제 유형 바로알기>1등급과 2등급의 차이는 4점짜리 고득점 문제를 맞춘것과 틀린것의 차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최근 수능 및 모의고사에는 어떤 4점짜리 유형의 문제가 출제될까? 고득점 문제들의 일반적인 유형은 ⓵ 이론을 기반으로 정확한 이해를 묻는 문제들 혹은 ⓶규칙성을 통해서 찾아가는 문제들, ⓷ 기본 심화문제에 마지막에 조건을 활용해서 걸러내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단순 결과를 묻는 문제는 절대로 고득점 문제 유형이 될 수 없다는 말이다. 한 가지 예로 고1 모의고사 실제 기출문제 중 4점짜리 유형들을 봐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ex)20. ‘피타고라스 나무’란 다음과 같은 규칙으로 그린 [그림1 ]과 같은 도형이다.[그림1 ] [단계1] : 정사각형을 그린 후 정사각형의 한 변을 빗변으로 하는 직각삼각형을 그린다. <shapetype id="_x0000_t75" stroked="f" filled="f" path="m@4@5l@4@ 2013-05-27
- 빈칸추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새롭게 바뀐 A/B형 문제, 상위권 재수생의 대거 유입 등 대학입시의 변화는 끝없이 변하고 있다. 수능영어의 성패를 가늠하는 빈칸추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바뀐 빈칸추론의 위상예전 50문제가 출제되던 수능 시절부터 빈칸추론은 상위권 학생의 변별력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문제로 사용되었다. 독해가 33문제가 출제되던 시기에 빈칸추론은 무려 6 문항이나 출제되었었다. 하지만 A/B형 문제로 바뀌고 청해문제가 대거 유입되면서 독해 문제는 23문항으로 10개나 줄어들었다. 대략 1/3로 문항수가 줄었으니 빈칸추론도 4문항 정도가 적당하겠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빈칸추론의 문항은 계속 6문항이 출제되고 있으며 더욱이 3점짜리 문제가 3문항 정도가 출제되어 그 비중은 이전의 수능과는 비할 수가 없게 되었다. 또한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4월 모의고사에서는 빈칸추론 6문제 중 4문제가 오답률 상위 5에 포함될 정도로 난이도는 더욱 높아졌다. 빈칸추론의 해결은 수능성적의 약간의 변화가 아니라 만점과 2등급을 가늠하게 하는 문제이며 대학의 지역이 달라지는 문제이다. 또한 교육과정 평가원이 수능에서 만점자 1%원칙을 폐기했으니 마음 놓고 난이도를 올려도 문제가 되지 않는 외부적 요건까지 갖춘셈이다. 빈칸추론이 뭔데?빈칸추론은 제시문을 읽고 내용을 논리적으로 올바르게 이해하여 글을 올바르게 완성하는 문제이다. 핵심내용을 파악하여 핵심어구나 절을 완성하는 핵심내용 완성하기와 세부내용을 제대로 정리하고 종합하여 문단을 완성도를 높이는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간단히 얘기하면 앞 뒤의 문장의 내용을 잘 파악하여 글의 전개를 유연히 할 수 있는 능력을 추론 형태로 물어보는 문제이다. 주제문을 찾자그렇다면 빈칸추론의 가장 일반적인 풀이방법은 역시나 주제문을 찾는 것에서 시작될 것이다. 하지만 이 주장은 너무 무책임한 주장이다. 왜냐하면 주제문을 찾으면 어떻게 할것인가? 주제문만 찾으면 주제문 완성이 될 것인가? 주제문은 필자의 주장을 담고 있거나 세부적인 내용의 종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 주제문은 속성상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극히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이다. 주제문만 찾아서는 5개로 구성되는 선택지에서 2~3개의 매력적인 오답 중에서 정답을 골라내기 힘들어 질 것이다. 하지만 주제문을 구별하는 연습은 충분히 하여야 한다. 부연설명을 무시하지 마라사실의 열거나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제시되는 부연설명을 무시하지 마라. 수능지문은 짧은 지문을 논리적이고 함축적으로 많은 내용을 정확히 담고 있다. 모든 부연설명은 일반화되고 추상화된 주제문의 다른 표현일뿐 동일한 내용이다. 고로 주제문에서 1번 부연설명문에서 1번 이렇게 수능 지문은 동일한 내용을 2번 설명하는 것이다. 이미 주제문이나 그 외에서 정답을 감지하고 있다면 다른 지문은 빠르게 읽는 완급조절도 시간 조절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너무 겁먹지도 마라수능에서 난이도 조절은 제시문이냐 선택지이냐 하는 것이다. 제시문과 선택지를 모두 어렵게 낸다면 난이도가 너무 올라갈 것이며, 그 반대의 경우는 또한 너무 내려갈 것이다. 제시문을 읽었는데 내용이 너무 어렵다고 겁먹지 마라. 분명히 선택지에서 다른 문제보다 정답을 가리고자 하는 오답의 강도가 약할 것이다. 역으로 제시문에서 완벽한 내용파악이 됐다고 자만하지 마라. 분명히 선택지에는 매력적인 오답의 우리의 눈길을 끌고 있을 것이다. 이는 많은 문제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감각이 형성되어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어휘는 필수이다현장에서 가장 답답한 경우는 완벽한 제시문의 내용 파악 후 선택지에 나와 있는 어휘를 몰라서 가장 그럴싸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어휘로 구성되어 있는 선택지를 고를 때이다. 제시문에 나온 어휘야 문맥을 통해서 유추라도 하지만 문맥도 없는 선택지에선 어떻게 할 것인가. 수능의 어휘는 6,000수준을 넘어서고 있고 어휘의 수준은 라틴어나 희랍어를 어원으로 하고 있는 학술적인 어휘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어휘는 관심과 노력의 댓가이다. ‘provoke‘를 ‘자극하다‘란 뜻으로만 알고 있으면 절대로 매력적인 오답을 피해가지 못할 것이다. 너무 겁 먹을 필요도 없지만 현실을 부정해서도 안 된다. 서두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빈칸추론은 대학의 지역이 바뀌는 중요하고 필수적인 유형이다. 비중이 한껏 높아진 빈칸추론을 나의 우호군으로 바꿔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항상 언급하지만 어휘학습은 영어학습의 기본이다. 이종수 원장임팩트7영어학원 목동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